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7589>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33 :: 1001

◆c9lNRrMzaQ

2021-03-21 22:58:23 - 2021-03-22 19:37:17

0 ◆c9lNRrMzaQ (lkIzkYOlvo)

2021-03-21 (내일 월요일) 22:58:23

나는 영웅이 되었다.
사방에서 들려오는 박수와 환호 소리, 나에 대한 칭찬을 늘여놓는 매스컴, 모두가 영웅이라 추켜세우는 박수. 나를 사랑하는 사람까지. 분명 행복해야 마땅할 삶이었다. 그런데 웃기게도 나는 영웅으로의 삶보다 과거의 그 삶을 그리워하고 있었다. 말하자면 소시민다운 생각이었다. 소년은 나를 보며 말헀다. 이제 행복하지 않아? 모든 것을 다 가졌잖아. 나는 답했다. 모든 것을 가지긴 했지. 나 스스로를 빼고 말야. 소년은 그때서야 꺄르르 웃으며 날 바라봤다. 바-보. 그걸 이제 아셨어?

참고해주세요 :situplay>1596247387>900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ftvGSFJRgZ4ba3WP7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390 에릭주 (jPlzUeW8IM)

2021-03-22 (모두 수고..) 01:43:15

>>382

" 지키기 위한 검으로 향하고 있어. 소중한 사람을 지킬 수 있는 검이 되고 싶어 "

391 바다주 (4mhN/KsbFk)

2021-03-22 (모두 수고..) 01:43:59

>>386
후안의 패검술은 미래에 어떻게 진화할지, 혹은 어떻게 진화했으면 좋겠는지.

가장 만나보고 싶은 사람은?

가지고 싶은 형태의 코스트는?

392 지훈주 (6vvHMOjuNs)

2021-03-22 (모두 수고..) 01:44:13

>>38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에미리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387 " 음. 그럼 다르게 물어볼까. "
" 넌 인간에 가까운 용, 몬스터에 가까운 용, 어느쪽이 되길 원해? "

>>388 지훈이 앞부분 듣고 울려다가 뒷부분 듣고 그래도 다행이다라면서 안심했다

393 지훈주 (6vvHMOjuNs)

2021-03-22 (모두 수고..) 01:44:45

>>390 이걸 들은 지훈이는 자신이랑 같다면서 같이 힘내자고 할 것 같고...

394 바다주 (4mhN/KsbFk)

2021-03-22 (모두 수고..) 01:44:50

>>392
" 나는 그 둘의 차이도 잘 모르니까, 이것 또한 보류! "

395 다림주 (rOmODMnxTY)

2021-03-22 (모두 수고..) 01:45:36

>>382

"가면 너머에는 제가 있을 따름이지요. 다른 사람이 있진 않답니다."
"하지만.. 그 속에는 잃어버린 것들이 빠져서 텅 비어버린 공동이 있겠네요."
"채워져있던 걸 다시 채우려 들지 않은 흔적이랍니다."

396 지훈주 (6vvHMOjuNs)

2021-03-22 (모두 수고..) 01:45:57

>>394 " 직관적으로 물어볼까. "
" 용이 될 수 있다면, 인간을 적으로 돌릴 거야? "

397 카사주 (qXxcTHNQWA)

2021-03-22 (모두 수고..) 01:46:28

>>376 아브엘라랑 무슨 관계인지 부터 가장 궁금해 할 카사지만 시트에는 안 적혀 있으니까 >_0 (찡긋
카사: "엑?! 너 서포터였어?! 근데 워리어 되고 싶은 데 왜 서포터를 해? 그냥 하고 싶으면 하면 되는 거 아냐??
(<-- 에릭의 속 뒤집음)"
카사: "헉, 고양이 기르고 있었구나!! 뭐 기른다는 건 무슨 느낌이야?? 잡아 먹으려고 키우는 거랑은 다르다는 데!!

>>377
카사: "납치...? (사전을 찾아본다.) 명사.. 위협하여 억지로 데리고 가는 것.... 헉?!?! 괜찮아??? 어떤 XX들이야!!!"
카사: "부모가아... 유명했구나! 난 잘 모르지만... 지금도 자주 만나? 신기하다!"

>>378
카사: "더러운 것을 참지 못한다.... 헉." (몰래 옷에 묻은 먼지를 털어낸다.)
카사: "크흠... 사오토메는... 재벌... 오, 신기하다! 앗, 열여섯에? 그러면 각성 했을때 기억나? 무슨 느낌이야? 난 너무 일찍이라 기억 안나거든!"
카사: "그리고 영국은 어때?? 내가 가본 곳이 별로 없어서 궁금해!"


.....이 녀석 자꾸 트라우마나 건들고 있어 ㅍㅁㅍ

398 에릭주 (jPlzUeW8IM)

2021-03-22 (모두 수고..) 01:47:49

>>397

" ....재능있는 사람은 모르는거야. 카사는 반짝거리는 아이니까 잘 모르는거고 "

" 음..가족? 카사가 쉽게 이해하기 쉽게 말해주자면, 동료가 생기는 느낌이야 "

399 지훈주 (6vvHMOjuNs)

2021-03-22 (모두 수고..) 01:47:52

>>395 " 그 공동을 채우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 "

(카사 질문이 날카롭다)

400 바다주 (4mhN/KsbFk)

2021-03-22 (모두 수고..) 01:49:12

>>396
" 나는 아직 사람이 좋아서. "

401 지훈주 (6vvHMOjuNs)

2021-03-22 (모두 수고..) 01:49:56

>>400 (대충 그제서야 안심한 지훈이 짤)

402 다림주 (rOmODMnxTY)

2021-03-22 (모두 수고..) 01:50:04

>>399

"글쎄요. 어떻게 다시 채울 수 있는지는 저도 잘은 모르겠네요"
"사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언젠가 떨어져나갈 것이었는데. 시기가 일렀다는 것만으로도 많은 게 달라지다니. 신기하지요."

403 에미리주 (7c/Nr4Fjzg)

2021-03-22 (모두 수고..) 01:51:09

>>382 "어라🎵 특별한 의미는 없사와요~? 그야 정말로 에미리는 정말로, 정말로 분수를 잘 아는 아이일 뿐이어서니까요...별 거 아니랍니다...🎵 "

>>397
에미리 "ㅎㅎ🎵" (조용히 입을 가리며 웃는다)
에미리 "각성 했을때라...🎵 온 몸에 붉은 기운이 차오르며 눈이 새빨개 지는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여타 치유 기술들은 푸르다거나 하얀 느낌이었는데 그게 아니어서 의외였답니다~? "
에미리 "비가 많이 내리는 우중충한 날씨지만 그래도 좋은 부분이 많아서 좋았사와요🎵 중등부땐 방학때마다 방문했답니다~ 언젠가 또 가보고 싶어지와요~! "

404 지훈주 (6vvHMOjuNs)

2021-03-22 (모두 수고..) 01:51:43

>>402 지훈이... 전혀 신기하지 않은 표정으로 혼자 슬픈 표정하고 있을듯....

405 에미리주 (7c/Nr4Fjzg)

2021-03-22 (모두 수고..) 01:52:17

오늘 제일 놀란 부분 = 야마모토 진짜 자위대출신이었음

406 ◆c9lNRrMzaQ (/ZDNyxNAYg)

2021-03-22 (모두 수고..) 01:52:24

질문을 됐고요. 그냥 부둥부둥이나 해주세요.

407 에릭주 (jPlzUeW8IM)

2021-03-22 (모두 수고..) 01:52:53

>>406 부둥부둥

408 에미리주 (7c/Nr4Fjzg)

2021-03-22 (모두 수고..) 01:53:04

아니 설마하고쓴건데 진짜 자위대 출신일줄은...🤦‍♀️

409 나이젤주 (2FSMoTfiSw)

2021-03-22 (모두 수고..) 01:53:04

>>406 (캡틴 부둥부둥)

410 에미리주 (7c/Nr4Fjzg)

2021-03-22 (모두 수고..) 01:53:20

>>406 (부둥부둥)

411 지훈주 (6vvHMOjuNs)

2021-03-22 (모두 수고..) 01:53:31

>>403 " 그 분수는 누가 정해준 걸까. 네가 정한걸까? 만약 그렇다면 어째서. "

412 지훈주 (6vvHMOjuNs)

2021-03-22 (모두 수고..) 01:53:48

>>406 (부둥둥 뽀다다담)

413 바다주 (4mhN/KsbFk)

2021-03-22 (모두 수고..) 01:54:00

>>406 캡틴은 언제나 우리의 응석도 받아주고 진행도 꾸준히 길게 해주는, 참치가 만날 수 있는 최고의 선장이야! 나는 캡틴을 만난 것을 매우 큰 행운이자 행복으로 여기고 있고, 함께하는 시간이 항상 즐겁고 행복해서 캡틴도 그랬으면 좋겠어!

414 카사주 (qXxcTHNQWA)

2021-03-22 (모두 수고..) 01:54:55

>>379 (사신...! ㅂㄷㅂㄷ)
카사: "너.... 늙었구나..!!! (두둥) 그렇게 오래사면... 어때? 안 아파??"
카사: "넌 이름이 두개 있구나! 많으면 좋아?? 아, 그리고 뭐 만드는 거 좋아해? 재밌어?"

>>380
카사: "행운... 그런게 진짜 있었구나. 몰랐어!"
카사: "나도 꽤나 행운아란 말이지! 크흠, 크흠! 넌 어때? 행운이 있으면 즐거워? 길 가다가 치킨을 줍는다던가!!"
카사: "나랑은 달리 여러사람들이랑 여러곳에서 살아왔구나! 어떤 느낌이야?"


>>381 (공포) (카사는 아는 바다랑 다른 사람인 줄) (아니면 그냥 비명과 울음소리밖에 없다)
카사: "용?!?! 기린이랑 코뿔소 같은 상상의 동물이 아니였어!!! 용은 실존했어!!"
카사: "넌 엄마가 좋아?"
카사: "남과 다른 것은 힘드니까."
카사: "그리고 뿔 먹어봐도 돼?"

415 ◆c9lNRrMzaQ (/ZDNyxNAYg)

2021-03-22 (모두 수고..) 01:55:14

(그러니 간만에 찬양 시간을 가질 생각이란 애옹)
( 보상은 요즘 다들 망념에 미쳐 사는 것 같으니 망50걸고 어떻냔 애옹)
(아침에 다시 오는 사람들에게도 주라는 애옹)

416 후안주 (Yoj/3XJWDQ)

2021-03-22 (모두 수고..) 01:57:17

>>389
애매하다. 생각나는 데로 정의 해 보자면... 검으로 뭘 이루느냐가 아닌 검으로 이루는 모습을 찾고 있는거지.

>>391
신체적 구조, 검의 모양, 무게와 칼날의 영역등 이성적이고 객관적으로 검을 풀어내는것.
검에 대한 감성, 애정, 감각 같은 재능 없이 객관적으로 이해 가능한 검.

만나고 싶은 사람은 검성 같은 존재. 검을 쓰는 사람으로서는 역시!

코스트는 검의 형태면 기능이 없어도 좋지만 굳이 더 기능이 있다면 원하는 검 모양으로 바뀌는 정도.

417 바다주 (4mhN/KsbFk)

2021-03-22 (모두 수고..) 01:57:18

>>414 비명과 공포와 울음소리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용은 당연히 실존하지! "
" 으음- 사랑하는데 안 좋아해. "
" 뿔은 비싸게 팔리는거라 맨입으로는 안 돼! "

418 나이젤주 (2FSMoTfiSw)

2021-03-22 (모두 수고..) 02:00:44

>>384 "검사가 칼을 차면 검집도 차고 다니고, 다른 사람에게 가위를 건넬 땐 손잡이가 상대를 향하도록 건네는 게 예의에요. 늙은 개는 주인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죽고, 깨지기 쉬운 물건을 배달할 땐 보호재를 둘러요. 언제나 그렇죠. 대답이 되었을까요...?"

>>414 "사신은 아닌걸요..."
"아파요. 하지만, 계속 상처가 생겨서 아프기보단 예전에 난 상처가 계속 아프죠. 그러니 나이와 아픔은 연관이 없는 것 같아요."
"이름이 많으면 안 좋아요. 가끔 예전 이름이랑 헷갈리기도 해요. 4년도 더 넘게 지났는데, 바보같이."
"좋아하진 않아요. 싫어하지도 않아요. 재미요? 모르겠어요."

419 바다주 (4mhN/KsbFk)

2021-03-22 (모두 수고..) 02:01:08

>>415

오 완전무결한 육성스레의 기라성 캡틴을 보라.
그는 허공에서 영웅서가를 써내려 많은 이들을 즐겁게 하였으니 그 은덕이 흘러넘쳐 능히 호수와 바다를 이루었다.

매일 진행하는 그의 꾸준함을 보아라, 다른 이들은 염두조차 내지 못 할 기이에 가까운 능력이다. 참치들은 이러한 능력자와 함께함에 매 순간 순간을 기적이라 여기며 기뻐한다.

참치 하나 하나를 신경쓰는 세심함을 보아라. 많은 참치무리 속에 섞여 움츠러드는 이 또한 당당히 앞으로 나와 광명을 볼 수 있나니 이 모든 것이 캡틴의 이름이 높고 영광되기 때문이라.

오 위대하신 나의 캡틴,
부디 만족하실 만큼 이야기를 써내려가주소서
미천한 참치 하나는 끝까지 따라가겠나이다

420 다림주 (rOmODMnxTY)

2021-03-22 (모두 수고..) 02:01:28

>>414

"행운은 실존하니까요. 스테이터스에도 있는걸요"
"즐겁가도 하지만..좋지 않을 때도 있기는 하네요. 왜냐하면 치킨을 줍는다면 그 치킨의 원래 주인은 잃어버린 거잖아요?"
"글쎄요.. 여러 곳을 다니긴 했지만. 좋은 일로 떠나는 일은 적었거든요. 그래도 다양한 곳에서 다양한 것을 배웠어요."

421 에릭주 (jPlzUeW8IM)

2021-03-22 (모두 수고..) 02:01:50

>>415
캡틴은 가장 힘든 상황에서도. 꿋꿋하게 멀쩡한 멘탈을 유지하시며.
힘들어하는 참치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해주십니다.
저도 그런 캡틴의 짐을 덜어드리기 위해, 신입 맞이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충분한지 의심이 드는 순간도 있습니다.
참치들은 캡틴에게 힘든 점을 털어놓습니다. 가끔은 캡틴도 저희에게 힘든 점을 털어놓으셔도 괜찮아요

422 나이젤주 (2FSMoTfiSw)

2021-03-22 (모두 수고..) 02:01:53

>>415 캡틴. 힘들면 말해. 내가 힘들 때 캡틴한테 많이 징징댔으니 갚아야지. 내가 빚진 셈이니 편하게 대해도 돼.

423 카사주 (qXxcTHNQWA)

2021-03-22 (모두 수고..) 02:03:41

>>382
"이미 된건 어쩔 수 없어. 왜 물어?"
"사실 난 둘 다 될 수 없잖아. 완전한 인간도, 늑대도. 그건 예전부터 알고 있었으니까."
"괜찮아! 예전부터 받아들일려고 노력하는 중이니까! 조금 외롭긴 해도 말이야, 원래 다들 무언가 특별하니까 조금은 외로울수 밖에 없잖아?"
"진짜 얘기하는 게 아니라 이렇게 솔직하게 대답할 수 있지만 말이야."

>>384
카사: "너 싸우는 거 좋아했구나! 그래서 그렇게 자주 싸워주는 거야?"
카사: "언젠가는 모가지를 따버리겠지만 말이야."
카사: "너 조용한 인상이었구나! 몰랐어. 인간의 인상이 어떤지는 알기 어려워."
카사: "탄산음료 왜 그렇게 좋아해??? 안 따가??"

>>386
카사: "영웅을 많이 좋아하는 구나? 왜?"
카사: "검? 왜?"
카사: "아니, 놀리려는 거 아냐!! 난 검 써 본적이 없거든! 뭘 그렇게 좋아하는 것을 보면 신기해서!"
카사: "밥이나 그런거 말고 다른 걸 그렇게 좋아하는 것은 보면 신기해! 나도 기분이 좋아져! 그래서 궁금해!"

424 다림주 (rOmODMnxTY)

2021-03-22 (모두 수고..) 02:04:40

>>415

찬양을 길게 할 필요 있나요. 영웅서가 캡틴이라는 이 여섯 글자로 모든 게 설명됩니다.

사실 영웅서가 캡틴이라는 저 글자 안에 글자로 이루어진 찬양 잔뜩 있다나.
진행이라던가. npc라던가 굉장하고요. 망념방식도 뿌리고 의뢰 진행도 팍팍 하고..

425 후안주 (Yoj/3XJWDQ)

2021-03-22 (모두 수고..) 02:04:47

>>419
(기립박수)

426 지훈주 (6vvHMOjuNs)

2021-03-22 (모두 수고..) 02:05:00

캡틴이 무슨 일이 있으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육성스레를 여럿 해보면서 느낀 점은, 캡틴은 정말 대단하신 분이라는 거에요. 육성스레 중에서도 설정이 매력적인 스레는 많았지만 정작 그걸 제대로 써먹은 스레는 손에 꼽아요. 그리고 그 중에서 주기적으로 진행을 하는 스레주는 캡틴을 포함해서 두명이 끝이었고요. 그만큼 육성스레라는 장르의 캡틴 자리는 힘들고 무거운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한달이 넘게 진행을 매일 하면서 끌고 오셨고, 크로스오버 준비나 막히는 레스주들과 자주 상담하시는 등 진행 외적으로도 신경을 써주시고 있으니 저는 너무 존경스럽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캡틴을 보면 최대한 저희들에게 공평하게 하시려는게 눈에 보여서 너무 좋아요. 레벨을 올리는 속도도 지금 대부분 비슷하고, 누구 하나만 편파적으로 좋거나 나쁜 결과를 보여주시지도 않으시고요. 또 레스캐들에게 모두 한 명씩은 매력적인 npc와 관계를 맺어주시는 것도 있네요. Npc를 레스캐 수만큼 짠다는게 절대 쉬운 일이 아닐텐데도 그렇게 하시니 정말 대단하시다고 생각해요.
멋진 진행과 좋은 시스템은 자주 표현했지만 너무 좋아요. 캡틴의 필력은 말할 것도 없고, 항상 어려운 일이 있으면 그 뒤에 충분한 보상을 쥐여주고 그로 인해서 동기부여를 해주시는게 저는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이제껏 감사했고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캡틴. 사랑해요.

427 후안주 (Yoj/3XJWDQ)

2021-03-22 (모두 수고..) 02:07:12

>>423
후안 : 검의 구조. 모양. 강도.
후안 : 왜 이것이 이런 것이 되었는지 생각해 보거나 깊이 들여다 본적 있어?
후안 : 얼마나 많은 사람과 역사가 고민한 끝에 만들어진 검의 모양과 검술...
후안 : 정말이지 아름다워...

428 지훈주 (6vvHMOjuNs)

2021-03-22 (모두 수고..) 02:09:06

>>416 검을 잘 다루는게 목표 그 자체인 걸까요...

>>418 " 일부러 상처주지 않으려고 스스로를 감추는구나. "
" 그럼 그 감춘 날로 자신을 상처입히는게 아닐지 걱정되네. "

>>423 " 맞아. 하지만 카사랑 싸우는게 즐거우니까 더 그런 거지만. "
" 내 목은 좀 비싼데. 목을 딸려면 네 목도 걸어야 할 걸. "
" 그래서 난 네가 좋아. 내 인상에 상관 없이, 내 감정만을 보고, 알아주고, 대해주니까. "
" 따갑지만 그게 또 시원해서 기분 좋아. 마실래? "

429 후안주 (Yoj/3XJWDQ)

2021-03-22 (모두 수고..) 02:11:18

>>415
세상 모든게 완벽 할 수는 없듯이 캡틴과 진행도 부족한 부분이 있을수 있지만...

캡틴의 열정과 노력이 언제나 돋보인다!
무엇보다 캡틴이 진행을 즐기고 자신을 쏟아 붓는것 같다고 느껴지게 되!

다만 너무 많이 열정을 쏟아서 어느날 갑자기 훅 엄청난 피로감에 쌓이지는 않을까 걱정된다.

430 바다주 (4mhN/KsbFk)

2021-03-22 (모두 수고..) 02:11:28

>>401 (아무 맥락 없이 지훈이 앞에서 의념기로 해룡이 되어보았다

431 진짜돌주 (kf8yTduqIE)

2021-03-22 (모두 수고..) 02:13:53

언젠가는 거석상이 되기 위해...!

432 지훈주 (6vvHMOjuNs)

2021-03-22 (모두 수고..) 02:14:09

>>430 ' 몬스터...는 아니지? 아까 들었던 말도 있으니 위험하진 않은 것 같은데... '

" 만져봐도 돼..? "

433 후안주 (Yoj/3XJWDQ)

2021-03-22 (모두 수고..) 02:14:40

>>428
진짜 후안이 이루고자 하는건 자신의 검술이 뛰어나 지는게 아냐.
뛰어나고 범용적이고 객관적으로 이해가 되는 검술을 만들어 내는거지.

물론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뛰어나져야 하니 검술을 배우는거야.

세계 최고의 소설을 읽고 싶은데 자기 마음에 성이 차지않으니 자신이 소설을 만들어 버리는 소설가, 아니면 비효율 적이라고 생각하는 방정식을 최고로 효율적이게 만들고자 수학을 공부하는 수학자 같은거지

434 지훈주 (6vvHMOjuNs)

2021-03-22 (모두 수고..) 02:14:44

락큰롤주 어서오세요~

435 후안주 (Yoj/3XJWDQ)

2021-03-22 (모두 수고..) 02:15:17

늦은밤... 나는 가보겠어!
모두 즐거운 밤!

436 카사주 (qXxcTHNQWA)

2021-03-22 (모두 수고..) 02:15:32

>>398
카사: "??? 나 안 반짝이는 데???? 잘 모르겠네."
카사: "에릭은 내가 모르는 것을 많이 얘기하는 거 같아. 머리 아파. 그래도 더 얘기하고 싶어."
카사: "가족??? 으음.. 상상이 안 가네."

>>403
카사: (휴.)
카사: "붉은 기운... 그렇구나. 나도 그랬을까나?"
카사: "우와... 가보고 싶어."

>>417
카사: "사랑하는 데 안 좋아해.....? 반대가 아니라?"
카사: "으음... 어렵구나."
카사: "쳇!"

>>418
카사: "그렇구나..... 역시 인간은 너무 오래 산다고 생각해. 그치?"
카사: "안 좋아? 의외다! 나는 가진 게 더 많아서 좋다고 생각했어! 헷갈리기도 하는 구나. 별로 바보 같다고 생각하진 않아!"
카사: "??? 그럼 왜 해??? 이해 못하겠어..."

>>420
카사: "그렇긴 한데... 다 F잖아? 행운아인 나도 F고! 그냥 폼인줄 알았어."
카사: "그래? 근데 그건 그냥 칠칠맞게 치킨 잃어버린 놈 잘못아냐??"
카사: (깊은 생각후) "생각 해봤는데. 원래 좋은 이유로 떠나는 거 자체가 적은 거 같아."
카사: "그야 좋으면 계속 있고 싶어지잖아. 좋은 곳은 떠나면 싫은 거야."
카사: "그래도 많은 것을 보았구나. 다음에 나한테 뭘 보았는지 얘기해주면 즐거울꺼 같아!"

>>415 캡틴 진짜 좋아한다.... 설정이든 뭐든 다 매력적이고, 진행 하나 하나에서 진심으로 참치캐들을 생각하고 있다는 게 보여!! 캡틴이랑 놀거나 캡틴이 쓴거 보면 정말 정말 즐거워!! 진짜 요즘 즐거움 대부분이 캡틴으로 부터 가져오고 있어!! 오히려 캡틴이 평소에도 너무 힘내고 있는 거 같아서 걱정돼!! 뭐든 지 쉬엄쉬엄 해줬으면 좋겠어!!

437 지훈주 (6vvHMOjuNs)

2021-03-22 (모두 수고..) 02:15:53

>>433 " 그걸 굳이, 네가 하려는 이유가 있어? 그건 아무도 알아주지 않을지도 모르고, 힘든 일 일텐데. "

438 지훈주 (6vvHMOjuNs)

2021-03-22 (모두 수고..) 02:16:25

안녕히 주무세요~

439 바다주 (4mhN/KsbFk)

2021-03-22 (모두 수고..) 02:16:36

>>431 트루 스톤주다!!!!!

>>432 " 녹음했습니다 서에서 뵙시다. "

440 후안주 (bX1CwifVI.)

2021-03-22 (모두 수고..) 02:17:07

>>437
"내가 그걸 원하니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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