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영웅이 되었다.
사방에서 들려오는 박수와 환호 소리, 나에 대한 칭찬을 늘여놓는 매스컴, 모두가 영웅이라 추켜세우는 박수. 나를 사랑하는 사람까지. 분명 행복해야 마땅할 삶이었다. 그런데 웃기게도 나는 영웅으로의 삶보다 과거의 그 삶을 그리워하고 있었다. 말하자면 소시민다운 생각이었다. 소년은 나를 보며 말헀다. 이제 행복하지 않아? 모든 것을 다 가졌잖아. 나는 답했다. 모든 것을 가지긴 했지. 나 스스로를 빼고 말야. 소년은 그때서야 꺄르르 웃으며 날 바라봤다. 바-보. 그걸 이제 아셨어?
참고해주세요 :situplay>1596247387>900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ftvGSFJRgZ4ba3WP7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0 ◆c9lNRrMzaQ (vdG4Sg4dF.)
2021-03-22 (모두 수고..) 19:13:34
462 다림주 (sURSIhp0Js)
2021-03-23 (FIRE!) 02:15:46
#그렇습니다. 바다는 다입니다. 모든 것의 근원이니까 다도 어울리지 않나요?(헛소리중) 그런 의미에서 다림이랑 카드게임 할 사람?
463 지훈주 (dll1rlk/kY)
2021-03-23 (FIRE!) 02:16:48
(대충 스핀하는 바다 콘)
>>460 (개인적인 만족이니 괜찮다는 애옹)
다림이 볼은 해봤고...바다 볼도 나중에 해봐야지...후후
>>460 (개인적인 만족이니 괜찮다는 애옹)
다림이 볼은 해봤고...바다 볼도 나중에 해봐야지...후후
464 지훈주 (dll1rlk/kY)
2021-03-23 (FIRE!) 02:17:16
#지훈이는 복수의 의미로 나이젤의 볼을 쫘아아악 잡아당깁니다. 토끼귀가 성난 듯 뾰옹뾰옹 하고 있습니다.
469 캡틴아님◆xJOL/zqwD6 (MNv1Ko88J.)
2021-03-23 (FIRE!) 02:22:52
>>462
캡틴아닌 이 참치는 카드게임에 대해서는 완전히 문외한입니다.
찾아보는 걸로 룰을 알 수 있는 게임이라면 할 수 있겠군요!
>>464
나이젤주가 아닙니다. 캡틴아닌 참치입니다. 아무튼 나이젤은 지훈이한테 볼을 쫘아아악 당합니다.
...어디서 이런 적 있던 것 같은데? 라며 술팟의 기억을 더듬어보려는 것 같습니다!
토끼귀는 귀엽습니다. 크흑... 귀여워...
>>465
마찰열로 이 어장에 불이 붙을 만큼 맹렬한 호른스핀! 바닥에 구멍이 뚫리다못해 바다의 주변으로 불이 치솟으며 호른스핀으로 발생한 기류를 타고 불꽃의 폭풍을 만들고 있습니다!
누군가 즉석으로 옥수수를 던져 팝콘을 만들어 팔고 있습니다...
캡틴아닌 이 참치는 카드게임에 대해서는 완전히 문외한입니다.
찾아보는 걸로 룰을 알 수 있는 게임이라면 할 수 있겠군요!
>>464
나이젤주가 아닙니다. 캡틴아닌 참치입니다. 아무튼 나이젤은 지훈이한테 볼을 쫘아아악 당합니다.
...어디서 이런 적 있던 것 같은데? 라며 술팟의 기억을 더듬어보려는 것 같습니다!
토끼귀는 귀엽습니다. 크흑... 귀여워...
>>465
마찰열로 이 어장에 불이 붙을 만큼 맹렬한 호른스핀! 바닥에 구멍이 뚫리다못해 바다의 주변으로 불이 치솟으며 호른스핀으로 발생한 기류를 타고 불꽃의 폭풍을 만들고 있습니다!
누군가 즉석으로 옥수수를 던져 팝콘을 만들어 팔고 있습니다...
470 ◆c9lNRrMzaQ (dZlX/Q3iPc)
2021-03-23 (FIRE!) 02:22:55
>>464
토끼귀는 뾰옹 하고 움직입니다.
신기하네요.
>>465
바다는 열심히 머리를 회전합니다.
지나가던 학생들이 카메라 기능을 켜 바다의 사진을 찍기 시작합니다.
토끼귀는 뾰옹 하고 움직입니다.
신기하네요.
>>465
바다는 열심히 머리를 회전합니다.
지나가던 학생들이 카메라 기능을 켜 바다의 사진을 찍기 시작합니다.
478 에미리주 (qitj9DaEDI)
2021-03-23 (FIRE!) 02:26:50
새벽이라 에미리주는 최대한 정신줄을 꽉 잡고 있읍니다.....안 붙들고 있으면 야마모토씨 토끼귀 씌워주고싶다ezr하는 레스 쓰게 될거임....🤦♀️
482 에미리주 (qitj9DaEDI)
2021-03-23 (FIRE!) 02:27:21
>>479 (대충 기대할뻔했다는 애옹)
>>477 선생님....간건강은 괜찮으십니까....?? 🥺
>>477 선생님....간건강은 괜찮으십니까....?? 🥺
489 에릭주 (g1QAivriV2)
2021-03-23 (FIRE!) 02:28:42
다림주 잘자요.
>>482 저는 일주일에 한번..이지만 세상에는 간수치를 천을 넘어버린 사내도 있습니다. 그에 비하면 제 간은 건강하죠.
>>482 저는 일주일에 한번..이지만 세상에는 간수치를 천을 넘어버린 사내도 있습니다. 그에 비하면 제 간은 건강하죠.
498 캡틴아님◆xJOL/zqwD6 (MNv1Ko88J.)
2021-03-23 (FIRE!) 02:36:36
>>473
3배 더 빨리! 빨리!! 빨리!!!
아... 안 됩니다! 바다는 3배 빠른 빨간색이 아니에요!
헛소리! 진행시켜!
바다는 사슴뿔로 호른스핀을 시전해... 마침내 학원섬을 뚫어 구멍을 냈습니다!
전무후무한 업적입니다!
.
.
.
!
바다는 청월 기숙사 방에서 일어납니다.
...꿈이었던 것 같습니다.
>>480
망념 수치가 정말 미묘하게 쌓이기 시작합니다.
토끼귀가 빙글빙글 돌아가면서 몸이 둥실 떠오릅니다. 조금만 더 해보면 날 수 있지 않을까요?
>>491
정말 아끼는 이 스레를 만들어준 캡틴에게 감사인사를 합니다.
캡틴은 이 스레를 운영하면서 즐겁다고, 보람차다고 느끼고 있었을까요?
3배 더 빨리! 빨리!! 빨리!!!
아... 안 됩니다! 바다는 3배 빠른 빨간색이 아니에요!
헛소리! 진행시켜!
바다는 사슴뿔로 호른스핀을 시전해... 마침내 학원섬을 뚫어 구멍을 냈습니다!
전무후무한 업적입니다!
.
.
.
!
바다는 청월 기숙사 방에서 일어납니다.
...꿈이었던 것 같습니다.
>>480
망념 수치가 정말 미묘하게 쌓이기 시작합니다.
토끼귀가 빙글빙글 돌아가면서 몸이 둥실 떠오릅니다. 조금만 더 해보면 날 수 있지 않을까요?
>>491
정말 아끼는 이 스레를 만들어준 캡틴에게 감사인사를 합니다.
캡틴은 이 스레를 운영하면서 즐겁다고, 보람차다고 느끼고 있었을까요?
504 캡틴아님◆xJOL/zqwD6 (MNv1Ko88J.)
2021-03-23 (FIRE!) 02:46:52
>>500
날아오르라 주작이여~ 환상의 날개~ 날아~ 오르라~
그런 유명한 노래의 한 구절이 들리는 듯합니다.
망념이 빨리 쌓이는 만큼 토끼귀가 뿅뿅뿅 소리를 내며 빠르게 돌아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대로 지훈이를 끌어올려 인간이 쭉 바라왔던 새의 영역으로 인도하려 합니다.
사람은 언제나 비행을 꿈꾸고 날개를 그려왔습니다. 점점 몸이 땅에서 멀어지고, 구름에 가까워지고, 모두가 있던 섬이 작아지기 시작하고, 너른 바다가 점점 더 넓게 보이기 시작했을 땐 그 이유를 알 수밖에 없어졌을 겁니다. 아무렴, 이렇게 아름다운걸요.
언젠가 지훈이 아카데미에 입학하기 위해 떠나왔을 고향, 다른 아는 사람들의 고향, 지금도 살아가고 있을 수많은 사람들의 땅이 상상 속에 그려지는 듯합니다. 아직은 보이지 않지만, 저 바다를 넘어 날아가다 보면 닿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짠 바닷바람을 맡으며, 뿅뿅 돌아가는 토끼귀의 소리를 들으며, 지훈은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501
그 장소로 이동합니다! 이동... 하... 어? 그 장소가 어디였죠?
바다는 아무리 헤매도 아까 그 자리를 찾을 수가 없습니다. 같은 장소를 빙빙 돌고 있는 느낌이 듭니다.
...어디선가, "야, 야! 빨리 덮어! 막아!" 같은 소리가 들리는 것 같습니다.
>>502
크로와상을 얌얌합니다.
맛있습니다!
날아오르라 주작이여~ 환상의 날개~ 날아~ 오르라~
그런 유명한 노래의 한 구절이 들리는 듯합니다.
망념이 빨리 쌓이는 만큼 토끼귀가 뿅뿅뿅 소리를 내며 빠르게 돌아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대로 지훈이를 끌어올려 인간이 쭉 바라왔던 새의 영역으로 인도하려 합니다.
사람은 언제나 비행을 꿈꾸고 날개를 그려왔습니다. 점점 몸이 땅에서 멀어지고, 구름에 가까워지고, 모두가 있던 섬이 작아지기 시작하고, 너른 바다가 점점 더 넓게 보이기 시작했을 땐 그 이유를 알 수밖에 없어졌을 겁니다. 아무렴, 이렇게 아름다운걸요.
언젠가 지훈이 아카데미에 입학하기 위해 떠나왔을 고향, 다른 아는 사람들의 고향, 지금도 살아가고 있을 수많은 사람들의 땅이 상상 속에 그려지는 듯합니다. 아직은 보이지 않지만, 저 바다를 넘어 날아가다 보면 닿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짠 바닷바람을 맡으며, 뿅뿅 돌아가는 토끼귀의 소리를 들으며, 지훈은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501
그 장소로 이동합니다! 이동... 하... 어? 그 장소가 어디였죠?
바다는 아무리 헤매도 아까 그 자리를 찾을 수가 없습니다. 같은 장소를 빙빙 돌고 있는 느낌이 듭니다.
...어디선가, "야, 야! 빨리 덮어! 막아!" 같은 소리가 들리는 것 같습니다.
>>502
크로와상을 얌얌합니다.
맛있습니다!
507 캡틴아님◆xJOL/zqwD6 (MNv1Ko88J.)
2021-03-23 (FIRE!) 02:51:03
(이런 드립을 쳐도 되는 걸지 모르는 드립을 칠까 고민하는 중이라는 냐옹)
511 에미리주 (qitj9DaEDI)
2021-03-23 (FIRE!) 02:53:33
역시 새벽이니 잡담이 산으로 가는군요...아주 좋소....😎
>>508 에릭이 가장 좋아하는 동물귀요 (두둥!)
>>508 에릭이 가장 좋아하는 동물귀요 (두둥!)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