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8414>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66 :: 1001

◆c9lNRrMzaQ

2021-04-20 22:50:35 - 2021-04-22 09:17:22

0 ◆c9lNRrMzaQ (GG9W3EyHBw)

2021-04-20 (FIRE!) 22:50:35

이번 판은 쉬어갑니다.

참고해주세요 :situplay>1596247387>900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ftvGSFJRgZ4ba3WP7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스프레드시트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FbuvgjKawELYLccwqdicqCV2tZ25xX_i5HJdDCJBoO4/edit?usp=sharing

747 에미리주 (uP4ayFaUXU)

2021-04-21 (水) 23:30:45

>>732 제노시아 공문은 하나하나가 다 레전드입니다....🤦‍♀️

>>740 ㅋㅋ(에미리주 는 정곡을 찔리고 말았다!)

748 청천주 (UONZspYVHE)

2021-04-21 (水) 23:32:12

>>744 실전의 아프란시아...
이런저런 시도를 많이 해봐야겠어요. (끄덕

>>745 (대충 밈에 편승하고 싶지만 계속 웃음이 나서 fail이라ㄴ는 애옹)

749 에미리주 (uP4ayFaUXU)

2021-04-21 (水) 23:32:32

>>746 point: 최대한 초롱초롱 눈을 밝히며 눈물젖은애옹이가 되야함

750 후안주 (B3nQFsqR0I)

2021-04-21 (水) 23:33:21

>>744
고렇구먼...

751 ◆c9lNRrMzaQ (.QmKVz6W6w)

2021-04-21 (水) 23:33:41

바다는 눈을 뜹니다.
황금빛으로 물든 책을 꺼내어, 조심스럽게 첫 장을 넘기고, 넘기고, 넘겨냅니다. 책 속에는 수많은 이야기들이 담겨 있습니다. 바다가 처음 태어났던 날 바다를 끌어안고 웃고 있었던 엄마와 아빠. 가정교육을 받고 홈스쿨링으로 학교를 다니며 마침내 학생이 되어버린 바다. 나이가 들어 의념을 각성하고 가디언이 될 수 있단 꿈에 부풀었던 바다. 그러나, 부모님은 그런 바다에게 말을 꺼냈습니다.

" 의념을 봉인하고 일반인으로 살렴. "

바다의 아버지는 어린 바다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했습니다. 바다는 여전히 뾰루퉁한 얼굴로, 먼 지평선을 바라보았습니다. 바다의 꿈은 저 지평선과 함께 자라왔고 바다의 세계는 지평선의 고하와 함께 커왔습니다. 이제 바다의 꿈은 의념과 함께 저 먼 지평선의 끝을 향해 나아가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그 꿈은, 너무나도 슬프게 무너지고 있었습니다.
그것이 싫었기에 바다는 도망치듯 가디언 아카데미에 입학했습니다. 밤길을 정처 없이 걷고 있던 바다에게 접근했던 의문의 스카우터. K는 방긋 웃으며 바다에게 하나의 명함을 주었습니다.
바다는 가디언 아카데미에 입학했습니다.

첫 의뢰에서 친구들을 사귀었습니다.
동아리에 들었고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그 시간은 행복하기만 했습니다. 바다는 그 시간들 하나하나를 말해, 자신의 삶 속에서 남겼습니다.
때때로 바다가 항구로 향했던 이유는 다름이 아니었습니다. 그 곳에서 본 지평선은 고향의 지평선보다 조금 더 가까웠기 때문에..
그 곳에서 바다의 꿈이 더더욱 가까워졌기 때문에.

" .. 아. "

바다는 목소리를 높힙니다.
내 지평선을 향해.
내 꿈을 향해.
내 이상향을 향해.

" 내 꿈을 더이상 빼앗지 마. "

그대에게 묻겠습니다.
그대의 꿈은 어디에 있습니까?

" 나의 낙원. "

바다는 걸음을 내딛습니다.

- 승전입니다! 연바다 함장님. 드디어.. 드디어! 대서양이 완전히 지구의 것으로 돌아왔습니다. 해로가 열렸습니다!

그녀는 굳은 의지를 세운 채 걸어가고 있습니다.

- 연바다 사령관. 그대를 태평양방어선 제1함대 사령관으로 임명한다. 그대의 그대의 지휘권은 UGN에서 보증하며 태평양에 파견나온 제1함대 소속 가디언들에 대한 지휘 권한을 가진다.

백색의 바다 코트를 입고 바다는 품에서 곰방대를 꺼내듭니다.
스승님. 스승님. 바다는 지금 여기에 있습니다.

- 바다야. 내가 처음으로 내 낙원을 찾았을 때 어땠는지 아니?

" 스승님. "

- 그 작은 섬에 모인 사람들과, 풍경들과, 뱃고동 소리와, 파돗소리와, 바람 냄새와, 사람들.

유주영은 바다를 바라보며 말합니다.

- 바다야.
- 누가 무어라 하더라도 잊지 말렴.
- 내 늦은 나이에 본 처음이자 마지막 제자는 너 뿐이란다.
- 긍정적으로 생각하렴. 나 죽으면 이 학원도 땅이 네 거라니까?

그는 해맑게 웃으며 낚싯대를 들이밀고 있습니다. 낡은 모자를 쓰고 다 헤진 티셔츠를 입고 웃습니다.

- 그리고 난 네가 어떤 꿈을 가졌는지 알게 되었단다.
- 바다야.

저 멀리.
바다를 향해..
솨아, 솨아,
철썩. 처얼썩.

거친 파도 끝에, 잠잠해지기 시작하는 바다 위로, 한 명의 인간은 웃고 있습니다.

- 저 먼 지평선의 끝에 무엇이 있는지 아니?

스승님. 그 대답은 잠시.. 접어두도록 하겠습니다.
낡은 곰방대에서 연기를 길게 뽑아내며 바다는 웃습니다.

" 바람은 북풍! 해양 상태 양호! 파도도 잠잠하다. "

스승의 물건. 낡아버린 지팡이를 잡고 하늘 높이 들어올리며.
바다는 입을 엽니다.

" 자. 드디어 기나긴 전쟁을 끝낼 날이 왔다. 오늘로 우리들은 대서양을 되찾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보다 더 먼 곳을 너머, 마침내 모든 바다를 우리들의 땅으로 되찾게 될 것이다. "

호탕한 선장의 목소리가 주위로 퍼지자 사람들은 바다를 바라봅니다.
바다는 웃고 있습니다. 곰방대를 물고 연기를 피워내며.

" 그 포문을 열도록 하마! "

의념기

쿠르르르르릉.
주위에 있던 모든 물들이 멈춰버린 채로 하늘 위에 맺혀가기 시작합니다.
모이고, 모이고, 모이고, 모여들어갑니다. 그것은 바다의 모든 것들입니다. 지평선 너머, 자신의 낙원을 보았던 바다가 사랑했던, 바다가 아꼈던. 그 모든 것들의 형상입니다.

낙원으로부터.

그리고 그 모든 것들이 바다를 이루고 있습니다.
쾅, 쾅, 쾅, 쾅, 쾅
그 간결한 충격들이 적의 몸을 두드립니다. 첫 공격은 미미하게.
두번째는 거칠게.
세번째는 집어삼킬듯이.
거대한 파도의 형상들이 무사의 몸을 휘감습니다.
천천히 만들어지는 바다 속, 해양의 주인은 미소를 지으며 긴 연기를 뽑아냅니다.

" 내 낙원에. 너란 존재는 남을 수 없다. "

거대한 해양은 진동하여 입을 크게 집어벌립니다.
수없이 부서지기 시작한 파도가 천천히 전민을 집어삼키고, 가라앉기 시작합니다.
그는 열심히 몸을 움직이며 저항하려 하지만 이미 수많은 피해가 누적된 채입니다. 그의 눈에 공포가 슬쩍 드러나려 할 때 쯤.
바다는 입을 엽니다.

" 지평선 너머에서 만나자. "

그 풍경이 지난 주위는 압도적인 무언가에 휩쓸려 하나라도 정상적인 것이 없습니다.
파도가 걷히고, 비척거리며 걸음을 걷던 전민은 바다를 바라보며 말합니다.
바다는 치솟는 망념을 느끼며 떨리는 손으로 중화제를 겨우 삼킵니다.

" 대단하군. 설마 이런 힘을 가진 자가 있을줄은 몰랐다. "

전민은 떨리는 손으로 검을 쥐여잡으며 바다를 바라봅니다.

" 너는. 내가 죽음을 느끼게 만들만큼 충분히 강했다. "

그는 왼손으로 자신의 심장을 두드리며 말합니다.

" 나 태양국 일류무사 전민. 그대들을 호적수로 인정한다. "

이미 수없는 피를 흘리고, 피해가 누적된 모습이지만. 그는 말합니다.

" 내 마지막이 머지 않은 것을 느꼈을 터. 어디 한 번 네놈들의 최후를 보여보아라! "

3페이즈가 시작됩니다!

752 에미리주 (uP4ayFaUXU)

2021-04-21 (水) 23:33:52

성학교: 직접 본인 힘으로 배워야함
청월: 선생님들이 강제로라도 익히게 해줌

753 에미리주 (uP4ayFaUXU)

2021-04-21 (水) 23:34:46

세상에바다야!!!!!!!!!!!!!!!!!!!!!!!!!

754 지훈주 (SJzZ1gyDr6)

2021-04-21 (水) 23:35:07

바 다 야!!!!!!!!!!!!!!!

755 후안주 (B3nQFsqR0I)

2021-04-21 (水) 23:35:58

바다주가 이걸 봤어야 하는데...

756 에미리주 (uP4ayFaUXU)

2021-04-21 (水) 23:36:15

(바다주......바다주 들리시나요......)

757 후안주 (B3nQFsqR0I)

2021-04-21 (水) 23:36:29

>>752
단련(자유)
단련(강제)

758 청천주 (UONZspYVHE)

2021-04-21 (水) 23:37:19

으아아악 바다 히어로모멘트!!! 으악 연바다 사령관님 너무 멋져요!ㅠㅠㅠㅠㅠㅠㅠ
캡틴 어서오세요!

759 다림주 (F5IKkDhrjY)

2021-04-21 (水) 23:37:28

세상에 바다야...(눈물)

760 하루주 (Ez5qYqiZ6U)

2021-04-21 (水) 23:37:35

>>738 다음 번에는 육탄공격을 ... (끄덕)

바다주가 보셔야 하는데...

761 하루주 (ILhj72.tV2)

2021-04-21 (水) 23:37:50

역시 캡틴...!!

762 다림주 (F5IKkDhrjY)

2021-04-21 (水) 23:38:45

어서오세요 캡틴! 바다 히어로모먼트 너무 멋져...

763 청천주 (UONZspYVHE)

2021-04-21 (水) 23:38:50

>>760 않이 해석이 약간 이상한데요!🤦‍♀️ㅋㅋㅋㅋㅋ

764 에미리주 (uP4ayFaUXU)

2021-04-21 (水) 23:39:20

>>760 😎😎😎 꼭 성공하실수 있으실 겁니다......✌️

765 ◆c9lNRrMzaQ (.QmKVz6W6w)

2021-04-21 (水) 23:43:39

:D

766 하루주 (tLfxmt0g2g)

2021-04-21 (水) 23:44:07

>>763 (방긋)
>>764 에미리의 코치를 받았으니 ✌️

767 에미리주 (uP4ayFaUXU)

2021-04-21 (水) 23:44:10

(대충 히어로모먼트는 아무리 봐도 가슴이 웅장해진단 앩옹)(꼭 동원령때 써먹을 것이란 앩옹)

768 지훈주 (SJzZ1gyDr6)

2021-04-21 (水) 23:46:33

(캡틴 필력 부러운 애옹)

769 에미리주 (uP4ayFaUXU)

2021-04-21 (水) 23:47:30

(real이란 애옹)

770 청천주 (UONZspYVHE)

2021-04-21 (水) 23:48:18

>>768-769 (인정한다는 애옹)

771 청천주 (UONZspYVHE)

2021-04-21 (水) 23:49:34

자러 가봅니다! 모두들 좋은밤!!
그리고 내일 봐요!

772 에미리주 (uP4ayFaUXU)

2021-04-21 (水) 23:50:05

청천주 안녕히 주무세요~~!!! 🥐😎🥐

773 다림주 (F5IKkDhrjY)

2021-04-21 (水) 23:50:35

안녕히 주무세요 청천주!

774 나이젤주 (qkpAxc9cSA)

2021-04-21 (水) 23:51:36

잘자요...

775 지훈주 (SJzZ1gyDr6)

2021-04-21 (水) 23:51:55

안녕히 주무세요 청천주~

776 에미리주 (uP4ayFaUXU)

2021-04-21 (水) 23:53:19

(대충 새벽을 불태우려면 뭘 해야할지 고민중이란 애옹)

777 지훈주 (SJzZ1gyDr6)

2021-04-21 (水) 23:54:30

(잘 모르겠으니 일단 뒹굴어본다는 애옹)

778 나이젤주 (qkpAxc9cSA)

2021-04-21 (水) 23:54:41

(불태우지 않고 그냥 잠을 택해보는 건 어떨까요)

779 에미리주 (uP4ayFaUXU)

2021-04-21 (水) 23:55:28

(이 오너는....지옥에서 온 새벽러입니다.....)

780 나이젤주 (qkpAxc9cSA)

2021-04-21 (水) 23:56:48

(일상이라도 구해보실래요?)

781 다림주 (PXny8Kg4QA)

2021-04-22 (거의 끝나감) 00:00:41

(딩굴딩굴)

782 나이젤주 (u8qtgPAYeE)

2021-04-22 (거의 끝나감) 00:01:09

오늘의 새벽은 에나지다로 맞는다

783 지훈주 (l3q3.a1ShE)

2021-04-22 (거의 끝나감) 00:01:24

(딩굴딩굴22)

멀티...는 무리려나..

784 지훈주 (l3q3.a1ShE)

2021-04-22 (거의 끝나감) 00:01:43

>>782 오랜만이군요 이 조합

785 화현주 (tkbqr.i/Is)

2021-04-22 (거의 끝나감) 00:02:14

에나지다

786 에미리주 (37McIKU/a.)

2021-04-22 (거의 끝나감) 00:03:09

>>780 (대충 행복미리를.....굴리기가 많이 어렵단 앩옹....)(평소보다 더 원기옥 모아야 한단 애옹)

오늘의 새벽반은 에나지다군요 😎😎😎😎😎 Wa!!! 에너지다!!!!!

787 에미리주 (37McIKU/a.)

2021-04-22 (거의 끝나감) 00:03:29

>>785 정정하겠습니다 에나지다화 입니다.....😎

788 지훈주 (l3q3.a1ShE)

2021-04-22 (거의 끝나감) 00:03:36

사실 에나지다화였습니다(?)

>>786 피폐미리
보고싶읍읍

789 화현주 (tkbqr.i/Is)

2021-04-22 (거의 끝나감) 00:04:11

후후
저는 여러분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언제나 지켜보고 있답니다

790 나이젤주 (u8qtgPAYeE)

2021-04-22 (거의 끝나감) 00:04:37

에나지화다!!
서포터가 넷!

791 지훈주 (l3q3.a1ShE)

2021-04-22 (거의 끝나감) 00:06:30

새삼 어장에 상주하는 분들 중에 서포터 비율 높아

792 다림주 (PXny8Kg4QA)

2021-04-22 (거의 끝나감) 00:07:37

서포터가 넷!

다들 리하임다~

.dice 1 5. = 1
1. 진단
2. 지듣노
3. 네가 죽어도 일상해
4. 꺼져
5. 앵커썰?

793 화현주 (tkbqr.i/Is)

2021-04-22 (거의 끝나감) 00:08:04

서포터는 언제 어디에서나 필요한 법이니 언제 어디에서나 존재합니다
그야말로 슈뢰딩거

794 에미리주 (37McIKU/a.)

2021-04-22 (거의 끝나감) 00:08:07

피폐미리 특) 눈앞에서 누구 하나 관통되면 바로 뜸

795 에미리주 (37McIKU/a.)

2021-04-22 (거의 끝나감) 00:08:20

>>793 팩트)다

796 지훈주 (l3q3.a1ShE)

2021-04-22 (거의 끝나감) 00:09:11

>>793 !
이 서포터들은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습니더

>>794 ㅋㅋ
ㅎㅎ

797 나이젤주 (u8qtgPAYeE)

2021-04-22 (거의 끝나감) 00:10:40

1. 진단
2. 일상각
3. 키워드(받을것도 없으니 사실상 관전뿅)
4. 꺼져
5. 꺼져
.dice 1 5. = 4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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