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7918>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46 :: 1001

◆c9lNRrMzaQ

2021-04-03 01:37:52 - 2021-04-03 23:30:58

0 ◆c9lNRrMzaQ (aGqcL82IeU)

2021-04-03 (파란날) 01:37:52

" 이상하군. 난 여기 있는 누구도 내 허락 없이 땅을 밟아도 좋다고 한 적이 없는데? 오호라. 자살 희망자들이셨어? 좋지 좋아. 전부 역병과 벌레 속에서 마지막 고통을 토해내다 비참히 죽도록 해주지. "
- 검은 역병의 하사르, 게이트 '봉천신군'을 클리어하며.

참고해주세요 :situplay>1596247387>900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ftvGSFJRgZ4ba3WP7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스프레드시트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FbuvgjKawELYLccwqdicqCV2tZ25xX_i5HJdDCJBoO4/edit?usp=sharing

1 나이젤주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02:14:28

랜딩.

2 화현주 (Ksyl6zecOI)

2021-04-03 (파란날) 02:14:45

라이딩

3 지훈주 (B6zrR7IQFs)

2021-04-03 (파란날) 02:14:50

허잇짜

4 에미리주 (zXR7sJrUGo)

2021-04-03 (파란날) 02:14:50

해냈다!!! 드디어 스레를 갈았다!!!

5 화현주 (Ksyl6zecOI)

2021-04-03 (파란날) 02:15:01

카사주!
서포터 없으면 저요!

6 성현주 (okCfYWcBT.)

2021-04-03 (파란날) 02:15:09

여기가 46스레? 안은 생각보다 깨끗한걸?

7 에릭 하르트만 (ZeOoS.jsAU)

2021-04-03 (파란날) 02:15:09

" 드디어 찾았다.......... "

무너지는 토산, 건방지게 앉아있는 왕.
안보이는 미어캣...
하지만 저 자식을 죽이면, 게이트는 클로징된다.

무너지는 토산 아래서, 중독되어있는 육체를 끌고 고블린 왕에게 다가간다.
서서히 들어올린 검에 힘을 주며

" 지긋지긋하게 귀찮게 굴었네 빌어먹을 자식아....."

#의념기 레인메이커를 고블린 왕에게 사용
//혹시 모르니 여기에도 이동

8 지훈주 (B6zrR7IQFs)

2021-04-03 (파란날) 02:15:15

스레 갈기를 마침내 발현할 수 있었다!

9 청천주 (XZbJXd3XMc)

2021-04-03 (파란날) 02:15:22

허억 저번 진행레스 복사 안해뒀다ㅏㅐㆍㅏㅏ(급하게 찾으러감)

10 카사주 (zoyYW8e/aU)

2021-04-03 (파란날) 02:15:29

해냈어!!! 과거로 돌아왔다!!!!

다시 물으마. 3인 의뢰 한다면 같이 갈 사람 있느냐

11 후안주 (I57g45PV1I)

2021-04-03 (파란날) 02:15:58

>>6
어? 저기 뭔가 소리가 난거 같은데.
내가 잠깐 갔다와 볼게.

12 화현주 (Ksyl6zecOI)

2021-04-03 (파란날) 02:15:58

>>10
서포터 없으면 저요!
있으면 포기..

13 에미리주 (zXR7sJrUGo)

2021-04-03 (파란날) 02:16:03

>>10 에미리요 (두둥!)

14 화현주 (Ksyl6zecOI)

2021-04-03 (파란날) 02:16:24

>>13 에미리주에게 토스!!!!

15 서진석 (00hgxe8sUw)

2021-04-03 (파란날) 02:16:30

"...아냐. 아무것도. 그냥 혼자 앉아있자니 좀 지루해서."

아이스크림을 들고 돌아온 노아에게 아무렇지 않은 듯 콘을 받아든다.
그러나 이 녹색... 이건 분명히 그 색이다. 차라리 색이 비슷한 피스타치오였으면 좋았을텐데.
이건 분명히... 그거다.

민트초코.

"으어, 어, 아악, 아아아아아아ㅏ아아아아아아아아악!!"

#괴성을 지른다.

16 진석주 (00hgxe8sUw)

2021-04-03 (파란날) 02:16:53

>>10
랜서 자리가 난다면 지원!

17 후안주 (I57g45PV1I)

2021-04-03 (파란날) 02:16:55

>>1001을 무의식적으로 먹다니
이건 희귀하구만.

18 지아 (QqAmsti/5g)

2021-04-03 (파란날) 02:17:03

>>10 여기, 랜스가 있다.

19 카사주 (zoyYW8e/aU)

2021-04-03 (파란날) 02:17:34

1워2랜2폿...!

좋아! 가자!!!!(????)

20 성현주 (okCfYWcBT.)

2021-04-03 (파란날) 02:17:38

워리어 품귀현상

21 후안주 (I57g45PV1I)

2021-04-03 (파란날) 02:17:39

>>10
후안은 워리어라 카사랑 겹쳐서 무리

22 화현주 (Ksyl6zecOI)

2021-04-03 (파란날) 02:17:45

>>19 3인의뢰잖어!!

23 에미리주 (zXR7sJrUGo)

2021-04-03 (파란날) 02:18:23

>>19 (대충...이정도면 5인의뢰 찾는게 더 낫겟단 애옹...)

24 카사 (zoyYW8e/aU)

2021-04-03 (파란날) 02:18:52

!

사냥!

매우 끌린다!!

#선택하지 전에!! 일단 캡틴 기준으로 가장 캡틴이 진행하고픈 것 / 가장 돈 많이 주는 것이 이 셋중있나 확인해보고 싶슴다

25 이청천 (XZbJXd3XMc)

2021-04-03 (파란날) 02:18:56

"....!!"

청천은 눈을 빛내면서 대련부를 보다가 고민하기 시작한다...실리와 로망 사이에서.
괴도 하면 변장이니까 연극부도 (있다면) 가보고 싶었는데...기대하던 건 아니지만, 여기서도 꽤 많은 걸 배울 수 있지 않을까?

고민이 길어질 것 같으니 조금 더 둘러보고 결정해야지, 라고 그는 생각한다. 그러고보니 제압자라고, 대인전에 특화된 서포터 심화 클래스가 있다고 얼핏 들은 적이 있었는데...

#대련부에 제압자가 없는지 살펴봅니다!

26 지훈주 (B6zrR7IQFs)

2021-04-03 (파란날) 02:19:14

스레 인원들 전부 참여하는 게이트 있어도 재미있을 것 같단 애옹

27 카사 (zoyYW8e/aU)

2021-04-03 (파란날) 02:19:36

>>21 후안도 가면 2워2랜2폿...! 음! 완벽하군!!

28 진석주 (00hgxe8sUw)

2021-04-03 (파란날) 02:19:45

큭... 그렇다면 저는 지아주에게 양보하는 수 밖에...

29 진석주 (00hgxe8sUw)

2021-04-03 (파란날) 02:20:50

"3인 의뢰 조합맞춰서 갑니다 너만오면 ㄱ"

"손이요"

"랜풀이요"

"ㅠ"

30 청천주 (XZbJXd3XMc)

2021-04-03 (파란날) 02:21:18

앗 그리고 나이젤주 정리 감사합니다!! (모바일로 허둥지둥 상황파악중

31 청천주 (XZbJXd3XMc)

2021-04-03 (파란날) 02:22:32

situplay>1596247898>940
아항 그렇군요...!

32 나이젤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02:22:35

어지럽다.
요란한 소리와 함께 토산이 무너져내리는 걸 보고, 느낀 감상은 그것뿐이었다.
이번엔 정말로 괜찮은 걸까요, 해도.

#의념기 - '소재변화'를 사용합니다.

33 후안주 (I57g45PV1I)

2021-04-03 (파란날) 02:22:50

>>27
6인이면 딱 레이드 각이군

34 나이젤주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02:23:10

1시간 45분째 밤을 달리다를 듣고 있다
머리가 아프다

35 카사주 (zoyYW8e/aU)

2021-04-03 (파란날) 02:23:54

>>29 ㅠ
>>34 헉 저도 처음 들었을때 한달 간 그거만 들음....

36 에미리주 (zXR7sJrUGo)

2021-04-03 (파란날) 02:25:41

(대충 그래서 3인의뢰 인원이 어떻게 됐냔 애옹)

37 지아 (QqAmsti/5g)

2021-04-03 (파란날) 02:26:21

>>36 카지에?

38 화현주 (Ksyl6zecOI)

2021-04-03 (파란날) 02:26:26

>>36
워리어 카사
랜서 지아 or 진석
서포터 에미리

39 가람주 (YuyXlKa6.Y)

2021-04-03 (파란날) 02:27:14

가장 멍때리기 좋은 시간
2시 반

40 카사주 (zoyYW8e/aU)

2021-04-03 (파란날) 02:28:27

>>36 아마 카지에!
캡틴이랑 다른 의뢰 2차 확인도 하고 바로 모아서 들어갈께요!

41 진석주 (00hgxe8sUw)

2021-04-03 (파란날) 02:28:42

개인적으로는 양보하기 싫을 정도로 슬슬 의뢰를 가고싶지만
지아주도 레벨5이기에...

42 에미리주 (zXR7sJrUGo)

2021-04-03 (파란날) 02:29:16

>>40 (대충...에미리는 괴이관찰부 아가씨와의 대담만 끝나면 바로 합류할 수 있을거같단 애옹...)

43 지훈주 (B6zrR7IQFs)

2021-04-03 (파란날) 02:29:48

여러분 1인 의뢰도 있슴다

44 에미리주 (zXR7sJrUGo)

2021-04-03 (파란날) 02:30:15

맞아요 의뢰는 1인 의뢰가 있어요!!

45 가람주 (YuyXlKa6.Y)

2021-04-03 (파란날) 02:30:55

1인 의뢰... 많이 어렵슴까..?

46 청천주 (XZbJXd3XMc)

2021-04-03 (파란날) 02:31:18

>>26 그거 분명...최종보스전이려나요..!

47 후안주 (5UE47ODePE)

2021-04-03 (파란날) 02:31:36

성장을 바란다면 1인 의뢰를 고집하기보다도 동아리 활동도 괜찮다고 캡틴이 말했던거 같은데 이게 맞나?

48 진석주 (00hgxe8sUw)

2021-04-03 (파란날) 02:31:41

1인 의뢰요
저는 처참하게 실패했습니다

49 나이젤주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02:32:10

뭔가
아까 당시 즐거웠는데
지금 후폭풍을 얻어맞는 느낌
모두 새하얗다
쪽팔리고 허망하고 뒤통수가 아프고

50 화현주 (Ksyl6zecOI)

2021-04-03 (파란날) 02:32:19

>>45
단순 노동이나... 실력이 있다면 경호인가? 그런 것도 가능해요! 그런데 혼자 힘으로만 해야 하니까 전투 같은 건 난이도가 있어 보이더라고요!

51 다림주 (YVR2IyCrFs)

2021-04-03 (파란날) 02:33:12

머야. 음악 들으며 야광봉을 보내고 오니까 왜이렇게 되어있지..(흐릿)

52 가람주 (YuyXlKa6.Y)

2021-04-03 (파란날) 02:33:41

>>48 (역시 많이 어려운가)
>>47 동아리도 경험치를 준다고 하셨었죠 아마..?
>>49 새벽이라그렇다 (도담)
>>50 경험쌓기 전까진 전투는 피하는게 좋겠군뇨

53 지훈주 (B6zrR7IQFs)

2021-04-03 (파란날) 02:33:47

어려울지 안 어려울지는 글쎄요오...

54 청천주 (XZbJXd3XMc)

2021-04-03 (파란날) 02:33:51

>>45 난이도는 천차만별인 듯 합니다...!

>>47 동아리 활동만 잘 이용해도 10레벨까진 쉽게 간다는 언급이 분명 있었죠.. (끄덕 (어저께 봤음)

55 지훈주 (B6zrR7IQFs)

2021-04-03 (파란날) 02:34:07

>>51 진행에 참여하시죠

56 성현주 (okCfYWcBT.)

2021-04-03 (파란날) 02:34:15

기다리는 동안 다른 사람들이 쓰는 캐릭터 이미지 조합하는 사이트로 만들어본 상상도
어째서 흉터 + 근육이 동시에 있는건 찾기 힘들죠

57 화현주 (Ksyl6zecOI)

2021-04-03 (파란날) 02:34:33

>>52
이스터에그나 동아리 활동으로 경험 쌓고 레벨로 찍어 누르면 안 어려워요!

58 청천주 (XZbJXd3XMc)

2021-04-03 (파란날) 02:34:35

>>49 (토닥토닥)

59 진석주 (00hgxe8sUw)

2021-04-03 (파란날) 02:34:43

역시 근육이 최고야

60 에미리주 (zXR7sJrUGo)

2021-04-03 (파란날) 02:34:50

>>56 성현아.....man 중의 man이로구나....😎

61 나이젤주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02:34:51

>>56 생각보다 더 근육질이었어
그리고 흉터 많을 多

62 화현주 (Ksyl6zecOI)

2021-04-03 (파란날) 02:34:56

>>56



63 가람주 (YuyXlKa6.Y)

2021-04-03 (파란날) 02:35:18

>>53 호오오옹..... (기대)
>>51 안녕하세요~
>>56 오...오오..... 3대 몇 치나요 (?)
>>57 역시 답은 '레벨'

64 성현주 (okCfYWcBT.)

2021-04-03 (파란날) 02:35:31

>>59-62

POWER MAN이면 이정도 해줘야죠!

65 에릭주 (ZeOoS.jsAU)

2021-04-03 (파란날) 02:35:47

생각보다 더 쾌남이다..

66 ◆c9lNRrMzaQ (aGqcL82IeU)

2021-04-03 (파란날) 02:35:57

>>944
찾아봅니다!

그런 동아리는.. 없습니다!

>>959
" 헛소문은 아니고. 누군 얻었다. 누군 못 얻었다. 그런 사람들이 많더라고. "

부원은 심드렁한 목소리로 대답합니다.

" 중요한 거는 허수아비의 공격을 버티고 의념기를 세 번 써야 한다던가 그럴걸? "

>>964
에미리의 표정이 잠깐 일그러지는 것을 보던 소녀는 손을 뻗습니다.
어두운 방 안, 정체 모를 스테인드글라스로부터 수많은 백색의 혼들이 방출되어 소녀의 손 위에 모여듭니다. 그 수많은 혼들에게 무언가를 듣는 듯, 때론 고갤 끄덕이고 때론 살짝의 미소를 짓던 소녀는 에미리에게 말합니다.

" 궁금해? "

>>980
이래서 지름신이 무섭습니다.

▶ 월묘의 토끼귀 ◀
[ 블랙 메이드社에서 게이트에서 채취한 월묘의 털을 통해 만들어낸 인공 귀. 정밀한 동물의 귀를 재현했다. ]
▶ 숙련 아이템
▶ 토끼 귀 - 더위나 추위를 귀를 통해 조절할 수 있다.
▶ 잘 들려요! - 청력이 강화된다.
▶ 오들오들.. - 강한 적을 찾으면 적의 위치를 짐작할 수 있게 된다.

67 카사 - 후안 (zoyYW8e/aU)

2021-04-03 (파란날) 02:36:00

음... 막 남 앞에서 옷을 벗다니. 할멈은 내가 계속 그러면 「변태」라고 불릴꺼라고 했는데...

아!! 혹시 이 닝겐, 「변태」?

음, 음! 그렇다면 모든 지 이해가 가는 군! 전혀 이해를 하지 않은 카사가 고개를 주억거렸다. 용케 주워주고 방안에 아쿠아 빔을 쏜 놈에게 딱밤 하나로 끝낸 붓-다에게 몹쓸소리다. 대충 구경하다 금방 신경을 꺼버린 카사, 더욱 더 흥미로운 주제, 「생닭」에게 모든 신경을 모은다.

맛있쪙!!!

배고파서 그럴까? 부드러운 살이 입안에 씹히면서 시원한 육즙이 배어나온다. 냉동실에서 나와서 그런지 차가웠지만, 오히려 그편이 입안을 식히는 게 워낙 기분이 좋았다. 아그작, 힘껏 턱에 힘을 주면 입안에서 단단한 닭뼈가 경쾌한 감촉과 함께 으스러진다. 거기서 아그작아그작 씹으면 시원한 골수맛이 혀에 퍼진다. 거기에 또 부드러운 닭코기! 날카로운 이빨에 텁텁한 가슴살도 금세 잘게 조각나 풍푸한 감촉과 달콤한 핏물을 선사하는 것이다!

최고!!!

허버ㅓ버ㅓ버법ㅂ버 몇칠 굶은 멍멍마냥 아주 허겁지겁 먹다보니 금세 사라지는 닭 한 마리. 다 먹어도 아쉬웠는지, 챱챱 입맛을 다시면서 이에 끼인 닭살을 혀로 핥아내는데...

내밀어지는 더 많은 닭.

엑???? 괜찮아??? 이거 가슴살만 없는데??? 닝겐들 원래 가슴살 좋아하지 않아????? 휘둥그레진 눈으로 후안을 쳐다보는 것도 잠시, 후안이 마음 바꿀라 합, 서둘러 목을 뻗어 닭(이었던 것)을 낚아챈다. 물론 모르는 새에 꼬리가 새차게 풍차를 만들어내는 것은 당연하다.

그래도 이번에는 배를 조금 채웠는지, 조금 더 시간을 들여가면 먹으려는 준비를 하던 중, 흘긋, 후안이 대체 뭘 하는 지 고개를 들어 보려한다.

그리고.

ㅎ ㅓ ㄹ

그리고 크나큰 충격.

모나리자가 만들어 질때 보았던 자의 느낌이 이것일까...?! 충격이다. 신선한 충격이다! 재빠른 손짓! 날카로운 눈, 경의로운 시간과 요리의 감각!!! 완벽한 재료의 조화와 풍겨오는 미미의 향기!!

이것은 음식같은 게 아니었다. 작품이었다. 하나의 예술이었다!!!

툭, 축축한 닭다리가 카사의 입에서, 길다란 침과 함께 떨어진다.

68 청천주 (XZbJXd3XMc)

2021-04-03 (파란날) 02:36:05

>>56 와...완전 세보여요...!
과연 투속성...!!

69 성현주 (okCfYWcBT.)

2021-04-03 (파란날) 02:36:14

>>63
저번에 B가 3000이랬으니 신체 S에 파워맨 특성이니 그거보단 더 치지 않을까요 (?)

70 카사주 (zoyYW8e/aU)

2021-04-03 (파란날) 02:37:09

토끼귀!!!!!!!!!!!!!!!토끼귀 화현이!!!!! (환호

71 지훈주 (B6zrR7IQFs)

2021-04-03 (파란날) 02:37:34

>>56 생각보다 더 근육질이었어 22

72 후안주 (5UE47ODePE)

2021-04-03 (파란날) 02:37:42

>>56
이런 성현이와 후안이 맛있게 라면 냠냠 하는 걸 생각하니...
정말 선배님과 후배 그림이 딱 나오는걸!

73 지아 (QqAmsti/5g)

2021-04-03 (파란날) 02:37:47

스루됨!

# situplay>1596247898>956
# situplay>1596247898>956
# situplay>1596247898>956
# situplay>1596247898>956
# situplay>1596247898>956

74 ◆c9lNRrMzaQ (aGqcL82IeU)

2021-04-03 (파란날) 02:37:51

동아리로 간다 - 가서 동아리 활동을 한다로 나뉘어야 이중 행동이 아닙니다.. 처리하다가 순간 값이 다섯개 나와서 식겁했네..

75 카사주 (zoyYW8e/aU)

2021-04-03 (파란날) 02:37:53

성현이...! 무서워....!!!! 세보여...!!! 기선제압으로 데리고 다니고 싶다..!!!

76 청천주 (XZbJXd3XMc)

2021-04-03 (파란날) 02:38:05

앗 그리고 다림주ㅇㅓ서오세요!

77 사오토메 에미리 (zXR7sJrUGo)

2021-04-03 (파란날) 02:38:26

저 혼들은 또 무엇이며, 저는 지금 무엇을 보고 있는 것일까요? 뭐가 됐든간에 전 손에 닿은 기회는 놓치지 않습니다. 카르마양께서 주신 정보를 결코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가 컸습니다. 그렇기에 한치의 주저함도 없이 고개를 끄덕였지요.

"네. 듣고 싶사와요. "

# 당연히 궁금할수밖에요!

78 화현 (Ksyl6zecOI)

2021-04-03 (파란날) 02:38:38

사버렸다... ... .. 부끄럽군...
하지만, 소리를 더 잘 들을 수 있게 된 것 같기도 하고...? 나한테 약한 탐색부분에 도움을 주기도 하고? 그렇지만 역시 부끄럽군...
행사도 있고 하니까 동아리나 가야지. 활동활동아리

#제노시아 미술부로! 고고고고! 주변 사람들의 시선은 무시한다!

79 한지훈 (B6zrR7IQFs)

2021-04-03 (파란날) 02:39:21

" ...흐음. 지금 단계에선 무리인가. "

지훈은 홀로 중얼거렸다. 일단 허수아비의 공격 이전에 망념이 버티질 못 한다. 조금 더 레벨을 올려서, 다시 도전해봐야...

" 감사했습니다. 그럼. "

그는 인사하고 보건실에서 나오고는 식당가로 향하기로 했다.

#식당가로 갑니다

80 청천주 (XZbJXd3XMc)

2021-04-03 (파란날) 02:39:23

화현이...토끼귀 샀어요? ㅋㅋㅋㅋㅋㄲ
귀엽겠다!ㅋㅋㅋㅋ

81 서가람 (YuyXlKa6.Y)

2021-04-03 (파란날) 02:39:37

이종족 동아리가 없다니, 충분히 있을법한 것 아니였나요?
- 아니 없을수도 있죠. 그냥 처음 생각했던대로 검쪽 관련이나 찾아보는게 나을지도

쫑긋 서있던 댕댕귀가 추욱 처집니다. 시무룩은 숨길 수 없죠. 음 음 그렇죠.

#검 관련 동아리로 다시 찾아봅니다

82 성현주 (okCfYWcBT.)

2021-04-03 (파란날) 02:39:47

>>68
창천이도 위키로 봤는데 귀여워요

>>71
그것이 파워맨이니까

>>72
마! 와서 문어랑 라면 좀 먹어본나!

83 화현주 (Ksyl6zecOI)

2021-04-03 (파란날) 02:39:50

>>80
2만 GP나 다이렉트로 써버렸습니다요 킬킬킬 (killkillkill)

84 성현주 (okCfYWcBT.)

2021-04-03 (파란날) 02:40:48

그와중 진짜로 토끼기를 구입한 상남자 이화현

85 ◆c9lNRrMzaQ (aGqcL82IeU)

2021-04-03 (파란날) 02:41:09

이종족 동아리가 없는 이유 - 우리로 치면 강아지부 해서 강아지가 부장으로 있어야 함(극단적 예시)

86 후안주 (5UE47ODePE)

2021-04-03 (파란날) 02:41:15

졸지에 후안이 미친놈 변태 됬어...

87 ◆c9lNRrMzaQ (aGqcL82IeU)

2021-04-03 (파란날) 02:41:54

그리고 이중행동 관련은 후안에게 한 말이기도 하다.
내가 이거 조심해달라고 한 것 같은데...........

88 진석주 (00hgxe8sUw)

2021-04-03 (파란날) 02:42:07

그나저나 노아랑 노닥거리고 나면 뭘 해야하지...

89 나이젤주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02:42:51

마로니

90 후안주 (5UE47ODePE)

2021-04-03 (파란날) 02:42:58

>>74
값이 다섯개 나오다니?
그리고 후안이는 일단 동아리로 가는것만으로 수정해야 하나!

91 성현주 (okCfYWcBT.)

2021-04-03 (파란날) 02:43:00

>>88
모르는겁니까?

노닥거림이 시작되는겁니다.

92 화현주 (Ksyl6zecOI)

2021-04-03 (파란날) 02:43:25

>>88 동아리 활동?

93 가람주 (YuyXlKa6.Y)

2021-04-03 (파란날) 02:43:44

>>85 무지 귀여울거같ㅇ...
>>69 3만 각인가 (아님)
토끼귀 귀여운 토끼귀

94 ◆c9lNRrMzaQ (aGqcL82IeU)

2021-04-03 (파란날) 02:44:00

1. 동아리로 이동하던 도중 사건값이 나올 수 있음
2. 동아리에 도착했을 때 사건이 발생하는 경우
3. 동아리로 가서 수련을 시작할 때 사건이 발생하는 경우
4. 동아리에 도착해서 수련을 마친 후 사건이 발생하는 경우
5. 이 외에 아무것도 발생하지 않는 경우.

이중행동은 이런 값들이 한번에 주르르륵 나오게 하는 버그가 된다.

95 진석주 (00hgxe8sUw)

2021-04-03 (파란날) 02:44:29

동아리에서 게임하다 나와가지고 다시 동아리 활동을 하러 가기가 좀...

96 화현주 (Ksyl6zecOI)

2021-04-03 (파란날) 02:45:33

>>95 그러면! 쇼핑이나 수련장에서 의념 활용하는 방법을 연구해보신다거나?
제노시아 전시회(였던가 가물가물) 출품작만 제출하고 저랑 같이 의뢰갑쉬댜

97 후안 (5UE47ODePE)

2021-04-03 (파란날) 02:45:57

>>87
이런 미안! 이중이란 생각은 없었어.
다음부터 주의할게.
처리는 이 레스로 해줘도 돼!

# 검도부로 향한다

98 카사주 (zoyYW8e/aU)

2021-04-03 (파란날) 02:46:36

>>86 (시선 피함)

99 후안주 (5UE47ODePE)

2021-04-03 (파란날) 02:46:43

>>94
으아... 도중에 신경쓰이는 값이 굉장히 많네!
주의할게.

100 청천주 (XZbJXd3XMc)

2021-04-03 (파란날) 02:47:45

>>82 감사합니다 ㅎ...

>>84 아하...저도 주의하겠습니다...!

101 청천주 (XZbJXd3XMc)

2021-04-03 (파란날) 02:48:29

아...앵커틀렸다요
>>84말고 >>94...

102 다림주 (YVR2IyCrFs)

2021-04-03 (파란날) 02:49:11

웹박수 참 좋네요.. 예전에 웹박수를 사용하는 모 이벤트를 했었는데..(현실에서 설문조사할 때 일이다)
그때도 편하게 했던 기억이 나네요..

과거사 중 일부를 정리한 거 보내니까 마음이 편하다...

103 다림주 (YVR2IyCrFs)

2021-04-03 (파란날) 02:50:28

졸려서 제정신이 아닌 기분입니다...

104 나이젤주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02:50:29

졸랴

105 가람주 (YuyXlKa6.Y)

2021-04-03 (파란날) 02:51:09

2시 51분임다..

106 에미리주 (zXR7sJrUGo)

2021-04-03 (파란날) 02:51:36

원래 이시간대라면 누구든 졸리기 마련입니다 😭

107 한지훈 (B6zrR7IQFs)

2021-04-03 (파란날) 02:51:36

주무십쇼 여러분

108 나이젤주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02:52:05

나에게 고통을 주는 모든 것에서 벗어나고 싶은 3시 언저리

109 청천주 (XZbJXd3XMc)

2021-04-03 (파란날) 02:52:40

>>102 (박수
>>104 저도요...ㅠ

110 후안 - 카사 (5UE47ODePE)

2021-04-03 (파란날) 02:52:54

후안은 정갈한 느낌으로 숟가락을 집어 한숟갈 입으로 가져가기 시작했다.
그런데 그때 툭. 하는 소리가 방아쇠가 되듯.
후안은 강력한 시선의 집중을 느꼈다.

방안에 움직이는 것은 후안과 카사뿐.
후안은 자연스래 카사에게로 시선이 돌아갔다.
씹히다가 바닥에 떨어진 닭다리가 불쌍하기도 전에 카사의 강력한 식욕의 표정이 후안의 눈에 가득찬다.

후안은 싫은 얼굴로 카사를 쳐다본다.
이 볶음밥은 내껀데... 라는 강한 의지였지만, 아마 후안은 그냥 무시하고 볶음밥을 먹을 수 없음을 예감했다.

분명 카사는 안 주면 달려들어서 난장판이 될 것만 같다.

후안은 다시 한숨을 내쉬곤 자신의 밥그릇을 하나 더 꺼내 볶음밥의 절반을 덜어 카사에게 내민다.

111 가람주 (YuyXlKa6.Y)

2021-04-03 (파란날) 02:53:46

가람주는 이 시간에도 9명이나 있는 디코방에 놀러갔다가
클랜 리더격인 형의 분노의 샤우팅 - 10년을 게임했는데 실력이 10년보다 더 떨어진게 말이되냐!!!- 를 듣고
귀테러를 당하고 온 거시에오

살...ㄹ....

112 후안주 (5UE47ODePE)

2021-04-03 (파란날) 02:54:12

>>82
아주 쥑인다 마!

113 청천주 (XZbJXd3XMc)

2021-04-03 (파란날) 02:54:42

진행이냐 잠이냐 그것이 문제로다요 (본래 새벽러 아님
아...그냥 자러 가야지

114 나이젤주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02:55:16

이 유사부산남자들

115 성현주 (okCfYWcBT.)

2021-04-03 (파란날) 02:56:23

성현이는 서울(만약 망했으면 사투리 안쓰는 대도시) 사람

116 청천주 (XZbJXd3XMc)

2021-04-03 (파란날) 02:56:28

에릭주 일상 답레는 situplay>1596247898>997에 있습니다...! 혹시 잇기 곤란하시면 말씀해주세요 다시 써오겠습니다...

117 가람주 (YuyXlKa6.Y)

2021-04-03 (파란날) 02:56:33

졸린분들 모두 다 자러 가시라..

118 에릭주 (ZeOoS.jsAU)

2021-04-03 (파란날) 02:57:10

>>116 진행 끝나고 내일 이어올게요~
편하게 주무세요 청천주!

119 에미리주 (zXR7sJrUGo)

2021-04-03 (파란날) 02:57:45


(대충 진행레스 기다리면서 노동요나 틀겠단 애옹)

120 성현주 (okCfYWcBT.)

2021-04-03 (파란날) 02:58:34


멋진 제안을 하지. 이리 와서 나와 문어 숙회와 라면을 먹어라.
먹지 않는다면 바다로 던지겠다.

121 청천주 (XZbJXd3XMc)

2021-04-03 (파란날) 02:58:38

>>111 아...귀 괜찮으심까😭 (토닥토닥

122 성현주 (okCfYWcBT.)

2021-04-03 (파란날) 02:58:58

청천주 잘자요!

123 다림주 (YVR2IyCrFs)

2021-04-03 (파란날) 02:59:04

다들 잘자요...(흐느적)

124 청천주 (XZbJXd3XMc)

2021-04-03 (파란날) 02:59:20

예-압
모두들 좋은 밤 되십셔!!

125 에미리주 (zXR7sJrUGo)

2021-04-03 (파란날) 02:59:21

청천주 안녕히 주무세요~~!! 🥐😉🥐

126 화현주 (Ksyl6zecOI)

2021-04-03 (파란날) 02:59:48

청천주 바이바이~

127 가람주 (YuyXlKa6.Y)

2021-04-03 (파란날) 03:00:24

>>121 갠찮심다.. 죽을거같지만 암튼 개안심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128 에릭주 (ZeOoS.jsAU)

2021-04-03 (파란날) 03:00:32

이번순서 누구지
불안하다....

129 에릭주 (ZeOoS.jsAU)

2021-04-03 (파란날) 03:00:55

나이젤주 성현주..
하나만 알아주세요.

만약 실패해도 그건 전적으로 저의 탓 입니다.

130 에미리주 (zXR7sJrUGo)

2021-04-03 (파란날) 03:00:57

초장문이 온다......(대기!)

131 화현주 (Ksyl6zecOI)

2021-04-03 (파란날) 03:01:04

아무튼 전 아님 ㅋㅋㅋ

132 ◆c9lNRrMzaQ (aGqcL82IeU)

2021-04-03 (파란날) 03:01:16

>>956
구매합니다!

▶ 새벽 물나무 ◀
[ 아키마 社에서 제작한 마도를 걷는 자들을 위한 물건. 작은 완드의 형태를 취하고 있다. 연푸른빛의 완드 형태를 하고 있는 것이 특징. ]
▶ 일반 아이템
▶ 새벽의 꿈 - 주위 환경이 '새벽'인 경우 마도의 위력이 증가한다.
▶ 보조 - 마도를 보조하여 위력을 소폭 증가시킨다.

>>7
에릭은 고블린 왕을 바라보고 천천히 손을 들어올립니다.
피와 철, 그리고 그 어딘가에서부터 존재하는 의지. 레인메이커란, 결국 의지를 구현할 뿐입니다. 갉아 무너지던 에릭 하르트만이라는, 한 사람의 무너지는 의지에 영향을 받은 의념기일 뿐.
딸칵 하고 날아가는 작은 침은 고블린 왕에게 날아갑니다.

의념기

침은 고블린 왕을 향해야 하지만, 수많은 고블린들이 몸을 던져 에릭의 공격을 막아냅니다.

레인메이커

이 상황은 예상하지 못했는데요!

그리고 나이젤은 자신의 의념을 세웁니다.
천천히 손이 하늘을 향하고, 나이젤은 천천히 숨을 불어넣습니다. 말하자면, 그것은 혼의 형태로 구현됩니다.
세 사람이라는 강철을 혼의 망치로 두드려, 마침내 하나의 완성품을 만들어내는 것. 그것이 나이젤의 역할입니다.

의념기

장인은 마침내 물건을 완성시킵니다.

소재변환

아군의 신체 능력치에 일시적으로 + 가 부여됩니다.
그리고 그 말은,

성현은 웃습니다.
온 전신에 힘이 넘쳐날 것만 같습니다. 주먹은 이미 버틸 수 있는 힘의 한계를 느끼고 미친 듯 덜덜거리고 있습니다. 당장이라도 터트려야만 할 것 같은 힘에도 성현은 천천히 버티고 있습니다.
지금은 아니니까요. 이 힘을 단순하게 터트리기에는 힘이 너무 아까우니까요. 그렇기에 성현은 기다립니다.

고블린들이 레인 메이커를 막아내는 순간, 성현은 천천히 힘을 모읍니다.
그 모습을 확인한 에릭은 검면을 세우고 빠르게 움직여 고블린들을 쳐냅니다. 다른 고블린들이 달아들어 에릭을 제지하려 하자 나이젤 역시 채찍을 늘이며 아군을 보조합니다.
마침내 고블린 왕으로 향하는 길이 나타나자, 성현은 한 걸음을 내딛습니다.

쿵.

그 짧은 움직임에는 '힘'이라는 문장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쿵.

웅웅웅웅, 꼭 무거운 무언가가 움직이는 것 같은 장면이 떠오르고

- 카캬!

고블린 왕은 자리에서 일어나 자신의 팔을 씹습니다.

광폭화

고블린 왕의 전신이 붉게 피어오르지만 성현은 그런 것 따윈 신경쓰지 않습니다.
단지 뛰어오를 뿐입니다.

힘의 반동으로 높게 뛰어오른 성현은 그대로 숨을 들이마십니다. 허공에서, 힘을 그대로 방출한 채. 공기를 차내어 바닥으로 쇄도한 성현은 모아두었던 힘을 터트립니다.
작은 토산이 흔들려 마침내 주위 흙들을 무너뜨립니다. 고블린들이 우왕좌왕거릴 정도로 강력한 충격파가 주위를 휩씁니다. 고블린 왕에게 내뻗어진 일격은 방어를 뚫어내고, 선명한 충격을 줍니다. 고블린 왕의 입에서 조금의 붉은 피가 흘러내립니다.
그 틈에 성현은 피하려 하지만, 고블린 왕 역시 평범한 고블린은 아닙니다. 아무리 쉽게 짓밟히는 약체. '고블린'이라고 해도 왕이란 이름이 붙을 정도의 객체란 의미이기도 합니다.
대퇴부로 만든 것 같은 둔기가 성현의 머리를 후려칩니다. 성현은 어지러운 두통과 함께 잠시 정신을 잃습니다.

파티원 성현이 일시적 기절 상태에 빠집니다. 한 턴간 움직일 수 없습니다.

그리고 나이젤은 입에서 각혈을 토해냅니다.

파티원 나이젤 그람이 전투 불능 상황에 빠집니다!

고블린 왕은 붉게 물든 몸으로 에릭을 바라보며 손가락을 까딱거립니다.

>>1000
검도부로 향합니다.
딱히 변화는 없는 것 같습니다.

133 성현주 (okCfYWcBT.)

2021-04-03 (파란날) 03:01:41

>>129
아니죠! 우리의 의뢰였으니 우리의 책임!

영웅서가는 모두가 우리니까 영웅서가의 책임!(?)

134 성현주 (okCfYWcBT.)

2021-04-03 (파란날) 03:02:47

안돼 나이젤!!!

우리 파티의 유일한 희망 에릭!!!!

135 화현주 (Ksyl6zecOI)

2021-04-03 (파란날) 03:03:01

나이젤!!!!
성현아!!!

에릭!! 이제 너 뿐이야... 힘내!! 할 수 있어!!! 한 턴만 버텨!!!

136 한지훈 (tVfsCw2Klg)

2021-04-03 (파란날) 03:03:23

나이젤이..!!!!

137 가람주 (YuyXlKa6.Y)

2021-04-03 (파란날) 03:05:05

138 이성현 (okCfYWcBT.)

2021-04-03 (파란날) 03:05:38

성현아....상대는 고블린킹이다. 나이젤을 전투불능으로 만든 고블린킹이다! 일어서라 어서 일어서! 성현아! 성현아!

#일어서라 이성현

139 진석주 (00hgxe8sUw)

2021-04-03 (파란날) 03:05:43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140 에릭 하르트만 (ZeOoS.jsAU)

2021-04-03 (파란날) 03:06:16

쓸 수 있는 패는 얼마나 남았나....
아이언스킨, 의념발화, 기합, 의념기, 그리고 모든 것 들.
......나에게 더이상 남은 패는 없다.

아아~ 더 준비를 했으면 클로징 했을텐데 아깝다.
뭐 어쩔 수 없지 받아들이는 수 밖에...
일찍 눈치챘으면 더 빨랐을텐데.
어쩔 수 없지.

....
어쩔 수 없지 않아.

" 너, 내가 어떤 마음으로 이 사람들을 여기 대려왔는지...알고있냐? "

품에서 그것을 꺼내든다.

" 건방떨지마. "

아직 비장의 수가 남아있다.

#히어로 모먼트 사용

141 화현주 (Ksyl6zecOI)

2021-04-03 (파란날) 03:06:44

잠깐 진짜?? 여기서?? 진짜??

142 진석주 (00hgxe8sUw)

2021-04-03 (파란날) 03:06:56

역시 이럴때는!

숨겨둔 비장의 수다!

143 한지훈 (tVfsCw2Klg)

2021-04-03 (파란날) 03:07:42

킷타아

144 ◆c9lNRrMzaQ (aGqcL82IeU)

2021-04-03 (파란날) 03:07:48

>>15
으아악 민트초코!!!!!!!!!!
노아는 진한 민혐을 보면서도 아무렇지 않게 민트초코를 먹습니다.
그런데 짜잔! 사실 피스타치오였습니다!

>>24
캡틴이 추천하고 싶은 의뢰는 딱히 없는 것 같습니다. 캡틴의 자유의지는 의뢰.. 귀찮아.. 힘들어.. 하는 알 수 없는 말을 하는 것 같습니다.
셋 다 제공 금액은 같습니다!

>>25
마도를 운용하며 격투를 하던 사람을 상대하던 사람. 마치 무언가를 중얼거리며 싸움을 이어가던 그 사람이 제압자로 보입니다!

" 어. "

대련이 끝나고 한 남학생이 청천이 안을 바라보고 있단 것을 확인하고 손을 까딱입니다.

" 신입이야? 들어와. 안 괴롭혀. "

얼굴에 장난스런 웃음기가 있는 것이 어쩐지 괴롭힐 것 같지만 말이죠..

145 진석주 (00hgxe8sUw)

2021-04-03 (파란날) 03:07:49


성현아... 일어나라...!

146 성현주 (okCfYWcBT.)

2021-04-03 (파란날) 03:07:49

이그는 큰걸 던지겠다는그그든요? 여기서 히어로 모먼트가 나옵니다!!!!!!

147 카사 - 후안 (zoyYW8e/aU)

2021-04-03 (파란날) 03:07:51

이, 이런 게..... 가능했구나...!

충격과 경외에 가득찬 표정으로 볶음밥에 시선이 고정된 카사, 후안의 얼굴은 안중에도 들어오지 않는다. 단정하게 앞으로 내민 앞발에 후두둑, 고인 침이 이 사이를 넘어 흘러나온다.

저 향기로운 냄새, 저 황금빛 자태! 카사는 이제서야 닝겐들이 왜 그렇게나 황금에 환장하는 지 알겠다!! 아니, 저 아름다운 광택을 보아라!!!

생각없이 주르륵, 침을 흘리며 접시가 이리저리 움직이는 것을 지켜보던 카사. 눈 깜작할 사이에 새로운 접시에 담겨진 밥을 본다.

어???

그리고 자신에게 내밀어 지는 접시.

어어어?????

믿을수 없다는, 휘둥그레진 댕댕눈으로 후안을 바라본다.

너..... 너....

....좋은 녀석이었구나!!!!!!!!

볶음밥이 독점하던 경외의 시선. 이제는 후안을 향해있다! 카사의 꼬리가 세차게 광광광광 발광을 한다! 좋은 녀석이었어.. 진짜 좋은 녀석이었어!!!!!! 보, 보보보보보답을!!

카사는 급히 주위를 둘러본다. 먹으려다 떨어진 닭다리! 슬쩍, 입으로 들어, 터벅터벅 걸어간다.

툭. 후안의 식탁위의 올려진 닭다리(생). 카사는 귀를 늘어트리고 심각하게 고민하는 표정으로 그 것을 바라본다. 흠, 역시 부족하다!

얼마 후. 툭, 하고 아직 먹지 않는 닭의 부위... 그러니까, 닭날개(also 생)가 후안의 식탁위에서 그 자리를 찾았다.

후우, 하고 대견한 일 했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는 카사 더 빅 댕댕...이다....

148 성현주 (okCfYWcBT.)

2021-04-03 (파란날) 03:08:14

>>145
안그래도 이거 보고 왔습니다.

149 에릭주 (ZeOoS.jsAU)

2021-04-03 (파란날) 03:08:39

에릭과 에릭주가 어떤 마음으로 나이젤과 성현을 대려왔는데!!
나이젤은 포지션 변경을 고민했고!
성현이는 첫 의뢰라고!!!
절대 포기못해! 안해!!!!!

150 카사 (zoyYW8e/aU)

2021-04-03 (파란날) 03:10:21

이걸로 하지! 고개를 주억거리며 가디언 칩을 꺼내 보이는 카사. 아는 사람에게 연락을 보냅니다.

[의ㄹㅚ]
[같.이.]
[할ㄹ래.?.]
[2000.]
[같ㅌ이하.자.!.]

#그럼 늑대와의 춤 의뢰 수락합니다!

// @에미리 @지아!
와라 용사들이여!

151 서진석 (00hgxe8sUw)

2021-04-03 (파란날) 03:10:48

민트초코다! 민트초코야! 하고 패닉을 하려는 순간, 노아는 아무렇지도 않게 그것을 먹는다.
한순간 움찔 했다가 이왕 받은 거 어쩔 수 없으니 한입 먹자... 표정이 확 풀린다.

피스타치오는 역시 최고야.

"...오늘은 좀 쉴까. 평소엔 늘 의뢰니 뭐니 아둥바둥하고 있으니까."

#일단 노아랑 나란히 앉아 아이스크림을 먹는다.

152 카사 (zoyYW8e/aU)

2021-04-03 (파란날) 03:10:58

아이고 나이젤아... 아이고 성현아아!!!

153 에미리 - 카사 (zXR7sJrUGo)

2021-04-03 (파란날) 03:12:22

[어라🎵카사양 아니신가요~! ]
[의뢰라면 얼마든지 가능하답니다? ]
[조금 저를 기다려 주실 수 있다면...🎵]
[지금 한창 대화중이신 분이 계셔서요~! 잠시만 기다려 주실수 있으신지요~? ]

154 카사 (zoyYW8e/aU)

2021-04-03 (파란날) 03:12:25

에리이이익!!!! 생각해보니 에릭 히어로 모멘트 첫번째랑 두번째 둘다 가져간건가...!

155 지아 - 사냥 파티 (QqAmsti/5g)

2021-04-03 (파란날) 03:13:00

[ 앗 ]
[ 저는 좋아요! ]

156 카사 - 에미리 (zoyYW8e/aU)

2021-04-03 (파란날) 03:13:19

[ㅇ]
[응]
[고ㅐㄴ찬하]
[처ㄴ천히.와도.되.ㅐ]

157 에릭주 (ZeOoS.jsAU)

2021-04-03 (파란날) 03:13:39

카사...의뢰 가기전에..영성 올리고..
에릭에게 책 받아가라...

158 ◆c9lNRrMzaQ (aGqcL82IeU)

2021-04-03 (파란날) 03:13:49

>>77
" 하지만 공짜는 아냐. "

그녀는 흐릿한 미소를 지으며 에미리를 바라봅니다.
삑. 가디언 칩이 갱신됩니다!

▶ 원한에 목 놓아 우놀아.
▶ 동아리 부장 발주 의뢰
▷ 게이트 '통곡무덤'을 클로징하고 귀신의 원한을 풀어주시오.
▶ 제한 인원 : 3인
▶ 보상 : (사오토메 에미리)정보 - 고스트 다이버

>>78
토끼귀가 파닥거리는 이 모습은 무시하고.. 미술부로 이동합니다.

" 어. 새 모자를 샀네? "

해맑게 웃으며 찬후는 화현을 환영합니다.

>>79
식당가로 이동합니다!
원하는 음식 메뉴가 있나요?

159 카사 - 지아 (zoyYW8e/aU)

2021-04-03 (파란날) 03:14:15

[다ㅎ앵.]
[다행이.다.]
[:D]
[저ㄱㅓ슨.활ㅉㄱ.웃는.모습.!.이야!.]

160 에미리 - 카사 (zXR7sJrUGo)

2021-04-03 (파란날) 03:14:25

[감사드리와요🎵]
[후후🎵 그럼 바로 끝내고 카사양께 찾아뵙겠사와요~! ]
[조금 개인적인 용무인지라, 금방 끝날거랍니다🎵 ]

161 에미리주 (zXR7sJrUGo)

2021-04-03 (파란날) 03:14:48


ㅋㅋ






ㅋㅋ


ㅋㅋㅋㅋ

162 화현주 (Ksyl6zecOI)

2021-04-03 (파란날) 03:14:5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63 에릭주 (ZeOoS.jsAU)

2021-04-03 (파란날) 03:15:0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64 한지훈 (mOC0D3J4NE)

2021-04-03 (파란날) 03:15:01

" 뭘 먹을지 조금 고민되긴 하지만... "

뭐, 가디언넷에서 들은 걸 시험해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생각했던가.

#황금계란밥에 날계란을 얹은 것과, 카레라이스를 주문합니다#

165 에미리주 (zXR7sJrUGo)

2021-04-03 (파란날) 03:15:02

카사주 죄송합니다....서포터 화현주께 양보 가능할까요 저 올것이 왔음....

166 성현주 (okCfYWcBT.)

2021-04-03 (파란날) 03:15:26

>>149

167 카사주 (zoyYW8e/aU)

2021-04-03 (파란날) 03:15:31

>>157 그게.. 가능할까?
>>158 아니 우왓!!!!!!! 말하자마자!!!!! :0

168 한지훈 (mOC0D3J4NE)

2021-04-03 (파란날) 03:15:52



에미리주 저 참가 가능????
원래라면 안 할 텐데 아 귀신은 못 참는다 ㄹㅇ

169 ◆c9lNRrMzaQ (aGqcL82IeU)

2021-04-03 (파란날) 03:15:58

>>16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70 에릭주 (ZeOoS.jsAU)

2021-04-03 (파란날) 03:16:00

>>166 감기 조심해라...

171 에미리주 (zXR7sJrUGo)

2021-04-03 (파란날) 03:16:11

>>168 아ㅋㅋㅋㅋ검귀에 이어서 귀신팟 되냐구요ㅋㅋㅋㅋㅋ

172 에릭주 (ZeOoS.jsAU)

2021-04-03 (파란날) 03:16:31

여기서 귀신덕후 지훈주가 참전선언

워리어 없으면 한명 아는데 대려갈레워?

173 한지훈 (mOC0D3J4NE)

2021-04-03 (파란날) 03:16:35

>>16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71 에미리랑 귀신팟☆

174 서진석 (00hgxe8sUw)

2021-04-03 (파란날) 03:16:4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75 진석주 (00hgxe8sUw)

2021-04-03 (파란날) 03:16:55

아 나메 진짜

176 진석주 (00hgxe8sUw)

2021-04-03 (파란날) 03:17:25

감깈ㅋㅋㅋㅋㅋㅋㅋ조심해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77 화현 (Ksyl6zecOI)

2021-04-03 (파란날) 03:18:28

"호요요! 갑자기 돈이 생기는 바람에 큰 맘 먹고 사버렸어요. 다...른 걸 살까 아니면 제노시아니까 다른 분들에게 한 번 부탁해볼까 고민했는데, 기왕 간 거... 큰 맘 먹고 사버렸지요!"

잠깐, 이거 자동으로 파닥거리는 건가? 이럴수가, 완전 일반인 코스프레가 오타쿠 코스프레로 변했잖아!
...지, 지금은 신경쓰지 말자...

"선배, 그그... 전시회인가.. 그거 있지 않아요? 저희는 역시 미술부니까 그림으로 당당하게 참여해야겠죠?"

#대화대화합니다

178 ◆c9lNRrMzaQ (aGqcL82IeU)

2021-04-03 (파란날) 03:18:51

>>81
[ 검도부 ]

발견합니다!

179 에미리주 (zXR7sJrUGo)

2021-04-03 (파란날) 03:19:09

>>172 (대충...워리어는 언제든 환영이란 애옹...)

180 에릭주 (ZeOoS.jsAU)

2021-04-03 (파란날) 03:19:26

>>179
메리 하르트만

181 ◆c9lNRrMzaQ (aGqcL82IeU)

2021-04-03 (파란날) 03:19:26

자 그럼 캡틴은 3분정도 기 모을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히어로 모먼트의 유구한 전통.....

182 카사주 (zoyYW8e/aU)

2021-04-03 (파란날) 03:19:28

>>165 저는 괜찮긴한데!! 파티 잡기 가능하신가! 라고 생각하자 마자 잡혔구나!!!
그럼 화현주! 사냥 가실?

>>16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캡션 폰트가 너무 자연스러워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83 지아주 (QqAmsti/5g)

2021-04-03 (파란날) 03:19:33

>>16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84 에미리주 (zXR7sJrUGo)

2021-04-03 (파란날) 03:19:49

>>180 메리는 에릭이 옆에 있어야 하지 않나요??? 🤔

185 한지훈 (mOC0D3J4NE)

2021-04-03 (파란날) 03:20:00

>>180 히익(히익)
저야 좋긴 합니다만..?

>>181 파이팅!!

186 카사주 (zoyYW8e/aU)

2021-04-03 (파란날) 03:20:04

>>180 알차게 시간보내는 메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81 (두근두근

187 에릭주 (ZeOoS.jsAU)

2021-04-03 (파란날) 03:20:28

>>184 아뇨 에릭 없어도 자기 혼자 잘 놀아요

188 에미리주 (zXR7sJrUGo)

2021-04-03 (파란날) 03:20:39

>>182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
진짜 갑자기 훅 들어온거라 눈물이 나는거에요 갑작스레 바뀐 점 정말 죄송합니다...고스트 다이버 네이놈!!!!!

189 성현주 (okCfYWcBT.)

2021-04-03 (파란날) 03:20:59

이 새벽에 여러분에게 큰웃음을 줄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190 에미리주 (zXR7sJrUGo)

2021-04-03 (파란날) 03:21:01

>>187 팩트) 에미리는 아예 에릭메리네랑 초면이다

191 화현주 (Ksyl6zecOI)

2021-04-03 (파란날) 03:21:02

그러면... 저, 가나요?

192 진석주 (00hgxe8sUw)

2021-04-03 (파란날) 03:21:54

과연 언제쯤 전투를 해볼 수 있을지...

193 한지훈 (mOC0D3J4NE)

2021-04-03 (파란날) 03:22:30

>>192 1인/결투형 게이트 의뢰를 찾으십시오 진석

194 진석주 (00hgxe8sUw)

2021-04-03 (파란날) 03:23:04

여지껏 찾은 1인 의뢰가 몽땅 다 전투가 없었어서...

195 카사주 (zoyYW8e/aU)

2021-04-03 (파란날) 03:23:06

>>191 (유혹중)

지아주 괜찮으신가요!!

>>190 ㅋㅋㅋㅋㅋㅋㅋ캐릭터 만나기 전에 시선 만나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96 화현주 (Ksyl6zecOI)

2021-04-03 (파란날) 03:23:48

>>195 오케이! 그러면 그러면 전시회 출품만 하고 바로 가겠스빈다잉

197 나이젤주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03:24:00

잠ㅁ들엇서

198 지아 - 사냥 파티 (QqAmsti/5g)

2021-04-03 (파란날) 03:24:14

>>195 넵 저는 괜찮습니다! 바로 파티 결성하셔도 무방!

199 한지훈 (mOC0D3J4NE)

2021-04-03 (파란날) 03:24:37

>>194 그러니 결투형 게이트를 찾으십쇼 휴먼

>>197 주무세요

200 에릭주 (ZeOoS.jsAU)

2021-04-03 (파란날) 03:24:37

괜찮아요 나이젤.
다 끝났어요...

201 한지훈 (mOC0D3J4NE)

2021-04-03 (파란날) 03:24:54

아톨...이기...멍멍이...보스...

202 사오토메 에미리 (zXR7sJrUGo)

2021-04-03 (파란날) 03:25:18

귀신의 원한을 푸는 게이트라고요? 이 무슨 무녀복을 입어야 할 것 같은 게이트인지요! 마음같아선 먼저 선약을 따라가고 싶지만, 눈앞에 놓인 기회를 걷어찰 사오토메가 아니지요! 주저않고 곧바로 고갤 끄덕였습니다. 이 사오토메, 기필코 고스트 다이버의 정보를 얻어내고 말것입니다!

"하겠사와요🎵 당연히, 할 수밖에 없는 의뢰니까요! "

# 의뢰를 승낙합니다!

203 서가람 (YuyXlKa6.Y)

2021-04-03 (파란날) 03:25:52

#검도부 가즈아~~

204 성현주 (okCfYWcBT.)

2021-04-03 (파란날) 03:26:38

다 끝났어 에릭....나이젤....바다에서 나오는 이상한 여자의 환영....

205 나이젤주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03:26:42

우ㅡ.

206 에미리 - 카사 (zXR7sJrUGo)

2021-04-03 (파란날) 03:27:17

[죄송해요 카사양😭]
[용무 중에 갑작스런 일이 생겨버려서 말이어요...]
[의뢰는, 유감스럽지만 같이 가지 못하게 될 것 같사와요... ]
[갑자기 말이 바뀌게 되어 정말 면목이 없사와요 😭 ]
[카사양과의 의뢰는 다음 기회를 노려도 괜찮으련지요~? ]

207 화현주 (Ksyl6zecOI)

2021-04-03 (파란날) 03:27:24

>>205
윳빛깔

208 에미리주 (zXR7sJrUGo)

2021-04-03 (파란날) 03:27:56

지훈주....귀신성불게이트 같이 가실 준비가 되셨습니까...?😎

209 카사 - 화현 (zoyYW8e/aU)

2021-04-03 (파란날) 03:28:05

어디보자, 머리를 굴린다. 저번에 같이 의뢰를 갔던 사람 이름이...

[ㅎㅘ.혀ㄴ]
[ㄴ]
[나.카사.]
[ㅈㅓ번에.같이.프랑ㅇㅋㅔㄴㅅ]
[같이]
[의ㄹㅚ]
[새거.의뢰]
[같ㅇ이.갈래.?.]
[2000.gp.]

210 나이젤주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03:28:06

머지
2시 40분 아니엇나

211 성현주 (okCfYWcBT.)

2021-04-03 (파란날) 03:28:29

시간을 달리는 나이젤주

212 화현주 (Ksyl6zecOI)

2021-04-03 (파란날) 03:28:43

>>210
나이젤주께서 잠깐 눈 감으신 사이에 제가 시계 바꿨음 스탠드 파워로

213 후안 - 카사 (5UE47ODePE)

2021-04-03 (파란날) 03:29:29

접시에서 접시로 옮겨지는 볶음밥을 향한 시선이 느껴진다. 부담스럽지만 후안은 왠지 웃음이 나오기도 한다.
그렇게나 볶음밥이 맛있어 보이는지.
맛있는건 알아보나 보다 하고 생각하며 후안은 접시를 카사앞에 두었다.
볶음밥이 들이밀어지자 카사가 한순간에 먹어치우기 시작할거란 생각과 달리 카사는 먹기 전에 엄청난 기세로 후안의 식탁에 흥건히 침이 묻은 생닭이 놓이는걸 본다.

애초에 후안이 준 생닭인데 그걸 보답이라고 올려주다니.

후안은 다시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너 다 먹어도 돼."
하고 단호하게 볶음밥 위에 닭날개와 닭다리를 얹어주고 후안은 자신의 볶음밥에 숟가락을 찔러넣고 드디어 한입을 입속에 넣었다.

입안에 황금빛의 볶음밥이 들어가자 맨처음 느껴지는것은 향이었다.
숟가락에 담긴 향이 들어가기 전부터 향을 내던것이 후각에 반응하다가 드디어 입안에 퍼지는 향.
맨처음 나는 향은 청주.
당연히 알콜은 거의 날아가고 구수한 향이다.
그리고는 마늘과 라드의 향이다. 튀겨진 마늘향과 라드의 풍미가 익숙해질때쯤.
후안은 볶음밥을 씹는다.
차갑게 식었던 밥이 오히려 식감을 일으킨다.
온도로 인해 응축되었던 쫄깃한 식감이 강력하다. 쫄깃함과는 반대되는 닭가슴살의 보드라움이 한껏 쌀의 식감을 돋 보이게 한다.
그 와중에도 씹히는 구워진 파의 아삭한 하모니.

식감을 느끼기 시작한 찰나. 이제 다시 향이다.
섬세한 파와 계란 향, 그리고 후추 향이 난다.
씹는 한번 한번 마다 향이 다시 일어난다.
그리고 그때 몰아치는 맛.

밥알 하나하나 잘 구워낸 계란맛과 같다.
같이 씹히는 파가 달콤함을 더하고, 닭가슴살은 감칠맛을 더한다.
그리고 느껴지는 후추의 매움으로 잡아내는 끝 잡음.

이것이 한입한입 계란 볶음밥을 입에 넣고 씹을때 일어나는것이다.

214 화현 - 카사 (Ksyl6zecOI)

2021-04-03 (파란날) 03:29:33

[오타 진짜 심하당ㅎㅎ]
[2000GP요? 음, okok. 하지만 시간이 쪼금 걸리는데 괜찮으신가요?]

215 카사 - 에미리 (zoyYW8e/aU)

2021-04-03 (파란날) 03:29:48

[괘ㄴ찬하.]
[다음에.같이.]
[ㅁㅝㄴ지는.모르겟ㅅ지만.]
[안젆.ㅣ다녀와]
[!]
[:)]
[적ㅓ.웃는.얼구ㄹ.]
[행ㅇ운ㄴ.빌러.]

216 한지훈 (mOC0D3J4NE)

2021-04-03 (파란날) 03:29:58

>>208 아임 레디!

217 에미리주 (zXR7sJrUGo)

2021-04-03 (파란날) 03:30:40

>>216 좋습니다 😎 워리어만 찾아서 데리고 갑시다!!!

218 후안주 (5UE47ODePE)

2021-04-03 (파란날) 03:31:04

>>166
퀄리티 뭐야 ㅋㅋㅋㅋㅋㅋ

219 카사 - 화현 (zoyYW8e/aU)

2021-04-03 (파란날) 03:31:30

[ㅌㅏ자.힘드러.......]
[ㅠ_ㅠ]
[적ㅓ내가.우는.얼ㄹ굴.이야.]
[시가ㄴ.괜찬하.]
[기다리ㄹ께.천천히.와.]
[ㅇㅘ줘서.기뻐.]

220 카사주 (zoyYW8e/aU)

2021-04-03 (파란날) 03:32:57

후안주가 날 암살하려한다.

221 화현 - 카사 (Ksyl6zecOI)

2021-04-03 (파란날) 03:33:19

[ ˵ ͠° (oo) °͠ ˵ ]
[이건 제가 만든 돼지]
[네네네네 알겠습니다.]
[ ξ(。◕ˇ◊ˇ◕。)ξ ]
[그리고 이건 크로와상]

222 에미리 - 카사 (zXR7sJrUGo)

2021-04-03 (파란날) 03:33:34

[감사드리와요🎵]
[전심전력으로 성불시키고 말겠사오니]
[이 사오토메, 반드시 게이트를 닫고 오겠사와요! ]
[😉✌️]
[카사양도 행운을 빈답니다🎵 ]

223 한지훈 (mOC0D3J4NE)

2021-04-03 (파란날) 03:33:36

>>217 워리어가 정 안 구해지면 제가 에반 선배에게 연락해보겠슴다

가능성 자체는 있을지도 모르니...

224 한지훈 (bgQ/wEC5Ls)

2021-04-03 (파란날) 03:34:03

에반이래 에바요

에반에게 어떻게 부탁해

225 에미리주 (zXR7sJrUGo)

2021-04-03 (파란날) 03:34:44

>>223 에반 선배님...그는 빛인가...? (대충 빛밖에 안보이는 짤)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ω;`)

226 에미리주 (zXR7sJrUGo)

2021-04-03 (파란날) 03:34:59

오타오타 >>225 에바선배님!!!!!

227 후안주 (5UE47ODePE)

2021-04-03 (파란날) 03:34:59

워리어면 어... 후안은 있는데 도움이 되려나..?

228 카사 - 화현 (zoyYW8e/aU)

2021-04-03 (파란날) 03:35:32

[!!!!!!!!!!!!!!!!!!!!!!]
[너.대단해!!!!!!!!!!!!!!!.]
[앗.!.저거.나.ㅣㄴ구.닮아ㅆ어!]
[ㄷㅙ지.말고.크로아ㅏ상.]
[ ξ(。◕ˇ◊ˇ◕。)ξ ]
[내칭구.!.]
[ㅎ.ㅎ.대다내.!!!]
[ㅎ.ㅎ.는.웃는.소리야..!.ㅎㅎ.]

229 에미리주 (zXR7sJrUGo)

2021-04-03 (파란날) 03:35:43

>>227 이 게이트가 귀신성불시키는 게이트라......천재 특성은 당연히 도움이 됩니다.....

230 후안주 (5UE47ODePE)

2021-04-03 (파란날) 03:35:43

>>220
어때 식욕이 돌지?
야식을 해라!!

231 성현주 (okCfYWcBT.)

2021-04-03 (파란날) 03:36:36

음료수 마시는데 뭔가 짭짤하면서 이상한 맛이 느껴져서 보니까 코피가 흘러내려갔던것

커피를 마셨으면 커피가 코피랑 합쳐져서 ㅋㅓ피 가 됬을텐데
                    ㅗ

232 후안주 (5UE47ODePE)

2021-04-03 (파란날) 03:37:00

>>229
아마 지훈이가 같이 가자 연락하면 같이 갈 수 있겠지?
좋다고 하면 지훈이 연락 받고 왔다
이렇게 할게!

233 에릭주 (ZeOoS.jsAU)

2021-04-03 (파란날) 03:37:01

>>231
성현주도 쉬세요..

234 카사 - 에미리 (zoyYW8e/aU)

2021-04-03 (파란날) 03:37:07

[......?]
[성불?.]
[??]
[어..행운.빌러!]
[ ξ(。◕ˇ◊ˇ◕。)ξ ]
[이거.너.야!.ㅎㅎ.]
[누가.보내.줘ㅆ어.]
[아ㅈㅏ아자!.!!.]

235 가람주 (YuyXlKa6.Y)

2021-04-03 (파란날) 03:37:15

>>231 괜찮으세요;;;?

236 화현주 (Ksyl6zecOI)

2021-04-03 (파란날) 03:37:22

코피;;;
성현주... 빨리 쉬세요 ㅠㅠㅠㅠ

237 에미리주 (zXR7sJrUGo)

2021-04-03 (파란날) 03:37:27

>>232 지훈주만 괜찮으시다면 저는 완전 OK입니다!!! ٩(๑❛ᴗ❛๑)۶

238 후안주 (5UE47ODePE)

2021-04-03 (파란날) 03:38:11

성현주는 몸 챙기라구!!

239 카사주 (zoyYW8e/aU)

2021-04-03 (파란날) 03:38:13

>>230 크아아아아악 (게이트 전에 카사주가 퇴마당함
>>231 !?!? 괜찮아요????

240 한지훈 (bgQ/wEC5Ls)

2021-04-03 (파란날) 03:39:06

>>232 저도 좋습니다!!!

성현주는 몸...챙기시길...

241 진석주 (00hgxe8sUw)

2021-04-03 (파란날) 03:39:38

세상에 좀 쉬세요...

242 에미리주 (zXR7sJrUGo)

2021-04-03 (파란날) 03:40:28

그럼 일단 워리어는 구해진 셈이고! 후안-지훈-에미리 이렇게 3명으로 파티 맞죠! ٩(๑❛ᴗ❛๑)۶

>>231 세상에성현주무슨일이에요???? 일단....일단 쉬시는게...나을듯 싶습니다...😱

243 성현주 (A1kg8TDOrs)

2021-04-03 (파란날) 03:41:20

여러분 코피가 난다는건 그렇게 심각하게 아픈게 아닙니다!!!

코로나 검사 받을때 코 안쪽 쑤실때 너무 깊숙하게 들어와서 한번 터졌었는데 그게 지금 또 터진게 같아요!!

244 에미리주 (zXR7sJrUGo)

2021-04-03 (파란날) 03:41:54

코로롱 면봉이 코로롱 면봉했다...🤦‍♀️

245 후안주 (5UE47ODePE)

2021-04-03 (파란날) 03:42:10

파티 생성은 좋지만 이제 내가 너무 졸려...

246 에미리주 (zXR7sJrUGo)

2021-04-03 (파란날) 03:42:48

>>245 (대충 어차피 가디언넷 연락은 다음 진행때 돌려야 할 각같아서 괜찮단 애옹)

247 한지훈 (Xu1PUMpgoI)

2021-04-03 (파란날) 03:44:30

지훈주의 예상대로라면 캡틴이 아마 히어로 모먼트를 마지막으로 쓰러지실 것 같다는 애옹

248 에릭주 (ZeOoS.jsAU)

2021-04-03 (파란날) 03:44:44

>>247 오 저와 같은 생각을 하셨네요

249 에미리주 (zXR7sJrUGo)

2021-04-03 (파란날) 03:44:50

>>247 팩트)란 애옹

250 후안주 (5UE47ODePE)

2021-04-03 (파란날) 03:46:28

나는 그럼 이만...

251 에미리주 (zXR7sJrUGo)

2021-04-03 (파란날) 03:46:43

후안주 안녕히 주무세요~~٩( ᐛ )و

252 성현주 (A1kg8TDOrs)

2021-04-03 (파란날) 03:46:49

잘자요

253 한지훈 (Xu1PUMpgoI)

2021-04-03 (파란날) 03:47:01

안녕히 주무세요!

254 에릭주 (ZeOoS.jsAU)

2021-04-03 (파란날) 03:47:34

잘자요~

255 에미리주 (zXR7sJrUGo)

2021-04-03 (파란날) 03:48:18

(대충 파티명 크로와상 팟으로 하려고 하는데 괜찮으시냔 애옹)

256 화현주 (Ksyl6zecOI)

2021-04-03 (파란날) 03:48:58

후안주 바입아ㅣ~

257 진석주 (00hgxe8sUw)

2021-04-03 (파란날) 03:49:47

안녕히 주무세요!

258 가람주 (YuyXlKa6.Y)

2021-04-03 (파란날) 03:49:56

후안주 안녕히 주무세요

259 한지훈 (Xu1PUMpgoI)

2021-04-03 (파란날) 03:51:01

>>255 (매우 좋다는 애옹)

260 에미리주 (zXR7sJrUGo)

2021-04-03 (파란날) 03:51:57

>>259 (그럼 아침에 후안주께 여쭤보고 바로 확정짓겠단 애옹)

261 카사 - 후안 (zoyYW8e/aU)

2021-04-03 (파란날) 03:56:14

닝겐은 어째서인지 한숨을 내쉬었다. 그리고 닭(피도 뚝뚝 침도 뚝뚝)을 돌려주었다???? 어째서???

혼란스럽지만, 마다하면 카사가 아니었다!!! 닭고기가 얹어진 황금빛의 고슬고슬한 볶음밥, 솔솔 풍겨오르는 고차원적인 향기... 보기만 해도 완벽한 하모니!
카사는 기다리지 않는다! 그 완벽한 것을 보고 침만 흘리면 어찌 사냐! 당장 그 접시에 코를 대고 게걸스럽게 먹어치....

....우지 않았다!!! (두둥!)

의외! 댕댕 치고는 다소곳이 앉은(?) 카사! 두 앞발로 접시를 가지런히, 조심스레 잡아 고정시키고선, 흘리지도 않고 완벽한 강아지의 식사예절을 고수한다! 대단하다 카사! 아브엘라의 가르침이 빛을 발했구나!!

그리고 물론, 평온한 겉모습과 달리 카사의 입속에는.

환. 타. 지.

폭죽이 터진다!!!! 이런 맙소사!!!!! 이런 완벽한 향!! 이런 고도의 재료가 카사의 혀위에서 살아 숨쉰다! 서로의 손을 잡아 장점을 곧두세우고 단점을 잠재운다!! 재료의 구수한 향이 카사를 환영하고, 쫄깃탱탱한 쌀알이 덩실덩실 춤을 춘다!! 거기에 함께하는 닭 가슴살의 보드라움! 따뜻하게 모든 것을 품어주듯이, 아낌없이 베푸는 육즙!

카사는 깨달았다. 이것은 「사랑의 볶음밥이」이었다!

...거기에 더해서, 원래 서러울 떄 먹는 집밥이 제일 감동적이라 하지 않는가. (모르는 사람 집밥인건 무시하자.)

감정이 복받쳐 오른다. 줄줄줄, 댕댕카사의 눈구석에서 물기가 흘러내린다. 흐끕, 흐끕, 댕댕의 이상한 울음소리와 함께 매우 맛있게 먹는다. 한입 베어물때 마다 후안을 향한 경외감이 하늘 높이 오른다.

262 카사주 (zoyYW8e/aU)

2021-04-03 (파란날) 03:56:40

앗! 후안주 안녕히 주무세요!!

263 ◆c9lNRrMzaQ (aGqcL82IeU)

2021-04-03 (파란날) 03:58:05

>>140
두 번의 기회.
두 번의 사건들.
두 번의 상황들.
그리고 재현되는 상황.

아마 신이라는 존재가 있다면 그는 시련을 사랑하는 삼류 작가일 것이 분명합니다. 언제나 쉬운 길은 주지 않고 우리들을 시련 속으로 밀어넣고자 하는, 인기 없는 삼류 작가.
에릭은 천천히 주위를 둘러봅니다. 아직 고블린들은 한참 남아있고 고블린 왕은 붉게 물든 몸으로 의자에 앉아 에릭을 내려봅니다. 성현은 충격에 몸을 추스리는 중이고, 나이젤은 긴 중독으로 피를 토해내고 그 충격을 버티기 위해 몸을 보전하고 있습니다.
마치 이 상황을 보고 있으면 신이 정해둔 운명이란 것이 꼭 패배와 관련이 있지 않나 생각을 하게 됩니다. 수많은 시련 속에서 첫 성공이란 달콤한 과실을 맛보았기에 그 맛에 중독되어, 그 맛을 다시금 느끼기 위해 밀어넣어지는 우리들은 실패. 실패. 실패의 그 쓴 맛을 느끼며 달콤한 과실을 느낄 수 없던 것입니다.
그러면서도 우린 상상하고 있을겁니다. 성공이란 달콤한 과실을, 그 과실로부터 오는 청량한 기분을, 행복한 감정을 말입니다.
그렇기에 에릭은 품을 뒤집니다. 한 권의 책. 한때 비틀렸던 연인을 이겨낼 힘을 주었던 그 책을 펼치며 에릭 하르트만은 말합니다.

" 웃기지 마라. "

여기 있는 모두를 지키고 싶기에, 여기 있는 모두와 함께 하고 싶기에.
여기 있는 사람들에게 성공이란 과실을 맛보여주고 싶기에.

그래요! 쓸모없는 영웅심이라 하여도 좋습니다! 아니, 그 말이 맞다고 말할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어쩌란겁니까. 나는 이기고 싶습니다. 나는 승리하고 싶습니다. 나는 그를 통해서 나아가고 싶습니다.
나아가고 싶은 것이 무엇이 잘못이란 말입니까? 그것에 어떤 문제가 있습니까? 누구라도 성공에 대한 갈망은 존재하지 않습니까?
자신은 그저 먼저 그 과실을 맛보았기에, 다시금 이들에게 그 단맛을 보게 해주고 싶었을 뿐입니다!

그러니 에릭은 책을 펼칩니다.
빠른 속도로 히어로 모먼트가 빛을 찾아가기 시작합니다. 황금빛의 글씨가 천천히 새겨지며 에릭에게 강렬한 빛을 전합니다.
에릭은 그 글씨를 새기며 천천히, 자신의 꿈을 상상합니다.

< 에릭 하르트만. 동북아시아 가디언 아카데미의 청월고등학교에서 수학한 그는 성인이 되어 수많은 게이트들을 떠돌며 영웅적 행보를 남겼다. 자신의 연인 하나미치야 이카나와 친구 강만석과 트리오를 맺어 수많은 업적들을 남겼으며 셋 모두 게이트 '태양의 몰락'을 클리어하며 영웅의 반열에 올랐다. 수많은 국가의 러브콜을 무시한 채 동북아시아의 청월고등학교로 돌아온 그는 교사가 되어 수많은 학생들을 키워냈으며 그를 통해 제 4세대의 동북아시아의 황금기를 가속화시킨 인물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

그 문장을 보고 에릭은 피식 웃습니다.
마치 지금의 이야기가 아주 오래된 과거처럼, 두루뭉실하기만 합니다. 그러나 그 이야기가 별로 나쁘진 않습니다.
최소한 메리의 이야기가 없다는 것과, 자신의 사랑이 성공적으로 끝났다는 점. 그리고 친구와의 우정 역시 지켜지고 있다는 점.

그리고 그 웃음과 함께 에릭은 천천히 검을 뽑아듭니다.
황금빛의 광휘는 천천히 에릭을 휘감아 그 모습을 변화시킵니다. 작은 뿔테 안경이 눈에 씌이고, 이제는 연녹색을 띄는 머리카락과, 그에 어울리는 진한 붉은 눈동자가 떠오릅니다.
정신을 차린 성현은 천천히 앞을 바라봅니다. 분명 자신과 다르지 않은 투쟁심 가득했던 눈빛에는 이제는 지혜와 연륜이 남아 있습니다.
걸음걸이는 단정하고, 올곧습니다.

" 자. 성현아. 나이젤. "

에릭의 목소리는 꽤 괜찮은 중저음으로 변하였습니다.
귀에 선명히 들려오는 목소리를 듣고 성현과 나이젤은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의미 모를 힘이 온 몸에 끓어오르는 것 같습니다.

" 선생님은 말야. 이 문을 닫는 것 보다는 우리 학생들이 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거든? "

에릭의 선선한 웃음을 바라보며 둘은 어이 없다는 표정을 짓습니다.
하지만 에릭은 장난이 아니라는 듯 천천히 펼친 책을 잡고, 펜을 들어올립니다.

의념기

지금 이 자리에서 우리는 이겨낼 것입니다.
왜냐면, 그렇게 가르쳤고
그렇게 이끌었고
그렇게 만들 것이며
그렇게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영웅작성

성현과 나이젤은 온 전신에 넘치기 시작하는 힘을 받아들입니다. 마치 의념이라는 힘 자체를 온 전신에 주입해 넣은 것만 같습니다.
그런 힘을 받아내고, 버티며 전신에 불어넣습니다. 그리고 두 사람은 천천히 몸을 움직여봅니다.

가벼운 움직임에도 게이트 내부가 진동하는 것처럼 움직이고, 짧은 걸음걸이에도 땅이 움직입니다.
갑작스럽게 불어넣어진 힘을 감당하지 못하는 것처럼.

파티원들의 디버프가 모두 제거됩니다.
파티원들의 체력이 100% 회복됩니다.
파티원들의 레벨이 20 상승합니다.
파티원들의 무기술이 일시적으로 A로 판정됩니다.

에릭은 단지 웃으며 그런 여러분을 바라볼 뿐입니다.
에릭 하르트만케이론은 그런 스승이기 때문에.
여러분에게 나아가는 법을 알려줄 뿐입니다.

" 할 수 있겠지? "

싸우십시오!
가디언답게,
영웅답게!

264 지아 (QqAmsti/5g)

2021-04-03 (파란날) 03:59:12

???????????????????????????

265 에미리주 (zXR7sJrUGo)

2021-04-03 (파란날) 03:59:34

레벨 상태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66 화현주 (Ksyl6zecOI)

2021-04-03 (파란날) 03:59:45

이열~~~!!~!~!! 레벨이 20 상승?!
체력 몽땅 회복?!
디버프 제거에 무기술 랭크 A!?
이열~!~!~!@~~!

267 카사주 (zoyYW8e/aU)

2021-04-03 (파란날) 03:59:56

우와아아아ㅏ!!!!!!!!우와아아아!!!!!!!!!소름!!!!!!!!!우와아!!!!!!!!!!에릭!!!!!!!!!케이론!!!!!!!으아아아ㅏㅇ!!!!!캡틴!!!!!!!!!!!!!!으아아아ㅏ!!(인간의 언어를 잃음

268 한지훈 (xlA0JSufF6)

2021-04-03 (파란날) 04:00:18

히이이이익

269 성현주 (okCfYWcBT.)

2021-04-03 (파란날) 04:00:21

선생님 힘이 넘쳐요! 이게 뭐죠?!

270 에릭주 (ZeOoS.jsAU)

2021-04-03 (파란날) 04:00:47

>>269 몰라 뭐야 그거 무서워

271 에릭주 (ZeOoS.jsAU)

2021-04-03 (파란날) 04:01:04

하지만 저런 미래도 이뤄질 수 없는 미래겠구나...흑흑 ..ㅠ

272 성현주 (okCfYWcBT.)

2021-04-03 (파란날) 04:01:45

POWER MAN의 진짜 힘....보여 드리겠습니다!!

273 에미리주 (zXR7sJrUGo)

2021-04-03 (파란날) 04:02:33

저 레벨+20은 영구적인 건가요 일시적인건가요?

274 에릭주 (ZeOoS.jsAU)

2021-04-03 (파란날) 04:02:52

일시적이겠죠?

275 성현주 (okCfYWcBT.)

2021-04-03 (파란날) 04:03:10

저게 영구적이면 벨붕이니 일식적일 것!!

276 힝미리주 (zXR7sJrUGo)

2021-04-03 (파란날) 04:03:22

>>274 힝(´・ω・`)....

277 에릭주 (ZeOoS.jsAU)

2021-04-03 (파란날) 04:03:27

이제 난..할 걸 다했어.
나이젤주와 성현주는...혼신의 힘을 다해서...처형레스를 쓰면 된답니다.
저는 그저 한 발자국 뒤에서 그것을 지켜보겠습니다.

278 진석주 (00hgxe8sUw)

2021-04-03 (파란날) 04:03:28

선생님! 선생님!

279 ◆c9lNRrMzaQ (aGqcL82IeU)

2021-04-03 (파란날) 04:03:32

일시적인 것.

280 ◆c9lNRrMzaQ (aGqcL82IeU)

2021-04-03 (파란날) 04:03:40

아무튼 여까지임~!!

281 에릭주 (ZeOoS.jsAU)

2021-04-03 (파란날) 04:03:54

수고하셨습니다 캡틴!!!

만족스러웠다....

282 에미리주 (zXR7sJrUGo)

2021-04-03 (파란날) 04:03:55

수고하셨습니다 캡틴!!!! 😎

283 성현주 (okCfYWcBT.)

2021-04-03 (파란날) 04:04:32

여러분 이제 주무세요!!!!

캡틴도 고생하셨습니다!!!

284 진석주 (00hgxe8sUw)

2021-04-03 (파란날) 04:04:52

수고하셨습니다!

285 한지훈 (A1Pj58kEJU)

2021-04-03 (파란날) 04:04:55

수고하셨어요~~~
자러감다 껙

286 화현주 (Ksyl6zecOI)

2021-04-03 (파란날) 04:04:56

고생하셨습니다~

287 에미리주 (zXR7sJrUGo)

2021-04-03 (파란날) 04:04:58

아....역시 괴이관찰부 찾아오기 잘했어요 바로 단서얻을 기회가 생기네.....( ͡° ͜ʖ ͡°)
진석주 답레 이어오겠습니다 저희 마지막 레스가 어디있었죠??? 🤔

288 에미리주 (zXR7sJrUGo)

2021-04-03 (파란날) 04:05:21

>>285 지훈주 안녕히 주무세요~~~!!

289 카사주 (zoyYW8e/aU)

2021-04-03 (파란날) 04:06:42

수고했슴다 캡틴!!!!!!

290 성현주 (okCfYWcBT.)

2021-04-03 (파란날) 04:06:57

이제 망념 40~50어치 성현펀치 날려볼것

291 화현주 (Ksyl6zecOI)

2021-04-03 (파란날) 04:07:17

원펀으로... 끝냈어!!

292 에릭 - 청천 (ZeOoS.jsAU)

2021-04-03 (파란날) 04:07:57

" .....청천? ..뭐야..클라우디가..아니야? "

에릭의 눈에 실망감이 떠올랐다
힐건을 받아든 그는 흥이 팍 죽었다는 듯, 짜식은 눈을 대충 흘겼다

" 하아 뭐야 헛탕인가..그냥 클라우디를 따라하는 쪽이었나 보네... 뭐 사과할게 미안해 "

한숨을 푹 내쉰다.

" 결투? ...뭐야 그거 귀찮게... 싸우고 싶으면 다른 녀석들 알아봐... "

일단 지금은 별로 싸우고 싶은 기분이 안든다.

293 에릭주 (ZeOoS.jsAU)

2021-04-03 (파란날) 04:08:44

어쩌면 의념기술이 될지도 모르는데..성현펀치 말고 다른 이름 생각해줘...!
(오열

294 가람주 (YuyXlKa6.Y)

2021-04-03 (파란날) 04:09:21

수고하셨습니다~

295 카사주 (zoyYW8e/aU)

2021-04-03 (파란날) 04:09:48

에릭주가 맞아!
원퍼어어언치 정도는 되야지

296 화현주 (Ksyl6zecOI)

2021-04-03 (파란날) 04:10:47

용쟁호투?

297 성현주 (okCfYWcBT.)

2021-04-03 (파란날) 04:11:01

>>293
에릭을 힘을 받은 성현펀치
나이젤의 복수를 위한 분노펀치
궁극오의 진 파천 얼티메이트 네오 크래쉬 어택 ver 주먹

298 에릭주 (ZeOoS.jsAU)

2021-04-03 (파란날) 04:11:19

투쟁이니까
아수라나 수라도에서 따온다던가요

299 에릭주 (ZeOoS.jsAU)

2021-04-03 (파란날) 04:11:35

>>297
성현펀치 하죠

300 가람주 (YuyXlKa6.Y)

2021-04-03 (파란날) 04:12:27

생각해보니 동아리 못들었슴다
오늘부터 가람이는 형아인걸로

301 에릭주 (ZeOoS.jsAU)

2021-04-03 (파란날) 04:12:36

가람이 형...

302 카사주 (zoyYW8e/aU)

2021-04-03 (파란날) 04:13:10

어라 생각해보니까
카사 현재 호감도 가장 높은 두명이 하루랑 지훈이였거든요? 지금도 하루에게 배신감을 느껴서 멘탈 터진 상태인데...
지훈이가 카사를 대하는 진심(필요하면 버림)도 알게 되면.....

\\\폭8팔///

303 카사주 (zoyYW8e/aU)

2021-04-03 (파란날) 04:13:37

가람이 형아!!! (쩌렁쩌렁

304 성현주 (okCfYWcBT.)

2021-04-03 (파란날) 04:13:50

>>299
기술은 직관적이고 촌스럽게가 모토입니다!
멋진 이름으로 하라고 하면......음......고민해봐야할덧

가람형......

305 지아주 (QqAmsti/5g)

2021-04-03 (파란날) 04:14:50

>>302 윤지아는 배신하지 않습니다! 집착을 해요:)

306 에미리주 (zXR7sJrUGo)

2021-04-03 (파란날) 04:15:17

>>305 (아너무무섭다)

307 성현주 (okCfYWcBT.)

2021-04-03 (파란날) 04:15:57

우리 아이들의 멘탈을 케어해줄 치료사가 필요합니다.

308 가람주 (YuyXlKa6.Y)

2021-04-03 (파란날) 04:17:26

가람: 하와와와와와.......

309 지아주 (QqAmsti/5g)

2021-04-03 (파란날) 04:17:33

>>306 에미리는... 예외일 것 같죠? :D

310 에미리주 (zXR7sJrUGo)

2021-04-03 (파란날) 04:17:52

>>309 (두 렵 다 !!!!)

311 카사주 (zoyYW8e/aU)

2021-04-03 (파란날) 04:17:55

>>305 그러게요!!! 윤지아가 남아있었어!!! (비록 컵라면에게 카사를 구하다 말았지만!)
윤지아, 너만이 나의 희망이야... :)

(진짜 집착은 괜찮은 애... 생각해보니 오히려 조금 삐끗하면 카사쪽이 집착을...)

312 진석주 (00hgxe8sUw)

2021-04-03 (파란날) 04:19:16

>>287

situplay>1596247898>909 여깄습니다

313 카사주 (zoyYW8e/aU)

2021-04-03 (파란날) 04:19:41

아니 근데 진짜 지금 관계도 정리하는 데... 최근 얘기를 못한 지아 빼면......인생 통 틀어서 친한 친구는 다 날라갔어요.........

314 지아주 (QqAmsti/5g)

2021-04-03 (파란날) 04:19:41

>>311 아 카사주 컵라면 일상 라면볶이 먹는법배웠다하고 끝내도 될까요... 왜냐하면 너무 오래돼서 레스를 못찾아...

315 진석주 (00hgxe8sUw)

2021-04-03 (파란날) 04:20:24

그렇게 wls석이는 카사에게서 잊혀졌...

...잊혀질수밖에 없을 정도로 자주 못보긴 했죠

316 가람주 (YuyXlKa6.Y)

2021-04-03 (파란날) 04:20:25

아무와도 관계가 없는 가람이 (방긋

317 카사주 (zoyYW8e/aU)

2021-04-03 (파란날) 04:20:31

>>314 물론임다! 왜냐면 저도 이제 못찾아! 46번째 스레인데 어떻게 찾아요 우리 꺌꺌꺌

318 성현주 (okCfYWcBT.)

2021-04-03 (파란날) 04:20:31

친구는 계속해서 만들어나가면 되여!

319 에미리주 (zXR7sJrUGo)

2021-04-03 (파란날) 04:21:08

>>312 감사합니다 바로 써오겠습니다...😎

320 에미리주 (zXR7sJrUGo)

2021-04-03 (파란날) 04:21:37

친구 는 카르마양(7살 연상) 이 있어요

321 카사주 (zoyYW8e/aU)

2021-04-03 (파란날) 04:21:37

>>315 이름만 아는 데 친구라 할수 있나
조련사는 칭구가 아냐! (두든
>>318 (유일한 희망)

지훈이 진상도 알게 되면 좋겠네요 얘 멘탈 좀 터트리게

322 에미리주 (zXR7sJrUGo)

2021-04-03 (파란날) 04:22:36


진석이 일상에서 일상적인 무기(크로와상) 이렇게 답레 쓸 뻔 했다
(대충 정신놓고 레스 쓰는 중이란 애옹)

323 진석주 (00hgxe8sUw)

2021-04-03 (파란날) 04:23:38

조련사...!
진짜로 조련사...!

324 카사주 (zoyYW8e/aU)

2021-04-03 (파란날) 04:24:05

가족 다 노화하고 나서 외로워 뒤집어진 와중에, 인생 탈탈 털어서 첫번째로 아주 친해진 친구들이 (자신 입장에서는) 자신에게 거짓으로 대했고, 처음부터 애정은 없었다니 (also 자신 입장에서는) 트라우마 걸릴 법한데여

히히 신난다

>>322 일상적인 무기(크로와상)

325 진석주 (00hgxe8sUw)

2021-04-03 (파란날) 04:27:27

(크로와상)무엇

326 성현주 (okCfYWcBT.)

2021-04-03 (파란날) 04:27:59

>>316

327 에미리주 (zXR7sJrUGo)

2021-04-03 (파란날) 04:28:11

아ㅋㅋㅋㅋ크로와상도 무기가 된다고ㅋㅋㅋㅋㅋㅋ

328 성현주 (okCfYWcBT.)

2021-04-03 (파란날) 04:31:57

바게뜨도 무기가 되니 크로와상도 가능하겠죠!

329 에미리 - 진석 (zXR7sJrUGo)

2021-04-03 (파란날) 04:36:02

정말이지 말로는 안되는 상대로군요. 어쩌면 사람이 이렇게나 천박하신지! 고작 사진 하나가 뭐가 그리 중요하다고 당장 이리 내지 못하는 걸까요? 저쪽은 그저 사진 하나만 찍은 거지만 이 쪽엔 수많은 제약이 걸려있기 때문에, 고작 찍힌 사진 하나로 다시 제약을 받을 수 있단 말입니다! 학원도에서는 그나마 자유로울 수 있었는데 여기서까지 그 기회를 박탈당하고 싶진 않네요! 이대로 봐줄 수는 없단 생각에, 저는 사내의 어깨에 손을 올리려 하며 오른손에 낀 수많은 장식용 반지 중 하나를 아무거나 빼어 들어보였습니다.

“조용히 핸드폰만 넘긴다면 이건 당신의 것으로 하게 해 드릴 수 있을것 같은데… 어떠신지요? “

딱 봐도 팔면 값이 꽤 나갈 것 같은 정말 양질의 반지였지요. 물론 어디까지나 장식용이랍니다. 악세사리함에 굴러다니던 흔하디 흔한 장식용 반지중 하나랍니다. 정말 중요한 건 끼고 오지 않고 기숙사에 고이고이 모셔뒀답니다. 가장 소중한 걸 이런 데에 들이밀 이유가 없지 않나요? 안 그런가요?

“자아…🎵 시간이 얼마 없답니다? 그 핸드폰, 당장 이리 내놓으시어요. “

당신의 선택은 돈인가요? 아니면 한낱 여자아이의 사진인가요?
키득이며 덧붙이는 것이 꼭 답을 아는듯 했지요. 아아, 어차피 결국 사람들은 다 똑같으니까요!

330 에미리주 (zXR7sJrUGo)

2021-04-03 (파란날) 04:38:03

>>328 팩트)다

331 카사주 (zoyYW8e/aU)

2021-04-03 (파란날) 04:44:32

(바게트의 흉악함)

332 에미리주 (zXR7sJrUGo)

2021-04-03 (파란날) 04:45:36

바게트 특) 사람을 찌를수 잇음

333 진석 - 에미리 (00hgxe8sUw)

2021-04-03 (파란날) 04:50:12

...과도한 폭력을 휘두를 이유는 이제 사라진 듯 하다.

녀석은 잠깐 망설이더니, 여자애의 손에 핸드폰을 올리고서는 반지를 받아들고 냅다 튀었다.
의외로 동작은 빠른 녀석이었다. 젠장. 제대로 한대 날려보지도 못하고 나만 얻어맞았잖아?

들고 있던 의자를 제 위치에 돌려놓고, 턱이 제대로 기능을 하는지 체크해본다. 아직 좀 얼얼하다.

"고작 저런 놈 때문에 비싸보이는 반지까지 버리고, 괜찮겠어?

더는 꽁무늬도 보이지 않는 놈이 나간 자리를 보며, 아가씨 쪽으로 돌아보지도 않은 채 묻는다.
주위 사람들도 이미 일이 끝났다는 걸 직감했는지 어느새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 있다.

334 진짜돌주 (00hgxe8sUw)

2021-04-03 (파란날) 04:50:41

Wls석이 특) 결국 일방적으로 얻어맞음

335 에미리 - 진석 (zXR7sJrUGo)

2021-04-03 (파란날) 05:02:13

결국 답이 나왔네요! 역시 사람은 다 똑같은 족속입니다. 저자도 날 거쳐간 한심한 사내들과 다를 바 없는 부류였습니다. 이렇게 손쉽게 얻을 수 있는데 굳이 거칠게 싸울 필요까지야 없단 생각이 들었사옵니다만, 당장으로썬 제게 도움을 주신 이 도련님의 노력을 헛되이 여기긴 싫네요. 건네받은 핸드폰을 열고 바로 갤러리를 연 뒤 지우고, 지우고, 지우기를 반복했습니다. 차라리 싹 다 부숴버리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습니다만 저 많은 시선이 다시 몰릴 위험이 있으니 차마 그럴 수는 없었네요! 조금만 눈에 띄는 짓을 했다간 바로 사진행일테니, 반지 하나를 헛되이 하고 싶진 않네요. 공장 초기화 버튼까지 눌러버린 뒤 도로 아무 테이블에나 휴대전화를 던져버리곤, 저는 웃는 얼굴로 전혀 괜찮다는 듯 고개를 끄덕여 보였습니다.

"사오토메는 고작 반지 따위에 연연하지 않는답니다. 어차피 중요한 반지도 아니었으니, 차라리 잘 된 일이지요... 이정도면 상당히 싸게 먹혔사와요? "

그래도 마도일본에 있을 적엔 이런 일은 안 당했었는데 새삼스럽게 그때가 그리워질래야....그리워지고 싶지가 않네요!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시라이시에 다닐 적을 그리워하다니요! 제가 빠른 더위라도 먹은 게 분명합니다!! 자아 자, 본론으로 돌아갑시다.

"저어🎵 바쁘셨을텐데 저를 도와주셔서 감사드리와요? 소녀의 이름은 사오토메 에미리랍니다, 도련님의 성함을 여쭤봐도 괜찮으련지요? "

전혀 이쪽으로 돌아가지 않은 얼굴을 향해 저는 입꼬리를 올리며 물어보았습니다.

336 에미리주 (zXR7sJrUGo)

2021-04-03 (파란날) 05:02:53

>>334 Wls석아.....(대충 슬픈 개구리짤)

337 진석 - 에미리 (00hgxe8sUw)

2021-04-03 (파란날) 05:13:12

아직 어리다면 어린 나이에도 저런 식으로, 재력을 이용해 누군가를 구워삶는 것이 능통하다는 것은 분명 비슷한 일들이 많은 탓이겠지.
아마 출신이나, 외모나, 이런저런 점에서 그 아가씨에게 접근한 녀석들은 많았겠지만 대부분 비슷한 결말로 끝났을 것이다.

"...서진석. 굳이 사오토메라는걸 강조하는걸 보니, 있는 집 아가씨인건 맞았구나."

사실 하나도 모르는 곳이지만. 난 그런 쪽의 정보 보다는 고전 게임을 취급하는 가게가 어디에 있는지 정도의 정보가 더 가까웠다.

그리고 몸을 돌려 자연스레 앉고는 마저 대답한다.

"특별히 바쁜건 아냐. 그냥 오지랖이랑, 개인적으로 열받아서 분을 못 이겨 저지른 것도 있고."

그러더니 자연스레 테이블 위에 올라온 핸드폰을 들어올렸다. 이해관계와 원한을 떠나, 남자 대 남자의 온정으로 마지막 자비를 베풀어 주었다.

폭죽이 터지는 듯한 작은 폭발음이 들리더니, 핸드폰이 박살이 나 있었다.

338 에미리주 (zXR7sJrUGo)

2021-04-03 (파란날) 05:14:16

(대충 폭☆8은 예술이다 어쩌구)

339 진짜돌주 (00hgxe8sUw)

2021-04-03 (파란날) 05:17:07

원래 저런건 폭파시켜 줘야죠
하드 디스크처럼

340 에미리주 (zXR7sJrUGo)

2021-04-03 (파란날) 05:18:25

하드디스크는....어쩔 수 없다.....🤦‍♀️

341 카사주 (zoyYW8e/aU)

2021-04-03 (파란날) 05:21:11

폭팔... (경의
역시 폭8은 예술이구나

342 에미리 - 진석 (zXR7sJrUGo)

2021-04-03 (파란날) 05:25:37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모르지만 도련님께서 힘을 써주신 모양입니다? 조금 많이 시끄러운 소리가 뒤이어지긴 했지만요. 퍼펑, 하고 터지는 소리에 저는 잠시 미간을 찌푸렸습니다. 하지만 금방 웃는 낯으로 돌아와서 이렇게 물어보았지요.

"어라🎵 친절하셔라.... 굳이 해주시지 않아도 될 자비까지 베풀어 주시다니요. "

고작 오지랖이라기엔 이건 정말로 자비 수준인데요. 남을 몰래 찍는 사람따위의 핸드폰을 날려버리다니요! 이미 날아간 휴대전화에 뭐라 하기는 늦었습니다만 이건 조금 과하지 않았는가 싶습니다. 이미 핸드폰은 뺏은지 오래인데 뭐 어쩌겠어요. 제 것이 되는 것도 아니고요.

"좋아요🎵 도움을 받았으니 사례를 해야지요? 특별히 원하는 게 있으시면 말씀해 주시와요? "

받은 것이 있으면 확실히 돌려 드려야 합니다! 라는 생각으로, 저는 다시금 눈꼬리를 휘며 도련님께 질문하였습니다.

343 진석 - 에미리 (00hgxe8sUw)

2021-04-03 (파란날) 05:36:51

도움을 받았으니 사례를 하겠다는 말에, 고개를 저으며 대답해주었다.

"어,특별히 사례를 바란 건 아니야. 좀전에 말했듯이 그냥 화가 나서 한 일이기도 하고."

그냥 그런 일이 있어도 지나가는건 나 스스로에게도 화가 나는 일이었다. 그래서 매번 움직이고 만다. 내게 그 뒷감당이 돌아올지 어떨지 생각하지도 못하고.
하지만 홧김에 하는 행동이란게 대부분 그런 법이니까.

"굳이 사례를 하겠다면... 그냥 음료수나 부탁할게."

적당한 선으로 합의를 보자. 아예 완전히 거절을 해버리기엔 저쪽도 무안해질거고, 이것저것 요구하기엔 내가 딱히 바라는 것도 없으니까. 자판기를 엄지 손가락으로 슬쩍 가리킬 뿐이었다.

그 정도면 충분할테니까. 원래 처세술은 상호간에 적당한 것이 제일 중요하다.

344 에미리 - 진석 (zXR7sJrUGo)

2021-04-03 (파란날) 05:43:35

"흐음~?🎵 "

사례를 바라는 게 아니다...? 그렇군요? 이 도련님께선 학생 수준 정도의 사례를 원하신다는 거네요. 자판기를 가리키신 걸 보니 잘 알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좋은 카페 같은 데가 있는데 왜 굳이 자판기냐는 물음도 들었습니다만 그건 이 도련님의 취향이실테니 그렇거니 하도록 할까요. 애초에 자판기를 원하신 건 이 도련님이시니까요! 그런 생각을 하며 음료수를 부탁하신 진석 씨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곤 자판기 앞으로 향하려 하였습니다.

"좋아요🎵 도련님께서는 펩시를 좋아하시나요? 아니면 코카콜라를 좋아하시는지요~? "

GP를 집어넣기 전에, 이 분께 어떤 음료를 뽑아드려야 할지 고민이기에 저는 먼저 좋아하시는 음료부터 물어보기로 하였습니다. 역시 이나잇대 사내아이들이 좋아하는 건 탄산이겠지요? 저는 펩시를 좋아하지만 함부로 펩시를 드렸다가는 뭐가 사례인가 싶으실것이니, 우선은 원하시는 음료부터 여쭤보는 게 예의이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345 에미리주 (zXR7sJrUGo)

2021-04-03 (파란날) 05:54:26

(대충 오늘 수업 내용 위키에 집어넣었단 애옹)(슬슬...잠이 온단 애옹....)

346 진석주 (00hgxe8sUw)

2021-04-03 (파란날) 06:05:23

(잠이온다면... 슬슬 주무시는게 어떠신지 하는 어흥)

347 에미리주 (zXR7sJrUGo)

2021-04-03 (파란날) 06:07:02

(대충 슬슬 가족들 깰 시간이라 어차피 지금부터는 레스 잇기 힘들단 애옹)(그래서 모바일로 돌아왔단 애옹)

348 진석 - 에미리 (00hgxe8sUw)

2021-04-03 (파란날) 06:08:12

어차피 음료수 한 캔 정도면 푼돈이니까, 괜찮겠지.
일단 메뉴는 콜라인거 같은데 여기에서 바로 그 흔한 선택존이다.
어떻게 할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이런 때에는 역시...

"펩시로 부탁할게."

방금 전까지 게임도 하고 '운동'도 하고 나니 당이 꽤 떨어진다.
이럴 때에는 단맛이 더 잘 느껴지는 펩시가 좋을 것이다.
코카콜라는 뭔가 다른걸 먹으면서 함께 할때 더 좋아하는 편이기도 하고.

그나저나 저쪽은 그런 콜라 관련에 예민한가보군. 자기가 가리는게 없으면 보통은 묻지 않을테니까.

349 에미리주 (zXR7sJrUGo)

2021-04-03 (파란날) 06:09:14

진석이 펩시파에요? 갑자기 호감도 MAX되는거임 😎😎

350 진짜돌주 (00hgxe8sUw)

2021-04-03 (파란날) 06:14:11

상황 따라서 바뀝니다
콜라만 마실때는 펩시!
먹을거랑 같이 마실때는 코카콜라!

그야말로 이랬다 저랬다 하는 박쥐...

351 에미리 - 진석 (zXR7sJrUGo)

2021-04-03 (파란날) 06:17:37

어라, 이 도련님 은근 뭘 마시는 법을 아시는 분인가 봅니다! 코카콜라가 아니라 펩시를 골라주시다니요! 물론 저는 홍차를 정말 사랑하는 쪽이기 때문에 어떤 콜라이건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만 그래도 가능하면 콜라는 역시 펩시를 마시는 쪽이 더 맛이 깔끔하고 그러니까요?

"좋사와요🎵 잠시만, 아~주 잠시만 기다리시어요~? "

저는 말이 끝나기 무섭게 바로 GP를 넣고 펩시를 두어 번 누른 뒤, 덜커덩 소리를 내며 나온 펩시 두 캔을 양손에 들어 오른손에 들은 펩시 캔을 도련님께 건네드리려 하였습니다.

"자아 자🎵 펩시는 시원할 때 마시는 게 제일 맛있답니다! "

딱 봐도 덜 차가워 지기 전에 마시시란 의미였지요? 실제로도 펩시는 실온에 오래 두면 조금 맛이 없어지구 하니까요. 어떻게 보면 경험담에서 비롯된 말씀을 드린 것입니다. 펩시는 실온에 오래 두면 정말로 맛이 없습니다.

352 에미리주 (zXR7sJrUGo)

2021-04-03 (파란날) 06:18:09

>>350 (대충 이시대의 진정한 맛잘알이시구 어쩌구 애옹)

353 에미리주 (zXR7sJrUGo)

2021-04-03 (파란날) 06:18:45

펩시를 마시는 당신이 진정한 일류입니다....😎😎😎

354 진석 - 에미리 (00hgxe8sUw)

2021-04-03 (파란날) 06:37:14

"미지근한 콜라는 형벌이지. 펩시든 아니든."

그러고선 감사히 마시겠습니다, 하는 말을 덧붙이며 콜라를 받아들며 고개를 까딱인다.
귀하신 집 아가씨에게 쇤네가 행할 예절 같은건 내가 배워본 적이 없어서 말이다.

캔의 고리를 붙잡고 젖혀서 뚜껑을 따자, 특유의 시원한 소리와 함께 탄산이 피어오르는 소리 또한 캔 안을 때리기 시작했다.
이제 이 시원한 알루미늄제 용기를 입에 대고 살짝 기울여서 달고, 톡톡 튀며 시원한 액체가 입 안으로, 그리고 목으로 넘어가며 청량감을 몸 전체로 채워주는 경험을 겪는다.

"홧김에 저지른 일이 이런 포상으로 돌아올 줄은 여태 생각해본 적이 없었는데."

강한 집중으로 인해 당이 떨어지고, 분노와 운동으로 인한 열이 넘치는 상황에서 시원한 펩시 콜라를 마시는 것은 비할 데 없는 즐거움이어라.

355 진짜돌주 (00hgxe8sUw)

2021-04-03 (파란날) 06:37:35

콜라가... 마시고 싶어졌다ㅏ...

356 나이젤주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09:17:54

묘하게 생생한 악몽을 꿔버리고 말았던 거야...
다 거짓부렁인거야. 기분나쁜거시야.
갱신.

357 진짜돌주 (00hgxe8sUw)

2021-04-03 (파란날) 10:52:08

무슨 꿈을 꾸셨길래...

358 나이젤주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10:55:21

왠지 모르겠는데 캡틴이 진행하다가 갑자기 나 시트 내리는 거냐고 잘가라고 했어...
다른 사람들도 다 잘가라고 해줬는데 아니라고 레스를 쓰려고 했는데 안써졌어 ㅇ<-<
악몽에서 누구한테 쫓길때 문이 안열리는 그런거의 어장 악몽 Ver.인걸까.
지훈이 다시 뽀다듬하는 날까지 난 못간다...

359 나이젤주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10:57:56

아무튼 에릭선생님 커여움..

360 바다주 (qpuKGHD8nY)

2021-04-03 (파란날) 11:08:26


진행 참여 못 한거 트루스토리인지... ??????

361 나이젤주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11:10:44

디스 이즈 트-루

362 바다주 (qpuKGHD8nY)

2021-04-03 (파란날) 11:16:10

으아악 아니야

363 나이젤주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11:17:04

현.실.이.다 받아들여라

364 나이젤주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11:25:25

어제 폭풍같은 떡밥풀이와 내 망주접이 무섭다
정주행 못하는 어장 「死死」에 이어 「死誤」추가
관캐 고백하고 나서 흑역사만 나날이 쌓여가는데 기분탓인 걸까?

365 다림주 (YVR2IyCrFs)

2021-04-03 (파란날) 11:34:05

다림주: 결론. 나는 캐 과거사를 더럽게 못짜는구나...(흐릿)
다림: 네?

잠깐 갱신.... 다들 리하임다..

366 에미리주 (fgcrIHP1fo)

2021-04-03 (파란날) 11:34:11

>>364 (대충 눈물의 하이파이브 하겠냔 애옹)

367 나이젤주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11:35:22

진짜돌주도 바다주도
다림주도 에미리주도 안녕...

>>366 (하이파이브)
(야마모토씨에 대해 놀린 걸 사과하는 애옹)
(하지만 둘은 이미 결혼한 거 아니냐는 애옹)

368 에미리주 (fgcrIHP1fo)

2021-04-03 (파란날) 11:35:32

아 아침까지 진석이 일상 돌리다가 기절했었네요 🤦‍♀️
갱신합니다~~!! 오신분들 모두 어서오세요!! 물리치료 기다리면서 진석이 답레쓸거에요 절 대 펩 시 해 @==(^0^)@

369 에미리주 (fgcrIHP1fo)

2021-04-03 (파란날) 11:37:07

>>367 토마에밀 특) 결혼은커녕 아직 연애도 안시작함

370 나이젤주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11:37:15

(대충 뱀파이어 풍 토마토 주스를 영업하는 중)

371 나이젤주 (BgJhTJMH6g)

2021-04-03 (파란날) 11:39:18

수단 되기 "절대 참을수없어"

372 나이젤주 (kSpq8lxbpA)

2021-04-03 (파란날) 11:54:36

300원 싸고 100ml 많은 펩시를 사고 말았어 ㅇ<-<

373 바다주 (qpuKGHD8nY)

2021-04-03 (파란날) 11:59:20

배고프당

374 ◆c9lNRrMzaQ (m1pJ8CJVHg)

2021-04-03 (파란날) 12:03:33

카레 끓이려고 다녀왓음

375 가람주 (YuyXlKa6.Y)

2021-04-03 (파란날) 12:05:00

조은아침이ㅅ다

376 나이젤주 (kSpq8lxbpA)

2021-04-03 (파란날) 12:06:14

캡틴 가람주 어서와용

377 다림주 (YVR2IyCrFs)

2021-04-03 (파란날) 12:17:42

갱시잉... 다들 안녕하세어..

378 가람주 (YuyXlKa6.Y)

2021-04-03 (파란날) 12:18:36

캡틴 나이젤주 다림주 안녕하세요

379 나이젤주 (kSpq8lxbpA)

2021-04-03 (파란날) 12:19:43

다림주도 안녕하세영

380 성현주 (okCfYWcBT.)

2021-04-03 (파란날) 12:42:25

닭볶음탕 하는 중

381 성현주 (okCfYWcBT.)

2021-04-03 (파란날) 12:42:58

(그리고 대충 일상 구한다는 짤)

382 나이젤주 (kSpq8lxbpA)

2021-04-03 (파란날) 12:46:35

(3멀티하면 저 진짜 죽어요)

383 성현주 (okCfYWcBT.)

2021-04-03 (파란날) 12:47:21

후......특별히 이번만 살려드리는겁니다.

384 나이젤주 (kSpq8lxbpA)

2021-04-03 (파란날) 12:50:03

(살아남)

385 다림주 (YVR2IyCrFs)

2021-04-03 (파란날) 12:50:18

이제는 나도 웹박수 쓸 줄 안다!(당당)(야광봉이었지만)

이제 나도 캡틴에게 아재개그를 보내거나 할 거다!(선전포고)(?)

...농담입니다. 아재개그 별로 몰라요.

다들 리하임다..

386 나이젤주 (kSpq8lxbpA)

2021-04-03 (파란날) 12:54:15

리하-

387 다림주 (YVR2IyCrFs)

2021-04-03 (파란날) 12:54:49

반가워요 나이젤주~

388 성현주 (okCfYWcBT.)

2021-04-03 (파란날) 12:55:34

안녕하세요

389 다림주 (YVR2IyCrFs)

2021-04-03 (파란날) 13:06:33

성현주도 반갑습니다!

390 나이젤주 (kSpq8lxbpA)

2021-04-03 (파란날) 13:14:18

아아... 어장의 리젠률이 낮아...

391 바다주 (MuVZPMrdsI)

2021-04-03 (파란날) 13:19:37

오늘의 퀘스쳔

참치캐가 죽을 때 내뱉는 한마디는?

392 화현주 (UVIV6cVkw.)

2021-04-03 (파란날) 13:22:56

설마했던 네가 나를 떠나버렸어
설마했던 네가 나를 버렸어
워어어 어 어 워어어 어

393 나이젤주 (kSpq8lxbpA)

2021-04-03 (파란날) 13:23:33

>>391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마법의 주문)

394 나이젤주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13:27:02

겉으론 밷 걸 속으론 굳 걸 나를 잘 알지도 못하면서 내 겉모습만 보면서
한 심 한 여자로 보는 너의 시선이 난 너무나 웃겨

처음으로 노래방에서 들은 노래

395 다림주 (YVR2IyCrFs)

2021-04-03 (파란날) 13:27:21

>>391 상황에 따라 다르죠...? 근데 공통적으론 죽음에 대한 환희같은 것이 좀 들어갈 수도 있음...

396 다림주 (YVR2IyCrFs)

2021-04-03 (파란날) 13:27:50

아니 이게 아니라 바다주랑 화현주 안녕이에요~

397 나이젤주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13:29:28

wh絃주 어서오세-요

398 후안주 (zqJBQPZDP6)

2021-04-03 (파란날) 13:29:44


>>391
마. 마~~~~~~~~~
우우우우우우~~~~~~~~

399 나이젤주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13:32:18

厚顔주도 어서오세용(이거 맞음?)

400 후안주 (zqJBQPZDP6)

2021-04-03 (파란날) 13:32:31

>>399
머름

401 다림주 (YVR2IyCrFs)

2021-04-03 (파란날) 13:34:33

후안주도 반가워요~

402 ◆c9lNRrMzaQ (aGqcL82IeU)

2021-04-03 (파란날) 13:35:33

낮에 시간도 남으니까.. 오늘은 비에 걸린 소문의 공략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까..

403 나이젤주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13:36:21

>>402 (빵긋)(착석)

404 ◆c9lNRrMzaQ (aGqcL82IeU)

2021-04-03 (파란날) 13:37:03

비에 걸린 소문은 사실 내가 옛날에 썼던 단편 소설이 원작이야. 물론 어디 공개하거나 한 적은 없으니까 안심하고..

405 다림주 (YVR2IyCrFs)

2021-04-03 (파란날) 13:37:52

(슬쩍)(착석)

406 성현주 (A1kg8TDOrs)

2021-04-03 (파란날) 13:38:17

비오는 날에 듣는 비공략

407 나이젤주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13:39:28

우산도 말릴 수 없는 상황인데 밖에 갔다와야 했어...
어쩔 수 없이 쓰긴 했지만 우산살 녹스면 어떡하지.

408 나이젤주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13:41:17

캡틴의 자격
1)강력한 정신력
2)압도적인 무력
3)묘사력
4)설정력
5)매일 진행하고 또 진행해도 지치지 않는 체력
6)경험
7)친구
8)소설 써본 경험(New!)

409 하루주 (jdGUuzIeJQ)

2021-04-03 (파란날) 13:42:37

아아아아아아 의념발화에 대해서 물어보자마자 잠들어버렸다..

...스스로 깨달아야 한다니이....

410 다림주 (YVR2IyCrFs)

2021-04-03 (파란날) 13:42:58

머야. 나한텐 하나도 없잖아?(망함)

411 다림주 (YVR2IyCrFs)

2021-04-03 (파란날) 13:43:16

하루주도 어서오세요~

나가기 싫당...

412 한지훈 (a4qli9UjpU)

2021-04-03 (파란날) 13:43:57

갱신

413 나이젤주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13:44:27

>>410 ㅠㅠ... (하이파이브 시도)

414 나이젤주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13:45:14

一日주 jihoon주 어서오세용

415 지아주 (QqAmsti/5g)

2021-04-03 (파란날) 13:47:01

비온다... 몸이 뻐근해...

416 지훈주 (a4qli9UjpU)

2021-04-03 (파란날) 13:47:28

안녕하세요 나이젤주

417 지훈주 (a4qli9UjpU)

2021-04-03 (파란날) 13:48:03

지아주도 어서오세요~

피곤...

418 나이젤주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13:49:02

Jia주 어서오세요
그러고보니 둘다 지 자로 시작하네... (당연한 걸 깨닫는 중) 역시 의남매😵인가

419 지훈주 (a4qli9UjpU)

2021-04-03 (파란날) 13:49:39

지지남매(?)

420 바다주 (MuVZPMrdsI)

2021-04-03 (파란날) 13:50:22

비소문 착석

421 지아주 (QqAmsti/5g)

2021-04-03 (파란날) 13:53:03

다들 방가워ㅕ용... 비만오면 근육통이 도져서 큰일이에요/....

422 지훈주 (a4qli9UjpU)

2021-04-03 (파란날) 13:53:08

라면에 물만 붓고 나이젤 답레 쓰러 갑니다아

423 지훈주 (a4qli9UjpU)

2021-04-03 (파란날) 13:53:24

바다주 어서오세요~

(지아주 마사지)

424 하루주 (62b9WeCkxk)

2021-04-03 (파란날) 13:55:27

비가 오는데 밖에서 개들이 난리가 났어요...
애들아 왜 그러니...

425 지아주 (QqAmsti/5g)

2021-04-03 (파란날) 13:56:04

바다주도 어서오세요~
>>423 (흐물흐물됨)

426 나이젤주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13:56:47

>>421 (마사지)(맛사맛사)

>>422 편할때 주세용 청청청

>>424 음... 비와서 신나서...?? (?)

427 ◆c9lNRrMzaQ (aGqcL82IeU)

2021-04-03 (파란날) 13:57:09

신비가 사라지기 시작하는 시대. 신비의 존재였던 용과, 도깨비와 같은 것들이 괴력난신으로 펌하되어 세상에 흩어지게 된 세계. 이런 신비를 모두 물리치고 세상의 신앙을 신에게 집중시키기 위해 태양의 신은 한 가지 비책을 내었어.
이 세계의 무녀란 존재는 이런 신비와 연결된 존재들을 말해. 인간과 통할 수 없고, 인간의 목소리를 들을 수 없고, 오직 신비와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존재. 그리고 마지막 남은 용과 연결된 무녀.
마지막 남은 용과 마지막 남은 무녀는 짧은 연을 통하게 돼. 벚꽃이 한참 맺힌 날에 용의 머리칼에 묻은 벚꽃을 떼어내며 무녀는 말했어. '우리는 벚꽃이 지고, 날이 가는 것처럼. 결국 둘을 이해할 수 있는 것은 둘 밖에 남지 않겠지요? 하지만, 봄이 가는 것처럼. 저도, 언젠가 떠나는 날이면 당신과 다신 만나지 못 하는 날이 오겠지요.' 하는 말을 했지. 이 세계의 용은 누군가가 죽이기 전까지는 불사의 힘을 가지고 있으니까.
이런 상황에서 용은 한 가지 꾀를 내. 스스로의 신비를 격하하고, 격하하고, 격하하여 마침내 '용'이란 존재가 가진 신비를 모두 벗겨내고 나면 용이라는 존재는 사라지고 신비가 사라진 한 명의 인간만 남게 되니까. 그를 위해 용은 무녀의 곁을 떠나게 되고 꽃이 피는 날이면 무녀는 용을 그리워하게 되지.
그리고 태양의 신은 자신의 무녀와 정을 통하지. 신, 그것도 태양을 곁에서 보필하는 것은 지극히 신비에 약한 인간에겐 위험한 일이었어. 그래서 무녀는 결국 아이를 낳고 죽게 되고 이 아이가 바로 태양신의 아들. 신비의 밤을 끝내는 자가 되었어.

그리고 태양신의 아들, 여기선 미츠오코노 요리미츠라 부르는 게 좋겠다. 요리미츠는 수많은 신비를 토벌하고 신에게 믿음을 집중시키는 역할을 맡아. 신의 신비를 이은 만큼 인간 중에는 감히 대적할 자가 없었고, 같은 신비들 역시 신비는 더욱 강한 신비에만 반응한다는 규칙에 의해 무너지고 말지.
요리미츠는 국가를 통일하고 영원한 태양의 나라라는 뜻의 일륜국日輪國이란 이름을 짓고 가장 거대한 성의 주인이 돼. 명목상 이 나라의 국왕은 태양의 신이므로 자신은 영주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지.
그리고 이런 신비들이 사라지는 중에도 용은 스스로의 신비를 깎아내리고 있었어. 비늘을 깎아내고, 여의주를 부수고, 역린을 파헤치며 스스로의 신비를 깎아내리며 마침내 인간이 되기 위한 길을 걸어가고 있었지. 그러나 용은 한 가지 착각을 하고 말아. 자신은 불사의 시간을 살고 있지만, 인간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몰랐지.
요리미츠는 마침내 마지막 신비의 존재를 찾아내. 그게 바로 미치코. 마지막 남은 용의 무녀였지.
그런데 문제가 생겨. 미치코를 처음 본 요리미츠는 미치코에게 반하고 말아. 그런데 위의 얘기처럼 신비와 연결된 무녀는 인간과 통할 수 없어. 인간의 목소리를 들을 수도 없고 말야. 그러니 요리미츠의 말은 미치코에게 들리지만, 요리미츠는 미치코의 말을 들을 수 없었어. 그렇게 되었으니 요리미츠는 미치코를 성의 가장 높은 방에 모시고, 용을 토벌할 준비를 하지.
하지만 여기서 문제는 미치코도, 용도 둘 다 서로를 잊지 못했단 거야. 용은 미치코를 위해, 미치코를 자신이 잊지 않았단 것을 증명하기 위해 세번째 주 토요일만 되면 하늘에 비를 내리게 하였지.
그러나 문제가 생겨. 여의주가 망가짐에 따라 비는 한참 내리게 되고, 깎여나간 신비에 의해 미치코와의 연결이 끊어진 용에 의해 미치코는 하늘을 바라보며 기도를 올리곤 해. 그리고 그 장면이 바로 비에 걸린 소문의 인트로 장면. 하늘을 바라보며 기도하는 미치코의 모습과 연결되지.

그리고 이런 일로 인해 하늘에선 수 일에 걸친 비가 내리고, 영주에게 수많은 무사들과 백성들이 호소하게 돼. 그 결과 영주는 하늘에 간청하여 태양의 신비로 하여금 비를 그치게 만들지. 그 날은 하필 미치코에게 약속했던 셋째주 토요일이었던 거야.
결국 깎아내던 신비를 마무리하지 못 한 채, 자신에게 들려오는 소문을 듣게 된 용은 마지막 남은 신비들을 불러내어, 전쟁을 준비하게 되지.

그리고 이게 비에 걸린 소문의 시작 시 배경이야.

428 지훈주 (tZYECpz.P2)

2021-04-03 (파란날) 13:58:06

>>424 개들은 비 오면 신난다고 들었어요
아마(?)

>>425 (슬라임 반죽)

>>426 홍홍...

429 지훈주 (tZYECpz.P2)

2021-04-03 (파란날) 13:59:55

캡틴은 이런 장문의 고퀄리티 설정을 어떻게 뽑아내시는 건지 신기하다(진심)

답레 쓰고 와서 감상해야지..

430 ◆c9lNRrMzaQ (aGqcL82IeU)

2021-04-03 (파란날) 14:00:58

그리고 공략에서 주었듯 두 세력에 대해 선택하게 된다는 다른 의미가 아니었던 거지.

영주의 편을 들고 용을 토벌하여 신비의 막을 내리게 할지.
아니면 용의 편에서 영주를 물리치고 그 신비를, 깎아내어 한 사람의 인간을 만들게 할지.

431 하루주 (r8Mxhy5HbU)

2021-04-03 (파란날) 14:01:22

신나는 개소리가 아니라 싸우는 개소리지만 그런걸로 해요...!

432 다림주 (fvEANEgAXI)

2021-04-03 (파란날) 14:01:22

다들 어서와요~

433 지아주 (QqAmsti/5g)

2021-04-03 (파란날) 14:01:26

>>426 (녹아내림)
>>428 안녕하세요 지훈티비의 지훈입니다! 오늘은 슬라임을 만져볼게요! 구독과좋아요 부탁드려요!!

434 나이젤주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14:02:29

용의 편에 섰으면 깎아낸 신비를 바다가 얻을 수 있었을까?

435 나이젤주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14:02:44

>>433 (구독과 좋아요 꾸욱)

436 ◆c9lNRrMzaQ (aGqcL82IeU)

2021-04-03 (파란날) 14:05:05

아마 바다의 선택이었겠지만 그 깎아낸 신비를 이어받진 못했을거야. 그 신비를 잇는다는 것은 바다가 오색 용왕의 후계자가 되겠단 이야기와 같고, 그 말은 자신의 혈통과 지위 모든 것을 포기하고 오직 '용'이라는 신비만을 삼키는 것을 말하니까.
즉 이어받는다를 선택하면 바다는 용이 되어 승천했을 것이고, 어장에선 볼 수 없게 되겠지. 그리고 게이트는 대형 게이트로 판정되어서 토벌단이 꾸려지고 바다의 부모님은 사살되었을거야.

기억해야만 해. 바다와 바다의 부모님이 멀쩡한 이유는 '친화적인' 존재임과 동시에 '사람'이었기 때문이야.
하지만 '용'이 된다면 결국 그 위험이 남은 바다의 엄마도 죽을 수밖에 없어.

437 하루주 (AgmoMZbo16)

2021-04-03 (파란날) 14:05:16

>>433 구독과 좋아요 두번 눌렀어요!

438 지훈 - 나이젤 (tZYECpz.P2)

2021-04-03 (파란날) 14:05:45

" 각별한 맛이 있지. 장소에 따라, 함께 있는 사람에 따라, 맛은 달라진다고 하기도 하고. "

손을 움찔거리자 자신이 너무 세게 잡은 건가? 싶어서 살짝 걱정되었을까. 나이젤보고 "미안. 아팠어?" 라고 물어보기도 했고. 그 이유가 다른 것에 있다는 건 눈치채지 못 했던가.

" ...그러고보니 저번 샴페인도 내게 넘겼었지. 응. "

지훈은 고민스러운 표정을 하더니, 바로 옆에 있는 가판대에서 나이젤을 위한 핫도그를 사서 나이젤에게 내밀었을까.

" 그럼 이거랑 바꿔. 내가 두 개 먹을게. "

달콤한 걸 싫어하는 이에게 억지로 먹이고 싶진 않았으니까. 뭐, 솔직한 감상으로도 그렇고, 괜히 호감도 깎아먹었다간 친구 관계가 소원해지는 것을 무의식적으로 원치 않았던 걸지도 모른다.

439 지훈주 (a4qli9UjpU)

2021-04-03 (파란날) 14:06:48

>>436 ㄴㅇㄱ....

>>433 >>435 >>437 이분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40 나이젤주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14:07:52

>>437 취소잖아요!

>>436 ㅎㄷㄷ...

441 ◆c9lNRrMzaQ (aGqcL82IeU)

2021-04-03 (파란날) 14:08:35

그래서 비에 걸린 소문은 아쉬운 내용이 많아. 엔딩을 다섯 가지 정도로 생각했거든.

실패 엔딩.
용과 영주가 동귀어진하고 끝나는 엔딩
용과 영주 둘 다 살아남지만 세상은 신비와 인간의 충돌로 이어지는 엔딩
용이 영주를 물리치고 무녀와 이어지는 엔딩.
영주가 용을 물리치고 신비를 종식시키는 엔딩.

이런 엔딩들로 나뉘어져 있어.
그리고 실패 엔딩은 이런 미츠코가 죽는 엔딩이기도 해.

442 나이젤주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14:10:12

>>441 아쉽네요...

443 하루주 (6r9U3WjGT6)

2021-04-03 (파란날) 14:10:16

>>440 눈치가 빠르셔 후후

와 엔딩 많네요..

444 지훈주 (a4qli9UjpU)

2021-04-03 (파란날) 14:12:27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에에...

445 화현주 (Ksyl6zecOI)

2021-04-03 (파란날) 14:13:40

하필이면 의뢰를 받은 게 저라서 ㅎㅎ

446 ◆c9lNRrMzaQ (aGqcL82IeU)

2021-04-03 (파란날) 14:14:41

왜 울고 계시나요.
보세요. 하늘이 예쁘지 않으신가요? 미치코와 용 님이 같이 꽃구경을 가던 날처럼 예쁜 하늘이네요.
그 날의 용님은 유난히 맑게 웃고 계셨답니다. 저는 국화가 활짝 열려, 저를 바라보는 줄로만 알고 심장이 멎는 줄 알았어요.
그런데, 그 날과 같은 하늘인데 왜 용님은 저를 바라보며 울고 계실까요. 저와 약속한 비가 내리기로 한 날은 아직 한참이나 남았을 것인데 왜 벌써부터 내리는 비에 그리도 얼굴을 적시셨을까요.
용 님. 용 님. 부디 이 미치코를 잊지 말아주세요.
벚꽃이 피는 날이면 미치코를 기억해주세요.
길지 않아도 좋아요. 잠깐의 시간이라도 좋아요. 그저 벚꽃잎 하나가 바람에 날려 떨어지는 찰나의 기억이라도 당신을 연모하였고 당신을 기억하였으며 당신을 애정했고 당신만을 기다린 소녀가 있었다고 기억해주세요.
이 미치코는 그 날이면 혼을 태우고, 한을 잊어, 저 멀리 하늘의 원 속에서 당신의 생각 속에 사뿐히 앉아 다시금 당신을 연모하였다. 사랑했다 말하겠습니다.

아, 너무나도 슬퍼라.
미치코의 봄은 너무나도 짧은 모양이에요.
비가 너무 거세어, 미치코의 꽃은 모두 흩어진 모양이에요.
용 님. 비를 멈추어 주세요.
미치코가 웃으며 잠들 수 있도록.

447 나이젤주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14:17:41

(대충 쓰러져서 흐느끼는 중)

448 ◆c9lNRrMzaQ (aGqcL82IeU)

2021-04-03 (파란날) 14:19:26

그리고 뭐.. 이런 이야기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아마 게이트를 클리어하고, 용의 편을 들었었다면 그린 코스트의 일륜의 총운갑을, 영주의 편을 들었다면 A급 기술인 오색 용왕의 축복을 얻었을 예정이었어.

449 지훈주 (a4qli9UjpU)

2021-04-03 (파란날) 14:22:32

(엉엉엉엉엉엉)

그린 코스트라니 보상 쩔어

450 화현주 (Ksyl6zecOI)

2021-04-03 (파란날) 14:22:56

슈퍼루키킬러게이트

현생킬러게이트가 더 강했다

451 ◆c9lNRrMzaQ (aGqcL82IeU)

2021-04-03 (파란날) 14:23:00

그린 코스트 획득조건 : 영주 막타 처야함

452 ◆c9lNRrMzaQ (aGqcL82IeU)

2021-04-03 (파란날) 14:24:01

사실 진행하겠다고 하면야 두 참치 말을 종합해서 적당한 NPC로 떼워줬어도 문제는 없었는데.. 다들 그냥 다른 거 하고 싶어 하는 것 같아서?

453 나이젤주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14:24:02

ㄷㄷ

454 다림주 (zZMR8dFnmw)

2021-04-03 (파란날) 14:26:15

오우... 대단하다...

455 ◆c9lNRrMzaQ (aGqcL82IeU)

2021-04-03 (파란날) 14:27:16

게이트물을 짠 이유도 사실.. 다른 세계관들도 많은데 그런 세계관을 적당히 아우를 수 있는 설정이 짜고 싶었다고밖에 못 합니다..ㅠㅠ

456 화현주 (Ksyl6zecOI)

2021-04-03 (파란날) 14:27:16

레베카 콘서트 + 제노시아 행사 + 하루이틀만에 해결 불가능
이라는 종합세트에 크흑 ㅠㅠㅠ

457 나이젤주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14:27:23

그러고보니 연상누나로 시트교체 고민할때도 고블린킹은 다른 NPC로 떼워줄 수 있다고 했지.
그래도, 안 떠난 게 다행이지만. 음. 아... 다행이 아닌가...?? (무능함)

458 나이젤주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14:28:15

의뢰 끝나고 나서 제작발표회 제시간 안에 못 맞출 것 같은데
가디언칩으로 대충 어떤 행산지 찾아보고 끝낼까.....

459 ◆c9lNRrMzaQ (aGqcL82IeU)

2021-04-03 (파란날) 14:28:46

엄청난 행사는 아니고 한, 중, 일의 장인들이랑 제노시아의 제작자들이 모여서 제작 발표회 같은 거랑 경매를 하는 곳.

460 성현주 (okCfYWcBT.)

2021-04-03 (파란날) 14:29:01

의뢰가 끝나면 무엇이 시작되는거죠?

모르나? 의뢰가 시작된다.

461 화현주 (Ksyl6zecOI)

2021-04-03 (파란날) 14:29:14

뭣!?
경매라고1?
2만GP아껴둘껄!!

462 진짜돌주 (00hgxe8sUw)

2021-04-03 (파란날) 14:30:29

아침이다 아침

463 나이젤주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14:30:35

어머

464 ◆c9lNRrMzaQ (aGqcL82IeU)

2021-04-03 (파란날) 14:30:56

어차피 기본금이 5만 이상이니까 다들 참여하진 못했을거야..

465 나이젤주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14:31:00

뭐야 어차피 내 수준으로 낄게 아니었는데?? 🤔
경매로 적당한 물건이나 찾아봐야지...

466 나이젤주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14:31:13

>>464 비싸(비싸)

467 ◆c9lNRrMzaQ (aGqcL82IeU)

2021-04-03 (파란날) 14:31:46

블루 코스트도 이번 경매에 올라오기도 했고..

468 화현주 (Ksyl6zecOI)

2021-04-03 (파란날) 14:31:51

비싸!!!!
그럼 그냥 바로 의뢰 가야겠다...

469 ◆c9lNRrMzaQ (aGqcL82IeU)

2021-04-03 (파란날) 14:32:37

약간 다들 내가 거기서 이득 볼 게 없어 - 그럼 딴 거 해야지 하고 넘어가는 게 솔직히 슬프긴 해 :D

470 진짜돌주 (00hgxe8sUw)

2021-04-03 (파란날) 14:32:53

캡틴의 세계관이 방대할수록
레스주의 그림의 떡은 많아져먄 간다...

471 ◆c9lNRrMzaQ (aGqcL82IeU)

2021-04-03 (파란날) 14:34:11

요즘따라 스트레스가 왜이리 많이 쌓이지 :D

472 지훈주 (a4qli9UjpU)

2021-04-03 (파란날) 14:34:26

>>467 (충격)

이득 볼게 없어도 레베카 콘서트는 간다(아무말)

473 성현주 (okCfYWcBT.)

2021-04-03 (파란날) 14:34:46

불교 관련 동아리 가서 폭포 수행하자고 꼬셔야지

474 나이젤주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14:35:27

>>471 어장 장점? 진행 장점 써올까? 아니면 칭찬? 익명 기프티콘이라도 구해서 웹박수로 보내줄까? 아니면 뽀담이라도...

475 화현주 (Ksyl6zecOI)

2021-04-03 (파란날) 14:35:33

ㅠㅠ 슬퍼도... 어쩔 수 없어요... 할 일이 없다면 모르겠지만... 의뢰 가야 하고 커뮤 해야 하고 이것저것 해야 할 건 많은데 참여 할 수 없는 것에 신경 쓰기란 힘드니까요...

476 진짜돌주 (00hgxe8sUw)

2021-04-03 (파란날) 14:35:46

스트레스 해소에는 최저 난이도의 둠이 효과가 좋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입니다

477 후안주 (5UE47ODePE)

2021-04-03 (파란날) 14:36:06

단점은 둠을 돌릴 컴퓨터가 있어야 한다는것

478 ◆c9lNRrMzaQ (aGqcL82IeU)

2021-04-03 (파란날) 14:36:39

이런 경매나 이벤트가 존재하는 것은.....할 일이 생기게 되는 발판이기도 해. 다른 장인들이 많이 온단 것은 그와 관련된 NPC들과 만날 확률이 증가한단 거기도 하고, 새로운 커뮤니케이션의 바탕이 되기도 하거든.
내가 주는 정보에는.. 사실 생각보다 써먹을 거 마나..

479 성현주 (okCfYWcBT.)

2021-04-03 (파란날) 14:37:16

경매장 가서 장인하고 친해져서 제품 테스트 하면서 으이! 아이템도 좀 받고!!

480 후안주 (5UE47ODePE)

2021-04-03 (파란날) 14:37:47

경매장 가면 살 수는 없어도 재밌는거 많이 볼 수 있어서 좋지!

아니면 대출 받아서 가면 되지 않을까
가디언 지망 학생인데 신용등급 꽤 높을지도 몰라

481 ◆c9lNRrMzaQ (aGqcL82IeU)

2021-04-03 (파란날) 14:38:13

사실 이런 거 말하면 안 되긴 해! 이벤트는 어떤 이벤트인지 직접 경험하게 하고 아 이거 여기서 끊어야지, 어 더 해볼까?하는 생각을 가지게 해야 하는데 편의를 위해서, 좀 더 빠른 진행을 위해서란 말로 외적으로 이야기를 해주니까 다들 금방 관심을 털어버리더라구..

482 성현주 (okCfYWcBT.)

2021-04-03 (파란날) 14:38:50

>>480

오...대출......오......

대출 받아서 주식으로 따서 갚으면 된다!

483 ◆c9lNRrMzaQ (aGqcL82IeU)

2021-04-03 (파란날) 14:38:57

>>480 이전에 학생은 대출 안 나온다고 한 적 잇슴..

484 나이젤주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14:38:57

>>478 맞다, 그러고보니 제작발표회 가보면 꼭 뭘 내거나 하는 게 아니라도 얻을 게 있을 것 같다고... 에미리주도 그랬지. 가볼...까...?

485 가람주 (YuyXlKa6.Y)

2021-04-03 (파란날) 14:39:12

진짜개쩌는갓갓갓갓꿈꿨는데 꿈일기장펴자마자 까먹어서 슬퍼요..

486 지훈주 (a4qli9UjpU)

2021-04-03 (파란날) 14:39:32

하지만 조금 변명하자면 어장 초기에 할 거 없이 방황하던 기억이 트라우마로 남아서 할 거 없어보이면 그 시간에 다른거 하는게 더 낫다고 무의식적으로 생각하게 됨다...

487 지훈주 (a4qli9UjpU)

2021-04-03 (파란날) 14:39:54

>>485 아아아아아아악

488 ◆c9lNRrMzaQ (aGqcL82IeU)

2021-04-03 (파란날) 14:40:13

어장 초기에 방황하던 시절 : 진행에 대해 잘 모르던 캡틴도 방황했던 시절

그래서 진행을.. 쥣나 많이 했던 것은.. 감을 잡기 위해서기도 했다..

489 성현주 (okCfYWcBT.)

2021-04-03 (파란날) 14:40:24

혼틈 일상구하기

490 후안주 (5UE47ODePE)

2021-04-03 (파란날) 14:40:27

>>481
스레외적으로 말하면 그때 본 사람 말고는 기억이 다들 안 나긴 하지

491 나이젤주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14:41:00

어쩌면 지금까지 캡틴이 하는 말 중 흘리듯 지나쳤는데 의외로 재밌는 일을 겪을 기회가 있었던 것들도 있을지 모르겠네. 다른 장인들이랑 교류를 해본다던가... 하는 것도 좋다고 했고.
막연하다고 생각했더니 생각보다 할 일이 많잖아!!

492 ◆c9lNRrMzaQ (aGqcL82IeU)

2021-04-03 (파란날) 14:41:30

내적으로 말해도 니들 관심 없으면 흘린 것들도 많잖아!!!!!!!!!!!!!!!!!!!!!!!!!!!!!!!!!!!!!!!!!!!!!!!!!!!!!!!!!!!!!!!!!!!!!!!!!!!!!!!!!!!!!!!!!!!(화냄

493 후안주 (5UE47ODePE)

2021-04-03 (파란날) 14:41:49

>>483
안타깝구먼

>>489
난 지금 할일이 있어서 패스

494 가람주 (YuyXlKa6.Y)

2021-04-03 (파란날) 14:42:12

그리고 이ㅣ건 궁금했던건데, 게이트를 가는 의뢰는 그 게이트에 들어가는게 참치 캐릭터들이 처음인건가요? 선발대가 있는 게이트의 경우에는 공략에 필요한 정보도 얻을수 있지 않나- 싶은 생각이 문득 들어서요

495 ◆c9lNRrMzaQ (aGqcL82IeU)

2021-04-03 (파란날) 14:42:48

>>494 공략에 필요한 정보라고 해도 그걸 직접 공유하는 경우가 없으니까. 비에 걸린 소문같은 게이트들이 특이한 거야.

496 나이젤주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14:43:17

>>492 죄송합니다!!!!!!!!!!!!!!!!!!!!!!!!(큰절

497 가람주 (YuyXlKa6.Y)

2021-04-03 (파란날) 14:43:25

그리고 의념으로 무기를 만들어서 휘두르는 경우에는 해당하는 무기 숙련도나 기술이 어느정도 영향을 주나요?

498 지훈주 (Q1I4RWAu4U)

2021-04-03 (파란날) 14:43:45

>>488 그렇다면 이젠 캡틴을 믿고 레베카 콘서트에 가는 것!!!!!!!
근데 돈이 없는데 어쩌죠(곤혹)

일상은 저녁에....

499 성현주 (okCfYWcBT.)

2021-04-03 (파란날) 14:44:31

>>498

뒷문으로 몰래 잠입하기
스태프 알바로 들어가서 스테이지 뒤에서 관람하기

500 ◆c9lNRrMzaQ (aGqcL82IeU)

2021-04-03 (파란날) 14:44:52

>>497 의념으로 무기를 만들어서 휘두를 정도의 수준이 안될 뿐더러 그정도.. 양이면.. 거의 현직 1선 가디언 급일텐데..
그 경우는 기술 + 스텟 영향!

501 에릭주 (FRp3BplW6Y)

2021-04-03 (파란날) 14:45:25

갱신한다 다들 반갑다

502 ◆c9lNRrMzaQ (aGqcL82IeU)

2021-04-03 (파란날) 14:45:44

>>501 거만하구나

503 성현주 (okCfYWcBT.)

2021-04-03 (파란날) 14:45:45

어서와요 멋진그래 몇명이서 놀러왔나요

504 가람주 (YuyXlKa6.Y)

2021-04-03 (파란날) 14:45:53

>>495 비소문 게이트보고 생각난질문인데 정확히 짚으시는군요+ㅁ+ 만약 공유가 될 수준의 게이트면 정보를 얻고 들어가는것도 일단 가능은 한게 맞나용?

>>487 뭔가 꿈, 들키면 안 된다, 무언가 모으기, 준비. 이정도밖에 기억이안나요....

일상.. 점심먹어야해서ㅜ

505 지훈주 (Q1I4RWAu4U)

2021-04-03 (파란날) 14:46:09

>>499 알바 좋다!!!!!
몰래 들어가면 두들겨 맞고 쫓겨날지도 몰라요(진심)

어서오십쇼 에리쿠

506 가람주 (YuyXlKa6.Y)

2021-04-03 (파란날) 14:47:02

>>500 둘다 받는거군요 언젠간 달성하고만다 후우후우

507 ◆c9lNRrMzaQ (aGqcL82IeU)

2021-04-03 (파란날) 14:47:18

>>504 가능!

508 지훈주 (Q1I4RWAu4U)

2021-04-03 (파란날) 14:47:29

콘서트 막노동 알바 같은 거 있으면 해야...

509 에릭주 (FRp3BplW6Y)

2021-04-03 (파란날) 14:47:29

>>502 히어로모먼트도 썼으니 이정도 거만함 쯤 이야!

>>505반갑습니다 마제스티

510 지훈주 (Q1I4RWAu4U)

2021-04-03 (파란날) 14:48:07

캡틴 창천검 지훈이는 오니잔슈 쓰나요 아니면 다른 칼 쓰나요

>>509 (일섬)

511 ◆c9lNRrMzaQ (aGqcL82IeU)

2021-04-03 (파란날) 14:48:14

>>509 나는 그 히어로 모먼트를 썼어요 이 사람아

512 ◆c9lNRrMzaQ (aGqcL82IeU)

2021-04-03 (파란날) 14:48:39

>>510 다른 검 쓸걸?

513 성현주 (okCfYWcBT.)

2021-04-03 (파란날) 14:48:43

>>508
아이돌이 공연하다가 부실 공사 때문에 조명이 떨어지면 달려들어서 구해주는 시츄에이션

하지만 레베카가 더 강할테니 역으로 알바가 다칠거 같으니 레베카가 구해주는 상황을!

514 지훈주 (Q1I4RWAu4U)

2021-04-03 (파란날) 14:49:33

>>512 오니잔슈를 내버려두고 다른 검이랑 바람피다니 지훈아 난 널 그렇게 가르치지 않았다(????)

515 가람주 (YuyXlKa6.Y)

2021-04-03 (파란날) 14:49:53

>>507 답변 캄사합니다!!!
또 질문할게있었던거같은데... 음...
이건 당연한 소리겠지만 도서관에는 몬스터도감~ 같은게 있나요? 만약 읽는다면 그걸로 더 쉽고 효율적으로 의뢰 클리어★ 가 가능하나요?

516 지훈주 (Q1I4RWAu4U)

2021-04-03 (파란날) 14:49:57

>>513 (왜 그럴듯하지)
레베카가 지훈이보다 더 강한건 팩트일 것

517 지훈주 (Q1I4RWAu4U)

2021-04-03 (파란날) 14:50:34

몬스터 도감...

고블린이라던가 고블린이라던가 정도는 있을지도

518 가람주 (YuyXlKa6.Y)

2021-04-03 (파란날) 14:50:38

오니잔슈에 있는 귀신을 다 털어버리고 새로운 검으로 진화시킨거일수도(?)

519 성현주 (okCfYWcBT.)

2021-04-03 (파란날) 14:50:48

도서관하니까 도서관에서 만화책 찾기도 재밌어보인다

520 지훈주 (Q1I4RWAu4U)

2021-04-03 (파란날) 14:51:14

>>518 오(오)
하지만 귀신 털어버리면 이거 그냥 일본도 되는 결과일지도 모르죠(???)

521 에릭주 (FRp3BplW6Y)

2021-04-03 (파란날) 14:51:33

>>510 히데붓!!

>>511 아. 그렇네
(공손

522 후안주 (I57g45PV1I)

2021-04-03 (파란날) 14:52:00

그러고보니 히어로 모먼트 쓴거 아직 에릭 밖에 없지?

523 ◆c9lNRrMzaQ (aGqcL82IeU)

2021-04-03 (파란날) 14:52:14

레베카 너희보다 약한데..
저번에 말했잖아! 의념 각성한 그냥 일반인이라고..

>>515 아니. 몬스터에 대한 정보를 안다고 해도 그걸 전부 기록하진 않지. 게이트마다 몬스터들의 형태는 다르기 때문에.. 또 약점도 달라지기 때문에. 모든 정보를 모을 수는 없었다고 보아도 무방해.
그래도 대략적인 약점 같은 것들은 알 수 있지. 쉽고 효율적..? 인진 잘 모르겠다.

524 화현주 (Ksyl6zecOI)

2021-04-03 (파란날) 14:52:16

에릭밖에 없어요
구 에릭
현 에릭

525 가람주 (YuyXlKa6.Y)

2021-04-03 (파란날) 14:52:19

마음은 도서부 이성은 검도나 검술부에서 스킬거리고있는데 이왕 재밌으라고 하는 상황극이니 도서부 있으면 거기가입할지도 고민이여요

526 성현주 (okCfYWcBT.)

2021-04-03 (파란날) 14:52:51

왠지 유명인=엄청쎔 이미지가 강해서....

527 나이젤주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14:52:55

이제부터 의뢰 하나 받으면 가디언칩이든 도서관이든 할 수 있는 모든 방면으로 찾아보고 쓸 수 있는 아이템도 구비해놔야겠어...
뭐라도 해볼 수 있으려면 대응할 걸 가지고 있어야지!! 캡틴한테 기대기만 하는 건 NEVER!!

528 가람주 (YuyXlKa6.Y)

2021-04-03 (파란날) 14:52:59

>>523 정보랄게 아예 없는것보단 좋겠죠! 답변 고맙습니다~

529 지훈주 (Q1I4RWAu4U)

2021-04-03 (파란날) 14:53:36

>>523 (충격)

530 가람주 (YuyXlKa6.Y)

2021-04-03 (파란날) 14:54:01

가람주가 질문이 많은 이유는 가람주가 사전정보 깔고 들어가는거 좋아하기도 하지만 뭣보다 캡틴설정이 너무 갓갓이라그래요

531 지훈주 (Q1I4RWAu4U)

2021-04-03 (파란날) 14:54:06

캡틴이 말한 걸 다 위키에 기록하고 싶지만 정주행을 하기엔 너무 오래 걸리므로 참겠습니다(변명)

532 지훈주 (Q1I4RWAu4U)

2021-04-03 (파란날) 14:54:41

그러고보니 포션 같은 건 구비해두고 싶은데 없으려나요
해독제라던가 필요해보이는...

533 ◆c9lNRrMzaQ (aGqcL82IeU)

2021-04-03 (파란날) 14:54:59

그리고 어지간한 정보는 서포터를 굴리면 나오니까....

534 가람주 (YuyXlKa6.Y)

2021-04-03 (파란날) 14:55:34

관전할때 어라 왜 의뢰받고 바로 사람구하자마자 게이트로 가는거지? 하는생각 자주했었는데 어차피 참치캐들이 첫공략자라 그런거였군요.. 호기심 하나 해결(끄덕

535 나이젤 - 지훈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14:55:50

"맛은 달라지진 않아도 기분만 달라지는 걸지도 모르지만요."

누구도 정확하게 정해진 감각을 느낄 순 없다. 어느 정도의 자극으로 받아들이냐가 문제일 뿐. 지훈이 딱히 세게 잡은 건 아니었으니, 나이젤은 아팠냐는 질문에 고개를 저었다. 의외로 놀란 건 별 이유 아니라던가, 손의 온도 때문이었을지도. 똑같이 따뜻한 손이었어도 비슷한 온도라는 것에 놀랐을지도 모른다.

"쓴 건 싫어하시는 것 같아서요?"

제가 싫어해서만 넘긴 건 아니었어요! 라는 뜻. 핫도그를 내미는 것을 보고 받으면서,

"솜사탕을 두 개나 먹으면 입안이 끈적끈적하지 않을까요?"

라고 말하면서도 순순히 솜사탕을 건네줬겠지.

"다른 음료수라도 어떠세요?"

토마토 주스라던가, 이거 너무 달지 않으면서 과일 맛이 잘 살았거든요. 단 거 먹고 마시기엔 괜찮을지도 몰라요? 하고 아직도 반 이상 남아 찰랑거리는 토마토 주스 캔의 옆을 손가락으로 툭 찌르면서 이어 말한다.

536 에미리 - 진석 (zXR7sJrUGo)

2021-04-03 (파란날) 14:56:16

"때로는 홧김에 벌인 일이 누군가에게 있어선 더할나위없이 감사한 일일 때도 있답니다. "
제가 그런 일을 벌여본적이 있어 누구보다 잘 안답니다.
그 말을 듣고 정말 그렇다는 듯 긍정하고는, 저 역시 캔을 열어 잠시 목을 축이고자 하였습니다. 고작 콜라 한 캔이 포상까지 될 것 같진 않단 생각이 들었지만 펩시는 확실히 포상이라 할 수 있는 맛이었습니다. 이 적당한 달달함, 적당한 탄산! 어찌보면 코카콜라보다 더 포상일겁니다! 가볍게 기울여 캔을 반쯤 비우고 나선, 다시 한번 눈앞의 소년께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도와주셔서 정말로 감사했사와요🎵 아, 제가 더 어릴테니 경어는 내려두고 편히 말씀해주셔도 된답니다? "

행색만 보아도 딱 봐도 한참 선배에 게이트 고인물이실 것 같은 느낌이 팍팍 들어서, 저는 지레짐작으로 아마 이분도 찬혁 선배와 비슷한 연배이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습니다. 초면에 대놓고 반말을 하실 정도면 당연히 학원도 내에서 꽤나 오래 있으셨다는 것일테고요!

// 짧은 이유 = 슬슬 후반쯤까지 와서 원기옥모으는중

537 지훈주 (Q1I4RWAu4U)

2021-04-03 (파란날) 14:57:02

굴러라 서포터(?)

538 에미리주 (zXR7sJrUGo)

2021-04-03 (파란날) 14:57:42

오늘 진행이 있다면 에미리주는 초단문으로 참여할듯요 🤦‍♀️
사유 : 대자연(**...)

539 가람주 (YuyXlKa6.Y)

2021-04-03 (파란날) 14:57:55

굴러라 서포터~

540 ◆c9lNRrMzaQ (aGqcL82IeU)

2021-04-03 (파란날) 14:58:06

>>538 오늘 내 피로 네 자손은 번창할 수 없으리라

541 나이젤주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14:58:31

>>538 >>540 ㅠㅠ

542 에미리주 (zXR7sJrUGo)

2021-04-03 (파란날) 14:58:38

>>540 어머니 오늘도 가문의 대가 끊겼습니다 (아무말)

543 하루주 (C1.tt7g1To)

2021-04-03 (파란날) 14:58:55

굴러라 서포터~

544 ◆c9lNRrMzaQ (aGqcL82IeU)

2021-04-03 (파란날) 15:02:27

오늘의 TMi

공부량은 서포터>>랜스>워리어 순으로 많다. 실기시험은 워리어>>>랜스>>>>서포트 순.

545 나이젤주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15:02:40

잠깐
창천검 지훈이가 오니잔슈가 아니라 다른 칼을 쓴다고요??
절임이 되어버린 거니... (오니잔슈 쓰담)

546 지훈주 (Q1I4RWAu4U)

2021-04-03 (파란날) 15:02:49

(에미리주 토닥)

그러고보니 서포터 굉장히 많은 일을 할 수 있네요...
전장에서 적의 감지라던지 현황 파악이라던지 적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라던지...

547 지훈주 (Q1I4RWAu4U)

2021-04-03 (파란날) 15:03:37

랜스 특) 딜만 잘 넣으면 된다

>>545 더이상 쓸모가 없어지자 절임으로 만든(?)

548 나이젤주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15:05:21

공부해야지...
다음번엔 좀 더 도움되는 서포터가 될거야...
그리고 이것저것 보고 레벨도 올리고!! 계란밥도 먹고!
그러고보니 지금 제노시아 공방가서 다른사람 관찰하면 제작발표회 물건 만드는 중인 학생도 볼 수 있으려나? 그 정도면 개인 공방을 쓰거나 동아리 시설을 이용할까...?

549 나이젤주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15:06:48

상점가 대장간... 도 언젠가 찾아가봐야 하고...
뭔가 할 일이 많아진 거야.
친구 부탁은 어떡하지. 나중에...?

550 나이젤주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15:07:52

또 내 얘기로 스레를 도배하고 있어...
미안.

551 ◆c9lNRrMzaQ (aGqcL82IeU)

2021-04-03 (파란날) 15:08:02

참고로 나이젤이 구 공방 설정같은거 넣어뒀던 거.. 그거 실제로 있다고 처리해줬는데..

552 나이젤주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15:09:10

>>551 에...??

553 지훈주 (Q1I4RWAu4U)

2021-04-03 (파란날) 15:09:45

>>530 (아뇨 딱히 미안해하실 건...????)

제노시아 가서 계단 올라야 하는데 흐음
생각해보니 아직 기술도 몇개 못 익혔는데 퀘스트 가도 되는 걸까아

554 화현주 (Ksyl6zecOI)

2021-04-03 (파란날) 15:10:32

와~! 나이젤! 공방! 와!

555 나이젤주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15:10:47

(로딩중인 애옹)

556 하루주 (rDD8NK4e96)

2021-04-03 (파란날) 15:12:04

하루: 애옹?

557 진석 - 에미리 (00hgxe8sUw)

2021-04-03 (파란날) 15:12:05

"처음부터 실례되게스리 경어는 안썼던거 같긴 하지만..."

보통은 나도 존댓말을 쓴다. 하지만 그때는 그냥 분노에 사로잡혀서 되는대로 말을 했었고, 갑자기 존댓말을 하기에도 또 뭔가 어색해서 그대로 반말을 내뱉고 있을 뿐이었다.

이쪽도 나보다 연하라는건 어렴풋이 알 수 있었다. 사람은 저마다 다 특색이 있는 법이라 딱 잘라서 '이렇다' 할 수는 없겠지만, 왠지 모르게 감으로 때려맞춰 봤는데 그게 정답이었던 것 같다.

"휴. 설마 여기서 소란 피웠다고 입장금지 먹는건 아니겠지... 다른 게임센터 찾아봐야 하려나."

실제로 직접 드잡이질을 한건 그녀석과 나니까 말이다. 그리고 맞은게 나라고 하더라도, 의자를 들어서 놈을 내려찍을 의향이 있기도 했었고. 불발로 끝나서 천만다행이지만.

캔에 남은 콜라를 마저 입안에 털어넣고 나서, 괜히 또 캔을 손으로 쥐어서 찌그러트린다.

558 진짜돌주 (00hgxe8sUw)

2021-04-03 (파란날) 15:13:04

역시 계란볶음밥을 먹으러 가야하나...

559 나이젤주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15:14:21

갑자기 학원섬에 계란밥 열풍

아니... 실제로 있어요? 찾아가보려고 찾으면 있어요...??
일상 설정이라 그냥 평행세계로 치려 했는데??

560 지훈주 (Q1I4RWAu4U)

2021-04-03 (파란날) 15:14:42

(나가야 하는데 뭔가 귀찮은 기분)

>>556 (귀여워서 죽음)

561 지훈주 (Q1I4RWAu4U)

2021-04-03 (파란날) 15:15:12

계란밥 그거 이스터에근데용?

562 지훈주 (Q1I4RWAu4U)

2021-04-03 (파란날) 15:16:00

물론 찾으면 진짜 나오는지는 아직 모름다
주문까지는 했는데 어제 진행이 직전에 끝나서 결과는 아직...

563 나이젤주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15:17:10

애옹...

>>556 (쓰담 시도)

564 화현주 (Ksyl6zecOI)

2021-04-03 (파란날) 15:18:20

참참참 성현주 계세요?

565 성현주 (okCfYWcBT.)

2021-04-03 (파란날) 15:19:43

>>564

566 후안주 (I57g45PV1I)

2021-04-03 (파란날) 15:20:00

>>564
(얼굴 왼쪽으로 돌림)

567 에미리주 (zXR7sJrUGo)

2021-04-03 (파란날) 15:20:16

(대충 지훈주 이번 진행은 준비하는 시간으로 잡고 다음 진행때 모여서 의뢰 출발하기 어떠시냔 애옹)

568 지훈주 (Q1I4RWAu4U)

2021-04-03 (파란날) 15:20:43

지훈주는 매우 좋다는 웨옹

569 화현주 (Ksyl6zecOI)

2021-04-03 (파란날) 15:21:07

>>565
일상을 합쉬댜

570 에미리주 (zXR7sJrUGo)

2021-04-03 (파란날) 15:22:12

>>568 베리굳이란 애옹

571 지훈주 (Q1I4RWAu4U)

2021-04-03 (파란날) 15:27:12

밥 먹기 -> 연격 배우기 -> 제노시아 가서 계단 오르기
가능하면 이런 순서로 할 것

572 나이젤주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15:27:26

(녹아있음)

573 성현주 (okCfYWcBT.)

2021-04-03 (파란날) 15:27:51

>>569
잠시만요~!

574 나이젤주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15:33:33

애옹...

575 지훈주 (p465nBzcxg)

2021-04-03 (파란날) 15:34:42

웨옹...
비...축축...해...

576 나이젤주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15:35:38

고양이 스레라서 다들 비에 늘어져있는 걸까
웨옹웨옹
레인메이커가 잘못했네(?)

577 성현주 (okCfYWcBT.)

2021-04-03 (파란날) 15:36:13

복귀했습니다

578 진짜돌주 (00hgxe8sUw)

2021-04-03 (파란날) 15:38:24

비가 오면 삭신이 너무 쑤셔서 그만...

579 화현주 (Ksyl6zecOI)

2021-04-03 (파란날) 15:38:30

그리고 일상은 움직인다!

>>577 선레는 누가 할까요? 저번에 제가 했으니 이번엔 성현이가?

580 나이젤주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15:39:41

>>578

581 성현주 (okCfYWcBT.)

2021-04-03 (파란날) 15:41:54

>>579
가져오겠습니다.

582 지훈주 (wZEBsHZdw.)

2021-04-03 (파란날) 15:43:42

아...
빨리 노트북으로 지훈이 굴리고싶다아

583 이성현[농업구역] (okCfYWcBT.)

2021-04-03 (파란날) 15:46:49

그동안 너무 바다에서만 지냈다고 느껴서인지 오늘은 농업구역쪽으로 놀러왔다.
여기서 우리가 먹는 쌀부터해서 각종 야채가 자라나는거겠지?

"좋았어"

주변에서 짚을 대충 모아서 움집 같은걸 만들고 그 안에 들어간 다음 짚을 모아 만든 베개에 머리를 눕힌다.

"이거 편하네"

그런데 여기선 불 피우면 난리가 날테니까 뭐 구워먹는건 못하겠다.

584 나이젤주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15:47:44

>>582 뭐에요 왜 굴려요(지훈이 쓰다듬)

585 나이젤주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15:48:10

다른 방향으로 생존왕을 찍고 있어...

586 성현주 (okCfYWcBT.)

2021-04-03 (파란날) 15:50:29

일상이기에 가능한 행위.....

587 화현 - 성현 (Ksyl6zecOI)

2021-04-03 (파란날) 15:54:00

아.르.바.이.트.싫.어.
분명 돈이 많았던 것 같았는데 순식간에 사라졌다. 지름신이란 이렇게 무서운 거였나.. 흑흑. 지를 땐 몰랐지만, 사고나니 후회가 몰려온다. 차라리 이 돈으로 주식을... ... 그건 아니야.
그래서 지금은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농업 구역에서 말이지. 단순 노동이지만, 게이트에서도, 학교에서도 격렬하게 움직이지 않아서 그런지 온 몸이 쑤셔온다. 관절에 무리가 팍팍팍!
아무튼, 잠깐의 휴식시간이라 스트레스도 풀겸 퓨어보이스 OP나 들을까 해서 사람이 적은 곳을 찾아 이리저리 돌아다닌다.

"아, 어디서 본 것 같았는데..."

그러다가 보게된 한 인물. 짚으로 만든 움집에... 베개? 마치 리틀피그 3형제 같군... 짚으로 만든 집을 바람으로 날렸다던가..

"안녕하세요. 그거, 직접 만든 거예요?"

588 지훈주 (wZEBsHZdw.)

2021-04-03 (파란날) 15:54:17

>>586 러닝한다는 뜻이었지만 그냥 굴리는 것도 좋을지도(?)

589 나이젤주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15:56:44

>>588 (도대체)

590 이성현-화현 (okCfYWcBT.)

2021-04-03 (파란날) 15:57:27

이렇게 누워있으니까 잠이 들것 같은 기분이다. 이 기분이 썩 좋다고 생각하던 차에 목소리가 들려오자 고개를 들어올린다.

"예압, 제가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옆자리를 손바닥으로 툭툭 친다.

"같이 누우실래요? 되게 편한데"

짚 사이로 햇빛이 살짝 들어오는데다가 바람도 불고해서 잠자기에 최적화다.

591 바다주 (MuVZPMrdsI)

2021-04-03 (파란날) 15:59:22

성현이가 화현이를 꼬신다!!!!! (고래고래

592 나이젤주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15:59:34

짚더미로 만든 집(카사가 불면 날아감)

593 지훈주 (wZEBsHZdw.)

2021-04-03 (파란날) 16:02:23

(아기돼지 3형제..?)

594 다림주 (SZwe.eN6As)

2021-04-03 (파란날) 16:02:46

집에서 누워서 굴릴 생각을 하니 짜릿해요.

다림주: 짜릿해 새로워 완전좋아
다림: 어떤 게요?
다림주: 트리거 만족하는 거라던가.(당당)

596 하루주 (62b9WeCkxk)

2021-04-03 (파란날) 16:03:11

ㅋㅋㅋ 귀여워요

597 화현 - 성현 (Ksyl6zecOI)

2021-04-03 (파란날) 16:04:32

"오~ 손재주 좋으시다."

움집 움집... 단순하고 심플하게 생겼지만, 그게 힘들잖아. 이것저것 묶고 얽고 하는 게.
그리고 계속 보면 볼 수록 리틀피그가 생각나는군... 늑대만 있음 완벽한데.
움집을 이리저리 살펴보다가 옆에 눕겠냐는 말에 잠깐 고민... 고민... 고민하다가 뭐 어때. 휴식 시간인데 제대로 쉬는 게 낫지. 라는 생각으로 옆에 가서 눕는다.
짚으로 만든 베개가 좀... 두피랑 목덜미를 간지럽히고 약간 찔리는 게 따갑지만 그래도 편하다... 햇빛도 살살 들고 바람도 솔솔 불어서 이대로 정신 놓으면 커어어어억 해버릴 것 같은 기분.

"어우... 좋다... 안그래도 알바한다고 몸 썼더니 좀 쑤셨는데... 진짜 좋네요."

598 하루주 (62b9WeCkxk)

2021-04-03 (파란날) 16:04:45

쉬세요 캡틴. 다들 푹 쉬시길 바랄거에요

599 다림주 (SZwe.eN6As)

2021-04-03 (파란날) 16:04:52

수면패턴 정상화 매우 중요..

600 나이젤주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16:05:00

>>595 (안녕히 주무세용)

601 지훈주 (wZEBsHZdw.)

2021-04-03 (파란날) 16:06:25

>>594 (트리거?!)

푹 쉬세요 캡틴!

602 성현주 (okCfYWcBT.)

2021-04-03 (파란날) 16:06:40

>>595

휴식 ON

603 이성현-화현 (okCfYWcBT.)

2021-04-03 (파란날) 16:10:35

"어지간한건 힘으로 하면 만들어집니다."

드릴로 뚫고 못을 박고 어쩌고 해야한다고? 그냥 힘으로 구멍 뚫고 억지로 쑤셔 넣으면 고정은 된다.
물론 일회용으로나 사용하는 거니까 이러는거지 진짜 정교한거 만들어야 하면 기술자를 부를 것이다.

"알바라도 하시나 봐요?"

생각해보면 나도 알바라던가 해서 돈을 좀 벌어놔야 하는데......의뢰를 계속해서 다니면서 돈을 버는 게 제일이기는 하지만 같이 갈 사람 구하는 거부터가 문제다

604 화현 - 성현 (Ksyl6zecOI)

2021-04-03 (파란날) 16:17:06

"맞는 말이에요. 말 싸움도 몸 싸움으로 바꾸면 힘 있는 사람이 이기는 거고... 그래도, 이렇게 만드신 건 대단하다고 밖에 못하겠네요."

힘이 곧 전부! 이게 바로 자본주의! 돈은 곧 힘이다! 마치, 머리까지 근육일 것 같은 말이지만, 공감 가는 건 어쩔 수 없어
알바.. 헉, 몇 분 지났지? 헐레벌떡 가디언칩을 살펴본다. 아직 몇 분 안 지났군... 30분간 휴식이니까 좀 더 있을 수 있겠다...

"네네. 돈...을 좀 많이 써가지고... 알바를 간단하게 하고 있어요. 하지만, 단순 노동은 저랑 안 맞아서 힘들어 죽겠어요..."

자기 팔을 주물주물.. 의뢰를 가면 안되냐고 물을 수 있겠지만, 의뢰랑 알바랑은 책임감이라는 게 다르니까 의뢰는 좀;;;

605 다림주 (SZwe.eN6As)

2021-04-03 (파란날) 16:21:19

>>601 (매우 지나가듯이 말했는ㄷ)

606 지훈주 (JJ2Ji71A7I)

2021-04-03 (파란날) 16:27:49

>>605 트리거를 어떻게 지나치나요

으 답레...잡시 써오아ㅑ지

607 이성현-화현 (okCfYWcBT.)

2021-04-03 (파란날) 16:29:07

"원래는 항구 근처에서 텐트로 지내고 있었는데 소금기 때문에 힘들어서 잠깐 쉴 겸 일로 왔어요."

거기는 텐트가 있어서 편하긴 편했다. 여기는 진짜 발 가는데로 온거라서 이렇게 임시로 만든거지만

"의뢰는 한번 가면 빡세니까 알바가 나은점도 있기는해요. 크게 다칠 걱정도 없고"

힘들기만 하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의뢰는 힘들고 위험한데다가 실패할 경우 돈이나 장비 같은것도 못번다! 경험은 쌓이지만 다른 것드롣 경험만큼 중요하지

608 에릭주 (FRp3BplW6Y)

2021-04-03 (파란날) 16:31:05

아마도 >>595가 캡틴 레스 같은데..
무슨 내용이었지?

609 나이젤주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16:31:49

뭐에요 수면패턴 정상화한다고 오늘 진행 쉰다는 캡틴 돌려줘요

610 다림주 (SZwe.eN6As)

2021-04-03 (파란날) 16:32:22

>>608 오늘 진행 쉰다는 내용.. 아니었나여?

611 성현주 (okCfYWcBT.)

2021-04-03 (파란날) 16:32:46

전정사상 당해버렸다.

612 나이젤주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16:33:08

캡처한 사람 나와랏 얍!! (도깨비 방망이 대신 채찍을 내리치며)

613 성현주 (okCfYWcBT.)

2021-04-03 (파란날) 16:34:03

그렇게 말하니까 튜토리얼의 요정 같아요.

614 화현 - 성현 (Ksyl6zecOI)

2021-04-03 (파란날) 16:37:44

"? 왜 항구에서? 텐트? 아, 거기서 만나신 분이시구나."

그보다 되게... 요양왔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네... 요양인가.. 마치, 햇볕에 말렸다가 다시 얼렸다가 말렸다가 하는 것 같아.. 황태처럼..
어이 없다는 듯 그를 쳐다본다. 기숙사는? 설마.. 쫓겨났나!? 아니아니, 막내가 살고 있어서 그런가? 기숙사에는?
약간 경계하듯 꼼직락거리며 그와 조금 멀어졌다.

"맞아요. 의뢰는 빡세죠... 알바랑은 책임감도 다르고. 알바는.. 음.. GP를 많이 못 벌지만... 그래도 나름대로의 경험도 쌓는 법이니까요."

실력만 된다면 의뢰 고고고 하겠지만... 지금은 바쁘기도 하고 의뢰도 예정되어 있는 와중에 망념 더 쌓으면 안되기도 하고... 그래서, 기숙사에 안 들어가는 이유는?!

615 가람주 (YuyXlKa6.Y)

2021-04-03 (파란날) 16:37:55

비가 엄청 오네요

616 나이젤주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16:39:39

B...
BBBBBB

617 이성현-화현 (okCfYWcBT.)

2021-04-03 (파란날) 16:41:28

"먹을 것도 (바다에)많고 놀거리도 (바다에)많고 재밌는곳이에요."

꼼지락 거리면서 움직이자 뭔가 싶다가 신경쓰지 않는다.

"의뢰가 가디언이 되기 위한 경험이라면 알바는 사람으로서의 경험인거죠."

알바를 함으로서 일반적인 일도 해보고 다른 사람이랑 교류도 해봄으로서 인간성을 유지하는거다!!!! 라고 생각은 하고 있다.

"돈은 안들어오지만 이색 경험을 위해서 지금처럼 바다에서 자거나 여기서 자거나 하는 거죠."

일단 이런거에 익숙해두면 나중에 게이트에서 노숙 할 때 망설임이 없을거다.

618 바다주 (MuVZPMrdsI)

2021-04-03 (파란날) 16:44:59

성현 : 먹을 것도 (바다에)많고 놀거리도 (바다에)많고 재밌는곳이에요.

바다 : 네??????

619 나이젤주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16:45:45

고유명사 이름의 폐해...

620 ◆c9lNRrMzaQ (aGqcL82IeU)

2021-04-03 (파란날) 16:46:11

진행 쉰다고 했는데 왜 사라졌지.. 이건 진행을 시키려는 음해세력의 음모다..

621 성현주 (okCfYWcBT.)

2021-04-03 (파란날) 16:48:31

>>618

얼른 먹을거랑 놀거 주세요.

623 ◆c9lNRrMzaQ (aGqcL82IeU)

2021-04-03 (파란날) 16:50:16

내가 지웟다!!
아무튼 쉴거니까 걱정말라구

625 나이젤주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16:50:36

>>623 (안심)

626 성현주 (okCfYWcBT.)

2021-04-03 (파란날) 16:50:58

>>625
(스테이크)

627 나이젤주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16:52:24

>>626 (맛있겠다)

628 화현 - 성현 (Ksyl6zecOI)

2021-04-03 (파란날) 16:53:48

"그렇다고... 보통은 거기서 야영은 안 하잖아요?"

마치, 돼지고기가 맛있다고 도축장에서 안 사는 것처럼... 뭐... 이 사람 취향이겠지. 그냥 그러러니 하자..
의뢰와 알바~ 둘 다 경험을 쌓기엔 좋지. 사람으로서의 경험이라... 좋아. 알바는 오늘만 하고 끝내야겠어.
사람으로서의 경험은 이미 충분히 쌓고 있다. 만화로.

"아, 네."

심플한 대답...

"그러다가 태풍 불거나 하면 위험할텐데요?"

629 ◆c9lNRrMzaQ (aGqcL82IeU)

2021-04-03 (파란날) 16:54:41

그만올려라..

630 나이젤주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16:55:44

잃어버린 레스들...

631 이성현-화현 (okCfYWcBT.)

2021-04-03 (파란날) 16:55:55

"뭐든 직접 몸으로 느껴보는게 제일이라는 주의라서......."

고생도 해봐야 고생이고 아픈것도 아파봐야 아픈거라는 걸 제대로 아는거다.
하지만 미련할 정도로 고생하고 아픈건 멍청한 짓이니까 아무리 나라도 그정도는 안한다.

"에이-그런건 일기예보 보고 얌전히 기숙사에서 자야죠."

1년 365일 내내 거기서 지내는게 아니라 논다는 기분으로 가서 지내는거라 생각보다는 거기서 오래 지내거나 하지는 않는다.

"음.....게임방 가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632 다림주 (SZwe.eN6As)

2021-04-03 (파란날) 17:00:12

그나마 비가 내려서 다행이에오...
C가 내리거나 D가 내리면 무섭다구요?

633 지훈 - 나이젤 (7tYbp5Y6gk)

2021-04-03 (파란날) 17:01:55

" 기분이라... 그럴지도 모르겠네. 사람마다 음식을 먹고 느끼는 기분은 제각각이기도 하고. "

지훈은 고개를 끄덕였다. 나이젤의 말이 틀리지 않았다고 생각했던 걸까. 고갤 젓는 나이젤을 보고는 그럼 어째서 아까 그랬던 걸까? 라고 혼자서 생각하기도 했지만, 뭐 직접 물어보지는 않았던가. 너무 깊게 물어보면 그건 또 실례다.

" 그래서 덕분에 살았어, 그 때는 "

희미하게 웃어보이며 나이젤의 말에 긍정했다. 나이젤이 의도한 것은 아닌 것 같지만, 그렇다고 고맙지 않았던 것도 아니었던가.

" 난 괜찮아. "

달고 끈적거리는 기분 나쁘지 않거든. 하는 무언의 말과 함께 솜사탕을 양 손에 들고 냠냠거리기 시작했지.

" 그보단 빨리 관람차 타러 가자. 궁금하거든. "

634 지훈 - 나이젤 (7tYbp5Y6gk)

2021-04-03 (파란날) 17:02:29

(졸다옴

635 화현 - 성현 (Ksyl6zecOI)

2021-04-03 (파란날) 17:03:39

이제야.. 이해가 된다. 그가 하는 말을 다 듣고 나니까.. 대충 머릿속에서 캐릭터가 잡혔다.
고생이란 고생은 직접 몸으로 부딪혀 이겨내거나 견뎌낸다는 느낌. 고난과 역경이 있어도 그걸 피하긴 커녕, 직접 맞닿아 도전하고 이겨내고 승리한다... 막 그런 사람인 것 같다. 아니면 적어도 그런 경험이라도 쌓아서 스스로의 발전을 이바지 한다던가.
음... 이런 타입은 좋긴 한데... 좀 부담스럽지. 나는 주연이 아니라 조연같은 사람을 좋아하는데... 마치, 성장물의 주인공 같아서 좀...
잠깐 고민을 하다가... 고민을 하다가... 그냥 잊기로 한다. 머릿속의 감상을.

"그렇군요.. 대충 알겠어요. 그냥 이것저것 경험해보고... 경험해보는 게 좋은 거죠? 하지만 굳이 생고생은 하기 싫다. 같은 느낌. 이렇게 생각하면 그냥 평범하네요."

움집을 만드는 것도, 바닷가에서 산다는 것도. 평범...하구만.

"그래서, 그런 경험은 도움 되긴 해요?"

636 나이젤주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17:03:41

>>634 (잘 자고 오셨나요)

637 지훈주 (7tYbp5Y6gk)

2021-04-03 (파란날) 17:04:10

개운하긴 함다

638 이성현-화현 (okCfYWcBT.)

2021-04-03 (파란날) 17:13:24

"그 뭐냐 게임에서도 겁나 어려운데 재밌는 게임 있잖아요."

한대만 맞으면 죽는다! 하지만 한대도 안맞으면 깰 수 있다! 여러번해서 패턴을 외우면 쉽다 같은거!
이런 경험이 나에게 있어서는 대충 그런 재미를 주는거다.

"많이 됬죠."

고개를 끄덕인다.

"처음보는 사람이랑 낚시를 하다가 귀신 같은 환영을 보기도 하고 다음에 밥 먹기로 했고 학교 후배랑 밥 한끼 한다음에 번호도 교환하고"

특이한 경험을 하다가 보니 사람들과 교류를 하게 된다는 점이 즐거웠다.

"지금도 그냥 대충 집 짓고 누워있다가 사람을 만나서 대화를 하고 있잖아요?"

639 가람주 (YuyXlKa6.Y)

2021-04-03 (파란날) 17:16:25

노곤노곤....
일상하자와
좀 더 자자와
누워있자가 싸우고있심다..

640 화현 - 성현 (Ksyl6zecOI)

2021-04-03 (파란날) 17:19:29

"이게 도움인지 아닌지는 아직 모르는 건데... 뭐, 긍정적으로 생각하시는 건 좋네요."

이 경우에는 내가 호기심이 많고, 휴식시간이라 그런 거겠지만. 아니지.. 이 사람은 뭐가 됐든 푹 쉬었으니까 도움이 된건가.
그냥 주변 사람들이 착한 거 아니야? 이런 생각을 하면 한 없이 태클 걸고 싶어지겠지.. 무시무시.

"도움이 됐다는 건 좋은 거니까요. 다음에도 이럴 진 잘 모르겠지만... 참, 저는 이제 휴식 시간 끝가니까 가봐야겠어요."

읏차.. 하고 일어나서 옷을 탈탈 턴다. 그리고 움집에서 나온다.

"그런데, 짚더미도 농가쪽 재산이라 이렇게 막 쓰면 안되지 않아요? 뭐.. 이것도 경험이니까 힘내시길."

/막레! 막레! 고생하셨ㅅ븐디ㅏ~ 저는 오늘 약속이 있어서 바이바이

641 가람주 (YuyXlKa6.Y)

2021-04-03 (파란날) 17:20:15

두 분 일상 수고하셨고 화현주 안녕히가세요

642 다림주 (SZwe.eN6As)

2021-04-03 (파란날) 17:22:48

두 분 일상 수고하셨어요~

으음.. 일상 하나 더 구할까..(고민)

643 가람주 (YuyXlKa6.Y)

2021-04-03 (파란날) 17:23:19

노래들으면서 누워있기 너무 편함다..

644 성현주 (A1kg8TDOrs)

2021-04-03 (파란날) 17:23:47

고생잘가요!

645 지훈주 (5plIdqExrc)

2021-04-03 (파란날) 17:24:31

잘가요 화현주~

646 나이젤 - 지훈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17:39:18

나이젤은 고개를 끄덕여 동의한다. 샴페인을 마셨을 때 둘의 반응이 다른 것처럼, 그럴 것이다. 좋아하는 사람과 같이 먹는 음식이 더 맛있다면, 맛없는 음식을 같이 먹은 사람을 더 싫어하게 될 수도 있을까? 같은 연구주제같은 호기심의 가지는 쳐내며 지훈의 미소를 마주봤다. 이 사람은 덕분에 살았다는 말을 자주 하는 것 같다. 감사에 익숙한 걸까.

"저도 그때 지훈 씨 덕분에 살았으니까요."

같은 말을 하며 고마움의 답례를 돌려줬던가.

"그러면, 갈까요."

커서 가까워 보이지만 꽤 멀리 있는 관람차까지 걷는 동안 느리게 돌던 대관람차가 잠시 정차하기까지의 시간에 가까워졌다. 나이젤은 그동안 한 번도 앞서가려 하지 않고 옆에서 느리게 따라 걸으려 했을까. 그리곤 관람차 앞까지 도착해, 그전까지 찾지 못했던 팸플릿을 발견하면 한 장 뽑아들었을지도.

"근데, 타기 전에 먹어버려서 중간에 손이 비어도 나눠주진 않을 거에요?"

...왜 가는 동안 말해주지 않고 지금 말한 걸까?

647 나이젤주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17:52:16

https://youtu.be/pwd6JJzPA8g

토끼가 치명적으로 귀엽다

648 지훈주 (5plIdqExrc)

2021-04-03 (파란날) 17:55:36

(사망)

649 나이젤주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17:55:54

>>648 (뭐에요 왜 죽어요)

650 다림주 (SZwe.eN6As)

2021-04-03 (파란날) 17:56:37

https://youtu.be/I0_c2lh0ffc

여우도 귀엽습니다...

651 다림주 (SZwe.eN6As)

2021-04-03 (파란날) 17:57:03

아무튼 트리거 눌리면 뭔가 일어나지만 개인적으론 트리거를 안 누르는 게 좋을지도여?(방글방글)

652 나이젤주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17:58:03

모두 정신 건강한 채로 졸업합시다(눈물)

653 다림주 (SZwe.eN6As)

2021-04-03 (파란날) 18:01:27

지금도 건강하다고 보긴 어렵긴 하죠.. 그래도 점점 나아지면 좋겠지요!

654 에릭주 (TjIy9SHNic)

2021-04-03 (파란날) 18:02:23

오늘 영웅서가 관전포인트

캡틴이 자릴 비워 미쳐날뛰는 참치들
미쳐날뛰는 일상
미쳐날뛰는 어장

655 나이젤주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18:02:29

저 크고 털찐 몸 결코 참지못해
거대-댕댕이사촌에 푹신푹신하고싶다

656 지훈주 (5plIdqExrc)

2021-04-03 (파란날) 18:03:24

>>649 토끼가 너무 귀여워서...
>>650 (사망)
>>651 (눌러보고 싶다)(안돼 참아)
>>654 그리고 에릭의 힐건

657 나이젤주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18:03:36

>>654 😱😵😱

658 이하루주 (sPwm6VvCxs)

2021-04-03 (파란날) 18:04:00

미~

659 지아주 (QqAmsti/5g)

2021-04-03 (파란날) 18:04:13

제 4시간 어디갔죠? 전 자려고 한 적 없는데 환블해주세요...

660 나이젤주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18:04:19

미~
솔~
솔~
라~
라~
솔~

661 에릭주 (TjIy9SHNic)

2021-04-03 (파란날) 18:04:43

하루주 어서오세요.
(무지성 인사박기

662 에릭주 (TjIy9SHNic)

2021-04-03 (파란날) 18:04:58

어서오세요 지아주

663 나이젤주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18:05:03

>>659 이미 사용하신 상품은 환불 불가능하십니다 고객님

다들 어서오세요!!

664 다림주 (SZwe.eN6As)

2021-04-03 (파란날) 18:05:17

다들 어서오세요~

665 지훈주 (5plIdqExrc)

2021-04-03 (파란날) 18:09:10

어서오십쇼 지아주
안녕히 주무셨나요

666 이하루주 (sPwm6VvCxs)

2021-04-03 (파란날) 18:13:16

안녕하세요 모두

667 지훈주 (/fz218LyFQ)

2021-04-03 (파란날) 18:13:31

(지훈이 돌리고 싶어 괴로운 참치)

668 지훈주 (Zmv9BEpyus)

2021-04-03 (파란날) 18:13:45

앗 하루주도 어서오세요~

669 나이젤주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18:15:15

(대충 완전히 달라진 지훈이 훨씬 더 예뻐진 지훈이의 모습이 기대된다는 엙옹)

670 나이젤주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18:15:29

하루주도 어서오-세요-

671 다림주 (SZwe.eN6As)

2021-04-03 (파란날) 18:16:08

간단하게 진단이나 돌릴까..

672 지훈주 (KSCTJffNjY)

2021-04-03 (파란날) 18:17:27

>>669 보여줄게 완전히 달라진 나(이하략)

673 나이젤주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18:17:55

>>672 뭐에요 빨리 보여줘요

674 지훈주 (KSCTJffNjY)

2021-04-03 (파란날) 18:19:22

>>673 8시 이후에 일상 돌릴 수 있다면.....

675 다림주 (SZwe.eN6As)

2021-04-03 (파란날) 18:23:53

***다림 루트***

공략난이도 : ★★★★★(공략 없이는 불가능)
진입 조건 : 숨겨진 선택지를 찾을 것.

엔딩수는 7개이며 데드엔딩, 메리배드엔딩, 새드엔딩이 존재합니다.

<첫인상>
당신 → 다림 : 천사같다
다림 → 당신 : 신비하다

<자유행동>
서점 → 뒷산 → 숲 → 뒷산 → 서점

<세이브 추천 포인트>
Event 03. 숨겨온 과거
Event 05. 드리워진 햇살
Event 08. 해바라기

<공략 Tip>
멘탈 중심으로 공략하자. 자본에 주의!

<공략 실패시 한마디>
"선물을 적절하게 이용하는 것도 중요해요."

가장 인기가 많은 루트는 "사랑은 일방통행"입니다.

#상대의_공략루트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35187

숨겨진 선택지 이거에서 선택하면.. 공략이 가능해지는데.

1루트
2루트가 있겠지...

676 지훈주 (KSCTJffNjY)

2021-04-03 (파란날) 18:26:53

공략 난이도 높아....

677 나이젤주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18:27:19

***나이젤 루트***

공략난이도 : ★☆☆☆☆(매우 쉬움)
진입 조건 : 다른 공략캐를 3명 이상 공략.

엔딩수는 4개이며 메리배드엔딩, 새드엔딩, 데드엔딩이 존재합니다.

<첫인상>
당신 → 나이젤 : 왠지 싫다
나이젤 → 당신 : 친절하다

<자유행동>
서점 → (상관없음) → (상관없음) → 숲 → ???

<세이브 추천 포인트>
Event 03. 전하고 싶은 말
Event 05. 사랑의 말
Event 08. 쌓여가는 오해

<공략 Tip>
비밀 중심으로 공략하자. 호감도에 주의!

<공략 실패시 한마디>
"끝날 때까지 방심은 금물."

가장 인기가 많은 루트는 "시작과 끝, 끝과 시작"입니다.

#상대의_공략루트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35187

공략난이도는 쉬운데 해피엔딩은 어디에...?

678 지훈주 (KSCTJffNjY)

2021-04-03 (파란날) 18:28:33

해피엔딩이 없어???

679 나이젤주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18:30:16

둘 다 해피엔딩이 없어
헬학원섬의 미연시-절망편-

680 다림주 (5KSTHhpN8Y)

2021-04-03 (파란날) 18:30:27

전반적으로 쉬운데 끝나기 직전의 선택지에서 함정이 있다거나... 그러려나여..

681 지훈주 (KSCTJffNjY)

2021-04-03 (파란날) 18:30:53

***한지훈 루트***

공략난이도 : ★★★★★(공략 없이는 불가능)
진입 조건 : 다른 공략캐를 1명 이상 공략.

엔딩수는 7개이며 해피엔딩, 개그엔딩, 페이크엔딩이 존재합니다.

<첫인상>
당신 → 한지훈 : 친절하다
한지훈 → 당신 : 비호감

<자유행동>
뒷산 → ??? → 공터 → 일터 → 공터

<세이브 추천 포인트>
Event 03. 잊지 못 하는 사람
Event 05. 혼자만의 시간
Event 08. 1:1 수업

<공략 Tip>
매력 중심으로 공략하자. 비밀에 주의!

<공략 실패시 한마디>
"선물을 적절하게 이용하는 것도 중요해요."

가장 인기가 많은 루트는 "타락의 대가"입니다.

(타락의 대가 저거 지훈이에게 도구로서 쓰이고 버려지는 루트인가)

682 지훈주 (KSCTJffNjY)

2021-04-03 (파란날) 18:31:48

>>679 해피엔딩을 달라!!
>>680 (의외로 원작 반영이었다)

683 다림주 (5KSTHhpN8Y)

2021-04-03 (파란날) 18:32:09

다림주: 데드엔딩, 메리배드, 새드엔딩, 히든엔딩, 데드엔딩 2, 메리배드엔딩2, 배드엔딩 으로 엔딩 7개 딱 있을 듯..

684 다림주 (5KSTHhpN8Y)

2021-04-03 (파란날) 18:32:56

그나마 지훈이는 해피엔딩이라도 있잖아여.. 개그엔딩도 있어..

685 나이젤주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18:33:32

당신 -> 지훈이(친절하다)
당신(비호감) <- 지훈이
무 섭 다 !
잊지 못하는 사람... 둘째친구 떡밥 시작인가...?
근데 엔딩은 의외로 많고 해피, 개그, 페이크라니 라인업은 나쁘지 않아보이는데요?
그리고 뒷산 공터 일터 공터 요거는 만나서 대련만하는거 안닌가... 자유행동 하면 다 대련인가...

686 나이젤주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18:35:25

자본에 주의하란 건 불행에 휩쓸리면서 플레이어 캐릭터의 금전이 증발해버린단 건가(아님

687 다림주 (wsUbW21jiQ)

2021-04-03 (파란날) 18:36:55

다림이 공략하다 보면 호감도에 비례해서 자본이 잘 모이는데 그러면 그 자본만큼 배애애애애드 해져서..?(농담)

688 지훈주 (KSCTJffNjY)

2021-04-03 (파란날) 18:37:45

>>683-684 오너적으로 해피엔딩이 있다고 해주세요!!

>>685 아마 당신<-지훈이 비호감 이건 가면 벗겨지기 전에... 그냥 호감도 쌓으려고 비호감인데도 친근하게 대해주는 것일 듯
잊지 못 하는 사람은 지아/둘째 친구 둘 중 하나일 확률이 높고
엔딩은 해피 12, 페이크1234(가면 벗기지 못 한 경우), 개그1(콜라엔딩) 일듯(???)
정☆답

689 나이젤주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18:38:55

콜라엔딩은 코카콜라랑 '당신'이랑 지훈이랑 3인 결혼식 올리고 콜라게이트의 전리품 자판기를 코카콜라용으로 바꾸기 위해 에미리와 1:3으로 승부하는 결말 맞죠? (???)

690 바다주 (MuVZPMrdsI)

2021-04-03 (파란날) 18:40:12

기억해야만 해. 바다와 바다의 부모님이 멀쩡한 이유는 '친화적인' 존재임과 동시에 '사람'이었기 때문이야.
하지만 '용'이 된다면 결국 그 위험이 남은 바다의 엄마도 죽을 수밖에 없어.

하아아아아아아???????????????

바다만 안 죽는다면.. 그 정도 손실이야 (후비적

691 지훈주 (KSCTJffNjY)

2021-04-03 (파란날) 18:40:54

>>689 무슨 결말이에요 그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득)

>>690 엄마에 대한 평가가 너무하다

692 나이젤주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18:41:12

>>690 미연시 공략루트 플로에 탑승하시오! 당신도!

어서와요 바다주- 아니... 해룡님...

693 바다주 (MuVZPMrdsI)

2021-04-03 (파란날) 18:41:28

>>691 바다는 히르히스 레이드 하자면 제일 먼저 달려갈걸! 전부 히르히스 탓이야

694 가람주 (YuyXlKa6.Y)

2021-04-03 (파란날) 18:45:09

졸린저녁
안녕하세요

695 다림주 (TO9iRnZqRs)

2021-04-03 (파란날) 18:46:07

다들 어서오세요오~

696 나이젤주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18:46:13

안녕하세오
저도 벌써 졸리네요. 진행 못 참여하면 이번에야말로 에릭 얼굴 볼 낯이 없는데...
이불아... 잡지마...

697 성현주 (okCfYWcBT.)

2021-04-03 (파란날) 18:46:40

***이성현 루트***

공략난이도 : ☆☆☆☆☆(공략 확정 루트)
진입 조건 : 호감도 50 이상.

엔딩수는 3개이며 새드엔딩, 노멀엔딩, 히든엔딩이 존재합니다.

<첫인상>
당신 → 이성현 : 재수없다
이성현 → 당신 : 가족 같다

<자유행동>
??? → ??? → 숙소 → 뒷산 → 극장

<세이브 추천 포인트>
Event 03. 최고의 하루
Event 05. 질투의 시선
Event 08. 잊지 못 하는 사람

<공략 Tip>
트라우마 중심으로 공략하자. 매력에 주의!

<공략 실패시 한마디>
"자극이 필요하겠네요."

가장 인기가 많은 루트는 "내 이름을 불러줘"입니다.


쉬운 남자

698 다림주 (TO9iRnZqRs)

2021-04-03 (파란날) 18:49:06

근데 엔딩이 3개뿐인데 3개 다 영... 히든이 해피이길 바라는 수 밖에...

699 나이젤주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18:49:54

>>697 히든엔딩: 태 양 권 루 트
팔굽혀펴기 100회! 윗몸 일으키기 100회! 스쿼트 100회! 그리고 런닝 10km! 로 대머리가 되어버린 플레이어 캐릭터와 대머리빔을 쏘고 다니는...! (아님)

(확정 루트라니)

700 지훈주 (rAeXklehgQ)

2021-04-03 (파란날) 18:50:11

어서오세요!

(왜 다들 해피엔딩이 없)

701 성현주 (A1kg8TDOrs)

2021-04-03 (파란날) 18:50:34

(태양권은 어쩔수없지)

702 가람주 (YuyXlKa6.Y)

2021-04-03 (파란날) 18:52:41

"서가람... 나만이 네 사랑이 될 자격을 갖추었는데. 어째서 날 사랑해주지 않아?" 언뜻 고통스러워 보이기도 하는 말입니다. 그에 서가람, 알 수 없는 표정으로 답했습니다. "내가 왜?"
#어째서_나를_사랑해주지_않아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48725

재밌어보이는진단!

703 지훈주 (rAeXklehgQ)

2021-04-03 (파란날) 18:53:07

1시긴 일찍 집에 간다 와아

가서 답레 쓰고 멀티 구할까...

704 나이젤주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18:53:18

해피엔딩... 어쩌면 더미데이터에 있을지도 몰라요! (?)

705 나이젤주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18:55:07

>>703 ㅊㅊ
(관전대기중)

706 지훈주 (rAeXklehgQ)

2021-04-03 (파란날) 18:55:43

(얀데레다 얀데레)

707 다림주 (TO9iRnZqRs)

2021-04-03 (파란날) 18:58:07

"다림... 날 사랑하는 게 아니면 네가 존재할 이유가 없잖아. 어째서 날 사랑해주지 않아?" 언뜻 고통스러워 보이기도 하는 말입니다. 그에 다림, 알 수 없는 표정으로 답했습니다. "무슨 소리야... 사랑해."
#어째서_나를_사랑해주지_않아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48725

708 나이젤주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19:01:58

"나이젤... 내 모든 걸 네게 바쳤는데도... 어째서 날 사랑해주지 않아?" 처연하고도 애절한 투의 말입니다. 그에 나이젤, 잠긴 목소리로 답했습니다. "왜겠어? 너도 답을 알고 있잖아."
#어째서_나를_사랑해주지_않아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48725

목을 조르는 약한 그 몸을 툭, 밀쳐 책상 위로 미끄러트리며. 남겨두고 싶지 않아 쫓아낸 것처럼 한 방울의 눈물만 흘러내리네.
"왜겠어요. 당신도 이미 답을 알고 있잖아요."
"당신이 준 모든 건, 내게 흘러넘칠 뿐이었어요."

709 바다주 (MuVZPMrdsI)

2021-04-03 (파란날) 19:08:29

***연바다 루트***

공략난이도 : ★☆☆☆☆(매우 쉬움)
진입 조건 : 호감도 50 이상.

엔딩수는 3개이며 새드엔딩, 히든엔딩, 메리배드엔딩이 존재합니다.

<첫인상>
당신 → 연바다 : 친절하다
연바다 → 당신 : 존경스럽다

<자유행동>
자택 → 숙소 → 카페 → 서점 → 서점

<세이브 추천 포인트>
Event 03. 혼자만의 시간
Event 05. 배고픈 날에는
Event 08. 드러난 진실

<공략 Tip>
거짓말 중심으로 공략하자. 먹을 것에 주의!

<공략 실패시 한마디>
"적절한 거리를 유지합시다."

가장 인기가 많은 루트는 "내 이름을 불러줘"입니다.

#상대의_공략루트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35187

710 바다주 (MuVZPMrdsI)

2021-04-03 (파란날) 19:09:23

우와아

완전 흑화 루트

711 나이젤주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19:09:55

히든엔딩을 노려보는 것밖에 답이 없다

712 지훈 - 나이젤 (tZYECpz.P2)

2021-04-03 (파란날) 19:13:59

지훈은 나이젤의 감사에 희미하게 조금 미소지었다. 미소지은 까닭은 무엇이었을까. 단지 지훈이 감사받는 것이 기뻐서, 혹은 쑥스러워서 였을 수도 있겠지만...

" 생각보다 꽤 크네. "

가까이 다가가자 관람차가 예상보다 거대한 것을 알았을까. 지훈은 문이 앞까지 오는 것을 기다리다가, 나이젤이 꽤나 짓궂은 말을 하자 그를 빤히 바라보기 시작했지.

" ...안 줄 거야? "

이미 솜사탕 하나를 전부 먹어버리고 두개째 먹고있는 지훈이었지만, 그래도 부족하다는 듯 나이젤을 빠안히 바라보려고 했을까. 진심이라기보단 나이젤의 반응을 지켜보려고 하는 짓이었겠지만.

나이젤이 준다고 했든, 거절했든, 나이젤을 이끌고 관람차 안에 타서 마주앉으려고 했을까.

713 지훈주 (rAeXklehgQ)

2021-04-03 (파란날) 19:14:20

히든을 노려야(진실)

714 지훈주 (rAeXklehgQ)

2021-04-03 (파란날) 19:19:24

그리고 일상 구해봄다
킵 될 수도 있지만...

715 바다주 (MuVZPMrdsI)

2021-04-03 (파란날) 19:30:35

히든엔딩 달성 조건
호감도 90 이상
Event 7. 용살 히든 이벤트 클리어

" 왜냐면 이제, 저는 더 큰 것이 있으니까요. "

(이후 등장 CG에서는 뿔이 사라져있다)

716 지훈주 (rAeXklehgQ)

2021-04-03 (파란날) 19:31:06

바다야아아아아아....

717 다림주 (YVR2IyCrFs)

2021-04-03 (파란날) 19:31:23

다들 리하임다!

일상... (슬쩍 손을 들어본다)

718 바다주 (MuVZPMrdsI)

2021-04-03 (파란날) 19:33:13

>>716 등용문에 도전하는 인간은 파멸 뿐

719 지훈주 (rAeXklehgQ)

2021-04-03 (파란날) 19:34:47

>>717 리하임다 다림주!
좋슴다! 상황이랑 선레는 어떻게 할까요??

>>718 8ㅁ8

720 다림주 (YVR2IyCrFs)

2021-04-03 (파란날) 19:36:44

>>719 뭔 상황이던 별 상관은 없겠네여!

어.. 뭐 사준다는 상황으로 불려옴.. 도 나쁘지 않고.. 아니면 그냥 길 걷다 만나는 것도 좋네요. 선레는.. 다이스로 하죠.

.dice 1 2. = 2
1. 지훈
2. 다림

721 지훈주 (rAeXklehgQ)

2021-04-03 (파란날) 19:37:19

그렇다면 다림주가 원하시는 상황으로!(방긋)

722 바다주 (MuVZPMrdsI)

2021-04-03 (파란날) 19:38:08

일상할일상

723 다림주 (YVR2IyCrFs)

2021-04-03 (파란날) 19:39:06

으음..

.dice 1 3. = 3
1. 사준다고 해서 옴.
2. 길 걷다가.
3. ???

724 지훈주 (DKh99nEbok)

2021-04-03 (파란날) 19:41:14

(뭐지뭐지

손 두개 차버려서 무리이...

725 나이젤주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19:42:09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요

726 다림-지훈 (YVR2IyCrFs)

2021-04-03 (파란날) 19:45:57

"특별한 날이어서 그런 걸까요"
다림은 오늘따라 차분한 착장으로 벤치에 앉아 있었습니다. 정확하게는 단정한 것일까. 흰 니트에 하이 웨이스트 플레어 스커트와 니삭스에 로퍼라니. 좀 특이한 점이라면 검은 베일이 달린 모자라는 걸까요? 화장도 약간 차분한 톤이군요. 립밤만 바르고 있다거나?

고양이가 다가오지 않네요. 오늘은 특이한 느낌이어서 그랬던 걸까요. 하긴. 장갑이 없고 화살을 들고 있으면 나라도 안 다가가겠어.

지훈이 발견하고 인사한다면 묘하게 차분하게 네. 반갑습니다. 라고 천천히 인사했을 겁니다.

727 지훈주 (DKh99nEbok)

2021-04-03 (파란날) 19:47:58

화살... 저번에 만드셨던 픽크루랑 비슷한 느낌이려나요..?

728 가람주 (YuyXlKa6.Y)

2021-04-03 (파란날) 19:47:59

또 잤다..
안녕하세요

729 지훈주 (DKh99nEbok)

2021-04-03 (파란날) 19:48:21

더 주무십셔

밥 조금만 먹고 답레 바로 드릴게요!

730 다림-지훈 (YVR2IyCrFs)

2021-04-03 (파란날) 19:48:39

어.. 그럴지도요? 대충 비슷할 거 같아요. 원래 제가 지급받은 게 화살이긴 하죠. 고거입니다.

731 나이젤 - 지훈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19:49:23

강조되고 반복되는 불확실한 문장은 쓰는 사람을 불안하게 해요! ...나이젤은 그 희미한 미소를 보며, 저거 웃는 건가? 자주 보이는 것 같은데. 같은 생각을 했다. 어쩌면 '친구와의 대화'니까 그런 걸지도. 전에 좋아한다고 했었지...

"놀이공원이 크니까요."

그런 간단한 대답을 하고, 안 줄 것이냐 물으며 빠아아안히 쳐다보고 있었을 땐

"이미 먹은 걸 나눠줄 순 없으니까요?"

라고 잇자국 하나 나지 않은 핫도그를 바라보며 얘기했다. 이미 먹어버리고 나선 안 줄 테니까, 달라고 할 거면 미리 말해주세요. 라는 뜻이다.

"꽤 잘 보이네요."

나이젤은 관람차에 올라 지훈의 반대편에 마주앉고 창문을 바라보며 손등으로 툭 건드렸다. 관절에 부딪쳐 가볍게 똑, 소리가 난다. 아무것도 없어 보이는데 뭔가 있단 말이지. 높은 고도까지 올라가도 창문 문제 때문에 시야가 방해받을 일은 없을 것 같다. 의념으로 시야를 강화할 수 있는 의념 각성자가 더러운 창문으로 뭔가 보려 한다면 창문의 더러움만 보게 될 테니 이렇게 해 놓는 것도 당연한 일일까.

732 다림-지훈 (YVR2IyCrFs)

2021-04-03 (파란날) 19:49:28

안녕하세요 가람주~

733 나이젤주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19:50:26

요즘 다들 잠이 많아지시는 느낌이...
영면하시는 것만 아니면 괜찮지만 다들 건강 챙기세요!!

734 가람주 (YuyXlKa6.Y)

2021-04-03 (파란날) 19:52:04

가람주는 원래 잠이 많답니다아아아..
저녁먹고 오겠싣ㅁ다

735 바다주 (MuVZPMrdsI)

2021-04-03 (파란날) 20:10:35

일상 할 사람~~

736 나이젤주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20:11:33

(대충 2멀티란 애옹)
(바다랑 돌리는 중에 바다랑 돌릴 순 없다는 애옹)

737 바다주 (MuVZPMrdsI)

2021-04-03 (파란날) 20:12:47

>>736 엇 그거 답레 있어....? 정주행중에 어ㅐ 못 보았지????

738 다림주 (YVR2IyCrFs)

2021-04-03 (파란날) 20:13:42

>>737 situplay>1596247898>483
(슬쩍)

739 바다주 (MuVZPMrdsI)

2021-04-03 (파란날) 20:17:43

미....안...............😭😭😭😭😭😭😭

740 지훈 - 다림 (tZYECpz.P2)

2021-04-03 (파란날) 20:19:19

" 오늘은 조금 특이하네. "

지훈은 다림을 발견하고는 뜬금없이 말을 걸었다. 그의 특징이기도 했지만, 그 나름대로 사람에게 접근하는 방식이었던가. 어쨌거나 지훈은 다림의 인사에 "응. 오랜만." 라고 답하고는 다림의 옆에 앉아도 되냐는 듯 그녀에게 시선을 보냈을지도 모른다.

" 검은 베일 모자라던가 여러모로 처음 보는 느낌이지만, 과연 가장 특이한 건 화살이려나. "

"활에 관심이 있는 줄은 몰랐네." 의외라는 듯 다림을 바라보았을까? 평소에 활을 쓰는 기색은 내비치지 않았으니까. 그러고보니 장갑도 없는 것 같고, 저런 복장이라니... 어디 추모라도 다녀오는 길인가. 추측을 해보았지만 다림의 답을 듣지 않는 이상 알 길은 없었다.

741 바다 - 카페로 간 낚시꾼들 (MuVZPMrdsI)

2021-04-03 (파란날) 20:23:59

" 앗, 감사합니다! "

나이젤의 에스코트에 바다는 부드럽게 웃으면서 자기 자리를 찾아 앉았다. 바닷가가 보이는 쪽으로 의자가 3개 놓여 있었고, 그중에 가장 바깥쪽 자리를 찾아 앉았다. 계산은 아직 안 했다. 누가 내게 될 것인가? 신성한 에스코트의 과업을 수행하는 나이젤? 운이 좋은 사람은 이런거 안 하니까 둘의 경쟁이 될 것이었다.

" 글쎄요, 아마 후자가 아닐까 싶은데.... "

블루 레몬에이드의 빨대 끝을 물고는 가볍게 말 해 보았다. 영성S의 추리력! 이것은... 의미가 있나..?

" 앗! 저기봐요! "

바다가 흥분하며 자리에서 일어났고, 손 끝이 바닷가를 향해 있었다. 그 손 끝에 나타난 것은...

.dice 1 5. = 2

1. 비행하는 날치 떼
2. 브리칭 하는 고래
3. 쩜핑 돌고래
4. 거대하고 빨판이 달린 촉수 여럿
5. 연바다를 닮은 뿔 달린 푸른 머리의 무언가

742 다림-지훈 (YVR2IyCrFs)

2021-04-03 (파란날) 20:25:24

"안녕하세요 지훈 씨."
특이해 보였나요? 라고 말하면서 특이한 건 화살이라는 말에 조금 곤란하다는 듯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처분할 수 없는 것은 처분하라. 한 게 없었기 때문이었을까요?

"아카데미 최초 지급품이었으니까요."
느릿하게 말하는 다림입니다. 날카롭게 갈려진 화살촉에 얼굴이 비추어졌을까요. 지훈을 보고는 잠깐 쉴래요? 라고 말하는 다림입니다. 아니면 걸어도 상관 없겠지. 라는 듯 일어날까요? 라고 말해봅니다.

743 지훈 - 나이젤 (tZYECpz.P2)

2021-04-03 (파란날) 20:26:25

글쎄요. 지훈주는 그저 나이젤과의 일상을 즐길 뿐입니다.

" 난 이미 먹은 거라도 상관은 없었지만... "

나이젤이 그렇게 말한다면 어쩔 수 없겠지. 라고 끄덕였다. 아마 나이젤이 자신이 먹은 것을 먹기 싫어할까봐 그런 것이었을까.

아무튼 관람차에 타자 지훈은 흥미롭다는 시선으로 창 밖을 바라보았다. 옛날에 놀이공원에 갔을 때도 관람차는 타지 못 했던 탓일까. 높은 곳으로 천천히 올라가며 멀어지는 풍경은 지훈에게는 꽤나 생경한 것이었다.

" 창문에 뭔가 있네. 바깥을 잘 보이게 하는 거라던가.. 그런 건가? "

아니면 바깥의 시야를 차단하는 걸지도 모르지만. 지훈은 창문을 같이 똑똑 두드리다가 고개를 갸웃거렸다. 흐음. 아무래도 상관 없나. 그는 느릿하게 등받이에 등을 기대며 바깥을 응시했다. 느긋한 분위기가 관람차 내에 감돌자, 그의 표정이 살짝 풀어진 느낌이었을지도 모른다.

744 지훈 - 다림 (tZYECpz.P2)

2021-04-03 (파란날) 20:30:10

" 평소와는 상반된 분위기의 복장이라던가, 처음 보는 화살이라던가... 특이해보여. "

고개를 끄덕이다가 곤란하다는 듯한 표정을 짓자 얼굴을 살짝 갸웃거리며 "왜 그래?" 라고 물었다. 흐음. 뭔가 화살에 얽힌 이야기라도 있는 걸까. 자신은 잘 모르겠지만 말이다.

" ...더 특이해, 라고 할까. 활은 지급받지 않은 거야? "

의문스럽다는 듯 다림에게 질문하고는 다림의 말에 잠시 말을 멈추었다. 조금은 고민했던가. 쉬는 것도 좋겠지만, 걷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이다. 대화를 하는 것에는 더더욱. 어쩌면 길을 가다가 고양이를 만날 수 있을지도.. 아니, 이건 너무 사심인가? 그는 다림에게 잡고 일어나라는 듯 손을 내밀었다.

" 잠시 걷자. 걷는 것도 나쁘지 않네. "

그의 표정은 여전히 무표정하게 다림을 바라보다가도, 잘 갈린 화살촉으로 한번 시선을 주었을지도 모른다.

745 ◆c9lNRrMzaQ (aGqcL82IeU)

2021-04-03 (파란날) 20:30:24

(뇽뇽하다는뇽)

746 씨드래곤주 (MuVZPMrdsI)

2021-04-03 (파란날) 20:31:48

뇽뇽

747 씨드래곤주 (MuVZPMrdsI)

2021-04-03 (파란날) 20:33:09

캡캡

748 지훈주 (o4PCyd644w)

2021-04-03 (파란날) 20:33:52

캡틴을 뇽뇸하겠다

749 나이젤주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20:34:33

(캡 쓰담)

750 이하루주 (seBrYnn9qY)

2021-04-03 (파란날) 20:35:18

농뇸

751 다림-지훈 (YVR2IyCrFs)

2021-04-03 (파란날) 20:35:42

"평소와는 비슷하게일까요.."
분위기는 다르지 않은 듯 다르고 그런 걸지도 몰라요. 라는 말을 하는 다림은 더 특이해라는 말과 활이라는 말에

"글쎄요. 활은 모르겠네요."
사실 뒷사람도 보고 어.. 했지만 어떻게든 되겠지. 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잡고 일어나라는 것처럼 손을 내민 지훈을 바라보다가 손을 잡고 일어나려 합니다. 조금 오래 앉아 있었던 모양인지. 구겨진 치마자락을 단장하려 합니다.

"걷는 것도 좋아요."
"걸으면서 고양이가 나타날지도 모르지만.. 오늘은 잘 모르겠네요"
느릿하게 말하며 한발짝 내딛습니다. 무표정한 지훈의 얼굴을 묘하게 무표정한 듯하게 바라보는 다림이네요.

752 다림주 (YVR2IyCrFs)

2021-04-03 (파란날) 20:36:01

캡틴도 어서오세요~

753 화현주 (Ksyl6zecOI)

2021-04-03 (파란날) 20:37:08

끝내주는 식사를 하고 와ㅣㅆ다...
배가 너무 불러

754 지훈주 (o4PCyd644w)

2021-04-03 (파란날) 20:38:24

고양이...나타나지 않는 건가!!(?

화현주 하루주 어서오세요~

755 다림주 (YVR2IyCrFs)

2021-04-03 (파란날) 20:39:46

다들 어서오세요~

756 나이젤 - 다림 바다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20:41:49

나이젤은 둘이 앉고 남은 자리에 앉았다. 계산... 다림이가 한 거 아니었나?! (>1596247898>443) 낸 건지 아닌지는 불확실하긴 하지만. 이런 걸 세간에서는 '아모른직다'라고 하던가. 둘 중 한 명이 내게 된다면 감히 바다한테 내게 할 수 없으니 풀떼기 나이젤이 내게 될 것이다.

"뷰가 좋은 만큼 월세도 비쌀까요."

라는 건 그냥 잡담이었다. 나이젤은 바다라떼를 보다가 조금 입에 머금어 보고 빨대에서 입을 뗐다.

"오."

그리고 바다가 가리킨 바닷가를 보며 탄성을 내뱉었다. 고래가 몸을 뒤집으며 물보라를 일으키자 작은 해일이 퍼져나가는 듯한 모양새였다. 저런 건 처음 보는데. 그것보다 선택지의 40%가 이상해요. 나머지 세 개는 그럴 수 있는데 촉수 씨랑 해룡/바다의 수수께끼 유령(추정)은 도대체...??

757 지훈 - 다림 (tZYECpz.P2)

2021-04-03 (파란날) 20:46:47

" ...분위기는 다르지 않은 것 같지만. 그 복장을 한 이유가 있을까나. "

그러고보면 분위기는 원래 이런 느낌이었던 것 같기도 하고..? 사실, 복장이 달라지니 뭐라고 확언하기는 애매한 느낌이었지만. 그러다가 활은 모르겠다는 말에 고개를 갸웃하며

" 그러면 하나 사는게 낫지 않아? "

라고 물었던가. 화살만 있는 거라면 활을 사도 나쁘지는 않을 듯 싶었는데. 구겨진 치마자락을 단장하는 다림이를 잠깐 기다려주다가, 그녀가 한발짝 내딛자 그제서야 다림을 뒤따라가기 시작한다.

" 기왕이면 고양이가 나타나면 좋겠는데. "

다림의 표정을 빤히 바라보았을까. 그것은 무엇이었을까. 자신과 비슷한 느낌의 사람을 만나, 그 가면 너머를 훔쳐보는 것이었을까? 혹은, 다림이를 보며 무언가 고민하는 걸지도? 둘 다 아니라면 딱히 이유는 없었고 그냥 보고 싶었을지도 모른다. 이유가 어쨌건 간에, 그가 다림의 눈을 빤히 들여다보려고 했다는 행동은 변함이 없었다.

758 다림-바다, 나이젤 (YVR2IyCrFs)

2021-04-03 (파란날) 20:48:56

"좋은 자리네요."
나이젤이 내어준 자리에 앉았습니다.

다림과 나이젤과 바다가 앉은 자리. 최고의 뷰. 그리고 다림이는 계산을 했다라고 결정됩니다. 네. 다림이가 계산 했습니다! 그렇게 결정된 겁니다!

"그런 걸지도요"
바다와 나이젤의 질문에 둘 다 대답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브리칭하는 고래를 보자 오. 하는 표정을 짓는 다림입니다. 확실히 장관인 광경입니다. 이런 게 있으면 여기가 유명할 만도 하죠. 다림이는 오몽에이드를 쪽 빨면서 안의 탱글한 과육을 느꼈습니다.

"와아..."
대단한 광경입니다. 몇 번 이어지는 브리칭을 봅니다.

759 고래어가능자 - 킥킥 너희는 고래어 못하지롱 (MuVZPMrdsI)

2021-04-03 (파란날) 20:57:08

Test Of Whale for Marine Communication
줄여서 토움 만점에 달하는 연바다는 고래가 하는 말을 정확히 알아들었다. 예? 실제로는 못 한다구요? 그건 알 바가 아니다. 이곳, 일상에서는 바다는 용이고 문어어전문가이자 심해 관광 가이드인 것이다.

" 오아.. 저 고래가 오늘은 새우가 많아서 행복하대요. "

아직도 선 체로 브리칭을 바라보던 바다는 고래가 바다속으로 사라지고 나서야 번역을 해주었다.

" 봄 새우가 맛이 좋다고 하고 있어요. "

760 지훈주 (o4PCyd644w)

2021-04-03 (파란날) 20:58:09

(어케한겨)

761 다림-지훈 (YVR2IyCrFs)

2021-04-03 (파란날) 20:59:33

"이유라면.. 누가 그렇게 입으라고 했거든요."
느릿하게 말합니다. 활을 말하자 그러게요. 라는 말을 하고는 상점가에 갈 시간이 별로 없었네요. 라는 답을 합니다.

"고양이는 지금은 나타나지 않을 거에요."
희미하게 미소짓습니다. 상냥하고 다정한 것 같은 웃음이었지만, 느렸습니다. 달랐고 달랐습니다. 빤히 쳐다보는 지훈을 바라보는 표정은 점차 사라졌습니다.

"그럴 거에요"
빤히 들여다보는 눈 안에는 별 거 들지 않았을 겁니다. 그렇게 보이는 것일지도 모를까?

"안에 들어 있는 건 별 거 없어요."
그저.. 기댈 만한 걸 원할지도 모르죠? 라는 말은 농담인 것처럼.

762 바다주 (MuVZPMrdsI)

2021-04-03 (파란날) 20:59:41

>>760 지배력(뻔뻔

763 카사주 (9e5ZSJA8Ls)

2021-04-03 (파란날) 20:59:41

여 도-모 밍나=상 카사주데스

764 바다주 (MuVZPMrdsI)

2021-04-03 (파란날) 21:00:01

어이 카사!
콧치 코이!

765 지훈 - 다림 (tZYECpz.P2)

2021-04-03 (파란날) 21:00:52

>>763 하이쿠를 읊어라..!

766 다림-지훈 (YVR2IyCrFs)

2021-04-03 (파란날) 21:00:55

어서와요 카사주!

767 나이젤 - 지훈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21:02:04

그런가... 괜히 너무 어렵게 생각하고 있는건가... 얘랑 놀이기구 타는 지훈이가 너무 신경쓰여요(x) 지훈이랑 타는 놀이기구 너무 신나(o)라는 마인드로 가면 되는건가!

"침이 닿잖아요?"

위생적인 부분에서 조금. 하지만 관람차가 다시 출발하기 전에 뭔가 사올 만한 여유가 있을 것 같진 않았기에, 하나 더 사온다던가는 할 수 없었다. 그냥 탑승할 수밖에.

"글쎄요. 저로선 어떻게 한 건지 알 수 없네요."

말마따나 별로 상관없는 일이다. 느리지만 묵직하게, 타고 있는 사람에게는 안락하게 관람차가 떠오르기 시작한다. 땅에서 멀어진다. 점점 더 멀어져간다. 친절한 거인의 어깨에 탄 것처럼 흔들림 없이 시야가 올라가는 것은 꽤 이상한 경험이다. 이번에는 마주보고 있어도 같은 방향을 볼 수 있다. 나이젤은 지훈이 보고 있는 바깥을 같이 보다가, 뭔가 떠올린 듯 팸플릿을 무릎 위로 펼쳤다.

"오, 이 놀이기구가 저 놀이기구일까요? 과연 음속돌파라는 이름에 어울리는 속도네요."

아닌데 저거 음속 넘는거같은데
왜 이런 놀이기구가 세상에 존재하는거야
라는 느낌밖에 안 들 만큼 빠르게 빙글빙글 돌면서 추락하는 놀이기구를 가리키며 나이젤이 팜플렛의 지도를 짚었다. 옆의 음식물을 놓으라고 있는 듯한 곳에 핫도그 꼬치를 꽂고 토마토 주스를 올려놓은 채로.

768 지훈주 (o4PCyd644w)

2021-04-03 (파란날) 21:03:40

>>762 지배력이란 대체

769 카사주 (9e5ZSJA8Ls)

2021-04-03 (파란날) 21:03:54

모두 안녕! 인살어에 능통한 자들이 이러케 많다니..! 카이샤쿠해주마!!

770 나이젤주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21:07:02

아이에에에에에에에에!!!

771 지훈 - 다림 (tZYECpz.P2)

2021-04-03 (파란날) 21:07:21

" ...흐음. 원해서 입은 건 아닌가. "

지훈은 다시 한번 의아하다는 듯 고개를 갸웃거린다. 누가...했다는 걸까. 학원섬에 있는 누군가인가? 다른 사람? 여전히 결론은 나지 않았다. 아니, 낼 수 없는 영역이었다.

" 어째서? "

희미한 미소를 바라보며 지훈은 물었다. 다정한 것 같은 미소는, 아니 실제로도 그렇게 느껴지긴 했지만, 뭔가 달랐다. 정확히는 말하기 어렵다만 다른 느낌이었다. 그럴 거에요, 라고 말하며 표정이 사라지자, 지훈은 미묘한 기분을 느꼈던가. 어렵네. 다른 사람이 날 볼 때도 같은 느낌인 건가.

" 딱히 기대도 상관 없는데. "

별 거 들지 않았든, 그렇게 보였든 간에 지훈은 다시 정면을 응시하기 시작하더니 나직히 말했다. 다림과 달리, 농담과 진담을 구별하기 어려운 표정이었다. 애초부터 그의 표정이 무표정이었던 만큼 당연하다면 당연한 것일까.

772 바다주 (MuVZPMrdsI)

2021-04-03 (파란날) 21:07:43

카사.
이리로 오는 것입니다. 어서!

773 지훈 - 다림 (tZYECpz.P2)

2021-04-03 (파란날) 21:08:12

닌자? 닌자 난데?!

774 하루주 (fUKzFBeCjo)

2021-04-03 (파란날) 21:08:39

다들 안녕하세요~

775 다림-지훈 (YVR2IyCrFs)

2021-04-03 (파란날) 21:09:29

.dice 1 100. = 29
높을수록...

776 후안주 (I57g45PV1I)

2021-04-03 (파란날) 21:11:08

situplay>1596247918>261
의외!
그것은 예의바른 늑대.

777 하루주 (w6tHIkdFkw)

2021-04-03 (파란날) 21:12:23

카사야..

778 바다주 (MuVZPMrdsI)

2021-04-03 (파란날) 21:12:36

오오아아아아아!!!!
옆동네 크오기술이 컨버팅 된 것이에요!
너무 아름다워 😭😭😭

779 바다주 (MuVZPMrdsI)

2021-04-03 (파란날) 21:13:34


아니었네

ㅎㅎ

780 다림-지훈 (YVR2IyCrFs)

2021-04-03 (파란날) 21:13:45

"원하게 된 거죠..."
좀 다른 거려나.. 라고 조금 고민하지만. 생각할 필요는 없어요. 라고 답하며 입으라면 입는 거니까요. 라고 말하는 다림입니다. 어째서? 라는 의문에는

"고양이들은 예민하거든요."
알아차린 걸지도 모르는 일이지요. 란 말을 하면서 다림이 고양이 한 마리를 흘깃 바라보자 살짝 곤두선 털을 보이며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지훈이 하는 말을 듣고는 희미하게 미소지었다가. 표정은 사라졌습니다.

"정말요? 그럼 진짜 기대요?"
라는 말을 하며 키득거리며 웃습니다. 농담에 농담으로 답한 것인가. 진담인 걸까? 농담으로 보일 법한 느긋한 말이었지만 미묘하게 톤이 낮아졌다는 걸 잘 들으면 알 수 있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기댄다라는 것의 정의는 꽤 다르긴 하죠. 다림이 생각하는 기댄다는.. 뭘까?

781 나이젤 - 다림 바다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21:13:49

그렇습니다. 다림이는 계산을 했던 겁니다. 이로서 누가 계산을 할 건지 문제는 생각하지 않아도 된다...!

"이렇게 먼데 들려요?"

에이 아무리 그래도 사람인데 고래어를 어떻게 해요(x)
바다(인물)는 고래어를 할 수 있구나!(o)
올바른 반응법을 한 나이젤은 물보라 속으로 고래가 사라진 후 바다(인물)가 들려주는 번역에 그렇게 대답했다. 나름 현실적인 물음이...다?

"그러고보니 자연에 있으면 언제나 제철식사를 할 수 있겠네요."

그렇게 잡담하며 꽃차시럽과 라떼와 크림을 입안에서 조금씩 섞어가면서 사과 크럼블도 한입. 손이 느리게 느껴지는 건 기분탓일까.

"음, 물거품이 다시 보이는 것 같기도 한데요."

그렇게 바다(지형)를 보면서 얘기한다. 수수께끼의 유령과 촉수만 아니면 어떻게든...?

782 나이젤주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21:14:21

으악 배고파

783 지훈 - 나이젤 (tZYECpz.P2)

2021-04-03 (파란날) 21:14:50

글쎄요. 사실 지훈주는 나이젤주의 반응을 즐기는 건지도 모릅니다. 그러니 정답은 없겠죠.

" 침이 닿는 건 확실히 위생적으로 어떨까 싶네. "

지훈은 납득했다는 표정으로 끄덕였다. 아니, 애초에 나이젤을 불쾌하게 만들 생각까지는 없었으니 깔끔하게 포기했던 건지도.

" 나이젤은 대장장이? 라는 느낌이니 알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는데. "

아닌 건가- 라고 중얼거리더니 다시 창 밖으로 눈을 돌렸다. 그는 밑을 내려다보다가, 다시 위를 바라보았다. 그러다가 다시 밑을 바라보는 것이었다. 밑에는 많은 것이 있지만 위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미묘한 기분이었다. 지훈은 이 상황에서 표정을 구기면 나이젤이 어떻게 반응할지 고민하다가, 그냥 아무것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구태여 드러낼 필요는 없었으니까.

" 음속돌파... 라는 놀이기구라니 아무리 봐도 놀이기구의 범주에서 벗어난 것 같은. "

진심으로 당황하는 표정을 하며 팜플릿을 바라보았다. 그런가. 애초에 놀이공원은 어린이들을 위한 것이지만, 여긴 학원섬의 놀이공원인 만큼 의념각성자들을 위해 있는 것. 그런 위험한 놀이기구가 있어도 이상하지는 않은 것이었다.

784 카사주 (9e5ZSJA8Ls)

2021-04-03 (파란날) 21:15:31

(멘붕)

785 다림-바다, 나이젤 (YVR2IyCrFs)

2021-04-03 (파란날) 21:17:42

"새우가 맛있다니 다행이네요. 근데 고래어가 가능하면 새우어도 할 수 있나요?"
그렇게 먼데 고래어가 들린다니. 그러면 사실 바다에게는 매우 시끄러운 세상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는 다림입니다. 봄새우가 맛있다니. 그럴까? 그럼 새우어도 가능할지도..? 같은데 그러면 뭐가 우선이지..?

"으음... 잘 모르겠네요"
고개를 기울이며 천천히 마실 걸 마시며 뷰를 감상하며 고레나 돌고래가 출몰하는 걸 지켜봅니다. 햇빛이 희미하게 드리운 걸 봅니다.

"분위기도 좋고, 맛도 나쁘지 않네요."
의외로 다림은 뭘 빨리 먹는 타입인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별로 예의없거나 허겁지겁 먹는 것처럼 보이지 않아서 다행일까.

786 가람주 (YuyXlKa6.Y)

2021-04-03 (파란날) 21:18:53

(심심)

787 진짜돌주 (00hgxe8sUw)

2021-04-03 (파란날) 21:19:28

이얏ー!

788 지훈 - 다림 (tZYECpz.P2)

2021-04-03 (파란날) 21:23:36

" 입으라고 해서, 입고, 그걸 원하게 되었다니. 이해가 잘 가진 않네. "

누군가의 말에 의해서 자신이 할 행동을 결정하는 건, 마음을 결정하는 건, 감정을 결정하는 건 원하지 않았고, 이해할 수 없었으며, 구태여 이해하고 싶지도 않았다. 애당초 그런 건 그에게는 끔찍했다.

" 어떻게 보면 네가 쫓아내는게 아닐까 싶기도 하지만... "

흘깃 바라보는 것 만으로 털을 곤두세우며 사라진다니. 뭘 느끼는 건가. 다림에게서 나오는 건가. 아니면 다른 이유인가. 의문은 하나가 풀릴수록 하나가, 아니 두세개가 꼬리를 물고 자신의 생각을 차지했다.

" 네가 원하는게 잠시 기댈 어깨라면 아무래도 좋지만. "

다림을 바라보지 않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농담일까, 진담일까. 다림의 말은 지훈처럼 식별조차 할 수 없는게 아닌, 한쪽인 듯 싶다가도 다른 쪽인 듯 싶은, 전혀 다른 느낌이었다.

" 그치만 네가 원하는 건 심적으로 기댈 대상인 것 같은데. "

"맞아?" 라며 갑작스레 다림을 향해 고개를 돌리며 물었던가. 무표정했지만, 처음으로 눈빛에 호기심이 드러났다.

789 지훈주 (o4PCyd644w)

2021-04-03 (파란날) 21:24:21

도모 민나상
이제 그만 죽어주세요(자폭버튼)

790 나이젤주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21:26:26

왜 절 죽이려 해요(진석주의 폭발 스위치를 누르고 지훈주에게 진석주를 투척 시도)

791 바다 - 고래어 교실 (MuVZPMrdsI)

2021-04-03 (파란날) 21:26:57

" 고래의 노래는 멀리서도 잘 들리는 편이니까요. "

그리고 나서 바다는 고래의 언어가 노랫소리와 같으며 씨족 단위로 고래어의 사투리가 많이 달라 출신이 어디이고 부모가 누구인지 추측할 수 있다고 일장연설을 늘어놓기 시작했다. 아무도 관심 없지만 자기가 아는 이야기가 나오면 흥분해서 말이 많아지는... 어떤 이들의 특성이다.

" 새우는 말 하는걸 들어본 적이 없네요! "

크럼블을 먹으며 가볍게 대답을 해준다. 아마 개체의 지능이 낮으니 언어가 필요 없는게 아닐까- 하는 추측만 늘어놓았다.

" 물거품...? "

그럼 이번에 보인 것은

.dice 1
1. 메리 셀러스트 호
2. 뼈 밖에 없는 청세치
3. 네시
4. 문어
5. 잠수했던 새. 이름은 모르겠다.
6. 펭귄.
7. 스쿠버 다이버
8. 헤진 구명조끼. 사람은 없다.
9. 유리병. 코르크 마게로 막혀있고, 오래되어 보인다.
10. 해양쓰레기

792 지훈주 (o4PCyd644w)

2021-04-03 (파란날) 21:27:07

(폭☆4)

793 바다 - 고래어 교실 (MuVZPMrdsI)

2021-04-03 (파란날) 21:27:09

.dice 1 10. = 8

794 카사주 (9e5ZSJA8Ls)

2021-04-03 (파란날) 21:30:12

메리 셀러스트 호 기대했는데!

795 지아주 (QqAmsti/5g)

2021-04-03 (파란날) 21:33:06

(슈퍼히어로 랜딩)

796 지훈주 (o4PCyd644w)

2021-04-03 (파란날) 21:33:21

어서오십시오

797 다림-지훈 (YVR2IyCrFs)

2021-04-03 (파란날) 21:33:46

"이해가지 않아도 상관없어요."
원한다면 원하는 대로? 라는 말을 하다가 웃었습니다. 어쩌면 일종의 방식에 가까운 것이었을까요? 그러다가 다림 자신이 쫓아내는 것 같다는 말에는 틀리진 않지만 맞지도 않아요. 아니. 틀리기도 했지만 맞기도 하구나?

"글쎄요... 그게 맞을까요. 아니면 이게 맞을까요?"
기댈 어깨라는 말과 심적으로 기댈 대상이라는 말을 듣고는 뭐가 맞을까요. 라는 말로 분위기를 희석하려 합니다. 뭔가 조금 다른 것일까? 심적으로 기댈 대상이 있게 된다면 다림은 좀 다른 반응이나 다른 행동을 보일 수도 있을지도 모른다.

"그럼 지훈 씨는 뭔가를 원한다. 그런 게 있나요?"
가볍게 물어봅니다. 다림이 진정으로 원하는 건 없었을까..? 아니면? 그건 지금으로썬 알 수 없다. 좀 더 내밀한 이야기를 하는 건 다른 느낌일까.

798 나이젤 - 다림 바다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21:34:06

"아무리 그래도 학원섬 안쪽에 들어가면 잘 안 들리겠죠?"

안 그러면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것 같은데. 그리고 고래어 교실은... 음, 웃으면서 맞장구를 쳐주긴 했지만 열심히 듣는지는 잘 모르겠다. 내일이면 잊어버릴지도...?

"새우가 이야기한다면 어떤 목소리일까요."

작으니까 재잘대는 목소리일지도? 나이젤은 작은 사과 조각을 씹었다. 사과 괜찮네...

"객관적으로 보면 좋은 곳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물거품 속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구명조끼... 음?
빨대를 물던 나이젤이 정지했다. 방금 전의 물거품, 설마 누군가의 단말마는 아니었겠지? 설마. 이렇게 낡은 구명조끼를 끼고 살아있었을 리가. 어떤 이유로 공기가 가득 차 있다가 떠오르면서 빠져나왔다던가, 그런 거겠지. 음... 음...

799 후안 - 카사 (I57g45PV1I)

2021-04-03 (파란날) 21:34:53

후안은 만족스래 볶음밥을 먹으며 카사를 관찰한다.
비록 식욕에 넘어가 자신의 방으로 오긴 했으나 말을 알아듣는 지능이나, 보은이라고 뭘 건내려 하거나 예의바르게 먹는 모습이나...

후안은 그런 카사가 굉장히 흥미로워 보였다.
여러가지 가설들이 머리에 맴돌았지만 직접적인 언급은 하지 않고, 넌지시 말했다.

"늑대치고는 굉장히 머리가 좋은데. 예의도 바르고."
후안은 그러면서 카사의 밥그릇을 쳐다봤다.
왠만해서는 흘리지도 않고, 자세도 그릇이 흔들리지 않게 모양을 이해해서 잡고 있다.

보통 늑대는 아니겠지.
더더군다나 학원도에 늑대가 있는것조차 이상하지만.

"방안이 축축해진건 조금 화나지만 그래도 온도를 따듯하게 하면 되겠고."
어느새 후안은 볶음밥을 다 먹어치웠다.

800 다림-바다, 나이젤 (YVR2IyCrFs)

2021-04-03 (파란날) 21:37:53

"신기한 이야기네요."
바다의 언어라던가를 들어보면 어떤 느낌일지는 알 수 없습니다. 물론 다림은 물에 빠져도 어떻게든 살아나올지도 모르니까 의미는 없었을까?

"물거품이 있네요. 옛날에 들은 동화는 뭘 보고 물거품이라 했을까.."
아마 인어공주를 생각한 걸까?

"멀리서도 잘 들리는구나.."
"그런 걸까요? 재잘거리는 느낌일지도.."
새우는 지능이 낮아서 그런 걸지도. 라는 추측이 신빙성있기 때문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리고 보인 구명조끼를 보고는 언젠가의 해운사고에서 나타났던 걸까.라는 추측을 해봅니다. 이미 다 먹어치운 다림은 끝입니다. 좀 앉아서 구경하다가 갈지도 몰라요

"그렇네요. 좋은 곳이네요"
나지막히 중얼거립니다.

801 카사주 (9e5ZSJA8Ls)

2021-04-03 (파란날) 21:38:15

지아주 어서오시게

802 다림-바다, 나이젤 (YVR2IyCrFs)

2021-04-03 (파란날) 21:40:53

지아주 어서오세요~

803 지훈 - 다림 (tZYECpz.P2)

2021-04-03 (파란날) 21:47:56

" 이해하는 것조차도 나에겐 버거우니 그럼 넘어가는 걸로. "

말은 똑바로 해야지. 이해하는 것이 버거운게 아니라, 이해하는 것조차 싫은 거면서. 환청이 말을 거는 기분이었다. 아니, 진짜 환청이었을지도 모르지. 오니잔슈가 거는 환청 말이다. 애초에 환청에 가짜와 진짜가 있는지 의문이 가기도 하지만. 다림이 그렇게 말하자, 지훈은 "어느 쪽에 더 가까워?" 라고 한번 더 물었다.

" 내 생각에는 심리 쪽이지만, 의외로 육체 쪽일지도 모르지. 난 심리 쪽이라 생각할래. "

"그보다 내게 묻지 마. 네가 더 잘 알잖아." 라면서 분위기를 희석하려는 의도를 알았기에, 일부러 어울려주려는 듯 살짝 투덜거렸다. 지훈은 다림의 말에 잠시 걸음을 멈추더니

" 글쎄다. "

라고만 짧게 답하며 다림을 빤히 쳐다보기 시작한다.

" 두가지 답이 있어. 첫번째는 겉의 대답. 두번째는 속의 대답. 진실된 건 후자지만, 그건 값을 부를지도 모르겠네. "

어느쪽이 듣고싶어? 라는 듯 다림을 바라보았다. 내밀한 이야기를 원하는지, 아니면 그저 가볍게 넘어가길 원하는지, 그걸 물어보는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804 바다 - 가디언 의무 망각자들 (MuVZPMrdsI)

2021-04-03 (파란날) 21:49:58

" 바닷가 근처가 아니면 안 들려요. "

학원도 안에서도 그런 소리가 들렸다면.. 꽤 심각한 말들이 많이 나올 것이기에 잠을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일이 많지 않았을까. 손사래를 치며 피식 웃었다.

" 엇. "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둘과는 달리, 바다는 그 상황을 꽤 심각하게 받아들였다. 아마 멀리 간 보트에서 버린 녀석이겠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는 일이지 않은가?

" 잠깐만, 먼저 확인하고 올게요!! "

다급하게 말을 하고는 팟 하고 뛰어오른 연바다. A급 신체능력을 이용하여 열려있는 창문을 통해 바닷가로 뛰어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 풍덩!

어디론가 다이빙을 해 사라지는 연바다. 바다 속이 평화롭다는 것을 알아차리기 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렸다.

// 쨘! 막레야! 직무유기 미안해 😱😱😭😭

805 나이젤 - 지훈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21:52:14

좋아, 나는 마음껏 즐거워도 하고 공포에도 떨겠어! -> 결정

"본 적 없는 소재인지, 아니면 마도 같은 기술의 산물인지 모르니까요. 아무리 대단한 바텐더도 빨간색, 이란 말만 듣고 무슨 술인지 알 수는 없어요? 물론 저는 그만한 사람이 아니지만요."

음속돌파에 시선을 빼앗긴 사이, 나이젤은 지훈이 위를 바라보는 걸 눈치채지 못했다. 놀이공원의 풍경을 크게 눈에 담으려면 관람차밖엔 없지만, 하늘은 언제라도 올려다볼 수 있으니까. 그건 소홀해진다는 뜻과도 같다.

"스테이더스 제한 정도는 있겠죠."

속이고 타면 학/생(이었던 것)이 되는 거고. 양심에 목숨을 맡겨라, 대다수의 성학교생! (모함) 이미 결혼도 할 수 있는 나이인데다, 졸업할 때까지 학교의 커리큘럼을 따라갈 수만 있으면 인간흉기가 될 학생들을 위한 놀이기구. 이 정도는 되지 않으면 스릴 따위는 느껴지지 않을 터!
...라지만 그런 것만 있지는 않았다. 평범한 수준의 놀이기구도 갖춰져 있는 것 같고. 그런 게 쉽게 눈에 띄지 않는 건 음속돌파 같은 탈평범 놀이기구의 인상이 너무 강한 탓이겠지. 좀 더 노력해주세요, 상식적인 놀이기구 씨!

"그리고, 저쪽 광장 무대에서는 의념으로 등장인물을 직접 불러내면서 책을 읽어주는 이벤트 중이네요. 관련된 동아리 활동 중인 걸까요. 공포 체험 시설이나 탈출 체험 시설도 여러 개 보이고, 가보는 것도 좋을까요?"

굳이 잔잔한 이야기를 나열하는 건 음속돌파를 좋아하는 반응으론 안 보이는 지훈 탓이었다.

806 바다주 (MuVZPMrdsI)

2021-04-03 (파란날) 21:54:30

진짜
진짜로 기술 컨버팅이 되고 있어용
너무너무 아름다워용 🥲

807 카사 - 후안 (zoyYW8e/aU)

2021-04-03 (파란날) 21:56:40

후루루룩. 챱챱챱. 함냐함냐함냐.

보기만 해도 매우 만족스레 먹고 있는 카사! 길다란 주둥이에 어찌 어찌 쌀알 하나 깨끗하게 들어가고, 흘릴 뻔한 부분도 잽싸게 신손S의 속도로 혀를 이용해 낚아채 버린다. 이까지 대단한 재능 낭비가 더 있을까. 후안의 칭찬(?)에 멈칫, 고개를 들어, 굉장히 뿌듯한 표정을 만들어 낸다. 늑대의 얼굴로 대체 어떻게 그런 표정을 만들어 냈는지는 모르겠지만, 하여튼 해냈다. 대단하다 카사. 하여튼 그런 훈훈한 눈빛으로 후안을 본다.

마, 내가 좀 대단하지 그래!

흐흐흥. 내가 바로, 어? 머리도 좋고, 어? 예의도 바르단 말이야! 카사의 어깨가 은근히 덩실덩실 춤을 춘다.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한다고 하는 데, 카사는 고래가 춤출수 있는 지에 관해서는 부정적이었지만 카사를 춤추게 할수 있다고 굳게 믿었다! 나를 더욱 더 칭찬해라 닝겐!

결국엔 합, 아그작, 닭다리를 한입에 먹어버리고, 스윽, 기이일쭉한 혀로 접시를 한차례 닦는 카사. 음식물 쓰레기 걱정은 할 필요가 없는 듯하다. 슥, 눈알만을 데굴, 올려 식탁위의 후안을 바라보니, 닝겐도 밥을 다 먹은 듯하다. 합, 고개를 숙여 한 입에 접시를 살포시, 조심스레 문다. 터벅터벅, 가서 후안의 식탁위에 사아아알포시 올려놓는다. 스크래치 하나 없이 완벽해!

은근슬쩍 설거지를 맡긴 부분은 무시하자.

하여튼, 카사는 식사를 끝냈다. 닭도 주고 밥도 준 고마운 닝겐!! 후안을 바라보는 눈빛에 존경과 고마움이 물씬 묻어나온다. 후에 멧돼지나 사ㅅ... 아, 아니, 하튼 큰 동물 하나 정도는 잡아줘야 겠다. 여기까지의 길은 기억했으니 길 잃은 걱정도 없다! 꾸벅, 한 차례 고개를 숙여 후안을 향해 인사를 하는 카사.

그러면 이제 쫒겨날 차례겠지.

고개를 다시 올리고 커다란 몸집도 함께 돌리는 카사, 쓸쓸히 문 앞으로 투벅투벅 걸어나간다. 밖에는 아직도 비가 오고 있지만, 그 정도야 카사한테는 걱정없다! 설밭에 자는 게 일상이었던 카사에게 비 정도야! 물론 이제는 몸을 따뜻하게 데워줄 가족은 없었지만, 어떻게든 될 것이다! 카사는 든든하니까!

닫힌 문 앞에서 기다리는 카사. 문 안 열어? 라는 눈으로 후안을 바라본다.

808 바다주 (MuVZPMrdsI)

2021-04-03 (파란날) 21:58:04

밥 잘 먹고 말 잘 듣는 착한 카사

809 다림-지훈 (YVR2IyCrFs)

2021-04-03 (파란날) 21:59:47

"그냥 넘어가는 걸로."
그렇게 결론이 났다면 다림은 그저 그렇게 넘어가고 말을 꺼내지 않겠지요. 그러길 원하시는 거잖아요? 어느 쪽에 더 가까워라는 질문에는 둘 다 맞고 둘 다 틀려요. 라는 말을 합니다. 이상한 말들만 하고 있고.. 지훈이 심리 쪽이라는 말에는 그렇기 생각하신다면 그런 거죠. 라는 말을 했습니다. 살짝 투덜거리자 쿡쿡 웃었습니다.

"흐음... 겉이랑 속이랑 차이점이 있나 보네요"
그렇게 말하면서 선택하라는 말에 지훈을 흘깃 바라봅니다. 못됐네요. 라는 알 수 없는 말을 하고는 가디언칩을 톡톡 건드려 뭘 잠깐 하던 모양입니다. 뭔가 결과가 나오는 모양입니다.

"속으로 결정되었네요"
어떤 것을 했는지 물어보면 알아볼 수 있을까. 속을 물어보면 값이 들지도 모른다는 말은 그다지 의미없었을지도. 말 10만 gp 이런 거면 아 좀. 이라고 말할지도 모릅니다.

//바다주랑 나이젤주 수고하셨어요!

810 바다주 (MuVZPMrdsI)

2021-04-03 (파란날) 22:00:10

일 상 구 함

811 하루주 (jHGdS8.LkM)

2021-04-03 (파란날) 22:00:19

말 잘 듣는 카사....(부럽)

812 지훈 - 나이젤 (o4PCyd644w)

2021-04-03 (파란날) 22:01:08

(앗 비설 털린다)

813 바다주 (MuVZPMrdsI)

2021-04-03 (파란날) 22:01:48

situplay>1596247847>208

우리 보트의 보배

814 성현주 (okCfYWcBT.)

2021-04-03 (파란날) 22:03:09

>>810

ㄱㄱ!!

815 카사 - 후안 (zoyYW8e/aU)

2021-04-03 (파란날) 22:04:12

바다 & 더 낙시꾼즈 수고하셨수!

>>808 >>811 ㅋㅋㅋ
카사: 난 원래 밥 잘먹고 말 잘듣는 착한 어른이라굿!

>>8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황송....

816 바다주 (MuVZPMrdsI)

2021-04-03 (파란날) 22:04:43

>>814 선레 컴!!

817 나이젤 - 다림 바다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22:04:47

다림의 동화 이야기에 나이젤은 살짝 고개를 갸웃했다. 인어공주 얘기는 알지만 바로 떠올릴 수 없었다.

"재질대는 느낌이면 바다의 요정 같겠네요."

전에 들었던 이야기 중에 그런 이야기가 있었던가? 인간이 새우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을 리 없으니 그냥 해보는 이야기이지만.

"그래도 마침 행사중에 오자마자 좋은 자리가 비고 고래까지 보다니, 다음에도 이럴 거란 보장은 없겠죠."

라고 그 행운을 불러온 당사자일 사람에게 말을 했을까.

"앗."

나이젤은 그대로 창문을 통해 나가 바닷속으로 사라지는 바다를 보고 뒤늦게 그런 소리를 내뱉었다. 확인해볼 것까진 없을 것 같은데, 란 느낌이었지만 말리기엔 너무 빨랐다.

"느닷없이 왔을 때처럼 느닷없이 바닷속으로 돌아가시네요."

어느 정도는 농담이고 어느 정도는 진담이었을까? 이미 자기 몫을 끝낸 다림과 달리 나이젤의 손은 이제 반을 넘어갈 정도로 먹고 있었을 것이다. 어쩌면 바다의 뿔이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내는 건 아닐지, 그렇게 느긋하게 바다를 바라보고 있겠지.

//나->다->바 사이클이니까 그냥 끝냈으면 됐는데 무심코 제가 끝내야 하는줄 알고 반응을 썼어요🤦‍♀️ 일단 올립니다

818 후안 - 카사 (I57g45PV1I)

2021-04-03 (파란날) 22:06:33

식탁에 슬그머니 내밀어지는 그릇을 보니 반질반질하게 깨끗하다.
대체 얼마나 핥은건지 후안은 대충 예상이 간다.

이 그릇은 쓰지 말아야겠다 후안은 생각한다.

후안은 두그릇들을 물에 대충 담가뒀다.
그때 투벅투벅 문 앞으로 걸어가는 카사를 발견했다.
아마 더 폐를 끼치지는 않겠다. 이렇게 말하는건 아닌가 후안은 생각했다.

하지만 후안은 그런 모습을 무시하듯 문 가까이로 걸어간다.

"이제 늦었으니 자야겠어."

"머리도 있고 예의 바른 늑대니 아무데나 볼일을 볼거라 생각은 안 한다."

그러면서 자연스래 불을 끄고 자신의 침대로 가서 눕는다.
'정 나가고 싶으면 알아서 문 열고 나가겠지.'

819 나이젤주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22:07:02

으악 창밖에서 우르릉 쾅쾅쾅;;

820 바다주 (qpuKGHD8nY)

2021-04-03 (파란날) 22:07:49

머리도 있고 예의 바른 늑대니 아무데나 볼일을 볼거라 생각은 안 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21 카사주 (zoyYW8e/aU)

2021-04-03 (파란날) 22:09:04

한밤중에 신호가 오면 점잖게 투벅투벅 화장실로 가서 코로 문 닫고 앞발로 물 내리고 뽀득뽀득 앞발 씻고 오는 카사

822 나이젤주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22:10:08

>>821 젠틀해

823 후안주 (I57g45PV1I)

2021-04-03 (파란날) 22:10:22

>>821
얕은 잠만 자며 지켜보다가 그 모습을 실눈으로 보고 또 놀라는 후안

후안 : 요즘 늑대는 다...?

824 다림주 (YVR2IyCrFs)

2021-04-03 (파란날) 22:11:13

나이젤주도 바다주도 수고하셨어요~

825 바다주 (qpuKGHD8nY)

2021-04-03 (파란날) 22:11:23

근데 후안이 어쩌다 카사를 늑대라고 생각하게 됐나요?

826 나이젤주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22:11:53

바다주 다림주 수고하셨어요 (~ ̄▽ ̄)~ 이 말도 빼먹었네 내 정신 봐🤦‍♀️

827 후안주 (I57g45PV1I)

2021-04-03 (파란날) 22:12:19

>>825
처음 부터 지금까지 쭈욱 늑대 모습을 하고 있어서.
대충 그냥 늑대는 아니구나 하고 눈치는 깠지만

828 지훈 - 나이젤 (tZYECpz.P2)

2021-04-03 (파란날) 22:13:09

뭐든지 간에 즐기면 되는 거죠-

" 대장장이라도 외형만 보고 판단하기는 어려운 건가. 흐음. "

어째 자신의 생각과는 꽤나 다르다는 느낌이었겠지만... 뭐, 그거야 지훈의 기준이 워낙 높았던 탓이기도 했으니. 잠시 흥미롭다는 듯 나이젤을 바라보다가 다시 창 밖으로 시선을 옮겼을까.

" 놀이기구에 스테이더스 제한이라니 뭔가 옛날에 하던 키 제한이 떠오르네. "

어릴적에 그거에 걸려서 많이 놀이기구를 못 탔었지- 라고 생각하며 나름 추억에 잠기려고 했던가? 물론 평범한 놀이기구도 이곳에 있긴 했지만 아무래도 이런 곳까지 와서 놀이기구를 탈 거면 좀 더 스릴있는 걸로 타는 탓에 그런 상식적인 것들은 소외되는 건가. 지훈으로써는 알 길이 없는 것이었다.

" 으음... 나는 .dice 1 3. = 2으로 할래. "

잔잔한 것들이 점차 나오기 시작하자, 흥미롭다는 눈을 하며 나이젤을 바라보았다.

//1. 책 읽어주기
2. 공포체험
3. 탈출체험

829 지훈 - 나이젤 (dLRRoHa6Ho)

2021-04-03 (파란날) 22:13:42

카사의 취급이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830 진짜돌주 (00hgxe8sUw)

2021-04-03 (파란날) 22:14:08


오늘 같은 날씨의 지금 듣는 노래

831 이성현[항구] (okCfYWcBT.)

2021-04-03 (파란날) 22:17:05

항구 근처의 아지트에서 라면을 끓여 먹고 다시 텐트 밖으로 나온다.

"흠......"

오늘도 바다 여자 귀신을 발견하지 못했다. 그때 봤던건 정말 내가 정신이 없던걸까?
내가 이 나이에 그런거나 보다니 기가 허한게 보약이라도 지어 먹어야 할까?

"에잇!"

주변의 돌을 잡아서 바다에 던져본다. 그러다가 어릴때 하던 놀이가 생각나서 납작할 돌멩이를 줍고 허리를 조금 숙인다음 오른손에 든 돌을 스냅을 이용해서 던지자 10번 20번 30번 넘게 물수제비가 날아간다.

832 카사 - 후안 (zoyYW8e/aU)

2021-04-03 (파란날) 22:19:05

카사는 큰(물리뿐) 머리를 데굴데굴 굴리며 생각한다. 천둥 번개 치니까 오늘 밤 숲속은 조금 위험하려나? 여기서 쭈욱, 가면 푹신푹시한 풀밭이 있으니까, 거기로 갈까? 꼬리로 머리위를 가리면 코에 빗물도 안 들어오소 좋을테다!
바닥에 엉덩이 붙여서 점잖게 기다리고 있던 카사, 후안이가 다가오자 주섬주섬 일어서 나갈 준비를 하는데....

???

어리벙벙 먼저 누운 후안을 쳐다보는 카사. 이해를 하지 못했다는 듯, 한 바퀴 제자리에서 돌고, 머리를 갸웃거리다, 다시 한번, 반댓 방향으로 한 바퀴 돌아 걷는다.

에엑...? 서, 설마, 재워주는 거...?

댕댕 입을 쩌억, 벌어 미동도 안하는 후안을 멍- 하니 바라본다. 아니, 진짜? 진짜로? 나 모르는 댕댕- 아니, 모르는 카사인데? 이렇게 막, 어? 경각심이 없어서, 어?
그렇게 쳐다보다, 결심이 들었는지, 뚜벅뚜벅 후안을 향해 걷는 거대한 늑대. 평범한 바닥임에도 침구를 정리하듯이, 제자리에서 빙글빙글 돌다가, 동그랗게 큰 몸짓을 말아 그의 머리맡에 눕는다. 흠! 좋아! 나는야 은혜를 아는 카사. 오늘 밤만은 특. 별. 히! 내가 지켜주마!!

이리 경각심이 없는 닝겐이라면 그 만큼 호위가 필요할터!! 특이 몇몇 닝겐은 천둥번개를 무서워 한다고 들었다만, 걱정마라, 닝겐! 내 이 침대 옆에서 지켜주마!! 모르는 사람이 오면 컹컹 짖어 쫒아내고!! 모르는 닌자 침범해오면 꽉! 물어줄 것이다!! 내 그대의 영광스런 호위이니, 걱정말고 잠을 잘 ㅈ... 잘.....쿠우......

....꼬르륵, 잠이 들어 버렸다. 새근새근. 창박에서 우르릉 꽝꽝 소란스런 천둥에 불구하고, 평온한 밤이었다.

//수고했다 후안주!!! 댕줍 축하한다!!! ㅋㅋㅋㅋㅋ

833 카사주 (zoyYW8e/aU)

2021-04-03 (파란날) 22:20:21

보통(늑대보다 2배가 크고) 머리가 좋은 편인(알아서 화장실을 쓰고 앞발도 깨끗히 씻고 식사예절도 완벽한) 늑대(아님)

834 진짜돌주 (00hgxe8sUw)

2021-04-03 (파란날) 22:21:07

카사댕 한마리 키우고 싶소

835 다림주 (YVR2IyCrFs)

2021-04-03 (파란날) 22:21:37

카사댕... 조아... 기여워...(진지함)

836 지훈 - 다림 (tZYECpz.P2)

2021-04-03 (파란날) 22:21:37

" 겉과 속은 차이점이 있지. 너도 그렇지 않아? "

다림에 대해서 잘은 몰랐지만, 넌지시 물어보았다. 뭐, 아닐 수도 있겠지만. 적어도 지훈은 겉과 속이 달랐다. 첨예하게 다르다- 라는 정도는 아니어도 꽤나 다른 모습이 많았던 것이다. 어쩌면 성격마저 조금 달라질지도 모르겠지만.

" ...방금 뭘 한 거야? "

가디언칩을 톡톡 두드린 것이 궁금증을 자극했는지 다림의 칩 쪽에 시선을 보냈다. 그나저나 속인가, 속... 기꺼운 일은 아니었다. 하지만 다림이 그것을 원했다면, 차라리 정면으로 마주하는 것이 나을지도 몰랐다.

" 존재 의의. 내 존재를 증명하는 것. 날 이해하는 주변 사람이나, 내 신념은 그 부차적인 것에 가깝지. "

"내 존재의 증명이야말로, 내가 가장 바라는 거네." 라며 그는 무덤덤하게, 허나 조금 씁쓸하게 말했다. 이걸 여기서 밝히게 될 줄은 몰랐지만, 약속은 약속이니까.

" 그러면 속의 답을 들은 값은... 네가 진정으로 원하는 걸 듣는 걸로. "

딱히 금전이 급하거나 하지도 않았고, 애초에 이걸 노린 것이기도 했던가. 지훈은 희미하게 웃으며 다림을 바라보았다.

837 카사주 (zoyYW8e/aU)

2021-04-03 (파란날) 22:21:40

>>822 중간중간에 잠이 깨면서 후안 이불이 흘러내리려하면 이로 물어 다시 위로 끌어 올려주는 늑대

>>>823 요즘 늑대란

838 후안주 (I57g45PV1I)

2021-04-03 (파란날) 22:22:00

해냈다! 댕줍 성공이다!
나도 저런 댕댕이 주워서 꾹 껴안고 누워서 자고 싶어...

839 지훈주 (dLRRoHa6Ho)

2021-04-03 (파란날) 22:22:12

카사 귀엽다!! 댕줍 부럽다!!!

840 나이젤주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22:23:00

>>837 젠틀해

841 지훈주 (dLRRoHa6Ho)

2021-04-03 (파란날) 22:24:19

(그리고 의외로 다림이 지훈이 비설 남은걸 털어서 조금 놀랐다는 애옹)(설마 이렇게 흘러갈 줄은 몰랐다는 웨옹)

842 카사주 (zoyYW8e/aU)

2021-04-03 (파란날) 22:25:00

나도 카사댕...(?)

>>838 카사: 추워하면 내 친히 올라가 껴안아몸 베게가 되어주마 닝겐!!
(불편하면 꾹 참음) (더워서 혀 내밀고 잠듬)

843 ◆c9lNRrMzaQ (aGqcL82IeU)

2021-04-03 (파란날) 22:27:06

커삐빨로 애매하게 잠이 안 오는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질문 타임과 나를 놀아줄 방법을 찾아오는 레스주를 부려먹는 것이다.

844 후안주 (I57g45PV1I)

2021-04-03 (파란날) 22:27:20

>>842
껴안고 잤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사람 되있으면 후안이 개깜놀 하겠는데 ㅋㅋㅋㅋㅋ

845 지훈주 (dLRRoHa6Ho)

2021-04-03 (파란날) 22:27:22

>>843 하이쿠를 읊어라!!!!

846 후안주 (I57g45PV1I)

2021-04-03 (파란날) 22:27:59

>>845
빨리?

847 카사주 (zoyYW8e/aU)

2021-04-03 (파란날) 22:28:31

>>844 「주인님이 이뻐하던 강아지가 미소녀가 되었다!?」 라노벨 지금부터 판매합니다(?)
>>843 하이쿠를 읊어라!!!!

848 나이젤주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22:29:45

>>843 부캡틴 뽑나요?

849 지훈주 (dLRRoHa6Ho)

2021-04-03 (파란날) 22:29:59

>>846

850 카사주 (zoyYW8e/aU)

2021-04-03 (파란날) 22:30:16

맞다 맞다! 서혜찬이란 서혜린 쌤 혈연인가여

851 후안주 (I57g45PV1I)

2021-04-03 (파란날) 22:30:39

>>847
『어이어이 이거 어떻게 된거냐구 일어났더니 옆에서 미소녀가 자고 있다니』

852 ◆c9lNRrMzaQ (aGqcL82IeU)

2021-04-03 (파란날) 22:30:47

사실 부캡틴의 존재 이유를 모르는 사람임.. 영웅서가는 한 80%쯤 캡틴의 캡밀레로 돌아가는 어장이기 때문..

853 ◆c9lNRrMzaQ (aGqcL82IeU)

2021-04-03 (파란날) 22:31:39

>>850 혜림쪽이 누나긴 해!

854 지훈주 (dLRRoHa6Ho)

2021-04-03 (파란날) 22:32:33

부캡의 존재 이유: 캡틴이 하기 귀찮은 일들을 짬때릴 수 있음

855 카사주 (zoyYW8e/aU)

2021-04-03 (파란날) 22:32:38

누나였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매가 같은 직종이라니.. 사이는 어떤가여

856 하루주 (Zid/V5clpA)

2021-04-03 (파란날) 22:33:34

수련을 한다는 건 진행 중에 수련한다는 레스를 작성하면 되는걸까요?
동아리 활동을 할 때는 #동아리 활동을 합니다 하는 것처럼.

857 ◆c9lNRrMzaQ (aGqcL82IeU)

2021-04-03 (파란날) 22:33:36

현실 남매 수준이고 혜찬이 랜서고 혜림은 워리어라 서로 더 치고박고 싸우는 편이지..
귀찮은 일이 아니라 어장 돌아가는데 필요한 것들인걸 :3 그리고 이미 짬처리라면 후안주가 하고 있어..

858 오늘도 돌을 맞는 바다 - 이성현 (qpuKGHD8nY)

2021-04-03 (파란날) 22:33:53

>>831

" (뽀그르르를) "

물거품이 올라온다. 왜. 왜 나는 이 근처에서 수영을 할 때 마다 이상한 일에 휘말리고야 마는가. 바다는 눈물을 흘리지는 않았지만 서글픈 얼굴을 한 체 수면 위로 올라왔다.

" 왜죠. "

누군가에게도 했던 그 말.
오늘따라 그 말이 서글프게 들려온다.

859 ◆c9lNRrMzaQ (aGqcL82IeU)

2021-04-03 (파란날) 22:34:13

>>856 그렇다!

860 다림-지훈 (YVR2IyCrFs)

2021-04-03 (파란날) 22:34:28

"그럼요. 겉과 속이 온전히 동일하다고 말하는 게 옳다고 여겨질 때가 있지만. 차이가 있는 게 대부분이니까요"
느긋한 말들입니다. 뭘 했냐는 것에 간단한 결정을 했으니까요? 라며 가디언칩이 있는 손목을 다른 쪽 손으로 그러쥡니다.

"그런가요"
존재의 의의라는 말을 들으면 물끄러미 지훈을 바라보았습니다. 이해하는 사람과 신념은 부차적인 수단. 그렇군요. 납득합니다.

"존재증명. 존재의의. 그러려면 가장 쉬운 건 인연을 만드는 방법이지 않나요?"
누군가에게서 기억되고, 누군가가 바로 떠올린다거나? 라는 말을 하는 다림입니다. 한없이 무거운 것 같으면서도 가벼워보이기는. 그리고 지훈이 자신에게 값을 말하자 살대를 조금 힘주어 잡았습니다.

"그래요.. 진정으로 원하는 것..."
"그게 값인가요?"
그것을 값으로 치러야 하는 걸까요.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란 무엇일까요. 이런 분위기에서 무엇을 말해야 할지. 그것은 분명하지요?

"ㅈ..."
조금 불분명한 목소리는 조금 나오기 힘들었던 걸지도 모르겠어요. 그래도 천천히지만 말을 꺼내는 것은 그 안에 덮여있던 것이 깊었던 걸지도.

"나는.. 내가.. 사랑하는증오하는 사람이 날 죽이길 원해요."
"가급적이면 잔인하게요?"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그런 것이다. 그 대상이 나를 사랑하냐는 것은 별개의 문제다. 스스로가 사랑하거나. 진심인 사람에게 죽고 싶다는 생각은 언제부터였을까. 이제까지는 정반대였지만.

861 카사주 (zoyYW8e/aU)

2021-04-03 (파란날) 22:34:45

>>85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사 특: (딱히 미소녀는 아님)
잘 생기지도 않았고 못 생긴건 아마 아니고 그냥 생김

댕줍 당하긴 했지만 노숙한다고 하는 카사, 혜찬쌤 반응이 갑자기 궁금하다

862 ◆c9lNRrMzaQ (aGqcL82IeU)

2021-04-03 (파란날) 22:34:53

이건 TMI이지만 자신의 위치마다 할 수 있는 추가 행동이 있다!

기숙사 - 공부에 대해 복습한다, 잠을 잔다. 같이!

863 지아주 (QqAmsti/5g)

2021-04-03 (파란날) 22:35:24

카사주에게 궁금한점 : 카사 볼따구는 말랑한가

864 ◆c9lNRrMzaQ (aGqcL82IeU)

2021-04-03 (파란날) 22:36:05

>>861 (드디어 기숙사마저 팔아먹은 학생인가..?)

865 나이젤 - 지훈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22:36:24

"4학년이라고 뭐든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건 편견이에요. 세상엔 괴짜가 많으니까요."

본인의 능력에 대해서 신경쓰는 나이젤이지만 이번엔 그냥 고개를 끄덕이고 말았다. 자기 방향이 아닌 쪽이니까.

"통제된 위험도 위험이니까요. 자격 있는 사람이 아니면 위험하죠."

나이젤은 놀이동산에 대해서 떠올릴 추억은 없지만 비슷한 걸 떠올렸다. 통제된 위험, 통제된 불쾌감, 통제된 공포.
싫지만 싫지 않았다.

"공포체험인가요? 게이트 참여자의 동의를 받고 공포스러운 분위기의 게이트를 재현한 공포 체험 시설이 있다고 해요. 일정 주기마다 바꿔서 이 팸플릿엔 지금 어떤 게이트가 재현되어 있을지 나와 있지 않네요. 가봐야 알 것 같아요."

잔잔한 시설치곤 나이젤의 취향에 겹치는 선택이었다. 나이젤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면 대관람차에서 내리면 저쪽으로 가 봐요."

그리고 뒤늦게 잊고 있었다는 듯 소스 없는 핫도그의 빵 부분을 한 입 뜯어 물었다. 그리고 드러난 소시지 부분을 먹을지 잠깐 고민하듯 쳐다보다가 입에 넣었을까. 핫도그의 빵 부분만 먹으려 하지 마 이 풀떼기 녀석!!

866 카사주 (zoyYW8e/aU)

2021-04-03 (파란날) 22:36:37

바다 역시 바다신선으로 알려져.... 금도끼 은도끼 다 내꺼라고 구라치고 싶다

아이고 다림아... 아이고 다림아........

867 지훈주 (dLRRoHa6Ho)

2021-04-03 (파란날) 22:36:44

>>857 예를 들면 데이터의 기록이라던가
캡틴이 말한 설정이나 조언들을 위키에 정리하는 역할이라던가
캡틴이 하기에는 사소하지만 어느정도 할 필요성은 있는 것들?

다림이 소망하는 거 대체 ㄴㅇㄱ

868 바다주 (qpuKGHD8nY)

2021-04-03 (파란날) 22:37:19

나는.. 내가.. 사랑하는증오하는 사람이 날 죽이길 원해요."
"가급적이면 잔인하게요?"

왜??????????????

869 에미리주 (zXR7sJrUGo)

2021-04-03 (파란날) 22:37:21

이 레스주는....호기롭게 진석이 레스 쓰다가 대자연의 고통에 완패해 이시간까지 기절해있던 레스주이다.....🤦‍♀️

870 나이젤주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22:37:44

>>869 🤦‍♀️ 파이팅...

871 지아주 (QqAmsti/5g)

2021-04-03 (파란날) 22:37:45

아니 다림아??????????????????????

872 이성현-바다 (okCfYWcBT.)

2021-04-03 (파란날) 22:37:46

".......귀신이다!!!"

내가 저번에 봤던 환영이랑 완전히 똑같은 여자다. 그런데 내가 돌을 던지니까 나왔다고? 이건 귀신이 분명하다.

"하늘에계신우리아버지아버지의이름은거룩히빛나시며(중얼중얼)나무아니타불관세음보살(중얼중얼)"

깜짝 놀란 성현은 옆에 있던 커다란 바위를 들어올린다.

"거기서 움직이지 마십시오!"

귀신한테 돌이 통할지는 모르겠지만 갑자기 나타나서 놀랐다.

"저는 이성현이라고 합니다."

그래도 자기소개는 해야지.

873 ◆c9lNRrMzaQ (aGqcL82IeU)

2021-04-03 (파란날) 22:38:05

그냥 간단한 Tmi들이라도 들려주자면..

바다는 입학 당시에 용과 인간의 혼혈이라는 이름값 때문에 마도의 재능이 매우 뛰어난 축이라고 예상했었지만 본인도 그렇고 타인도 그렇고 용이라는 존재가 지배하고 다스리는 존재의 그 용이 아니라 드래곤의 그 용을 상상했던 일이 문제가 되었지.

874 바다주 (qpuKGHD8nY)

2021-04-03 (파란날) 22:38:11

>>866
바다 : 그래? 그렇구나.

바다 : 화이팅!

875 후안주 (I57g45PV1I)

2021-04-03 (파란날) 22:38:21

바다야...

스레중에 내용을 잘 안봐서 그런데 혜찬샘은 누구야?

876 카사주 (zoyYW8e/aU)

2021-04-03 (파란날) 22:38:22

>>86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63 모두 다 이미 답을 알거라고 생각한다!!
특히 아카데미 들어가고선 밥도 잘먹어서

이젤아 핫도그 제대로 먹으라고!!!!!!!

877 하루주 (r8Mxhy5HbU)

2021-04-03 (파란날) 22:38:24

의념발화...익히고 말테다...

에미리주 어서오세요.

878 지훈주 (dLRRoHa6Ho)

2021-04-03 (파란날) 22:38:36

다림이도 통수 있었잖아요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제 모두의 통수를 때려서 의기양양해져 있었는데 바로 다음날 통수를 맞아버렸고...

>>869 힘내세요...

879 다림주 (YVR2IyCrFs)

2021-04-03 (파란날) 22:39:26

다들 어서오세요!

880 에릭주 (QhmdREBisM)

2021-04-03 (파란날) 22:39:51

캡틴
보통 의념기는... 5,6렙 따리가 가질 수 없는 것 이지요?

881 에미리주 (zXR7sJrUGo)

2021-04-03 (파란날) 22:40:01

(대충 인간관계에 있어 통수칠만한건 없단 애옹)
다들 반가워요~~~( ´꒳​` )
아 이제보니 레스 날라가있네요 에버노트로 켜야겠다..🤦‍♀️

882 나이젤주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22:40:23

다들 어서와-요
엙옹엙옹~~

883 ◆c9lNRrMzaQ (aGqcL82IeU)

2021-04-03 (파란날) 22:40:25

>>880 따리라니까 이상하긴 한데.. 응 그렇지..?

884 에릭주 (QhmdREBisM)

2021-04-03 (파란날) 22:40:57

그럼 참치캐들은 어떻게 의념기를 가지게 되었는가..
라는 걸로 또 서사 풀이 할 수 있겠네요

885 나이젤주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22:41:11

캡틴- 의념속성에 대해서만 따로 수련할 수 있어요?

886 나이젤주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22:41:40

우리 의념기 유찬영 만능 쿵쿵따로 된거 아니었소용??

887 카사주 (zoyYW8e/aU)

2021-04-03 (파란날) 22:42:11

>>869 화이팅..... :(

>>87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사도 tmi여! (추악한 욕심

>>87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쿨하구나 바다야!

>>875 카사 첫 진행에 존댓말하라고 예의주입(물리)하고, 동아리 입부서 (추천당함)주고 사라짐!
후에는 프랑켄슈타인 게이트에 행동불능이 되고, 낮은 영성 때매 스킬도 못 배우고 친구도 없어 의기소침한 카사, 쿨- 하게 격려해줌! 약해도 ㅇㅋ고 선생들에게 의지하라고 해서 카사 감동함! 카사주도 감동함!
덤으로 카사의 하이트데이 사탕은 혜찬쌤에게 넘어갔다!

888 ◆c9lNRrMzaQ (aGqcL82IeU)

2021-04-03 (파란날) 22:42:13

▶ 이소명
▶ 레벨 13 ~ 15 정도(가디언 기준)
▶ 의념기 없음. 의념 속성은 망莽
▶ 글로리아 아카데미 소속 2학년

889 에릭주 (QhmdREBisM)

2021-04-03 (파란날) 22:42:52

글로리아 아카데미는 어디지..

890 에미리주 (zXR7sJrUGo)

2021-04-03 (파란날) 22:43:11

미국쪽일거같은데요 뭔가 🥐🤔🥐

891 바다주 (qpuKGHD8nY)

2021-04-03 (파란날) 22:43:18

>>873
NPC : 하프드래곤?? 그래서 님 마도랭크가?

바다 : D인데용!

NPC : (뭐야 이 허접은

892 나이젤주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22:43:19

에?
다른 학교는 레벨 15 되어도 새 의념기를 못 얻어요?

893 후안주 (I57g45PV1I)

2021-04-03 (파란날) 22:44:05

>>887
설명 감사!

그러고보니 그 저 크오 스레대 보상 위키에 안 적어 놨는데 뭐뭐였드라

894 나이젤주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22:44:16

근데 기숙사에서도 복습 가능했구나...

895 카사주 (zoyYW8e/aU)

2021-04-03 (파란날) 22:44:42

다림이ㅠㅠㅠㅠㅠㅠ 그렇게 생각하는거 알거 같기도 하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계속 통수 맞기만 하니까 너무 꽤씸해!!! 나도 통수 치고 싶어!!! (카사: 날 왜 그리 봐)

글로리아 아카데미는 어딜까나!

896 ◆c9lNRrMzaQ (aGqcL82IeU)

2021-04-03 (파란날) 22:45:08

자 그럼 너희들에게 짬처리를 시키겠다.
각자 크오 보상같은 것을 정리해서 내 웹박수로 정리한 목록을 보내도록.
이유는 간단하다. 설정화하다가 소실됐다. 범인은 자동 저장..

897 후안주 (I57g45PV1I)

2021-04-03 (파란날) 22:45:10

재능 넘치는 우리 레스캐들...

898 바다 - 성현 (qpuKGHD8nY)

2021-04-03 (파란날) 22:45:39

" 아니 이런 미친! "

돌을 맞아서 억울하다고 올라왔는데 더 큰 돌을 집어 던지려고 하는 성현의 행동력에 바다는 급속도로 침착해졌다.

" 저는 바다입니다. 그 돌부터 내려 놓으세요. "

침착하자... 마치 테러리스트와 협상하는 협상 전문가처럼......

899 후안주 (I57g45PV1I)

2021-04-03 (파란날) 22:45:51

>>896
적재적소 짬처리 잘 시키는 우리 중대장님...

900 지훈 - 다림 (dLRRoHa6Ho)

2021-04-03 (파란날) 22:46:05

>>896 여기 혈낭검 단 하나!!!

901 다림주 (YVR2IyCrFs)

2021-04-03 (파란날) 22:46:27

아. 화사한 미소를 지으며 저 사랑하는 사람에게..를 말한 건데 깜박했다.

902 ◆c9lNRrMzaQ (aGqcL82IeU)

2021-04-03 (파란날) 22:46:32

혈낭검 단 하나!!!!!!!!!!!!! X
혈낭검 데이터) 이거 얻었어요!!!!!!!!!!!!! O

903 지훈 - 다림 (dLRRoHa6Ho)

2021-04-03 (파란날) 22:46:45

>>901 화긴했슴다

904 바다주 (qpuKGHD8nY)

2021-04-03 (파란날) 22:46:51

>>896
【 남해용왕심법 】
전반부
해남에 자리를 잡고 스스로를 남해용왕의 후손들이라 자처하던 남해검문은 기어코 팔룡방에게 짓밟히고 말았습니다. 살아남은 이들은 뿔뿔히 흩어졌고 그들의 비전들은 이리저리 찢겨 어디론가 사라지고야 말았습니다.
남해용왕의 기운을 담은 이 심법은 완전하지 않으니, 부디 완성하십시오!

후반부
남해검법과 남해용왕심법의 후반부가 적혀있는 비급. 처절한 원한이 섞여들어가있다.

- 1성 : 수水 의 기운을 품은 내공이 단전에 자리잡고 내공을 운용합니다.
- 2성 : 소주천이 가능해집니다.
- 3성 : 남색 기운이 검에 맺히기 시작합니다.
- 4성 해룡찬가 : 용이 탄생할 때는 상서로운 오색이 일어난다고 한다. 그 중 해룡은 짙은 푸른 빛을 띈다고 전해진다. 수의 기운이 강해진다.
- 5성 불완전여의주 - 水 : 단전이 여의주로 취급되며 완연한 물의 기운을 은은히 퍼뜨리거나 거둬들일 수 있다.
- 6성 해주 : 눈과 머리색에 남색빛이 감돌기 시작하며 물에 입는 피해가 절반으로 떨어진다.
- 7성 해룡지기 : 강대한 해룡의 기운. 내공은 정순해지고, 물에 절대 피해를 입지 않는다. 기를 다루어 물을 만들어내거나 조종할 수 있다.
- 8성 용인 - 靑: 내공을 사용할 때 머리에는 용의 뿔이, 손등과 팔, 목에는 푸른 용의 비늘이 올라온다.
- 9성 등용문 : 용이 되는 법에는 두가지 방법이 있다. 하나는 날 때 부터 용의 자식으로 태어나는 용생자. 다른 하나는 수련을 거듭해 등용문에 들어서는 것. 당신의 눈 앞에는 희미하고도 짙은 거대한 문이 보인다. 모든 준비가 되었고, 곧 등용문의 시험이 시작되리라. 신선이 되고자 하는 모든 동물들의 말과 감정을 이해할 수 있고 그들은 당신을 스승이나 그에 준하는 존재로 보게 될 것이다.
등용문이 당신에게 열렸다. 선계는 당신을 해룡이자 청룡으로 바라볼 것이다.
그간 오랫동안 비워져있었던 남해를 다스릴 후계로서.
- 10성 해룡 : 종족이 완전한 용으로 변화한다. 모든 영물들에게 존경을 받는다. 선계에 언제든지 올라설 수 있다. 선계로부터 권역을 지정받을 수 있다. 용궁을 건설 할 수 있다.

- 팔룡방과 적대관계가 형성됩니다.
- 천마신교와 호감도가 1로 고정됩니다.
- 남해검문을 부활시키기 위한 행동을 하고 그것이 실질적인 효과를 보았다고 판단될 때 하나씩 개방됩니다.

습득조건 : Lv 25, 의념발화(B), 마도(B), 지배력 수(C)


킹 해 킹 갓 킹 법

905 지훈 - 다림 (dLRRoHa6Ho)

2021-04-03 (파란날) 22:47:14

>>902 키에에에엑(?)

혈낭검 데이터 어딨더라...

906 바다주 (qpuKGHD8nY)

2021-04-03 (파란날) 22:47:31

사오토메 에미리
【 은잠류 】
무림에서는 기상천외한 물건들이 무기로 사용된다. 그렇지만 그 수는 적고, 비녀를 무공으로 다루는 경우는 더더욱 적다. 얼핏본다면 무공이라 부르기도 어렵지만 놀라운 기예로 검과 창은 물론, 철퇴와 몽둥이도 상대해낼 수 있다. 더 놀라운것은 단검을 다룰 때도 비슷한 효과를 보여준다.

- 1성 기예 : 비녀를 무기로 사용하고 다룰 수 있다.
- 2성 단검 : 단검을 다룰 때 은잠류의 효과를 똑같이 받는다.
- 3성 은잠류 발착식 : 은밀하게 자신의 무장을 해제하거나 착용할 수 있다.
- 4성 은잠류 쾌락식 : 공격 성공시 상대방의 고통이 느리게 찾아온다. 언제 찔렸는지 알 수 없도록...
- 5성 은잠류 은폐식 : 공격할 때 자신의 무기를 상대방이 인지하지 못하게 합니다. 다이스를 굴려 50이상 나올 시 성공합니다.
- 6성 은잠류 환영식 : 무기가 여러개로 보인다. 그 중 오직 하나만이 진짜다.
- 7성 은잠류 기예식 : 비녀를 갑작스레 예측할 수 없는 장소에서 꺼내든다. 귀 뒤, 허리, 손목, 발목 등....
- 8성 은잠류 은독식 : 기를 불어넣어 일시적으로 맹독의 성질을 띄게한다.
- 9성 은잠류 비도식 : 비녀를 날리고 회수한다. 아주 현란하고 은밀하게. 보기 어렵게.
- 10성 은잠류 오의 - 필살태세 : 반드시 적을 죽이고야 말겠다는 의지를 불태운다. 자신의 목숨과 상처를 도외시하고 적에게 달려들어 공격한다. 성공시 부상 3단계, 실패시 부상 2단계를 입힌다.

907 다림주 (YVR2IyCrFs)

2021-04-03 (파란날) 22:48:10

>>896
★설운삼
냉기를 풀풀 풍기는 사람 형상의 약초 뿌리.
먹으면 무병장수한다는 전설이 있다.
실제로 어떨지는 몰라도 이 뿌리를 달여먹거나 하면 병과 상처가 낫는다고 한다.
- 섭취시 부상회복
- 달여먹을 경우 질병과 부상회복

김캡의 넓은 아량으로 하나 얻었습니다..

908 하루주 (lAVzyD5DS2)

2021-04-03 (파란날) 22:48:15

# 하루 - 【 혈검팔초 】
모든 검에는 피가 묻고, 모든 죽음에는 피가 흐른다.
혈검문은 그 무공이 잔인하고 사이하기로 매우 유명하다.
특히 혈검문의 대표적인 무공인 혈검팔초는 사람의 피를 이용하여 스스로의 상처와 생명을 차오르게 만들고, 적들을 상처입히기에 한 때 마공으로 불리웠던 역사까지 존재한다.
혈검문의 세가 강해지고, 명문사파로 발돋움하게 된 이후부터는 그런 말은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사특한 무공으로 인식되는 편이다.
여덟개의 초식으로 이루어진 혈검팔초는 하나하나가 검로인 동시에 적의 피를 취하는 수단이다.
피를 흡수하고, 방출하고, 유형화시키는 이 무공은 언제나 사람의 혈액을 탐내고 있다.
- 1성 흉성 : 이 무공을 익힌 자는 성정이 냉정해지고 손속이 잔인해지며, 두려움을 산다.
- 2성 붉은빛 칼날 : 어떤 검이든간에 자신 혹은 타인의 피를 검신에 일정량 저장할 수 있다. 많은 양이 저장될 수록 검신은 붉어지며 검게 변하면 더 이상 저장할 수 없다.
- 3성 시검 : 묵직하게 베어간다. 명중시 적에게 출혈을 입힌다.
- 4성 자해 : 검을 자신에게 휘두른다. 검신에 저장된 피가 기묘한 무리로 인해 생명력으로 치환되며 부상을 회복한다.
- 5성 비혈 : 강하게 검을 찌른다. 검신에 모아둔 피를 폭의 묘리를 이용해 터뜨려 피해를 입힌다.
- 6성 혈공도 : 모아놓은 기를 소모해 일시적으로 검기의 길이를 증가시킨다. 더 먼 거리를 타격한다.
- 7성 수혈 : 검을 약하게 휘두른다. 아군에게는 치유를, 적군에게는 피를 갈취한다.
- 8성 피바람 : 짧은 시간에 아주 빠르게 검을 베고, 찌른다. 모아놓은 피를 소모해 위력을 증가시킨다.
- 9성 핏빛 저주 : 검을 휘두르는대로 모아놓은 피가 유형화된 기가 되어 잔상이 남듯이 따라다닌다. 이 기운에 노출될 경우 출혈에 빠진다.
- 10성 살검지중 : 생명을 해할 경우 주변의 적 모두를 공포에 빠뜨리며, 일정 경지 이하의 인물들에게 두려움을 산다. 모든 효과가 증가한다.

909 바다주 (qpuKGHD8nY)

2021-04-03 (파란날) 22:48:28

이하루
【 혈검팔초 】
모든 검에는 피가 묻고, 모든 죽음에는 피가 흐른다.
혈검문은 그 무공이 잔인하고 사이하기로 매우 유명하다.
특히 혈검문의 대표적인 무공인 혈검팔초는 사람의 피를 이용하여 스스로의 상처와 생명을 차오르게 만들고, 적들을 상처입히기에 한 때 마공으로 불리웠던 역사까지 존재한다.
혈검문의 세가 강해지고, 명문사파로 발돋움하게 된 이후부터는 그런 말은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사특한 무공으로 인식되는 편이다.
여덟개의 초식으로 이루어진 혈검팔초는 하나하나가 검로인 동시에 적의 피를 취하는 수단이다.
피를 흡수하고, 방출하고, 유형화시키는 이 무공은 언제나 사람의 혈액을 탐내고 있다.
- 1성 흉성 : 이 무공을 익힌 자는 성정이 냉정해지고 손속이 잔인해지며, 두려움을 산다.
- 2성 붉은빛 칼날 : 어떤 검이든간에 자신 혹은 타인의 피를 검신에 일정량 저장할 수 있다. 많은 양이 저장될 수록 검신은 붉어지며 검게 변하면 더 이상 저장할 수 없다.
- 3성 시검 : 묵직하게 베어간다. 명중시 적에게 출혈을 입힌다.
- 4성 자해 : 검을 자신에게 휘두른다. 검신에 저장된 피가 기묘한 무리로 인해 생명력으로 치환되며 부상을 회복한다.
- 5성 비혈 : 강하게 검을 찌른다. 검신에 모아둔 피를 폭의 묘리를 이용해 터뜨려 피해를 입힌다.
- 6성 혈공도 : 모아놓은 기를 소모해 일시적으로 검기의 길이를 증가시킨다. 더 먼 거리를 타격한다.
- 7성 수혈 : 검을 약하게 휘두른다. 아군에게는 치유를, 적군에게는 피를 갈취한다.
- 8성 피바람 : 짧은 시간에 아주 빠르게 검을 베고, 찌른다. 모아놓은 피를 소모해 위력을 증가시킨다.
- 9성 핏빛 저주 : 검을 휘두르는대로 모아놓은 피가 유형화된 기가 되어 잔상이 남듯이 따라다닌다. 이 기운에 노출될 경우 출혈에 빠진다.
- 10성 살검지중 : 생명을 해할 경우 주변의 적 모두를 공포에 빠뜨리며, 일정 경지 이하의 인물들에게 두려움을 산다. 모든 효과가 증가한다.

카사
【 혈기공 】
혈검문의 현판에는 이런 글이 적혀있습니다.
만검매혈萬劍埋血 만사유혈萬死流血.
모든 검에는 피가 묻고, 모든 죽음에는 피가 흐른다는 뜻입니다.
혈검문은 본래 피 묻은 칼을 든 구도자들이 모여 서로의 죽음을 애도하고, 희생의 가치를 논하던 것에서 시작하였으나.
지금은 사파의 명문으로 발돋움해 강력한 위세를 떨치고 있습니다.
이들은 피를 곧 생명의 근원으로 보며 무림의 내공과 기 또한 생명과 피와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여기고 있습니다.
혈기공은 혈검문의 대표적인 심법으로 피와 생명력을 이용해 선계로 나아가고자 하는 선대의 염원이 담겨있습니다.
- 1성 단전과 내공 : 단전과 내공이 형성된다.
- 2성 소주천 : 소주천이 가능해진다.
- 3성 혈검기상인 : 기를 검에 맺히게 할 수 있다. 기의 속성이 혈血로 변화한다.
- 4성 핏빛 기억 : 오래 지나지 않은 피라면, 맛을 보아 피가 흘렀던 현장의 일을 알아낼 수 있다.
- 5성 순환 : 모든 신체 능력을 향상시킨다.
- 6성 혈술사 : 인체 밖으로 나온 피에 대한 지배력을 행사할 수 있다.
- 7성 역천 : 일시적으로 기혈을 반대로 돌린다. 잠력이 폭발하며 간극이 하나 상승한다. 단, 간극이 극極일 경우 행동판정에 유리한 영향과 신체능력 대폭 상승만 한다. 사용후 부작용으로 인해 1번의 진행동안 나약해진다.
- 8성 피구름 : 붉은 구름을 피워올린다. 구름은 자동으로 피를 흡수하며, 이 피는 시전자의 마음대로 전용할 수 있다.
- 9성 잠력개화 : 역천의 부작용을 제거한다.
- 10성 근원 : 자신의 생명력을 내공으로 전환하거나, 타인의 피를 내공으로 전환합니다.

910 지훈 - 다림 (dLRRoHa6Ho)

2021-04-03 (파란날) 22:48:38

한지훈

혈낭검
오래전 혈검문에서 사냥한 남해의 용 중 하나의 시체를 이용해 제련된 검.
한 손으로도, 두 손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크기로, 검신의 혈조가 유독 도드라진 것이 특징이다.
원한에 사무친 용의 저주로, 그 뼈로 만들어진 코등이에 피를 담을 수 있으며, 강력한 존재의 피를 담아놓을 수록 코등이가 짙은 적색을 띈다.
혈검문의 대표하던 명검이었으나 무림공적 검마와 겨루다 그 행방을 알 수 없게 되었다.
- 피주머니 : 이 검은 피를 먹고 보관할 수 있습니다.
- 용의 저주 : 때때로 보관된 피는 폭발하듯 터지며, 사용자는 이를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습니다.
- 강자지혈 : 강력한 존재의 피를 담을수록 용의 저주가 강력해집니다.
- 명검 : 무림제일을 논하기엔 손색이 있지만 명검임에는 틀림없습니다.
- 피먹이기 : 이 검은 적의 피를 빨아먹습니다. 적에게 지속적인 출혈을 입힙니다.

911 바다주 (qpuKGHD8nY)

2021-04-03 (파란날) 22:49:03

★혈낭검
오래전 혈검문에서 사냥한 남해의 용 중 하나의 시체를 이용해 제련된 검.
한 손으로도, 두 손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크기로, 검신의 혈조가 유독 도드라진 것이 특징이다.
원한에 사무친 용의 저주로, 그 뼈로 만들어진 코등이에 피를 담을 수 있으며, 강력한 존재의 피를 담아놓을 수록 코등이가 짙은 적색을 띈다.
혈검문의 대표하던 명검이었으나 무림공적 검마와 겨루다 그 행방을 알 수 없게 되었다.
- 피주머니 : 이 검은 피를 먹고 보관할 수 있습니다.
- 용의 저주 : 때때로 보관된 피는 폭발하듯 터지며, 사용자는 이를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습니다.
- 강자지혈 : 강력한 존재의 피를 담을수록 용의 저주가 강력해집니다.
- 명검 : 무림제일을 논하기엔 손색이 있지만 명검임에는 틀림없습니다.
- 피먹이기 : 이 검은 적의 피를 빨아먹습니다. 적에게 지속적인 출혈을 입힙니다.

912 지아주 (QqAmsti/5g)

2021-04-03 (파란날) 22:49:12

윤지아

12,000GP

913 ◆c9lNRrMzaQ (8A9AYQJOZQ)

2021-04-03 (파란날) 22:49:15

근데 하루 저거 배우려면 의념 발화가 문제가 아니라 검술이 문제겠는데..?

914 나이젤주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22:49:38

웹박수로 보내는 거 아니었어요...?

915 바다주 (qpuKGHD8nY)

2021-04-03 (파란날) 22:49:38

지배력 c 실화인지

916 나이젤주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22:50:34

하루... 마침내 자힐하는 워리어와 랜스를 겸하게 되는 거야...? (아님

917 카사주 (zoyYW8e/aU)

2021-04-03 (파란날) 22:50:52

카사

【 혈기공 】
혈검문의 현판에는 이런 글이 적혀있습니다.
만검매혈萬劍埋血 만사유혈萬死流血.
모든 검에는 피가 묻고, 모든 죽음에는 피가 흐른다는 뜻입니다.
혈검문은 본래 피 묻은 칼을 든 구도자들이 모여 서로의 죽음을 애도하고, 희생의 가치를 논하던 것에서 시작하였으나.
지금은 사파의 명문으로 발돋움해 강력한 위세를 떨치고 있습니다.
이들은 피를 곧 생명의 근원으로 보며 무림의 내공과 기 또한 생명과 피와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여기고 있습니다.
혈기공은 혈검문의 대표적인 심법으로 피와 생명력을 이용해 선계로 나아가고자 하는 선대의 염원이 담겨있습니다.
- 1성 단전과 내공 : 단전과 내공이 형성된다.
- 2성 소주천 : 소주천이 가능해진다.
- 3성 혈검기상인 : 기를 검에 맺히게 할 수 있다. 기의 속성이 혈血로 변화한다.
- 4성 핏빛 기억 : 오래 지나지 않은 피라면, 맛을 보아 피가 흘렀던 현장의 일을 알아낼 수 있다. <- 매우 탐남
- 5성 순환 : 모든 신체 능력을 향상시킨다.
- 6성 혈술사 : 인체 밖으로 나온 피에 대한 지배력을 행사할 수 있다.
- 7성 역천 : 일시적으로 기혈을 반대로 돌린다. 잠력이 폭발하며 간극이 하나 상승한다. 단, 간극이 극極일 경우 행동판정에 유리한 영향과 신체능력 대폭 상승만 한다. 사용후 부작용으로 인해 1번의 진행동안 나약해진다.
- 8성 피구름 : 붉은 구름을 피워올린다. 구름은 자동으로 피를 흡수하며, 이 피는 시전자의 마음대로 전용할 수 있다.
- 9성 잠력개화 : 역천의 부작용을 제거한다.
- 10성 근원 : 자신의 생명력을 내공으로 전환하거나, 타인의 피를 내공으로 전환합니다.

918 후안주 (I57g45PV1I)

2021-04-03 (파란날) 22:50:57

situplay>1596247697>295

그러고보니 여기서 숙련도 쿠폰 이건 어떻게 해야해?

919 하루주 (Zid/V5clpA)

2021-04-03 (파란날) 22:51:10

검술...검술도 어떻게든 익혀봐야....(파르르)

920 ◆c9lNRrMzaQ (8A9AYQJOZQ)

2021-04-03 (파란날) 22:51:36

UGN 소속 해석관들

" 그러니까.. 칼에 피를 먹인다. 피주머니가 어쩌고.. "
" 이거 학생 수준에 넘겨도 되는 거 맞아요? "
" 나도.. 스읍.. 하.. 나도 모르겠다.. "

921 나이젤주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22:51:49

>>917 거짓말을 하는 맛이로구나! 를 시전할 셈이지!!

922 하루주 (h0c2vZCQAg)

2021-04-03 (파란날) 22:52:25

싸우는 힐러....를 구상해써씁니다..
해석관님들...

923 카사주 (zoyYW8e/aU)

2021-04-03 (파란날) 22:52:45

>>909 앗 쌩큐!!

924 이성현-바다 (okCfYWcBT.)

2021-04-03 (파란날) 22:53:49

"바다라고요?"

아니 바다에서 나왔는데 자기가 바다라고 주장하는 여자가 있다고? 설마 바다의 정령이니 수호자니 의지 같은건가?

"일단 알겠습니다."

의념으로 신체를 강화해서 들고있던 바위를 손의 악력으로 부숴버린 후 옆으로 던진다.

"정체가 뭡니까?"

925 지훈 - 다림 (tZYECpz.P2)

2021-04-03 (파란날) 22:54:34

" 보통의 경우 겉과 속이 다르지. 겉과 속이 같은 놈들도 종종 보이지만... 뭐, 난 그러지 못 하니까. "

살짝 부럽다는 듯 말하고는 카사를 떠올렸다. 그래, 그런 겉과 속이 같은 친구도 있지. 부럽네. 그렇게 내면을 당당하게 드러낼 수 있다는 건. 하고 독백했던가. 간단한 결정이라는 말에 "어떤 방식이었길래." 라고 작게 물으며 궁금해했다.

" 맞아. 그래서 난 친구를 만들고, 집착했고, 이 순간에도 인연을 만들고 있지. 날 이해해주고 기억해줄 사람을 만들기 위해서. "

누군가는 고작 그 뿐이냐고 물었을지도 모른다. 허나 자신에게는 중요했다. 자신에게는 감정이 가장 중요했으며, 그로 인한 존재 의의가 무엇보다도 중요했다. 무거운 듯, 가벼운 듯한 다림의 모습은 어쩐지 이질적이기보단 친근했다. 자신 역시 그런 면이 없잖아 있기 때문인 탓이었다.

" 그게 값이지. "

고개를 끄덕이고는 다림의 말을 기다렸다. 그리고, 그 답은 꽤나 의외의 것이었다. 답 뿐만 아니라 표정조차 의외의 것이었던가. 가급적이면 잔인한 죽음을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선물해줬으면 좋겠다니. 아무리 좋게 들어줘도 터무니없는 광인의 답이었다.

" 내게 죽음은 수단이지만, 네게는 목적이구나. 어째서? 라고 물어도 대답해주려나. "

926 지훈주 (dLRRoHa6Ho)

2021-04-03 (파란날) 22:55:14

이분들 오니잔슈 보여드리면 압수당하겠는데?!

927 나이젤주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22:55:41

>>926 헉 오니잔슈 압수하면 안되요(지훈이 정신력은 어쩌고)

928 바다 - 이성현 (qpuKGHD8nY)

2021-04-03 (파란날) 22:55:45

" ..... "

악력으로 바위를 부숴?? 님의 정체가 무엇입니까. 저런 것에 맞으면 제사지낼 유골도 못 챙기겠다는 생각에 등골이 서늘해진다.

" 음, 이무기? "

이름은 소개 했으니까 그 다음으로 적절한 것을 골라 입으로 뱉는다. 나는 이무기다.

929 지훈주 (dLRRoHa6Ho)

2021-04-03 (파란날) 22:55:56

>>920 이분들 오니잔슈 보여드리면 압수당하겠는데?!

여러분 지훈이는 오니잔슈 들고도 평범하게 행동하는 모범생(자칭)닙니다 안심하고 혈낭검을 주십쇼

930 지훈주 (dLRRoHa6Ho)

2021-04-03 (파란날) 22:56:17

>>927 이미 오니잔슈 덕분에 반갈죽된 정신력입니다(?)

931 카사주 (zoyYW8e/aU)

2021-04-03 (파란날) 22:57:03

해석관들 힘내시라...

나는 바다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해석할 만한데!!

카사(겉과 속이 같음)

932 바다주 (qpuKGHD8nY)

2021-04-03 (파란날) 22:57:04

나는 문어
꿈을 꾸는 문어

933 ◆c9lNRrMzaQ (aGqcL82IeU)

2021-04-03 (파란날) 22:57:45

>>929
" 어.. 마검 계통인가요? "
" 제약형인 것 같죠? 해방 조건은.. "
" 여기까지 하고 밥부터 먹죠. "
" 그래도 경국보옥 연구하던 시절보단 낫죠. "

934 나이젤주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22:57:49

Sea애서 나온 여자: I am Sea

935 지훈 - 나이젤 (tZYECpz.P2)

2021-04-03 (파란날) 22:58:19

>>931 지훈이는 카사를 멋지다고 느낀 것입니다!
그리고 카사주가 원하시면 지훈이가 카사 멘탈 조금 금가게 해드릴 수도 있...(안됨)

936 하루주 (rDD8NK4e96)

2021-04-03 (파란날) 22:58:28

검술... 누구한테 소개 받는게 좋을까요... (골치가 아파진 사람)(포기는 안함)

937 후안주 (I57g45PV1I)

2021-04-03 (파란날) 22:58:49

>>933
"오늘은 뼈해장국 먹자."
"저는 짜- ㅇ읍"
"넵 선배님."
"뻐해장국 좋죠."

938 이성현-바다 (okCfYWcBT.)

2021-04-03 (파란날) 22:58:56

"이무기?"

이무기는 용이 되기전의 존재 그렇다면 바다의 대행자 같은 걸 의미하나?
턱에 손을 가져가서 고민을 하다가 깜짝 놀라서 다른 바위를 들어올린다.

"몬스터잖아?!"

지원요청을 보내야 하나 고민하면서 다시 바위를 든 상태로 대치한다.

"목적이 뭡니까?"

939 지훈 - 나이젤 (tZYECpz.P2)

2021-04-03 (파란날) 22:59:03

>>933 (뭘 어떻게 연구하셨길래)
잠깐!!!! 해방 조건 말해주고 가!!!!!

940 나이젤주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22:59:15

>>939 (없엇습니다)

941 후안주 (I57g45PV1I)

2021-04-03 (파란날) 22:59:18

>>936
왠만하면 검도부나 검술부에 들어가면 좋은데 이미 들어간 동아리 있지?

942 바다주 (qpuKGHD8nY)

2021-04-03 (파란날) 22:59:40

>>936
검술부 문을 발로 꽝 차고 들어가서 부장을 본 다음 윙크를 날리세요
그러면 부장이 알려줄것입니다

943 하루주 (ctGglWGA/.)

2021-04-03 (파란날) 23:00:17

>>941 본업은 아무래도 힐러니까요..흠흠..
>>942 문을 발로 꽝 차면 ... 반으로 갈라지는게 아닐까요..

944 후안주 (I57g45PV1I)

2021-04-03 (파란날) 23:00:24

>>942
검에 베이는 느낌이 뭔지를 말이지?

945 후안주 (I57g45PV1I)

2021-04-03 (파란날) 23:00:53

>>943
I see you

946 에미리주 (zXR7sJrUGo)

2021-04-03 (파란날) 23:01:01

단검류 진짜 누구한테 배우죠.....🤦‍♀️🤦‍♀️🤦‍♀️

947 가람주 (YuyXlKa6.Y)

2021-04-03 (파란날) 23:01:41

그러고보니 검술부와 검도부는 무슨 차이인가요..?
검 관련 했는데 검도부가떠서 읭? 했슴다.. 검술부도 뜰줄 알았는데

948 지훈 - 나이젤 (tZYECpz.P2)

2021-04-03 (파란날) 23:02:40

" 그런가... 나이젤은 괴짜인 쪽? 아닌 쪽? "

갑자기 궁금해졌다. 나이젤은 자신의 앞에서는 친절하고, 상냥한 선배였다. 다만 그것이 자신의 눈 앞에서만 그런 것인지 아니면 다른 곳에서도 그런 것인지는 모를 일이었다. 그렇기에 본인에게 직접 물어보기로 했던가.

" 응. 근데 나이젤은, 통제된 위험이라고 할 때, 뭔가 분위기가 이상했네. "

"뭔가 걸리는게 있어?" 라며 나이젤을 떠보듯 물어보았을까. 나이젤 입장에선 지훈이가 떠보는 건지 아닌지 알기 어려운 표정을 하고선.

" 좋아. 공포라면 나도 좋아하니까. 나이젤도 좋아하는 건 의외지만. "

저쪽으로 가보자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다가, 핫도그의 빵만 먹는 모습에 나이젤을 빤히 바라보았다. "편식하면 안 돼." 라고 장난스레 희미한 미소를 지어보이기도 했던 것은 덤이었다.

949 하루주 (ctGglWGA/.)

2021-04-03 (파란날) 23:03:23

방황하는 서포터들

950 지훈주 (dLRRoHa6Ho)

2021-04-03 (파란날) 23:03:35

검술부 - 부장이 기술 가르쳐줌
검도부 - 딱히 가르쳐준다기보단 그냥 방생해놓고 알아서 강해지려무나

951 후안주 (I57g45PV1I)

2021-04-03 (파란날) 23:03:35

>>947
내가 얼핏 기억하는 차이점으로는...
검도부는 검과 그 전반에 대한 어우르는 것을 배우는 곳이고
검술부는 특정 검술과 기술에 대해 연구하는 그런곳이라고 기억하고 있어

952 지훈주 (dLRRoHa6Ho)

2021-04-03 (파란날) 23:04:10

>>946 >>949 검도부로 오십쇼 여러분 검도부는 여러분을 환영합니다(영업)

953 후안주 (I57g45PV1I)

2021-04-03 (파란날) 23:04:53

청월 검도부에도 많이 와 달라구

954 카사주 (9e5ZSJA8Ls)

2021-04-03 (파란날) 23:05:01

>>935 카사(멋짐)은 열림교회 닫힘의 느낌이가..!
(솔깃) 오호라... 오호라......

>>94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55 후안주 (I57g45PV1I)

2021-04-03 (파란날) 23:05:35

그런데 정말 지훈이랑 후안이랑은 가면 갈수록 서로 거의 반대로 걸어가고 있어...
비슷한데 완전 반대

956 지훈주 (dLRRoHa6Ho)

2021-04-03 (파란날) 23:06:06

>>955 어떤 점에서 반대인가요!

957 지훈주 (dLRRoHa6Ho)

2021-04-03 (파란날) 23:06:36

>>954 그런 거죠(???)
솔깃하시고 계셬ㅋㅋㅋㅋㅋㅋㅋㅋㅋ

958 하루주 (0bMZiA1Fts)

2021-04-03 (파란날) 23:07:11

이분들이..

959 바다 - 성현 (qpuKGHD8nY)

2021-04-03 (파란날) 23:07:12

" 몬스터 아니야! 바위 내려 놔! 바위 내려 놔! "

몬스터라며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바위를 집어드는 성현에게, 바다는 깜짝 놀라며 소리쳤다. 저 학생은 아프란시아 학생일 것이다! 틀림없다! 이런 난폭한 생도 같으니라고!!!

" 목적이랄것도 없이! 나는 수영을 하고 있었는데 네가 돌맹이를 던져서 맞아서 아파서 그만 던지라고 하려고 나왔다!!!! "

이제는 억울하다.
이제는 말 할 수 있다.

960 지훈주 (dLRRoHa6Ho)

2021-04-03 (파란날) 23:08:07

>>958 저는 잘못 없습니DA
카사주가 선택하시는 겁니DA(책임전가)

961 바다 - 성현 (qpuKGHD8nY)

2021-04-03 (파란날) 23:08:31

위키 세계관 란에 포지션별 심화 포지션을 추가하였으니 관심있는 사람은 확인해보길 바람.

962 다림-지훈 (YVR2IyCrFs)

2021-04-03 (파란날) 23:09:08

"저도 겉과 속이 같을 순 없어요."
거짓말은 잘 하지 않지만? 그 말에 진실이 덜 포함될 수는 있다.

"이해해주고 기억해주는 사람."
많아지겠네요. 그런 걸까요.. 라는 말을 하며 저도 그 중 하나인 사람일까? 라는 감상을 생각합니다. 그러나. 상관없습니다. 그 중 하나면 어떤가요. 그러다가 지훈이 어째서냐는 물음을 주자 조금 고민하다가 답합니다. 어떻게 언급해야 더 나쁘게 보일까요?

"어째서냐면...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제가 불행한 죽음을 선사하였으므로 받고 싶다... 라고 해도 될까요?"
말만 듣는다면 그들을 살해라도 했다는 것처럼 들리는 말입니다. 그런 오해감을 굳이 풀어주지 않는 것도 다림의 말을 모호하게 만드는 과정일까요. 화사한 미소를 지으면서 말하는 다림은 생각보다도 더 아무렇지 않은 표정입니다.

"죽음이 목적일까요. 수단일까요."
사실 둘 다일지도 몰라요? 라는 말을 하면서 살대를 잠깐 내려다봅니다. 순간적으로 드는 생각을 그만둡니다.

"하지만... 제가 사랑하면서도 증오하는 사람이 절 죽인다면 정말로... 정말로 기쁠 거랍니다."
나를 죽이러 오세요. 같은 생각은 날 기쁘게 만드는 건가요?

963 카사주 (9e5ZSJA8Ls)

2021-04-03 (파란날) 23:10:30

>>95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캐를 굴리는 자로서 어쩔수 없는 본능.
전애도 말했디만, 카사 현시점에서 가장 가까운 사람들이 하루랑 지훈이 거든요? 하루에게 (본의 아니게) 멘탈이 갈렸는뎈ㅋㅋㅋㅋㅋㅋㅋ지훈이에게 또 갈리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금 정도가 아니라 모래성 마냥 와사사사ㅏㅋㅋㅋㅋㅋㅋㅋㅋㅋ벼랑끝 카사를 생성할수 있슴닼ㅋㅋㅋ

964 지훈주 (dLRRoHa6Ho)

2021-04-03 (파란날) 23:10:39

일부러 더 나쁘게 보이려고 하는 건가...?

965 가람주 (YuyXlKa6.Y)

2021-04-03 (파란날) 23:10:41

검술부가 더 끌리긴 한데 아무것도 가지고 있는게 없는데도 검술부에 가도 되는걸지 의문임다...

966 카사주 (9e5ZSJA8Ls)

2021-04-03 (파란날) 23:11:11

>>958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961 고마워!!

967 이성현-바다 (okCfYWcBT.)

2021-04-03 (파란날) 23:12:27

"아하....."

그럼 내 잘못이 맞다. 다시 한번 바위를 부순 다음 잔해를 옆으로 던진다.
오늘따라 바위를 너무 많이 부수고 있는거 같은데

"죄송합니다!"

양손을 겹쳐서 바닥에 짚고 이마를 그 위에 올려 절을하는 듯한 자세로 물구나무를 선다.

"마음이 내키실때까지 이러고 있겠습니다! 바다의 이무기님!"

968 지훈주 (dLRRoHa6Ho)

2021-04-03 (파란날) 23:12:45

>>961 알겠슴다!!
>>963 끄아악
그건...안 되는데..! 차라리 카사 위로해주고 비설 털이할까 약주고 병주고(?????)
>>965 고고고

969 후안주 (I57g45PV1I)

2021-04-03 (파란날) 23:15:18

>>956

후안 - 머리빨 검술
지훈 - 템빨 검술

후안 - 표정 관리 못함
지훈 - 표정 관리 갑

후안 - 워리어
지훈 - 랜스

후안 - 의념기가 서포트 기술
지훈 - 의념기가 극딜

후안 - 풍부한 감정표현
지훈 - 가면을 쓴 감정

후안 - 이기적인척 하지만 이타적
지훈 - 이타적인척 하지만 이기적956

후안 - 머리빨 검술
지훈 - 템빨 검술

후안 - 표정 관리 못함
지훈 - 표정 관리 갑

후안 - 워리어
지훈 - 랜스

후안 - 의념기가 서포트 기술
지훈 - 의념기가 극딜

후안 - 풍부한 감정표현
지훈 - 가면을 쓴 감정

후안 - 이기적인척 하지만 이타적
지훈 - 이타적인척 하지만 이기적

970 후안주 (I57g45PV1I)

2021-04-03 (파란날) 23:15:41

으윽 이거 복사 뭐야

>>956

후안 - 머리빨 검술
지훈 - 템빨 검술

후안 - 표정 관리 못함
지훈 - 표정 관리 갑

후안 - 워리어
지훈 - 랜스

후안 - 의념기가 서포트 기술
지훈 - 의념기가 극딜

후안 - 풍부한 감정표현
지훈 - 가면을 쓴 감정

후안 - 이기적인척 하지만 이타적
지훈 - 이타적인척 하지만 이기적

971 후안주 (I57g45PV1I)

2021-04-03 (파란날) 23:16:37

>>965
가진것을 보이러 가는곳이 아니라 배우러 가는 곳이다!
돌진!

972 바다 - 성현 (qpuKGHD8nY)

2021-04-03 (파란날) 23:17:05

" 호오. 예의가 뭔지 좀 아는 생도로군. "

바다는 그런 성현의 태도에 흡족해하며 잠시 그를 지켜보았다. 그리고는 문득 한 가지 골탕먹일 거리가 생각나 그대로 스르륵 바다 속으로 들어갔다. 성현의 시점에서는 보이지 않을 터. 하지만 바다는 성현을 계속 보고 있었다. 네가 스스로 한 말을 얼마나 잘 지키는지 볼까?!

973 가람주 (YuyXlKa6.Y)

2021-04-03 (파란날) 23:18:16

(이미 검도부 ㄱㄱ 했지만)
(구경만 하고 빠꾸하죠 뭐 (빵긋)

974 이름 없음 (DycRqa6JLc)

2021-04-03 (파란날) 23:18:27

>>968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사 굴리고 비설 털어주세요!!!! 병과 병은 업계포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70 진짜 완전 다른 느낌의 검사!!

975 카사주 (DycRqa6JLc)

2021-04-03 (파란날) 23:19:10

끄악 나메

976 바다주 (qpuKGHD8nY)

2021-04-03 (파란날) 23:19:33

쭈꾸미

977 카사주 (DycRqa6JLc)

2021-04-03 (파란날) 23:20:17

바다 사악해!!!!?

978 후안주 (I57g45PV1I)

2021-04-03 (파란날) 23:20:38

지훈이 평가 하기에는 반대가 아닌가봐?
어디어디 내가 털어 봤으니 지훈주도 한번 말해보라구.

반대라고 느끼는것과 아니다 싶은것 말야...

979 바다주 (qpuKGHD8nY)

2021-04-03 (파란날) 23:21:52

>>977 은갈치

980 에미리 - 진석 (zXR7sJrUGo)

2021-04-03 (파란날) 23:23:26

"실례이건 뭐건 에미리는 신경 쓰지 않는답니다🎵 괜찮사와요? 편해 말씀해 주셔도. "

이래뵈도 꽤나 격식을 차리는 편이라지만 그닥 무례한 어투도 아니었기 때문에 솔직히 반말 정도는 괜찮았습니다. 동급생에게 듣는 반말 정도도 괜찮은데 손윗사람에게 듣는 반말은 당연히 괜찮지 않을까요? 살짝 입을 가리며 웃다 남은 펩시를 마저 비우기로 했습니다. 탄산이 아직 적당히 남아있는게 달달해서 좋았습니다.
그러고보니 본의아니게 소란...이 피워진 원인이 된지라, 사진은 어떻게 해결이 되었다지만 여긴 또 다시 올 수 있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직원분께 어떻게 잘 말씀드려봐야할까요? 아아, 골칫덩이만 늘어나버렸군요! 갑자기 머리가 지끈거리는 것만 같습니다!

"후후🎵 좋은 일을 하신 것이니 입장금지까지는 되지 않을 거라 생각해요~? 아마 입장금지는 그 카메라로 찍던 분이 당하시지 않으실까요~? 솔직히 나쁜 짓은 죄다 그분이 하셨사와요? "

뭐어... 어떻게든 되겠지요. 어떻게든 될겁니다! 하는 마음으로 도련님의 걱정을 최대한 무마시켜드리려 하였습니다. 참, 이것도 인연이라면 인연인데 연락처 정도는 드려도 괜찮지 않을까요. 나중에 의뢰라던가에서 만나게 될지도 모를테니까요.

"참~! 에미리는 서포터이니까요~ 나중에 도움이 필요하시면 연락 주셔도 괜찮답니다~? 저, 치료쪽이니까요? 서포터가 필요하시면 언제든 연락주시와요?"

가볍게 말씀 드리며 저는 칩이 박힌 쪽의 손목을 내밀려 하였습니다. 그러니까 교환하자는 의미였죠, 이게?

// (대충 열심히 모바일로 원기옥 모아왔다는 애옹)(다음 제 턴에서 막레각이 보일 거 같단 애옹)

981 후안주 (I57g45PV1I)

2021-04-03 (파란날) 23:23:26

설마... 예전에 지훈주가 후안이랑 지훈이 두고 라이벌보다 아치 에너미가 먼저 떠오른게 이번의 복선인가??

982 하루주 (rsYwj32zqE)

2021-04-03 (파란날) 23:24:12

어머

983 에미리주 (zXR7sJrUGo)

2021-04-03 (파란날) 23:24:35

>>952 (이 캐는 보건부 소속이다)(고민)

984 이성현-바다 (okCfYWcBT.)

2021-04-03 (파란날) 23:24:51

"……."

신체 S에 건강 A의 육체이기도 하고 의념을 쓰면 그거보다 더 오래 버틸 수 있다.
하지만 이건 사죄의 자세이기 때문에 의념이 아닌 순수한 나의 육체로만 사과를 해야한다.
한치의 흔들림도 미동도 없이 바다의 대답이 나올때까지 그저 가만히 있는다.

이것이야 말로 성현사과

985 에미리주 (zXR7sJrUGo)

2021-04-03 (파란날) 23:25:35

성현이 그랜절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86 후안주 (I57g45PV1I)

2021-04-03 (파란날) 23:26:13

성현이는 물구나무를 선것이 아니다.
지구가 성현이의 팔에 짊어져 진것이다.

987 에미리주 (zXR7sJrUGo)

2021-04-03 (파란날) 23:26:32

>>986 팩트)다

988 에릭주 (i3HN8Vt3eg)

2021-04-03 (파란날) 23:26:48

갱신

오늘은
선관을 구해봅니다

989 지훈 - 다림 (tZYECpz.P2)

2021-04-03 (파란날) 23:27:41

" 많아지겠지. 많아져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의미가 없잖아? "

다림에게 말하는 동시에 자신에게도 말하는 느낌이었던가. 지훈은 잠시 멍하니 앞을 바라보다가, 다림의 말에 살짝 씁쓸한 기색을 내비쳤다. 알 것 같지만... 글쎄다. 모든 관계를 수단으로 사용하는 저에게도, 저 말은 어쩐지 광적으로 느껴졌을까.

" ...대충 이해는 가지만, 모호하게 말하는 건 일부러? "

잠시 고개를 갸웃거리다가도 지훈은 그녀를 빤히 바라보기 시작했다. 물론, 다림이 말하는 바를 모르는 건 아니었지만, 어쩐지 의도적으로 자신에게 잘못된 느낌의 이야기를 하는 것처럼 들렸던가.

" 수단이라면 그것을 바라는게 아닌, 그로 인해 얻을 것을 바랬겠지만. "

하지만 다림이 말한대로라면 그 자체로 목적이 될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을까. 정확한 건 다림만이 알겠지만.

" 네가 사랑하는 사람이, 네가 죽지 않길 바란다면, 그 땐 어쩔 거야? "

그는 무덤하게 다림을 바라볼 뿐이었다. 그 이유는, 그녀의 이야기에서 자신은 3자이기 때문이기도 했지만, 어느정도는 동질감을 느껴서였을지도 모른다.

990 후안주 (I57g45PV1I)

2021-04-03 (파란날) 23:28:00

>>988
리부트 후안이 선관으로 재정립 ㄱ?

991 성현주 (okCfYWcBT.)

2021-04-03 (파란날) 23:28:17

>>985-986
지구를 들어서 완벽한 사과를 하는 청월인의 자세!
청월고 학생들 다 이렇게 사과합니다.

992 하루주 (tgGWUPMOl6)

2021-04-03 (파란날) 23:29:08

>>983 똑같다22

993 가람주 (YuyXlKa6.Y)

2021-04-03 (파란날) 23:29:10

일상!
하기에는 다들 일상이 있으니
구경모드

994 에릭주 (i3HN8Vt3eg)

2021-04-03 (파란날) 23:29:20

>>990 리부트 이후 후안이 인가!
위키 보고 올게요~

995 지아주 (QqAmsti/5g)

2021-04-03 (파란날) 23:29:37

>>988 선관빔!

996 나이젤 - 지훈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23:29:42

"평범한 편이겠죠."

평범(제노시아) 아니냐고? 너 살인자판기.
지훈이 보고 있는 친절하고 상냥한 얼굴은 모두에게 보이는 것과 다르지 않았다. 적어도 본인은 그렇게 생각했다. 그럴 만한 상황이 오면, 다른 사람에게도 지훈에게도 그 이미지를 깨버릴 수 있겠지만... 일단 지금이 통상운전이다.

"그런 걸 느낄 수 있어요?"

분위기가 이상하다? 잘 모르겠는데. 아무튼 이상한 느낌이 들게 했다는 건 좋은 일이 아니니까 신경써둬야겠다. 이런 맥락이면 이걸까~ 하고 머릿속에 순간순간 같이 떠오르는 말을 다 뱉으면 끝도 없으니, 굳이 설명할 필욘 없겠지. 나이젤은 약간 시무룩한 미소를 지었다. 이 맥락이면 어색함의 미소라고 해석할 수 있겠다.

"별로 특별한 뜻을 갖고 한 말은 아니었어요."

그런 대답. 진짜로 특별한 뜻이 아니라 취향 문제입니다. 다시 원래대로 웃는 표정.

"제가 좋아한다고 했던가요?"

어떤가 하면, 셋 중에선 제일 취향이다. 근데 그 정도로, 똑같은 웃는 표정인데 티가 나는 건가. 포커페이스끼리는 포커페이스를 알아본다던지? 그리고 과소비에 이은 편식에 대한 잔소리엔 고개를 끄덕거렸지만 곧 소시지 먼저 빼먹기 시작했을 것이다. 맛없는 건 먼저 먹는 주의.

997 지훈주 (0i5K1mLldI)

2021-04-03 (파란날) 23:30:10

>>970 헉
그러고보니 대립되는 것 같다..!!!!!!

사실 리뉴얼 후의 후안이는 아직 만나질 못해서 캐를 못 했어용...

>>974 ㅋㅋㅋㅎ.ㅋ.....카사 위로용 대사도 준비해두고 있긴 했지만 일단 알겠슴다...ㅎ

998 에미리주 (zXR7sJrUGo)

2021-04-03 (파란날) 23:30:24

오늘은 임시스레로 가나요??? 🤔🤔🤔

999 에릭주 (i3HN8Vt3eg)

2021-04-03 (파란날) 23:30:53

지아와 후안이인가! 오케이!

1000 후안주 (I57g45PV1I)

2021-04-03 (파란날) 23:30:53

그럼 터트리지 마

콰아아아아아

1001 나이젤주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23:30:58

>>998 하지만 얼음도 없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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