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c9lNRrMzaQ
(GG9W3EyHBw )
2021-04-20 (FIRE!) 22:50:35
이번 판은 쉬어갑니다. 참고해주세요 :situplay>1596247387>900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ftvGSFJRgZ4ba3WP7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스프레드시트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FbuvgjKawELYLccwqdicqCV2tZ25xX_i5HJdDCJBoO4/edit?usp=sharing
492
에릭주
(ZuJaqWgAEI )
Mask
2021-04-21 (水) 19:18:19
그럼 후안주!! 나와 주세요!
493
나이젤주
(qkpAxc9cSA )
Mask
2021-04-21 (水) 19:20:51
(두구두구하는 브금과 레드카펫)
494
다림주
(F5IKkDhrjY )
Mask
2021-04-21 (水) 19:27:03
그리고 후안주는 저녁을 먹으러 가신 듯한 느낌이다....(?)
495
에릭주
(ZuJaqWgAEI )
Mask
2021-04-21 (水) 19:32:39
ㄷ타흑 ㅠ
496
에릭주
(ZuJaqWgAEI )
Mask
2021-04-21 (水) 19:32:58
그럼 선레를 가져오겠습니다 다림주..!
497
다림주
(F5IKkDhrjY )
Mask
2021-04-21 (水) 19:33:25
다녀오시죠! 그럼 기다리겠슴다...
498
후안주
(r0CweXaPvA )
Mask
2021-04-21 (水) 19:34:44
저녁먹고 설거지중...
499
에릭 - 다림
(ZuJaqWgAEI )
Mask
2021-04-21 (水) 19:36:10
고민. 사람이라면 누구나 고민을 하기 마련이다. 이게 옳은 길인가? 이게 맞는 방법인가? 하는 여러가지 고민을 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주변에 이 고민을 나눌 사람이 있다면 복잡함은 줄어들겠지만. 나의 경우엔 이런 고민을 나눌 사람이 매우 부족했다. 그렇기에.. " 널 부른거란다 다림아 " 가격대가 상당한 프렌차이즈 카페! 무려 학원섬에 입점하였다! 설마 이카나와도 아니 간 곳을 후배를 대려올 줄은 상상도 못했다! 하지만 어느정도 정성을 들여야 답이 나온다! " ..... 이건..그..여자 사람 친구에 관한 이야기 거든. 그런데..아니 그..음..관계를 진전 하는 방법이라거나, 어떤 모습을 좋아하는지 묻고 싶어서... " 그렇다. 바야흐로 에릭이 다림을 부른 이유는 심플하다 여자문제다!
500
가람주
(DVIQo8cgtc )
Mask
2021-04-21 (水) 19:38:38
(지쳐서 늘어진 흰댕댕떡)
501
다림-에릭
(F5IKkDhrjY )
Mask
2021-04-21 (水) 19:41:34
학원도 내의 프랜차이즈 카페! 무려 가격대가...(말잇못)이라고? 그런 자리에 앉은 다림의 오늘 착장은 단정하네요. 블라우스에 치마면 단정하죠. "대체 왜 저를 부르신 건가.. 싶었는데 그것 때문이었나요?" 느릿하게 에릭을 보았습니다. 동공이 좁아보이는 눈이 에릭을 향하고, 여자사람친구나 관계를 진전하는 그런 걸 듣고는 조금 고민합니다. "그 여자 친구의 어떤 면이 좋나요?" 가볍지만 묵직하게 날리는 말이군. 일단 얻어먹었으니까 성실하게 이야기해줘야죠. 매달려도 본 적 있고, 매달리게 한 적도 있었던 다림으로썬.. 어떻게든 가능은 할 듯. "솔직하게 말 안하시면 안돼요~" 후후 웃으며 말을 이어갑니다.
502
다림주
(F5IKkDhrjY )
Mask
2021-04-21 (水) 19:41:48
다들 어서오세요~
503
가람주
(DVIQo8cgtc )
Mask
2021-04-21 (水) 19:42:48
(다들안녕하냔에옹) (침대로골인이란애옹...) (바이바이란앩옹.......)
504
나이젤주
(qkpAxc9cSA )
Mask
2021-04-21 (水) 19:44:46
바이바이...
505
후안주
(B3nQFsqR0I )
Mask
2021-04-21 (水) 19:46:39
저녁먹고 갱! 나는 어쩌면 좋지!
506
다림주
(F5IKkDhrjY )
Mask
2021-04-21 (水) 19:47:18
가람주는 잘자요~ 멀티를 뛸까...
507
후안주
(B3nQFsqR0I )
Mask
2021-04-21 (水) 19:48:22
후안이도 맛있는거 사줘!
508
에릭주
(ZuJaqWgAEI )
Mask
2021-04-21 (水) 19:49:00
후안주도 끼셔도 괜찮아요! 알고보니 두 사람을 불렀다! 라는 느낌으로 가람주도 잘자요!
509
다림주
(F5IKkDhrjY )
Mask
2021-04-21 (水) 19:49:30
앗 그러면 바로 후안주가 이으셔도 되려나요~
510
후안주
(B3nQFsqR0I )
Mask
2021-04-21 (水) 19:51:02
그럼 잇겠다!
511
◆c9lNRrMzaQ
(.QmKVz6W6w )
Mask
2021-04-21 (水) 19:53:11
작업하다가 졸았더니 글을 지우고 잤다. 뭐지 나..
512
다림주
(F5IKkDhrjY )
Mask
2021-04-21 (水) 19:54:10
어서오세요 캡틴...은 히이익.. 세상에(동공지진) 복구가 안되나요..?
513
에릭주
(ZuJaqWgAEI )
Mask
2021-04-21 (水) 19:54:31
어서오세요 캡틴! 고생했다..(토닥
514
나이젤주
(qkpAxc9cSA )
Mask
2021-04-21 (水) 19:58:17
캡틴...? 괜찮아요?
515
후안 - 에릭 다림
(B3nQFsqR0I )
Mask
2021-04-21 (水) 19:59:35
그리고 이 자리에서 가장 메뉴판에 대한것을 곰곰히 생각하는 사람은 후안이었다. 아는 선배인 에릭의 문제에 대해서도 고민해야 한다. 그렇지만 여기가 어디인가. 에릭 선배가 사주는 상이다. 후안은 두뇌속에서 슥 흩어 봤던 메뉴판을 전부 기억해둔뒤, 에릭이 사줘도 부담이 없는 가격을 추론하고 그 메뉴들의 조합을 생각한다. 동시에 에릭과 다림이 하는 말도 잘 기억해둔다. 맛있는 음식도 중요하지만 일에 대한 책임감 정도는 있는것이다. 얼마 안 되는 여성중 하나인 다림을 에릭이 알아 부를수 있던것도 다행이었다. 이런 여성 이야기는 후안에게는 부족할 수 있으니까. "얼마나 친한건지도 중요하겠지." 후안은 다림의 말에도 추가적으로 붙였다. 친한정도를 알아야 관계 진전도 개선 방법이 달라질거다.
516
후안주
(B3nQFsqR0I )
Mask
2021-04-21 (水) 20:04:30
캡틴 어서와 아마 졸면서 봐도 구린 글이었으니 무의식적으로 지웠을거야! 더 좋은 글들만이 남아있겠지!
517
에릭 - 다.후
(ZuJaqWgAEI )
Mask
2021-04-21 (水) 20:08:24
" ㅇ, 어디가 좋냐니... 그냥 막연하게 관계를 진전하는 법을 알고 싶은건...하아 " 도움이 급한건 에릭이다. 여기서 괜히 뻐팅기면 죽도 밥도 안된다. 결국 에릭은 차분하게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것은 후안의 질문에도 해답이 되는 말일지도 모르겠다. 바야흐로 1학년. 살짝 서리가 끼고, 아직 날이 추운 2월 나와 하나미치야 그리고 만석이는..(에릭 " 아니 이 부분 스탑. 그냥 여자애는 a고 남자애는 b라고 할게 ") 이미 실명까지 밝혀서 의미없지만. 꼭 에릭은 부끄러운지 그 부분을 수정했다. 아무튼 다시 들어가서. 세 사람이 어떻게 친해졌는지, 사과를 깎아주고, 서로 친하게 지내고, 시간을 보내고, 시험 기간동안 옷을 덮어주고, 간호를 해주는 a와 에릭 사이의 이야기가 잠시 꺼내졌다. " 뭐 생각해보면, 그 때 부터 좋아하긴 했는데, 딱히 티는 안냈던 것 같아. 아직 자신이 없었거든... 좋아하는 부분이라면 역시 남을 가장 먼저 생각하는 마음이려나. ...친절하고, 자상해, 배려해주는 법도 알고 있고. " 물론 에릭이 말한 부분까지가 희망편. 그 이후 절망편의 시작이었지만 이건 꺼내지 않았다. " 그리고 사정이 생겨서 1학년 후반에는 거리가 멀어졌지...."
518
에릭주
(ZuJaqWgAEI )
Mask
2021-04-21 (水) 20:09:10
1학년 병아리들에게 자기 연애 상담하는 2학년 ....
519
나이젤주
(qkpAxc9cSA )
Mask
2021-04-21 (水) 20:12:14
아직 2학년인게 어딥니까
520
에릭주
(ZuJaqWgAEI )
Mask
2021-04-21 (水) 20:13:31
루 선배... 친구 좀 사귀세요....
521
나이젤주
(qkpAxc9cSA )
Mask
2021-04-21 (水) 20:15:41
(대충 부들부들 떠는 나이젤짤) 친구는 일이 있어요 일이랑 친구도 하고 결혼도 할거임
522
에릭주
(ZuJaqWgAEI )
Mask
2021-04-21 (水) 20:16:48
루 선배는 나이프쨩 이후로 재련도 안하잖아!!
523
다림주
(F5IKkDhrjY )
Mask
2021-04-21 (水) 20:17:01
"동성과 이성이냐 조금 나아가긴 하겠지만 나이차가 있을 때에 따라서 다 달라지니까 막연하게는 힘든걸요?" "물론 공통적으로는 있기는 하지만요.." 선배님. 이라고 말하면서 턱을 살짝 굅니다. 하나미치야와 만석. 혹시 만석이 a고 하나미치야가 b일 가능성도 있지만 일단 하나미치야가 a인것도 괜찮겠지.. 라는 생각을 하고는... "간호까지 해주다니.. 기본적으로 호감도는 많이 쌓여 있었겠네요.." 근데 멀어졌다가.. 라는 것을 들으며 여기서부터가 진짜라는 감이 듭니다. "후안 씨는 뭐 시키실 건가요?" 다림은 메뉴를 보나요. 커피는 좀 애매한 게.. 좀 이상하기도 하고.. 적당히 가격대를 봅니다.
524
다림-에, 후
(F5IKkDhrjY )
Mask
2021-04-21 (水) 20:17:19
나메를..(ㅂㄷㅂㄷ)
525
나이젤주
(qkpAxc9cSA )
Mask
2021-04-21 (水) 20:19:46
>>522 E-89 씨를 이상한 이름으로 부르지 마라! 다림킥!
526
나이젤주
(qkpAxc9cSA )
Mask
2021-04-21 (水) 20:21:33
하긴 앞으로도 한동안 일은 안하겠군 친구는 수련이 있어요
527
에릭주
(ZuJaqWgAEI )
Mask
2021-04-21 (水) 20:21:47
>>525 테에에에엥 89 번 이후로 갱신이 안된다구요오
528
후안 - 에릭 다림
(B3nQFsqR0I )
Mask
2021-04-21 (水) 20:29:57
"사이가 멀어졌다는건 지금도 서로 연락이 없는 그런 사이인건가? 아니면 애매하게 서로 가끔 연락하는 사이?" 후안은 곰곰히 생각해본다. 어떤 메뉴가 좋을까? 역시 단것을 좋아하는 후안은 카라멜 마끼아토를 놓지 못한채 프렌치 토스트를 생각하고 있다. "사이가 멀어졌다면, 그 사이가 멀어진 원인에 대한것을 행동해야겠지." "그 원인이 되게한 원인을 자신은 그렇게 하지 않고있다, 바뀌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줘야 친해지겠지." 이윽고 다림이 물어보자 잠깐 고민해 뒀던 카라멜 마키아또와 프렌치 토스트를 말했다. "사람의 사이란 인력 같은 것이라서" 후안은 두개의 자석을 연상 해보라고 시킨다. "먼 거리에서 가까울수록 서로 부딛히는 충격도 커지는 것처럼. 그 간격을 줄여만 내면 사이도 크게 친해질테지."
529
후안주
(B3nQFsqR0I )
Mask
2021-04-21 (水) 20:32:37
이 이론은 츤데레로 이해가 가능하다. 츤츤 대며 거리를 많이 두는 사람은 서로 거리가 멀지만 한번 강한 계기로 친해지면 강력한 데레가 나온다는것.
530
청천주
(UONZspYVHE )
Mask
2021-04-21 (水) 20:33:42
(내일 진행이 그대로 7시라고 치면...) (대충 일정을 좀 조율하면 지금처럼 8시~9시 사이쯤에 등장해서 10시~11시까지 참가할 수 있을 것 같단 애옹) (하지만 이렇게 하려면 청천주가 정신줄을 잘 잡고 있어야 한단 애옹) (대충 잘못하면 잠손실 상태로 알바 출근해야 할 수도 있겠지만 인생스레각이 떴으면 이 정도는 각오해야 하지 않겠냐는 비-장한 애옹) 어쨌든 모두들! 안녕하십니까!!
531
후안주
(B3nQFsqR0I )
Mask
2021-04-21 (水) 20:34:11
하이 청천주 현생...
532
에릭 - 다.후
(ZuJaqWgAEI )
Mask
2021-04-21 (水) 20:34:53
" 아니 아니, 오해가 있는데, 지금은 괜찮아. 나름...많이 진전 됐기도 하고. 그으 큼 어... 1학년 후반기에 내가... " 이후 에릭은 자신이 재능의 벽을 느껴 서포터로 포지션을 변경했던 이야기. 그 과정을 통해 a와 b에게 질투를 느끼다 거리가 멀어지고, 자신은 멋대로 방황했던 이야기. 그 중에 하나미치야가 찾아왔지만 신경쓰지 말라고 소리쳤던 이야기를 차분히 꺼내주었다. " ....그러다가 가람이...아 그..성학교에 있는 하얀털을 뿜어대는 애가 있어. 그 녀석에게 맞고 2학년이 되서 아슬아슬하게 정신을 차렸...야 그거 비싼거 아니야? " 아무튼 에릭의 이야기는 계속되었다. " 중간에 자꾸 실명과 가명을 섞어서 쓰는데, 그냥 다 가명이라고 생각해줘.... 나도 부끄러우니까 " 헛기침 몇번. " 아무튼 여기까지가 1학년 동안에 있었던 일이야. 결국 1학년 동안 난 친했던 친구들과 사이가 멀어져버렸어. 좋아한다고 생각했던 여자애에게도 재능에 질투를 느꼈고 "
533
에릭주
(ZuJaqWgAEI )
Mask
2021-04-21 (水) 20:36:06
힘내라 청천주....! 진짜 평범한 고등학교 일상 au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청천이는 어떤 느낌인가요!!!
534
지훈주
(Dv.JkpgNOQ )
Mask
2021-04-21 (水) 20:37:16
>>526 지훈: ...친구가 아니었어?
535
지훈주
(Dv.JkpgNOQ )
Mask
2021-04-21 (水) 20:37:33
저도 갱신함다 안녕하심까
536
청천주
(UONZspYVHE )
Mask
2021-04-21 (水) 20:38:34
>>531 반갑습니다! ㅎㅎ... 매일 9시~10시 사이에 등장하는 건 보통 꼭 해야 할 일+일일목표는 거의 다 찍고 들어오기 때문이니까요... 공부를 조금 미뤄서 진행시간을 조금 더 맞춰보려고요. (끄덕
537
나이젤주
(qkpAxc9cSA )
Mask
2021-04-21 (水) 20:38:54
청천주 어서오세용
538
나이젤주
(qkpAxc9cSA )
Mask
2021-04-21 (水) 20:40:16
지훈주도 어서오세용 >>534 나이젤: 친구죠.
539
청천주
(UONZspYVHE )
Mask
2021-04-21 (水) 20:41:25
>>532 스스로의 허물을 마주하는 일은 부끄러운 법이지요. 지훈주 어서오세요! >>533 청천이는...평범하게 몰래 마술
540
지훈주
(Dv.JkpgNOQ )
Mask
2021-04-21 (水) 20:42:17
>>538 지훈: (안심)
541
지훈주
(Dv.JkpgNOQ )
Mask
2021-04-21 (水) 20:42:39
다들 안녕하세요~ 좀 쉬다가 답레 잇고 독서실...
542
청천주
(UONZspYVHE )
Mask
2021-04-21 (水) 20:42:52
갸아악 핸드폰 렉이 이걸. 청천이는...집 안 털렸을 테니까 평범한 남고딩이지만 몰래 용돈으로 마술용품이라든가 사서 마술을 연습하는 소년이 아닐까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