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중 :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0 ◆c9lNRrMzaQ (lkIzkYOlvo)

2021-03-21 (내일 월요일) 22:58:23

나는 영웅이 되었다.
사방에서 들려오는 박수와 환호 소리, 나에 대한 칭찬을 늘여놓는 매스컴, 모두가 영웅이라 추켜세우는 박수. 나를 사랑하는 사람까지. 분명 행복해야 마땅할 삶이었다. 그런데 웃기게도 나는 영웅으로의 삶보다 과거의 그 삶을 그리워하고 있었다. 말하자면 소시민다운 생각이었다. 소년은 나를 보며 말헀다. 이제 행복하지 않아? 모든 것을 다 가졌잖아. 나는 답했다. 모든 것을 가지긴 했지. 나 스스로를 빼고 말야. 소년은 그때서야 꺄르르 웃으며 날 바라봤다. 바-보. 그걸 이제 아셨어?

참고해주세요 :situplay>1596247387>900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ftvGSFJRgZ4ba3WP7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104 ◆c9lNRrMzaQ (qeVgrnV4JM)

2021-03-21 (내일 월요일) 23:23:19

좀 더 명확해진 질문으로 답을 찾을 수 있길 기대합니다!

105 나이젤주 (e1Q.GvkHjg)

2021-03-21 (내일 월요일) 23:23:47

>>104 이 질문 설마 난가...? (긴장)

106 바다주 (PImWnL4VAc)

2021-03-21 (내일 월요일) 23:24:17

>>104 이거 난가....?

107 ◆c9lNRrMzaQ (qeVgrnV4JM)

2021-03-21 (내일 월요일) 23:24:25

지아주는 내가 처리해두겠음..

108 에미리주 (Zs/4t9/Tgo)

2021-03-21 (내일 월요일) 23:24:43

(대충 짐작컨대 >>100 이 제 웹박일거같음)

109 나이젤주 (e1Q.GvkHjg)

2021-03-21 (내일 월요일) 23:24:47

아니네...

110 나이젤주 (e1Q.GvkHjg)

2021-03-21 (내일 월요일) 23:24:58

>>108 (뭔데요)

111 에릭 - 성현 (6z68UK6rRc)

2021-03-21 (내일 월요일) 23:25:22

항구를 하염없이 걸으면서 멍때리는 중, 문득 노랫소리가 들리자 그쪽으로 시선을 둔다.
제법...잘 부르는 편 인 것 같다.
그렇기에 다 부르기 까지 기다려주었다.

얼마나 불렀을까, 턱에 손을 올리고 배를 보던 그가 노래를 끝내자.
나는 박수로 화답해주었다.

" 노래를 좋아하세요? "

내가 생각하는 나는 그렇게 친절하고 사교적인 사람은 아니지만.
상대방이 청월고교의 교복을 입고 있었기에 말을 붙이기 그렇게 어렵진 않았다.

" 아, 엿들을 생각은 아니었어요. 전 에릭 하르트만이에요 "

112 바다주 (PImWnL4VAc)

2021-03-21 (내일 월요일) 23:25:35

>>108 무슨 질문을 하면 저런 대답이 나와요!

113 에미리주 (Zs/4t9/Tgo)

2021-03-21 (내일 월요일) 23:25:39

>>110 ㅋㅋ;;ㅎㅎ...ㅈㅅ!!!!!

114 카사주 (0jSAeDJJNw)

2021-03-21 (내일 월요일) 23:25:57

아니다. >>100은 나다. (근엄
바나나릉 먹으면 나한테 반하냐고 깜찍하게 물어봤지.

115 지아주 (QianqikW8w)

2021-03-21 (내일 월요일) 23:26:13

>>112 지아 창술->마도 변경요청

116 나이젤주 (e1Q.GvkHjg)

2021-03-21 (내일 월요일) 23:26:19

>>114 🤦‍♀️

117 나이젤주 (e1Q.GvkHjg)

2021-03-21 (내일 월요일) 23:26:36

이걸로... 마도로 두 번째 전향...

118 지훈 - 바다 (b17H2XUonE)

2021-03-21 (내일 월요일) 23:26:37

" 초면에 이런 말은 조금 실례일 것 같긴 하지만.. "

지훈은 살짝 고민했다. 괜히 이상한 사람 취급을 받는게 아닌가. 이런 질문 했다가 혹시라도 잡혀가면,... 아니, 거기까지는 안 가겠지만 으음. 아무런 생각 없이 무덤해보이는 겉과는 달리 엄청나게 많은 생각이 소용돌이를 치다가 겨우 입을 떼었던가.

" 그 뿔 진짜야? "

"만져볼 수 있을까?" 라고, 그냥 처음부터 솔직하게 말하기로 했다. 이런거 빙빙 돌려서 말하면 오히려 듣는 사람이 짜증날 뿐이라고 생각했던가.

119 청천주 (bQ3S7N8wvM)

2021-03-21 (내일 월요일) 23:26:46

>>93
눈이 마주치면 괴도 모드의 청천이가 가볍게 인사할 것 같습니다!

청천(미니햇) : 안녕?

계속 따라온다면 한 번쯤은 자신이 아는 경치 좋은 곳(바닷가라든가 커다란 라일락 나무 있는 공원이라든가!)으로 안내해줄지도 몰라요!

120 에미리주 (Zs/4t9/Tgo)

2021-03-21 (내일 월요일) 23:27:00

>>114 (대충 카사주의 고오급개그에 무릎을 탁 쳤다는 내용)

121 ◆c9lNRrMzaQ (qeVgrnV4JM)

2021-03-21 (내일 월요일) 23:27:22

사실 인과관계가 현실적일수록, 고민할 수 있는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내 캐릭터는 목표가 있지만, 까불고는 있지만 상대에게 상처 주기는 싫고, 또 그렇다고 그러지도 않으면 아무것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요.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초보 캡틴이라 이럴때 뭘 해보자! 하고 얘기할 수 없는 게 미안하기만 합니다.

122 지아주 (QianqikW8w)

2021-03-21 (내일 월요일) 23:27:35

지훈주 3인일상 situplay>1596247589>76 요 있으니 천천히 이어주세요~

123 ◆c9lNRrMzaQ (qeVgrnV4JM)

2021-03-21 (내일 월요일) 23:27:41

다음 진행에선 길을 잃은 미어캣의 등장 확률이 증가합니다.

124 에미리주 (Zs/4t9/Tgo)

2021-03-21 (내일 월요일) 23:28:09

귀엽겠다(귀엽겠다)

125 하루주 (1SPBhofhyc)

2021-03-21 (내일 월요일) 23:28:13

하루주는 힐팩이 되고 싶다고 적었어요(??)

126 지훈주 (b17H2XUonE)

2021-03-21 (내일 월요일) 23:28:19

바로 이어옵니다!!!

127 ◆c9lNRrMzaQ (qeVgrnV4JM)

2021-03-21 (내일 월요일) 23:28:29

여성편력으로 가장 유명한 쪽은 하사르! 하루에만 일곱 명을 갈아치웠다는 소문도 있고..

128 나이젤주 (e1Q.GvkHjg)

2021-03-21 (내일 월요일) 23:28:30

>>123 앗싸!!!

아 저거 제가 신청한 거 아닙니다

129 지아주 (QianqikW8w)

2021-03-21 (내일 월요일) 23:28:37

지아가 앞으로 할일

- 마도 더 잘굴리게 영성 끌어올리기
- 야구부에서 하던 바람다루는 연습 계속하기

130 에릭주 (6z68UK6rRc)

2021-03-21 (내일 월요일) 23:28:44

미어캣 납치하면 안되죠?

131 청천주 (bQ3S7N8wvM)

2021-03-21 (내일 월요일) 23:29:05

나머지 분들과도 선관...관심은 있지만 다음 기회에 다시 생각해볼게요! 멀티 태스킹의 한계가아...!!

132 지훈주 (b17H2XUonE)

2021-03-21 (내일 월요일) 23:29:35

>>127 이건 나쁜남자인가 나쁜놈인가...

133 에릭주 (6z68UK6rRc)

2021-03-21 (내일 월요일) 23:29:38

>>127 평범하게 글러먹은 아저씨잖아..

질문을 누가했는지 궁금해졌는데....

134 다림주 (XDMMlAqO.E)

2021-03-21 (내일 월요일) 23:30:04

(다림주는 아무 생각이 없다)
(주말만 되면 체력이 방전되는 듯)

135 에미리주 (Zs/4t9/Tgo)

2021-03-21 (내일 월요일) 23:30:17

>>127 역시 설명부터 밷-가이 다 싶더라니...🤦‍♀️

136 ◆c9lNRrMzaQ (qeVgrnV4JM)

2021-03-21 (내일 월요일) 23:30:20

▶ 시어 하트 러브 사인 ◀
[ 만인의 아이돌, 세계 최고의 아이돌! 영원한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레베카가 17번째 공연 시어 하트 러브를 마치고 특별 사인회에서 선물한 사인 중 하나이다. ]
▶ 장인 아이템
▶ 오늘도 사랑을 담아서 - 사인을 꼭 쥐고 있으면 행복한 기분이 든다.
▶ 레베카 인 피스 - 매력이 3 증가한다.

137 바다 - 지훈 (PImWnL4VAc)

2021-03-21 (내일 월요일) 23:30:20

" ....... "

에릭 하르트만이라는 사람이 떠오르는 질문. 에릭 하르트만이라는 사람도 연바다라는 반인반몬스터를 만났을 때에 같은 질문을 했다!

" 진짜이고, 만져봐도 좋아요. "

연바다는 굉장히 순순히 여러운 부탁을 들어주기로 했다. 안 된다고 물리쳐 봐도 물어봐오고 만져올 사람은 시도를 계속하고, 모르는 세에 만져져서 깜짝 놀랄 바에야 인지하는 틈에 그러라고 두는 편이 좋은 것이다.

138 ◆c9lNRrMzaQ (qeVgrnV4JM)

2021-03-21 (내일 월요일) 23:30:54

우리 어장 진행도 내 손 문제로 진행도 2프로도 안될듯

139 ◆c9lNRrMzaQ (qeVgrnV4JM)

2021-03-21 (내일 월요일) 23:31:12

에미리 주식 사셨다는 관전러분이 등장했음

140 에릭주 (6z68UK6rRc)

2021-03-21 (내일 월요일) 23:31:32

>>136 감사합니다

141 에미리주 (Zs/4t9/Tgo)

2021-03-21 (내일 월요일) 23:31:41

안됩니다!!!!!!!!!!!!!!!상장폐지주식사시면안됩니다!!!!!!!!!!!!!!!!

142 이성현-에릭[항구] (nPRsKQIxoQ)

2021-03-21 (내일 월요일) 23:32:09

"응?"

혼자서 흥얼거리는 것에 누군가가 반응하자 쳐다본다. 내가 누구 앞에서 노래를 부를 정도로 잘 부르지는 않는데 이거 참 쑥스럽다.
자기소개를 먼저 한다는 것은 나와 교류를 나눌 의지가 충분히 있다는 것이고 나도 그것에 응해준다. 그것이야 말로 친분을 나누기 위한 싸움!

"저는 이성현입니다. 노래를 좋아한다기 보다는 항구에 와서 배를 쳐다보니까 집에서 어머니가 부르던 노래가 떠올라서요."

집에서는 엄마라고 부르지만 타인에게 말할 때는 어머니라고 부르는 게 예의다.

"그쪽은 바다를 좋아하나요?"

몇 년간 성장을 하지 못해 싱숭생숭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온 바다에서 이렇게 누군가와 대화를 한다는 건 인연이라는 소리다.

143 청천주 (bQ3S7N8wvM)

2021-03-21 (내일 월요일) 23:32:23

>>134 저ㅡㄴ는 머리가 핑핑 돈다에요
꼬리 쫓는 댕댕이가 된 것 같다요 @-@

144 바다주 (PImWnL4VAc)

2021-03-21 (내일 월요일) 23:32:29

>>136 저거 무림인들에게 주는거 어때요, 참가기념품 같은 형식으로! 이해할 수 없는 진법이 그려진 정체불명의 제질의 부적으로, 사용자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다~

145 카사주 (0jSAeDJJNw)

2021-03-21 (내일 월요일) 23:32:41

>>115 난 또 지아주 암살 의뢰인줄 알았지!
>>116 >>120 (흐뭇)

>>119 ㅋㅋㅋㄴ귀엽다! 그러면 이름은 모르고 수상하지만 좋은 녀석! 으로 기억하겠네요!
또 하나 물어볼게 있는데, 카사는 괴도 모드 청천이랑 평소의 청천이가 다른 사람인 줄 안다는 개그는 어떤가요? 냄새는 똑같으니 별 의미 없을꺼 같기도 하고요.

146 청천주 (bQ3S7N8wvM)

2021-03-21 (내일 월요일) 23:33:36

>>136 대체 얼마나 정성을 담아서 사인을 하면 그게 장인 아이템이 되는건가요 와 갓베카...

147 에미리주 (Zs/4t9/Tgo)

2021-03-21 (내일 월요일) 23:33:59

(대충...생각해보니 >>29를 써놓고 제가 상장폐지ezr을 할게 아니었단 애옹.....)(제가 제무덤을 판거같단 애옹.....)

148 카사주 (0jSAeDJJNw)

2021-03-21 (내일 월요일) 23:34:02

미어캣을 사냥하면 안되겠죠

149 나이젤주 (e1Q.GvkHjg)

2021-03-21 (내일 월요일) 23:34:27

>>148 네?

150 카사주 (0jSAeDJJNw)

2021-03-21 (내일 월요일) 23:34:56

>>149 (묵비권)

151 지아주 (QianqikW8w)

2021-03-21 (내일 월요일) 23:34:57

속보) 야마미리 코인 저평가 우량주...떡상전 존버추천

152 에미리주 (Zs/4t9/Tgo)

2021-03-21 (내일 월요일) 23:35:03

>>148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요????

153 에릭 - 성현 (6z68UK6rRc)

2021-03-21 (내일 월요일) 23:35:36

" 선배이신 것 같은데, 편하게 에릭이라고 부르세요. 그쪽 보다는 에릭이 좋아요. "

에릭은 친절하게 말하며, 그의 이야기를 들어주었다.
어머니가 부르던 노래가..기억에 남아있으려나?
그는 고아였기에 공감하지 못했다... 애석하게도.

" 바다..를 좋아하는 아이는 알고 있어요. 조금 다르지만 누구보다도 인간적인 아이에요. "

그는 딱히, 바다에 대해서 별 다른 감정은 없었다.
바다보다는 오히려, 복잡한 표정의 그에게 흥미가 갔다.

" 그런데 배를 빤히 보시던데, 무슨 생각을 하시는건가요? "

154 바다주 (PImWnL4VAc)

2021-03-21 (내일 월요일) 23:36:09

>>148 물어가면 의뢰 대상으로 뜰지도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