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8065>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53 :: 1001

◆c9lNRrMzaQ

2021-04-08 18:10:35 - 2021-04-09 18:08:30

0 ◆c9lNRrMzaQ (zvt2mQ6Hk2)

2021-04-08 (거의 끝나감) 18:10:35

" 나 이외에 너희가 두려워할 적이 존재할리가 없다. "
- 홍왕 유찬영

참고해주세요 :situplay>1596247387>900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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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레드시트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FbuvgjKawELYLccwqdicqCV2tZ25xX_i5HJdDCJBoO4/edit?usp=sharing

308 나이젤주 (NJWXAF3rPY)

2021-04-09 (불탄다..!) 00:26:37

>>307 이런 일 할 사람 당신밖에 없고 당신 말투잖아 (짤짤)

309 지훈주 (QwPBY.M9fo)

2021-04-09 (불탄다..!) 00:26:43

광고 내용이 이상합니다만

310 청천주 (/SYqa9TdqE)

2021-04-09 (불탄다..!) 00:27:20

>>307 (지-긋

311 에릭주 (Iu5c6pYJ9.)

2021-04-09 (불탄다..!) 00:27:24

>>308 소인이 그럴리 없잖소

312 카사 - 지훈 (HLOTfKCtY2)

2021-04-09 (불탄다..!) 00:27:50

"응!"

댕댕히 말하는 당당이. 아, 아니, 당당히 말하는 댕댕이. 기분 좋게 수긍하며 꼬리가 살랑 살랑 옆으로 흔들린다. 나 잘했지?
그리고 그 대가로 목덜미가 집힌다.

"엑?!? 어째서?!"

한지훈의 하수구가, 한지훈의 하수구가 위험해! 첫번째는 불시에 당한거지만 지금은 아니다!! 끼잉거리며 허공에 발을 허우적거리는 카사!

"하아? 나 그 정도 속 안 좁아! 그냥 정정당당하게 결투나 했겠지! 훨씬 더 중요한 문제라고!"

카사에게 간식보다 중요한 문제라니!! 믿기지 않는다!! 아니, 그것보다 결투를 하는 것 자체부터 속이 좁다는 증거일텐데 말이다. 애초에 삼각김밥을 먼저 집었다는 이유로 지훈을 공격한 첫인상을 만든 카사에게 나온 말이니... 별로 신뢰감이 들지 않는다. 지훈에게는 많이 빈약한 설명을 열심이 하던 중, 갑작스레 발이 어딘가에 닿았다는 것을 깨닫는다.

...어라? 여기... 욕조?

"끼엥!!!!!!"

일말의 경고도 없이 부어지는 물에 패닉!! 패닉에 눈이 흰자가 보일 정도로 크게 뜬 카사, 본능적으로 허겁지겁 욕조에서 탈줄하려 버둥거린다!

313 지훈주 (QwPBY.M9fo)

2021-04-09 (불탄다..!) 00:28:55

지훈: 잣잣 이리로 왓
지훈주: 너 원래 그런 캐릭터 아니잖아

314 청천주 (/SYqa9TdqE)

2021-04-09 (불탄다..!) 00:31:44

(대충 홍보글을 한참 전에 발견했지만 위키 만지다가 반응하는 걸 잊어버렸단 애옹)
(그래도 신입이 시작하기 좋을 때라는 건 조금 과대광고 아니냐는 애애옹)

315 에릭주 (Iu5c6pYJ9.)

2021-04-09 (불탄다..!) 00:31:47

지훈주 다시 봐보세요
홍보에 틀린부분이 있나요? (누님캐 짤 뇌물)

>>310 (눈찌르기!

316 다림주 (FUBasCCBTs)

2021-04-09 (불탄다..!) 00:31:54

*가공 일부.

Picrewの「엔꽁 픽크루」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P5galidHIh #Picrew #엔꽁_픽크루

슬쩍.

317 에릭주 (Iu5c6pYJ9.)

2021-04-09 (불탄다..!) 00:32:31

>>314 레벨이 잘 올라요 (사지보존 장담 못함

318 에릭주 (Iu5c6pYJ9.)

2021-04-09 (불탄다..!) 00:34:03

저거 보세요 요망 제노시안의 새 픽크루입니다

319 청천주 (/SYqa9TdqE)

2021-04-09 (불탄다..!) 00:34:16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저는 예정보다 일찍 오길 잘한 것 같다애오...(끄덕
그 때 안 오고 미뤘으면 시트 낼 의욕 날아갔을지도요...?

320 나이젤주 (NJWXAF3rPY)

2021-04-09 (불탄다..!) 00:34:46

>>316 정말 아름다워
마치 선녀 같구나

321 에릭주 (Iu5c6pYJ9.)

2021-04-09 (불탄다..!) 00:35:08

>>319 그럼 클라우디 못봤잖아요!
다행이다

322 나이젤주 (NJWXAF3rPY)

2021-04-09 (불탄다..!) 00:35:28

>>319 괴도 클라우디를 못 본다니 섭하잖아-!!

323 청천주 (/SYqa9TdqE)

2021-04-09 (불탄다..!) 00:36:04

>>315 >>317 (대충 너무한다는 나갈래고양이)

>>316 (야광봉!!)

324 성현주 (HRiomcdens)

2021-04-09 (불탄다..!) 00:36:43

고블린킹은 좋은 녀석이었다.......

325 지훈주 (QwPBY.M9fo)

2021-04-09 (불탄다..!) 00:36:52

>>315 아무 문제 없군요!(방긋)

>>316 귀 엽 다!!!!

326 청천주 (/SYqa9TdqE)

2021-04-09 (불탄다..!) 00:38:13

>>321-322 언젠가 꼭 활약해서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하겠습니다...ㅎㅎㅎㅎ

327 나이젤주 (NJWXAF3rPY)

2021-04-09 (불탄다..!) 00:38:51

>.<

328 에릭주 (Iu5c6pYJ9.)

2021-04-09 (불탄다..!) 00:39:00

>>324 귀왕아....

329 다림주 (FUBasCCBTs)

2021-04-09 (불탄다..!) 00:40:00

좀 어릴 시절이라는 느낌으로..(슬쩍)

단발이던 시절은 사실 지금이 최초이자 최후이지 않을까..(?)

다림주: 내가... 도저히 단발을 계에속 사랑할 자신이 없어(장발 최애)

330 나이젤주 (NJWXAF3rPY)

2021-04-09 (불탄다..!) 00:41:12

애옹. 애옹. 애옹.

331 성현주 (HRiomcdens)

2021-04-09 (불탄다..!) 00:43:04

>>328
귀왕이는 성현이 안에서 하나가 되어 살아갈겁니다

332 에릭주 (Iu5c6pYJ9.)

2021-04-09 (불탄다..!) 00:44:53

흑흑 ㅠ
내일도 진없이니까 우리 뭐할지 생각해봅시다

333 하루주 (aZg6w/QvVw)

2021-04-09 (불탄다..!) 00:45:02

예뻐라..

334 지훈 - 카사 (DL5L4feweE)

2021-04-09 (불탄다..!) 00:45:26

" 그야 대충 물만 뭍히다니, 더럽잖아. 씻을 땐 확실히 씻어야지. "

훈계조로 말하는 지훈. 카사의 배려(?)는 알지도 못 하고, 발버둥치는 카사를 본 체도 안 하며 의념으로 힘을 강화해 화장실로 카사를 옮기는 것이었던가.

" 간식 훔쳐먹었다는 이유로 결투를 신청하는 시점에서 정정당당이라는 발언에 조금 문제가 있어 보이긴 하지만. "

애초에 자신이 공격당하는 것도 삼각김밥을 먼저 집었다는 이유였으니... 그건 그렇고, "그래서 무슨 일인데 그래." 하며 다시끔 카사에게 이유를 물어보는 것이었다.

" 앗, 가만히 있어야지. "

발버둥치는 카사를 붙잡고는 물을 끼얹더니, 이윽고 억지로 카사의 몸을 구석구석 비누칠하기 시작한다,

335 카사 - 나이젤 (HLOTfKCtY2)

2021-04-09 (불탄다..!) 00:45:45

"버섯에게는 죽음의 개념이 없음에도 부패를 지속하지. 그리고 그대의 세포는 그대의 존재를 몰라."

버섯을 생각하니 배고파졌다. 구운 표고 버섯이 그렇게 맛있는데. 불 하나로 그렇게 평범한 먹이를 맛있는 요리로 만들다니, 여기 인류의 문명은 대단하다. 슬며시 이를 혀로 스윽, 핥는 늑대. 늑대 표정 읽기 자격증이 없으면 서럽다. 역시 자격증은 많이 있을 수록 좋다.
어어... 근데 경고의 뜻이였다니. 무슨 말을 해야 하지. 협박이라면 이좀 드러내려 했지만... 다행이다 헤헤 :> 라고 하면 별로 무섭지 않은데. 생각해내라, 머리야! 할멈 침대아래 「악녀인 내가 드래곤의 딸이 되었다?」를 생각해봐!

"흥미로운 필멸자구나."

예!
적당히 강해보인다. 카사는 그리 생각하며 자화자찬의 의미로 미소와 함께 고개를 끄덕였다.
이리 가까운 데도 마음은 이리 멀리 떨어질수 있다니. 이것은 분명 무슨 교훈이 있을텐데, 모르겠다. 결국 인간관계란 그리 덧없는 것이니, 카사주가 무슨 멋진 말을 생각해내도 덧없는 거라 생각하면 마음이 편해진다.

"..."

엥? 얜 또 무슨 소리야. 내가 왜 높이 있어. 여기 있잖아. 제노시아 사람들은 원래 이런 영문모를 말만 하나?? 얹긴 또 뭘 얹어??? 이불을?? 이불이라면 언제나 환영인데 왜 자격을 운운하지???? 혼란스런 댕댕카사! 스스로에게 하는 괴짜의 독백이라면 그냥 조용히 있어야 겠다고 짐작하고 그저 웃기만 한다. 축하하려라, 카사. 그대 사회생활의 고급기술, '그냥 말없이 웃기'를 획득하였으니.

"지금이야, 그대의 곁에 있지 않는가."

일단 내가 높이 있다는 것부터 정정해줘야겠다. 아니면 이 인간에게 안경을 추천해줘야 겠다. 나는야 자비로운 카사니까. 그리고 이어서, 나이젤의 제안에 쫑긋, 귀가 선다.

"나야 환영이지."

응! 응! 말 걸어줘! 와줘! 나 외로워! 꼬리가 살랑 살랑 흔들린다.

//고개를 들게 나이젤주여. 자네의 글은 하름다워.

336 지훈주 (QwPBY.M9fo)

2021-04-09 (불탄다..!) 00:46:55

뭘 할지라
그러게요
(뒹굴)

337 성현주 (HRiomcdens)

2021-04-09 (불탄다..!) 00:47:54

현생 즐기기?

338 다림주 (FUBasCCBTs)

2021-04-09 (불탄다..!) 00:48:05

뭘 하죠...

가디언넷 채팅이라도 해야하나. 화살달라고 하면 주나여(?)

339 지훈주 (QwPBY.M9fo)

2021-04-09 (불탄다..!) 00:48:55

화살....안 줄지도(농담)

달라고 하면 주겠지만 장난으로 대신 뭘 줄 건데 같은 거 말할지도요?

>>337 으악 싫어요

340 지훈주 (QwPBY.M9fo)

2021-04-09 (불탄다..!) 00:49:34

앞으로 지훈주는 아마 12시까지 스터디카페에서 있다가 12시부터 3시까지 일상을 돌리는 생활패턴을 반복할 듯 하다...

341 성현주 (HRiomcdens)

2021-04-09 (불탄다..!) 00:50:58

다들 애인이나 가족이나 친구와 불금을 즐기세요!!!!!

342 지훈주 (QwPBY.M9fo)

2021-04-09 (불탄다..!) 00:51:31

>>341 셋중 둘이 없으니 여기서 불금을 태우겠다

343 다림주 (FUBasCCBTs)

2021-04-09 (불탄다..!) 00:51:33

>>339

언젠가 용광로에 녹여지면 그 물품의 권리요?(농담)
장난으로 묻는 거니까 장난으로 답할지도.
머 진지하게라면 고양이 발도장이라도 찍어준다 하려나.(이것도 진지랑은 엄청 떨어졌는데?) 어 그럼... 수제 쿠키라던가..?

344 나이젤주 (NJWXAF3rPY)

2021-04-09 (불탄다..!) 00:51:35

>>340 이게 머선일이고🤦‍♀️

345 청천주 (/SYqa9TdqE)

2021-04-09 (불탄다..!) 00:52:07

>>332 내일....
내일은 반차내서 알바는 오후에만 가지만 할 일이 이것저것 있네요. 공부도 해야 하고...
저는 공부 할 만큼 하고 시간이 남으면 일상이나 구해볼래여!

카사가 멍빨당하고 있다애오! 않이 씻었으면 씻었다고 왜 말을 못 하니! 분명 잠깐 의념기 풀고 씻은 후 다시 댕댕이 되어서 나왔다는 언급 본 것 같은데오! (웃픔)

346 다림주 (FUBasCCBTs)

2021-04-09 (불탄다..!) 00:53:14

이런 상황에서 왕게임이나 마피아게임은 무리야...(납득)

캐는 셋 다 없다시피 하다.. 캐주는 둘이 없다..... 히히힣....

347 성현주 (HRiomcdens)

2021-04-09 (불탄다..!) 00:53:27

>>342
오케이 합격!

348 지훈주 (QwPBY.M9fo)

2021-04-09 (불탄다..!) 00:53:43

>>343 고양이 발도장은 진지하게 탐낼 것 같은데(?????)
뭐 수제 쿠키라거나, 아니면 사소한 거라도... 상관 없겠죠. 어차피 다림이에게 받아낼 상처은 따로 있으니까(?)

>>344 일상도 돌리고 싶고 시험공부도 하고싶었슴다
그러면 시험공부를 하고 와서 숙제를 하며 일상을 돌리면 되잖나

듣고보니 그러하였다

349 지훈주 (QwPBY.M9fo)

2021-04-09 (불탄다..!) 00:54:59

>>345 그것은 지훈주의 욕망 탓에 어쩔 수 없이...(?)

>>346 (눈-물)

>>347 어째서 그다지 기쁘지 않은 걸까

350 에릭주 (Iu5c6pYJ9.)

2021-04-09 (불탄다..!) 00:55:52

>>360 은 #을 붙이고 가디언넷 채팅으로 가장친한 npc에게 >>361이 원하는 말을 보낸다
Npc가 없으면 선생님에게 보낸다

스타트

351 청천주 (/SYqa9TdqE)

2021-04-09 (불탄다..!) 00:56:01

>>340 그게...가능해오...??!? 너무 무리하지 마십셔...!!

352 나이젤주 (NJWXAF3rPY)

2021-04-09 (불탄다..!) 00:56:46

>>350 왜 이런 챌린지를 시작하는 거지
내가 >>361이면 안부문자를 보낸다

353 지훈주 (QwPBY.M9fo)

2021-04-09 (불탄다..!) 00:57:07

아는 npc도 선생님도 없으면 어떡해야 하나

>>351 (딱히 무린 아닌데)

354 나이젤주 (NJWXAF3rPY)

2021-04-09 (불탄다..!) 00:57:28

담임선생님이 누군지조차 나는 몰라요

355 지훈주 (QwPBY.M9fo)

2021-04-09 (불탄다..!) 00:57:31

몸은 무리겠지만 정신은 무리가 아니다
굴 러 라

356 다림주 (FUBasCCBTs)

2021-04-09 (불탄다..!) 00:58:12

>>361이면 적당히 좋아한다는 느낌의 말?

357 나이젤주 (NJWXAF3rPY)

2021-04-09 (불탄다..!) 00:58:23

>>355 (대충 시험전에 컨디션관리 하라는 엙옹)
(모의고사 1교시 때 졸음으로 점심나갔던 참치가 전해드립니다,,,)

358 나이젤주 (NJWXAF3rPY)

2021-04-09 (불탄다..!) 00:58:36

발판

>>361이면 안부문자를 보낸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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