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c9lNRrMzaQ
(aGqcL82IeU )
2021-04-03 (파란날) 01:37:52
" 이상하군. 난 여기 있는 누구도 내 허락 없이 땅을 밟아도 좋다고 한 적이 없는데? 오호라. 자살 희망자들이셨어? 좋지 좋아. 전부 역병과 벌레 속에서 마지막 고통을 토해내다 비참히 죽도록 해주지. " - 검은 역병의 하사르, 게이트 '봉천신군'을 클리어하며. 참고해주세요 :situplay>1596247387>900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ftvGSFJRgZ4ba3WP7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스프레드시트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FbuvgjKawELYLccwqdicqCV2tZ25xX_i5HJdDCJBoO4/edit?usp=sharing
339
진짜돌주
(00hgxe8sU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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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3 (파란날) 05:17:07
원래 저런건 폭파시켜 줘야죠 하드 디스크처럼
340
에미리주
(zXR7sJrUG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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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3 (파란날) 05:18:25
하드디스크는....어쩔 수 없다.....🤦♀️
341
카사주
(zoyYW8e/a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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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3 (파란날) 05:21:11
폭팔... (경의 역시 폭8은 예술이구나
342
에미리 - 진석
(zXR7sJrUG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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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3 (파란날) 05:25:37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모르지만 도련님께서 힘을 써주신 모양입니다? 조금 많이 시끄러운 소리가 뒤이어지긴 했지만요. 퍼펑, 하고 터지는 소리에 저는 잠시 미간을 찌푸렸습니다. 하지만 금방 웃는 낯으로 돌아와서 이렇게 물어보았지요. "어라🎵 친절하셔라.... 굳이 해주시지 않아도 될 자비까지 베풀어 주시다니요. " 고작 오지랖이라기엔 이건 정말로 자비 수준인데요. 남을 몰래 찍는 사람따위의 핸드폰을 날려버리다니요! 이미 날아간 휴대전화에 뭐라 하기는 늦었습니다만 이건 조금 과하지 않았는가 싶습니다. 이미 핸드폰은 뺏은지 오래인데 뭐 어쩌겠어요. 제 것이 되는 것도 아니고요. "좋아요🎵 도움을 받았으니 사례를 해야지요? 특별히 원하는 게 있으시면 말씀해 주시와요? " 받은 것이 있으면 확실히 돌려 드려야 합니다! 라는 생각으로, 저는 다시금 눈꼬리를 휘며 도련님께 질문하였습니다.
343
진석 - 에미리
(00hgxe8sU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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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3 (파란날) 05:36:51
도움을 받았으니 사례를 하겠다는 말에, 고개를 저으며 대답해주었다. "어,특별히 사례를 바란 건 아니야. 좀전에 말했듯이 그냥 화가 나서 한 일이기도 하고." 그냥 그런 일이 있어도 지나가는건 나 스스로에게도 화가 나는 일이었다. 그래서 매번 움직이고 만다. 내게 그 뒷감당이 돌아올지 어떨지 생각하지도 못하고. 하지만 홧김에 하는 행동이란게 대부분 그런 법이니까. "굳이 사례를 하겠다면... 그냥 음료수나 부탁할게." 적당한 선으로 합의를 보자. 아예 완전히 거절을 해버리기엔 저쪽도 무안해질거고, 이것저것 요구하기엔 내가 딱히 바라는 것도 없으니까. 자판기를 엄지 손가락으로 슬쩍 가리킬 뿐이었다. 그 정도면 충분할테니까. 원래 처세술은 상호간에 적당한 것이 제일 중요하다.
344
에미리 - 진석
(zXR7sJrUGo )
Mask
2021-04-03 (파란날) 05:43:35
"흐음~?🎵 " 사례를 바라는 게 아니다...? 그렇군요? 이 도련님께선 학생 수준 정도의 사례를 원하신다는 거네요. 자판기를 가리키신 걸 보니 잘 알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좋은 카페 같은 데가 있는데 왜 굳이 자판기냐는 물음도 들었습니다만 그건 이 도련님의 취향이실테니 그렇거니 하도록 할까요. 애초에 자판기를 원하신 건 이 도련님이시니까요! 그런 생각을 하며 음료수를 부탁하신 진석 씨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곤 자판기 앞으로 향하려 하였습니다. "좋아요🎵 도련님께서는 펩시를 좋아하시나요? 아니면 코카콜라를 좋아하시는지요~? " GP를 집어넣기 전에, 이 분께 어떤 음료를 뽑아드려야 할지 고민이기에 저는 먼저 좋아하시는 음료부터 물어보기로 하였습니다. 역시 이나잇대 사내아이들이 좋아하는 건 탄산이겠지요? 저는 펩시를 좋아하지만 함부로 펩시를 드렸다가는 뭐가 사례인가 싶으실것이니, 우선은 원하시는 음료부터 여쭤보는 게 예의이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345
에미리주
(zXR7sJrUGo )
Mask
2021-04-03 (파란날) 05:54:26
(대충 오늘 수업 내용 위키에 집어넣었단 애옹)(슬슬...잠이 온단 애옹....)
346
진석주
(00hgxe8sUw )
Mask
2021-04-03 (파란날) 06:05:23
(잠이온다면... 슬슬 주무시는게 어떠신지 하는 어흥)
347
에미리주
(zXR7sJrUGo )
Mask
2021-04-03 (파란날) 06:07:02
(대충 슬슬 가족들 깰 시간이라 어차피 지금부터는 레스 잇기 힘들단 애옹)(그래서 모바일로 돌아왔단 애옹)
348
진석 - 에미리
(00hgxe8sUw )
Mask
2021-04-03 (파란날) 06:08:12
어차피 음료수 한 캔 정도면 푼돈이니까, 괜찮겠지. 일단 메뉴는 콜라인거 같은데 여기에서 바로 그 흔한 선택존이다. 어떻게 할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이런 때에는 역시... "펩시로 부탁할게." 방금 전까지 게임도 하고 '운동'도 하고 나니 당이 꽤 떨어진다. 이럴 때에는 단맛이 더 잘 느껴지는 펩시가 좋을 것이다. 코카콜라는 뭔가 다른걸 먹으면서 함께 할때 더 좋아하는 편이기도 하고. 그나저나 저쪽은 그런 콜라 관련에 예민한가보군. 자기가 가리는게 없으면 보통은 묻지 않을테니까.
349
에미리주
(zXR7sJrUGo )
Mask
2021-04-03 (파란날) 06:09:14
진석이 펩시파에요? 갑자기 호감도 MAX되는거임 😎😎
350
진짜돌주
(00hgxe8sUw )
Mask
2021-04-03 (파란날) 06:14:11
상황 따라서 바뀝니다 콜라만 마실때는 펩시! 먹을거랑 같이 마실때는 코카콜라! 그야말로 이랬다 저랬다 하는 박쥐...
351
에미리 - 진석
(zXR7sJrUG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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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3 (파란날) 06:17:37
어라, 이 도련님 은근 뭘 마시는 법을 아시는 분인가 봅니다! 코카콜라가 아니라 펩시를 골라주시다니요! 물론 저는 홍차를 정말 사랑하는 쪽이기 때문에 어떤 콜라이건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만 그래도 가능하면 콜라는 역시 펩시를 마시는 쪽이 더 맛이 깔끔하고 그러니까요? "좋사와요🎵 잠시만, 아~주 잠시만 기다리시어요~? " 저는 말이 끝나기 무섭게 바로 GP를 넣고 펩시를 두어 번 누른 뒤, 덜커덩 소리를 내며 나온 펩시 두 캔을 양손에 들어 오른손에 들은 펩시 캔을 도련님께 건네드리려 하였습니다. "자아 자🎵 펩시는 시원할 때 마시는 게 제일 맛있답니다! " 딱 봐도 덜 차가워 지기 전에 마시시란 의미였지요? 실제로도 펩시는 실온에 오래 두면 조금 맛이 없어지구 하니까요. 어떻게 보면 경험담에서 비롯된 말씀을 드린 것입니다. 펩시는 실온에 오래 두면 정말로 맛이 없습니다.
352
에미리주
(zXR7sJrUGo )
Mask
2021-04-03 (파란날) 06:18:09
>>350 (대충 이시대의 진정한 맛잘알이시구 어쩌구 애옹)
353
에미리주
(zXR7sJrUGo )
Mask
2021-04-03 (파란날) 06:18:45
펩시를 마시는 당신이 진정한 일류입니다....😎😎😎
354
진석 - 에미리
(00hgxe8sU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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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3 (파란날) 06:37:14
"미지근한 콜라는 형벌이지. 펩시든 아니든." 그러고선 감사히 마시겠습니다, 하는 말을 덧붙이며 콜라를 받아들며 고개를 까딱인다. 귀하신 집 아가씨에게 쇤네가 행할 예절 같은건 내가 배워본 적이 없어서 말이다. 캔의 고리를 붙잡고 젖혀서 뚜껑을 따자, 특유의 시원한 소리와 함께 탄산이 피어오르는 소리 또한 캔 안을 때리기 시작했다. 이제 이 시원한 알루미늄제 용기를 입에 대고 살짝 기울여서 달고, 톡톡 튀며 시원한 액체가 입 안으로, 그리고 목으로 넘어가며 청량감을 몸 전체로 채워주는 경험을 겪는다. "홧김에 저지른 일이 이런 포상으로 돌아올 줄은 여태 생각해본 적이 없었는데." 강한 집중으로 인해 당이 떨어지고, 분노와 운동으로 인한 열이 넘치는 상황에서 시원한 펩시 콜라를 마시는 것은 비할 데 없는 즐거움이어라.
355
진짜돌주
(00hgxe8sU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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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3 (파란날) 06:37:35
콜라가... 마시고 싶어졌다ㅏ...
356
나이젤주
(fUhKc99MUE )
Mask
2021-04-03 (파란날) 09:17:54
묘하게 생생한 악몽을 꿔버리고 말았던 거야... 다 거짓부렁인거야. 기분나쁜거시야. 갱신.
357
진짜돌주
(00hgxe8sUw )
Mask
2021-04-03 (파란날) 10:52:08
무슨 꿈을 꾸셨길래...
358
나이젤주
(fUhKc99MUE )
Mask
2021-04-03 (파란날) 10:55:21
왠지 모르겠는데 캡틴이 진행하다가 갑자기 나 시트 내리는 거냐고 잘가라고 했어... 다른 사람들도 다 잘가라고 해줬는데 아니라고 레스를 쓰려고 했는데 안써졌어 ㅇ<-< 악몽에서 누구한테 쫓길때 문이 안열리는 그런거의 어장 악몽 Ver.인걸까. 지훈이 다시 뽀다듬하는 날까지 난 못간다...
359
나이젤주
(fUhKc99MUE )
Mask
2021-04-03 (파란날) 10:57:56
아무튼 에릭선생님 커여움..
360
바다주
(qpuKGHD8nY )
Mask
2021-04-03 (파란날) 11:08:26
와 진행 참여 못 한거 트루스토리인지... ??????
361
나이젤주
(fUhKc99MUE )
Mask
2021-04-03 (파란날) 11:10:44
디스 이즈 트-루
362
바다주
(qpuKGHD8nY )
Mask
2021-04-03 (파란날) 11:16:10
으아악 아니야
363
나이젤주
(fUhKc99MUE )
Mask
2021-04-03 (파란날) 11:17:04
현.실.이.다 받아들여라
364
나이젤주
(fUhKc99MUE )
Mask
2021-04-03 (파란날) 11:25:25
어제 폭풍같은 떡밥풀이와 내 망주접이 무섭다 정주행 못하는 어장 「死死」에 이어 「死誤」추가 관캐 고백하고 나서 흑역사만 나날이 쌓여가는데 기분탓인 걸까?
365
다림주
(YVR2IyCrFs )
Mask
2021-04-03 (파란날) 11:34:05
다림주: 결론. 나는 캐 과거사를 더럽게 못짜는구나...(흐릿) 다림: 네? 잠깐 갱신.... 다들 리하임다..
366
에미리주
(fgcrIHP1fo )
Mask
2021-04-03 (파란날) 11:34:11
>>364 (대충 눈물의 하이파이브 하겠냔 애옹)
367
나이젤주
(fUhKc99MU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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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3 (파란날) 11:35:22
진짜돌주도 바다주도 다림주도 에미리주도 안녕... >>366 (하이파이브) (야마모토씨에 대해 놀린 걸 사과하는 애옹) (하지만 둘은 이미 결혼한 거 아니냐는 애옹)
368
에미리주
(fgcrIHP1fo )
Mask
2021-04-03 (파란날) 11:35:32
아 아침까지 진석이 일상 돌리다가 기절했었네요 🤦♀️ 갱신합니다~~!! 오신분들 모두 어서오세요!! 물리치료 기다리면서 진석이 답레쓸거에요 절 대 펩 시 해 @==(^0^)@
369
에미리주
(fgcrIHP1f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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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3 (파란날) 11:37:07
>>367 토마에밀 특) 결혼은커녕 아직 연애도 안시작함
370
나이젤주
(fUhKc99MUE )
Mask
2021-04-03 (파란날) 11:37:15
(대충 뱀파이어 풍 토마토 주스를 영업하는 중)
371
나이젤주
(BgJhTJMH6g )
Mask
2021-04-03 (파란날) 11:39:18
수단 되기 "절대 참을수없어"
372
나이젤주
(kSpq8lxbpA )
Mask
2021-04-03 (파란날) 11:54:36
300원 싸고 100ml 많은 펩시를 사고 말았어 ㅇ<-<
373
바다주
(qpuKGHD8nY )
Mask
2021-04-03 (파란날) 11:59:20
배고프당
374
◆c9lNRrMzaQ
(m1pJ8CJVHg )
Mask
2021-04-03 (파란날) 12:03:33
카레 끓이려고 다녀왓음
375
가람주
(YuyXlKa6.Y )
Mask
2021-04-03 (파란날) 12:05:00
조은아침이ㅅ다
376
나이젤주
(kSpq8lxbpA )
Mask
2021-04-03 (파란날) 12:06:14
캡틴 가람주 어서와용
377
다림주
(YVR2IyCrFs )
Mask
2021-04-03 (파란날) 12:17:42
갱시잉... 다들 안녕하세어..
378
가람주
(YuyXlKa6.Y )
Mask
2021-04-03 (파란날) 12:18:36
캡틴 나이젤주 다림주 안녕하세요
379
나이젤주
(kSpq8lxbpA )
Mask
2021-04-03 (파란날) 12:19:43
다림주도 안녕하세영
380
성현주
(okCfYWcBT. )
Mask
2021-04-03 (파란날) 12:42:25
닭볶음탕 하는 중
381
성현주
(okCfYWcBT. )
Mask
2021-04-03 (파란날) 12:42:58
(그리고 대충 일상 구한다는 짤)
382
나이젤주
(kSpq8lxbpA )
Mask
2021-04-03 (파란날) 12:46:35
(3멀티하면 저 진짜 죽어요)
383
성현주
(okCfYWcBT. )
Mask
2021-04-03 (파란날) 12:47:21
후......특별히 이번만 살려드리는겁니다.
384
나이젤주
(kSpq8lxbpA )
Mask
2021-04-03 (파란날) 12:50:03
(살아남)
385
다림주
(YVR2IyCrFs )
Mask
2021-04-03 (파란날) 12:50:18
이제는 나도 웹박수 쓸 줄 안다!(당당)(야광봉이었지만) 이제 나도 캡틴에게 아재개그를 보내거나 할 거다!(선전포고)(?) ...농담입니다. 아재개그 별로 몰라요. 다들 리하임다..
386
나이젤주
(kSpq8lxbp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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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3 (파란날) 12:54:15
리하-
387
다림주
(YVR2IyCrFs )
Mask
2021-04-03 (파란날) 12:54:49
반가워요 나이젤주~
388
성현주
(okCfYWcBT. )
Mask
2021-04-03 (파란날) 12:55:34
안녕하세요
389
다림주
(YVR2IyCrFs )
Mask
2021-04-03 (파란날) 13:06:33
성현주도 반갑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