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는 수리온에 있는 헬퍼즈 소속의 특수병과 입니다. 형태 없고 부러지지 않는 '기도무기'를 가진 초인들로서 불쾌자들과의 전쟁에서 항상 최전방에 나서 있습니다.
언제나 원칙을 가슴에 새겨두고 그 원칙에 따라 싸워나가는 신념이 있습니다.
0. 3가지 원칙을 위배하는 행위를 본다면 적의를 가져야 한다 1. 대의를 위해야 한다 2. 정의를 행해야 한다 3. 불의를 막아야 한다 포기하지말고 결의를 가져야 한다
거울 : 테크 테크 앰플을 맞고나면 당신은 깊은 잠에 듭니다. 잠에 든 당신은 심상세계로 가게 되어 당신을 만나게 됩니다. 당신이 되고 싶었던 모습으로 자신을 만들게 되고 깨어나면 당신은 강력한 초인이 되어 있는것입니다.
검 : 기도무기 시간 장소에 상관없이 원하는 형태로 나타나게 하고, 사라지게 할 수 있습니다. 강체의 특징을 가졌고, 중력의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방패 : 외투 테크의 몸은 언제나 이 외투라는 방어막으로 감싸여 있습니다. 이 방어막은 자신의 장비 라고 인식한 것을 모두 방어막으로 감쌉니다. 물리적으로 자신에게 해롭다 생각하는 모든것을 막아냅니다. 독이나 유독가스 너무 강력한 빛 등을 막아내고, 총이나 검에 의한 충격을 분산 시켜 줌으로서 테크의 생존성을 크게 높입니다.
캐릭터의 능력치를 분류하고 수치화 한것입니다. 10이 일반적인 사람의 수치이며 성능은 제곱에 비례합니다. 예 : 7ST의 성능은 49, 10의 성능은 100. ST 7보다 ST 10이 두배 정도 힘이 강합니다.
주 능력치 주 능력치는 캐릭터의 기반이 됩니다. 기본 수치는 10이며 초기에는 300CP를 가지고 있습니다. CP를 투자하여 높힐 수 있고 낮춘다면 CP를 받습니다.
신체[ST]±20CP/±단계 ST는 신체의 물리적인 성능을 나타냅니다. 강력한 근육, 충격을 버텨내는 강인함, 근육으로부터 나오는 달리기 속도, 몸을 움직이는 기력의 한계량... 높은 ST를 가진다는것은 종합적으로 뛰어난 신체를 가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조정[CD]±20CP/±단계 CD는 감각과 신경의 성능을 나타냅니다. 신체와 두뇌를 연결해주는 연결점으로서 큰 역할을 하며, 기술의 정밀도, 명중률과 숙련 속도를 나타냅니다.
지능[IQ]±20CP/±단계 IQ는 두뇌의 성능을 나타냅니다. 기억력, 계산속도, 사고력, 창의력 등 두뇌로 처리되는 수 많은 정보처리력의 수치이기도 합니다.
보조 능력 다른 능력치를 따라가는 능력치. 세세하고 복잡한것을 따지고 싶지 않다면 넘어가도 좋습니다. 보조 능력치도 원한다면 조정하여 CP를 투자할 수 도, 얻을 수 있습니다.(최대 ±50%) ∝ 표시는 비례 한다는 뜻입니다. 보조 능력 옆에 적힌 계산식대로의 수치가 된다는것이며 주 능력치만 쓰여 있다면 그 능력치의 수치 그대로 임을 뜻합니다.
강인[HT]∝ST±5CP/±ST 신체의 강인함입니다. 입는 피해량을 감소 시키고, 충격에 버티는 힘이 강해지며, 건강해집니다.
지각[PR]∝CD±5CP/±CD 보거나 듣거나 감촉을 느끼는 등 전반적인 오감의 민감도와 예리함을 뜻합니다.
의지[WL]∝IQ±5CP/±IQ 정신적 스트레스에 견디는 능력입니다. 절망감이나 고통 분노에 잠기지 않고 자신이 바라는 행동을 똑바로 하기 위한 정신적인 힘입니다.
순발[SP]∝ST±5CP/±ST 폭발적인 힘을 끌어내는 능력. 근접무기와 투척무기의 공격력, 속도 그리고 달리기 속도에 영향을 줍니다. 총의 반동을 잡는것도 순발력입니다. 이동속도는 (0.05SP²)㎧입니다.
완력[PW]∝ST±5CP/±ST 꾸준하고 계속해서 힘을 주는 능력. 패널티 없이 휘두를 수 있는 무게의 수치이기도 합니다. (0.1PW²)㎏ 무장의 무게에 따른 속도 변화인 하중에도 영향을 줍니다.
행동[AP]∝(CD+IQ)±5CP/±단계 높을수록 움직임이 빠르고 효율적입니다. 행동력은 행동이 가능한 수치이므로 높을수록 더 많은 행동을 합니다. 행동력은 곧 대응 속도, 반사 속도이기도 하기에 갑작스러운 상황 발생시 대처속도를 판단할 때 이 수치로 판단하기도 합니다.
신체 능력을 살 CP로 강인/순발/완력을 따로 사면 단순 산술로 25%의 이득을 볼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오는데, 혹시 주능력+보조능력의 합이 상대방보다 높다고 해도 주능력치가 낮으면 패널티를 받거나 하나요?
헬퍼즈 소속이 아닌 외부에서 밀반출된 앰플로 불법적으로 시술된 테크로, 헬퍼즈의 손이 닿지 않는 지역에서 분투하다 헬퍼즈에 정식 소속되었다는 설정이 가능한가요? 만일 가능하다고 할 경우, 시술받을 수 있을 만큼 멀쩡한 사람이 학생밖에 없었다는 설정으로 나이를 조금 어리게(18세) 해도 괜찮을까요?
>>11 물론 스펙상으로는 그렇게 하는것이 이득 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신체 능력치를 올리는 것은 신체 능력치가 높을 수록 더 좋은 균형의 신체를 갖게 되기 때문입니다. 단순한 전투만을 따진다면 물론 완력과 순발 강인만 올려도 좋지만, 더 높은 신체 스탯의 장비나, 다른 사람이 보았을때 '오우 근육 좀 가진 놈인가' 하는 반응을 끌어내기 위해서는 높은 신체 스탯이 필요 합니다.
요약하자면 스펙상의 이득을 최대한 = 강인/순발/완력에 CP 투자 갖가지 많은 유리한점을 챙기겠다 = 신체 능력치 CP 투자 +)판정시에는 주능력치+보조능력치 하는 식이 아니라 각 능력치 자체로 판정합니다.
밀반출된 앰플 얘기는 조금 까다롭네요. 앰플 그 자체는 사실 밀반출은 쉽습니다. 헬퍼즈 뿐만이 아니라 수리온 지하에도 이곳 저곳 정말 많은 곳에 앰플이 있습니다. 테크의 각성 반응이 있다면 바로 헬퍼즈로 데려가서 테크로 각성 시켜 전력을 늘려야 할 때니까요.
그러나 그 앰플로 각성이 되는것은 완전히 다른 이야기 입니다. 현재는 각성이 될때 필수적으로 필요한 요소가 있습니다. 그 요소가 없으면 각성을 할 수 없기 때문에, 현재 헬퍼즈가 아닌 다른 모든 곳에서도 빼돌린 테크 앰플을 통한 테크 각성법을 연구 하고 있지만 아직 성과가 없습니다.
그러니 자세한 설정을 보지 않으면 100% 안된다고는 못하겠네요. 외부에서 테크가 된다는건 가능할 수 있으나 혼자 외부에서 불법 시술로 테크가 되어서 나중에 발견되어 헬퍼즈 소속이 되었다는건 어렵습니다.
기본적으로는 한때 헬퍼즈 소속이었거나 혹은 헬퍼즈와 깊은 연관이 있었던 원장님이 개인적인 신념 혹은 사정으로 인해 헬퍼즈의 손길이 잘 닿지 않는 외곽지에서 불쾌자에게 부모를 잃은 고아들을 거두어 기르는 고아원을 운영하다가, 고아원이 위기에 처했을 때 원아들 중 가장 최연장자인 캐릭터에게 몰래 보관하고 있던 앰플로 테크 시술을 시도했다는 설정입니다. (원장 본인은 테크로의 각성에 실패한 적이 있거나 너무 늙었고, 믿고 의지할 만한 다른 인물이 없었으며, 무엇보다 원아 본인이 강한 의지를 보이며 자원했기에 내려진 결정입니다.)
대답이 곤란한 질문이라면 죄송합니다만, '필수적인 요소'가 특정한 기술인가요, 특별한 기구나 재료인가요, 본인의 의지 혹은 동기인가요?
동쪽의 수도권- 그것도 외곽지(수도권과 수도권 외의 경계선에 인접한 수준)에 있는 고아원으로, 폐병원 건물 일부를 사용하고 있던 고아원이라고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말씀드렸듯 원아는 대부분 불쾌자에 희생된 이들의 자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령대는 9세부터 17세까지, 보통 10세를 전후한 초등학생 수준의 연령대의 아이들이 많고, 14세 이상의 아이는 매우 소수입니다. 정부의 지원을 기대할 수 없는 열악한 환경에서 운영하다 보니 원아들의 영양상태는 그렇게 좋지 않은 편입니다.
원장님은 헬퍼즈의 일원/헬퍼즈와 협력관계를 맺기에 능력이 있고 자상한 인물이었으나, 어떤 일을 계기로 헬퍼즈에서 탈퇴/헬퍼즈와 손을 끊고 외곽지에서 고아들을 보살피는 삶을 택하기로 합니다. 아니 어쩌면 헬퍼즈와의 관계를 유지하면서, 고아들 중에서 테크의 소질이 보이는 아이들을 추려 헬퍼즈에 입단시키는 일을 하고 있었을지도 모르겠네요. (원장님의 캐릭터성은 진행에 편하시도록 되도록 평면적으로 구성했습니다. 원장님이 헬퍼즈와 어떤 관계인지는 진행에 편하신 방향으로 정해주세요.)
정체성 외형 : 190cm 100kg으로 커다란 키에 어울리는 덩치를 가지고 있지만, 옷을 넉넉하게 입어서 평소에는 키 말고 덩치는 그렇게 눈에 띄지는 않는다. 은발의 삐죽거리는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으며 눈은 파란색 성향 : 강자는 약자를 지켜야 한다는 게 모든 행동의 원인이다. 웃음도 많고 어지간한 일을 별로 신경 쓰지 않으며 좋게좋게 해결하려는 편 배경 : 자신의 덩치를 보고 남들보다 건강한 신체를 가지고 태어난 이유는 다른 사람들을 위해야 한다고 받아들였다. 부모님 모두 군인이었으며 부모님에게 적들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고 자신도 부모님을 따라 싸우겠다고 다짐을 하면 제 나름의 훈련을 하다가 입대 후 몇 번의 전투에 참여했고 우연히 테크 앰플에 반응이 있는 것이 확인되어 테크가 되었으며 본인도 부모님도 크게 기뻐했다. 군인 시절에는 총기로 싸움을 하였으나 확인 사살을 하여도 움직이던 적들의 모습에 죽일 거면 이 손으로 직접 죽여야겠다는 생각에 어릴 적 막대기로 칼싸움을 하던 기억을 떠올라 테크가 되자 검으로 싸우기로 했다. 그때는 검을 들고 싸웠으면 죽었겠지만, 테크가 된 지금은 그게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다.
정체성 외형 : 신장 141센티미터, 다소 저체중. 어떻게 이런 조그만 아이가 불쾌자들과의 전선 한가운데로 뛰어들어 싸우고 있는 걸까. 새하얀 머리카락은 자의로 가위를 대어본 적은 없으나, 불쾌자들과의 전투에서 흩날리다 보면 자연스레 잘려나가곤 하기에 머리카락이 날개뼈를 넘어 내려가는 일은 없다. 기를 마음도, 자를 마음도 딱히 없다. 그러니 아쉽지도 않다. 새하얀 피부와 푸른 눈동자로, 소녀는 북극의 하늘 한 가운데 박혀 있는 별처럼 자신의 앞에 놓인 길고 험난한 길을 담담히 주시할 뿐이다. 얼굴에 표정이 드러나는 일도 별로 없고, 성장 과정에서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지 못한 몸은 작고 멋없이 깡마르기까지 해서 일견 나약해 보이기까지 하지만, 그래도 그녀의 성장환경을 고려한다면 폴라리스는 상당히 튼튼한 편이다. 테크로 성장한다고 해도 체격에 겉보기로 별 변화는 없을 것이다. 다만 그 피부 아래의 깡말라보이는 근육은 불가사의한 밀도로 재구성되어 속도에 전집중한 체형으로 재구성될 테지만. 선호하거나 자주 입는 옷은- 전쟁 고아가 어찌 패션 따위를 따지랴. 맞지 않는 옷이라도 일단 주워입을 수만 있다면 감지덕지다. 제복 같은 걸 입게 되는 처지가 된다면 근무시간 외에도 제복을 입고 다니는 게 종종 보일 것이다. 그래도 이 꾀죄죄한 파카는 버리지 않고 계속 입겠지만. 짧은 동력식 펌프 산탄총 한 자루를 가지고 있다. 수리온 전쟁고아의 당연한 생필품이다.
성향 : 참 중립 / ALL / 속도 지향 딱히, 테크의 신념 같은 것에 목을 매지는 않는다. 그냥, 누군가가 죽는 게 싫으니까.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들이 없어지는 게 싫으니까. 누군가를 죽이려 하는 무언가가 있다면 그것을 막는다.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을 죽이려 하는 적이 있다면 전력으로 배제한다. 그뿐이다. 그런데, 좋아하는 사람들이 하나둘씩 늘어나서, 지키고 싶은 게 하나둘씩 늘어나서, 큰일났다.
배경 : 열일곱. 헬퍼즈 징집 최소 연령보다 아래다. 그러나 베다니 고아원의 원아들 중에서는 최연장자다.
회색 3월로 대표되는 인류와 불쾌자의 전쟁은 많은 것을 앗아갔으며, 또한 많은 것을 남겼다. 전쟁 고아들은 그 중에서 남겨진 것들에 속했다. 정확히는 쓸려나가고 남은 잔해에 속했다. 폴라리스는 그 전쟁고아들 중 하나다. 그녀가 스스로를 자각한 시점부터 이미 그녀는 혼자였고, 사람은 혼자인 게 당연한 줄 알았다. 다행히도 그녀는 새로운 가족을 찾을 수 있었다. 베다니 고아원. 동쪽 수도권의 외곽지 폐허 병원에 위치한 베다니 고아원에서, 그녀는 두 번째 가족을 찾을 수 있었다. 자신을 선택해주었고, 또한 자신이 선택한 가족들. 베다니 고아원에서 10년이 넘는 세월을 보낸 그녀는 고아원의 조그맣지만 듬직한 장녀로 성장했다.
물론 끝나지 않은 전쟁이, 사람과 불쾌자간의 전쟁이, 사람과 사람간의 전쟁이 끊이지 않는 척박한 외곽지에서의 삶은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은 것이었지만, 삶의 동기가 있다면 인간은 대부분의 고난을 이겨낼 수 있다. 베다니 고아원의 가족들은 서로에게 충분히 소중한 동기가 되어줄 수 있었다.
그러나 항거할 수 있는 고난이 있는가 하면, 항거할 수 없는 고난도 있다. 불쾌자들은 이 세상에게 그랬듯, 그들의 부모에게 그랬듯 그들에게도 그리할 수 있었기에. 불쾌자가 그들을 포함한 인류에게 길게 드리운 암운은 가시지 않았고, 그들은 그 그림자가 손아귀를 뻗치면 가장 먼저 닿을 경계면에서 그 삶을 유지하고 있었다. 그리고 폴라리스는 암운 속에서 그 불쾌한 손길이 언제든지 도사리고 앉아서는 그들을 향해 점점 뻗쳐오고 있다고, 그것이 우리를 움켜쥘 날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고 두려움 섞인 각오를 다지고 있었다.
일견 여리고, 유약해보이는 소년의 모습. 그러나 두 눈에 비치는 결의만큼은 단단하고 굳세다. 검은 머리칼은 아무렇게나 길러진 채 정돈되어 있다. 보통 길게 늘어뜨린 꽁지머리로 묶곤 한다. 눈동자는 푸른 바다를 닮아 맑고 깊다. 피부에는 흉터 하나 없다. 160대 중후반의 키에 마른 체격.
성향 : 선한 사람. 항상 타인을 배려하며 불의는 그냥 지나치지 못한다. 테크가 되며 이러한 성향은 더욱 강해졌다. 테크로서의 신념도, 사명감도, 의지도 무엇 하나 부족하지 않다. 악인은 절대로 용서하지 않는다. 누군가를 지키거나 구하는 것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경향이 있다. 자신이 겪었던 일과 같은 비극을 만들고 싶지 않은 듯하다.
배경 : 시오는 수도권 남쪽의 산골 마을에서 태어났다. 폐쇄적이고 열악하지만 좋은 마을이었다. 부모님도, 마을 주민들도 모두 시오를 아껴주었다. 시오의 부모는 그에게 이런 세상에서도 늘 선한 마음을 잃지 말라 가르쳐주었다. 시오는 거친 수도권에서 살아남는 법, 총 쏘는 법 따위의 것도 배웠다. 또 여느 아이들처럼 테크를 동경했고, 그들과 같은 영웅이 되고 싶어했다. 하지만, 어느 날 마을에 악명높은 무법자 집단이 찾아왔다. 그들은 재물을 약탈하고 주민들을 닥치는 대로 살해했다. 이 참상 속에서 살아남은 사람은 시오가 유일했다. 가족과 친구, 터전을 모두 잃은 시오는 이웃 마을에 몸을 의탁했지만, 어딘가 공허한 마음은 채울 수 없었다. 마을을 파괴한 무법자들에 대한 증오만 점차 커져갔다. 시오는 타인을 지킬 힘을 원했고, 위험에 맞설 힘을 원했다. 그러다 우연히 테크가 될 기회를 얻은 게 최근의 일이다.
>>46 자, 생각해봅시다. 지식은 곧 힘입니다. 지능이 40이라는 것은 남들은 만들 수 없는 무기를 만들 수 있고(복잡한 기도무기라던지 발명이라던지), 남들은 모르는 불쾌자의 행동 패턴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어두운 미래를 무시하고 살았다 해도 책의 권수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별 수 없이 불쾌자에 대한 책도 읽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책에는 불쾌자에 대한 내용이 자세히 적혀있지는 않아도 간략하게는 적혀있을 것입니다. IQ 40이라면 이 내용만으로도 여러 가지 가설을 세우며 추리하고 판단하여 예상하여 알아낼 수 있습니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는 거죠. 이렇게까지 안 해도 헬퍼즈의 책 한번 쓱~ 읽어보면 읽을 수 있는 책의 불쾌자에 대한 정보는 다 꿰뚫어보고 있을 테죠. 물론 캡틴이 갈리는 것은 별개의 문제입니다만... 테크라면 정면승부로도 이길 수 있어야겠지만 이것은 룰이 정해진 대결이 아닌 전쟁입니다. 따라서 더럽고 치사하게 싸운다면... 끽해야 테크 정도일 불쾌자의 지능으로는 어림도 없습니다. 마치 우리가 보스의 패턴을 읽고 공략하는 것처럼 말이죠.
확실히 지금으로써는 다대일 전투에서 다수의 시민들을 한 명도 죽게 두지 않고 지키는 것은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뛰어난 지능이 있다면 남들보다 효율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등 어느 정도 커버칠 수 있으니까요. 뭣보다 키네시스가 아니라 인핸스드를 고른 것은 힘법사가 마법사(초능력)보다 개성이 넘치잖아요. 마법만 쓸 수 있다면 지능이 전부 다 해줬습니다가 될.. 크흠 방금 제가 뭐라고 했죠?
정체성 외형 : 장발. 보랏빛 흑발. 자주색 눈. 거의 집 밖을 나가지 않았는지 피부가 희고 가냘픈 몸매를 가지고 있으며 힘없어 보이는 신체를 가지고 있다. 그 외에도 시력이 좋지 않은지 일상에서는 안경을 쓰고 있다. 테크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신체가 생각보다 강해지지 않은 이유가 그 때문일 것이다. 그 대신인지 외모만큼은 확실히 빼어났다. 소피아 도서관이 수리온에서 제일가는 도서관으로 거듭난 이유라고 볼 수 있다. 유독 검은 옷만 입는 것은 그녀의 고집이다. 신장은 150cm 중후반으로 체중을 물어본다면 책 모서리에 찍히니 주의. https://picrew.me/share?cd=1spZfBm7eS
성향 : 자신과 상관없는 일에 참견하지 않는 타입이다. 참견해봐야 괜히 시비만 붙을 거라는 것을 뻔히 알기 때문이다. 굳이 테크가 된 것을 보면 중립 선 정도는 되는 듯. 힘이 있다면 책임져야 한다는 정의관을 가지고 있다. 굉장히 점잖고 예의가 바른데 씨를 붙여 호칭하고 자신보다 어린 사람에게도 존댓말을 사용한다.
배경 : 알렉시스는 수리온의 소피아 가에서 나 보고 싶은 사람 보고 먹고 싶은 음식 먹고 하고 싶은 일 하며 즐겁고 기쁘게 사는 행복을 누렸다. 가족으로부터 도서관을 물려받은 후로는 어두운 미래는 생각하지 않고 살았다. 그러나 언제까지고 이렇게 살 수는 없었다. 주변 사람들이 하나 둘씩 죽어 나가는 모습에 알렉시스는 무언가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알렉시스는 헬퍼즈로 가 테크 앰플을 맞았고 우연찮게 테크 앰플에 반응이 있어 테크가 되었다. 테크가 되기로 마음먹은 후로는 도서관의 관리를 동생에게 맡겼다. 처음에는 도서관의 수익이 줄어들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생각보다 잘 해줘서 기특하게 여겼다. 온종일 책만 읽는 것을 보면 동생보다는 언니쪽이 심히 걱정되지만 말이다.
>>59 제가 떠올린 설정은요 말해주신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아요 1. 불쾌자와 인간을 토대로 만들어진 (혹은 길러진) 인공생명체이다. 2. 불완전하기에 프로젝트로서 관리되며 이는 실험적인 성격을 띈다. 3. 그 목적은 어디까지나 인류의 절대적인 번영과 평화이다. 이정도를 키워드로 생각하고 있었어요 겹치는 부분이 많으니 저는 꼭 테크가 아니더라도 즐겁게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해요
부담을 드리고 싶은 마음은 없지만 A시트 관련이 굉장히 미래 시점을 생각해두었던 터라서요. 시트를 가져오신다면 검토는 해보고 굉장히 지금 상황에 맞게 잘 만들어 왔다 생각이 들면 통과 드리고 싶습니다. 캡틴도 상판참치다 보니 잘 만든 시트는 무리가 있더라도 통과 시켜주고 싶기 마련이거든요.
정체성 외형 : 160cm/47kg, 아무렇게나 자른 새까만 흑발과 그을린 피부의 소유자, 중동쪽 인종인 것으로도 보이나 확실치 않다. 검붉은 눈동자에 긴 속눈썹과 날카로운 눈매를 가졌고, 몸 곳곳에 크고 작은 흉터가 져 있다. 큰 사고로 인해 거의 통째로 소실되다싶이 한 하반신은 기계를 이용한 대체신체로 이뤄져 있으며, 눈동자에는 차가움이 스며 있다. 차림은 거의 항상 군용 캡모자에 진한 흑색의 군복. 한쪽 가슴에는 황금색 독수리가 그려져 있다. 그 외의 옷을 입는 경우는 많이 보이지 않는다.
성향 : 기본적으로는 철저히 임무를 수행하는 병사와 같이 냉철하며 냉정하다. 말투에서부터 강인함이 묻어나오는 성격, 그러나 의외로 잔정에 약하고, 조금 쉽게 마음이 상한다거나 하는, 어딘가 그 나이대의 여자아이다운 면도 가지고 있다. 친해지게 되거나 한다면 의외로 살가운 면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배경 : 가루다 7이라 불리는 이 여성은 [삭제됨] 어딘가의, 흔적조차 남지 않은 마을의 방위군 출신이다. (방위군의 이름이 "가루다 부대" 였던 것으로 확인됨.) 태어날때부터 몸이 약했던 그녀는 철저하게 신체를 단련하였고, 성인이 되던 날 군대에 들어가 자신의 고향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다해 노력하였다. 그러나 21살이 되던 해, 그녀의 마을은 불쾌자에 의해 철저하게 파괴되었고, 정신을 차리자 그녀는 양 다리를 잃고, 사랑하던 사람들도 잃은 후였다. 그 후로 밝고 명랑했던 그녀는 놀라울 정도로 차갑고, 냉정해졌다. 마치 명령만을 따르는 기계 같았다. 양 다리를 의족으로 대체하고 계속 싸우며 살아오던 그녀는, 자신의 기나긴 악몽을 끝내기 위해 불쾌자와의 싸움에 종지부를 찍는 일에 자원하려 한다.
정체성 외형 : 174cm/56kg. 적당히 묶어놓은 검은 머리카락에 부드러운 살구색 피부를 가진 전반적으로 부드러운 인상의 호인입니다. 푸른색 눈동자와 긴 속눈썹이 그러한 인상을 더욱 강하게 만들어주고 있으며 항상 즐거운 듯 웃고는 하기에 어린 아이들에게 묘하게 인기가 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부모를 도와 사람을 패고 다닌 탓인지 육체의 여러 부분이 단련이 되어 있는 모습을 보입니다.
성향 : 많이 쏘면 실제 많이 맞는다!!! 그녀는 말 그대로 그림으로 그린 것 같은 거포주의자 입니다. 무언가 실패했다면, 그건 총이 작아서 그런 거라고 진지하게 말하고는 합니다. 단순하고 무식한 사고관을 가지고 있으며 그렇기에 오랫동안 생각하는 법이 없습니다. 이런 성격이다 보니 딱히 지난 일에 대해 신경 쓰지 않습니다.
배경 : 거지, 사기꾼, 무법자. 그녀와 비슷한 무리를 칭하는 말은 수도 없이 많겠지만 지금의 그녀를 칭할 수 있는 것은 바주카라는 단어입니다.
그녀는 수리온 지하의 구석에서 태어났습니다. 그곳의 주민들이 으레 그렇듯이 그녀의 가족들은 사기를 치며 살아가는 것을 생업으로 삼았고 그녀 역시 다르지 않은 삶을 살아왔습니다. 다만, 대부분의 가족들이 형편없는 실력을 가지고 있어서 한탕은 고사하고 브라운 파우더라도 먹으면 다행이었지만 그녀와 가족들은 좁고 습한 방안에 몸을 구겨 넣고 언젠가는 지상에서 안전하게 지낼 날이 올 거라며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런 시대에서 그런 나날은 절대로 오래가지 못합니다. 지하도는 넓고, 다른 곳에 비한다면 훨씬 안전 했지만 그것은 곧 인간의 욕망이 그대로 드러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했습니다. 사기를 생업으로 삼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하지도 않는다는 점에서 이미 끝장난 인생이라고, 그녀는 언제나 자조적으로 말하고는 했습니다.
살아남기위해선 이래저래 돈이 필요했습니다. 조직에게 바칠 보호세, 자리세, 동생들의 밥값같이. 어딘가에 소속되어 있지 않는 사람이기에, 크게 한탕을 쳐도 결국은 제 손에는 거의 남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그때까지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옆 구역에서는 항쟁이 나서 몇 명이 죽었다는 이야기가 들려왔지만 그녀가 살던 곳은 그런 소식은 없었으니까요. 그래도 그녀는 여전히 안정감을 원하고 있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그럴 힘도 가지고 있었고 말이죠.
그녀가 범죄 조직을 따라 잠시 마을을 비운 사이에, 마을사람들은 모두 사라져 있었습니다.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아주 쉽게 알 수 있었지만 이상하게도 그녀는 아무런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그저, 이번에는 자기 차례였을 뿐이니까. 그리고 무엇보다, 생존력이 그렇게나 질긴 사람들이 도망쳤으면 몰라도 죽었을 거라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그 후로 1년동안 그녀는 지하를 헤맸습니다. 이젠 받아들여야 할 때입니다.
그녀는 이제 지하를 떠나려 합니다. 더 이상 뭘 해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가다 보면 뭔가 보이겠죠.
외형 : 키는 195cm이며 체중은 77kg으로 키가 크지만 체중이 적다. 머리는 검지만 눈빛은 마치 태양 처럼 노란빛을 지니고 있다.
성향 : 쓸 수 있는 것은 가능한 모두 쓰는 효율주의자지만. 그 근본은 인본주의와 이타주의로 이루어져 있다. 이론상으로는 효율적이라도 그것이 조금이라도 사람에게 해를 끼치는 것이라면. 효율주의를 버리면서라도 무고한 사람을 구하려고 얘를 쓰는 타입이다.
배경 : 태양은 어린 시절을 지하에서 보내왔다.
먼 옛날에 비해서 낫고 불쾌자들을 만날 일이 적지만. 자음 치안대와 조직에 의한 싸움은 끊이지 않고 가난은 언제나 가족들을 굶주리고 병들게 했다.
허나 그럼에도 태양은 태어날 때 부터 지금까지 웃음을 버린 적이 없었고, 부모 또한 자신의 아이의 순수한 미소를 보고 어떻게든 생활을 보내왔다.
그렇게 5살의 생일이 지나자 태양은 말했다.
"엄마, 아빠의 상처를 치료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을 주세요."
그 말을 들은 태양의 부모는 두가지의 감정이 들었다. 자신 떄문에 아이에게 걱정을 끼쳐버렸다는 죄책감, 그리고 어린나이 임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을 위해주는 기특한 마음을. 그 해 태양은 기본적인 응급처치를 배울 수 있는 전자종이를 선물받았다.
그로부터 며칠후 집안에서 태양의 아버지가 다리에 큰 상처를 입었다. 뼈나 신경까지 영향이 갈 정도의 상처는 아니었으나 상처는 생각보다 깊었고. 피는 그 어느 때보다 많이 나와 태양의 어머니는 큰 혼란에 빠져 이도저도 못했다.
하지만 거기서 태양만은 거기에 대해 울지 않고 침착하게 아버지의 상태를 보고. 집안의 도구를 가능한 활용해 무척이나 전문적으로 아버지의 다리를 치료해냈다. 아직 책을 사준지도 며칠이 안된 사이에 책의 지식을 유용하게 활용한 태양을 본 부모는 무척이나 깜짝 놀랐으며. 자신들의 아이가 상상이상으로 똑똑하다는 걸 이번을 계기로 확실히 깨달은 부모는. 거의 모든 돈을 태양을 가르치는 데 쏟아부었다. 자신들처럼 지하에서 계속 살지 않기를, 태양은 조금이라도 이곳보다 나은 곳에서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그렇게 몇 년이 지나면서 태양은 그 이름 답게 따스한 보살핌과 받을 수 있는 교육을 전부 받았다.
그런 태양을 자랑스럽게 여긴 부모는 마지막으로 태양이 테크의 적성이 맞다는 걸 알게 되면서 그를 지상으로 보내기로 결심했다. 예전부터 타인의 아픔에 공감하고, 누군가를 돕기를 원했던 태양이 좀 더 넓은 곳에서 많은 사람들을 도울 수 있도록.
우선 캡틴에게는 냉정하고 차분하게 판단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려야겠어요. 저는 처음부터 폴라리스주한테 다시 돌아와달라고 말할 생각이었습니다. 용서라고 할 만큼 원망하기는 했지만, 자신의 잘못을 인정할 줄 아는 용기 있는 사람을 원망하거나 싫어할 이유는 없잖아요? 폴라리스주는 그 동전 던지기에서 이기셨습니다.
알렉시스의 시트 내림을 철회하겠습니다. >>102는 하이드해주세요. 이 이상은 말하지 않아도 알 것이라 생각합니다.
인코를 까먹어서 인코를 못 다는데 레온주입니다. 증명 방법은 전에 카티아가 대신 희생해줬으면 한다는 레스 달았다가 캡틴한테 인성 지적받은 내용 기억하는 거랑 캡틴한테 질문하다가 역으로 제가 질문 받았던거 기억 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임시 어장 때 흥미를 보이고 시트 어장 나오고 바로 참가했습니다. 몇 번 시간이 지나서 좀 안 맞는 거 같아서 조금만 더 해보다가 안 맞으면 시트 내리자고 생각했었죠. 제가 생각한 육성 요소는 레벨업을 한다느니 스킬 트리를 타서 성장하느니 이런거였습니다. 그러다가 아 이건 재미를 떠나서 나랑 안 맞는다. 내려야겠다. 싶었는데 이게 웬걸 사람들이 다 나가고 저만 남은 겁니다. 캡틴도 어장에 푸념하고 그제가 이런 거에는 약해서 적어도 사람들이 올 때까진 어떻게든 버텨보자는 생각으로 남아 있었습니다. 카티아도 마음에 들고 특이한 NPC들도 마음에 들고 크오도 하고 사람도 어느 정도 늘었겠다 싶으니 내릴까 말까 고민을 하다가 왜 주변하고 뭔가 해보려는 움직임이 없고 수동적이냐는 말에 제가 생각한 레온하르트라는 캐릭터대로 해본 건데 다른 사람 눈에는 아니구나 되게 대충 참가하는 인상이구나 싶은 느낌을 받았고 다른 사람이 그렇게 본다면 내 잘못이겠거니 싶어서 내리는 게 맞겠다 싶었습니다. 아직 사람이 많다고 말할 수 없지만, 혼자만 있을 때 보다 훨씬 활발해졌으니 내린다고 어장이 조용해지는 일도 없겠다 싶어서 시트 내리겠습니다. 그동안 시트 내리는 거 보면 동결처리가 되던데 아마 다시 올거 같진 않습니다. 어장이 재미없고 캡틴이 싫어서 가는 게 아니라 그냥 제가 오래전부터 안 맞아서 고민하다가 내리는거니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어장 >>0이나 설정 사이트 음악선정은 정말 좋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알렉시스주입니다. 시트 어장에 이렇게나 자주 글을 쓰게 될 거라고는 정말 상상치도 못 했습니다. 그만큼 마음이 오락가락한다는 뜻이겠죠. 무통보 잠수가 아니라도 상황극판을 하다 보니 점점 지친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고, 이대로 가다가는 말로는 즐겁다 말하지만 글에는 즐겁지 않음이 묻어나오지 않을까 싶어 시트를 내리는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저도 모르게 현생보다 어장을 우선시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하고 제가 알렉시스를 따라가는 것 역시 점점 힘들어지는 것을 겪었기 때문입니다. 폴라주도 참여하시는 만큼 끝까지 책임을 지고 참여하려고 했는데 이건 아니다 싶었습니다. 이만... 헤어집시다.
으음 안녕하세요. 바주카주입니다.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다고 했더니 이런 모습이라 죄송합니다만, 시트를 내릴까 합니다. 원인은 그렇네요. 객관적으로도 참여여부가 불투명해진 상태인채로 시트를 놔두는것이 좋지 않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최근 저의 생활은 항상 패턴이 불안정합니다. 출퇴근의 시간이나 사생활의 밸런스 적인 문제로 인해 참가가 어렵고 이에 따라 진행이나 일상을 비롯해 여러가지 활동을 하기에는 체력적으로, 또 정신적으로도 어려운것이 아니냐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대단히 짧은 시간이었습니다만, 진행은 즐거웠고 크로스오버역시 새로운 경험이라 신선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감사했습니다.
기도무기는 중력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읽었는데, 완력은 기도무기의 활용과 어떤 연관이 있을까요? 가령, 같은 완력으로 가느다란 세검 형태의 기도무기를 휘두르는 것과 커다란 대검 형태의 기도무기를 휘두르는 것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가 궁금해요! 그리고 완력이 높을수록 더 커다랗고 무겁게 생긴 기도무기를 사용할 때에 유리하게 작용하는지도 궁금합니다!
>>151 일단 완력은 대부분의 근접무기를 이용할때나, 활 같은 것을 이용할때 자유 자재로 휘두를 만한 힘을 가졌는가. 입니다. 그러니까 게임으로 치면 근접무기 요구 힘 스탯?
가령 완력 25와 완력 10이 같은 무기를 휘두른다 봅시다. 이때 그 무기가 완력 10 무기라면 완력 10이나 완력 25나 무기 위력은 같습니다. 하지만 완력 20의 무기를 휘두른다면? 완력 10인 사람은 그 무기를 못 휘두릅니다. 완력 25라면 자유자재로 휘두를 수 있겠죠.
완력이 높을 수록 더 질량있는 무기를 자유자재로 휘두를 수 있는것입니다.
완력이 27인 인핸스드가 휘두르는 창이면... 길로틴이 달린 월도를 휘두르는 느낌이겠네요?
참고로 순발력은 근접무기 최대 데미지 같은것입니다.
+) 기도무기는 소환할때 언제나 자신이 적당한 무게로 소환합니다. 기도무기가 중력에 영향은 안 받지만 그래도 질량은 존재 하죠. 중력의 영향이 없을뿐 완력의 영향을 받기는 하는겁니다!
스탯은 포지션이 인핸스트냐 키네시스나 타임러러냐에 따라 조금 수치가 달라져서요. 기본 st cd ip는 10씩이고, 추가로 능력치에 배분할 수 있는 cp가 300이 주어지는 거예요. 이는 다른 분들 시트 짜신 거 보면 어느정도 이해가 되실 거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이해하기 어렵다 싶으신 부분은 제가 설명해드릴게요!
아뇨, 시트를 내릴 생각은 없습니다. 그렇지만 요 일주일 새 현생이 급격하게 요동치는 바람에 그거 수습하느라 이리 뛰고 저리 뛰고, 집에 오면 기절하다시피 쓰러져 잠들고, 충분히 못 자고 잠에서 깨서 움직이고... 그게 또 불규칙한 패턴으로 일어나다 보니 몸이 상당히 안 좋아져서, 현생 일정에 주기적인 병원 내원까지 추가되었는데, 계속 얼굴 제대로 못 비추는 게 송구스러워서 사정이라도 말씀드리고자 왔습니다.
지금 일정으로는 스레의 진행에 따라가는 것이 어려울 것이라 판단해서, 2~3주 정도 폴라리스의 시트를 동결시키고 싶습니다. 괜찮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