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7655>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36 :: 1001

◆c9lNRrMzaQ

2021-03-24 13:05:47 - 2021-03-25 01:22:33

0 ◆c9lNRrMzaQ (4XgMBqTsiU)

2021-03-24 (水) 13:05:47

나는 영웅이 되었다.
사방에서 들려오는 박수와 환호 소리, 나에 대한 칭찬을 늘여놓는 매스컴, 모두가 영웅이라 추켜세우는 박수. 나를 사랑하는 사람까지. 분명 행복해야 마땅할 삶이었다. 그런데 웃기게도 나는 영웅으로의 삶보다 과거의 그 삶을 그리워하고 있었다. 말하자면 소시민다운 생각이었다. 소년은 나를 보며 말헀다. 이제 행복하지 않아? 모든 것을 다 가졌잖아. 나는 답했다. 모든 것을 가지긴 했지. 나 스스로를 빼고 말야. 소년은 그때서야 꺄르르 웃으며 날 바라봤다. 바-보. 그걸 이제 아셨어?

참고해주세요 :situplay>1596247387>900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ftvGSFJRgZ4ba3WP7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84 에미리주 (8GJU4WgCVM)

2021-03-24 (水) 15:48:31

>>82 (대충 슬픈 개구리짤)

85 다림주 (Tc9.3Vkqe2)

2021-03-24 (水) 15:49:41

.dice 1 4. = 1
1. 달달
2. 당분에 빠져라!
3. 핵불닭 꿀맛
4. 꺼져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하루종일 상태가 거지상태일 예정..
무공이나 영약이나 잘 모르겠네여... 뭔가 좀 머리 좋아지는(or 맑아지는) 그런 거 없나..

86 에미리주 (8GJU4WgCVM)

2021-03-24 (水) 15:51:54

(대충 보물찾기에서 뭔가 좋은 게 나올지도 모른단 애옹)
다림주 어서오세요~~!!! 👾👾👾

87 에릭주 (ZQ0j29JloI)

2021-03-24 (水) 15:52:44

어서와요 다림주!

>>83 보고는 싶지만 워랜랜 조합이다 ㅠㅠㅠㅠ

>>84 (슬픈 개구리 짤)

88 다림주 (Tc9.3Vkqe2)

2021-03-24 (水) 15:54:25

다들 안녕하세요.. 제 오랜 지병인 두통이 도지는 바람에 폰 보다 말다 하는 느낌임다아..

좀 약해지면 잘 순 있겠는데. 내일 나가야 해서 지금 자면 x되는거야...

89 에릭주 (ZQ0j29JloI)

2021-03-24 (水) 16:01:51

다림주의 오렌지병 두통..
타이레놀 드셨나요?

90 다림주 (Tc9.3Vkqe2)

2021-03-24 (水) 16:08:52

타이레놀..같은 그 처방받은 거 먹었으니까 폰을 볼 수 있슴다~ 좀 ㅇㅆ으면 아마 나아질 겁니당

대신 졸리고 허우적대는 중입죠..

91 후안주 (6vO8obAAF6)

2021-03-24 (水) 16:16:26

저번에 누가 물어봤던거 같은데
의념이 각성되면 국가에 바로 보고 해야 하던가?
그리고 각성 하면 바로 어디로 가던가...

92 성현주 (Zko5PpzJ9c)

2021-03-24 (水) 16:31:43

>>91 동사무소...

93 에미리주 (8GJU4WgCVM)

2021-03-24 (水) 16:32:09

>>92 (현실적! )

94 바다주 (tpmsWt76Jw)

2021-03-24 (水) 16:32:4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떤 용무로 오셨나요

저... 제가 각성을 해서.........

아 그건 저희 쪽 업무가 아니라 다른 부서로 가셔야 해요

제가 그 말만 정확히 3번째인데요.....

일단 저희 부서는 아니어서 어떻게 해 드릴 수가 없네요, 다음분!

95 에릭주 (ZQ0j29JloI)

2021-03-24 (水) 16:34:32

>>92 퍼펙트..

어서와요 성현주!

96 성현주 (IRyOzF1Pxk)

2021-03-24 (水) 16:37:53

>>94 바로 망념 99까지 오를 대응

안녕하세요!

97 성현주 (IRyOzF1Pxk)

2021-03-24 (水) 16:46:30

일상 구합니다

98 화현주 (.uvxg7Y2Io)

2021-03-24 (水) 16:48:40

성현주 하이하이~ 헬로헬로~~ 5시까지 없으면 저랑 돌려요~ 쉐이킹쉐이킹

99 후안주 (6vO8obAAF6)

2021-03-24 (水) 16:49:26

>>94
나빴어..!

100 지아주 (xnVssBh4tk)

2021-03-24 (水) 16:51:12

>>94 게이트 [ 빌어먹을 한국식 민원뺑뺑이 ] 발생급...

101 나이젤주 (lYAg00B9xI)

2021-03-24 (水) 16:54:14

님들 왜 저빼고 스레갈아요
힝 삐졋음

갱신

102 에릭주 (ZQ0j29JloI)

2021-03-24 (水) 16:54:40

어서와요 나이젤주!
중독파티 집합 완료!!

103 에미리주 (8GJU4WgCVM)

2021-03-24 (水) 16:56:31

나이젤주 어서오세요~~~😂😂😂

104 나이젤주 (lYAg00B9xI)

2021-03-24 (水) 16:56:59

끄악

정주행 완료
자긍심 축소된 바다랑 고흐안 보고 학교에서 웃참중

105 에미리주 (8GJU4WgCVM)

2021-03-24 (水) 16:58:16

고흐안 무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6 후안주 (6vO8obAAF6)

2021-03-24 (水) 17:00:31

'고흐안의 자화상'

후안 : 크으으으윽....

'호오 버티는가'

'고흐안의 자화상 두배.'

고흐안 : 크아아아악

107 성현주 (IRyOzF1Pxk)

2021-03-24 (水) 17:03:19

슬슬 배가 고파지는 시간

108 에릭주 (ZQ0j29JloI)

2021-03-24 (水) 17:04:15

저녁 시간이다보니..

109 후안주 (6vO8obAAF6)

2021-03-24 (水) 17:04:29

라면 두개를 끝장내도 정말 아무런 느낌이 없을거 같아!

110 나이젤주 (lYAg00B9xI)

2021-03-24 (水) 17:05:33

벌써 저녁... 진짜...?

특성변경 얘기가 나왔구나.
변경... 변경... 으으

111 나이젤주 (lYAg00B9xI)

2021-03-24 (水) 17:08:33

버스는 지나갔으니까 이제 미련 떼야하는데에
어흑흑흑

112 성현주 (IRyOzF1Pxk)

2021-03-24 (水) 17:11:06

>>98
아무도 없었다...!!!!!!

113 나이젤주 (Lgi9jqAgko)

2021-03-24 (水) 17:11:09

저녁 뭐먹지 헤헤

114 화현주 (.uvxg7Y2Io)

2021-03-24 (水) 17:11:42

>>112 오케이!! 합시다 합시다! 일상 합시다!! 원하시는 장소나 상황이 있으시면 제가 선레를 써올게요!

115 성현주 (IRyOzF1Pxk)

2021-03-24 (水) 17:11:51

>>113
콩나물국 김치 두부조림 시금치무침 밥 요구르트

116 나이젤주 (lYAg00B9xI)

2021-03-24 (水) 17:12:42

>>115 싫어~~~
요구르트만 먹을래~~~ (땡깡)

117 후안주 (6vO8obAAF6)

2021-03-24 (水) 17:13:03

현자 돌림 일상을 보기위해 기다리고 있었다..!

118 성현주 (IRyOzF1Pxk)

2021-03-24 (水) 17:13:18

>>114 항구로 해요!

119 성현주 (IRyOzF1Pxk)

2021-03-24 (水) 17:13:51

>>116
그런 당신에게 주어지는 필라이트

120 나이젤주 (Lgi9jqAgko)

2021-03-24 (水) 17:13:55

요즘 항구가 인기가 많네... 🍿🍿

121 후안주 (6vO8obAAF6)

2021-03-24 (水) 17:14:23

그러고보니 검도부는 있는데 창도부는 있을까?

122 화현주 (.uvxg7Y2Io)

2021-03-24 (水) 17:15:18

>>118 항구...? 항구... 흠... 항구에 뭐가 있더라..

123 나이젤주 (lYAg00B9xI)

2021-03-24 (水) 17:16:08

사랑과 우정... 우리의 낭만을 삼키는 드넓은 바다

124 바다주 (tpmsWt76Jw)

2021-03-24 (水) 17:16:53

바다 : 그런거 먹은 적이 없는데요

125 성현주 (IRyOzF1Pxk)

2021-03-24 (水) 17:17:42

항구엔 방파제와 등대가 있어요

126 에미리주 (8GJU4WgCVM)

2021-03-24 (水) 17:19:10

(갑자기 분위기 부산의 방파제와 등대행)

127 나이젤주 (Lgi9jqAgko)

2021-03-24 (水) 17:19:43

>>126 (그 얘기 할 뻔했는데)

128 후안주 (6vO8obAAF6)

2021-03-24 (水) 17:20:25

바다에 가면 방파제에 붙은 따개비가 날름날름 하는걸 하루종일 보곤 했는데

129 나이젤주 (lYAg00B9xI)

2021-03-24 (水) 17:21:12

따개비가 후안을 선명하게 핥고 있었다

130 에미리주 (8GJU4WgCVM)

2021-03-24 (水) 17:21:46

(대폭소)

131 후안주 (6vO8obAAF6)

2021-03-24 (水) 17:22:53

>>129
철분 맛이 난다...

132 나이젤주 (rlU4Z8wklQ)

2021-03-24 (水) 17:23:06

에미리주의 대폭소는 후한 편이다... (메모)

133 화현 - 항구 (.uvxg7Y2Io)

2021-03-24 (水) 17:24:56

"바다랑은 연이 없는 곳에서만 살 줄 알았는데... 이렇게 바다랑 밀접한 곳에 와보네."

이곳은 항구. 따사로운 햇살이나 시원한 바닷바람, 짠내, 비린내, 생선대가리, 배, 등대, 기타 등등... 아무튼 바다와 항구! 하면 떠올릴 수 있는 곳이 정말이지 만화처럼 한가득하다.
본인은 내륙지방에서 태어나 바다와는 연이 없었다.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참, 인생이란... 아무튼, 바다를 실물로 본다고 한들 딱히... 크게 감흥이 오지 않아 안타깝다. 거기다, 바다 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이랑 파티를 맺기도 했었고.
하지만! 그그이이.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다. 기왕에 여기에 왔으니까 즐길 거라도 찾아서 즐겨야지!

"흠흠, 저기 방파제에선 비 오는 날에 낚시 하다 실종된 사람이 있을 것 같아."

그리고 저기 등대의 지하에는 거대한 벌레가 땅굴을 파고 있어서 어느 겨울 밤, 등대에 침범한 거대 벌레가 등대 관리자를 죽이고 납치한다거나
저기 출항하는 배 밑바닥엔 따개비에 뒤덮힌 죄인이 있다거나... 아, 내가 지금 이곳에 있는 이유는 괴담에 갑자기 흥미가 생겨서... 히히.

134 에미리주 (8GJU4WgCVM)

2021-03-24 (水) 17:25:11

제가 원래 웃음이 많은 편인지라....😎😎😎😎😎😎
아 따개비 너무 웃겨요 웃음참기힘들다 ( ´꒳​`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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