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8792>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77 :: 1001

◆c9lNRrMzaQ

2021-05-04 20:28:55 - 2021-05-06 16:58:20

0 ◆c9lNRrMzaQ (vkyG73h7sA)

2021-05-04 (FIRE!) 20:28:55

럭키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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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3 화현주 (HMvuDWQes6)

2021-05-05 (水) 22:07:39

>>541
디스 이즈 리얼

544 ◆c9lNRrMzaQ (5HEAlQD06Y)

2021-05-05 (水) 22:07:40

>>537 그분은 소속국가가 3국이 아니라서..

545 에미리주 (3to/opdR.A)

2021-05-05 (水) 22:08:07

B군 근데 왜 연락처에서는 로스트됐어요

546 나이젤주 (Ebi8yfs/16)

2021-05-05 (水) 22:08:42

이게 그 학교생활! 인가 뭔가 하는 그건지
(스포:대충... 주인공이 죽은 선생님의 환각을 본다는 애옹)

547 에미리주 (3to/opdR.A)

2021-05-05 (水) 22:08:45

(대충 이 오너는 유우토 멀쩡하면 연락해서 고스트다이버 같이 가자할 생각을 하고있다)

548 미사-지훈 (uJYQuDcvEM)

2021-05-05 (水) 22:08:53

"그건 나도 마찬가지야. 맞추어 주지 못해서 유감이네."

놀리는 것이 더 좋다는 말에 전혀 유감스럽지 않은 표정으로 저도 마찬가지라며 슬쩍 웃었다. 뒤에 놀리는 것을 맞받아치는 것도 좋아한다는 말은 일부러 생략했으니 만만찮게 좋은 성격은 아니였다. 따라오는 시선에 이번에는 똑바로 바라보는 것이 아닌 보는듯 마는듯 간간히 눈을 마주하면서도 시선을 흘리며 차분하게 가라앉은 미소를 유지했다.

"뭐가 상관없다는 건데? 만약 일부러 그러는 거라면 오히려 불편해."

'처음부터 말했듯이 마음 가는 대로 대해.' 다가오는 지훈에게 저도 한발짝 더 다가가 조용히 속삭였다. 그녀의 무대는 언제나 하나였고 부조리한 연극같은 생에서 다른 사람의 의도까지 알아맞히는 것, 특히나 선의에 관련하여 반응하는 건 그에 어울려 줄 만큼의 가식이 필요해 피곤했다. 그러므로 연기하는 쪽은 자신이어야했다.

"계속하는구나. 그럴 것 같긴 했지만 정말 악취미라는 생각 정도는 하고 있을거라 믿을게. 그래도 어차피 말릴 생각은 없었고 보는 나도 나름 재밌을 것 같거든."

"살다보면 저절로 알 수 밖에 없는 것들이 있고, 그 중에 정말로 불가피한 것들이 있기 마련이야. 여기 가디언이 되러 온 아이들 중 그렇지 않은 이들이 몇 명이나 될까? 하다 못해 살인경험이 전무한 쪽도 얼마 없을거라 생각하는데 이에 비하면 그 정도는 양반이지."

농담에 숨겨진 걱정을 눈치채지 못한 것처럼 미사는 조소를 지으며 작게 키득거렸다. 말이 좋아 군인이고 가디언이지만 인력 부족으로 소년병을 끌어 전쟁에 동원시킨 것과 다른게 무엇인지. 단 하나 과거와 차이점이 있다면 목숨값이 후하다는 것 정도라 여겼다. 물론 이런 곳에 자원해서 온 그녀도 그리 멀쩡한 사람은 아니었다.

"어머, 지켜보겠다고. 무섭기도해라."

대충 성의없이 답하며 쥔 손을 가볍게 손가락으로 톡톡 두드렸다. 의문에 의문이 꼬리를 문다. 아무리 기억을 되짚어 보아도 중학생 그리고 그 직전에 그와 비슷한 이를 본 기억이 없었다. 아니 흐릿했다. 하지만 인간관계에 이미지 관리 이상의 큰 의미를 두지 않는 그녀에게 기시감을 줄 정도라면 그 전의 사람일리가 있을까. 그 이전은 전부 잊으려 했다. 하지만 마지막 남은 가능성에 답했다.

"가브리엘라. 한국 이름이 따로 있지만 이쪽이 본명에 가까워."

어릴 때, 처음 밟는 어머니의 나라가 익숙하지 않아 한국어 보다 영어를 사용하던 때가 있었고 대부분의 소개를 미국식으로 하고 다녔었다. 이름에 큰 확신이 오지 않았지만 더 이전에 알던 사람이라면 적어도 힌트라도 얻을 수 있겠지.

549 ◆c9lNRrMzaQ (5HEAlQD06Y)

2021-05-05 (水) 22:10:05

>>545 로스트되는 조건을 왜 내가 써뒀을까? 나 서술 보면 죽으면 그냥 죽었다고 하지 않았어?

550 에미리주 (3to/opdR.A)

2021-05-05 (水) 22:10:30

>>549 (쿠궁!)

551 에미리주 (3to/opdR.A)

2021-05-05 (水) 22:11:05

아ㅋㅋㅋㅋㅋㅋㅋ조건때문에 진짜 죽은줄 알았다구요ㅋㅋㅋㅋㅋㅋㅋ(실성!)

552 지훈주 (6BhqfICmCo)

2021-05-05 (水) 22:11:10

B군 어딨어

553 ◆c9lNRrMzaQ (5HEAlQD06Y)

2021-05-05 (水) 22:11:26

이 사람들은 캡틴식 묘사에 그만큼 통수를 맞고도 아직도 캡틴을 믿던 사람들입니다

554 화현주 (HMvuDWQes6)

2021-05-05 (水) 22:12:07

하지만
GM을 믿지 않으면 누굴 믿어욧!

555 나이젤주 (Ebi8yfs/16)

2021-05-05 (水) 22:12:15

난 B군의 죽음에 쏟았던 모든 슬픔을 감당할 자신이 없어.
이제 와서... 이제 와서... 살았다고 해봤자...
죽일 거야! 내가 죽일 거야!!!!! 패죽일 거거든!!!!!! 채찍에 망념 가득 담아서 후려치고 목에 감고 조르고 하든 안 죽었으면 내 손으로 죽여버릴거야 로스트 안했어??? 응 그럼 해 마주치기만 해봐라 넌 죽음이다 딱대 딱 와바 베온 드란시 친구군 친구놈 비눗방울맨 B군 와라 와라 함 와라 ㅋㅋ 죽인다 죽여버릴거임 ㅎㅎㅎㅎㅎㅎ

556 에미리주 (3to/opdR.A)

2021-05-05 (水) 22:13:06

ㅋㅋ커뮤하다 2연속몰살도 당해봤는데 이정도야 뭐 ㄱㅊ다 이거입니다..,..,😇

557 ◆c9lNRrMzaQ (5HEAlQD06Y)

2021-05-05 (水) 22:13:23

>>554 너희가 믿을건 멘탈밖에 업음

558 ◆c9lNRrMzaQ (5HEAlQD06Y)

2021-05-05 (水) 22:13:44

>>556 (그 가을)
(그 겨울)

559 지훈주 (6BhqfICmCo)

2021-05-05 (水) 22:13:56

지훈주는...이제 캡틴을 믿지 못 하게 되었어요....

560 하루주 (TgldcUPfvg)

2021-05-05 (水) 22:14:07

그 멘탈마저..

561 나이젤주 (Ebi8yfs/16)

2021-05-05 (水) 22:14:13

죽일거야...죽일거야...
안죽었어? 그럼 죽어
죽었어? 한 번 더 죽어
죽어
죽어

562 ◆c9lNRrMzaQ (5HEAlQD06Y)

2021-05-05 (水) 22:14:38

>>561 OK

563 나이젤주 (Ebi8yfs/16)

2021-05-05 (水) 22:15:10

>>562 캡틴이 죽일 거에요?
아닌데요???? 제가 죽일건데요?????

564 화현주 (HMvuDWQes6)

2021-05-05 (水) 22:15:33

죽일거야
라고 말하지만
울고 있는 그 모습

565 에미리주 (3to/opdR.A)

2021-05-05 (水) 22:15:39

>>558 아ㅋㅋㅋㅋㅋ에미리 아무튼 가을은 극복했다구요 아카데미 오기 전에 어떻게 멘탈 수복은 했음ㅋㅋㅋㅋ(실성!)

566 에미리주 (3to/opdR.A)

2021-05-05 (水) 22:16:23

**생각해보니 이부분 독백써야하는데 원래과거독백 에필로그부분이라 차마 못꺼내고잇엇음

567 다림주 (z8W.zJ5wAU)

2021-05-05 (水) 22:17:12

다림: 다림주는 멘탈 어때요?
다림주: 강한 듯 약하고 약한 듯 강해.

568 ◆c9lNRrMzaQ (5HEAlQD06Y)

2021-05-05 (水) 22:17:14

>>565 여기서 에미리주를 KO시킬 키워드를 드림

야마모토 토우마의 겨울 키워드는 '상실과 고독'이다.

569 성현주 (BeIYfJeAGY)

2021-05-05 (水) 22:17:23

에미리주가 어장에서 최근 많이 쓴 단어는?

570 나이젤주 (Ebi8yfs/16)

2021-05-05 (水) 22:17:26

네잘못이야.... 네잘못이야... 이렇게 내가 보지도 못하고 손대지도 못하는 영역에서 다치고 사라져버리는 네가 나빠... 다른 사람한테 죽기 전에 나한테 죽으면안 될까??? 그럼 확실히 죽은거잖아... 그것도 내가 아는 곳에서 내 손에 죽은거잖아... 그게 낫지 않을가????????

571 에미리주 (3to/opdR.A)

2021-05-05 (水) 22:17:52

(에미리주가 해석한 에미리 겨울 키워드를 본다.............)

572 성현주 (BeIYfJeAGY)

2021-05-05 (水) 22:17:52

573 성현주 (BeIYfJeAGY)

2021-05-05 (水) 22:18:12

>>570
으아악 미친사람이다.

574 ◆c9lNRrMzaQ (5HEAlQD06Y)

2021-05-05 (水) 22:18:23

언젠가 나이젤주가 한 말이 생각났다.
금방 질려버리는 나이젤주는 사라지고 과몰입오딱흐만 남앗어

575 진짜돌주 (Q6mla/LCX.)

2021-05-05 (水) 22:18:28

과연 노아는 살아있을지...

576 에미리주 (3to/opdR.A)

2021-05-05 (水) 22:19:09

대충 지금 본인 멘탈 한짤요약....jyp

577 ◆c9lNRrMzaQ (5HEAlQD06Y)

2021-05-05 (水) 22:19:14

>>575 걔는 죽으려면.. 이벤트급 큰 사건 아니면 안 죽어. 락이 있어서..

578 하루주 (nxJhzcRleg)

2021-05-05 (水) 22:19:32

보건부장님 흑화하시는게 아닐지..

579 ◆c9lNRrMzaQ (5HEAlQD06Y)

2021-05-05 (水) 22:19:54

>>578 보건부는 이제 새 부장하고 부부장 뽑아야할걸?

580 진짜돌주 (Q6mla/LCX.)

2021-05-05 (水) 22:19:56

역시 플롯 아머의 힘...

581 미사주 (uJYQuDcvEM)

2021-05-05 (水) 22:20:37

(미사주는 참치들 반응 볼때마다 나중에 어떻게 될까 두려워진다는 애옹)

>>569,>>57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82 지훈주 (6BhqfICmCo)

2021-05-05 (水) 22:20:37

(캐릭터 멘탈 치료부터 해야하는 사람)

583 하루주 (88Nrz7Bs/U)

2021-05-05 (水) 22:20:46

>>579 크아악... 부장하고 부부장뽑기..분명 다른 인재가 계시겠죠..하루는 열심히 보필을 해드려야..

584 나이젤주 (Ebi8yfs/16)

2021-05-05 (水) 22:21:25

크어억 달다
에릭주 곧 따라갑니다

585 나이젤주 (Ebi8yfs/16)

2021-05-05 (水) 22:21:58

아니야 안달아 술 맛업서
쓰고 어지러

586 지훈주 (6BhqfICmCo)

2021-05-05 (水) 22:22:48

나이젤주가 망가지셨어

587 ◆c9lNRrMzaQ (5HEAlQD06Y)

2021-05-05 (水) 22:22:55

(역시 사람 멘탈 깨는데는 현실적 묘사가 최고란 앩

588 에미리주 (3to/opdR.A)

2021-05-05 (水) 22:23:01

ㅋㅋ에미리 겨울 관련해서 쓰려고 했던 말풍선 있었는데 이거 파기 안해도 될듯.....그대로 집어다 쓰면 될삘....😇

589 청천 - 다림 (svwfovCp.k)

2021-05-05 (水) 22:23:33

주변을 둘러보고 음식을 남길 시 벌칙금!이라든가 하는 문구는 없는 것을 보고 안심한 듯 한숨을 내쉬다가...다림의 입에서 아는 이름이 나오자 눈을 크게 뜨고 반색합니다.

"어, 에릭 씨면 그 에릭 하르트만 씨? 청월 2학년에 총 들고 다니는 그 사람? 나한테 나 사칭하는 인간 있다고 알려준 분이 그 분인데!"

나머지는 아직 잘 모르는 사람들이라 별다른 반응이 없는 것 같습니다. 사실 카사와도 구면이지만 얼굴(과 대략적인 신속 능력치)만 알고 이름을 모르고 있었지요. 그러고보니 에릭 씨한테도 맛있는 거 같이 먹으러 가 보자고 해 볼까!하고, 청천은 떡볶이를 마저 우물거리며 생각합니다. 나름대로 열심히 먹었다고 생각했지만...다림이 어떻게든 먹었다!라고 말할 때쯤에도 아직 내용물이 조금 남아 있었더랬죠.

"응, 역시 볶음밥까지는 무리네..."

하지만 조금 더 무리하면...? 청천은 잠깐 고민하는 듯 하다니, 비장하게 국자를 냄비에 넣어 남은 건더기들을 건져서 앞접시에 담습니다. 그리고는...먹습니다! 냠냠. 상황이 상황이라 약간 장난스럽게도 보입니다.

"후...어떻게든 먹었다아...."

조금 힘겹지만 어떻게든 다 먹은 것 같습니다. 청천은 의자 등받이에 기대며 엄지를 들어보입니다.

"결국 과식해버렸다...돌아갈 땐 천천히 걷든지 아니면 택시라도 타야 하려나...그래도 잘 먹었어."

590 나이젤주 (Ebi8yfs/16)

2021-05-05 (水) 22:24:11

난 질리려고 하는데 매력적인 캐릭터가 날 잡잖아
으와아아아ㅏ아아어응아ㅏ아아아아아ㅏ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ㅏ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ㅏ아아아아ㅏㅇ아아아ㅏ아아아아아아아ㅏㅇ우아

591 하루주 (Upbmtv7yPk)

2021-05-05 (水) 22:25:03

한순간 부부장에라도 지원해볼까 하다가 어림도 없을 것 같단 생각이..

592 성현주 (BeIYfJeAGY)

2021-05-05 (水) 22:25:46

(애정하는 NPC가 없어서 이해 못하는 중)

>>591
ㄱㄱ!!!!

593 청천주 (svwfovCp.k)

2021-05-05 (水) 22:26:10

>>528 >>535



ㄴㅇㄱ....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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