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8681>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74 :: 1001

◆c9lNRrMzaQ

2021-04-30 07:28:22 - 2021-05-01 22:13:24

0 ◆c9lNRrMzaQ (0sVI/nUavo)

2021-04-30 (불탄다..!) 07:28:22

" 이미 알아낸 참이다. "
- 천뇌 인후안, 그림자 항쟁

이전스레 : >1596246948>
참고해주세요 : situplay>1596247387>900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ftvGSFJRgZ4ba3WP7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스프레드시트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FbuvgjKawELYLccwqdicqCV2tZ25xX_i5HJdDCJBoO4/edit?usp=sharing

359 나이젤주 (dOOP0Eshhg)

2021-04-30 (불탄다..!) 22:41:20

하-하 에-하

제가 지금 누군가를 지나치거나 할 수 있는데 그냥 정신이 없는것입니다... 애옹

360 에릭주 (kDOQKl0PQM)

2021-04-30 (불탄다..!) 22:43:18

다들 ㅎㅇ!
술 좀 깨고 왰다

361 다림-하루 (0PSuXEWB26)

2021-04-30 (불탄다..!) 22:44:47

하긴. 메이크업의 기술을 통해 이것저것 함으로써 꽤 예뻐진 적도 있기는 했지.. 일시적이긴 해도.. 그치만 온전히라고 한다면 그것도 애매하고.. 빈말이 아니란 것을 느끼기는 햇지만, 그래도 계속 그렇게 대답을 돌려주면 한동안 계에속 그렇게 무의미할 정도의(진심이 아니란 건 아니다!) 릴레이가 이어질 것 같아서 고개를 끄덕이기만 하려 하네요.

"자연스러운 것도 좋지만 가끔은 기분 전환으로 안 입던 스타일도 좋아요."
"뭐.. 안 어울리는 스타일을 입는 건 그렇지만..."
하루 양이라면 다 어울리니까 즐거운 고민인걸요. 라는 답을 내줍니다. 데일리인데 조금 색다르게 입고 싶다면 이런 색이 조금 다양한 블라우스에 면바지나 품이 넓은 일자바지도 어울리고.. 티 위에 캐미솔을 겹쳐입는 식으로도 괜찮고요.. 같은 것들을 추천해주네요.

"엣.."
돋보이는 트임 터틀넥을 진짜 선택했냐는 것을 보고는 조금 부끄러워하는 것처럼 얼굴을 살짝 붉히고는 입어보려 합니다. 아직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하고 가끔은 겨울 뺨치는 추위가 오는 만큼. 나쁜 선택이라고 볼 수 없지요.

"그..으... 역시 이런 터틀넥은 조금 부끄럽네요.."
그냥 오프숄더인 거랑 이렇게 가로트임이 들어간 거랑 별반 다를 것도 없는데. 어째서 가슴 부분에 트임이 들어간 게 더 부끄러운 걸까요.

362 JH (vpv1bSK0y.)

2021-04-30 (불탄다..!) 22:46:12

다들 어서오세요~

363 청천주 (sb39SV/4vM)

2021-04-30 (불탄다..!) 22:49:57

명장면 등재 모바일로 시도하려니까 복사가 잘 안 되네요...정확히는 레스 내용 복사 시도하려니까 범위 지정이 딱 원하는 대로 안되어서 막 바로 위 레스도 딸려들어오고...ㅠㅠ

오늘은 pc 못 쓸 각이니 다음 기회에...ㅠㅠ

364 다림주 (0PSuXEWB26)

2021-04-30 (불탄다..!) 22:51:20

다들 어서오세요!

>>353

불완전한 피그말리온과 완전한 랴난시. 그리고 도구로써 완성된 인간... 뭔가 좋은 느낌의 단어들의 나열이다.
눈을 보지 않으며 입술에 입맞추는 거 너무 좋고여..

밀어내려 해도 밀려날 수 없고.. 생명을 받아도 도구는 도구일 뿐..

도구 좋잖아여. 도구. 그렇게 도구로써 이용되면서..

365 하루 - 다림 (TzAfpXPfeU)

2021-04-30 (불탄다..!) 23:00:17

자신의 말에 일단 고개를 끄덕이는 다림을 하루는 흐뭇하게 바라봤다. 그녀의 생각엔 다림 역시 누군가의 선망을 받을만한 사람이었으니까.

" ...그러면 사는 건 처음에 입었던 걸로 해봐야 하겠어요. 안 입던 스타일.. "

그리고 잘 어울린다고 해주셨으니까, 조금은 수줍게 말하던 하루는 다림의 말을 잊지 않았다는 듯 환하게 미소를 지으며 대답한다. 살 것을 골랐지만, 다음번에 와서 옷을 살 때는 다림이 말해준 것을 참고하기 위해 열심히 고개를 끄덕이며 머릿속에 기억을 해둔다. 영성 S의 능력을 여기서 발휘하는 모양이었다.

"분명 잘 어울릴거에요. "

엣,하고 얼굴을 붉히는 다림을 보며 걱정말라는 듯 엄지를 들어보인다. 늘씬한 다림의 몸에는 꽤나 잘 어울릴 것이라 판단한 모양이었다. 사실 그말을 뱉기 전까지는 머릿속에서 수십번을 시뮬레이션 해본 결과였지만. 눈 앞에 펼쳐진 모습은 그 시뮬레이션이 정확했다고 말하는 듯 했다.

" ......다림양... 다림양... "
" 이걸로 골라야 해요, 지금 그러니까 완전 귀엽고, 아리따워요...! "

어색하게 서있는 다림의 두손을, 잠시 한쪽에 고른 옷을 올려두곤 잡으며 열성적으로 말한다. 뭔가 다림은 부끄러워 하는 듯 했지만, 하루에게는 이게 정답이라는 느낌이 머리에 꽂혔는지, 강력하게 밀어붙일 생각인 듯 했다.

" 적어도, 오늘 고른 건 이게 정답이라고 생각해요...!! "

366 청천주 (sb39SV/4vM)

2021-04-30 (불탄다..!) 23:00:51

어 맞다 일하기/공부하기 싫어서 짬짬히 대략 이런 내용을 써둔 게 있어서...다듬어서 가져와봅니다...ㅎ

situplay>1596248384>259
"수도 없이 말했지만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이해하는 것이고, 가장 중요한 것은 살피는 것이고, 가장 중요한 것은 바라보는 것이다."

(대충 갑자기 생각나서 오늘 잠깐 찾아봤다가 뒤늦게 머리깼었다는 애옹)
(대충 왜 힌트를 줬는데 알아차리지 못하니!!라며 김첨지톤으로 우는 애옹)

그래서 살펴봤습니다 저번 진행레스...
청천이 분명 디버프 시도하려고 의념속성 실어서 마탕귀 때렸는데 디버프는 안 걸리고 살덩이가 떨어져나왔단 말이져? 만약 망념치를 덜 쌓았다든가 의념속성 활용이 잘못된 거면 미사 방어막처럼 망념 덜 쌓아서/혹은 다른 이유로 출력이 약하다고 하시지 싶거든요... 이거 캡틴도 너 뭐세요?라며 뭔가 이상하다는 암시를 주시려고 하신 것 같거든요 제 생각에는...?
그래서 마탕귀는 살덩이≒친구인 군집체형 몹인 것 같다고 궁예해봅니다!! 마양이 마탕귀에게 공격을 유도할 때 친 대사를 봐도 그렇고요. 마탕귀에게 디버프를 걸려면 무기에 속성을 부여하는 게 아니라 몹 전체를 대상으로 거는 게 좋겠고... 데미지를 주려면 다단히트를 넣든지 아니면 넓은 범위에 피해를 주는 게 좋을 것 같아요!

367 화현주 (RfVXLDIHdw)

2021-04-30 (불탄다..!) 23:01:43

오마에와
모우 신데이루

나니~?!

(효과음)

368 청천주 (sb39SV/4vM)

2021-04-30 (불탄다..!) 23:02:26

(일상 팝그작!)

369 청천주 (sb39SV/4vM)

2021-04-30 (불탄다..!) 23:02:50

앗 화현주 어서오세요!

370 화현주 (RfVXLDIHdw)

2021-04-30 (불탄다..!) 23:02:58

다들 헬로헬로~ 콜록콜록 헉 사이버 역병
저는 잠에 취한 화현주~~~~
청천주를 보니까 갑자기 생각났는데 청천이 유야 같아요 사카키 유우야 한국판으로는 신유야!

371 청천주 (sb39SV/4vM)

2021-04-30 (불탄다..!) 23:04:25

>>370 오?
(대충 얼굴과 인상착의만 아는 캐릭터인데 어떤 부분에서 떠오른 건지 궁금하단 애옹!)

372 지훈주 (AL3RIBjtK2)

2021-04-30 (불탄다..!) 23:04:36

어서오세요 화현주!

373 화현주 (RfVXLDIHdw)

2021-04-30 (불탄다..!) 23:06:51

>>371
약간 엔터테이머 듀어ㅏㄹ을 할 때 레이드 이즈 ㄷ젠틀맨! 하는 그 부분이 비슷해 보여요구르트

374 청천주 (sb39SV/4vM)

2021-04-30 (불탄다..!) 23:07:33

그...러고보니 저 어제 제가 쓴 레스 다시 보니까...
초기 캐해보다 청천이가 더 많이 패닉한 감이 있네요...

여러분 잠손실이 이렇게 위험합니다!(?)
저 자고 일어나 보니까 간밤에 갈아입었던 티 안팎을 뒤집어서 입고 있더라고요...ㄷㄷ

375 미사-지훈 (pSLJ0wcCWI)

2021-04-30 (불탄다..!) 23:08:09

예상했던 목소리가 들려오고 미사는 초초한 마음을 가리며 무덤덤한 표정을 지었다. 반항심을 감추고 훌륭한 엘리트 노릇을 하기 위해 익힌 무심함의 가면은 일상에서도 도움이 되었다. 앞에 선 소년은 술이 덜 깬 상태로 홀로 고독을 즐기려 나오다 무방비하게 마주한 상대로는 매우 좋은 상대는 아니었다.

"조금. 평소에 마시지 않다가 마셨으니까."

적당히 새침하게 대꾸를 하며 탄산음료를 쥔 손의 살짝 놓았다 더 세게 틀어잡았다. 차가운 캔 겉면의 촉감이 피부를 자극하게 하며 피로한 정신을 어떻게든 똑바로 일으키려는 노력을 한다.

참 이상하단 말이지. 난 얘를 본적이 없는데. 어제는 논다는 흥분과 과제를 하느라 반쯤 풀어진 터라 정신이 없었을 뿐더러 밤이라는 시각 탓에 모인 학생들의 면면을 자세히 보지 못했다. 하지만 오늘 마주한 그의 말투나 어조가 이상하리만치 익숙했다. 중학생 때 알던 애였나. 그럴리가.
중학생 때는...

"잠을 적게 자도 문제가 없다니 부럽네. 그리고 술은 왜 안 마셨어? 혹시 겁나서?"

잠시 떠오른 생각에 다시 기분이 다운된 미사의 입에서 뾰루퉁하게 퉁퉁거리는 말이 나왔다. 이 정도로 흔들리다니 역시 술을 마시지 말았어야 했다.

"술을 마시고 쓰면 과제가 잘 된다는 학교의 격언이 있어서 좀 마셨지. 잠이야 원래 어렸을때부터 못잤으니까."

376 청천주 (sb39SV/4vM)

2021-04-30 (불탄다..!) 23:09:39

>>373
실제로 스레 내에서 그 대사 한 적 엏지만 연극부 들면 하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ㅇ0ㅇ
근데 또 무슨 느낌인진 감이 와요!! 오오...

377 미사주 (pSLJ0wcCWI)

2021-04-30 (불탄다..!) 23:11:01

>>366

전 지금까지도 지능이 반갈나서 힌트 분석 못하고 있어요 대단하시다

불금입니다 모두 반가워요

378 청천주 (sb39SV/4vM)

2021-04-30 (불탄다..!) 23:11:06

미-하!

379 미사주 (pSLJ0wcCWI)

2021-04-30 (불탄다..!) 23:12:02

청-하

>>374 캐해는 매일 바뀌는것!
저도 이제 과거 쓰면서 미사캐해 잡고 있어요ㅋㅋㅋㅋ

380 지훈주 (kZR/r.Shzk)

2021-04-30 (불탄다..!) 23:12:07

어서오세요 미사주~

381 다림-하루 (0PSuXEWB26)

2021-04-30 (불탄다..!) 23:12:29

"보통은.. 사람마다 조금 강점이랑 약점 같은 걸 감안해서 추천해주거든요."
약점은 가리고 강점은 눈에 띄게? 라고 말하면서 가볍게 예를 드는 건 어깨가 넓으면 수평선 계열의 옷을 피한다거나.. 일자 몸매인 경우는 상체는 딱 맞게 한 다음 조금 풍성한 치마를 권한다거나..라는느낌? 그치만 하루 양은 뭘 입혀도 예쁘니까 입히는 맛이 난다고 조금 비밀 이야기를 말하듯 소곤소곤 말하려 하는 다림입니다.

"으.. 무..무신.."
정답이라느니. 손을 잡는 것이라던가에 조금 당황해서 눈을 데굴데굴 도르륵 굴리지만, 금방 수습하고는 그렇게나 어울려 보였나요? 라고 말하면서 트임 부분을 손으로 살짝 덮고는 조금 발그레해진 얼굴로 오늘 고른 게 정답이라는 말에

"오늘은 오늘의 정답이라면 내일의 정답도 있겠네요"
"그렇지만 오늘의 정답도 내일의 정답도 좋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렇죠. 라고 생각하면서 농담하듯 말하는 말입니다. 그치만 확실히 예쁘기 뽑힌 옷들이 잘 맞는 것도 좋은 일이지 않나요?

"그..그러면 저희 또 다른 곳도 가볼까요?"
어쩌다 그렇게 된 건지는 모르겠지만. 옷가게에 사람들 북적북적 하게 되어버렸고... 라고 손가락을 꼼지락대며 말하는 겁니다. 물론 터틀넥은 샀습니다.

382 다림주 (0PSuXEWB26)

2021-04-30 (불탄다..!) 23:13:12

다들 어서오세요~

383 미사주 (pSLJ0wcCWI)

2021-04-30 (불탄다..!) 23:14:01

반가워요 지훈주~

미사는 아마 이번 일상에서는 지훈이 정체를 알아채지 못할 것 같아요 ㅋㅋㅋ

384 청천주 (sb39SV/4vM)

2021-04-30 (불탄다..!) 23:14:34

>>377 시험 기간이라고 하셨었죠? 바쁘고 피곤하면 있던 지능도 너프먹는 법입니다! (토닥토닥

이 추측...히어로모멘트 시전하고도 마탕귀가 남아있으면 청천이 입으로 다시 전달해 봐야겠어요. (끄덕

385 화현주 (RfVXLDIHdw)

2021-04-30 (불탄다..!) 23:15:18

그런데 청천이 의념은 잘 쓰면 의념 사용자 제압 쪽에 엄청날 것 같아요


심장을...
분실...시키면...
그만이니까...

잠깐, 그럼 제압이 아닌가?

386 지훈주 (kZR/r.Shzk)

2021-04-30 (불탄다..!) 23:15:43

다림이 사투리가 나와버렸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

>>383 과연 이 둘은 언제 서로의 정체를 눈치 챌 수 있을 것인가...!
둘 다 눈치가 빠른 편이니 그렇게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 같기도 하지만요!

387 지훈주 (kZR/r.Shzk)

2021-04-30 (불탄다..!) 23:16:15

제압(x)

처형(o)

388 나이젤주 (dOOP0Eshhg)

2021-04-30 (불탄다..!) 23:16:20

다들어서어ㅏ용

389 하루주 (m0OjaiLRQ2)

2021-04-30 (불탄다..!) 23:18:01

다들 어서오세요.
다림주 다음 답레는 내일 드려도 괜찮을까요??
폰으로 해야해서 글이 잘 안 써질 것 같아서...

390 미사주 (pSLJ0wcCWI)

2021-04-30 (불탄다..!) 23:18:28

>>384 고마워요! 워리어가 익숙치 못해서 자꾸 빠꾸 먹고 있어요 아 ㅋㅋㅋㅋㅋ
청천이 히어로 모멘트 기대합니다

>>385(동공지진)

>>386 숙취가 아니거나 두번째 만남이면 알아챌만도 한데 둘다 해당되지 않아서 이번 일상엔 기각-
미사의 인간관계 뉴런은 그리 좋지 못한걸로()

391 청천주 (sb39SV/4vM)

2021-04-30 (불탄다..!) 23:18:57

멀쩡히 몸 안에 붙어있는 걸 어떻게 하...려면 의념기 정도는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ㅇ0ㅇ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뭔가를 잃어버림"이니까...

추상적인 개념에 통한다는 것도 이미 활용도가 대단할 것이라고 보지만요!
이번엔 디버프는 못 걸었지만 대신 마탕귀의 특성에 대한 힌트를 얻었네요...!

392 화현 - 나이젤 (RfVXLDIHdw)

2021-04-30 (불탄다..!) 23:20:44

"꿈은 구체적으로 가질 수록 좋아요."

밥 하나 먹는 게 꿈이라면 먹고 싶은 걸 최대한 많이 맛있게 먹어야지. 하지만, 그거 진짜 맛있어... 두툼한 치킨패티 사이에 치즈가 녹아 있어서 한 입 베어물면 짭짤하고 매콤하고 치킨을 튀길 때 땅콩가루도 묻혔는지 고소함이 느껴지는 그 맛은 장난 아니야.
육즙도 씹으면 쥬왑! 하고 튀어나와 먹다가 입 데일 뻔 했다니까. 그리고 너무 느끼한 그 맛을 피클과 양파가 잡아주는 거지. 콜라가 아니라 사이다로 깔끔하고 상쾌하게 털어낼 수도 있고.
츄릅.. 엘리베이터의 버튼을 눌러 식당가로!

식당가에 내려서 두리번 두리번... 아, 찾았다. 패스트푸드점.

"나이젤 씨는 뭐 드실래요? 여기, 제법 커서 원하시는 거 다 있을 거예요. 양식, 중식, 일식, 한식. 그리고 저어어어어번에 보니까 멕시코 음식점도 있었는데..."

393 청천주 (sb39SV/4vM)

2021-04-30 (불탄다..!) 23:21:29

정확히는 디벞이 안 걸린 건 아닌데 검에 실어서 휘두른 탓에 검 맞은 그 살덩이(체력바 nn개 중 1개)만 떨어져나온 것이 아닌가 궁예중...!

394 화현주 (RfVXLDIHdw)

2021-04-30 (불탄다..!) 23:21:30

하지만 다르게 말하면 힘줄 같은 것을 분실 시켜서 대상을 완전 무력화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얼레
마탕귀의 힘줄을 가져오기 아니면 뼈라도 분실시키기

395 다림주 (0PSuXEWB26)

2021-04-30 (불탄다..!) 23:22:21

내일 주셔도 괜찮아요~

다림주: 다림주가 멍청했어!
다림: (매우 멍청하다고 생각 중)(와작상태)

396 화현주 (RfVXLDIHdw)

2021-04-30 (불탄다..!) 23:22:55

>>393
그런 것 같습니다!

음.. 아, 이건 제가 떠오른 생각인데 적의 공격력을 분실시켜 공격력을 다운 시키고
분실된 공격력을 아군에게 주어 아군의 공격력을 업 시킬 수 있지 않을까요

신체, 속도 막 그런 걸로도 적용가능할 것 같은데

397 하루주 (Nh7WLeVwpM)

2021-04-30 (불탄다..!) 23:23:20

>>395

하루주 :다림이 사투리 귀여워요... 또 듣고 싶다.. (번뜩)
하루 : (하루주 보면서 한숨)

398 청천주 (sb39SV/4vM)

2021-04-30 (불탄다..!) 23:25:20

>>390 저도 사실상 전투 의뢰는 이번이 처음인 것...ㅎ...힘냅시다...

>>394 이렇게 하려면 검+인체해부도 필수일지도요...아니면 치료술을 복습하거나...?
본래 추상적인 것이나 무생물에 많이 쓰려고 생각하긴 했었네요...괴도니까여!

399 다림주 (0PSuXEWB26)

2021-04-30 (불탄다..!) 23:26:14

전투 의뢰가 두번째인데 두 번 다 전투불능 나오고 다이스 망하고 실화?

400 다림주 (0PSuXEWB26)

2021-04-30 (불탄다..!) 23:26:59

>>399 (+전투불능인 캐가 나오고이다)(이건 다 다림주가 몽총한 탓이다!)

401 하루주 (Nh7WLeVwpM)

2021-04-30 (불탄다..!) 23:28:42

하루도 여태까지 실패의 연속이었는걸요...

402 청천주 (sb39SV/4vM)

2021-04-30 (불탄다..!) 23:29:38

>>395 (토닥토닥

>>396
남의 기술을 분실시켜서 상대 기술 봉인+복사를 생각한 적은 있지요? ㅇ0ㅇ
이런 건 좀 더 생각해 봐야할 것 같아요...그건 분실보단 강탈이나 훔치기에 가까운 것 같아서...

근데 그래도 화현주 이런 쪽으로 되게 아이디어 많으시네요! (감탄의 눈빛!!!)

403 다림주 (0PSuXEWB26)

2021-04-30 (불탄다..!) 23:30:15

역시 화현주. 캡틴 공인 전투 가장 잘하는 참치..(?)

404 청천주 (sb39SV/4vM)

2021-04-30 (불탄다..!) 23:31:14

>>399-401
저도 제대로 대처 못했으니 몽총이데스...
^.T

힘냅시다...

405 다림주 (0PSuXEWB26)

2021-04-30 (불탄다..!) 23:31:54

근데 와작당하는 건 좋슴다. 캐도 이런 역경을 겪어야지 생각이 좀 바뀌고 그러지 않겠나여. 스스로 멍청했다는 점을 깨닫는다거나..(다림주가 멍청했던 거지만)

406 지훈 - 미사 (kZR/r.Shzk)

2021-04-30 (불탄다..!) 23:31:56

무덤한 표정 너머에 있는 초조함을, 다행이도 지훈은 별로 눈치채지 못한 듯 했던가. 그야 누군가 감정을 숨기려고 마음먹으면 그저 훑는 것 만으로는 파악할 수 없는 것이 당연했으니.

" 평소에 마시지 않던 것 치고는 굉장히 자연스럽던데. "

지훈은 일부러 짓궂은 말투로 말해보였을까. 농담에 가까웠을지도. 하여튼 간에, 눈 앞의 소녀와 대화하면서도 지훈은 미사를 빤히 바라보며 무언가 떠올리려는 듯 집중한다. 어디에서 봤더라... 분명히 본 것 같은데, 으음. 완전히 잊어버린게 아닌, 그저 기억나지 않을 뿐이라면, 중요하지 않은 사람의 범주는 아닐텐데..

한참을 고민하다가 미사가 말을 꺼내자, 어깨를 살짝 으쓱였지.

" 글쎄? 숙취가 겁나서일 수도 있고, 아니면 누군가에게 들키는게 겁나서일 수도 있고, 그냥 안 끌렸던 것일지도 모르지. "

"너는 어느 쪽 같아?" 라고 오히려 물어보았던가. 뾰루퉁한 표정을 짓는 이에게 일부러 말을 빙빙 돌린 것, 그 나름대로의 짓궂음이었을지도 모른다. 파티에서 당한 것도 있었으니 갚아주는 것에 가깝겠지?

" 그리고 술기운에 쓴 과제의 80%는 못 써먹을 내용이라는 격언도 들었던 것 같은데... 기분탓이려나. "
" 근데 밤잠을 못 자는 건,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 "

술마시고 과제 써서 제출한 뒤에 C나 D맞는 학생의 사례를 여럿 들었던가. 그와는 별개로 잠을 못 잔다는 말에 궁금증이 생겼는지 고개를 갸웃, 했지.

407 청천주 (sb39SV/4vM)

2021-04-30 (불탄다..!) 23:31:58

>>403 킹정합니다...!

408 화현주 (RfVXLDIHdw)

2021-04-30 (불탄다..!) 23:32:09

훔치는 게 아니다!
떨어진 걸 줍는ㄱ ㅓ다!!!!!

그냥 아이디어 아이디어 실행하기 전까진 먹힐지 안 먹힐지 모르는 생각 1인걸요

409 지훈주 (kZR/r.Shzk)

2021-04-30 (불탄다..!) 23:32:33

(실패의 연속의 표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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