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영웅이 되었다.
사방에서 들려오는 박수와 환호 소리, 나에 대한 칭찬을 늘여놓는 매스컴, 모두가 영웅이라 추켜세우는 박수. 나를 사랑하는 사람까지. 분명 행복해야 마땅할 삶이었다. 그런데 웃기게도 나는 영웅으로의 삶보다 과거의 그 삶을 그리워하고 있었다. 말하자면 소시민다운 생각이었다. 소년은 나를 보며 말헀다. 이제 행복하지 않아? 모든 것을 다 가졌잖아. 나는 답했다. 모든 것을 가지긴 했지. 나 스스로를 빼고 말야. 소년은 그때서야 꺄르르 웃으며 날 바라봤다. 바-보. 그걸 이제 아셨어?
참고해주세요 :situplay>1596247387>900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ftvGSFJRgZ4ba3WP7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0 ◆c9lNRrMzaQ (4XgMBqTsiU)
2021-03-24 (水) 13:05:47
189 나이젤주 (rlU4Z8wklQ)
2021-03-24 (水) 18:20:27
>>187 (대충 독버섯보단 낫다는 내용)
설명)Man vs Wild 특성인 찬혁이는 에미리랑 일상인가에서 길가에 핀 독버섯을 주워먹은 적이 있다
설명)Man vs Wild 특성인 찬혁이는 에미리랑 일상인가에서 길가에 핀 독버섯을 주워먹은 적이 있다
190 화현 - 성현 (.uvxg7Y2Io)
2021-03-24 (水) 18:22:31
"아니요. 먹으면 아마 탈 날지도 모를테니까 식품위생법을 지켜서 만든 건조 미역을 사서 드세요... 슈퍼에서."
거친 야생과 싸우는 사람 같은 특성이 없으면 먹으면 탈난다. 그리고 식중독은 독이야 독!
상상력이 풍부하다는 말은 나에게 칭찬. 그가 어떤 의미로 말했든... 중2는 아니니까.
고개를 끄덕이고 "이걸로 먹고 사니까요." 하고 답해준다. 이 분은 상당히... 거친 느낌이 난단 말이야.
"상상력이 풍부한 건 좋은 일이에요. 게이트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상상해서 미리 대처할 수도 있고 (잘하면) 기술이나 의념을 어떻게 쓸지 시뮬레이션을 돌릴 수도 있고!(통하면)"
이제 괴담은 끝! 생각나는 게 없어!
거친 야생과 싸우는 사람 같은 특성이 없으면 먹으면 탈난다. 그리고 식중독은 독이야 독!
상상력이 풍부하다는 말은 나에게 칭찬. 그가 어떤 의미로 말했든... 중2는 아니니까.
고개를 끄덕이고 "이걸로 먹고 사니까요." 하고 답해준다. 이 분은 상당히... 거친 느낌이 난단 말이야.
"상상력이 풍부한 건 좋은 일이에요. 게이트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상상해서 미리 대처할 수도 있고 (잘하면) 기술이나 의념을 어떻게 쓸지 시뮬레이션을 돌릴 수도 있고!(통하면)"
이제 괴담은 끝! 생각나는 게 없어!
191 이성현-화현 (N.5naiUq4U)
2021-03-24 (水) 18:26:12
"하긴 머리 좋은 사람들이 개발한 방식으로 가공한게 제일이긴 하죠."
미역은 제발 사드세요.
상상력이 풍부하면 좋은점에 대해 가만히 듣다가 고개를 끄덕인다. 과연 일리가 있는 말들이다.
"어찌됬던 인간은 상상력의 동물이니 맞는 말입니다."
상상력이 없다면 혼자하는 수련은 별 도움이 되지 않을지도 모른다. 해봤자 반복인것이지 그걸로 뭘해보겠다는 상상을 못하니까
"그런데 그럼 괴담들을 좋아하시나 봅니다? 자연스럽게 나오던데"
즉석에서 떠올리거나 어디선가 듣던걸 계속 외워둔건가
미역은 제발 사드세요.
상상력이 풍부하면 좋은점에 대해 가만히 듣다가 고개를 끄덕인다. 과연 일리가 있는 말들이다.
"어찌됬던 인간은 상상력의 동물이니 맞는 말입니다."
상상력이 없다면 혼자하는 수련은 별 도움이 되지 않을지도 모른다. 해봤자 반복인것이지 그걸로 뭘해보겠다는 상상을 못하니까
"그런데 그럼 괴담들을 좋아하시나 봅니다? 자연스럽게 나오던데"
즉석에서 떠올리거나 어디선가 듣던걸 계속 외워둔건가
193 화현 - 성현 (.uvxg7Y2Io)
2021-03-24 (水) 18:30:26
"그리고 안전하기도 하고요. 미역하니까... 초밥이 먹고 싶어지네요. 군함말이!"
미역과는 상관없지만, 김하고는 연관있으니까 괜찮지 않을까.
괴담을 좋아하냐는 말에 고개를 젓는다.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지만, 심심할 땐 가끔 찾아서 읽는 편? 그러다가 삘받으면 더 찾아보고... 더 찾아보고...
아, 이게 좋아하는 건가..? 잠시 고민하다가 이번에는 고개를 끄덕끄덕. 역시, 나는 '괴담'을 '좋아함'인가봐
"괴담을 별로 좋아힞도 싫어하지도 않은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좋아하는 편이었나봐요! 그리고 딱히 외운 건 없어요. 그냥... 머릿속에 쑤셔박은 지식들이 가끔씩 튀어나와서..."
미역과는 상관없지만, 김하고는 연관있으니까 괜찮지 않을까.
괴담을 좋아하냐는 말에 고개를 젓는다.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지만, 심심할 땐 가끔 찾아서 읽는 편? 그러다가 삘받으면 더 찾아보고... 더 찾아보고...
아, 이게 좋아하는 건가..? 잠시 고민하다가 이번에는 고개를 끄덕끄덕. 역시, 나는 '괴담'을 '좋아함'인가봐
"괴담을 별로 좋아힞도 싫어하지도 않은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좋아하는 편이었나봐요! 그리고 딱히 외운 건 없어요. 그냥... 머릿속에 쑤셔박은 지식들이 가끔씩 튀어나와서..."
198 이성현-화현 (N.5naiUq4U)
2021-03-24 (水) 18:37:27
"초밥?....오"
그말에 입맛을 다신다. 초밥 먹은지도 오래됬는데 간만에 먹으러 갈까?
괴담이 별로라면서 고개를 젓자 좋아하지도 않는데 그렇게 많이 알고있는 건 더 이상하다고 생각한다.
"???"
이어지는 말에 그게 무실 소리냐고 말하고 싶은 걸 참는다. 요즘 사춘기는 다 이런건가? 거기에 외운게 아니라 가끔씩 튀어나오다니 그건 또 신기하다.
"말 나온김에 초밥 먹으러 가실까요? 도와준 보답도 하게"
그말에 입맛을 다신다. 초밥 먹은지도 오래됬는데 간만에 먹으러 갈까?
괴담이 별로라면서 고개를 젓자 좋아하지도 않는데 그렇게 많이 알고있는 건 더 이상하다고 생각한다.
"???"
이어지는 말에 그게 무실 소리냐고 말하고 싶은 걸 참는다. 요즘 사춘기는 다 이런건가? 거기에 외운게 아니라 가끔씩 튀어나오다니 그건 또 신기하다.
"말 나온김에 초밥 먹으러 가실까요? 도와준 보답도 하게"
.jpeg)
200 화현 - 성현 (.uvxg7Y2Io)
2021-03-24 (水) 18:40:23
"초밥... 저번에 갔던 식당이 있었는데... 거기 좀.. 약삭빠른 짓을 하긴 했어도 음식 자체는 진짜 맛있었어요. 가실래요?"
수족관 안에 있었지만... 내가 한 번 도망갔었지만... 따지고보면 먹튀였지만... 그래도 한동안 좀 지났으니까 나, 기억 못할지도..?
약간, 표정을 보아하니 내가 한 말을 이해 못하신 것 같았다. 흠, 뭐 어때.
그런데 지금 먹으러 가기엔... 흠, 고개를 젓는다. 약간 곤란한 듯 웃고서
"지금은 조금... 그게, 그쪽분 옷이 홀딱 젖은 상태라서 그 상태로 식당에 들어가면 직접 잡은 생선을 초밥으로 만들어주소. 라고 하는 걸로 보일 거예요."
수족관 안에 있었지만... 내가 한 번 도망갔었지만... 따지고보면 먹튀였지만... 그래도 한동안 좀 지났으니까 나, 기억 못할지도..?
약간, 표정을 보아하니 내가 한 말을 이해 못하신 것 같았다. 흠, 뭐 어때.
그런데 지금 먹으러 가기엔... 흠, 고개를 젓는다. 약간 곤란한 듯 웃고서
"지금은 조금... 그게, 그쪽분 옷이 홀딱 젖은 상태라서 그 상태로 식당에 들어가면 직접 잡은 생선을 초밥으로 만들어주소. 라고 하는 걸로 보일 거예요."
201 이성현-화현 (N.5naiUq4U)
2021-03-24 (水) 18:44:45
"약삭 빠른 짓?"
사기라도 친건가? 만약 사기를 친거라면 바로 따져야한다. 하지만 맛있고 적당한 가격만 지켜준다면 눈감아주는 건 쉽지
"아."
생각한보니 지금 엄청 젖어있는 상태였다. 이대로 가면 여러 사람한테 민폐지
"그럼 보답하는 의미로 다음에 직접 잡은 생선가지고 초밥을 만들어 달라고 해보겠습니다."
사기라도 친건가? 만약 사기를 친거라면 바로 따져야한다. 하지만 맛있고 적당한 가격만 지켜준다면 눈감아주는 건 쉽지
"아."
생각한보니 지금 엄청 젖어있는 상태였다. 이대로 가면 여러 사람한테 민폐지
"그럼 보답하는 의미로 다음에 직접 잡은 생선가지고 초밥을 만들어 달라고 해보겠습니다."
208 화현 - 성현 (.uvxg7Y2Io)
2021-03-24 (水) 18:47:55
"음... 그건 직접 겪어보시는 게 더 낫겠어요. 대충 설명이라도 하자면... 터치 스크린으로 주문하는 방식인데, 제가 그냥 우동을 먹으려고 우동을 누르려는 찰나, 우동 메뉴가 고래 우동으로 바뀌는 바람에..."
대충, 메뉴 바꾸는 사기에 당해서 1만GP라는 벌금을 낼 뻔 했다는 이야기. 그리고 지나가던 대식 의념을 가진 가디언이 구해줬다는 이야기.
하지만 일상에서 일어난 일이라 아무런 영향이 없었다는 이야기. 그리고 그 식당에 다시 가보자는 이야기. 수족관 안에 있는 식당이었다!
드디어 자신의 상태를 눈치챈듯 짧은 탄성이 들려왔다.
"오~ 왠지 수산시장에서 즉석으로 회 떠주는 느낌이에요. 좋아요~ 그런, 그때를 기다릴게요~ 그럼, 감기 걸리기 전에 들어가세요!"
아무리 가디언의 신체라곤 하지만... 방심은 금물!
/다음에 막레 주시면 딱 될 것 같습니다!
대충, 메뉴 바꾸는 사기에 당해서 1만GP라는 벌금을 낼 뻔 했다는 이야기. 그리고 지나가던 대식 의념을 가진 가디언이 구해줬다는 이야기.
하지만 일상에서 일어난 일이라 아무런 영향이 없었다는 이야기. 그리고 그 식당에 다시 가보자는 이야기. 수족관 안에 있는 식당이었다!
드디어 자신의 상태를 눈치챈듯 짧은 탄성이 들려왔다.
"오~ 왠지 수산시장에서 즉석으로 회 떠주는 느낌이에요. 좋아요~ 그런, 그때를 기다릴게요~ 그럼, 감기 걸리기 전에 들어가세요!"
아무리 가디언의 신체라곤 하지만... 방심은 금물!
/다음에 막레 주시면 딱 될 것 같습니다!
219 지아주 (v2MD70OvpQ)
2021-03-24 (水) 18:50:44
아이엠홈!!!!!!!!!!!!!!!!!!!!!!!!!!!!!!!!!!!!!!!!!!!!!!!!!!!!!!!!!!!!!!!!!!!!!!!!!!!!!!!!!!!!!!!!!!!!!!!!!!!!!!!!!!!!!!!!!!!!!!!!!!!!!!!!!!!!!!!!!!!!!!!!!!!!!!!!!!!!!!!!!!!!!!!!!!!!
220 이성현-화현 (N.5naiUq4U)
2021-03-24 (水) 18:51:06
"혹시 평소에도 긴장하면서 얼마나 빠른 반응속도를 보이는지 테스트하는 아카데미의 숨겨진 훈련시설 아닙니까?"
평소어른 긴장하고 살라는 의미로 벌금을 과하게 부여한 위장한 수련장
아카데미 구역에서는 물론 가디언은 언제 어디서든 최고의 반응속도를 보이라는 경고일지도 모른다.
"옙 다음에 뵙겠습니다."
인사를 하며 본인의 방으로 향한다. 이 복장이면 뭘타고 가는건 민폐니까 걸어가야겠다.
평소어른 긴장하고 살라는 의미로 벌금을 과하게 부여한 위장한 수련장
아카데미 구역에서는 물론 가디언은 언제 어디서든 최고의 반응속도를 보이라는 경고일지도 모른다.
"옙 다음에 뵙겠습니다."
인사를 하며 본인의 방으로 향한다. 이 복장이면 뭘타고 가는건 민폐니까 걸어가야겠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