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8046>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52 :: 1001

◆c9lNRrMzaQ

2021-04-07 20:38:26 - 2021-04-08 17:58:59

0 ◆c9lNRrMzaQ (rXX5HJqO3s)

2021-04-07 (水) 20:38:26

" 나 이외에 너희가 두려워할 적이 존재할리가 없다. "
- 홍왕 유찬영

참고해주세요 :situplay>1596247387>900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ftvGSFJRgZ4ba3WP7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스프레드시트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FbuvgjKawELYLccwqdicqCV2tZ25xX_i5HJdDCJBoO4/edit?usp=sharing

155 이하루주 (6AQnRlo.As)

2021-04-07 (水) 21:51:51

뭐 어떻게든 되겠지 ....

156 가람주 (xmcoytrPiY)

2021-04-07 (水) 21:52:26

안받았던거같은데..
뭐 어떻게든 되겠죠

157 지훈주 (J.sYxOMDjI)

2021-04-07 (水) 21:52:49

지훈이 미래 히어로 모먼트라...

(상상중)

158 나이젤주 (7Qswd0/EDM)

2021-04-07 (水) 21:54:37

히어로 모먼트... 이녀석... 미래는 있겠지...?
평범하게 생각하면 오드텔라 Ver. 이나 영웅인간이 된 나이젤이 나와서 장비+아이템강화 쏘고 들어가지 않으려나.

159 후안주 (troe.7kl9k)

2021-04-07 (水) 21:55:17

>>158
아이 엠... 나이젤...(핑거스냅!)

160 화현주 (c4x6y/md.k)

2021-04-07 (水) 21:55:40

>>152
나이젤도 풀어줘잉
히어로 모먼트 쓰면 어떻게 될지 같은 거

한 번의 담금질에 명기를 만든다.
두 번의 망치질에 신기를 만든다.
세 번째 숫돌로 연마하면 탄생하는 진리의 무구.

보아라, 대장장이의 신이자 불꽃과 화산의 신. 헤파이토스

라던가

161 ◆c9lNRrMzaQ (rXX5HJqO3s)

2021-04-07 (水) 21:56:58

>>170 에릭 푼것처럼 진행후기 ㄱ

162 화현주 (c4x6y/md.k)

2021-04-07 (水) 21:57:17

발판!

163 후안주 (troe.7kl9k)

2021-04-07 (水) 21:58:38

후안이 히어로 모멘트 정보는 숨기고 싶었는데 어쩔수 없군.
역시 저건 너무 이상했어!

후안이 바라는 히어로 모멘트는 뭐 결국 검성이지!

164 다림주 (acHqpWpG1s)

2021-04-07 (水) 21:58:42

어.. 다림이 미래... 히어로 모먼트...

희망편:있는 것만으로도 가호(대) 같은 거 붙여줌. 죽을지도 모르는데 딱 때맞춰 처치 이루어짐. 딱 치명타 터져줌. 각자가 바라는 힘을 퍼부을 수 있음.
절망편: 디재스터같은 느낌이라서 남겨두고 후퇴 안 하면 나 빼고 다 숙청.

165 나이젤주 (7Qswd0/EDM)

2021-04-07 (水) 21:59:38

아이 엠... 발판...

왜 나이젤은 대장장이로 이미지가 굳어졌는가. 옷도 만들고 장신구도 만드는데! 뭐 만드는 것중에 제일 많이 해본 건 조각이라구...!!

166 나이젤주 (7Qswd0/EDM)

2021-04-07 (水) 22:00:09

발판이 아니라 불판이다!!
후기를 써라! 그렇지 않으면 굴라그행이다!!!

167 나이젤주 (7Qswd0/EDM)

2021-04-07 (水) 22:00:15

168 화현주 (c4x6y/md.k)

2021-04-07 (水) 22:00:19

>>165
안돼
피그말리온은 이미 제가 선점했어

169 나이젤주 (7Qswd0/EDM)

2021-04-07 (水) 22:00:21

170 후안주 (troe.7kl9k)

2021-04-07 (水) 22:00:39

그런데 검을 한번 휘둘러 천지가 갈리고 군대가 사라지는 그런 검성이 아니라, 진짜 기술적인 최고의 검?

171 나이젤주 (7Qswd0/EDM)

2021-04-07 (水) 22:00:41

>>168 어흑 마이깟

172 성현주 (bOa.2Rse3w)

2021-04-07 (水) 22:00:43

암살암살 암살격

173 화현주 (c4x6y/md.k)

2021-04-07 (水) 22:00:57

자비란 없습니다

174 나이젤주 (7Qswd0/EDM)

2021-04-07 (水) 22:01:11

직관적인 후기를 써라! 후안!

175 후안주 (troe.7kl9k)

2021-04-07 (水) 22:01:25

엥 왓?

176 화현주 (c4x6y/md.k)

2021-04-07 (水) 22:01:27

직관적인 후기를 써라! 후안주!

177 지훈주 (J.sYxOMDjI)

2021-04-07 (水) 22:01:55

" 1억 하고도 7684만 3925개. "
" 전부 잘라내려니 귀찮군. 조금 더 편한 방법을 고민해야겠어. "
" 뭘 잘라내었는지 궁금한가? "
" 네가 승리하는 미래. 그 전부를 잘라냈다. "

" 자, 덤벼봐라. 기껏해야 구름 한 점 정도로는 맑은 하늘을 가리기는 어려울 테지만. "

//(히어로 모먼트 쓰랬더니 자기가 원하는 미래 창천검 모습 써온 참치입니다.)

178 다림주 (acHqpWpG1s)

2021-04-07 (水) 22:02:54

자비로운 후기인가!(든든하게)

179 청천주 (YX5mZxLAAA)

2021-04-07 (水) 22:04:04

>>150 (일단 토닥토닥)

(대충 오늘은 꼭 이번 대사건 때문이 아니어도 여러 이유로 공부하기 글러먹었다는 웨에옹)

180 나이젤주 (7Qswd0/EDM)

2021-04-07 (水) 22:04:10

>>180 다음 후기는 바로 너다!!

181 화현주 (c4x6y/md.k)

2021-04-07 (水) 22:04:15

>>164
아군의 생명까지 담보로 올인! 하는 다림이 아군에게 강력한 디버프가 걸리고 행동불가 직전까지 가서 방긋 웃으며 패를 공개하는데

사.기.도.박

자신이 채워질 때까지(망에는 보름달이라는 뜻이 있고 채우다 라는 뜻도 있다고 말한 건 다림주다!!!) 끝없이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탐욕의 악마 마몬 다림이!

182 나이젤주 (7Qswd0/EDM)

2021-04-07 (水) 22:04:56

>>180 으악 이게 뭐야

183 지훈주 (J.sYxOMDjI)

2021-04-07 (水) 22:05:02

>>180 (뭐지 자폭인가?)

184 화현주 (c4x6y/md.k)

2021-04-07 (水) 22:05:10

>>182
네가 지정한 건...
미래의 '너'다!

185 다림주 (acHqpWpG1s)

2021-04-07 (水) 22:05:35

>>181 세상에. 탐욕의 악마 마몬 다림이라니(동공지진)
멋진데..?

>>180 자폭이다!

186 나이젤주 (7Qswd0/EDM)

2021-04-07 (水) 22:05:50

전 이미 썻잖아용(님 양심 어딧음??)

187 ◆c9lNRrMzaQ (rXX5HJqO3s)

2021-04-07 (水) 22:06:15

190!

188 나이젤주 (7Qswd0/EDM)

2021-04-07 (水) 22:06:31

189 지훈주 (J.sYxOMDjI)

2021-04-07 (水) 22:06:34

190 하루주 (djLe.Dhbus)

2021-04-07 (水) 22:06:36

하루는 주위를 살펴봅니다.
피흘리고,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 생명의 끝에서 다가오는 죽음을 피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 이들을 살리기 위해 수없이 뛰어다니는 사람들. 더 많은 사람들을 살리고 싶었지만, 무기력한 나.
하루는 손을 꼭 쥔 채 주위를 둘러봅니다.

" 아파.. 아파.. 씨X 아프다고!!! "
" 팔.. 팔이 안 느껴져요.. 저 이제.. 팔 없이 살아야 해요? "
" 차라리.. 편하게 해줘.. 죽는 게 나아.. "

이들은 모두 민간인입니다.
최소한 헌터라도 되는 이들은 지금의 상황을 보고 도망가버렸고, 동료 가디언들은 게이트를 막기 위해 멀리 사라졌습니다.
이들을 치료할 수 있는 의사는 하루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이미 가디언 칩의 통제마저 포기한 채 목 위로 올라오려는 망념의 숨을 참고, 다시금 손을 움직입니다.

다친 이들에게 괜찮냐는 말과 함께 약을 놓아주고, 팔을 붙이고, 다리를 붙이고.
죽으려는 이들에게 재갈을 물리고, 상처를 치유하고, 마취를 하고.
부모 잃은 아이들에게 손을 내밀어 품어주고, 도와주기를 반복합니다.
왜냐하면 이들에겐, 이제 하루밖에 남지 않았으니까요.

하루는 문득 성녀를 떠올립니다.
성녀 역시 이러한 악조건 속에서도 수많은 사람들을 살리고자 했고, 분투하였다고 들었으니까요. 그런 성녀를 동경했던 하루 역시 이들을 버리고 도망갈 능력도, 마음도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헌터들이 사용하는 조잡한 망념 조절제를 삼키고, 투입하며 수많은 사람들을 치료하고, 치료하고, 치료하지만. 그 끝은 보이지 않습니다.

툭.

한 사람의 불타던 목숨이 덧없이 끊어지고

" 미안해. 우리 지현이. 엄마가.. 사랑해. "

한 어머니의 사랑을 아이는 다시 들을 수 없게 되며

" 먼저 간다.. 하. 뒤지게 좋아했는데.. "

한 청년의 풋풋한 고백이 흑빛으로 물들고

" 영감. 나 먼저 안 두고 간다더니. 그렇게 먼저 가버렸소. "

긴긴 사랑의 마지막이 아프게 끝마치고 난 순간.
하루는 입술을 깨뭅니다.

전능하신 신이시여.
부디 이 기도를 들으소서.
다만 죽는 것은 나 하나로 족하니.
다만 사는 것은 수백이 살길 바라나이다.
비록 욕심인 것을 아나, 이들을 지키기 위해 죽은 수천을 가엽게 여기사, 이 곳에 당신의 기적을 내리는 것을 허락하소서.

하루의 의념은 하루의 손을, 발을, 전신을 타고 하늘 위로 흘러갑니다.
백색의 광휘가 하늘 높게 사라지고 나자, 거대한 구름의 일부를 가르고 저 하늘의 빛들이 내려 다친 자들과, 상처받은 이들을 모두 감싸기 시작합니다.

의념기 - 신의 축복

신은 하루의 기도에 응답합니다.
숨이 끊어진 이가 얕은 숨소리를 내뱉고, 사랑을 고백했던 이의 눈에서 눈물이 흘러 내리고, 잃은 노인의 슬픔이 조금의 위로를 받고, 부모는 다시금 아이의 눈을 마주칩니다.

[ 경고. 본 가디언은 망념의 한계치를 돌파하였습니다. ]

그 경고에도 하루는 기도를 멈추지 않습니다.
손목으로부터 전해지는 의념의 차단에도, 하루는 스스로의 의지로 참고 기도를 올립니다.
마침내. 다친 이들이 하나둘 줄어가기 시작할 때.
하루는 미소를 지으며 모두를 바라봅니다.

보세요.
웃으니까 다들 좋잖아요.
지금까지 힘들었으니까. 이제 더 힘들지도 모르지만.
부디. 행복해주세요.

그 말을 마친 하루는 자리에 쓰러지고 맙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하루의 옆을 지키며, 하루를 간호합니다.
하루의 몸은 수없는 망념과 싸우고 있을지언정. 절대 무너지고 있지 않습니다.
.. 그리고, 그 모든 것을 이겨내고 사람들을 향해 말할 것입니다.

여러분을 지키기 위해서 왔습니다. 하고요.


# 하루는 멀리갈 것도 없이 캡틴의...

191 나이젤주 (7Qswd0/EDM)

2021-04-07 (水) 22:06:36

192 화현주 (c4x6y/md.k)

2021-04-07 (水) 22:06:45

>>177 올~~~ 지훈이~~ 가능성마저 절단하여 인과를 고정하는 단 하나의 칼날인가~~

193 나이젤주 (7Qswd0/EDM)

2021-04-07 (水) 22:06:58

걸릴뻔;

194 지아주 (0ZGE.7UZQA)

2021-04-07 (水) 22:07:16

[ 아이올로스 윤 지아는 비록 소속은 신한국이었으나 오래되거나, 까다로워서 해결되지 못한 게이트가 있는 곳이라면 지구 어디든 신출귀몰하며 나타나는 가디언이었다. 텅빈 손의 창술사, 카마이타치, 도화랑 등 수많은 이름으로 불리우는 윤지아를 상징하는 이명은 그리스 지역의 초대형 게이트 "트로이 전쟁"을 단독으로 클로징 하며 얻은 아이올로스였다. ]

지아의 양 손에 창이 잡힙니다. 아니, 그녀의 손이 닿는 곳이 곧 바람이며 창입니다. 대기를 통째로 붙잡아 휘두르며 눈 앞의 몬스터 무리들을 그야말로 분쇄해버리는 그녀의 주위로 거센 비구름과 흉악한 칼바람이 모여들기 시작합니다. 윤지아가 그 수많은 비와 바람의 군세들 사이에서 위풍당당한 모습을 드러내며, 선포하듯 한 마디를 읊조립니다.

"용오름."

보십시오, 거대한 풍룡의 주인을. 경외하십시오, 오디세우스를 꿇린 바람의 신을! 그녀의 한 마디면 이 땅위에 모든 사악한 것은 바람에 무자비하게 찢기고 썰려나갑니다.

//히어로 모먼트 상상도...

195 지훈주 (J.sYxOMDjI)

2021-04-07 (水) 22:07:34

내가!!!! 하루주를 걸리게 했다!!!!!!!!

>>192 그렇습니다
마음에 들지 않는 가능성을 잘라내는 것

196 청천주 (YX5mZxLAAA)

2021-04-07 (水) 22:08:02

아무튼...모두들 안녕하십니까...

캡틴 혹시...휘말린 npc들 중에 청천이 관련 npc들도 있나요....(대충 양심이 있으시면 시트낸 지 3주차 된 신입 시트캐의 엔딩에 적지 않을 영향을 줄 만한 가족npc를 건드리지 않으실거라 믿고 싶지만 이 스레도 이벤트 다이스로 결정해서 불안하다는 웨옹...)

197 하루주 (j8ELHgkn5g)

2021-04-07 (水) 22:08:17

하루 진행 후기

- 황금계란밥과 카레라이스의 절묘한 맛의 조합법을 알아내보는 거이 어떨까.
- 선배님들 괜찮으시죠?? 예??

198 ◆c9lNRrMzaQ (rXX5HJqO3s)

2021-04-07 (水) 22:08:22

양심이 없으시면...?

199 화현주 (c4x6y/md.k)

2021-04-07 (水) 22:08:44

>>190 캡틴이 써주신 건 반칙반칙!

>>194
이열~!~!~!~!~! 아이올로스!! 간지작살!!!!

200 나이젤주 (7Qswd0/EDM)

2021-04-07 (水) 22:08:44

>>198 앗

201 지훈주 (J.sYxOMDjI)

2021-04-07 (水) 22:08:55

>>198 ㅔ

202 후안주 (troe.7kl9k)

2021-04-07 (水) 22:08:56

[오늘 진행에 대한 느낌]
청월 이곳저곳에서 몬가 일어나는데 후안이는 암것도 없나? 하며 생각하던 중이었다.
맨날 조용한 검도부이니 또 암것도 없나.. 했는데
아주 조용하고 담담하게 참담한 상황을 느끼게 되는 김찬성과의 대화였다.
그나마 가장 가까이서 강하다고 하는 사람이 김찬성 정도인데, 그런 김찬성도 뭔가 할 수 있는게 없는 그런 상황인듯 하니 상황이 굉장히 심각하다는게 딱 와닿는다.

[앞으로 향후 계획]
후안에게 이곳에 인연이 얼마 없으니 아마 그런 것에 대한 마음 앎이는 없겠다 싶지만, 이 상황속에서 최선을 다해가는 모습으로 주변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는 모습이 되고 싶다.

203 ◆c9lNRrMzaQ (rXX5HJqO3s)

2021-04-07 (水) 22:09:25

210!

204 화현주 (c4x6y/md.k)

2021-04-07 (水) 22:09:44

>>195
마치 게이볼그 같군요 (페이트 버전)

205 지아주 (0ZGE.7UZQA)

2021-04-07 (水) 22:09:48

영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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