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중 : [크로스오버/무림비사/영웅서가/육성] 영무도하가

0 ◆c9lNRrMzaQ (VcoXq9QSGU)

2021-03-28 (내일 월요일) 13:15:06

문이 열렸다.
두 세계가 이어졌다. 전무후무한 일이었다. 두 세계의 사람들은 손을 뻗었다. 작은 문을 두고 두 사람의 손가락이 닿았다. 떨어졌다.
문 밖에서 둘은 서로를 바라보았다. 오색의 눈, 그와 비슷한 머리카락. 그러나 동양인의 외형을 하고 있는 사람. 검은 머리와 검은 눈을 한 사람.

세계는 일순 하나가 되었다.

영웅서가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무림비사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645 에미리주 (dZoGcW4YQ.)

2021-03-28 (내일 월요일) 22:25:23

(대충 분석 결과 전달했는데 너무 늦었단 애옹)(눈물이...난단 애옹.....)

646 하루주 (SeQydjmuQA)

2021-03-28 (내일 월요일) 22:25:30

도망치라고 해도 도망칠 수 없는게... 카사가 바로 옆이라 다칠까봐 도망칠 수 없는 하루입니다.
옆에 카사가 아닌 다른 누구여도 안 움직일 아이..

647 바다주 (7y.bX3KfS2)

2021-03-28 (내일 월요일) 22:25:53

>>642 지금 카사에게 어그로가 없고 하루가 한 방 버티기로 했으니깐... 죽은 척 하다가 깜짝 놀래키면서 공격하기?

648 청천주 (wBA7PYESCs)

2021-03-28 (내일 월요일) 22:26:12

화현주 어서오세요!

649 하루주 (SeQydjmuQA)

2021-03-28 (내일 월요일) 22:27:04

>>647 역시 바다데장님

카사주 어서와요
화현주도 어서와요

650 한지훈 (ydAiXlQBko)

2021-03-28 (내일 월요일) 22:27:08

" ...이번에 끝을 내야겠지. "

지훈은 아까처럼 의념을 부여하려고 한다. 다만, 다른 부위였다. 금도영의 아까 다친 팔과, 지아의 의념기로 다친 피부 중 등과 가슴에 난 상처에 절단 의념을 부여해 약화시키려고 했다.

아무리 그래도 등 공격을 막기 위해서는 심장을 노출하게 될테니 그거라도 좋았다. 지훈은 바다와 반대 방향인 등 쪽에서 검귀를 향해 돌진했다.

#검귀 팔과 등, 가슴에 난 상처에 의념을 부여하고 등 뒤에서 공격합니다

651 한지훈 (ydAiXlQBko)

2021-03-28 (내일 월요일) 22:27:33

카사주 화현주 어서오세용 홍홍

652 김캡 ◆gFlXRVWxzA (Zmr37FkKgA)

2021-03-28 (내일 월요일) 22:27:41

(유혈낭자한 지금 귀여운 동물영상 보는중

653 한지훈 (ydAiXlQBko)

2021-03-28 (내일 월요일) 22:27:53

>>652 무슨 동물인가용

654 하루주 (SeQydjmuQA)

2021-03-28 (내일 월요일) 22:28:20

>>653 볼리베어

655 김캡 ◆gFlXRVWxzA (Zmr37FkKgA)

2021-03-28 (내일 월요일) 22:28:45

강아지인데스웅

656 카사 (diUZXzA4BE)

2021-03-28 (내일 월요일) 22:29:00

이를 얼마나 세게 악물고 있는 지, 훤희 드러나는 잇몸이 차갑다. 다가간다. 보였다. 틈이 보였다. 목이 보였다. 이긴다, 이긴다! 보이는 건-

- 보고 있다.

서걱.

팔의 감각이 없다. 아프다. 아파. 아파. 아파. 피. 뜨거워. 차가워. 아아, 익숙한 고통. 쿵, 쿵, 쿵. 팔이 없어. 팔이 없으면. 죽는거야? 피가 식는다. 한 팔이 없으니 균형이 잡히지 않아. 죽는거야? 싫어.

살아남아야해살아남아야해살아남아해살아남야해살아살아살아살아살아

뜨거운 숨이 속삭인다. 살아! 뛰어! 달려, 달려, 달려! 더 빨리, 더 빨리!

뛰어!

눈의 초점이 사라진다. 그럼에도 누구보다 날카로운 눈으로. 거친 목에서부터 타져나오는 포효. 팔의 감각이 돌아온다.

난 여기서 죽지 않아.

우린 여기서 죽지 않아.

"하루. 비켜."

크르르... 핏발 선 눈은 섬뜩하다.

# 의념으로 신속에 40, 건강에 20 의념을 불어넣어 강화, 달려나가 하루를 보호한다. 하루를 노리는 것은 일직선의 공격이다. 그 틈을 노려, 더 빠르게 카운터를 먹이려 한다.

괜찮다면 망념:25 + 40 + 20 = 85

657 청천주 (wBA7PYESCs)

2021-03-28 (내일 월요일) 22:29:02

어 맞다 카사주도 어서와요!

658 성현주 (j.tx7k8b.Q)

2021-03-28 (내일 월요일) 22:29:05

구글에 검색하니 무림고수부대 금사영이라고 나오네요ㄷㄷ

659 ◆c9lNRrMzaQ (VcoXq9QSGU)

2021-03-28 (내일 월요일) 22:29:07

레드와인 마시면서 보고 있어서 지금 기분이 조금 이상함.
약간 길가메시적 유혈이 이런 느낌인가 싶고

660 나이젤주 (6iSLnJH/mI)

2021-03-28 (내일 월요일) 22:29:18

망념이 화끈하다

661 카사 (diUZXzA4BE)

2021-03-28 (내일 월요일) 22:29:29

이래도 되나?? 다들 안녕이야!! 두근두근하다!! :D

662 나이젤주 (6iSLnJH/mI)

2021-03-28 (내일 월요일) 22:29:31

유열(유혈)

663 김캡 ◆gFlXRVWxzA (Zmr37FkKgA)

2021-03-28 (내일 월요일) 22:29:39

캬 판단 진짜 좋았고

664 후안주 (GmlnWWp4L6)

2021-03-28 (내일 월요일) 22:29:52

>>659
값싼 버젼으로 하면 토마토 주스지.

665 하루주 (SeQydjmuQA)

2021-03-28 (내일 월요일) 22:29:54

카사 치료했는데!!

666 김캡 ◆gFlXRVWxzA (Zmr37FkKgA)

2021-03-28 (내일 월요일) 22:30:54

https://www.youtube.com/watch?v=ez_hfRwyt6U&t=10s

667 한지훈 (ydAiXlQBko)

2021-03-28 (내일 월요일) 22:31:05

>>654 나는 바이야르, 위대한 폭풍이라고 불렸었지...

>>655 저도 보여줘용

668 김캡 ◆gFlXRVWxzA (Zmr37FkKgA)

2021-03-28 (내일 월요일) 22:31:16

왜 앙대징

669 카사주 (diUZXzA4BE)

2021-03-28 (내일 월요일) 22:31:19

앗싸!!!
마지막이 다가온뎄잖아! 화끈하게 가야지!
>>665 고마와!!!! 팔의 감각이 돌아온거 서둘러 더했어 ㅎㅎ

670 한지훈 (ydAiXlQBko)

2021-03-28 (내일 월요일) 22:31:46

헉 카사야 멋있어

671 하루주 (SeQydjmuQA)

2021-03-28 (내일 월요일) 22:32:10

>>669 그래도 카사 치료했다...!! (사실 하루 팔 하나는 던질 생각한 사람)

672 김캡 ◆gFlXRVWxzA (Zmr37FkKgA)

2021-03-28 (내일 월요일) 22:32:13

에미리 활약씬이 적어서 너무 안타까운데 흠터레스팅

673 하루주 (SeQydjmuQA)

2021-03-28 (내일 월요일) 22:32:48

아무래도 서포터들은... 화려하긴 힘들죠..

674 ◆c9lNRrMzaQ (VcoXq9QSGU)

2021-03-28 (내일 월요일) 22:32:55

괜찮 에미리 활약씬은 본어장에서 보심 될 것

675 김캡 ◆gFlXRVWxzA (Zmr37FkKgA)

2021-03-28 (내일 월요일) 22:33:17

그래도 의념기로 멋진 장면 나름 뽑혔으니까 좋은것

그저 더 멋진 장면을 쓰고 싶엇어..

676 김캡 ◆gFlXRVWxzA (Zmr37FkKgA)

2021-03-28 (내일 월요일) 22:33:36

>>674 (현사티콘 야광봉짤

677 하루주 (SeQydjmuQA)

2021-03-28 (내일 월요일) 22:33:45

맞다, 하루 의념기 쓸 때 영캡이 써준거 들고 올걸.. (이마팍)

678 엔드롤을 향하는 레이드 (7y.bX3KfS2)

2021-03-28 (내일 월요일) 22:33:48

에미리 : 망념 45
아....이거 결과가 참.....하필이면 서포터를 향해 공격이라니요, 워리어도 랜스도 아니고 하필이면...! 난감합니다. 저 공격은 그냥 몸빵으로 막을 수가 없습니다! 결과를 전달해야합니다!

"하루 선배, 피하셔요! 저 부분은 어떻게든 피를 보려 하실 터이니 자칫하면 잘릴 수가 있사와요!!! "

# 하루에게 분석 결과를 전달합니다
--
이하루
" .... 바로 옆은 카사, 둘 중 하나는 노리겠지.. "

치료를 마친 하루는 붉게 물든 검을 자신에게 향한체 떨어져 내리는 금사영을 발견하곤 작게 중얼거립니다. 자신의 메스를 뽑아든 하루는 망념을 이용해 건강을 강화하며 입술을 꾹 깨물고 부러진 금사영의 검을 받아내려 합니다. 혹여 바로 옆의 카사에게 공격이 향할까 걱정하면서.

# 건강을 망념 20 으로 강화해서 메스를 이용해 금사영의 공격을 받아냅니다.
# 현재 망념 50 + 20 = 70
-
연바다 : 망념 89

이게 마지막... 연바다는 전투의 끝이 다가옴을 직감하며 주변을 빠르게 살핍니다. 깽깽이발로 달려오는 검귀, 노리는 것은 하루. 카사는 리타이어. 에미리는 정보를 전달하였고- 지훈이 등 뒤에서 공격하고 있음을 파악합니다. 그렇다면 적어도 둘 중 하나의 공격은 적을 끝내야 하지 않겠는가, 하는 간단한 생각. 등 뒤의 지훈을 가릴 수 있도록, 24의 망념을 추가적으로 투자한 거대한 청새치를 소환합니다. 남은 망념을 한계까지 짜내어, 크고 빠른 녀석이 노리는 것은 목—이 아닌 심장. 하지만 그 궤도의 변경은 검귀가 반응을 하기 직전.

쏘아보낸다

#청새치 어택
-
한지훈
" ...이번에 끝을 내야겠지. "

지훈은 아까처럼 의념을 부여하려고 한다. 다만, 다른 부위였다. 금도영의 아까 다친 팔과, 지아의 의념기로 다친 피부 중 등과 가슴에 난 상처에 절단 의념을 부여해 약화시키려고 했다.

아무리 그래도 등 공격을 막기 위해서는 심장을 노출하게 될테니 그거라도 좋았다. 지훈은 바다와 반대 방향인 등 쪽에서 검귀를 향해 돌진했다.

#검귀 팔과 등, 가슴에 난 상처에 의념을 부여하고 등 뒤에서 공격합니다
-
카사

이를 얼마나 세게 악물고 있는 지, 훤희 드러나는 잇몸이 차갑다. 다가간다. 보였다. 틈이 보였다. 목이 보였다. 이긴다, 이긴다! 보이는 건-

- 보고 있다.

서걱.

팔의 감각이 없다. 아프다. 아파. 아파. 아파. 피. 뜨거워. 차가워. 아아, 익숙한 고통. 쿵, 쿵, 쿵. 팔이 없어. 팔이 없으면. 죽는거야? 피가 식는다. 한 팔이 없으니 균형이 잡히지 않아. 죽는거야? 싫어.

살아남아야해살아남아야해살아남아해살아남야해살아살아살아살아살아

뜨거운 숨이 속삭인다. 살아! 뛰어! 달려, 달려, 달려! 더 빨리, 더 빨리!

뛰어!

눈의 초점이 사라진다. 그럼에도 누구보다 날카로운 눈으로. 거친 목에서부터 타져나오는 포효. 팔의 감각이 돌아온다.

난 여기서 죽지 않아.

우린 여기서 죽지 않아.

"하루. 비켜."

크르르... 핏발 선 눈은 섬뜩하다.

# 의념으로 신속에 40, 건강에 20 의념을 불어넣어 강화, 달려나가 하루를 보호한다. 하루를 노리는 것은 일직선의 공격이다. 그 틈을 노려, 더 빠르게 카운터를 먹이려 한다.

679 에릭주 (.MLaAhj9Q2)

2021-03-28 (내일 월요일) 22:33:54

에미리요....?
잼마모토(에미리네 집 집사, 강함)가 라이더 킥 하고 등장하면 만족 하실지도..

680 지훈주 (ydAiXlQBko)

2021-03-28 (내일 월요일) 22:34:24

에미리가 신체 재생시키는 장면 보고싶은 것

681 청천주 (wBA7PYESCs)

2021-03-28 (내일 월요일) 22:34:37

오 ....카사 멋지다....

>>668 예시랑 링크 형식이 일치해야해오...!
youtu.be 형식은 안돼오.

682 에미리주 (dZoGcW4YQ.)

2021-03-28 (내일 월요일) 22:34:51

팩트) 에미리는 검귀시즌1때도 저랬다

683 나이젤주 (6iSLnJH/mI)

2021-03-28 (내일 월요일) 22:35:04

잼마모토 킥

나중에 에미리랑 같이 파티 가면... 팔짤리고 에미리한테 치료받고 싶어... (나이젤:왜 없을 미래를 상상하고 계세요?)

684 나이젤주 (6iSLnJH/mI)

2021-03-28 (내일 월요일) 22:35:35

애옹! 애옹!

685 에미리주 (dZoGcW4YQ.)

2021-03-28 (내일 월요일) 22:35:44

>>679 아ㅋㅋㅋ잼마모토는 마도일본에 있다구요ㅋㅋㅋㅠㅠ

686 카사주 (diUZXzA4BE)

2021-03-28 (내일 월요일) 22:35:56

두근두근하다!!!
>>679 >>680 이거 둘 다 전 꼭 필요합니다

687 청천주 (wBA7PYESCs)

2021-03-28 (내일 월요일) 22:36:14

헉 귀엽다ㅏㅏㅏㅏ

688 하루주 (SeQydjmuQA)

2021-03-28 (내일 월요일) 22:36:48

카사 마지막 명장면 차지하게 했으니 .. 하루의 역할 완벽했다

689 하루주 (SeQydjmuQA)

2021-03-28 (내일 월요일) 22:37:16

귀엽다요

690 카사주 (diUZXzA4BE)

2021-03-28 (내일 월요일) 22:37:22

(멋지다니 기분 좋음) (쑥쓰)

귀여워!!!! 멍뭉이!!

691 에미리주 (dZoGcW4YQ.)

2021-03-28 (내일 월요일) 22:37:37

>>684 귀엽다(귀엽다)

692 지훈주 (ydAiXlQBko)

2021-03-28 (내일 월요일) 22:37:41

>>684 (귀여워서 사망)

693 지아주 (CjpgHwoVzw)

2021-03-28 (내일 월요일) 22:38:45

공격을 분산한다면 아무래도 다 걷어내기는 힘들 것이다. 그렇다면 좋은게 있다. 어릴 때, 무기로 사용되는 부메랑의 날카로움에 관해 배운 적이 있다. 손가락을 뻗어 바람의 고리를 만든다. 팔을 위로 들어 회전한 뒤, 손 끝에서 놓아주며 그대로 날려보낸다.

#금도영이 향하는 경로와 부딛히는 방향으로 배~무릎 사이의 넓은 피탄점을 노리며 바람의 고리를 던집니다.

694 지아주 (CjpgHwoVzw)

2021-03-28 (내일 월요일) 22:39:06

>>684 (심쿵사)

695 바다주 (7y.bX3KfS2)

2021-03-28 (내일 월요일) 22:39:32

?

생각해보니 내가 나가겠다고 당당히 선언하고 한 공대장이 아니라서 턴손실 전략손실이 나도 부끄러운게 없는 것이다.

우리 공대의 최선이 나였다 겸허히 받아들이고 바다주를 찬양하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