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8884>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79 :: 1001

◆c9lNRrMzaQ

2021-05-08 00:14:31 - 2021-05-08 22:42:29

0 ◆c9lNRrMzaQ (WqaOt8Jg0o)

2021-05-08 (파란날) 00:14:31

무너지는 사람들은 수도 없이 많았다.
힘이 있다고 해도 구할 수 없는 것도 있었고, 힘에 취해 타락한 이들도 있었다. 우리들의 흔들리는 정의 속에서 우리들은 천천히 답을 찾아가고 있었다.
우리가 원하는 방향, 우리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
의념은 어째서 우리에게 내려온 것일까.

이전스레 : >1596246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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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ftvGSFJRgZ4ba3WP7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543 가람주 (XjnKG8kbW2)

2021-05-08 (파란날) 16:29:06

침대조아

544 지훈주 (fQzQW5QQuw)

2021-05-08 (파란날) 16:29:31

(대충 대여형 랜스니 필요하시면 찔러달라는 에옹)

545 나이젤주 (bQv/geAQvE)

2021-05-08 (파란날) 16:29:50

>>541 내가 아는 랜스는 B군밖에 없었다!!!!!1

기여도로 가디언 호출도 있겠지만... 그건 싫은걸요🤦‍♀️

546 나이젤주 (bQv/geAQvE)

2021-05-08 (파란날) 16:30:12

>>544 님은 고스트라이더(아님) 가기로 했잖아용

547 다림주 (dvhwvb7fiE)

2021-05-08 (파란날) 16:31:09

다들 어서오세요~

548 성현주 (/PugPadOYU)

2021-05-08 (파란날) 16:32:42

여기 랜스가 있어요.

549 에릭주 (0qW.mWELy.)

2021-05-08 (파란날) 16:33:48

>>545 물론 나이젤은 그랬죠
그런데 B군은 다른 랜스친구가 있을지도 몰라요

550 하루주 (8ZO93K54Uw)

2021-05-08 (파란날) 16:33:53

다들 어서오세요~

551 에릭주 (0qW.mWELy.)

2021-05-08 (파란날) 16:34:13

그런데 여기서 또 다시
에성나 조합이?!

552 나이젤주 (bQv/geAQvE)

2021-05-08 (파란날) 16:36:12

친구의 친구 찾아서 데려가기
아ㅋㅋ

553 지훈주 (dvkDcmc.zM)

2021-05-08 (파란날) 16:36:34

>>546 고스트다이브는 에미리주가 랜스 못 구하시면 참여하기로 한 것입니다!(아마)

554 성현주 (/PugPadOYU)

2021-05-08 (파란날) 16:36:40

B군은 원거리 공격하려나요.

555 에미리주 (SByWJ2a0eU)

2021-05-08 (파란날) 16:37:23

(대충 그런 의미에서 유령성불팟 홍보한단 애옹)(관심있으신 랜스분들 언제든지 앵커주시란 애옹)

556 가람주 (XjnKG8kbW2)

2021-05-08 (파란날) 16:38:13

랜스(은근많음)
탱커(거의없음)
서폿(아아 영웅서가에 서폿이 가득해)

557 성현주 (/PugPadOYU)

2021-05-08 (파란날) 16:38:39

성현이는 자신과의 싸움 끝나면 딱히 할거없으니 아무나 불러주세요.

558 나이젤주 (nwTf.h49hQ)

2021-05-08 (파란날) 16:44:34

그러고보니 지훈이 지금 오니잔슈 없나?

559 에미리주 (SByWJ2a0eU)

2021-05-08 (파란날) 16:46:26

팩트)임
지훈이 두 전투동안 압수라고 들었는데 맞나요...?? (´・ω・`)

560 바다주 (dNv3xc5Q26)

2021-05-08 (파란날) 16:46:45

바다주는 없으니 부르지 마세요

561 나이젤주 (bQv/geAQvE)

2021-05-08 (파란날) 16:47:07

그러면... 귀신 관련 게이트가 아니어도 상관없나...?

562 나이젤주 (nwTf.h49hQ)

2021-05-08 (파란날) 16:47:17

>>560 😭

563 다림주 (dvhwvb7fiE)

2021-05-08 (파란날) 16:49:23

>>560 (운다)

다림이도 하나 걸려있긴 하죠..(먼산)

564 지훈 - 다림 (i0W9WH85UI)

2021-05-08 (파란날) 16:49:38

조금 서운한 표정을 짓자 지훈은 잠시 멈칫거렸을까. 다림이 정말로 아쉬워하는 것인지, 자신을 놀리려고 그런 것인지 알기 어려웠으니. 잠시동안이지만 고민하더니 다림의 손을 살짝 만지작거리며 반응을 보려고 했을지도? 자신을 빤히 바라보는 시선을 마주하더니 한숨을 살짝 내쉬며 "설마 모르고 있었어?" 라고 조심히 물어봤겠지.

" ...-.... "

뭔가 말을 하려고 시도했지만 할 수가 없었다. 그야 이렇게 가까운데 어떻게 말을 할 수 있을까... 다림이 멈춘 시점에 지훈도 따라 멈췄지만, 그 거리는 이미 아슬아슬해서 숨결은 물론이고 조금이라도 입을 달싹거리면 닿아버릴지도 모를 그런 거리였다.

다림이 지훈을 빤히 바라보자 그 시선을 피한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지 꽤 시간이 흘렀을 즈음, 보다못한 알바생 한 명이 두 사람을 떼어내고는 남은 것은 포장해줄테니 나가달라고 공손히 축객령을 내렸을까?

" ....음, 어, 다음엔 어떻게, 아니 어디를 가야하나... "

방금 전 일의 부끄러움+당황이 아직 가시지 않았기에 지훈은 혼자 말하면서도 조금 더듬거나 횡설수설해버렸다.

565 지훈주 (YTeB1etxBQ)

2021-05-08 (파란날) 16:50:15

지훈이 지금 오니잔슈 없어서 어느 의뢰라도 상관 없는 것...(끄덕)

566 나이젤주 (bQv/geAQvE)

2021-05-08 (파란날) 16:53:36

b군을 오니잔슈 속 유령으로 다시 보고 싶진...🤦‍♀️
와!!!!! 덕캐외 관캐가 세트!!!! 🤦‍♀️🤦‍♀️🤦‍♀️🤦‍♀️🤦‍♀️

567 지훈주 (YTeB1etxBQ)

2021-05-08 (파란날) 16:54:48

>>566 (피폐두뇌 가동중)

568 나이젤주 (bQv/geAQvE)

2021-05-08 (파란날) 16:55:12

아무튼... 장례식팟 오실 랜스분은 찔러주세용

569 화현주 (Ah4Jv8ghAk)

2021-05-08 (파란날) 16:56:03

캡틴 오시면 질문 하나 해야지 히히...

570 나이젤주 (bQv/geAQvE)

2021-05-08 (파란날) 16:56:28

파티를 구하는 랜스 둘이 있었다.
랜스를 구하는 파티 둘이 있었다.
있을 뿐이었다.
이런 일이 계속되다간 모두 미쳐버린다
>>544 (찌름)

571 성현주 (/PugPadOYU)

2021-05-08 (파란날) 16:57:16

나이젤주가 지훈주를 기다리다 못해(?) 찔렀다!

572 나이젤주 (bQv/geAQvE)

2021-05-08 (파란날) 17:01:09

부정은 못 하겠군...

573 성현주 (/PugPadOYU)

2021-05-08 (파란날) 17:02:59

덕캐의 마무리를 위해 관캐와 함께

574 다림-지훈 (dvhwvb7fiE)

2021-05-08 (파란날) 17:04:21

서운한 표정을 짓자 멈칫거리는 지훈을 보고는 고개를 살짝 떨구며 머리카락을 귀 뒤로 넘깁니다. 손을 살짝 만지작거리자. 눈을 깜박이고는, 희미하게 미소지으며 손을 섬세하게 잡아보려 시도합니다. 응.. 장갑을 끼고는 있지만 손깍지에 가까울 거에요(?) 그러다가도.

"요망하다는 말을 들은 적은 있지만... 진심이신 줄은 몰랐어요."
자신이 요망한가? 라는 그런 종류를 객관적으로 본인이 가늠하기란 어려운 법입니다. 게다가 다림은 매력에 대해서 애매한 느낌을 가지고 있었으니까요. 그리고 닿을 듯 말 듯 그 아슬아슬함.. 옅은 숨이 입술에 닿으면 아직은 닿지 않았지만 이미 닿아있는 것 같은 느낌이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감정이 옅게 얼굴에 드리웠습니다.

"손.님. 제발. 포장해 드릴테니. 나가주시면. 안 될까요?"
정중한 축객령이긴 했지만 알바생의 얼굴 표정은 마치
'신성한 알바자리에서 뭣들 하는 짓이냐 그런 염장질같은 거는 성학교 기숙사나 제노시아 기숙사에서 좀 안 보이게 하란 말이다. 이 커퀴벌레같은 것들이. 다른 사람들이 다 쳐다보고있는 거 안 보여? 아앙? 요망한(?) 여자애도 그렇지만 너도 제대로 할거면 제대로 확 휘어잡으라고.' 같은 말을 하고 있는 빡돈 표정이었을 겁니다... 하긴. 커퀴벌레로 오해받아도 할 말이 없긴 합니다.

"...."
얼굴이 붉어지고..그걸 숨기려는 듯 고개를 푹 숙인 채로 지훈이 하는 말을 드문드문 듣고 있었습니다. 어디로 가죠..

"...어..어디로 가죠.."
다림도 겨우 말을 내뱉었습니다. 장소라면 공원 벤치같은 데도 있고, 아니면 외부음식이 허용되는 룸카페 같은 데도 있을 거고. 것도 아니면 다시 기숙사로 돌아간다거나..?

575 지훈주 (Vr7ehhLyrU)

2021-05-08 (파란날) 17:06:30

>>570 그 찌름 받았다+

576 나이젤주 (bQv/geAQvE)

2021-05-08 (파란날) 17:08:40

>>575 알겠다-

577 지훈주 (rLPNGp1y2c)

2021-05-08 (파란날) 17:10:30

.dice 1 3. = 2
1. 공원
2. 룸카페
3. 기숙사로 돌아가서

578 에릭주 (ZpZ89N.J7g)

2021-05-08 (파란날) 17:11:39

에릭주는 준비 좀 빡세게하고 출발할게요

579 성현주 (/PugPadOYU)

2021-05-08 (파란날) 17:13:08

풀아머 에릭 하르트만

580 나이젤주 (nwTf.h49hQ)

2021-05-08 (파란날) 17:20:49

에릭주 좀 이거같음

581 지훈 - 다림 (sqX..wAI7.)

2021-05-08 (파란날) 17:25:48

희미하게 미소지으며 손을 잡자 지훈은 조금 생경한 느낌인지 무표정하게 손깍지에 가까운 느낌을 바라보았을까? 그 상태에서 손을 조금 움직이더니, 완전히 손깍지를 끼려고 시도하고는 만약 성공했다면 희미하게 웃으머 "장갑낀 상태이긴 해도, 진짜 해버렸네." 라며 다림에게 보여주려는 듯 했을지도..

" 다른 사람들도 대부분 진심이었을 거야 그거..."

본인은 모르고 있었다고 하니 조금 무서웠을지도 모르겠다. 물론 다른 종류의 무서움이기는 하지만... 천연속성 팜파탈이 이래서 무서운건가 하는 뒷사람의 의견은 일단 넘어가고, 다림의 감정을 미약하게 느꼈는지 지훈 역시 그 감각에 그대로 굳어버렸겠지.

그러다가 알바생에게 쫓겨나고.. 그 과정 속에서 자신에게 뭔가 말하는 듯한 시선이 느껴졌었지만 지훈은 일단 무시하기로 했다. 확 휘어잡는다니, 그 상황에서 직접 해보라고 말하고 싶다. 물론 다른 사람들 입장에서는 충분히 그럴만 했지만... 그래서인지 커퀴라고 욕하는 시선에도 별말 하지 않았으려나?

" 룸카페라는 곳 가볼래? "

잠시 고민하던 지훈은 다림과 함께 말 없이 걷다가, 음식물 반입이 가능한 룸카페의 광고를 보고는 여기가 좋겠다고 생각했을까? 다른 곳은 대부분 외부 음식물 반입 금지였으니까. 물론 룸카페는 한번도 안 가본 곳이었지만 만화카페랑 별로 다를 바 없다고 생각했을지도.

다림에게 제안하며 다림의 소매를 살짝 잡아당기다가, 만약 수락했다면 건물 안쪽으로 들어가보려고 했겠지.

582 에릭주 (ZpZ89N.J7g)

2021-05-08 (파란날) 17:36:18

또 그런다
내가 도와주는거 좋아하잖아

583 바다주 (dNv3xc5Q26)

2021-05-08 (파란날) 17:36:49

>>582 네?? 아무래도 그런 편이긴 한데요

584 다림-지훈 (HG/woko6ik)

2021-05-08 (파란날) 17:37:42

"..."
"그렇네요. 해버리고 말았어요"
손깍지를 끼게 되면 낯선 느낌이 들었을 겁니다. 그건 그래요. 낯설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기분? 낯설다는 표정이지만 걷어차려던 그 때처럼 털어내려는 행동은 하지 않았습니다.

"진심이라니.. 좀 조심해야 하려나요?"
그걸 들으면 좀 당혹스러워하는 표정을 짓습니다. 아니 진짜로 그렇게 생각하고 말하는 것이라곤 생각 안했는걸요. 그냥 농담인 줄 알았지.. 그러고는 쫓겨났습니다. 하긴. 그럴 만도 해요.. 그렇게 쫓겨나는 게 그나마 좋은 엔딩이었을 겁니다.

"룸카페... 나쁜 건 아니겠죠..?"
소매를 살짝 잡아당기면 그것을 잠깐 보다가 고개를 들어 지훈을 보고는 고개를 끄덕여 동의하고는 룸카페로 들어가려 합니다. 룸카페라고 해도 그냥 카페 비슷한 거겠죠. (만석이거나 주말 시에) 시간이 어느 정도 제한되어 있고 방에 들어가서 보드게임이나 넷xx스같은 걸 틀 수 있다는 점만 빼면? 다림이 뭘 상상하기는 했지만 그건 너무 불건전하므로 언급하지 않도록 합니다.

585 가람주 (XjnKG8kbW2)

2021-05-08 (파란날) 17:39:01

이번진행 할거 메모
동아리원 친구 무사한지 확인
그리고 의뢰체크

586 나이젤주 (bQv/geAQvE)

2021-05-08 (파란날) 17:40:35

>>582 도와주는 것도... 우선 가게를 만들고 본다는 행동력이 닮았다고 생각해요...

587 지훈 - 다림 (Evbu5rtDk.)

2021-05-08 (파란날) 17:42:19

>>582 (반박할 수는 없군)

넷플릭스 볼 수도 있어요? 쩐다
가난한 학생은 넷플릭스 구독하기가...

588 나이젤주 (bQv/geAQvE)

2021-05-08 (파란날) 17:46:32

불건전이라니 무엇이지

589 카사주 (qWZWJO8b6Q)

2021-05-08 (파란날) 17:46:34

갱시이이이이인!! 다들 안녕!!!! 썰이 참으로 맛있구나!!!!

590 나이젤주 (bQv/geAQvE)

2021-05-08 (파란날) 17:47:12

>>589 KS주 어서와!!!!!! KisS를 받아라!@@!!!!! (예상반응:뭐에요 싫어요;;)

591 하루주 (9Z1RRkzFAc)

2021-05-08 (파란날) 17:48:09

카사주 어서오세요~!!

592 다림주 (//iPH3/i5Q)

2021-05-08 (파란날) 17:48:51

다들 어서오세요~

593 카사주 (qWZWJO8b6Q)

2021-05-08 (파란날) 17:49:19

>>590 나이젤주의 K I S S 라니 참을수 없지!!!!!!!!!! (쭈와아아압

>>591 하루주도 안녕!!! 하루주도 뽀뽀 쪽~!!!!!!!!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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