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7948>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47 :: 1001

◆c9lNRrMzaQ

2021-04-03 23:28:57 - 2021-04-04 18:32:06

0 ◆c9lNRrMzaQ (aGqcL82IeU)

2021-04-03 (파란날) 23:28:57

" 이상하군. 난 여기 있는 누구도 내 허락 없이 땅을 밟아도 좋다고 한 적이 없는데? 오호라. 자살 희망자들이셨어? 좋지 좋아. 전부 역병과 벌레 속에서 마지막 고통을 토해내다 비참히 죽도록 해주지. "
- 검은 역병의 하사르, 게이트 '봉천신군'을 클리어하며.

참고해주세요 :situplay>1596247387>900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ftvGSFJRgZ4ba3WP7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스프레드시트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FbuvgjKawELYLccwqdicqCV2tZ25xX_i5HJdDCJBoO4/edit?usp=sharing

84 에릭주 (i3HN8Vt3eg)

2021-04-03 (파란날) 23:54:23

>>66 휴 다행이다
지아에게 미움받지 않아도 된다고해 에릭아!

>>63 그럼 그냥 카페에서 만난 검바보 선후배?

85 카사주 (DycRqa6JLc)

2021-04-03 (파란날) 23:55:11

>>68 이거 은근히 끌리는 데요...? 그냥 한두마디 조언 남기고 싸돌아다니러 나간 아브엘라 라던가...
하실?

>>73 예아!!!!

86 에릭주 (i3HN8Vt3eg)

2021-04-03 (파란날) 23:55:17

>>77
" 4학년 동안 아무것도 이뤄낸게 없다? "
" 에이 그건 기만이지.... "
" 동급생이라도 죽였어? 왜 레벨이 그래? "

87 지훈주 (3jyu/jLIXc)

2021-04-03 (파란날) 23:55:24

>>67 " 내가 먹힐 정도라면, 너라고 안 먹힐 것 같아? "
" 스스로에 대한 과대평가가 너무 심하네 에릭. "

가면 벗은 지훈이 ver.

>>73 저요

88 지훈주 (3jyu/jLIXc)

2021-04-03 (파란날) 23:55:40

엇 다림이 위에 있었구나(호다닥

89 후안주 (I57g45PV1I)

2021-04-03 (파란날) 23:55:52

>>84
그거 좋네!
후안이랑 에릭이랑 서로서로 검 지식을 교환하며 노하우를 주는 스터디?
고런거 좋다. 후안이도 검술은 완전 초보니까... 경험도 무지 적고.

90 카사주 (DycRqa6JLc)

2021-04-03 (파란날) 23:55:57

뻬뚤 에릭 맵다 최고다 이 매운 맛에 편승해서 지금 당징 마라 먹으러 가겠다

91 지아주 (QqAmsti/5g)

2021-04-03 (파란날) 23:56:07

>>79 와 이건 사탄도 직위 반납하고 에릭 부하직원 된다...

>>84 그런 의미에서 일상 바로 ㄱㄱ?

92 이하루주 (jdGUuzIeJQ)

2021-04-03 (파란날) 23:56:08

다들 관계성이 보기 좋네요...

93 가람주 (YuyXlKa6.Y)

2021-04-03 (파란날) 23:56:19

>>81 크윽 감사합니다 용용이 쎈쎄....
가람: (등 뒤가 서늘하다)
가람: (기분 탓일까..........)

>>56 허억 저도 부탁드림다 (반짝반짝)
>>73 1초전에 절친과친구사이의 무언가의 선관을 맺었지만 암튼 험한말 들을거임 ㄹㅇㅋㅋ

94 후안주 (I57g45PV1I)

2021-04-03 (파란날) 23:56:30

이 흐름에 안 탈 수는 없지.
>>56
후안이도 해줘

95 에릭주 (i3HN8Vt3eg)

2021-04-03 (파란날) 23:56:59

>>73 저요!@

96 에미리주 (zXR7sJrUGo)

2021-04-03 (파란날) 23:57:06

>>71 (대충 상상그이상 독설에 정신이 아찔하단 애옹)

97 바다 - 성현 (qpuKGHD8nY)

2021-04-03 (파란날) 23:57:13

" 그만. 그대의 사죄에 진심이 담겼음을 확인했다. "

바다는 산신령 스럽게 머리만 물 위로 떠올린 다음에 경건하게 말 했다. 이정도면 용서할 수 있었기에, 바다는 하해같은 은혜로 작은 가디언의 실수를 눈 감아 주기로 하였다.

" 다음부터는 이 곳에서 돌맹이를 던져 누군가를 맞추지 말도록 하자. 맞으면 아프니깐. "

이건 선물, 이라며 물고기 한 마리를 둥둥 띄워 성현에게 주는데....
.dice 1 3. = 2

1. 준치
2. 강준치
3. 도루묵

98 에릭주 (i3HN8Vt3eg)

2021-04-03 (파란날) 23:57:23

>>89 네네 역시 최고죠?
검술 스터디 같은 느낌에다가 청월 듀오니까!

99 다림주 (YVR2IyCrFs)

2021-04-03 (파란날) 23:57:43

>>56
>>73
둘 다..!

100 후안주 (I57g45PV1I)

2021-04-03 (파란날) 23:57:55

>>73
후안이는 같은 학년인 바다의 말을 듣고 정신이 멍해진다.
"바다야..?"

101 이하루주 (lAVzyD5DS2)

2021-04-03 (파란날) 23:58:23

에미리주 저희는 검술을 어찌 얻어야 할까요?? (둘 다 비슷한 상황)

102 나이젤주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23:58:52

>>85 이 정도로 괜찮으시다면?

>>86 "?"
(생글생글...)

103 에릭주 (i3HN8Vt3eg)

2021-04-03 (파란날) 23:59:19

>>93
" 이야 아프란시아도 끝장났내 ? "
" 게이트 너머의 존재가 사람 흉내를 내잖아? "
" 넌 고향이 어디냐? 내가 아는 도마뱀은 바다라고 하던데? "
" 고향인 게이트가 클로징 당해서 못 가는거야? "

>>94
" 어디가서 청월 출신이라고 하지마라. "
" 쪽팔리잖아. "
" 왜..다른 말을 기대했어? "

104 카사주 (DycRqa6JLc)

2021-04-03 (파란날) 23:59:46

나도 저런거 하고 싶어... 그치만 지금의 카사가 아닌 카사는
1. 으르렁거린다 2. 문다 3. 목숨을 끊으려 한다
의 선택지 밖에 없어... ㅠ

105 에릭주 (i3HN8Vt3eg)

2021-04-03 (파란날) 23:59:58

>>99
" 너 혼자 운이 좋아서 살아남은거면 "
" 니가 운이 좋은게 아니라..니 주변에 있으면 액운이 끼는거 아니야? "
" 우와..그럼 그거 그냥 마녀 아니야? "

106 가람주 (t4e.TwFV3U)

2021-04-04 (내일 월요일) 00:00:16

>>103 (너무 좋아서 기절한 가람주)

107 이성현-바다 (zP1i6lfSLw)

2021-04-04 (내일 월요일) 00:01:15

"감사합니다. 바다의 이무기님!"

스스로를 바다라고 칭하는 바다가 사과를 받아줬으니 바다의 분노를 사서 배타고 다니다가 폭풍을 만나거나 할 일은 없을 것 같다.
그런데 바다에 돌을 던지다가 맞을 만한 사람이 있긴 한걸까......앞에 있기는한데 음.....

"강준치?"

이거 사람이 먹을게 못되는거로 아는데.
아니지 인간이 아니라 이무기의 관점으로 봐야한다. 이무기는 이게 엄청 맛있는걸지도 모르잖아!

"이거로 매운탕 기가막히게 끓여서 먹고 오늘 배운 교훈을 위장에 잘 남기겠습니다!"

108 카사주 (QHmV01Jq.I)

2021-04-04 (내일 월요일) 00:01:40

>>85 옛썰! 정확히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어차피 카사도 모를테니까 알아서 상상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넙죽

109 에미리주 (KK0vBLvCos)

2021-04-04 (내일 월요일) 00:01:55

>>101 (대충...가르침을 얻으러 여기저기 다니는 거밖에 답이 없단 애옹....)

110 이하루주 (JA8Fi4w.YM)

2021-04-04 (내일 월요일) 00:02:24

>>104 하루<- 무조건 문다 일 것 같네요

111 카사주 (QHmV01Jq.I)

2021-04-04 (내일 월요일) 00:02:36

매운맛 에릭! 매운맛 에릭!

112 지아주 (KYml5GyKvg)

2021-04-04 (내일 월요일) 00:03:02

에릭주는 바쁘신듯하니... 하루주 계십니까

113 후안주 (D3gmZBsV3E)

2021-04-04 (내일 월요일) 00:03:10

>>103
나빠 ㅠㅠㅠㅠㅠ

114 이하루주 (JA8Fi4w.YM)

2021-04-04 (내일 월요일) 00:03:32

>>109 확실히 그렇긴 해용... 의념발화도 담임쌤에게 여쭤봤는데 ...

115 이하루주 (KZFZIEHcTE)

2021-04-04 (내일 월요일) 00:03:59

>>112 네, 이씀니다

116 후안주 (D3gmZBsV3E)

2021-04-04 (내일 월요일) 00:04:32

>>107
이런 이런 저걸 얻다니 정말 맘에 많이 들었나본데?
그 '폭군'이라 불리는 준치를 하사 받다니...

117 에미리주 (KK0vBLvCos)

2021-04-04 (내일 월요일) 00:05:16

준치(강함)

118 에릭주 (i55vzZoHvM)

2021-04-04 (내일 월요일) 00:05:34

어둠이 내린 수면의 폭군...

119 지아주 (KYml5GyKvg)

2021-04-04 (내일 월요일) 00:05:40

>>115 지금 일상 가능하신가요!

120 지아주 (KYml5GyKvg)

2021-04-04 (내일 월요일) 00:06:24

그리고 에릭주는 >>91 두번째 앵커를 봐주기바란다 이상.

121 후안주 (D3gmZBsV3E)

2021-04-04 (내일 월요일) 00:06:41

>>98
좋아 그럼 이걸로 선관 결정!
수고했어!

122 바다주 (VKizvjyIng)

2021-04-04 (내일 월요일) 00:06:58

대 전 제

이 바다는 게이트 보스로서 당신을 망념화시키길 원한다.

>>78
" 네가 아끼던 모든게 죽었어. "
" 이제 슬슬 알아 차려야지? 문제는 너야. 네가 사랑하는 모든것이 파멸하는거야. "
" 가디언이잖아. 사람을 구해야지. 목숨을 바쳐서라도 구해야지. 하물며 그게 네가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뒤도 돌아보지 말고! "

>>80
" 너는 정말.... "
" 네 스스로도 알고 있지만, 돌맹이는 아무리 굴러봐야 돌맹이인거야.
" 쓸모없고, 나아질 기미도 없는데, 스스로의 재능없음을 인정할 용기도 없어서 미적미적 노력을 하는 꼴을 스스로도 혐오하지 않았니? "

>>85
" 어째서 인간이 되려고 노력을 하는거야? "
" 친구, 나는 너를 이해할 수 있어. 오직 나만 너를 이해하지. 아무리 노력해도 존재의 근본은 뿌리칠 수 없고 벗어날 수 없어. "
" 노력한다 해봐도 결국 어느 순간 삐져나오고 터져버려서 모두가 그것을 보고 경악하겠지. "
" 그럴바에야, 일찌감치 포기하고, 원래의 모습을 찾고, 편해지자고. 응? "

>>87
" 수단일 뿐이라는 거짓말. 질리도록 한거 알아. "
" 왜냐면 너는 그런 거짓말 속에서야 성립할 수 있었을 테니까. 거짓말 없이 존재할 용기가 없었을 테니까. "
" 하지만, 너에게도 행운은 오는거야. 내 손을 잡아. 오롯이 존재할 수 있을 힘을, 이유를, 근거를 줄게. "

>>93
" 언니. 결국 우리는 괴물이야. 절대 잊지 마. 앵무새가 사람 말을 한다고 해서 그 앵무새가 사람이 아니듯이, 우리가 사람처럼 행동한다고 사람이 되는게 아니야. "
" 뿌리를 생각해. 위대할 수 있을 우리의 본 모습을 떠올려. "
" 인간이라는 껍질은, 너무 작고 얇은 껍질일 뿐이야."
" 알아, 그걸 부순다는게 두렵단것을. "
" 하지만 언니. 나를 믿어. 이게 옳아. 알을 깨지 못한 생물은 곪아 죽을 뿐이야. "

123 이하루주 (EGrxD0Ij8Q)

2021-04-04 (내일 월요일) 00:07:28

>>119 새벽 늦게까진 못 돌리고 자러갈지도 모르는데 느긋하게 돌리시려면 괜찮답니다.
혹시 돌리고 싶으신 부분이라도 있으실까요??

124 지훈 - 다림 (K3jKrarQcI)

2021-04-04 (내일 월요일) 00:08:01

" 그렇지 않으면 의미가 없어. 내가 이렇게 하는 이유가 뭔데. "

조금, 조금이지만 뭔가 가라앉은 답변이었을지도 모른다, 그저 미소를 지을 뿐이었던가. 지훈은 그런 다림을 바라보며 '넌 역시 어려워." 라고 중얼거렸다. 자신을 보는 느낌이었다. 거짓말은 하지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진실을 알려주는 것도 아니고, 마음을 읽고 싶어도 어느순간 다른 생각을 하는 듯 하니.

" 끊었다라. 무엇을? "

잠시 질문하다가 다림이 멈칫하자 그쪽으로 고개를 돌리고는

" 죽거나 죽이거나. 양자 택일인 건가. "

지훈은 그녀를 바라보았다.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죽지 않기 위해 자신을 죽여달라고 하는 소원. 언듯 보면 합리적인 선택이지만, 지훈의 입장에서 보면 그것은-

" 하지만 어쩐지 무책임하단 생각이 드는데. "

그녀의 눈을 빤히 보며 그렇게 말했던가.

125 나이젤주(빈사) (sWWi7TKWSk)

2021-04-04 (내일 월요일) 00:08:04

왜 나이젤한테 하는 말로 저를 두들겨패시죠???? 불합리합니다

126 에릭주 (i55vzZoHvM)

2021-04-04 (내일 월요일) 00:08:34

>>120 일상?
네네네네 좋아워

127 에미리주 (KK0vBLvCos)

2021-04-04 (내일 월요일) 00:08:57

>>122 첫줄부터 순살된 사람이 있다???????

128 바다 - 성현 (VKizvjyIng)

2021-04-04 (내일 월요일) 00:09:16

" 좋다! 오늘의 일을 뼈에 세기고 낚시를 하게 된다면 줄일 수 있도록! "

그리고 바다는 다시 잠수하여 사라졌다. 으, 강준치 그런걸 왜 먹어. 바다는 강준치를 싫어한다. 맛도 비리고 잔가시도 너무 많고 살도 없고 냄새도 심해. 매운탕으로 먹어도 분명 맛이 없을테니 지금부터 멀리 떨어져야겠다.

// 끝! 수고했어!

129 바다주 (VKizvjyIng)

2021-04-04 (내일 월요일) 00:10:21

>>125 이걸 쓴 저도 튀김반죽만 되었읍니다

130 지아주 (KYml5GyKvg)

2021-04-04 (내일 월요일) 00:11:02

>>123 앗... 그러면 내일 돌려요! 카사랑 틀어진 직후로 한번 돌려보고싶어요! 하루 힐링 해주고싶다!
>>126 선레 부탁드려도 될까요! 진지한 분위기는 항구, 가벼운 분위기는 카페!

131 지훈주 (CQB0Vkd6xo)

2021-04-04 (내일 월요일) 00:11:09

>>122 지훈이 바로 이 대사에 넘어간다 아 ㅋㅋㅋㅋ

132 에릭주 (i55vzZoHvM)

2021-04-04 (내일 월요일) 00:11:19

>>130 다녀오겠습니다!

133 지훈주 (CQB0Vkd6xo)

2021-04-04 (내일 월요일) 00:11:24

그리고 화력 엄청나네요 휩쓸린다...

134 성현주 (OSIQHO/rsw)

2021-04-04 (내일 월요일) 00:11:28

바다주 수고하셨어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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