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8046>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52 :: 1001

◆c9lNRrMzaQ

2021-04-07 20:38:26 - 2021-04-08 17:58:59

0 ◆c9lNRrMzaQ (rXX5HJqO3s)

2021-04-07 (水) 20:38:26

" 나 이외에 너희가 두려워할 적이 존재할리가 없다. "
- 홍왕 유찬영

참고해주세요 :situplay>1596247387>900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ftvGSFJRgZ4ba3WP7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스프레드시트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FbuvgjKawELYLccwqdicqCV2tZ25xX_i5HJdDCJBoO4/edit?usp=sharing

492 후안주 (gVrMe7fFWo)

2021-04-08 (거의 끝나감) 00:18:44

>>485
크윽... 감사합니다 센세...

493 나이젤주 (NH95jyaTm.)

2021-04-08 (거의 끝나감) 00:20:25

아무튼 캡틴 저 3000자나 써왔습니다
이걸로 된 거 아닙니까
B군! B군 외모... 알려줘...

494 에릭주 (FUtLP9N4ig)

2021-04-08 (거의 끝나감) 00:20:48

>>489
붉은곰은 정말 게이트에서 죽을 수 밖에 없었나요? 클로징하고 나올 수 있었는데 일부로 거기서 죽기위해 혼자 들어간게 아닌가요?

495 카사주 (a47gbWGJEU)

2021-04-08 (거의 끝나감) 00:21:24

>>489
역시 동아리 통째로 날라간거냐아아아ㅏ아아ㅏㅏ
헉 그럼 미래에는 받는 군요.... 신기! 기대!

>>490 쌩큐...쌩큐......... 카사가 의뢰에서 행동불능(첫 실패) 빠짐 + 영성 낮아 친구 없음 + 스킬북도 못 씀으로 자존감 바닥일때 응원해주신 멋찐 센세....
거기에다가 상담이 끝나고선 영성 1 레벨 1 올려줌..... 스승의 은혜는 하늘같고.......

>>491 ㅋㅋㅋㅋㅋㅋㅋ 매우... 매우 공감합니다... 캐릭터와 오너의 호감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

496 청천주 (lxsfUZPG0.)

2021-04-08 (거의 끝나감) 00:21:44

>>476 (대충 너무 늦어서 못봤다는 애옹)
(그래도 힘내시란 애옹...)(토닥토닥토닥)

>>479 ㅇ0ㅇ!!!
아 그러고보니 하나미치야도 망념 안 떨어져서 고생하더라고여ㅠㅠㅠㅠ

497 이하루주 (H8XunUJMjY)

2021-04-08 (거의 끝나감) 00:22:35

흐으음

498 지훈주 (y9Zpmd7bHI)

2021-04-08 (거의 끝나감) 00:23:40

" 누나. "

목소리를 쥐어짜내 겨우 한 단어를 말했다. 말이라는게 이렇게 어려웠던가. 감정이 요동쳐서, 당장이라도 올라올 것만 같이 요동쳐서 되려 입을 막아버린다. 입을 떼어도 좀처럼 어떤 말을 해야할지 알지 못 했다.

문득, 자신이 하고싶은 말이 무엇인지 알아채고는 이런 생각을 해버린다. '내가 이런 말을 할 자격이 될까?' 상대는 13영웅 중 하나이자, 마왕이라는 칭호를 가질 정도로 강하고 명망 높은 사람이었다. 그런데 자신은? 그저 널리고 널린 가디언 후보생 하나. 갑자기 느껴진 그녀와 자신의 차이가 압박을 가했다. 그는 그 말을 할 자격이 없다면서. 하지만 감정은 그렇지 않았다. 압박에도 상관 없다는 듯 매 순간 점점 더 크게 요동쳤다. 한번만, 한번만이라도 좋으니 자신의 마음을 내보이자고 속삭였다.

" 좋아해요. "

그렇게 그는 자신의 마음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었다. 영화에서 줄곧 사랑을 속삭일 때 하던 그럴듯한 비유를 해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그럴 여유가 없었다. 그는 자신의 감정이 터지지 않도록 잘 담아두는 것 만으로도 벅찼으니까.

" 처음 만났을 때 그 모습이라던가, 가끔 보여주셨던 의외의 모습이라던가, 조금 무서웠던 일면이라던가... 누나의 모든 모습을 좋아해요. "

엉망진창이다. 엉망진창이기 짝이 없다. 하지만 지훈은 그것으로 충분했다. 그녀가 무슨 답을 하던 간에, 지금 그가 진심을 내보이고 직접 부딪히고 있다는 사실이 가장 중요했다.

" 그러니까, 앞으로도 계속 누나 곁에 있고 싶어요. "

감정을 누르고, 눌러서, 입을 통해 겨우 모든 감정을 서유하에게 말하고 나자 그에게 남는 것은 후련함이었다. 지훈은 작게 웃어보이며 서유하를 향해 "안 될까요?" 라고 말하며 그녀를 빤히 바라보았을까.

499 청천주 (lxsfUZPG0.)

2021-04-08 (거의 끝나감) 00:23:55

>>489 허억 여기도요?! 허걱쓰...

>>495 스승의 은혜는 하늘같아서!!
우러러볼수록 높아만지네!!
잘되거라 바르거라 가르쳐주신
스승의 마음은 어버이시라!!!

500 나이젤주 (NH95jyaTm.)

2021-04-08 (거의 끝나감) 00:24:27

하와와와와와와 고백하는 지훈이 커여워!!!!!

501 지훈주 (y9Zpmd7bHI)

2021-04-08 (거의 끝나감) 00:24:27

아 ㅋㅋㅋㅋㅋㅋㅋ
젠장 아 젠장 마음이 앞서서 대사가 안 떠오른다고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02 ◆c9lNRrMzaQ (f94Da/NVPU)

2021-04-08 (거의 끝나감) 00:24:49

얼굴에는 천진난만한 장난기가 가득합니다. 호기심을 가득 담은 고양이의 눈처럼 꽤나 앙칼진 눈매이면서도, 그 날카로운 분위기를 언제나 웃고 있는 입술에 걸려 사라지는 것 같습니다. 표정은 장난스럽지만 물건을 보고 평가하는 것에 있어서는 부족함이 없고, 오히려 깐깐한 장인의 눈보다 더욱 날카롭게 물건을 살피고 있습니다.

제노시아의 가장 유명한 장인을 찾으라면 이 둘을 찾을 것입니다. 현재의 나이에 대장인에 자리에 오른 고드핸드와, 이 남자.
제노시아의 미다스를 만납니다!

503 청천주 (lxsfUZPG0.)

2021-04-08 (거의 끝나감) 00:25:03

>>498 👏👏👏👏👏👏

504 지훈주 (y9Zpmd7bHI)

2021-04-08 (거의 끝나감) 00:25:04

>>500 (쿨럭)
참고로 님 전용 고록대사는 검집임 알아두십쇼

505 나이젤주 (NH95jyaTm.)

2021-04-08 (거의 끝나감) 00:25:32

>>502 애옹...?

506 나이젤주 (NH95jyaTm.)

2021-04-08 (거의 끝나감) 00:26:03

>>504 >ㅇ<

507 에미리주 (Z9TK4.bueA)

2021-04-08 (거의 끝나감) 00:26:04

가장 좋아하는 NPC : 야 마 모 토 씨 🤦‍♀️

제가 27스레 전이었다면 한입으로 두말안하고 바로 미야모토씨 외칠수 있었을텐데 이제는 어쩔수가 없다!!!!!! 인정하겠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NPC도 관캐인 NPC도 야마모토 씨가 맞습니다!!! 🤦‍♀️ 이유를 짧게 말할수도 있는데 일단 있는 그대로 써보기 전에 세줄요약부터 하겠습니다! 근데 이거 진짜 밝혀도 되나요??? 밝혀도 되나요??? 제 이미지 나락가도 이제 될대로 되라입니다 아~~~~시작합니다 에미리주 고해성사시간~~~~!!

1 역대 에미리주 최애들이 죄다 어쌔신 캐였고 현본진 최애도 어쌔신캐인데 세상에맙소사 야마모토씨 포지션도 어쌔신임 어떻게 이럴수가?? 어떻게?? 이럴수가??
2 게다가 의념속성이 그림자임 뭐지? 대놓고 간지를 표방하는 캐릭터인 것인가???
3 여기까지만 써도 너덜너덜한데 세상에맙소사 여기다 어깨에 간지나는 흑장미 문신까지 하고 있음
> 뭐지? 대놓고 치이라는 것인가????
> 치임

ㅋㅋ진짜 좋아하게 된 이유는…..안 올렸네요 진짜 웹박 공개되는날이 에미리주 무덤가는날임….
솔직히 마도일본 처음 들어왔을 때만 해도 진짜 치일 줄 몰랐거든요?? 진짜 대놓고 미야모토씨 덕질하면서 카르마양이랑 메가베스트프렌드 노리고 화이트데이사탕 캐고 있었음 제 전스레 행적 보시면 아실겁니다… 근데 지금은……진짜 어쩌다가 이렇게 된것인지???🤦‍♀️ 진짜 사람 인생 알 수가 없다 이거에요…..
진짜 첫 등장때부터 이렇게 강렬할 수가 없었다 이거에요….에미리주는! 대놓고 각 잡혀있는 암살자st캐에 약합니다!!! 존댓말 쓰는 캐에 약합니다!!! 그리고 매사에 무표정으로 다니는 캐에 약합니다!!! 근데 이 세가지가 전부 야마모토씨임 어떻게 이럴수가?? 어떻게?? 이럴수가?? 😱 정말 믿기지가 않네요 지금도 믿기지가 않음….이 세 가지가 다 합쳐진 삼위일체 캐가 있다니??? 진짜 찾기 어렵거든요 근데 진짜 있는거에요 게다가 관계있는 NPC캐임 어떻게 이럴수가??? 어떻게?? 이럴수가???

아무튼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야마모토씨께서 에미리주기준 2021 최고의 트럭운전수캐로 선정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 대놓고 시작부터 치인 경우 진짜 얼마 안되는데 야마모토씨께서 그 손에 꼽는 경우중 하나가 되셨음 진짜이런 갓캐를 만들어주신 캡틴께 그랜절 올립니다….항상 적게 일하고 많이 버십사…..😭

508 카사주 (a47gbWGJEU)

2021-04-08 (거의 끝나감) 00:26:08

>>498 이것은 소중하다!!!!!!!!!! 고백하는 지훈이!!!
>>502 오.....

509 청천주 (lxsfUZPG0.)

2021-04-08 (거의 끝나감) 00:26:25

>>502 오잉 이건 뭐에요??
고드핸드는 반갑다애오. 에릭이랑 대면할 때 인상깊었다애오.

510 에미리주 (Z9TK4.bueA)

2021-04-08 (거의 끝나감) 00:26:42

ㅋㅋ700자를 써오라고 했는데 그이상을 써버린 레스주가 있다?

511 나이젤주 (NH95jyaTm.)

2021-04-08 (거의 끝나감) 00:27:16

애옹
애옹... 애옹...

512 지훈주 (y9Zpmd7bHI)

2021-04-08 (거의 끝나감) 00:27:23

>>502 오오오오
>>507 아 ㅋㅋㅋㅋㅋㅋ 웹박수 궁금하다구요 ㅋㅋㅋㅋㅋㅋㅋ

513 청천주 (lxsfUZPG0.)

2021-04-08 (거의 끝나감) 00:27:42

>>507 긴글 써오느라 고생하셨다애오!!
👏👏👏👏👏👏👏👏👏👏👏👏👏

514 에미리주 (Z9TK4.bueA)

2021-04-08 (거의 끝나감) 00:27:56

>>512 아ㅋㅋㅋㅋ공개되면 진짜 무덤각이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

515 이하루주 (H8XunUJMjY)

2021-04-08 (거의 끝나감) 00:28:02

카사랑 화해 해야하는데

516 카사 - 지훈 (a47gbWGJEU)

2021-04-08 (거의 끝나감) 00:28:54

"아니못본새에검도더기분나빠진느낌이고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지훈이가 나쁜거다. 얼마나 총찬했으면 마침표도 안 붙여넣을까. 늑대 상태로 바둥거리던 카사, 지훈이가 힘을 주자 위기감을 느낀다!! 필살기! 의념기를 거두고 인간 상태로 돌아가면! 벗어날수 있다! 얍!

.....인간 상태이니 더 꼬질하다.

"흐억! 어쩌지!!!!!!"

눈을 댕그랗게 뜨고 아래를 바라보는 카사. 의념기 상태에는 몰랐는데, 역시 돌아오니 점프슈트가 축축해져 기분 나쁘게 달라붙고 있다. 아니, 오히려 큰 몸집에서 작아져 더더욱 젖은 게 아닐까. 울상이 되어버리는 카사.

"으악! 나 옷 이제 이거 한 벌 밖에 없는데!?"

큰 일이다!!!!! 늑대 상태론 전혀 몰랐는데! 기숙사로 못 돌아가니까 진짜 이거 한 벌뿐!!

//일단 지훈 답레!

나이젤주!! 답레 쓰는 데, 일상 상태는 그, 지금 사태 전 (B군 사망 전)이 좋을까, 사태 도중이 좋을까요!!

517 나이젤주 (NH95jyaTm.)

2021-04-08 (거의 끝나감) 00:29:38

>>516 B군 사망 전이요.
사망 후면... 누구랑 커뮤니케이션 못 합니다🤦‍♀️

518 카사주 (a47gbWGJEU)

2021-04-08 (거의 끝나감) 00:30:29

>>507 완- 벽- 👏👏👏👏👏👏👏👏
야마모토는... 갓캐..........
>>515 나도 화해하고 싶다 (벌러덩
허나 서사가... 서사가...... 그리고 캐릭터 감정선이.... 우리가 원하는 대로 되지가 않아.... ㅠ

519 카사주 (a47gbWGJEU)

2021-04-08 (거의 끝나감) 00:30:54

>>517 나이젤아... (울컥

520 청천주 (lxsfUZPG0.)

2021-04-08 (거의 끝나감) 00:31:02

>>517 😭😭😭😭

521 ◆c9lNRrMzaQ (f94Da/NVPU)

2021-04-08 (거의 끝나감) 00:31:25

왜 묘사 써달라며

522 에미리주 (Z9TK4.bueA)

2021-04-08 (거의 끝나감) 00:31:29

>>517 (´;ω;`)

523 이하루주 (H8XunUJMjY)

2021-04-08 (거의 끝나감) 00:32:07

>>518 한번 더 부딫쳐야 하는가...(흐릿

524 에미리주 (Z9TK4.bueA)

2021-04-08 (거의 끝나감) 00:32:08

(대충 이제 다음 주제만 안 걸리길 기도하면 된단 애옹)

525 나이젤주 (NH95jyaTm.)

2021-04-08 (거의 끝나감) 00:32:47

>>521 이렇게 대단한 녀석이었으면서.
그런데 왜...
아아... 동동다리...

526 지훈주 (y9Zpmd7bHI)

2021-04-08 (거의 끝나감) 00:32:49

캡틴 지훈주는 고록 파왔습니다
이제 앵커 타임이 아닐까요

527 지훈주 (y9Zpmd7bHI)

2021-04-08 (거의 끝나감) 00:33:05

(나이젤 위로해주고 싶다)

528 ◆c9lNRrMzaQ (f94Da/NVPU)

2021-04-08 (거의 끝나감) 00:33:16

.dice 1 5. = 1개 전의 참치가 쓰는거임

529 에미리주 (Z9TK4.bueA)

2021-04-08 (거의 끝나감) 00:33:40

아ㅋㅋㅋ또 지훈주 당첨ㅋㅋㅋㅋㅋㅋㅋㅋ

530 ◆c9lNRrMzaQ (f94Da/NVPU)

2021-04-08 (거의 끝나감) 00:33:41

이야 너 이거 발판 오래 하더니 나메 끌어모으는 재주가 크아아

531 에미리주 (Z9TK4.bueA)

2021-04-08 (거의 끝나감) 00:34:09

저는...절대로 걸리지 않습니다 😎✌️

532 나이젤주 (NH95jyaTm.)

2021-04-08 (거의 끝나감) 00:34:11

지훈주
좋아하는 NPC 한 명을 더 창출해서 고록을 써오십시오 휴먼

533 에릭주 (FUtLP9N4ig)

2021-04-08 (거의 끝나감) 00:34:11

러시아의 3세대들은 다 붉은곰의 자식이라 칭한다
신문에서는 이런 풍조가 옳지 않고 각성하라 지적하였다
붉은곰은 자신의 존재가 3세대 가디언에게 천장이 되어서 한계점처럼 여겨지는 것이 싫어 게이트에서 홀로 죽었다

가 추측

534 다림주 (H5Bd.KeV3A)

2021-04-08 (거의 끝나감) 00:34:31

(이래저래 썰들이 많아서 찍먹하느라 바쁘다)

535 지훈주 (y9Zpmd7bHI)

2021-04-08 (거의 끝나감) 00:35:37

>>530 캡틴 이건 반칙인데요
반칙인데요!!!!!!!!
아무튼 반칙임!!!!!!!!!!!!!!!!!

536 지훈주 (y9Zpmd7bHI)

2021-04-08 (거의 끝나감) 00:36:17

>>532 나 지훈주
엔피씨중 아는 애가 없다

>>534 썰 풀어줘요

537 카사 - 나이젤 (a47gbWGJEU)

2021-04-08 (거의 끝나감) 00:36:53

나는 야. 누구인가.

집나간 카사다!!!!

늑대상태의 카사. 현재 잠자는 집사를 냅두고 밖에서 활동중이었다. 아니 원래 갯과는 산책을 아침 한번 점심 한번 저녁 한번 새벽 한번이란 말이다!! ...물론, 최근 스트레스가 쌓여 조금 깽판치기도 하고, 들키기도 했지만....

성학교에 이런 말이 있다. 선도부 눈에만 들지 않으면 오- 케이!

"아우우우우우....."

지금은 제노시아. 살아돌아다니는 자판기라던가 있지 않나, 역시 들은 대로 도른자들의 학교! 한 동안 신나게 돌아다니다가, 조금, 아아아주 조금 외로움을 느껴 열심히 하울링 중이었다! 높디 높은 언덕위라 그 만큼 흥이 들어 길게, 크으으게 뽑낸다! 봐라, 세상아!!! 이것이 미래의 최강 포식자의 하울링이다!!! 덤벼라 세상아!!!!!

"아우우우우우우!!"

이 밤중에 여기까지 오는 미친 학생도 없을테고! 마침 커다란 보름달, 보통 늑대의 2배정도 덩치가 되는 카사의 뒤에서 은은히 아름다운 털을 밣인다. 카사의 호박색 눈이 괴수마냥 어둠속에서 빛난다.
헬 예!!!!!!!
...하여튼, 자기자신에 잔뜩 심취한 카사. 다가오는 인영을 눈치채지 못한다.

538 청천주 (lxsfUZPG0.)

2021-04-08 (거의 끝나감) 00:37:00

(대충 걔가 걔였냐며 뒤집어지는 하울링)

539 ◆c9lNRrMzaQ (f94Da/NVPU)

2021-04-08 (거의 끝나감) 00:37:15

그럼 이번에는.. 다림이가 써봐라(덜렁

540 카사주 (a47gbWGJEU)

2021-04-08 (거의 끝나감) 00:37:28

지훈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41 나이젤주 (NH95jyaTm.)

2021-04-08 (거의 끝나감) 00:38:42

https://picrew.me/image_maker/461427/complete?cd=edY4LXUMM5

대충... 캡틴이 안풀어줘서 상상으로 만들어본 친구놈

542 청천주 (lxsfUZPG0.)

2021-04-08 (거의 끝나감) 00:38:49

>>533 헐랭 그럴싸하네요....아 세상에ㅠㅠㅠㅠ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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