>1596249067>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84 :: 1001

◆c9lNRrMzaQ

2021-05-14 04:14:16 - 2021-05-15 19:53:43

0 ◆c9lNRrMzaQ (5gUtRo/rYU)

2021-05-14 (불탄다..!) 04:14:16

일곱 명의 희생자.
비석조차 남기지 못한 인류의 고아들.

이전스레 : >1596246948>
참고해주세요 : situplay>1596247387>900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ftvGSFJRgZ4ba3WP7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716 에미리주 (epdlGjOaZE)

2021-05-15 (파란날) 12:09:10

에릭주....이렇게 15코인을 렞상으로.....😎

717 에릭주 (CMDGsuBe.o)

2021-05-15 (파란날) 12:10:57

>>715 제가 지금 13코인이 있는데
정산 어장에 있는 위키 수정 전부를 1코인으로 처주시고
남은 1코인은 첫구입 할인 안되겠습니까?

718 화현주 (AmQ2Uoa/Sw)

2021-05-15 (파란날) 12:15:05

방금 막 봉인에서 풀려난 화현주가 왔소

719 에릭주 (CMDGsuBe.o)

2021-05-15 (파란날) 12:18:35

어서오시오

720 화현주 (AmQ2Uoa/Sw)

2021-05-15 (파란날) 12:19:24

넘 졸령...
어제 아이스크림 퍼먹으며 영화 봤더니 새벽 4시에 잤지요 키키키

721 진짜돌주 (v.JNuhQbFI)

2021-05-15 (파란날) 12:22:53

저는 죽어있습니다

722 화현주 (AmQ2Uoa/Sw)

2021-05-15 (파란날) 12:26:34

아무튼 일상을 합시다 에릭주
그리고 캡틴! 저랑 청천주도 감상문 써왔어요~~~

723 화현주 (AmQ2Uoa/Sw)

2021-05-15 (파란날) 12:26:53

진석주 하이헬로%~

724 에릭주 (CMDGsuBe.o)

2021-05-15 (파란날) 12:31:59

진석주도 어서와라!

아무튼 일상! 좋아요 화현주!
선레를 써오겠다!!

725 에릭 - 선레 (CMDGsuBe.o)

2021-05-15 (파란날) 12:36:11

정신없이 달려왔었는데, 이제 정신을 차리니 5렙따리를 벗어난 20렙이 되었다.
그럼 이제 뭐 하냐고? 동아리의 에이스가 되기 위해 노력하거나, 학생회에 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거나 하는거야?
아니 틀렸다.

지금 나는 카페 알바를 하고 있다.

" ...어서오세요 "

평소에 자주 가던 단골 카페의 사장님이 잠깐 바쁘셔서, 한가해진 내가 알바를 하며 도와주게 되었다.
커피를 잘 타냐고? ...어..그거 원두 좀 로스팅해서 갈고 내리면 되는거 아닌가?
딱 기본만 한다...기본..

그러니 지금 나에게 까탈스러운 진상 손님이 온다면 핀치인 것 이다.
그래, 가령...특이 취향을 가지고 있고, 자기 자신에 대한 생각정리 보다 애니메이션의 설정을 더 잘알고있는 화가라던가.

726 화현 - 에릭 (NwDUq.CCQs)

2021-05-15 (파란날) 12:40:52

초록색 체크무늬셔츠와 청바지. 그리고 땡글이 안경을 쓰고 다른 손에는 원고지를 든 채 카페에 들어왔다.
머릿속은 온갖 아이디어로 넘쳤기 때문에 종업원의 얼굴은 자주 보던 엑스트라 혹은 허수아비처럼 보였다.

"녹차라떼 한 잔 주시구요, 거품은 많이 내주세요. 그리고 아몬드가루도 조금 올려주리고 와플도 추가할게요. 와플은 좀 바삭한 걸 좋아해서 바삭하게 해주세요. 시럽은 한 번만 뿌려주시고, 메이플 와플로 할테니까 메이플 시럽으로 부탁드릴게요."

땡글이 안경은 메뉴판도 안 보고 말했다!!!
그리고 안경을 척! 하고 올리며 주문을 완료하고 결제를 하려는 찰나에

"아, 여기 할인 가능한가요?"

727 바다 - 지훈 (onG4ouPSiw)

2021-05-15 (파란날) 12:43:44

" 햣..?! "

가냘픈 신음 소리가 세어나왔다. 몸 여기 저기에서 느껴지는 부피감과, 아주 밀착해 버린 듯 한 상체와 상체간의 거리. 숨을 깊게 들이쉬면 상대의 체온이 복부를 통해 느껴져 버릴 것 만 같아서 바다는 숨을 멈추었다. 얼굴. 얼굴도 특히 가까워서, 속눈썹이 서로 맞닿을 것 만 같은 거리인 탓에, 바다는 눈을 크게 뜰 수 밖에 없었다. 눈동자가 떨리며 시야의 전부인 진석의 얼굴을 여기 저기 살피다 시선을 피했고 얼굴은 이전에 보인 홍조보다 훨씬 더 진하게 붉어지고야 말았다.

" 아니, 그, 뭐야..? "

디스 이스 토마토 스피킹.

728 지훈주 (YMr0psvoGM)

2021-05-15 (파란날) 12:43:56

비 엄청 온다...

729 바다주 (onG4ouPSiw)

2021-05-15 (파란날) 12:44:23

아무것도 안 하고 캡틴의 연성의 대상이 되고싶다

730 지훈주 (YMr0psvoGM)

2021-05-15 (파란날) 12:44:47

(대충 30코인이라는 에옹)

731 바다주 (onG4ouPSiw)

2021-05-15 (파란날) 12:46:03

30코인? 그런 거금이 어디있어??

732 에릭 - 화현 (CMDGsuBe.o)

2021-05-15 (파란날) 12:46:35

" .......... "

네?

메이플..와플....녹차라떼....이것만 들었다.
뭐야? 어떻게 하는건데 그거.
눈동자가 흔들린다.

" ㅎ..할인이요? 그...어, 학생이면 할인 되는걸로 알고 있어요. "

할인? 그런게 되던가?
일단 난 항상 정가로 마셔서 딱히 할인을 생각해본적이 없는데.

" 저기..그..주문 좀 다시 한번 말씀해주실 수 있을까요? "

733 지훈주 (YMr0psvoGM)

2021-05-15 (파란날) 12:47:40

어장 7개만 더 갈면 생긴다는 에옹

734 에미리주 (TjFVP5zXl.)

2021-05-15 (파란날) 12:51:14

>>113 이제서야 샘플독백 감상문을 가져온 기력없음맨이 있다?? 삐슝빠슝뿌슝
좀 많이 아무말대잔치 입니다 헛소리주의!!! 아무튼 주의!!!

아기다리고기다리던 사냥개 에릭의 독백인 만큼 엄청 즐겁게 독백을 읽었습니다! 우선 초반에 의념 범죄자 남작님께서 단검 맞고 비명지르는 모습이 정말 인상깊었구요(ㅋㅋ!) 뭔가 소설서가가 영웅서가보다 훨씬 다크한 느낌이란 말을 자주 들었는데 비록 샘플독백이지만 정말로 아 이 세계관 정말 내가 생각한 그 이상으로 다크하구나… 하는 생각을 읽으면서 했습니다…🤦‍♀️ 아니진짜 죄목 하나하나가 진짜 올타임 레전드인거에요 탈세에 살인에 해외유출에 하나하나가 다른 의미로 전살이라 진짜 눈물이 앞을 가리는거임ㅋㅋ ㅋ ㅋㅋㅋ남작아저씨 굿바이….이정도면 충분히 굳다이하신듯ㅎㅎ; 편히 가신 걸로 봐도 무방할 듯 싶습니다….만약에 원한 사셨다면 real 더 멍멍이죽음 되셨을 수도 있으셨을듯….😇
암행어사 일 하면서 엄청 나랏돈 받았을 거 같은데 외곽에 달동네 살고있는 우리 에릭좌…. 단 세글자로 이렇게 눈물이 날수가 없습니다 홍왕아조시 에릭 부려먹으면서 돈 충분히 안 주셨는지…?? 아니 기왕에 사냥개일로 부려먹을거면 돈을 충분히 주셔야죠 집도 좀 호화스러운 걸로 주고?? 그래야 하지 않겠습니가 Ye???? 20평정도면 충분하지 않냐 싶으시겠지만 에릭이에게는 재정적으로 쓰담쓰담이 필요해요 에릭좌…제발 물질적 풍요길만 걸어….😭
그리고 이카나!!!!! 아니 에릭하나 왜 어른이 되었는데도 행복하지가 않은 거에요ㅠ ㅠ 아니 플러팅 갈기는 것까지 흐뭇하게 보고 있었는데 리볼버 무엇??? 그걸 받아서 자연스레 머리로 가져가는 에릭은 또 무엇???? 얘들아 너무 해맑게 저승길 가려고 하는 거 아닌지???? 아니 너무 덤덤하게 리볼버 쏘려고 하는 에릭이 너무 눈물이 앞을 가리는 거 아닙니가?? 물론 상황이 진짜 암담 그자체이고 죽고싶어도 죽지 못하는 건 알겠는데 그렇지만…그렇지만 이건 좀….너무 슬픔…너무 태연하게 머리에 총 쏘고 또 살아버렸네ㅎ; 하고있는 에릭좌 보는 내내 너무 슬펐다 이거에요…..에릭좌 행복해라 제발plz…….그러니까 이카나한테 우리 사랑하지 말자ezr하면서 여우가슴에 못박지 말기…. 아무튼 하지말기임 😭 아니!! 님들 왜 이 연성에선 쌍방이신데 사랑해서 곁에 있을 수 없다 이러시는지 이해가 안간다 이거입니다!! 님 속마음이 어떤진 알고 이해가 가는데 하나미치야 빡친거 안 보이냐 에릭아!!! 아이고에릭아…아이고에릭아….좋아하는 사람 가슴에 그렇게 못 박는거아니다 이 워리어야….

총평 : 남작은 잘 죽었고 하나미치야가 예뻤는데 얘네 좀 편히 사랑좀 하면 좋겠어요 plz

샘플독백인데도 이정도면 30코인을 쓰면 대체 뭐가 나오는 것인지????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에미리주 이거 쓰는 내내 덜덜떨고잇음…..대체 뭐가 나올지 짐작이 안가고 아무튼 코인을 모으고 싶어짐…..캡틴독백은 진짜 전설이다 가슴이 웅장해진다…….코인 아무튼 열심히 모으겠습니다 틈틈이 시간 날때마다 영장콘 만들러 갈것…😎

735 화현 - 에릭 (NwDUq.CCQs)

2021-05-15 (파란날) 12:51:40

안경 척.(⌐▨_▨)
메이플 와플과 녹차라떼... 흠, 거품 많이 라고 했는데 거품이 적네... 그리고 와플도 바삭해보이지 않아.
하지만, 뭐... 신입 알바생이겠지. 이 정도로 용서해주자.

"통신사 할인은 없나요? 뭐... 없으면 됐어요. 학생할인 적용해서 결제할게요. 얼만가요?"

결제를 하기 위해 가디언 칩을 가져다대려다 순간 자신의 남은 GP가 얼마 없다는 걸 깨닫고 당황했지만
겉으로는 평정심을 유지한 채 안경을 척 (⌐▨_▨)

736 다림-지훈 (3JJIsYMXN6)

2021-05-15 (파란날) 12:57:23

"지훈 씨인 거네요."
다림도 진짜 자기야나 오빠야나 달링이라고 부르려 한 것은 아닐 겁니다. 진짜 그렇게 부르라고 능글맞게 대했으면 아..아니에요. 지훈 씨라고 부를게요. 라고 물러났을지도 모르지?

"맞아요. 좋은 건 아니지만. 이제까지는 그런 것들 뿐이었어요."
"글쎄요.. 이제까지는 그저 왔다갔다 하고 그럴 뿐이었는데. 달라진다면 어떻게 달라져야 할지.. 모르겠어요."
솔직하군요. 불쾌감이나 혐오를 받는 이유는 글쎄요. 주위 사람들에게 향한 것 때문일지도 모르고, 지치게 만든 걸지도 모르고.. 것도 아니면 성취감 같은 차근차근함을 전부 뛰어넘은 것 때문일지도?

지훈의 말을 들으며 조용히 끌어안기만 합니다. 혼란스럽기도 하고. 애매합니다. 덧칠도 분리도 알 수 없지. 그러다가 희미하게 들리는 것에 쓰다듬는 손길은 느릿해집니다. 그리고는 묻은 어깨에서 나는 향을 들이마시나..?

"그렇게 끊어버리고 나서 다시 하게요?"
"어디에서, 또 다른 누군가들을 향해?"
리셋한다고 해서 그게 온전히 리셋될까요. 라고 생각합니다. 엉킨 것을 자르는 것은 항상 그만큼의 대가가 따른다. 그렇게 생각하는 것은 다림에겐 퍽 자연스러운 일이었습니다. 아니면 조금 과격하게 생각이 튀어서 끊어낸다는 것을 주위를 전부 폐허로 만든다고 느껴버렸거나. 미약한 불안함이 흔들리는 눈과 조금 빨리 뛰는 심장으로 전해집니다. 하지만 눈은 감았으니. 느낄 수 있는 것은 쿵쿵 뛰는 것 뿐일까.

//비오는 것의 장점=좀 깊이 잠.

737 에릭 - 화현 (CMDGsuBe.o)

2021-05-15 (파란날) 12:58:00

" ....아..그..통신사 할인이요? "

여기 가디언칩에 다른 통신사도 이써요? 라고 말할 뻔 했지만 우선 진정한다
영성을 돌려 차분하게..차분하게...

" 큼..그, 60gp 입니다.. "

대충 6천원..정도면 문제 없는 가격이겠지?
그렇게 비싸게 안받는 것 같았으니까..
가격표도...뭐 대충 비슷하네.

" 드시고 가실건가요..? "

738 에미리주 (epdlGjOaZE)

2021-05-15 (파란날) 13:00:30

(이 오너는...올리고 나서야 오타가 생긴걸 알았지만 때가 너무 늦었다.....)

739 다림주 (3JJIsYMXN6)

2021-05-15 (파란날) 13:01:36

다아들 리하아...(흐느적)

740 화현 - 에릭 (NwDUq.CCQs)

2021-05-15 (파란날) 13:04:00

...큰일이다... 돈이 없어... 60gp... 아~! 딱 60gp만 더 있었으면 되는데...
어쩐담... 짱구를 굴리며 이리저리 주변의 모든 것을 살펴본다... 어떻게 해서든..! 이 위기를..!!!
아, 그런데 왜 내가 이걸 지금 봤을까... 수수께끼는 모두 풀렸어!!!
가디언 칩으로 결제를 하려던 찰나에... 안경을 벗고 그를 바라본다.

"어? 가물가물했는데 에릭 선배?"

마치 오랜만에 봐서 반갑다는 말투로 태연하게 말을 걸어본다.
키키키키 알바 기념으로 얻어먹게 해줘잉~ 해야지~

"참참, 먹고 갈거예요."

741 진짜돌주 (v.JNuhQbFI)

2021-05-15 (파란날) 13:05:03

점심을... 뭘 먹어야 하지...

742 화현주 (NwDUq.CCQs)

2021-05-15 (파란날) 13:06:43

짬뽕

743 에릭주 (OuV.7R3FTA)

2021-05-15 (파란날) 13:08:23

다림주도 하이!

점심 좀 먹고 이어 올게요!

744 다림주 (3JJIsYMXN6)

2021-05-15 (파란날) 13:10:52

다들 안녕하세요..

그래도 오늘은 조금 깊이 자서 나갈 체력을 얻엇ㄱ다...

745 진짜돌주 (v.JNuhQbFI)

2021-05-15 (파란날) 13:12:42

독백으로 게이트 내에서 잡몹이라도 잡고 다니던걸 쓰려고 했지만

잡몹 전투 없이 바로 네임드 레이드 뛰러 간데다
특별한 활약도 없었고 결국 같이 움직이는 팀이랑 붙어있느라 혼자 돌아다니며 활약할 건덕지도 있을 리가 없기에

오늘도 독백쓰기 프로젝트는 철폐합니다

746 지훈주 (GJMRoTmJck)

2021-05-15 (파란날) 13:12:58

다림주 진석주 에미리주 어서오세요~

몬가 어디갈지...

747 바다주 (onG4ouPSiw)

2021-05-15 (파란날) 13:18:55

다들 어서오라는 댓스

748 진짜돌주 (v.JNuhQbFI)

2021-05-15 (파란날) 13:22:03

이제 보니 바다 답레에 지훈이 아니라 진석이라 되어있는데스

749 바다주 (onG4ouPSiw)

2021-05-15 (파란날) 13:24:55

>>784 헐 어디가 문제지 하고 계속 찾아봤는데 진짜였네.........

진석과 지훈 모두에게 사죄드리며....

750 진짜돌주 (v.JNuhQbFI)

2021-05-15 (파란날) 13:27:19

딴 데 생각이 가 있는 바다라던가

751 지훈주 (GJMRoTmJck)

2021-05-15 (파란날) 13:28:46

(답레 읽고옴)
바다랑 다림이가 귀엽다

752 ◆c9lNRrMzaQ (KfoMjIKg62)

2021-05-15 (파란날) 13:32:07

30코인짜리 다음 연성은 케이론 에릭이야기 쓸거임

753 바다주 (onG4ouPSiw)

2021-05-15 (파란날) 13:34:19

>>752 부러워..............
나도 캡 연성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 것인가? (코인 봄 안 봄)

754 바다주 (onG4ouPSiw)

2021-05-15 (파란날) 13:35:39

>>751 캡틴공인귀축

755 하루주 (ykroy2tw4Y)

2021-05-15 (파란날) 13:36:37

스레의 에릭지수가 상승중입니다.

756 화현주 (NwDUq.CCQs)

2021-05-15 (파란날) 13:39:44

캡틴캡틴 >>434 감상문 써왔어요!

757 지훈주 (6xoAm8Ybow)

2021-05-15 (파란날) 13:41:25

>>754 (언제 캡틴 공인이 된 거지)

758 에릭 - 화현 (CMDGsuBe.o)

2021-05-15 (파란날) 13:42:36

보기 좋게 머그컵에 담아주고, 보기 좋게 그릇을 담아줬다.
그런데 이럴수가! 수상한 안경쟁이는 다름아닌 화현이었다! (두둥)

" 어라...아 화현이구나, 그 복장은 다 뭐야...? 평소 입던것과는 많이 다른 것 같은데 "

내가 기억하기엔 이카나와 데이트로 영화보러 갔을 당시 마주친 화현이는..그나마 좀 괜찮게 옷을 입었던 것 같은데
아..옷에 대해서 내가 지적하기엔 좀 그런가..?

" 아무튼 계산 도와줄게, 가디언칩으로 계산 하면 되는거지?? "

759 에릭주 (CMDGsuBe.o)

2021-05-15 (파란날) 13:43:06

케이론 에릭
이건 귀하다.
캡틴은 진정 나의 코인을 노리는 것 인가..두렵다!

760 화현 - 에릭 (NwDUq.CCQs)

2021-05-15 (파란날) 13:47:54

"그야 지금은 매니아 코스프레중이니까요."

손에 들린 원고를 보여준다. 이것은 퓨어퓨어보이스 2기 방영기념 if스토리 챌린지용 원고!
퓨어퓨어보이스 2기 방영 기념으로 팬들이 대회를 열었지... 낄낄낄!!! 그래서 공공장소에서 이런 행위를 할거라면 차라리 그런 행위를 하는 사람처럼 보이도록 코디를 꾸며봤달까요

"아, 잠깐만요. 잠깐만요.."

두리번두리번...

"에릭 선배는 여기서... 알바중이세요? 그러면... 그러면... 저 한 번만~~~ 사.줘.잉.♥"

761 바다주 (onG4ouPSiw)

2021-05-15 (파란날) 13:49:46

화현에릭 주식 급등해...

762 지훈주 (g7MSHnK/cI)

2021-05-15 (파란날) 13:50:33

화현에릭주식 풀매수...

답레는 저녁에 드릴게요~

763 에릭 - 화현 (CMDGsuBe.o)

2021-05-15 (파란날) 13:51:53

" ............. "

에릭의 눈이 차갑게 식었다.
붉은 피의 바다의 여왕이 고하길 그가 짊어질 운명에 관하여, 철의 운명을 지닌 그가 결국 굴복하여 자신의 앞에 무릎 꿇을 것 이다.
그 말을 들었을 때 보다도,

귀검의 귀신에 홀린 검사가 절단의 의념으로 자신과 동료들의 인연을 절단하고, 신체를 절단하고, 끝내 자기 자신 마저 절단하려던 순간을 목도했을 때 보다도,

홍왕이 차갑게 식은 눈으로 자신을 내려다보며, 죽을거냐고 물어보았을 때 보다도,

더 차갑게 식어버린 눈동자와 심장은 아무리 노력해도 대워지지 않았다.

" ..ㅇ..으응? 아..그래 물론 사줘야지. 하하... 여기서 당분간 알바할거니까, 다른 친구들에게 소문 좀 자주 내줘. "

물론 이렇게 말해도 이화현은 먹기만할 뿐 소문내지 않는다.
왜냐면 아직도 바다는 에릭을 뿔페티쉬로 여기고 있으니까

764 에미리주 (epdlGjOaZE)

2021-05-15 (파란날) 13:53:02

에릭 특) 인외좋아함

765 에미리주 (epdlGjOaZE)

2021-05-15 (파란날) 13:53:33

맞다 감상문은 >>734 에 있습니다..😎🎶

766 화현 - 에릭 (NwDUq.CCQs)

2021-05-15 (파란날) 13:57:08

"....."

쩝... 아무리 그래도 너무 차가운 눈으로 보시는데요... 아... 어떡하지... 머리를 긁적긁적..
대가리만 긁지말고 말을 해... 라는 말이 생각나는군... 어쩔 수 없지... 이 방법만은 안 쓰려고 했는데..
형식적인 멘트를 하는 그에게 "귀 좀 빌려주세요." 라고 말한다. 주변에 사람이 없어서 다행이지...

"무료로 커미션 받아드립니다. 원하시는 거라면 뭐든 그려드려요. 1시간 한 정 구현화 가능."

그런데 귀검의 귀신에 홀린 검사는 롤백됐으니까 정사가 아니지 않아? 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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