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c9lNRrMzaQ
(byuTTu/OHE )
2021-05-02 (내일 월요일) 23:54:58
" 들어와. 모조리 베어주지. " " 번개의 땅에 온 것을 환영한다. 제군들. " - 뇌력패검 서가람. 제 3차 의념 전쟁 이전스레 : >1596246948> 참고해주세요 : situplay>1596247387>900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ftvGSFJRgZ4ba3WP7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53
나이젤주
(g1459B3YIY )
Mask
2021-05-03 (모두 수고..) 00:53:09
(후안바다주식 사고있던사람33333)
54
청천주
(HCfjTZjEsg )
Mask
2021-05-03 (모두 수고..) 00:53:09
나이제에에에엘 8ㅁ8
55
에미리주
(rdBs3jN7t. )
Mask
2021-05-03 (모두 수고..) 00:54:50
(무려 조합이 아니라 커플주식으로 사고 있었단 애옹)(눈물이 난단 애옹)
56
하루주
(sx4QW8JZFw )
Mask
2021-05-03 (모두 수고..) 00:57:22
나이젤이나 하루나 '가치' 있고 싶어 하네요. 서포터들이 역시..
57
나이젤주
(g1459B3YIY )
Mask
2021-05-03 (모두 수고..) 00:58:36
하루랑 어쩌다 보니까 꽤 비슷해졌어요...
58
하루주
(sx4QW8JZFw )
Mask
2021-05-03 (모두 수고..) 00:59:33
>>57 합동할만한 것 같아서 좋아요. 나중에 둘이 일상할 때도 좋은 소재거리...
59
◆c9lNRrMzaQ
(wuz86y8RCc )
Mask
2021-05-03 (모두 수고..) 01:02:02
아무래도 더 ㅓ뭘 하기가 어려울 것 같아. 손이 떨리는 걸 보니 아무래도.. 곧 쓰러질 것 같아서.. 일단 말은 하러 왔어, 내일 6시에 시작할테니까.. 아마 내일 끝나지 싶다. 미안.. 좀만 쉴게..
60
청천주
(HCfjTZjEsg )
Mask
2021-05-03 (모두 수고..) 01:02:03
>>56 이건 청천이랑 대조된다고 해야 할지... 청천이는 그런 거 신경 안 씁니다! 근데 자신에게 '가치 있는 것'을 건드리면 상대의 '가치 있는 것'도 꺾어버리려고 하겠죠. 마치 빌런AU에서 자기 연고지 건드렸다고 헌터협회 털어버린 것처럼,,, 근데 저쪽의 3차 의념 전쟁 터진 세계에서 헌터 협회를 (다른 의미로) 터는 건 에릭이랑 카사가 저질렀네요. 이거 짱친각?ㅋㅋㅋㅋ
61
청천주
(HCfjTZjEsg )
Mask
2021-05-03 (모두 수고..) 01:02:47
아앗 캡틴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링거까지 맞고 무리하시면 안 되는 겁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62
성현주
(eJrs6TFmOY )
Mask
2021-05-03 (모두 수고..) 01:03:00
쉬세요~ 계획보다 1시간 늦게 자러가게됬다.
63
하루주
(BWqdSjFNzE )
Mask
2021-05-03 (모두 수고..) 01:03:04
아이고 얼른 쉬세요 캡..
64
에미리주
(rdBs3jN7t. )
Mask
2021-05-03 (모두 수고..) 01:03:53
>>59 캡틴 고생많으셨어요 푹 쉬세요!!! (´;Д;`)
65
청천주
(HCfjTZjEsg )
Mask
2021-05-03 (모두 수고..) 01:04:18
>>62 저도 그런걸요 뭐어...ㅎ 그렇지. 진행이 끝났으므로... situplay>1596248723>975의 명장면 투표를 시작합니다!!
66
지훈주
(wDn8DA/mhk )
Mask
2021-05-03 (모두 수고..) 01:05:06
캡틴 고생 많으셨습니다...푹 쉬시길... >>65 얍
67
에미리주
(rdBs3jN7t. )
Mask
2021-05-03 (모두 수고..) 01:05:50
>>65 👍
68
나이젤주
(g1459B3YIY )
Mask
2021-05-03 (모두 수고..) 01:05:58
>>58 나긋나긋한 존댓말... 서포터... 가치... 고아원 비슷한거 출신(나이젤은 집이 있지만)... (오너 쪽으로)관캐 있음... 공통점이 은근히 있다...! 소잿거리가 되려나요? >>59 아니 쓰러짐 무엇...? 일단 빨리 쉬러가세요!!!!! 캡틴이 살아야 어장이 산다!! >>60 강철멘탈! 등가교환! 든든하다! 클 라 우 디 ! !
69
하루주
(BWqdSjFNzE )
Mask
2021-05-03 (모두 수고..) 01:06:09
>>65 뒤에 이어질 합동 모먼트까지 엮으면 좋을 것 같아요
70
나이젤주
(g1459B3YIY )
Mask
2021-05-03 (모두 수고..) 01:06:19
>>65 😎🎵 절대못참지
71
하루주
(BWqdSjFNzE )
Mask
2021-05-03 (모두 수고..) 01:06:42
>>68 되구말구요 이번 파티로 접점도 생겼고 !
72
청천주
(HCfjTZjEsg )
Mask
2021-05-03 (모두 수고..) 01:08:26
>>69 아직 강철멘탈까진 아닙니다 싸우다 말고 비명 질렀잖아요...ㅎ 그-렇게 엄격한 등가교환은 아니고 이 부분은 좀 제멋대로일 것 같기도요?
73
영광팟 - 카사
(X0TN3fHFKg )
Mask
2021-05-03 (모두 수고..) 01:09:12
접근. 타격. 회피. 상처. 접근. 반복. 호흡의 순서를 차례대로 나아가고 반복하듯이 맞대는 합. 미소를 지어 늘어진 입가에 자신의 피가 튀긴다. 본능이 슬슬 위험하다고 비명을 지른다. 수치화하자면, 체력의 절반 정도도 남지 않았다. 미세하게 떨리는 수족과 머리를 헤엄치는 아드레날린이 그 것을 증명한다. 역시 그런 타격을 입어도 만만티 않다. 그래도 지지는 않을... 흠. 응? 사실 이대로 여기서 쓰러져도 괜찮은 거 아닌가? 옛날에 대충 생각했던 조건이 은근히 들어 맞았다. 카사는 잠시 생각했다. 생각해보니, 아직 할 일이 많이 남았다. 하루랑 다시 얘기를 해봐야 되고, 에릭놈의 상판대기를 다시 날려야 되고, 할멈에게 메세지도 보내야 되고... 짧디 짧은, 발이 땅에 닿고 다시 박차는 그 찰나의 틈에서 일어난 판단이었다. 그리고 그 판단의 결과: 여기서 쓰러질수는 없다. 여기서 지지는 않을 것이다. 다시 뛰어나간다. 카사의 노란 맹수의 눈이 가늘어진다. 선생님과 합을 나누는 그 순간. 작디 작은 시간의, 그리고 공간의 틈. 청망의 철통 방어 사이의 그 틈을 노린다. 「뱀의 기습」 손은 앞으로 나아간다. # 뱀의 기술!!
74
다림주
(wjjqxB2rpI )
Mask
2021-05-03 (모두 수고..) 01:09:50
푹 쉬세요 캡틴...(토닥)
75
청천주
(HCfjTZjEsg )
Mask
2021-05-03 (모두 수고..) 01:09:51
명장면 등재 통과! 또한 하루주의 의견을 반영해서 만일 이어지는 합동 모멘트 장면도 통과된다면 같이...아 맞다 모멘트는 따로 분리했었죠ㅠㅠ 어떻게 엮지.....
76
카사주
(X0TN3fHFKg )
Mask
2021-05-03 (모두 수고..) 01:10:27
헉.. 푹 쉬세요 캡틴!!!!!! 내일 뵈요!!!! >>58 (매우 보고픔) >>65 예스!
77
청천주
(HCfjTZjEsg )
Mask
2021-05-03 (모두 수고..) 01:11:39
>>76 어엌....!! 나중에 대화할 때 꿈인 척 히어로모멘트에서 본 거 흘린다든가...해서 접점을 이어나가면 좋을지도요?ㅋㅋㅋㅋ
78
청천주
(HCfjTZjEsg )
Mask
2021-05-03 (모두 수고..) 01:17:13
일-단 방금 투표한 것부터 먼저 등재하겠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장면끼리는 어디어디에서 이어진다고 상황 설명에 해당 설명을 추가하려고 해요. 더 좋은 아이디어 있으면 받습니다!
79
카사주
(X0TN3fHFKg )
Mask
2021-05-03 (모두 수고..) 01:20:31
>>78 퍼펙트합니다!! 고마워요!!!
80
다림주
(wjjqxB2rpI )
Mask
2021-05-03 (모두 수고..) 01:20:46
(팝그작)
81
하루주
(Nwr90IAqJw )
Mask
2021-05-03 (모두 수고..) 01:21:45
퍼펙트에요!
82
청천주
(HCfjTZjEsg )
Mask
2021-05-03 (모두 수고..) 01:23:47
에릭 파티 지원 npc 신도쌤 맞아요? 서포터 아니었던가요....?
83
청천주
(HCfjTZjEsg )
Mask
2021-05-03 (모두 수고..) 01:24:12
그러니까 사채업자팟! 이거 잠깐 찾아보고 와야겠네요...
84
에미리주
(rdBs3jN7t. )
Mask
2021-05-03 (모두 수고..) 01:25:44
파워에이드팟이 엔마쌤이고 에릭 파티는 신도쌤 맞아용
85
이름 없음
(HCfjTZjEsg )
Mask
2021-05-03 (모두 수고..) 01:27:52
아 신도쌤 서포터 맞구나 아닌줄...! >>84 감사해요!
86
가람주
(yfzDGpaibk )
Mask
2021-05-03 (모두 수고..) 01:28:06
풀려났어요!!!!!!!
87
에미리주
(rdBs3jN7t. )
Mask
2021-05-03 (모두 수고..) 01:28:36
가람주 어서오세요!!!! 😉✌️
88
청천주
(HCfjTZjEsg )
Mask
2021-05-03 (모두 수고..) 01:29:12
가람주 어서오세요! 진행은 끝났답니다... 저는 명장면 등재하려고 남아있는 거에요
89
가람주
(yfzDGpaibk )
Mask
2021-05-03 (모두 수고..) 01:30:55
위 쭉 보고왔는데 캡틴이 쓰러지셨군요(?) ... 캡틴은 푹 쉬십쇼 (끄으덕) 그리고 다들 안녕하세요!
90
에미리주
(rdBs3jN7t. )
Mask
2021-05-03 (모두 수고..) 01:34:25
저는....맹세 관련 뿌린 키워드 정리하려고 남아있는 거에요......🤦♀️ 떡밥은 던져놓아서만 떡밥이 아닙니다 회수해야만 떡밥일지어니....( ͡° ͜ʖ ͡°)
91
청천주
(HCfjTZjEsg )
Mask
2021-05-03 (모두 수고..) 01:36:09
>>90 오오...이렇게 공을 들이니 그런 갓서사가 나오시는 거겠죠...ㅠㅠㅠㅠ힘내세요,,,! 그리고 저는! 다 올렸으니 이만!! 아침에 알바 출근해야해오! 굳밤굳밤 나중에 봐요 !
92
나이젤 - 카사
(g1459B3YIY )
Mask
2021-05-03 (모두 수고..) 01:36:20
situplay>1596248723>617 "우리는, 우리가 원해서 태어날 순 없었던 거네요." 무심코 그런 말을 하고 나서 괜한 말을 했더라고 착잡한 생각을 했겠지. 대답을 바라며 주고받는 대화의 한 자락으로 꺼내든 게 아니라 흘러나오고 말았던 것일까? "그런가요? 그건 나쁘지만은 않은 기분이네요..." 그는 정말 내가 없어지면 그 상실을 소중한 것의 상실이었노라고 기억할까. 뭘, 자신이 죽는다 한들 그것이 이 늑대에게까지 닿기란 소원한 일이겠지만.당신과 또 만날 기회가 있으면 좋겠는걸. "저한텐 이곳에서 맞는 마지막 봄이겠지만요." 그랬다. 나이젤은 4학년이니까, 이곳에 다시 돌아오지 않는 한 이곳의 봄을 맞는 건 마지막이 될 것이다. 동아시아 근처 소속의 가디언이 된다면 학원섬으로 흐르는 봄바람을 같이 마시고 같은 곳을 향해 내리쬐는 봄볕을 맡겠지만, 역시 학생으로서 보내는 봄은 다시 있을 수 없을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면 이 늑대와 다시 만나 마지막 겨울을 함께할 수도 있을까... 기쁨을 표시하는 듯한 늑대의 등에서 손으로 전해지고 흩어지는 온기를 느끼며 그 온기에 편히 기대어 앉은 자신을 상상해 본다. "...그러면 그런 걸로 할까요?" 무게 없는 말을 해버린 게 신경쓰이는지 고개를 돌리며까지 모른척하는 늑대를 향해 보이지 않을 걸 알지만 살짝 고개를 휙, 흔들어본다. "진작에 그랬으면 좋았을 텐데요-" 자취를 숨겨주면 좋겠다는 것을 들어주겠다는 듯, 해가 다시 뜨면 자기에 대해 들을 일이 없을 거란 늑대를 쳐다본다. 조금 으스대는 것 같기도 한 이 덜렁거리는 늑대에게, 내가 죽으면 그 사실을 어떻게 전하면 좋을까. 라는 말까지는 구태여 꺼내지 않았다. 그저 웃었다. 흘깃흘깃 쳐다보는 시선을 피하듯 조금씩 엇갈리며 짧은 시간을 끌다가 대답한다. "그거 좋네요. 제가 찾으면, 바람처럼 달려와 주시겠어요?" 미소를 지으며, 바람을 타고 소리를 놀리며 대지를 박차기 딱 좋은 늑대의 육체의 곡선들을 따르듯 손길을 이어나간다. 자연의 모든 것들이 더 살아남기 좋은 것들만 남아가며 자신의 영역에 최적화된다면, 이 늑대는 그것에서 정점 비슷한 것에 서 있는 존재가 아닐까? 무작위, 무질서, 무계획, 무가치, 변질. 그런 예측할 수 없는 하찮은 것들의 집합체에 불과해 보이는 돌연변이에서 이뤄지는 진화가 도태와 번식이라는 도구로 생성된 시스템 속에서 종이 가장 효율적인 방향을 향하게 만들 수 있게 한다는 것은 신기하고도 신비롭다. 아직 완벽하다 할 생명이 없단 점에서 그런 걸 선호하는 건 바보같을지도 모르지만, 이것은 나이젤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본능의 모습을 닮았다. 세공되지 않은 원석에 비유할 만큼. "...참 아름다우셔요." 저는 카사하루를 지향합니다. 저는 카사하루를 지향합니다. 저는 카사하루를 지향합니다. //헛소리가 대부분이니 적당히 쳐내고 쓸것만 써주시면 되겠습니다...
93
나이젤주
(g1459B3YIY )
Mask
2021-05-03 (모두 수고..) 01:36:32
청-바청-바
94
에미리주
(rdBs3jN7t. )
Mask
2021-05-03 (모두 수고..) 01:37:16
>>91 (대충 이런 뻘짓을 하고 있기 때문에 1스레부터 지금까지 캐해 변동이 하나도 없었단 애옹) 청천주 안녕히 주무세요 내일 뵈요~~~!! ٩(๑❛ᴗ❛๑)۶
95
나이젤주
(g1459B3YIY )
Mask
2021-05-03 (모두 수고..) 01:38:20
>>90 >>94 탄탄한 서사... 👍👍
96
지아
(T4MUvg5NUk )
Mask
2021-05-03 (모두 수고..) 01:38:39
어우 졸다깼다...
97
에미리주
(rdBs3jN7t. )
Mask
2021-05-03 (모두 수고..) 01:40:04
지아주 어서오세요~~~!! 😉✌️ >>95 ㅋㅋ(놀랍게도....이 캐해가 루트 진행 과정에서 뒤바뀔 가능성도 있단 애옹.....)
98
나이젤주
(g1459B3YIY )
Mask
2021-05-03 (모두 수고..) 01:40:45
지-하지-하 >>97 계획된 변주👍👍
99
진짜돌주
(4vnLceVddE )
Mask
2021-05-03 (모두 수고..) 01:43:32
저런
100
다림주
(wjjqxB2rpI )
Mask
2021-05-03 (모두 수고..) 01:45:17
기묘한 기분을 가라앉히려면 잠을 자야.. 다들 잘자여어~
101
나이젤주
(g1459B3YIY )
Mask
2021-05-03 (모두 수고..) 01:45:20
>>99 뭐지? 무엇을 암시하지?
102
나이젤주
(g1459B3YIY )
Mask
2021-05-03 (모두 수고..) 01:45:41
다림주도 잘자요. 기묘한 기분. 도를 닦아야 합니다.
103
에미리주
(rdBs3jN7t. )
Mask
2021-05-03 (모두 수고..) 01:46:05
(대충 도를 아십니까 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