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7898>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45 :: 1001

◆c9lNRrMzaQ

2021-04-02 15:46:11 - 2021-04-03 02:14:24

0 ◆c9lNRrMzaQ (xLGpmpvtXA)

2021-04-02 (불탄다..!) 15:46:11

" 이상하군. 난 여기 있는 누구도 내 허락 없이 땅을 밟아도 좋다고 한 적이 없는데? 오호라. 자살 희망자들이셨어? 좋지 좋아. 전부 역병과 벌레 속에서 마지막 고통을 토해내다 비참히 죽도록 해주지. "
- 검은 역병의 하사르, 게이트 '봉천신군'을 클리어하며.

참고해주세요 :situplay>1596247387>900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ftvGSFJRgZ4ba3WP7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스프레드시트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FbuvgjKawELYLccwqdicqCV2tZ25xX_i5HJdDCJBoO4/edit?usp=sharing

869 에미리 - 진석 (zXR7sJrUGo)

2021-04-03 (파란날) 01:25:29

원래 같이 와서 플레이할 때도 잘 하는 편은 아니었지만 역시 혼자 하는거다보니 조금, 많이 버겁네요...! 여기까지만 할까 하는 생각에 멈추던 찰나, 주위를 돌아보니 제 의지와는 달리 카메라가 올라와 있었습니다. 아... 사진은 곤란한데요. 요코하마에 있을 적에도 사용인들 따돌려가며 몰래몰래 데이트하느라 정말 많이 고생했는데, 아무리 학원도라 할지라도 사진이라던가 찍히면 분명 저 마도일본에 소식이 들어가지 않을까요? 당장 유우토 오라버니도 아직 학원도에 계시신걸요. 아가씨의 일탈 같은건 그저 소리소문없이 묻히면 적당합니다. 그러니 어떻게 하면 저 천박한 손에서 휴대전화를 내려놓게 할 수 있을까에 대해 고민해보려던 찰나..

"어라🎵 이게 무슨 일일까요~ "

때마침 신사분께서 타이밍 좋게 등장해주셔서 상황을 정리해 주셨기에, 조금 마음을 놓고 내려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직 센터를 빠져나가진 않았고 저 천박한 손도 천장 쪽으로 올라와 있었기 때문에! 저는 서둘러 기계에서 내려와 종종걸음으로 걸어가 안경끼신 도련님께 먼저 감사의 인사를 전하려 하였습니다.

"저어🎵 이름모를 도련님~? 누구신진 잘 모르오나 에미리를 도와주셔서 감사드리와요~ 남의 허락을 받지도 않고 찍는 것은 불법이지요! 안 그러신가요~? 또다른 이름모를 도련님~? "

말하기 무섭게 바로 핸드폰을 들고 있던 쪽을 돌아보며, 여전히 눈은 웃지 않은 채로 입을 올리며 저는 손을 내밀었습니다.

"핸드폰, 주시와요. 당장. "

그 천박한 손에서 당장 내려놓으시는 게, 나중을 위해서도 좋으시리라 믿사와요?

870 청천 - 에릭 (XZbJXd3XMc)

2021-04-03 (파란날) 01:26:38

어엉?! 잠깐만, 뭔가 이상합니다.
눈을 땡그랗게 뜬 청천은 다시 팔을 들고 어이없다는 듯 남학생에게 되묻습니다.

"아니, 인터뷰에 응해달라면서요?"

그래서 겸사겸사 결투를 하자고 한 건데...! 이건 원하는 걸 명확히 밝히지 않은 스스로의 잘못도 있다고 청천은 인정합니다...그래도 어처구니가 없군요! 다시 의념을 건강에...아니, 신속이 낫겠네요. 슬그머니 의념으로 신속을 강화합니다, 그리고!

"인터뷰 대상에게 총을 겨누다니...수작 부리는 건 당신이 아닌가요!"

도망칠 것처럼 살짝 뒤로 물러섰다가, 옆으로 구르고는 남학생에게 돌진해 옵니다. 그리고 가속도를 싣은 태클로, 들고 있는 총을 쳐내려 시도합니다. 아무래도 그냥 도망치자니 살짝 오기가 생겨버린 것 같습니다.

//여덟!

871 나이젤주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01:26:59

>>868 헉
주세요...!!

872 에미리주 (zXR7sJrUGo)

2021-04-03 (파란날) 01:27:11

(핸드폰 치우기보다 사진 지우기가 무엇보다 중요한 사람)

873 ◆c9lNRrMzaQ (aGqcL82IeU)

2021-04-03 (파란날) 01:27:43

지금이..몣..시요....

874 나이젤주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01:28:02

>>873 캡틴
아무 말도 하지 말고 이번 스레를 한 번 정주행하고 와줘

875 지아주 (QqAmsti/5g)

2021-04-03 (파란날) 01:28:09

>>873 새벽 1시반입니다...

876 화현주 (Ksyl6zecOI)

2021-04-03 (파란날) 01:28:27

>>873
새벽 1시 반!

877 에미리주 (zXR7sJrUGo)

2021-04-03 (파란날) 01:28:32

>>873 (대충 백병원 사진)
아아, 안심하세요. 지금 시간은 새벽 한시, 한줄렞상 하기 적당한 시간이라 이 말입니다. 😎

878 진짜돌주 (00hgxe8sUw)

2021-04-03 (파란날) 01:28:52

캡하!

879 지훈주 (B6zrR7IQFs)

2021-04-03 (파란날) 01:28:56

>>871 기다려보십쇼

>>873. 1:28 am

880 성현주 (okCfYWcBT.)

2021-04-03 (파란날) 01:29:01

>>873
LA기준 오전 9시30분입니다.

881 카사주 (zoyYW8e/aU)

2021-04-03 (파란날) 01:29:06

헉 캡틴이다!!!!

882 지훈주 (B6zrR7IQFs)

2021-04-03 (파란날) 01:29:16

>>872 에미리...도당체...?

883 진짜돌주 (00hgxe8sUw)

2021-04-03 (파란날) 01:29:23

왜 느낌표가 붙었냐고요
왠지 오늘따라 이유없이 캡틴이 보고싶었음

884 에미리주 (zXR7sJrUGo)

2021-04-03 (파란날) 01:30:01

>>882 이게 절대로 사오토메에 사진이 흘러가지 않겠단 강한 의지입니다 Jihun... 🤦‍♀️

885 에릭 - 청천 (ZeOoS.jsAU)

2021-04-03 (파란날) 01:30:09

" 그래, 인터뷰에 응해달라고 했지..하지만 괴도가 순순히 원하는걸 들어줄리 없잖아!! "

탐정소설의 법칙이다
아무튼 법칙이다.
그런 어처구니 없는 소릴 하는 순간.
옆으로 능숙하게 구른 뒤 태클!

에릭으로선 망념을 쌓아올린 클라우디의 태클을 막을 방법이 없었다! "

" !!? 본색을 들어냈군 클라우디!! "

힐건이 허공에 빙글빙글 돌다가 툭 하고 떨어진다.

" 역시 네 녀석이 태클할거라고 예상하고 있었지! "

태클은 당했지만 탐정이기에 허세를 부려본다

886 에릭주 (ZeOoS.jsAU)

2021-04-03 (파란날) 01:30:26

캡하~

887 나이젤주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01:30:45

>>879 (stay에 기다리는 중)

888 청천주 (XZbJXd3XMc)

2021-04-03 (파란날) 01:31:06

캡틴 어서오세요...
그...그러게요...ㅋㅋㅋㅋ큐ㅠㅠㅠㅠ
와 어제오늘 진짜 레전드....악 지아야 지훈아!!

889 카사주 (zoyYW8e/aU)

2021-04-03 (파란날) 01:31:48

일상이 관전할 맛이 나는 군
파리에선 오후 6.30입니다 캡틴

890 에미리주 (zXR7sJrUGo)

2021-04-03 (파란날) 01:32:21

(대충 오늘은 스레 갈고 자는게 목표란 애옹)

891 에미리주 (zXR7sJrUGo)

2021-04-03 (파란날) 01:33:36

>>888 (대충 어제오늘 화력이 진짜 여러의미로 레전드란 애옹)

892 후안 - 카사 (I57g45PV1I)

2021-04-03 (파란날) 01:33:43


수건으로 닦아주기 직전 카사의 몸이 스핀을 시작하더니 방이 훔뻑 젖었다.
카사가 늑대인 만큼 털의 면적도 몸의 면적도 크니 담아둔 물의 용적도 컸다.

"..."

'멍'하게 방을 보던 후안이 마음에서 바로 우러난 분노로 ​카사의 이마를 향해 꿀밤을 꽁 날린다.

물론 몸에 물이 묻은
늑대에게는 본능적이겠지만 알아도 후안의 분노는 그대로이다.

할건 해야지 싶은 마음으로 후안은 카사를 닦으려 다가갔지만 이미 신속 S의 탈수로 다 물이 빠진것을 더 닦을 것이 없었다.

어차피 다 젖은것. 방에는 후안이랑 늑대 한마리뿐.
후안은 한숨을 작게 내쉬고 옷을 벗고는 수건으로 대충 자신의 몸을 닦는다.

그리고는 냉장고에서 생 닭을 꺼내서 카사에게 내민다.
잠깐 봤던 지식으로는 튀겨낸 치킨 뼈는 위험 하지만 생닭은 안전하고, 맛있게 잘 먹는다는걸 후안은 기억하고 있었다.

/최고의 플레이
카사 더 울프
방안 물건 연속 처치

893 성현주 (okCfYWcBT.)

2021-04-03 (파란날) 01:33:43

혹시 스레 정주행 하셨습니까?
아니요 정주행 안했어요
저희가 많이하죠
아...그럼 혹시 지아지원 아십니까? 의남~
친남~~매


그만큼 친남매 같다시는거지~

894 지훈주 (B6zrR7IQFs)

2021-04-03 (파란날) 01:34:35

" 처음부터 이걸 노린 건 아니지만... 뭐, 어쩔 수 없네. "
" 나를 위해 죽어줘. 할 수 있지 나이젤? "
" 나를 사랑한다면, 나에게 사랑받고 싶다면, 그 무엇도 아닌 그저 나와 이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나마 원한다면, "
" 이 곳에서 날 위해 죽어줘. "

895 ◆c9lNRrMzaQ (aGqcL82IeU)

2021-04-03 (파란날) 01:34:45

무슨 일이 있었는지 요약 좀 해줘봐..(이 캡틴은 자기 어장이라도 정주행을 하지 않는다)

896 카사주 (zoyYW8e/aU)

2021-04-03 (파란날) 01:34:5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후안주 너무 적절한 영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97 에미리주 (zXR7sJrUGo)

2021-04-03 (파란날) 01:35:16

>>895 (대충 지훈이가 사실 친구충이 아니라 친구이용맨이었단 애옹)

898 화현주 (Ksyl6zecOI)

2021-04-03 (파란날) 01:35:21

지훈이가 통수쳤다
나이젤이 관캐 밝혔따

모두 배신당해서 폭주중

899 나이젤주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01:35:41

>>894
" ... "
(생긋)

900 지아주 (QqAmsti/5g)

2021-04-03 (파란날) 01:36:14

>>894 지훈주

지아에게서 수단으로의 가치를 잃은 지훈 vs 지훈에게서 관계의 목적을 잃은 지아

901 지훈주 (B6zrR7IQFs)

2021-04-03 (파란날) 01:37:28

>>895 캡틴은 이미 아시는 지훈이 비설을 털었단 애옹

>>899 " 착하다, 우리 나이젤. "
이대로 입맞추고 그대로 죽일 듯...🤦

>>900 뭘 선택하는 건가요!

902 ◆c9lNRrMzaQ (aGqcL82IeU)

2021-04-03 (파란날) 01:37:31

모르겠고 진행이나 하자고요 ㅋㅋㄹㅋㅋ~~~~~~~~~

903 후안주 (I57g45PV1I)

2021-04-03 (파란날) 01:38:02

>>895
지훈이는 사실 매우..!

>>531 에서 계속...

904 에미리주 (zXR7sJrUGo)

2021-04-03 (파란날) 01:38:07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새벽 한시에 진행하자고 하시는 캡틴이 있다?

905 나이젤주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01:38:15

지금 진행을 하라고요?

906 후안주 (I57g45PV1I)

2021-04-03 (파란날) 01:38:22

>>902
지금 진행은 좀...

907 ◆c9lNRrMzaQ (aGqcL82IeU)

2021-04-03 (파란날) 01:38:47

진행이나 하자고!!!!!!!!!두시간만 하고 자게

908 카사주 (zoyYW8e/aU)

2021-04-03 (파란날) 01:38:48

지훈이 통수!! POTG!! 스레 인원 몰살!!! 조건 충족으로 실제 호감도 0로 바뀌어져!!
그리고 덜 재밌는 뉴스로는 카사 하루랑 대판 싸우고 집나가서 노숙댕댕됨 (지금 후안이 입양절차 거치는 중)

909 진석 - 에미리 (00hgxe8sUw)

2021-04-03 (파란날) 01:38:50

이 녀석은 좋은 말로 할때 이 아가씨가 하라는 대로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꼭 이런 놈들이 있다. 자기들 욕심에 물을 흐리려 드는 놈들 말이다. 그리고 이런 부류를 볼 때마다, 내 인내심은 시험을 받는다.

하지만 녀석은 도망칠 각을 보는지 두리번거리고만 있다. 넌 지금 최악의 선택 일보직전이다.
어차피 내 외양으로는 그다지 위협이 되지 않겠지만, 심지어는 저 아가씨가 하는 말보다도 더더욱 위력이 되지 않겠지만 차마 성을 이겨내지 못해 아직 핸드폰을 들고 망설이는 촬영자에게 다시 낮게 말했다.

"빨리 이 아가씨한테 핸드폰 내놔. 터져 뒤지고 싶지 않으면."

거친 언사를 통해 그가 겁을 먹거나, 오히려 분노하여 공격을 시도하려 들지 모른다. 차라리 전자의 상황으로 인해 일이 스무스하게 끝나면 좋겠지만... 그러지 못하는 일이 대부분이었다.

핸드폰을 든 녀석은 자기 덩치를 믿고서인지, 한쪽 팔을 내게 휘둘렀다. 주먹이 얼굴에 꽂히자마자, 더이상 망설일 겨를도 없이 바로 분노가 온몸을 잠식했다.

"이런 개..."

차마 욕설이 끝나기도 전에, 도망치려는 놈의 다리를 걸고선 근처에 있는 의자를 들어올렸다. 여긴 격투게임 코너가 아닌 이상 소형 의자는 바닥에 고정된 것이 아니었다. 그게 그의 화근이었다.

이후에 그, 일상적인 무기가 흉기로 변모하려는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당장 일어난 일에 멈칫, 하고 손을 멈췄다.

910 지아주 (QqAmsti/5g)

2021-04-03 (파란날) 01:39:10

>>901
"우리는 어쩌다 이렇게 된걸까?"
"...생각해보니 그건 별로 중요하지 않네."
"덤벼. 오빠의 마지막 상대는 내가 될거니까."

911 에미리주 (zXR7sJrUGo)

2021-04-03 (파란날) 01:39:13

지금 진행하면 에미리쉑 바로 미야모토 찾으러 만남다이스 굴릴거란 게 학계의 정설임
아ㅋㅋㅋ미야모토 진짜 성학교에 수업하러 온 거 실화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12 하루주 (w6tHIkdFkw)

2021-04-03 (파란날) 01:39:15

자러간 사람들도 계신데..

913 지훈주 (B6zrR7IQFs)

2021-04-03 (파란날) 01:39:24

대충 여러분들은 안심하시고 지훈이 실질호감도를 쌓으시면 된다는 애옹

>>907 몇시부터??

914 에릭주 (ZeOoS.jsAU)

2021-04-03 (파란날) 01:39:37

좋아 드가자~
고블린 팟 드가자~

클리어각이 안보인다면....

915 진짜돌주 (00hgxe8sUw)

2021-04-03 (파란날) 01:40:03

점점 분노조절장애가 되어가는 어느 돌

그나저나 진행이라굽쇼?! 지금?!

916 ◆c9lNRrMzaQ (aGqcL82IeU)

2021-04-03 (파란날) 01:40:16

지금부터 하자고

확실한 클리어법 : 히어로 모먼트를 쓴다

917 에미리주 (zXR7sJrUGo)

2021-04-03 (파란날) 01:40:25

진석주....저희 일상 어쩌면 좋을까요....캡틴께서 진행선언을 해버리셨사와요!!!!! 😱

918 지훈주 (B6zrR7IQFs)

2021-04-03 (파란날) 01:40:37

>>910 " 날 죽이려고 하는구나 지아야. "
" 걱정마. 난 널 죽이지 않아. "
" 아직 네가 죽으면 곤란해. "

919 지아 (QqAmsti/5g)

2021-04-03 (파란날) 01:40:46

# 무기 - 마도, 8000GP이하로 재검색!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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