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c9lNRrMzaQ
(xLGpmpvtXA )
2021-04-02 (불탄다..!) 00:03:13
" 이상하군. 난 여기 있는 누구도 내 허락 없이 땅을 밟아도 좋다고 한 적이 없는데? 오호라. 자살 희망자들이셨어? 좋지 좋아. 전부 역병과 벌레 속에서 마지막 고통을 토해내다 비참히 죽도록 해주지. " - 검은 역병의 하사르, 게이트 '봉천신군'을 클리어하며. 참고해주세요 :situplay>1596247387>900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ftvGSFJRgZ4ba3WP7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스프레드시트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FbuvgjKawELYLccwqdicqCV2tZ25xX_i5HJdDCJBoO4/edit?usp=sharing
900
◆c9lNRrMzaQ
(xLGpmpvtXA )
Mask
2021-04-02 (불탄다..!) 15:43:32
신입용 설명 : 역시 OO은 부캡감이야 (캡틴이 부캡한테 설정 맡기고 진행하기 싫다고 해서 시작된 밈)
901
녹푸른검집주
(S7MQiAiQbo )
Mask
2021-04-02 (불탄다..!) 15:44:36
부캡 : 대학원생 조교 같은 느낌
902
이하루주
(h5qm81bmKc )
Mask
2021-04-02 (불탄다..!) 15:44:49
부데장님
903
지훈주
(SrGWYAmeFQ )
Mask
2021-04-02 (불탄다..!) 15:45:08
부캡: 조별과제 조장
904
후안주
(FV500jH5cI )
Mask
2021-04-02 (불탄다..!) 15:45:25
지훈이 부캡이 되면 이제 이론상 하루에 12시간 진행이 가능해 지는것인가?
905
지훈주
(SrGWYAmeFQ )
Mask
2021-04-02 (불탄다..!) 15:45:45
지훈주는 진행 안 할 곤데요
906
녹푸른검집주
(S7MQiAiQbo )
Mask
2021-04-02 (불탄다..!) 15:45:47
>>904 쩐다.....
907
가람주
(wlBXoeMCMU )
Mask
2021-04-02 (불탄다..!) 15:45:57
부캡은...불쌍한...위치...(메모)
908
녹푸른검집주
(S7MQiAiQbo )
Mask
2021-04-02 (불탄다..!) 15:46:10
근데 나이젤주가 진행 해준적 있어서 부캡은 나이젤주야
909
화현주
(IqliMaSzh2 )
Mask
2021-04-02 (불탄다..!) 15:46:49
히히... 싸이플렉스 버거 맛있따
910
화현주
(IqliMaSzh2 )
Mask
2021-04-02 (불탄다..!) 15:46:59
그런데 싸이버거가 더 맛있다
911
후안주
(FV500jH5cI )
Mask
2021-04-02 (불탄다..!) 15:47:04
>>908 뭐 그렇게 따질게 있나. 나이젤주도 지훈주도 다 부캡으로 하면 18시간 진행이 가능해질텐데
912
지훈주
(SrGWYAmeFQ )
Mask
2021-04-02 (불탄다..!) 15:48:11
>>911 안 할 거야!!!!!!!
913
녹푸른검집주
(S7MQiAiQbo )
Mask
2021-04-02 (불탄다..!) 15:48:20
>>911 천재적인 발상. 부캡틴감이군. 24시간 진행 간다아아아!!!
914
후안주
(FV500jH5cI )
Mask
2021-04-02 (불탄다..!) 15:49:50
>>913
915
녹푸른검집주
(S7MQiAiQbo )
Mask
2021-04-02 (불탄다..!) 15:49:55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7898/recent 보았는가? 어서 스레를 갈도록 해! (채찍질
916
지훈주
(SrGWYAmeFQ )
Mask
2021-04-02 (불탄다..!) 15:50:35
(탈주!!!)
917
후안주
(FV500jH5cI )
Mask
2021-04-02 (불탄다..!) 15:51:41
>>915 Aye Aye Vice Captain
918
녹푸른검집주
(S7MQiAiQbo )
Mask
2021-04-02 (불탄다..!) 15:51:53
탈주는 절대 용납 못 해
919
에미리주
(giM3Bek8Dk )
Mask
2021-04-02 (불탄다..!) 15:51:57
>>864 설명들이 대체로 엄청 친절해졌습니다! 전보다 힌트? 팁? 같은 정보가 다른 진행레스에서 많이 보이고, 뭔가 전에는 처음 육성하는 사람이라면 많이 헤매다가 튕길거같은 느낌이 많았는데 요새는 그런부분이 줄어들어서 너무 좋은거 같아요!!! ☺ 무엇보다 NPC들 태도가 부드러워짐....에미리진행기준으론 원래도 똑같고 지금도 똑같아서 크게 실감은 안 갔는데 다른 진행레스에서 크게 실감이 갑니다. 전과 다르게 NPC들이 상상 그이상으로 유해졌어요...정말 엄청난 변화임... 개인적으로 고마운 부분이라면 역시 레스주캐들을 많이 배려해주시는 부분! 그리고 원래대로라면 좀 많이 단촐했을예정인 에미리과거사를 이런저런 썰을 풀어주셔서 정말많이 풍부하게 만들어주신점 정말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ㅠㅠ....아 제가 말주변이 없어서 너무길게 안 나오는게 되려 죄송하네요ㅠ항상 생각하는 거지만 캡틴의 레스캐 사랑 정말 감사 압도적 감사입니다..( ´•̥̥̥ω•̥̥̥`)
920
후안주
(FV500jH5cI )
Mask
2021-04-02 (불탄다..!) 15:52:03
>>916 얘들아 다들 조용히 해봐 부캡틴이 할 말이 있대
921
에미리주
(giM3Bek8Dk )
Mask
2021-04-02 (불탄다..!) 15:53:07
(대충 쓰고보니 쪽팔려서 도망간단 애옹)(나잡아봐라 애옹)
922
녹푸른검집주
(S7MQiAiQbo )
Mask
2021-04-02 (불탄다..!) 15:53:54
햇살캐.... 햇살캐랑 들러붙어서 낮잠자고 싶다....
923
카사 - 하루
(LUAoSltuBk )
Mask
2021-04-02 (불탄다..!) 15:54:20
"하루..." 카사의 얼굴이 일그러진다. 아프다. 심장이 아프다. 하루는 자신이 무슨 말을 하는 지 정확하게 알고 있다. 그렇기에 그렇게 대답하는 거 겠지. 하지만 자신이 하는 말의 의미를 알고 있다면, 그렇게 대답해선 안됬다. 그렇게 태연하게 웃어서는 안됬다. 하루의 손을 놓았다. 그리고 얼굴을 감싸쥐었다. "가디언이니까. 그래서는 안되는 거야." 중얼거리듯 말하는 목소리. 카사는 무리의 대장이었고, 대장이다. 카사에게는 책임감이 있었다. 있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었다. 눈속에 파묻진 형제의 시체가 눈앞에서 아른 거린다. 카사는 눈을 꾸욱, 감는다. 책임감이 있다. "워리어가 다치면, 방패가 없어지지. 그 정도는 괜찮아. 랜스가 버서커가 될수도 있고, 무엇보다 서포터가 치료를 해주면 되니까. 거기서 끝나지는 않아. 하지만 서포터, 특이 치유하는 서포터는 달라." 다치는 게 아니라 죽어. 그리고 힐러가 없으면 전멸하는 것은 당연해.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하는 것이 내 의무야, 알겠어? 카사는 말을 끝내고 침묵한다. 죽음의 무게를 가볍게 말하지 말아줘. 내가 아무리 강해져도, 결국 나는 약해. 나도 너무 약하단 말이야. 꺼내지 않는 말이 목에 걸린다. 하루의 따뜻한 말, 따뜻한 시선. 그리고 고백. "하루." 카사는 눈을 감는다. 흘러내린 피가 끈적하다. 책임감의 무게. 시체. 시체. "...하루." 하루, 너는 상냥해. 상냥한 네가 좋아. 상냥한 네가 싫어. 그런 말은 가볍게 하는 게 아니라고 말했잖아. 왜 내 말을 안 들어? "네 목숨을 바쳐야 날 구할수 있다면, 너는 그럴꺼야?"
924
지아주
(IYsJlwKPgE )
Mask
2021-04-02 (불탄다..!) 15:56:03
>>923 (팝콘)
925
카사주
(LUAoSltuBk )
Mask
2021-04-02 (불탄다..!) 15:56:30
히히힛 앵슷 좋아 >>89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이쪽도 이론적으로 영성 C 할수 있지만 싫은 걸! (당당 그래서 지훈주랑 후안주가 부캡한다는 거죠? 신난다.
926
녹푸른검집주
(S7MQiAiQbo )
Mask
2021-04-02 (불탄다..!) 15:57:32
부캡이 많아서 행복한 우리 보트
927
지훈주
(GIX2TX1PUQ )
Mask
2021-04-02 (불탄다..!) 15:57:34
(이미 도주한 참치입니다)
928
지아주
(IYsJlwKPgE )
Mask
2021-04-02 (불탄다..!) 15:57:47
카사주는 >>887의 평가를 달라!
929
카사주
(LUAoSltuBk )
Mask
2021-04-02 (불탄다..!) 15:57:52
더 일찍 사과해야 될꺼 같지만... 카사가 이런 애라 미안합니다 하루주 (넙죽 미래의 여러분도 미리 미아.ㄴ.
930
녹푸른검집주
(S7MQiAiQbo )
Mask
2021-04-02 (불탄다..!) 15:58:07
>>927 그대의 발목을 보아라. 뭔가... 뭔가 무겁지 않은가? 그래 맞아. 그대의 발목에는 벌써 부캡의 무게가 걸려있는 것이다.
931
카사주
(LUAoSltuBk )
Mask
2021-04-02 (불탄다..!) 15:59:29
>>928 어허 어허 어딜 가시나 >>928 지아주를 코멘트장인으로!!!!!!!!!!!!! 너무 좋다... 만들고 싶었던 느낌을 잡아줘서 고맙다.... 다르게 살아온 방식의 잴수 없는 간극... 고마워...고마워..ㅠㅠㅠㅠㅠ
932
진석주
(4GmsEqd6ps )
Mask
2021-04-02 (불탄다..!) 15:59:44
역시 대장이야
933
카사주
(LUAoSltuBk )
Mask
2021-04-02 (불탄다..!) 15:59:47
>>927 앵커미스 이쪽이다
934
녹푸른검집주
(S7MQiAiQbo )
Mask
2021-04-02 (불탄다..!) 16:01:03
모두를 부캡으로 만들기 위해서라면... 데쟝의 짐 정도는 짊어질수 있어...!!!!
935
에미리주
(giM3Bek8Dk )
Mask
2021-04-02 (불탄다..!) 16:01:58
(두 렵 다!)
936
하루 - 카사
(IwFy/SmJao )
Mask
2021-04-02 (불탄다..!) 16:04:36
" 그럴거에요, 하지만 그 이전에.. 그럴 상황이 되지 않게 만들거에요. " 하루는 눈을 감은 체 자신에게 진지한 목소리로 물어오는 카사에게 눈을 느릿하게 깜빡이다 덤덤한 어조로 말을 이어간다. 무엇을 말하고 싶은지 안다. 힐러라는 것은 파티에 있어서 분명 핵심적인 요소이긴 하다. 재정비도 할 수 있게 해주는 분명 중요한 요소이긴 하다. 하지만, 파티라는 것은 육체적인 것으로만 굴러가는 것은 아니다. " 물론 힐러는 중요해요. 그 누구든 회복을 시켜줄 수 있는 힐러는 중요하지만, 그것보다도 중요한 것은 우두머리에요, 카사. 아무리 힐러가 살아남는다고 하더라도, 우두머리가 무너지면 결국 그 무리는 흩어지고, 쪼개지고 무너지고 말아요. 아무리 몸을 추스린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과연 생존으로 직결될 수 있는걸까요? "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애초에 전 생명을 그리 가볍게 여기지 않는답니다. 그렇게 여겼다면 이렇게 누군가를 살릴 수 있는 것을 배우려고 하지도 않았겠죠. 새하얀 자신의 손을 내려다보면서 차분한 목소리로 말한 하루는 이내 잔잔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 지금 카사가 무엇을 생각하는지 알아요. 야생의 늑대들을 이끄는 대장 늑대가 어떤 역할인지도 알고 있어요. 하지만 저흰 온전히 늑대의 무리가 아니잖아요. 저희가 한명 한명이라고 생각한다면, 분명 죽을 수 밖에 없을지도 몰라요. 하지만 저희가 '둘'이 된다면 '둘'이서 '하나'가 된다고 하면 저는 그 누구도 죽지 않고, 다른 무엇보다도 튼튼한 존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애초에... 이런 믿음을 품게 된 것은 카사라는 사람을, 아니 카사라는 존재를 믿어서 가능했던거에요. " 하루는 조곤조곤 말을 이어가다 잠시 말을 끊고는 숨을 들이킨다. 너무 한꺼번에 말을 많이 해서 그런듯 , 잠시 생각을 정리하려 입술을 굳게 닫았던 하루는 카사와 눈을 마주한다. " 당신의 책임감을 제가 같이 짊어지게 해주세요. 그 어떤 무거운 짐도, 둘이서 짊어지면 전보다 가벼워지는 법이잖아요? 저는 단 한번도 이 대화를, 카사와의 이야기를 가볍게 여긴 적 없어요. 이건 신에게 맹세코 말할 수 있어요. "
937
녹푸른검집주
(S7MQiAiQbo )
Mask
2021-04-02 (불탄다..!) 16:05:04
전참치부캡화 이것이 나 뎨쟝의 목표이다. 이것을 알고도 나를 뒈장으로 섬길 자신이 있는가?
938
하루주
(IwFy/SmJao )
Mask
2021-04-02 (불탄다..!) 16:05:22
>>929 괜찮아요, 하루도 만만찮게... 호호
939
지훈주
(B4DrB.Is1Q )
Mask
2021-04-02 (불탄다..!) 16:07:45
>>887 지아주를 코멘트 장인으로!!!! 그게 데장님의 뜻이라면야... (그리고 팝팝
940
카사주
(LUAoSltuBk )
Mask
2021-04-02 (불탄다..!) 16:08:05
이때 풀릴 줄은 몰랐는데 약간 무거운 코멘터리를 더 하자면 카사 삶의 이유랑 목표가, 대체적으로 '지키기 위해서'이거든요? 카사가 삶의 이유/목적을 잃어갈때 (예전에 첫 독백) 그것을 원동력으로 계속 살아가기(다 지키는 가디언 되기)로 결정한거고. 근데 그것을 하루가 전면에서 부정중 + 무리 대장 책임감 자극 + 카사에게는 특별한 죽음의 무게. ...로 부정적인 반응이 나오는 중임다. 물론 좋은 변화임다 (흐뭇
941
하루주
(IwFy/SmJao )
Mask
2021-04-02 (불탄다..!) 16:10:28
>>940 카사랑 '지키기 위해서' 란 부분은 하루와 마찬가지에요. 문제는 방식이라던가 좀 차이가 있다는 점이겠지만... 좋은 변화라니 다행이와요
942
이성현-후안
(8oWCN84xSQ )
Mask
2021-04-02 (불탄다..!) 16:12:17
"엄청 재밌지는 않은데 엥간히 재밌어서 좋아요." 낚시대를 잡고 바다를 주시하면서 말한다. 오늘은 뭐가 낚일지 궁금하다. "먹을게 낚이면 같이 먹어요." 과연 오늘의 결과는?!.dice 1 6. = 2 1. 참치 2. 고등어 3. 문어 4. 바다의 수호자 5. 교과서 6. 쓰레기(신발이나 뭐 그런거)
943
에미리주
(giM3Bek8Dk )
Mask
2021-04-02 (불탄다..!) 16:12:55
바다의 수호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44
하루주
(IwFy/SmJao )
Mask
2021-04-02 (불탄다..!) 16:13:08
바다의 수호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945
성현주
(8oWCN84xSQ )
Mask
2021-04-02 (불탄다..!) 16:13:49
답레 늦게줘서 지송요!
946
해양연구부 부원 주
(S7MQiAiQbo )
Mask
2021-04-02 (불탄다..!) 16:14:38
낚시꾼들에게 직접 걸려 잔소리를 하는게 주 역할입니다.
947
해양연구부 부원 주
(S7MQiAiQbo )
Mask
2021-04-02 (불탄다..!) 16:14:50
참치인줄 알았지?! 바다지롱!
948
지훈주
(PBloDc.4Cw )
Mask
2021-04-02 (불탄다..!) 16:15:41
바다 특) 수호자임
949
후안 - 성현
(FV500jH5cI )
Mask
2021-04-02 (불탄다..!) 16:15:49
후안은 성현이 하는대로 따라해 본다. 낚시대를 준비하고 찌를 끼우고 미끼도 끼우고 낚시대를 던지고... 그렇게 따라하고 나서 후안은 성현이 고등어를 잡는 모습을 발견한다. "고등어도 잡히네요 이곳." 신기하다고 생각한다. 후안도 낚시대를 던져 뭔가 잡히길 기다린다..dice 1 6. = 3 1. 참치 2. 고등어 3. 문어 4. 바다의 수호자 5. 교과서 6. 쓰레기(신발이나 뭐 그런거)
950
후안주
(FV500jH5cI )
Mask
2021-04-02 (불탄다..!) 16:16:04
무 너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