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사해라. 이 녀석은 정의고 이 녀석은 집행이야. 각각 내 왼손과 오른손이지. " " 정의는 지금부터 네 머리통을 깨버릴거고 집행은 깬 머리통을 부숴버릴거야. 불만은 미안하지만 받지 않으려고 해. 왜냐면 동생들 졸업식에 가봐야 하거든. " - 여포 이성현, 제 3차 의념전쟁 중
그러면 돌팔매도 충분히 피해를 주는게 가능... 할지도 모르니, 교란 삼아서라도 지속적으로 위치를 옮겨가며 평타를 좀 날려보겠습니다. 평타인척 하면서 한두개씩 폭발물의 반응성을 낮춰서 날려볼까도 합니다. 적이 회피하거나 하면 지면에 지뢰를 살포한 셈 쳐서, 적이 그 근처에 서면 의표를 찔러서 기폭할 생각입니다.
다짜고짜 날아온 화살에 하마터면 처음부터 비명횡사할뻔했네요! 다행히도 선생님께서 와주셨기에 망정이지 선생님 아니셨으면 에미리는 정말 큰일날 뻔 했답니다. 잠시 숨을 돌린 뒤 가볍게 목례하며 "막아주셔서 정말로 감사드리와요 선생님! " 하고 감사의 인사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말이어요, 저는 아직 해석을 쓰려 하지도 않았답니다? 아직 정보수집도 다 되지 않은 상태에서 다짜고짜 날리신 거랍니다? 아아, 제가 조금만 더 강했더라면 바로 파악할 수 있었을텐데 말이어요!
"저어~🎵 너머의 분들은 모두 이렇게 무례하신지요? 다짜고짜 화살을 날리시다니요....🎵 소녀는 조금 상처받고 말았답니다~? "
침착히 옆머리를 넘기면서도 웃음은 지우지 않았습니다. 애써 지우지 않으려 했답니다, 적 앞에서 당황한 태도를 보이는 것만큼 멍청한 짓은 없답니다! 아무튼간에 그래요, 한번 빈틈을 보인 걸 두번이나 보여드릴 순 없겠지요~?
# 의념속성 회回를 이용한 배리어를 만들어 자신의 주변에 스스로 배리어를 치려 시도합니다!
//카사 길다란 코가 위험을 감지한다. 익숙하다고 하면 익숙할, '인간이 아닌 무언가'의 냄새. 본능적으로 떨리는 몸을 억누른다. 억누르고, 비웃는 듯이 입가를 길게 늘어트린다. 으악 X됐다! 그래도 말이야, 그래도...
"누가 쓰러질지는, 봐야 알겠지!"
일부러 크게 소리치면, 조금은 용기가 난다. 뭐, 여기서 내가 물러서면, 어? 누가 워리어 해줘! 도망가라고 외치는 본능과 따라주지 않는 몸, 이를 갈며 그럼에도 마음을 다잡으려 하는데...
파창. 화살이 부러지는 소리. 크게 뜬 눈이 새로 등장한 교자를 향해 굴러간다. 사냥에 준비돼 뻣뻣하던 꼬리가 반가움에 살랑인다. 맞다 예의!!!!!!!!!
"앗! 선생님 안녕! 하세요!"
까마득한 강자와의 전투 와중에도 인사! 아브엘라의 세뇌- 아니, 교육이 성공했다!
다시 앞으로 집중하는 카사. 좋아, 그러면 조금 용기가 생긴다! 움직여라, 다리야! 용수철처럼, 몸을 낮추다가, 한번에 최대한 가까이 튀어간다!
#공격보다는 공격하는 시늉으로, 반격 당한다면 피할 준비를 합니다! 근접전, 그러니까 칼을 뽑아 활을 쓰지 못하도록 유도합니다! (만약에 영성이 움직이는 데에 방해한다면 망념 10을 영성에 부탁드립니다!)
//지아 화살, 화살이라면 이야기가 다르지. 화살은 보편적으로 바람이라는 요소에 상당히 영향을 많이 받는다. 그렇다면 내가 집중한다면 유효타를 어느정도 막아낼 수 있지 않을까? 지팡이를 고쳐쥐고, 주변의 바람을 좀 더 날카롭게 다룬다.
"화살은 이러면 되게 귀찮아지지!"
# 청망의 행동을 주시하며, 망념 10을 추가로 사용해 주변 바람을 날카롭다는 느낌으로 청망쪽으로 집중하여 조종합니다.
//에미리 "하하........"
다짜고짜 날아온 화살에 하마터면 처음부터 비명횡사할뻔했네요! 다행히도 선생님께서 와주셨기에 망정이지 선생님 아니셨으면 에미리는 정말 큰일날 뻔 했답니다. 잠시 숨을 돌린 뒤 가볍게 목례하며 "막아주셔서 정말로 감사드리와요 선생님! " 하고 감사의 인사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말이어요, 저는 아직 해석을 쓰려 하지도 않았답니다? 아직 정보수집도 다 되지 않은 상태에서 다짜고짜 날리신 거랍니다? 아아, 제가 조금만 더 강했더라면 바로 파악할 수 있었을텐데 말이어요!
"저어~🎵 너머의 분들은 모두 이렇게 무례하신지요? 다짜고짜 화살을 날리시다니요....🎵 소녀는 조금 상처받고 말았답니다~? "
침착히 옆머리를 넘기면서도 웃음은 지우지 않았습니다. 애써 지우지 않으려 했답니다, 적 앞에서 당황한 태도를 보이는 것만큼 멍청한 짓은 없답니다! 아무튼간에 그래요, 한번 빈틈을 보인 걸 두번이나 보여드릴 순 없겠지요~?
# 의념속성 회回를 이용한 배리어를 만들어 자신의 주변에 스스로 배리어를 치려 시도합니다!
//화현 솔직하게 말하자면, 방심했다... 자신을 해석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렸을까? 바로 서포터부터 노리다니... 심지어 평범하게 반응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야. 궁수인가... 하지만, 근접전도 어느 정도 할 줄 안다고 생각하는 편이 좋겠지... 청망, 꽤 성가시네!!! 하지만, 활을 쓴다면 이쪽은 바람이 있으니까, 역으로 되돌려주거나... 혹은 방해라도 할 수 있어. 망념치가 걱정이지만, 이런 건 아껴봐야 손해야 손해! 일단, 랜스를 지킨다. 하나뿐인 딜러야 딜러... 다시 한 번 더 스케치북에 방패를 그린다. 화살... 강력하게 날아오는 화살을 막으려면, 두꺼워야겠지.. 그럼, 제법 무거운 감이 있어야 해. 모양은 원형으로... 크기는, 조금 커야겠네.. 스치면 다행이지만, 몸에 박히면 그것만으로도 치명상일 수 있어.
이거, 잘하면... 방패를 날려 보내면서 적을 방해하고, 아군을 지킬 수 있겠는데...
#그림 그리기를 활용하고, 망념을 20쌓아 두꺼운 원형의 철제 방패를 그려내 구현한다. 그리고 지아에게 방패를 보내 지아를 보호하는 배리어를 만든다.
>>868 히히... 이것저것 전투 시뮬레이션 돌려본다고 ㅋㅋ ㅋㅋ ㅋ ㅋㅋ ㅋ 뇌가 정지되어 있었어요 ㅎㅎㅎ coc나 던전월드 PC로 참여할 때처럼 여러가지 생각하고 다음 수를 예측한다거나 하느라... 절대 재미 없을리가 없죠! 재미있어요! 텍스트로 이루어지는 것들이지만, 긴장감 있고, 몰입하게 되며, 단어 하나와 문장 한 줄로 희비가 교차하는데! 재미 없을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