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c9lNRrMzaQ
(Ir73vdwH7U )
2021-03-27 (파란날) 19:57:15
문이 열렸다. 두 세계가 이어졌다. 전무후무한 일이었다. 두 세계의 사람들은 손을 뻗었다. 작은 문을 두고 두 사람의 손가락이 닿았다. 떨어졌다. 문 밖에서 둘은 서로를 바라보았다. 오색의 눈, 그와 비슷한 머리카락. 그러나 동양인의 외형을 하고 있는 사람. 검은 머리와 검은 눈을 한 사람. 세계는 일순 하나가 되었다. 영웅서가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무림비사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492
에릭 하르트만
(zJFkRb6m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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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8 (내일 월요일) 10:29:22
" 네..감사드립니다. 오히려 과분하네요.. " 소녀의 친절에 감동! 그보다 이 게이트는 도대체 어떤 곳 인데 클로징 방법도 안뜨는 건가.. 에릭은 프룬(롱소드)을 내려두고 방에 들어와 내부를 살폈다. " ..전사검문이라.." #휴식!
493
하루주
(cVGfi2hCD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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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8 (내일 월요일) 10:29:57
목표물이 된 하루는 일단.. 음.. 신속으로 몸을 빼는 것으로 할까요?
494
이성현
(ml22GXF.V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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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8 (내일 월요일) 10:30:15
"어라?" 눈을 끔뻑이며 뭐가 어떻게 된건지 생각해보다가 포기힌다. 상대가 나보다 강해서 순식간에 넘어진것이다. 근데 명경지수라고? 명...경...지...수... 그거 쓰면 몸이 황금색으로 변하는 그거 아닌가? "옛 설!" 마음을 가라앉힌다. 싸움이랑 흥분을 한 상태로 하는 게 제일 즐겁지만 꼭 흥분된 상태에서만 싸움을 할 수 있는게 아니다. 숨을 살짝 내쉬고 가드를 올린 다음 다시 다가가 왼손으로 잽을 날리는척 하면서 주먹과 상체를 뒤로 빼고 오른발 돌려차기 #이것이 일류?(강하다.)
495
김캡 ◆gFlXRVWxzA
(Zmr37FkKg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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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8 (내일 월요일) 10:30:29
>>492 에릭은 휴식을 취합니다. 은은한 풀냄새가 참으로 인상적입니다. 심신을 안정시켜주는군요.... "아 글쎄 절대 안판다고!" 그 때. 밖에서 소란이 일어난 것 같군요. 가볼 수도, 무시하고 쉴 수도 있습니다.
496
바다주
(7y.bX3KfS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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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8 (내일 월요일) 10:31:12
>>477 좋아요! 그럼 바다는 정면에서 스킬을 쏘아보낼게요!
497
바다주
(7y.bX3KfS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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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8 (내일 월요일) 10:32:03
하루는 신속히 몸을 빼는 것으로!
498
후안
(GmlnWWp4L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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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8 (내일 월요일) 10:32:46
"조금 먼 곳에서 왔지." 긍정도 부정도 안 한채 아주 빙둘러서 대답하며 후안은 포권을 하는 자세를 자세히 본다. 이곳의 문화를 잘 모르니 최대한 비슷하게 아니 똑같게 자세를 제대로 쳐다 본후 그대로 따라한다. "어느정도 얘기 했다면, 저기 행상인들을 살펴보고 싶은데 괜찮겠지?" 구해준 사람들은 괜찮은지 살펴봐야 하지 않겠나. #인사하고 행상인들에게도 인사하러 간다.
499
김캡 ◆gFlXRVWxzA
(Zmr37FkKg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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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8 (내일 월요일) 10:32:57
>>494 "애설?" 승려는 고개를 갸우뚱합니다. "음, 과연 숙련된 동작입니다." 승려는 의념으로 상시로 안력을 강화라도 한 것일까요? 적어도 어디가서 맞을 실력은 아닐텐데. 어렵지 않게 피해냅니다. 페이크를 전부 다 간파하다니. 억울하다. 김캡, 이 나쁜 놈. "하하하. 마음껏 공격해보셔도 됩니다. 이 대련이 분명 소협의 수행에 도움이 될 터이니." 최선을. 다하라고?
500
에릭 하르트만
(zJFkRb6m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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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8 (내일 월요일) 10:33:34
? 무슨 소란이지.. " ..? " 에릭은 슬쩍 문을 열고 나와보기로 하였다. #색목인 갑수(사건을 좋아함
501
나이젤
(6iSLnJH/m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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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8 (내일 월요일) 10:34:10
>>478 쳇. 역시 찍어서 맞출 만큼 만만한 문제는 아니었던 겁니다. 집단지성의 힘을 빌릴 수도 없는 지금, 상상력이 부족한 지금, 어려운 문제는 대핀치애옹! 나이젤은 잠시 눈을 감고 혼천이일도세의 풍경 중 나무보다 높은 게 무엇이 있을까, 하고 가만히 떠올려 보았다. 정확히 생각나는 건 없었지만. "으음, 여기서 주차하는 건 그렇겠죠? 500GP#포기포기. 깔끔하게 다음 관문으로 갑시다.
502
사오토메 에미리
(dZoGcW4Y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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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8 (내일 월요일) 10:34:11
>>491 # + 현재 망념 10!
503
하루주
(cVGfi2hCD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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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8 (내일 월요일) 10:34:14
" 역시 약해보이는 사람을 먼저 노리시는건가요. " 딱히 틀린 말은 아닐지도. 하루는 그렇게 차분하게 생각하면서 의념을 다리에 집중시켜 신속을 강화합니다. 일단 에미리가 타겟이 되지 않았다는 것은 다행인 만큼 빠르게 몸을 빼서 시간를 벌어보려는 생각인 듯 했다. " 쉽지는 않을거에요! " # 망념 5로 신속을 강화, 빠르게 거리를 벌리기로 합니다.
504
김캡 ◆gFlXRVWxzA
(Zmr37FkKg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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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8 (내일 월요일) 10:34:43
>>498 "푸핫. 그렇게 포권을 했다간 오히려 더 의심을 사게 될 것 같은데." 아니 무림인 나쁜 자식들아. 제대로 하는 법 알려달라고 좀! 무친!! 행상인들과 인사합니다. 그들은 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연신 고개를 숙입니다. ...뭐 안주나? 행상인들이 열심히 돈을 모았는지 후안은 소정의 GP를 얻습니다. 300GP. 항상 기입해주세요!
505
하루주
(cVGfi2hCD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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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8 (내일 월요일) 10:34:47
# 하루 현재 사용 망념 10 + 5 = 15
506
연바다
(7y.bX3KfS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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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8 (내일 월요일) 10:35:53
" 좋아.. " 바다는 그런 에미리의 오퍼레이팅에 바로 유효한 전략을 생각해 내었다. 정면에서 다가오는 적을 저지시킬 수단으로는, 마침 유효한 기술이 하나 있으니까. 망념이 쌓이고 물로 만들어진 청새치 한 마리가 바다의 곁에 순식간에 나타난다. 그리고 검귀의 진행방향과 정면으로 허공을 헤엄쳐 나간다. 청세치의 창날같은 머리가 노리는 것은 목! # 84일의 소득을 사용해요
507
김캡 ◆gFlXRVWxzA
(Zmr37FkKg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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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8 (내일 월요일) 10:38:07
>>500 갑수는 밖으로 나옵니다. 자기 어깨쯤에 올 법한 키의 소녀. 그리고 그 소녀를 둘러싸고 있는 세 남자들. 아까 낮에 보았던 놈들은 뒤에서 뒷짐을 지고 긴장한 얼굴로 호위를 서고 있습니다. "전사검 대협이 돌아가셨는데 이걸 어떻게 유지하려고? 문하생들도 다 떠나지 않았나?" "아버지가 돌아가셨어도 내가 있어!" "고작 이류 극인 네가 뭘 하겠다고? 우리 뒤에는 파계회의 고수가 계신다 이 년아. 좋은 말로 할 때 팔라니까?" ...흠? >>501 다음 관문으로 이동합니다! 저 멀리 천장에 돈이 짤랑거릴것 같이 생긴 보따리가 보입니다. 그런데. 정말 저 멀리입니다. 너무 높은데요! 능력을 발휘해 돈을 따가세요!
508
김캡 ◆gFlXRVWxzA
(Zmr37FkKg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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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8 (내일 월요일) 10:38:59
벌써 한 시간이 지낫다고...?
509
후안
(GmlnWWp4L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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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8 (내일 월요일) 10:39:17
"멀리서 왔다니깐." 거침 없이 웃는 백원에게 후안은 울컥하며 말한다. 행상인들에게 다가가니 고맙다며 돈을 쥐어 준다. 후안은 그 돈주머니를 쳐다보더니 말한다. "아니 필요 없어. 이런거 바래서 한 일도 아니고." 그는 받은 돈을 다시 내밀었다. "줄거면 여기 이 남자랑 즐겁게 먹을만한 거나 줘." #먹을 거 줘어
510
화현주
(OoCb5s0ym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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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8 (내일 월요일) 10:39:23
졸려... 갱신합니다
511
김캡 ◆gFlXRVWxzA
(Zmr37FkKg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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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8 (내일 월요일) 10:40:20
>>509 후안은 먹을거리를 얻습니다. 전과 약과들. "이봐. 인 후안이라고 했던가?" 백원이 말을 다시금 걸어옵니다. "괜찮으면 사천까지 가는 길을 동행하는건 어때?"
512
이성현
(ml22GXF.V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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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8 (내일 월요일) 10:40:30
"전력?" 생각해보니 상대는 내가 죽었다 깨도 이길 수 없는......아니 죽었다가 깨면 이길 수 있지 않을까? 나의 최대 장점은? 바로 육체! 육체에서는 오는 힘! 마음껏 공격하라고 했으니 마음껏 공격을 해보자 "옛 성현이 말하기를....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 왼손으로 주먹을 날리면서 살짝 늦게 오른손으로도 공격한다. #대련이라는 생각은 집어 치우고 온몸의 근육에서 힘을 짜낸다.
513
김캡 ◆gFlXRVWxzA
(Zmr37FkKgA )
Mask
2021-03-28 (내일 월요일) 10:40:32
하위```````````
514
화현주
(OoCb5s0ym2 )
Mask
2021-03-28 (내일 월요일) 10:40:38
지지지지지금 보물찾기 ㅣ끝났나요?
515
나이젤주
(6iSLnJH/mI )
Mask
2021-03-28 (내일 월요일) 10:40:58
진행중임
516
성현주
(ml22GXF.VU )
Mask
2021-03-28 (내일 월요일) 10:41:04
어서와요! 보물 찾기 아직 하는 중!
517
화현주
(OoCb5s0ym2 )
Mask
2021-03-28 (내일 월요일) 10:41:15
>>515 어디서부터 참가하면 될까요 오시에테
518
에릭 하르트만
(zJFkRb6m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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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8 (내일 월요일) 10:41:45
그러니까. 전사검문이 이렇게 된 것은.. 저 소녀의 아버지가 돌아가신뒤, 문하생들이 다 떠나서 이렇게 된 것 인가? 저녀석들은 이 문파..?를 노리고있고. " .. 싫다잖습니까 이만 돌아가시죠. " 정리가 끝났으니 빚진 것을 갚기 위해 나서기로 했다. #은혜를 아는 색목인 갑수
519
에릭주
(zJFkRb6m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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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8 (내일 월요일) 10:42:20
어서오세요 화현주!
520
김캡 ◆gFlXRVWxzA
(Zmr37FkKg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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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8 (내일 월요일) 10:42:34
>>512 과연 그 성현은 이성현인지, 아니면 유교의 성현인지 모를 일이지만. 성현은 온몸의 근육을 짜내 주먹을 날립니다! 화아아아악 - !! 엄청난 바람이 일어납니다! 승려는 처음으로 진지한 기색으로 봉을 휘두릅니다. 따아아앙! 철과 철이 부딫혀 소리가 나듯이 공명음이 퍼지고. 성현이 살짝 물러섭니다. "굉장한 완력이로군요." 얼떨떨한 표정의 승려가 대단하다는듯 고개를 주억거립니다. "어디. 더 해보시렵니까? 수를 다 꺼내셔도 좋습니다."
521
후안
(GmlnWWp4L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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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8 (내일 월요일) 10:43:56
후안은 받은 약과를 맛있게 먹으며 행상인들에게 손을 흔든다. 산적무리를 내쫒고 받은게 전과 약과라니... 이득이다. "사천으로?" 후안은 이번에는 전을 우물우물 먹으면서 백원을 쳐다본다. 사실 어딘가 목적지가 정해져 있는건 아니니 후안에게 딱히 고민거리도 되지 않았다. "좋지. 사천 음식도 먹어보고 싶었어." #사천 음식을 먹으러 가요.
522
한지훈
(0mY/X7TO/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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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8 (내일 월요일) 10:44:03
" 팔과 다리인가. 고마워. " 에미리의 말대로 팔과 다리에 집중하기로 했던가. 검귀의 뒤쪽으로 접근해서, 의념으로 강화한 칼날을 검귀의 아킬레스건 쪽으로 휘두르려고 시도한다. #의념으로 칼 강화 후 아킬레스건 공격
523
김캡 ◆gFlXRVWxzA
(Zmr37FkKg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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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8 (내일 월요일) 10:44:31
>>517 # 시작 하세용 >>518 에갑수....아니. 에릭이 앞으로 나섭니다. 그러자 당황한듯 소녀가 놀라서 고개를 휙휙 젓습니다. "아, 아냐! 이 분은 그냥 손님이셔! 지나가실 과객이라고!" 오히려 필사적으로 보호하려는 것 같군요. ".....?" 삼인은 에릭을 유심히 쳐다봅니다. 그 때 뒤에 서있던 졸들 중 하나가 다가와 귀엣말로 무어라 속삭입니다. "음...내 동생들을 건드리셨다고?" 진짜 살짝인데. 억울합니다. "그냥 손님이시라니까!"
524
나이젤
(6iSLnJH/m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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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8 (내일 월요일) 10:44:40
>>507 "저 정도면 채찍도 안 닿겠는데요?" 너무 높다니깐 아마 그렇겠죠? 500GP#어쩔 수 없습니다. 일단 채찍을 손잡이에 돌돌돌 말아 묶은 다음 신체 S의 힘으로 파워 투척해봅니다! 혹시 채찍이 다시 떨어질 때 맞지 않도록 호다닥 물러나는 건 기본.
525
레이드 2턴째
(7y.bX3KfS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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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8 (내일 월요일) 10:46:15
에미리 : 망념 10 아아, 역시 잘려도 팔다리를 붙이지 못하는 무림 여러분들다운 약점이 보이는 걸요! 단칼에 목을 떼면 좋겠지만 상대가 상대이니만큼 그건 또 어렵겠어요? 후후🎵 하고 입을 가리며 웃은 뒤 지훈 군을 향해 말씀을 드리려 하였습니다. "지훈 군~? 걱정 마시고 두 부분에 집중하시어요. 팔이어요🎵 그리고 다리랍니다~! " # 약점 알려드리기! - 연바다 : 망념5 " 좋아.. " 바다는 그런 에미리의 오퍼레이팅에 바로 유효한 전략을 생각해 내었다. 정면에서 다가오는 적을 저지시킬 수단으로는, 마침 유효한 기술이 하나 있으니까. 망념이 쌓이고 물로 만들어진 청새치 한 마리가 바다의 곁에 순식간에 나타난다. 그리고 검귀의 진행방향과 정면으로 허공을 헤엄쳐 나간다. 청세치의 창날같은 머리가 노리는 것은 목! # 84일의 소득을 사용해요 - 이하루 망념 15 " 역시 약해보이는 사람을 먼저 노리시는건가요. " 딱히 틀린 말은 아닐지도. 하루는 그렇게 차분하게 생각하면서 의념을 다리에 집중시켜 신속을 강화합니다. 일단 에미리가 타겟이 되지 않았다는 것은 다행인 만큼 빠르게 몸을 빼서 시간를 벌어보려는 생각인 듯 했다. " 쉽지는 않을거에요! " # 망념 5로 신속을 강화, 빠르게 거리를 벌리기로 합니다. - - 한지훈 : 망념 0 " 팔과 다리인가. 고마워. " 에미리의 말대로 팔과 다리에 집중하기로 했던가. 검귀의 뒤쪽으로 접근해서, 의념으로 강화한 칼날을 검귀의 아킬레스건 쪽으로 휘두르려고 시도한다. #의념으로 칼 강화 후 아킬레스건 공격
526
하루주
(cVGfi2hCD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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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8 (내일 월요일) 10:47:07
데장님 !!
527
에릭 하르트만
(zJFkRb6m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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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8 (내일 월요일) 10:47:18
음! 자기 고향의 맛이 느껴집니다! 뭔가 그리운 느낌에 에릭이 감탄하는 사이, 소녀가 필사적으로 자신은 상관없는 이 라고 설명하고 있자. 곧 불량배 1,2가 고자질을 해댑니다. " .." #하지만 괜히 나섰다가 더 곤란해 하실 수 있으니 상황을 지켜본다
528
김캡 ◆gFlXRVWxzA
(Zmr37FkKg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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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8 (내일 월요일) 10:47:43
>>521 둘은 나란히 산길을 걸어갑니다. "난 말야. 이래보여도 제법 이름있는 문파의 제자라고. 하하. 스승님께서는 사숙들과 사백들에게 항상 내 자랑을 하시고는 했지." "사천의 오리고기를 먹어본 적이 있나? 가히 중원의 일미라고 할 수 있다네. 물론 내가 사천이 고향이라서 그런 것은 절대 아니고." "스승님의 심부름으로 귀주까지 갔다가 사형들을 놓쳤지 뭔가? 하여간에 덜렁이들 같으니. 혼자서라도 가고 있으니 다행이네." 이런저런 잡담들을 나누면서 말입니다. "잠깐." 갑자기 백원이 멈춰섭니다. ...강이 보이네요. "...여기는 중경수로채의 구역일텐데 왜 잡수적들이 있지?" 뭐! 수적!
529
이성현
(ml22GXF.V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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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8 (내일 월요일) 10:47:48
"옛 성현이 말하기를 '할 수만 있다면'이 무슨 말이냐? 믿는 사람에게는 안 되는 일이 없다." 남자가! 자존심이 있지!!! 한대도 못 맞추는 것은 창피한 일이다!!!! 나는 나를 믿는다. 백점 만점의 만점짜리의 사나이가 되고 싸움에서 패배해도 포기하지 않는다!!! "우오오오오오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싸움의 의념 속성이 담긴 외침을 지르며 승려에게 주먹을 지르듯이 하려다가 몸을 한쪽으로 돌려서 숄더태클을 날린다. #말 그대로 온몸을 다한 공격
530
화현주
(OoCb5s0ym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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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8 (내일 월요일) 10:50:00
어... 나이젤주랑 따로 행동해야 하나...
531
한지훈
(CsM7Ligxf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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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8 (내일 월요일) 10:50:12
데장님!!
532
성현주
(ml22GXF.VU )
Mask
2021-03-28 (내일 월요일) 10:50:29
이제보니 이름이 백원이잖아!
533
가람주
(ferFzLTBE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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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8 (내일 월요일) 10:51:54
#시작!
534
바다주
(7y.bX3KfS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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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8 (내일 월요일) 10:52:33
데장님!!!
535
한지훈
(CsM7Ligxf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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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8 (내일 월요일) 10:53:10
>>534 데 장 님!!
536
화현
(OoCb5s0ym2 )
Mask
2021-03-28 (내일 월요일) 10:53:15
"와! 보물찾기! 이런 거 진짜 좋아하는데! 얻는 건 없어도 동정표를 받아서 뭐라도 얻거든요! 사탕 1개 같은거... 하지만, 진짜 보물이니 힘내봐야겠죠!" 두근두근! 보물만세! 어떤 보물이 나올까? GP나 잔뜩 벌 수 있으면 좋겠는데... #보물찾기 시작합니다!
537
후안
(GmlnWWp4L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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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8 (내일 월요일) 10:53:26
"반드시 먹어봐야겠군." 후안의 얼굴은 굳은 결심으로 가득차 있었다. 백원이 그렇게 추천하는, 현지인의 초이스란 무엇인가. 문화가 다른 사람이 먹으면 어쩌면 별로 일 수 있으나, 자신의 지역의 특징을 다 담은 음식. 분명 좋은 음식일 것이다. 심부름을 가다가 자신의 선배들을 놓쳤다는 소리에는 약간 믿어도 되는가? 싶은 얼굴을 했지만. 백원이 잠깐. 하며 멈춰 설때 쯤 후안도 주변을 살펴본다. 그리곤 백원이 하는 말에 흠칫 놀란다. "뭐... 수적??" "수적이... 뭐지??" # 산적의 바리에이션인가? 하며 후안은 놀란다.
538
하루주
(cVGfi2hCD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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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8 (내일 월요일) 10:53:41
>>534 바다 데장님!!
539
후안주
(GmlnWWp4L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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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8 (내일 월요일) 10:53:51
>>532 나중에 그 드립 칠려했는데
540
김캡 ◆gFlXRVWxzA
(Zmr37FkKgA )
Mask
2021-03-28 (내일 월요일) 10:54:20
>>524 나이젤은 신체 S의 힘을 이용해 채찍을 던져버립니다. 김캡틴도 생각못한 기발한 발상! 퍽! 채찍은 돈보따리를 뚫어버리고 땅에 떨어집니다. 와르르르르. 땡그랑. 땡그랑. 떙그랑. 그리고 나이젤은 허리를 숙여 동전들을 하나하나 줍습니다. ...뭐 어쨌든 얻었으니 된 거 아닐까요? 1,000GP를 획득합니다. >>525 에미리가 정보를 알립니다! 이제부터 지훈은 약점을 알게됩니다. 《 84일의 소득 》 핑! 화살처럼 빠른 청새치가 금도영의 목을 노리고 날아듭니다. 쉬이익.... 휘릭! 금도여의 칼이 물결 흐르듯이 청새치를 검면으로 받아냅니다. 차라라라라라라라락. 검면을 이용해 청새치를 코등이 근처까지 받아내더니 옆으로 검을 탁 털어버립니다. 청새치는 힘을 잃고 땅에 떨어집니다. 속도는 살짝 줄어들었습니다! 하루는 재빠르게 뒤로 물러서고, 금도영은 계속 쫓아갑니다! 진형이 어그러질겁니다. 지훈은 의념으로 칼을 강화해 아킬레스건을 노리고 뒤를..... 챙 - ! 금도영은 보지도 않고 허리 뒤로 손과 검을 움직여 지훈의 검을 막아냅니다. 인원...인원이 부족하다.... 진형이 기어코 어그러졌습니다! >>527 에릭이 가만히 있자 사내들은 물끄러미 쳐다보다가 고개를 돌립니다. "오늘 안에 결정을 하도록. 팔지 않으면 파계회의 고수가 올테니." "난! 겁! 하나도 안나!" ...... 그렇게 소동이 일단락 되고. 밤이 찾아옵니다.
541
성현주
(ml22GXF.V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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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8 (내일 월요일) 10:55:21
약소 문파의 소저(이쁨)를 괴롭히다니......파계회 너는 존재해서는 안되는 집단이다
542
하루주
(cVGfi2hCDA )
Mask
2021-03-28 (내일 월요일) 10:55:44
꺄아악 스토커는 매력없어요!! 이렇게 된김에 하루가 미끼가 될테니 나머지 세분은 진형을 다시 짜도록 하는게 좋겠어요. 하루가 살살 긁을게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