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념은 우리들을 괴롭게 만들었다. 이따금 수많은 길 위에 있던 친구들이 망념에 의해 좌절하고, 꺾이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그들은 하나같이 같은 말을 했고, 같은 답을 원했다. 우리들은 그들의 생명을 뺏고 그들이 지나온 길에 고마움을 표현하는 수밖에 없었다. 문을 닫을 수 있게 되었고 적과 싸울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우리들은 더욱 더 고립되어 갔다.
서포터 포지션-조커에 대해서 복습했습니다! 서포터가 만능이라고 불리는 이유에 대해서 알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얻은 건가 하고 헷갈려하는 뒷사람이긴 했는데. F가 붙은 걸 보면 얻은 것 같습니다. 유틸성을 높이고 변칙적인 운용을 해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근데 전 워리어도 랜스도 영 그런 느낌인데 말이지요." 결론만 말하자면. 반푼이(만능이라 불린다곤 하지만 그것도 능력에 따라서죠) 서포터라 있어도 쓰질 못하겠군! 그렇다고 해서 여기서 랜스나 워리어의 기술을 배우려 하는 것은 애매할지도 모르겠습니다...아니 솔직히 별로 소용 있어보이지 않고요. 공통 기술 정도..면 모를까요.
"고민해 봤자 답은 나오지 않겠죠." 기여도는 별로 없겠지만..(있으면 그게 신기한 수준일 듯) 정산을 한 뒤, 동아리 쪽으로 가보자고 계획은 짜보려 합니다.
선물을 주려고 했는데 역으로 선물을 받은 사람이 있다!? 역시 손유 선배는 츤데레인가.. 아니면 이게 바로 권력의 힘인가... 어쨌든, 선배... 알럽유...
"지지진짜요?? 제가요?? 크... 선배.. 시험만 끝나면 앞으로 미술부 죽돌이가 될게요... 열심히 활동해서 제 자리를 인정받으라는 뜻으로 알아들을게요!"
러브러브 윙크~★ ...하지만 진지하게 감사를 표해야지. 고개를 꾸벅 숙여 감사 인사를 합니다. 그그그그럼 여기에.. 뭘 걸지? 내 인생의 역작? 아니면 첫 작품? ...아니! 역시! 손유 선배를 위한 그림을 당당하게 전시해야지! 호랑이 다음은 주작이 옆에 있어야 하지 않을까!? ...일단 작품 이름부터 정해야지...
#손유 선배를 위해 그린.. 작품의 이름은... [비상천(飛上天)] 으로 하자! 그리고 해당 작품을... 전시합니다!!!!!!
지훈은 그 이야기를 들으며 깊게 한숨을 내쉬었다. 자책...하는 것은 아니다. 단지, 단지... 이 상황이, 그저 우울할 뿐이다. 소중한 사람을 잃는 기분은 이미 자신도 겪어본 적 있었다. 그렇기에 자신이 그런 오해를 받는다고 해도, 자신은 그들을 비난하거나 탓할 수 없다. 어느정도는 그 기분을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 ...조언 감사합니다. 당분간은, 적어도 분위기가 나아질 때까지는, 와봐야 제게 안 좋은 소문만 낼 듯 싶군요. "
700. 사유는 전투 직전 대응 미흡으로 인해 전투에 참여할 수 없었음입니다. 만약 아군의 보스 사냥이 실패했더라면 0이었을 것입니다. Tip. 전투는 '전해진 상황에 맞받아 치는 것'만을 상정하여선 안 됩니다. 전투에 '대비'하는 것도 과정입니다.
>>107 자신의 자리로.. 피눈물을 삼키며 돌아옵니다.
>>108 전시합니다! 작품의 효과를 일부 적용받습니다. 효과는 제작품을 참고해주세요!
>>109 겨우 잠에서 깨었지만, 주위의 시선은 별로 곱지 않습니다. 그도 당연할 것이.. 수많은 친구들이 죽었고, 다쳤는데 자신은 느긋하게 잠에 들었던 셈이니까요. 주위의 안 좋은 시선을 느끼며 시현은 겨우 잠에서 깨어납니다. 열심히 공부하고 있었는데, 이런 시선은 별로 좋지 않은데 말이죠..
살짝 매정한 듯해 보이기까지 하는 덤덤한 말투로 말을 내놓는다. 누구 이야기를 하는지 알고 있다. 아니, '누구'에 대한 것이라고 듣자마자 생각해버린 건... 역시 그 사람 이외에 내가 걱정받을 만한 큰일이 없으니. 아니, 동아리가 다수의 사망으로 해제 직전까지 왔다던가 하는 일도 큰일이던가? 어떤 게 큰일이지? 현실감각이 돌아올듯 말듯해서 생각이 빙글빙글 돈다.
"본론부터 말하자면, 오세아니아 아카데미로 교환학생 모집을 신청할 수 있는지에 대해 상담하러 왔습니다." #대화...
>>124 성현은 시험 범위를 공부하기 시작합니다. 4학년의 시험범위는 참 아담합니다. 간단하게 1과 4만 알면 되니까요. 너무 쉽죠? 1학년부터 4학년 전체가 시험 범위라고요.
아무튼 공부를 하긴 했습니다.. 그저 스쳐가는 정도긴 하지만 말입니다.. 그리고, 몸에 올라오기 시작하는 망념의 힘이 느껴집니다. 이 이상 삐끗한다면.. 망념화가 시작될겁니다.
급히 가디언 칩은 성현의 의념을 봉인합니다!
>>125 정산합니다!
▶ 신 한국 공훈위룡갑 ◀ [ 신 한국에서 공헌을 쌓은 이들을 위해 제작한 수제 방어구. 갑옷보다는 검은 색의 정복에 어울리는 형태. 신 한국의 수많은 대장장이들이 국가를 위해 공헌한 가디언들을 위해 여러 광물들을 담아 제작하였다. 다만 어쩔 수 없이 수주품이 아니다 보니 기능적인 부분에서 떨어지는 하향점이 존재한다. 전투에 들어가 의념을 불어넣으면 전신을 가볍게 뒤덮는 검은 색의 갑주로 변화한다. ] ▶ 숙련 아이템 ▶ 신 한국 공헌감사품 - 신 한국 출신의 가디언들에게 약한 호의를 얻는다. ▶ 용린재현 - 15의 망념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일격에 한정하여 방어력을 두 배로 판정한다. ▶ 이중분류 - 방어구 : 갑옷 과 방어구 : 정복의 동시 카테고리를 지닌다. ▶ 신 한국 공훈 세트 : 위룡갑, 건곤계, 운무검, 공로훈장을 보유한 경우 스테이더스를 한 단계 증폭시킨다. ◆ 착용제한 : 레벨 15 이상.
>>126 반으로 이동합니다!
반은 여전히.. 조용한 듯 하면서 시끄럽습니다. 각자 자신이 할 일을 하기 위해 바쁜 모양이니까요.
자신의 자리로 가 의자에 앉고 연습장을 펼친다. 곰곰... 오랜만에 공부 하려니까 좀 기분 이상하네... 연필을 잡고 연습장에 자신이 아는 것을 적고 적고.. 적으려다 문득 그간의 일이 떠올라 이것만 회상하고 공부해야지... 하는 생각이 들어 손을 멈췄다. 주변 아이들의 눈치를 보며 조용하게, 그리고 조심스럽게 회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