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c9lNRrMzaQ
(VcoXq9QSGU )
2021-03-28 (내일 월요일) 13:15:06
문이 열렸다. 두 세계가 이어졌다. 전무후무한 일이었다. 두 세계의 사람들은 손을 뻗었다. 작은 문을 두고 두 사람의 손가락이 닿았다. 떨어졌다. 문 밖에서 둘은 서로를 바라보았다. 오색의 눈, 그와 비슷한 머리카락. 그러나 동양인의 외형을 하고 있는 사람. 검은 머리와 검은 눈을 한 사람. 세계는 일순 하나가 되었다. 영웅서가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무림비사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696
하루주
(SeQydjmuQA )
Mask
2021-03-28 (내일 월요일) 22:40:15
바다데장님
697
지훈주
(ydAiXlQBk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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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8 (내일 월요일) 22:40:21
드디어 바다주가 스스로를 데장님이라고 인정하셨다
698
에미리주
(dZoGcW4Y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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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8 (내일 월요일) 22:40:22
(대충 맥북으로 와서 쓰는 바다주 찬양하는 레스)
699
위의 말은 거짓입니다 저는 지아의 존재도 까먹은 빠가공대장입니다
(7y.bX3KfS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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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8 (내일 월요일) 22:40:31
에미리 : 망념 45 아....이거 결과가 참.....하필이면 서포터를 향해 공격이라니요, 워리어도 랜스도 아니고 하필이면...! 난감합니다. 저 공격은 그냥 몸빵으로 막을 수가 없습니다! 결과를 전달해야합니다! "하루 선배, 피하셔요! 저 부분은 어떻게든 피를 보려 하실 터이니 자칫하면 잘릴 수가 있사와요!!! " # 하루에게 분석 결과를 전달합니다 -- 이하루 " .... 바로 옆은 카사, 둘 중 하나는 노리겠지.. " 치료를 마친 하루는 붉게 물든 검을 자신에게 향한체 떨어져 내리는 금사영을 발견하곤 작게 중얼거립니다. 자신의 메스를 뽑아든 하루는 망념을 이용해 건강을 강화하며 입술을 꾹 깨물고 부러진 금사영의 검을 받아내려 합니다. 혹여 바로 옆의 카사에게 공격이 향할까 걱정하면서. # 건강을 망념 20 으로 강화해서 메스를 이용해 금사영의 공격을 받아냅니다. # 현재 망념 50 + 20 = 70 - 연바다 : 망념 89 이게 마지막... 연바다는 전투의 끝이 다가옴을 직감하며 주변을 빠르게 살핍니다. 깽깽이발로 달려오는 검귀, 노리는 것은 하루. 카사는 리타이어. 에미리는 정보를 전달하였고- 지훈이 등 뒤에서 공격하고 있음을 파악합니다. 그렇다면 적어도 둘 중 하나의 공격은 적을 끝내야 하지 않겠는가, 하는 간단한 생각. 등 뒤의 지훈을 가릴 수 있도록, 24의 망념을 추가적으로 투자한 거대한 청새치를 소환합니다. 남은 망념을 한계까지 짜내어, 크고 빠른 녀석이 노리는 것은 목—이 아닌 심장. 하지만 그 궤도의 변경은 검귀가 반응을 하기 직전. 쏘아보낸다 #청새치 어택 - 한지훈 " ...이번에 끝을 내야겠지. " 지훈은 아까처럼 의념을 부여하려고 한다. 다만, 다른 부위였다. 금도영의 아까 다친 팔과, 지아의 의념기로 다친 피부 중 등과 가슴에 난 상처에 절단 의념을 부여해 약화시키려고 했다. 아무리 그래도 등 공격을 막기 위해서는 심장을 노출하게 될테니 그거라도 좋았다. 지훈은 바다와 반대 방향인 등 쪽에서 검귀를 향해 돌진했다. #검귀 팔과 등, 가슴에 난 상처에 의념을 부여하고 등 뒤에서 공격합니다 - 카사 이를 얼마나 세게 악물고 있는 지, 훤희 드러나는 잇몸이 차갑다. 다가간다. 보였다. 틈이 보였다. 목이 보였다. 이긴다, 이긴다! 보이는 건- - 보고 있다. 서걱. 팔의 감각이 없다. 아프다. 아파. 아파. 아파. 피. 뜨거워. 차가워. 아아, 익숙한 고통. 쿵, 쿵, 쿵. 팔이 없어. 팔이 없으면. 죽는거야? 피가 식는다. 한 팔이 없으니 균형이 잡히지 않아. 죽는거야? 싫어. 살아남아야해살아남아야해살아남아해살아남야해살아살아살아살아살아 뜨거운 숨이 속삭인다. 살아! 뛰어! 달려, 달려, 달려! 더 빨리, 더 빨리! 뛰어! 눈의 초점이 사라진다. 그럼에도 누구보다 날카로운 눈으로. 거친 목에서부터 타져나오는 포효. 팔의 감각이 돌아온다. 난 여기서 죽지 않아. 우린 여기서 죽지 않아. "하루. 비켜." 크르르... 핏발 선 눈은 섬뜩하다. # 의념으로 신속에 40, 건강에 20 의념을 불어넣어 강화, 달려나가 하루를 보호한다. 하루를 노리는 것은 일직선의 공격이다. 그 틈을 노려, 더 빠르게 카운터를 먹이려 한다. - 윤지아 공격을 분산한다면 아무래도 다 걷어내기는 힘들 것이다. 그렇다면 좋은게 있다. 어릴 때, 무기로 사용되는 부메랑의 날카로움에 관해 배운 적이 있다. 손가락을 뻗어 바람의 고리를 만든다. 팔을 위로 들어 회전한 뒤, 손 끝에서 놓아주며 그대로 날려보낸다. #금도영이 향하는 경로와 부딛히는 방향으로 배~무릎 사이의 넓은 피탄점을 노리며 바람의 고리를 던집니다.
700
카사주
(diUZXzA4B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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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8 (내일 월요일) 22:40:40
>>695 (당연하지!!!) 대단하다 바다주!!!! 멋졌다 자다주!!!!!! 킹고맙다 바다주!!!
701
청천주
(wBA7PYESCs )
Mask
2021-03-28 (내일 월요일) 22:40:44
대장님!!
702
하루주
(SeQydjmuQA )
Mask
2021-03-28 (내일 월요일) 22:41:30
아 왠지 레이드 끝나고 하루가 카사 놀릴게 떠올랐어요, 음음. 데장님!!
703
김캡 ◆gFlXRVWxzA
(Zmr37FkKgA )
Mask
2021-03-28 (내일 월요일) 22:41:32
>>678 에미리의 다급한 외침. 그럼에도 하루는 비키지 않습니다! 에미리는 질끈 입술을 깨뭅니다. 분명 적은 어떻게든 피를 보려 할겁니다. 그걸 막을 방법은? 있습니다. 에미리의 외침은. 카사에게도 들렸으니까요. 에미리는 하루와 카사에게 확실히 전달했고. 둘은 전달 받았습니다. 하루는 의념으로 몸을 강화합니다! 한 번에...죽지는 않겠죠! 그리고, 공격받게 생긴 하루를 바다와 지훈은 멍하니 바라보고있지 않습니다. 바다는 청새치를 다시금 쏘아냅니다. 심장을 노리고. 지훈이라는 비수를 숨기기 위해서. 그렇지만 금도영은 자신의 목숨을 위협하는건 아랑곳 하지 않고 있습니다. 초조합니다. 바다는 지훈을 바라봅니다. 휘릭. 지훈은 재빨리 달려나가며 금도영의 상처에 의념을 부여합니다. 그리고 허공에 떨어지기 직전에 보이는 등. 파아앙 - ! 때맞춰 옆에서 심장을 노리고 날아드는 청새치. 움직이는 지훈의 검. 그리고 결연한 표정으로 금도영을 바라보는 하루. 비켜. 그 앞을 막아서는, 고고한 맹수 하나. 모든 것이 일원이 되어 부딫힙니다. ------------------------------ !!!! 푸욱. 붉은 검기가 강렬한 부러진 검은, 카사의 가슴팍에 꽂힙니다. 청새치가 심장을 삼켜먹듯이 뚫고 지나갑니다. 등은 지훈의 검으로 상처가 붉게 벌어집니다. 에미리는 급히 이 쪽으로 달려옵니다! "너." 그 때 그르륵, 하며 핏물을 입에서 흘리며 금도영이 하루를 바라봅니다. "벴다." 팟...! 금도영의 검기가 기어이 하루의 목덜미를 지나쳤습니다. 피가 흘러나오지만 다행히 깊은 상처는 아닙니다. 만약 몸을 강화하지 않았더라면? 잘렸을지도 모릅니다. "한 많은 인, 그르륵. 생..." 곧 금도영의 눈에 빛이 꺼집니다.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704
가람주
(ferFzLTBE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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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8 (내일 월요일) 22:42:37
오오오....!!!! 레이드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1~99입찰다이스를 (???)
705
바다주
(7y.bX3KfS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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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8 (내일 월요일) 22:42:55
지아의... 막타를 날렸다....
706
하루주
(SeQydjmuQA )
Mask
2021-03-28 (내일 월요일) 22:43:09
하루 피 푸슉!
707
지훈주
(ydAiXlQBko )
Mask
2021-03-28 (내일 월요일) 22:43:16
수고하셨습니다!!!!!!!!!!!!! 김캡은 자신이 보고있던 댕댕이 영상을 달라!!!!!!
708
청천주
(wBA7PYESCs )
Mask
2021-03-28 (내일 월요일) 22:43:26
으어어어....다들 고생하셨어요!!
709
에릭주
(.MLaAhj9Q2 )
Mask
2021-03-28 (내일 월요일) 22:43:40
레이드 고생 많으셨습니다 (박수
710
하루주
(SeQydjmuQA )
Mask
2021-03-28 (내일 월요일) 22:43:42
솔직히 하루가 한대 맞았어도 금도영씨에게 할말이 없었다. (스쳐지나간 어록들)
711
에미리주
(dZoGcW4YQ. )
Mask
2021-03-28 (내일 월요일) 22:43:50
수고하셨습니다...._(┐「ε:)_
712
하루주
(SeQydjmuQA )
Mask
2021-03-28 (내일 월요일) 22:43:56
수고하셧습니다
713
나이젤주
(6iSLnJH/mI )
Mask
2021-03-28 (내일 월요일) 22:43:56
한 많은... 인... 생...
714
지아주
(CjpgHwoVzw )
Mask
2021-03-28 (내일 월요일) 22:44:01
(막타가 생략됐어도 아무튼 의념기로 활약했으니 만족했단 애옹)
715
청천주
(wBA7PYESCs )
Mask
2021-03-28 (내일 월요일) 22:44:17
>>707 >>684가 그것인 것 같습니다...!
716
하루주
(SeQydjmuQA )
Mask
2021-03-28 (내일 월요일) 22:44:55
대머리가 될거란 이야기를 해놓고 멀쩡할거라곤 생각하지 않았다. (당당)
717
카사주
(jHhqeOPw9A )
Mask
2021-03-28 (내일 월요일) 22:45:10
해냈다!!!!!!!! 다들 수고했어!!!!!!
718
화현주
(OoCb5s0ym2 )
Mask
2021-03-28 (내일 월요일) 22:45:13
와!! 레이드 고생하셨습니다!
719
성현주
(ml22GXF.VU )
Mask
2021-03-28 (내일 월요일) 22:45:17
불쌍한 도영씨....
720
지아주
(CjpgHwoVzw )
Mask
2021-03-28 (내일 월요일) 22:45:22
맞다 에미리주 혹시 지아한테 준 장갑 데이터 있으신가요
721
바다주(FFF급공대장)
(7y.bX3KfS2 )
Mask
2021-03-28 (내일 월요일) 22:45:25
레이드 고생 많았다 공대원들. 레이드 보상은 다음과 같다. 금도영 레이드 : 2021.03.28 참가인원 : 바다 에미리 지아 하루 카사 지훈 확정 드롭 : 혈낭검 혈검팔초 혈기공 추가 드롭 : 남해용왕심법 은잠류 배분 바다 - 남해용왕심법 에미리 - 은잠류 지아 - GP 하루 - 혈검팔초 카사 - 혈기공 지훈 - 혈낭검
722
후안주
(GmlnWWp4L6 )
Mask
2021-03-28 (내일 월요일) 22:45:47
>>713 이걸 싸게 말하면 ㅅ...ㅂ... 인생 ㅈ...같네...
723
지훈주
(ydAiXlQBko )
Mask
2021-03-28 (내일 월요일) 22:45:49
>>684 이거였나!!!! >>716 탈모갤이 당신을 주시합니다
724
에미리주
(dZoGcW4YQ. )
Mask
2021-03-28 (내일 월요일) 22:45:52
>>720 Ye ♪( ´▽`)
725
지아주
(CjpgHwoVzw )
Mask
2021-03-28 (내일 월요일) 22:46:21
>>724 혹시 본스레에 올려주실 수 있으신지...
726
지훈주
(ydAiXlQBko )
Mask
2021-03-28 (내일 월요일) 22:46:27
검술 왔다아
727
에미리주
(dZoGcW4YQ. )
Mask
2021-03-28 (내일 월요일) 22:46:43
▶ 연향 ◀ [ 신 한국의 제작 공방 련連 에서 제작한 장갑. 게이트 내부에 존재하는 오색나방의 누에에게서 실을 뽑아 만들었다. 부드러운 감촉과 장갑에 어울리지 않는 내구도를 가졌다. ] ▶ 숙련 아이템 ▶ 오색 나방의 실 - 행운을 2 증가시킨다. ▶ 부드러움 - 기술 사용 시 증가하는 망념의 양이 소폭 감소한다. ◆ 사용 제한 : 여성 이거에용! 29스레에서 가져왔어요 ٩( ᐛ )و
728
하루주
(SeQydjmuQA )
Mask
2021-03-28 (내일 월요일) 22:46:53
>>721 와` 데장님! >>723 당당
729
카사주
(jHhqeOPw9A )
Mask
2021-03-28 (내일 월요일) 22:47:08
(덩실덩실덩실덩실) >>723 순간 탈모갤 성좌물을 생각해버렸어
730
에미리주
(dZoGcW4YQ. )
Mask
2021-03-28 (내일 월요일) 22:47:12
(대충...너무 빨리 찾아오느라 >>725 를 못보고 올렸단 애옹....)(눈물이 난단 애옹....)
731
연데장
(7y.bX3KfS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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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8 (내일 월요일) 22:47:24
홍 홍
732
연데장
(7y.bX3KfS2 )
Mask
2021-03-28 (내일 월요일) 22:47:55
김캡 부상에도 늦게까지 정말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733
하루주
(SeQydjmuQA )
Mask
2021-03-28 (내일 월요일) 22:47:59
하루의 첫 성공....
734
연데장
(7y.bX3KfS2 )
Mask
2021-03-28 (내일 월요일) 22:48:09
레이드 즐거웠어요 고마워요!!!!!!!!!!
735
하루주
(SeQydjmuQA )
Mask
2021-03-28 (내일 월요일) 22:48:30
김캡도 고생하셨습니다...!! 이제 혈검팔초 쓰면서 힐링하는 하루를 만들기 위해 또 노력을..
736
카사주
(jHhqeOPw9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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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8 (내일 월요일) 22:48:40
>>732 >>734 2222!!!! 진짜 진짜 수고했어요!!!
737
나이젤주
(6iSLnJH/mI )
Mask
2021-03-28 (내일 월요일) 22:48:54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738
에미리주
(dZoGcW4YQ. )
Mask
2021-03-28 (내일 월요일) 22:49:22
이제....이제 하즈키와 맞짱뜰 기술이 있다....기다려라 인연퀘스트.....🤦♀️
739
카사주
(jHhqeOPw9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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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8 (내일 월요일) 22:49:31
개인적으로 혈기공 4성이 탐난다!! 당당하게 바닥에 있는 피 그냥 핥아서 주변인 기겁하게 해야지
740
청천주
(wBA7PYESC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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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8 (내일 월요일) 22:50:22
아 맞다맞다 김캡도 정말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저도 즐거웠어요! >>735 오오...피의 주둥아리 파이터 성녀님...(날조
741
연데장
(7y.bX3KfS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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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8 (내일 월요일) 22:50:24
(레이드 성공을 감동적으로 표현한 축사) (그치만 우리는 더 쎄질수 이따 어케 저케) (다음에는 공대장 안 할 거라는 의사의 표명)
742
후안주
(GmlnWWp4L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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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8 (내일 월요일) 22:50:48
>>739 안그래도 카사랑 혈기공이랑 무지 잘 어울릴거 같다고 생각이 들었다 야생! 피! 전투!
743
하루주
(SeQydjmuQ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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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8 (내일 월요일) 22:51:12
>>740 주둥아리가 추가됐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41 그렇게 자연스럽게 또다시 데장을 하고 계실..
744
카사주
(jHhqeOPw9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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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8 (내일 월요일) 22:51:23
>>741 「뱀의 기습」 (콰직 팔 움켜잡음) 어딜가요 다음에도 공대장 해주셔야줘
745
연데장
(7y.bX3KfS2 )
Mask
2021-03-28 (내일 월요일) 22:51:36
카사와 하루는 훗날 블러드시스터즈로 불리우며 프리큐어를 찍다가 의념기로 합체하기도 하고 그런다
746
지원 - 바다
(ydAiXlQBk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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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8 (내일 월요일) 22:51:41
"무리일까요? 소저께서는 충분히 가능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말이죠." 지원은 고개를 갸웃거렸지만 그렇다고 딱히 강요하지는 않았다. 협약에도 어긋났고, 자신의 신념에도 어긋났으니까. 다만 지원은 바다의 말에 빙긋 웃을 뿐이었다. "숨기는 건 좋지만, 너무 티나면 오히려 역효과니까 주의하세요?" 어색한 대답 탓인지 바로 알아챈 모양이었지만.. 딱히 바다의 뿔이 진짜라는 걸 알았다는 이유만으로 내단을 빼먹거나 할 생각은 없어보였던가? "혹시 안휘성이 처음이시면, 제가 조금 안내해드릴 수 있는데 어떠실까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