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7873>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43 :: 1001

◆c9lNRrMzaQ

2021-03-32 13:01:40 - 2021-04-02 00:43:13

0 ◆c9lNRrMzaQ (nCAcM5ASB6)

2021-03-32 (거의 끝나감) 13:01:40

" 이상하군. 난 여기 있는 누구도 내 허락 없이 땅을 밟아도 좋다고 한 적이 없는데? 오호라. 자살 희망자들이셨어? 좋지 좋아. 전부 역병과 벌레 속에서 마지막 고통을 토해내다 비참히 죽도록 해주지. "
- 검은 역병의 하사르, 게이트 '봉천신군'을 클리어하며.

참고해주세요 :situplay>1596247387>900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ftvGSFJRgZ4ba3WP7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스프레드시트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FbuvgjKawELYLccwqdicqCV2tZ25xX_i5HJdDCJBoO4/edit?usp=sharing

543 카사주 (DYliBy7YKY)

2021-03-32 (거의 끝나감) 21:27:50

진짜 도장 찍을 마음이 있긴 있었냐!!!!!!!!!!!!!!!!!!!!!!!!!!!!!!!!

544 지훈주 (ppRlF/gPEg)

2021-03-32 (거의 끝나감) 21:28:30

캡틴 어서오세요~~

545 나이젤주 (A5ChjLiRaU)

2021-03-32 (거의 끝나감) 21:28:34

이래놓고 하루카사하루 주식을 부정하다니 사기다!!!!!!!!!!!!!!!!

546 하루주 (6mAgHLyVp2)

2021-03-32 (거의 끝나감) 21:28:39

>>543 그치만..

547 지훈주 (ppRlF/gPEg)

2021-03-32 (거의 끝나감) 21:29:46

이래도 카사하루 주식이 아닙니까????

548 지아주 (rsNHbeDTj6)

2021-03-32 (거의 끝나감) 21:30:32

야야 카사하루 끝도없이 오른다!!!!!!!!!!! 빨리 매수해!!!!!!!!

549 에미리주 (ROYAQogY3I)

2021-03-32 (거의 끝나감) 21:30:54

절 대 카 사 하 루 해 @==(^0^)@

550 나이젤주 (A5ChjLiRaU)

2021-03-32 (거의 끝나감) 21:30:57

>>548 다 팔렸어!!!!!

551 카사주 (DYliBy7YKY)

2021-03-32 (거의 끝나감) 21:31: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루주! 여기서 전개 어느 쪽이 좋아?
1) 반지를 사겠다며 튀는 카사
2) 사랑의 둥지(?)로 끌려가는 카사

552 성현주 (3Mj72dXdo2)

2021-03-32 (거의 끝나감) 21:31:29

주식은 하는거 아니라고 배웠습니다.

553 하루주 (6mAgHLyVp2)

2021-03-32 (거의 끝나감) 21:31:37

2번!!

554 하루주 (6mAgHLyVp2)

2021-03-32 (거의 끝나감) 21:32:15

사랑의 둥지(?) = 기숙사 = 두사람이 머무는 곳

555 나이젤주 (A5ChjLiRaU)

2021-03-32 (거의 끝나감) 21:32:28

하루카사하루는 떡상만 남은 주식인 것 같은데요

556 에미리주 (ROYAQogY3I)

2021-03-32 (거의 끝나감) 21:33:56

팩트)다

557 나이젤 - 다림 바다 (A5ChjLiRaU)

2021-03-32 (거의 끝나감) 21:35:33

"셋이서 산책이 되는 걸까요?"

두 명까지는 개인이지만, 세 명부터는 집단이 된다고 하던가. 나이젤은 어디서 들은 이야기를 떠올렸다. 이제 세 명이서 하늘을 가리키고 UFO를... 이란 생각을 나이젤이 할 리가 없지만, 산책이라기엔 사람이 많다... 정도는 생각했을까?

"음... 산 것 이외에 나온 음료수는 조심해야 해요."

살인 자판기의 트리거가 될 수 있으니까. 4학년쯤 되서 살인 자판기에 걸리는 건 나이 헛먹은 거 아니냐고요? 나이젤이 조용히 하라고 하네요. (왜곡) 아무튼 살인 자판기는 하나만이 아니니, 우르르 쏟아져나온 음료수가 폭발하는 등의 변화구... 는 다림이 있으니 그럴 리는 없다. 갑자기 가슴이 든든해진다...!

"흰긴수염고래...? 음, 사이다 괜찮죠. 항구에도 자판기가 있을까요?"

설마 항구의 자판기가 살인 자판기... 같은 전개는 아니겠죠?? 다른 곳으로 이동하려 한다면 대충 낚싯대 반납은 이 레스쯤에서 빠르게 하고 온 걸로 처리!!

"커피 하니까 생각난 거지만, 항구에 카페가 있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아요."

테라스에서 바다를 보면서, 라던가? 해변의 카페보단 못하지만 나름 괜찮을지도?

558 지훈주 (Vh.xDet.Ss)

2021-03-32 (거의 끝나감) 21:35:47

팩트)임

559 에미리주 (ROYAQogY3I)

2021-03-32 (거의 끝나감) 21:36:02

강경GL파로써 이렇게 관전하기가 재밌을수가 없습니다😎🍿

560 지훈주 (Vh.xDet.Ss)

2021-03-32 (거의 끝나감) 21:36:27

에미리는 여여칠세부동석을 외치지만 오너는 강경GL파...

561 ◆c9lNRrMzaQ (nCAcM5ASB6)

2021-03-32 (거의 끝나감) 21:36:29

자다깨서 이게 먼일인지 모름

562 지훈주 (Vh.xDet.Ss)

2021-03-32 (거의 끝나감) 21:36:58

>>561 비몽사몽 하시는군요
관캐 있나요(꾸준)

563 하루주 (6mAgHLyVp2)

2021-03-32 (거의 끝나감) 21:37:15

그냥 3월 32일의 일상이에요 캡틴

564 나이젤주 (A5ChjLiRaU)

2021-03-32 (거의 끝나감) 21:38:21

>>561 카사가 기억상실이 됐고 하루가 '적절한 진실 숨기기'를 사용해서 둘이 결혼하게 됐어요. 축하해주세요 캡틴.

565 지훈주 (Vh.xDet.Ss)

2021-03-32 (거의 끝나감) 21:38:45

그래서 결혼식은 언제인가요

566 나이젤주 (A5ChjLiRaU)

2021-03-32 (거의 끝나감) 21:38:50

참고로 왜 성사됐는지 모를 바나다 3인일상에서는 지금 바다를 낚았어요.

567 에미리주 (ROYAQogY3I)

2021-03-32 (거의 끝나감) 21:39:03

>>560 (원래 이렇게 대놓고 여여칠세부동석하던 애가 나중에 뒤바뀌는재미가 있고 어쩌구)(현실:집사님한테치임)

568 지훈주 (Vh.xDet.Ss)

2021-03-32 (거의 끝나감) 21:40:40

바다는 언제나 낚인다(아무말)

>>567 팩트)다
미야미리 주식 민다아ㅏㅏㅏ

569 에미리주 (ROYAQogY3I)

2021-03-32 (거의 끝나감) 21:41:41

미야미리는 또 뭐죠 제가 모르던 에미리 쉬핑이 있었나??? 🤔

570 멘붕카사 - 하루 (DYliBy7YKY)

2021-03-32 (거의 끝나감) 21:41:44

그런 설이 있다. 겉으로는 우아하게 보이는 백조, 그 우아한 자태를 유지하기위해, 수면 아래로는 철처한 발버둥을 친다는. 물론 이 설은 사실이 아니지만, 꽤 넒히 퍼진 이야기다. 이 이야기를 왜 하필 지금 꺼내냐면은.

으아아아아아아아ㅏ아ㅏ아!!!!!!!!!!!!!!!!으아아아ㅏ아아아ㅏ아아ㅏ아!!!!!!!!!!!!!!!!!!!
쉴새없이 소리없는 비명을 지르고 있는 카사. 속으로 '만' 지르고 있어서 다행이다. 아니었으면 목청도 귓청도 아작난지 오래였을 테다.
부드러히 웃는 하루의 모습에 황홀해하는 것도 잠시. 다시 자신의 죄악(?)에 나락에 떨어지고 만다.

사랑한다는 말이 그렇게 어려웠냐 과거의 나!!!!!!!!!!!!!!!!!!!!!

처연하게 눈을 내리까는 여신님의 모습에 정신이 아주, 아주 잠깐 나가버린다.

"이런... 제가 여ㅅ-아니, 그대에게 믿음을 주지 못한 것같군요."

여신님이 운다!!!슬퍼한다!!!!!!으아앙아ㅏㅏ아아 이 몹쓸녀석!!!!!!!!!!!!! 죽어라 과거의 나!!!!!
하루의 눈을 맞추기 위해 무릎 꿇은 상태에서 더더욱 고개를 숙인다. 손을 내밀어, 하루가 같이 일어설수 있게 재촉한다.

"그러시군요.... 그러면 그대가 저에게 확신이 들때, 그때 다시 청혼 드리겠습니다."

그러니 같이 돌아가지요, 하고 부드럽히 말하는 카사. 속으로는 아직도 비명지르는 중이다.
으아ㅏ아아ㅏ아아아아!!!!!!!!!!!!!!!!!!!!!!!!!!!!!!!!!! 그래도 좋았어!!! 그때까지 이름을 알아내기만 하면되는 거야!!!! 으아ㅏ아아ㅏ아!!!!

571 에미리주 (ROYAQogY3I)

2021-03-32 (거의 끝나감) 21:42:16

(대충 저 둘 첫 일상때부터 주식 산 본인이 진정한 승리자란 애옹)

572 카사주 (DYliBy7YKY)

2021-03-32 (거의 끝나감) 21:43:31

기억상실이 어떻게 일어났는지 궁금하다면 >>310을 보면 됩니다. 닌자에게 당했슴다

......절대 에미모토 해.....

573 나이젤주 (A5ChjLiRaU)

2021-03-32 (거의 끝나감) 21:43:33

미야모토 야마모토 모토모토

574 다림-나이젤, 바다 (PLk7wKQLdQ)

2021-03-32 (거의 끝나감) 21:43:50

"흰긴수염고래.. 진짜 보면 대단할 것 같은 기분이네요."
옛날 공룡이 이랬으려나.

"셋이서 산책이라도 별 문제는 없다고 생각하니까요."
"대신 나이젤씨가 양손의 꽃을 들고 있는 걸로 오해받을지도 모르지만요."
물론 두번째 말은 농담입니다. 산 것 이외의 음료수를 조심하라는 의도는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물론 폭주 자판기가 나온다고 하여도 다림에게는 나쁘지 않을지도 모르는 일 아닙니까.

"사이다 괜찮네요."
오렌지주스도 좋지만 타인이 사준다면 다른 것도 먹기는 먹습니다. 예를 들자면 콜라를 시켜준다면 콜라를 먹는다거나? 그런 겁니다. 그래도 항구에 폭주 자판기가 있지는 않겠지...?

"바닷가 카페는 나름 수요가 있는 편이니까요."
예전에 가볍게 아르바이트 비슷한 건 해본 적 있었어요. 라고 말하면서 거리를 둔 카페였기 때문에 잘 되기만 했었겠다라는 감상일까요. 사실 알바라기보다는 마스코트 비슷한 거였을 확률이 높으려나.

575 지훈주 (Vh.xDet.Ss)

2021-03-32 (거의 끝나감) 21:43:51

야마미린데 잘못 썼슴다()

576 지훈주 (Vh.xDet.Ss)

2021-03-32 (거의 끝나감) 21:44:43

>>572 닌자: 도모 카사=상

577 에미리주 (ROYAQogY3I)

2021-03-32 (거의 끝나감) 21:45:00

(대충 산으로 흘러가는 에미리 커플링명 어쩌구)

578 지아주 (rsNHbeDTj6)

2021-03-32 (거의 끝나감) 21:45:57

저는 지훈에밀 소수파입니다...이 주식은 언젠가 오른다...(스르륵

579 에미리주 (ROYAQogY3I)

2021-03-32 (거의 끝나감) 21:46:36

>>578 (대충 지훈주가 뒷목잡으실 쉬핑이란 애옹)

580 화현주 (yskNgXeW2k)

2021-03-32 (거의 끝나감) 21:46:40

미야모토x에미리
야마모토x에미리
모토x에미리

581 지훈주 (Vh.xDet.Ss)

2021-03-32 (거의 끝나감) 21:46:50

(극 마이너 주식..!)

에미리가 코카콜라 마시기 시작하면 바로 고록 팝니다(아무말)

582 하루 - 카사 (6mAgHLyVp2)

2021-03-32 (거의 끝나감) 21:47:13

" .... 정말이죠? 나중에 또 다른 말을 하시는건 아니죠? '꼭' 해주시는거죠? "

슬쩍 눈가를 매만지던 손을 움직여 팔의 가디언 칩을 한차례 쓸어내린 하루가 슬픈 듯 내리깔았던 눈을 들어 카사와 눈을 마주하며 물음을 던진다. 가디언 칩을 만진 것은 분명 무언가 작동시킨 것이 분명했지만 지금의 카사는 전혀 모를 일이겠지. 하루는 천천히 몸을 일으키며 다정한 목소리로 말한다.

" 저, 하루는 카사가 이렇게 믿음직한 말을 해줘서 정말 기쁘답니다. 카사의 입에서 사랑한다는 말이 나온다면 전 정말 기쁠거에요, 후후. "

하루는 슬그머니 곱게 접은 눈을 가늘게 떠선 카사를 바라보며 지금이라도 얼른 해달라는 듯, 손을 잡은 체 조곤조곤 말한다. 그러면서도 쉽게 생각할 겨를을 줄 생각은 없는지 발걸음은 기숙사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었다.

" 카사가 청혼을 해준다니... 생각만으로 기뻐서 또 울어버릴지도 모르겠어요... 안그래도 지난번에 절 지키다가 카사가 다쳐서 어떻게 고마움을 전할지 고민했는데... 저도 화답하는 걸로 감사를 전하면 되는거겠죠..? "

초롱초롱한, 맑은 눈을 한 체 카사를 돌아보며 산뜻한 목소리로 말을 이어가는 하루였다.

583 카사주 (w0lIcz52v2)

2021-03-32 (거의 끝나감) 21:47:26

잘 들어라 이단자여 대세는 야마미리다

584 에미리주 (ROYAQogY3I)

2021-03-32 (거의 끝나감) 21:47:37

>>581 을 보십쇼 지아주! 지훈에밀은 가능성이 0% 입니다!! 🤦‍♀️

585 하루주 (6mAgHLyVp2)

2021-03-32 (거의 끝나감) 21:47:45

그녀가 가디언칩을 작동시킨 것은..후후..

586 카사주 (w0lIcz52v2)

2021-03-32 (거의 끝나감) 21:48:41

녹음당했다아아아아아아아아!!!!!!!!!!!

587 대어주 (T8IGn1EF9g)

2021-03-32 (거의 끝나감) 21:49:20

양손의 꽃 나이젤이라니 이건 귀하군요

588 지훈주 (Vh.xDet.Ss)

2021-03-32 (거의 끝나감) 21:49:22

솔직히 지훈주가 봐도 서사적으로 가장 가까운 건 지아랑 에미리지만 지아는 오너적으로 가능성이 없고 에미리는 연플이 아니라 우플을 꽂아야 서사적으로 맞을 것 같...!

589 나이젤주 (A5ChjLiRaU)

2021-03-32 (거의 끝나감) 21:49:27

이건...
완전히 끝이다.
이제 결혼뿐이야.

590 화현주 (yskNgXeW2k)

2021-03-32 (거의 끝나감) 21:49:52

원래 모든 사랑은 우정에서 시작되는 법이지

591 지훈주 (Vh.xDet.Ss)

2021-03-32 (거의 끝나감) 21:50:00

카사야 축하해
축의금은 멧돼지로 가져갈게

>>587 나이젤 행복해야해...!(?)

592 후안주 (8U9AEDf6hQ)

2021-03-32 (거의 끝나감) 21:50:29

갱신
모야모야
다들 연애로 활활 타고 있잖아

593 지훈주 (Vh.xDet.Ss)

2021-03-32 (거의 끝나감) 21:50:43

>>590 (뻘하게 퓨어퓨어보이스에 우정이 사랑으로 발전한 케이스가 있을 것 같은 느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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