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는 수리온에 있는 헬퍼즈 소속의 특수병과 입니다. 형태 없고 부러지지 않는 '기도무기'를 가진 초인들로서 불쾌자들과의 전쟁에서 항상 최전방에 나서 있습니다.
언제나 원칙을 가슴에 새겨두고 그 원칙에 따라 싸워나가는 신념이 있습니다.
0. 3가지 원칙을 위배하는 행위를 본다면 적의를 가져야 한다 1. 대의를 위해야 한다 2. 정의를 행해야 한다 3. 불의를 막아야 한다 포기하지말고 결의를 가져야 한다
거울 : 테크 테크 앰플을 맞고나면 당신은 깊은 잠에 듭니다. 잠에 든 당신은 심상세계로 가게 되어 당신을 만나게 됩니다. 당신이 되고 싶었던 모습으로 자신을 만들게 되고 깨어나면 당신은 강력한 초인이 되어 있는것입니다.
검 : 기도무기 시간 장소에 상관없이 원하는 형태로 나타나게 하고, 사라지게 할 수 있습니다. 강체의 특징을 가졌고, 중력의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방패 : 외투 테크의 몸은 언제나 이 외투라는 방어막으로 감싸여 있습니다. 이 방어막은 자신의 장비 라고 인식한 것을 모두 방어막으로 감쌉니다. 물리적으로 자신에게 해롭다 생각하는 모든것을 막아냅니다. 독이나 유독가스 너무 강력한 빛 등을 막아내고, 총이나 검에 의한 충격을 분산 시켜 줌으로서 테크의 생존성을 크게 높입니다.
캐릭터의 능력치를 분류하고 수치화 한것입니다. 10이 일반적인 사람의 수치이며 성능은 제곱에 비례합니다. 예 : 7ST의 성능은 49, 10의 성능은 100. ST 7보다 ST 10이 두배 정도 힘이 강합니다.
주 능력치 주 능력치는 캐릭터의 기반이 됩니다. 기본 수치는 10이며 초기에는 300CP를 가지고 있습니다. CP를 투자하여 높힐 수 있고 낮춘다면 CP를 받습니다.
신체[ST]±20CP/±단계 ST는 신체의 물리적인 성능을 나타냅니다. 강력한 근육, 충격을 버텨내는 강인함, 근육으로부터 나오는 달리기 속도, 몸을 움직이는 기력의 한계량... 높은 ST를 가진다는것은 종합적으로 뛰어난 신체를 가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조정[CD]±20CP/±단계 CD는 감각과 신경의 성능을 나타냅니다. 신체와 두뇌를 연결해주는 연결점으로서 큰 역할을 하며, 기술의 정밀도, 명중률과 숙련 속도를 나타냅니다.
지능[IQ]±20CP/±단계 IQ는 두뇌의 성능을 나타냅니다. 기억력, 계산속도, 사고력, 창의력 등 두뇌로 처리되는 수 많은 정보처리력의 수치이기도 합니다.
보조 능력 다른 능력치를 따라가는 능력치. 세세하고 복잡한것을 따지고 싶지 않다면 넘어가도 좋습니다. 보조 능력치도 원한다면 조정하여 CP를 투자할 수 도, 얻을 수 있습니다.(최대 ±50%) ∝ 표시는 비례 한다는 뜻입니다. 보조 능력 옆에 적힌 계산식대로의 수치가 된다는것이며 주 능력치만 쓰여 있다면 그 능력치의 수치 그대로 임을 뜻합니다.
강인[HT]∝ST±5CP/±ST 신체의 강인함입니다. 입는 피해량을 감소 시키고, 충격에 버티는 힘이 강해지며, 건강해집니다.
지각[PR]∝CD±5CP/±CD 보거나 듣거나 감촉을 느끼는 등 전반적인 오감의 민감도와 예리함을 뜻합니다.
의지[WL]∝IQ±5CP/±IQ 정신적 스트레스에 견디는 능력입니다. 절망감이나 고통 분노에 잠기지 않고 자신이 바라는 행동을 똑바로 하기 위한 정신적인 힘입니다.
순발[SP]∝ST±5CP/±ST 폭발적인 힘을 끌어내는 능력. 근접무기와 투척무기의 공격력, 속도 그리고 달리기 속도에 영향을 줍니다. 총의 반동을 잡는것도 순발력입니다. 이동속도는 (0.05SP²)㎧입니다.
완력[PW]∝ST±5CP/±ST 꾸준하고 계속해서 힘을 주는 능력. 패널티 없이 휘두를 수 있는 무게의 수치이기도 합니다. (0.1PW²)㎏ 무장의 무게에 따른 속도 변화인 하중에도 영향을 줍니다.
행동[AP]∝(CD+IQ)±5CP/±단계 높을수록 움직임이 빠르고 효율적입니다. 행동력은 행동이 가능한 수치이므로 높을수록 더 많은 행동을 합니다. 행동력은 곧 대응 속도, 반사 속도이기도 하기에 갑작스러운 상황 발생시 대처속도를 판단할 때 이 수치로 판단하기도 합니다.
신체 능력을 살 CP로 강인/순발/완력을 따로 사면 단순 산술로 25%의 이득을 볼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오는데, 혹시 주능력+보조능력의 합이 상대방보다 높다고 해도 주능력치가 낮으면 패널티를 받거나 하나요?
헬퍼즈 소속이 아닌 외부에서 밀반출된 앰플로 불법적으로 시술된 테크로, 헬퍼즈의 손이 닿지 않는 지역에서 분투하다 헬퍼즈에 정식 소속되었다는 설정이 가능한가요? 만일 가능하다고 할 경우, 시술받을 수 있을 만큼 멀쩡한 사람이 학생밖에 없었다는 설정으로 나이를 조금 어리게(18세) 해도 괜찮을까요?
>>11 물론 스펙상으로는 그렇게 하는것이 이득 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신체 능력치를 올리는 것은 신체 능력치가 높을 수록 더 좋은 균형의 신체를 갖게 되기 때문입니다. 단순한 전투만을 따진다면 물론 완력과 순발 강인만 올려도 좋지만, 더 높은 신체 스탯의 장비나, 다른 사람이 보았을때 '오우 근육 좀 가진 놈인가' 하는 반응을 끌어내기 위해서는 높은 신체 스탯이 필요 합니다.
요약하자면 스펙상의 이득을 최대한 = 강인/순발/완력에 CP 투자 갖가지 많은 유리한점을 챙기겠다 = 신체 능력치 CP 투자 +)판정시에는 주능력치+보조능력치 하는 식이 아니라 각 능력치 자체로 판정합니다.
밀반출된 앰플 얘기는 조금 까다롭네요. 앰플 그 자체는 사실 밀반출은 쉽습니다. 헬퍼즈 뿐만이 아니라 수리온 지하에도 이곳 저곳 정말 많은 곳에 앰플이 있습니다. 테크의 각성 반응이 있다면 바로 헬퍼즈로 데려가서 테크로 각성 시켜 전력을 늘려야 할 때니까요.
그러나 그 앰플로 각성이 되는것은 완전히 다른 이야기 입니다. 현재는 각성이 될때 필수적으로 필요한 요소가 있습니다. 그 요소가 없으면 각성을 할 수 없기 때문에, 현재 헬퍼즈가 아닌 다른 모든 곳에서도 빼돌린 테크 앰플을 통한 테크 각성법을 연구 하고 있지만 아직 성과가 없습니다.
그러니 자세한 설정을 보지 않으면 100% 안된다고는 못하겠네요. 외부에서 테크가 된다는건 가능할 수 있으나 혼자 외부에서 불법 시술로 테크가 되어서 나중에 발견되어 헬퍼즈 소속이 되었다는건 어렵습니다.
기본적으로는 한때 헬퍼즈 소속이었거나 혹은 헬퍼즈와 깊은 연관이 있었던 원장님이 개인적인 신념 혹은 사정으로 인해 헬퍼즈의 손길이 잘 닿지 않는 외곽지에서 불쾌자에게 부모를 잃은 고아들을 거두어 기르는 고아원을 운영하다가, 고아원이 위기에 처했을 때 원아들 중 가장 최연장자인 캐릭터에게 몰래 보관하고 있던 앰플로 테크 시술을 시도했다는 설정입니다. (원장 본인은 테크로의 각성에 실패한 적이 있거나 너무 늙었고, 믿고 의지할 만한 다른 인물이 없었으며, 무엇보다 원아 본인이 강한 의지를 보이며 자원했기에 내려진 결정입니다.)
대답이 곤란한 질문이라면 죄송합니다만, '필수적인 요소'가 특정한 기술인가요, 특별한 기구나 재료인가요, 본인의 의지 혹은 동기인가요?
동쪽의 수도권- 그것도 외곽지(수도권과 수도권 외의 경계선에 인접한 수준)에 있는 고아원으로, 폐병원 건물 일부를 사용하고 있던 고아원이라고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말씀드렸듯 원아는 대부분 불쾌자에 희생된 이들의 자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령대는 9세부터 17세까지, 보통 10세를 전후한 초등학생 수준의 연령대의 아이들이 많고, 14세 이상의 아이는 매우 소수입니다. 정부의 지원을 기대할 수 없는 열악한 환경에서 운영하다 보니 원아들의 영양상태는 그렇게 좋지 않은 편입니다.
원장님은 헬퍼즈의 일원/헬퍼즈와 협력관계를 맺기에 능력이 있고 자상한 인물이었으나, 어떤 일을 계기로 헬퍼즈에서 탈퇴/헬퍼즈와 손을 끊고 외곽지에서 고아들을 보살피는 삶을 택하기로 합니다. 아니 어쩌면 헬퍼즈와의 관계를 유지하면서, 고아들 중에서 테크의 소질이 보이는 아이들을 추려 헬퍼즈에 입단시키는 일을 하고 있었을지도 모르겠네요. (원장님의 캐릭터성은 진행에 편하시도록 되도록 평면적으로 구성했습니다. 원장님이 헬퍼즈와 어떤 관계인지는 진행에 편하신 방향으로 정해주세요.)
정체성 외형 : 190cm 100kg으로 커다란 키에 어울리는 덩치를 가지고 있지만, 옷을 넉넉하게 입어서 평소에는 키 말고 덩치는 그렇게 눈에 띄지는 않는다. 은발의 삐죽거리는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으며 눈은 파란색 성향 : 강자는 약자를 지켜야 한다는 게 모든 행동의 원인이다. 웃음도 많고 어지간한 일을 별로 신경 쓰지 않으며 좋게좋게 해결하려는 편 배경 : 자신의 덩치를 보고 남들보다 건강한 신체를 가지고 태어난 이유는 다른 사람들을 위해야 한다고 받아들였다. 부모님 모두 군인이었으며 부모님에게 적들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고 자신도 부모님을 따라 싸우겠다고 다짐을 하면 제 나름의 훈련을 하다가 입대 후 몇 번의 전투에 참여했고 우연히 테크 앰플에 반응이 있는 것이 확인되어 테크가 되었으며 본인도 부모님도 크게 기뻐했다. 군인 시절에는 총기로 싸움을 하였으나 확인 사살을 하여도 움직이던 적들의 모습에 죽일 거면 이 손으로 직접 죽여야겠다는 생각에 어릴 적 막대기로 칼싸움을 하던 기억을 떠올라 테크가 되자 검으로 싸우기로 했다. 그때는 검을 들고 싸웠으면 죽었겠지만, 테크가 된 지금은 그게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다.
정체성 외형 : 신장 141센티미터, 다소 저체중. 어떻게 이런 조그만 아이가 불쾌자들과의 전선 한가운데로 뛰어들어 싸우고 있는 걸까. 새하얀 머리카락은 자의로 가위를 대어본 적은 없으나, 불쾌자들과의 전투에서 흩날리다 보면 자연스레 잘려나가곤 하기에 머리카락이 날개뼈를 넘어 내려가는 일은 없다. 기를 마음도, 자를 마음도 딱히 없다. 그러니 아쉽지도 않다. 새하얀 피부와 푸른 눈동자로, 소녀는 북극의 하늘 한 가운데 박혀 있는 별처럼 자신의 앞에 놓인 길고 험난한 길을 담담히 주시할 뿐이다. 얼굴에 표정이 드러나는 일도 별로 없고, 성장 과정에서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지 못한 몸은 작고 멋없이 깡마르기까지 해서 일견 나약해 보이기까지 하지만, 그래도 그녀의 성장환경을 고려한다면 폴라리스는 상당히 튼튼한 편이다. 테크로 성장한다고 해도 체격에 겉보기로 별 변화는 없을 것이다. 다만 그 피부 아래의 깡말라보이는 근육은 불가사의한 밀도로 재구성되어 속도에 전집중한 체형으로 재구성될 테지만. 선호하거나 자주 입는 옷은- 전쟁 고아가 어찌 패션 따위를 따지랴. 맞지 않는 옷이라도 일단 주워입을 수만 있다면 감지덕지다. 제복 같은 걸 입게 되는 처지가 된다면 근무시간 외에도 제복을 입고 다니는 게 종종 보일 것이다. 그래도 이 꾀죄죄한 파카는 버리지 않고 계속 입겠지만. 짧은 동력식 펌프 산탄총 한 자루를 가지고 있다. 수리온 전쟁고아의 당연한 생필품이다.
성향 : 참 중립 / ALL / 속도 지향 딱히, 테크의 신념 같은 것에 목을 매지는 않는다. 그냥, 누군가가 죽는 게 싫으니까.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들이 없어지는 게 싫으니까. 누군가를 죽이려 하는 무언가가 있다면 그것을 막는다.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을 죽이려 하는 적이 있다면 전력으로 배제한다. 그뿐이다. 그런데, 좋아하는 사람들이 하나둘씩 늘어나서, 지키고 싶은 게 하나둘씩 늘어나서, 큰일났다.
배경 : 열일곱. 헬퍼즈 징집 최소 연령보다 아래다. 그러나 베다니 고아원의 원아들 중에서는 최연장자다.
회색 3월로 대표되는 인류와 불쾌자의 전쟁은 많은 것을 앗아갔으며, 또한 많은 것을 남겼다. 전쟁 고아들은 그 중에서 남겨진 것들에 속했다. 정확히는 쓸려나가고 남은 잔해에 속했다. 폴라리스는 그 전쟁고아들 중 하나다. 그녀가 스스로를 자각한 시점부터 이미 그녀는 혼자였고, 사람은 혼자인 게 당연한 줄 알았다. 다행히도 그녀는 새로운 가족을 찾을 수 있었다. 베다니 고아원. 동쪽 수도권의 외곽지 폐허 병원에 위치한 베다니 고아원에서, 그녀는 두 번째 가족을 찾을 수 있었다. 자신을 선택해주었고, 또한 자신이 선택한 가족들. 베다니 고아원에서 10년이 넘는 세월을 보낸 그녀는 고아원의 조그맣지만 듬직한 장녀로 성장했다.
물론 끝나지 않은 전쟁이, 사람과 불쾌자간의 전쟁이, 사람과 사람간의 전쟁이 끊이지 않는 척박한 외곽지에서의 삶은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은 것이었지만, 삶의 동기가 있다면 인간은 대부분의 고난을 이겨낼 수 있다. 베다니 고아원의 가족들은 서로에게 충분히 소중한 동기가 되어줄 수 있었다.
그러나 항거할 수 있는 고난이 있는가 하면, 항거할 수 없는 고난도 있다. 불쾌자들은 이 세상에게 그랬듯, 그들의 부모에게 그랬듯 그들에게도 그리할 수 있었기에. 불쾌자가 그들을 포함한 인류에게 길게 드리운 암운은 가시지 않았고, 그들은 그 그림자가 손아귀를 뻗치면 가장 먼저 닿을 경계면에서 그 삶을 유지하고 있었다. 그리고 폴라리스는 암운 속에서 그 불쾌한 손길이 언제든지 도사리고 앉아서는 그들을 향해 점점 뻗쳐오고 있다고, 그것이 우리를 움켜쥘 날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고 두려움 섞인 각오를 다지고 있었다.
일견 여리고, 유약해보이는 소년의 모습. 그러나 두 눈에 비치는 결의만큼은 단단하고 굳세다. 검은 머리칼은 아무렇게나 길러진 채 정돈되어 있다. 보통 길게 늘어뜨린 꽁지머리로 묶곤 한다. 눈동자는 푸른 바다를 닮아 맑고 깊다. 피부에는 흉터 하나 없다. 160대 중후반의 키에 마른 체격.
성향 : 선한 사람. 항상 타인을 배려하며 불의는 그냥 지나치지 못한다. 테크가 되며 이러한 성향은 더욱 강해졌다. 테크로서의 신념도, 사명감도, 의지도 무엇 하나 부족하지 않다. 악인은 절대로 용서하지 않는다. 누군가를 지키거나 구하는 것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경향이 있다. 자신이 겪었던 일과 같은 비극을 만들고 싶지 않은 듯하다.
배경 : 시오는 수도권 남쪽의 산골 마을에서 태어났다. 폐쇄적이고 열악하지만 좋은 마을이었다. 부모님도, 마을 주민들도 모두 시오를 아껴주었다. 시오의 부모는 그에게 이런 세상에서도 늘 선한 마음을 잃지 말라 가르쳐주었다. 시오는 거친 수도권에서 살아남는 법, 총 쏘는 법 따위의 것도 배웠다. 또 여느 아이들처럼 테크를 동경했고, 그들과 같은 영웅이 되고 싶어했다. 하지만, 어느 날 마을에 악명높은 무법자 집단이 찾아왔다. 그들은 재물을 약탈하고 주민들을 닥치는 대로 살해했다. 이 참상 속에서 살아남은 사람은 시오가 유일했다. 가족과 친구, 터전을 모두 잃은 시오는 이웃 마을에 몸을 의탁했지만, 어딘가 공허한 마음은 채울 수 없었다. 마을을 파괴한 무법자들에 대한 증오만 점차 커져갔다. 시오는 타인을 지킬 힘을 원했고, 위험에 맞설 힘을 원했다. 그러다 우연히 테크가 될 기회를 얻은 게 최근의 일이다.
>>46 자, 생각해봅시다. 지식은 곧 힘입니다. 지능이 40이라는 것은 남들은 만들 수 없는 무기를 만들 수 있고(복잡한 기도무기라던지 발명이라던지), 남들은 모르는 불쾌자의 행동 패턴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어두운 미래를 무시하고 살았다 해도 책의 권수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별 수 없이 불쾌자에 대한 책도 읽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책에는 불쾌자에 대한 내용이 자세히 적혀있지는 않아도 간략하게는 적혀있을 것입니다. IQ 40이라면 이 내용만으로도 여러 가지 가설을 세우며 추리하고 판단하여 예상하여 알아낼 수 있습니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는 거죠. 이렇게까지 안 해도 헬퍼즈의 책 한번 쓱~ 읽어보면 읽을 수 있는 책의 불쾌자에 대한 정보는 다 꿰뚫어보고 있을 테죠. 물론 캡틴이 갈리는 것은 별개의 문제입니다만... 테크라면 정면승부로도 이길 수 있어야겠지만 이것은 룰이 정해진 대결이 아닌 전쟁입니다. 따라서 더럽고 치사하게 싸운다면... 끽해야 테크 정도일 불쾌자의 지능으로는 어림도 없습니다. 마치 우리가 보스의 패턴을 읽고 공략하는 것처럼 말이죠.
물론 뛰어난 지능이 많은 이점을 가져와 주는것은 사실입니다. 불쾌자에 대한 정보도 많이 주어질거고 상황의 판단력이나 앞으로의 계획을 짜는데에도 도움이 되겠죠.
그렇지만 전쟁 안에는 전투가 있는 법이죠. 그리고 테크는 그 앞에서 검과 방패가 되어야 하는 존재입니다.
이 점을 꼭 기억해주세요.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r0ktdQYDuAqRZ2yHIQVrh6F3j2khAxn1WZcxEaW1kvY/edit?usp=sharing 일단 소피아의 스프레드 시트입니다. 나머지 고칠 점을 고치고, 스프레드 시트는 원하는데로 수정하며 스탯을 조정해 보고 빈곳은 없는지 확인해 보세요!
확실히 지금으로써는 다대일 전투에서 다수의 시민들을 한 명도 죽게 두지 않고 지키는 것은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뛰어난 지능이 있다면 남들보다 효율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등 어느 정도 커버칠 수 있으니까요. 뭣보다 키네시스가 아니라 인핸스드를 고른 것은 힘법사가 마법사(초능력)보다 개성이 넘치잖아요. 마법만 쓸 수 있다면 지능이 전부 다 해줬습니다가 될.. 크흠 방금 제가 뭐라고 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