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c9lNRrMzaQ
(lkIzkYOlvo )
2021-03-21 (내일 월요일) 22:58:23
나는 영웅이 되었다. 사방에서 들려오는 박수와 환호 소리, 나에 대한 칭찬을 늘여놓는 매스컴, 모두가 영웅이라 추켜세우는 박수. 나를 사랑하는 사람까지. 분명 행복해야 마땅할 삶이었다. 그런데 웃기게도 나는 영웅으로의 삶보다 과거의 그 삶을 그리워하고 있었다. 말하자면 소시민다운 생각이었다. 소년은 나를 보며 말헀다. 이제 행복하지 않아? 모든 것을 다 가졌잖아. 나는 답했다. 모든 것을 가지긴 했지. 나 스스로를 빼고 말야. 소년은 그때서야 꺄르르 웃으며 날 바라봤다. 바-보. 그걸 이제 아셨어? 참고해주세요 :situplay>1596247387>900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ftvGSFJRgZ4ba3WP7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53
◆c9lNRrMzaQ
(qeVgrnV4JM )
Mask
2021-03-21 (내일 월요일) 23:10:38
>>50 기회는 오늘 뿐이다 에미리주
54
청천주
(bQ3S7N8wvM )
Mask
2021-03-21 (내일 월요일) 23:10:59
후안주 어서오세요! >>35 음음..그러면 가디언넷 일상은 어떠세요? 저도 한두시간 뒤면 자러 가야할 것 같으니 그게 좋을지도요!
55
바다주
(PImWnL4VAc )
Mask
2021-03-21 (내일 월요일) 23:11:01
>>48 특별히 없습니다!
56
나이젤주
(e1Q.GvkHjg )
Mask
2021-03-21 (내일 월요일) 23:11:02
>>51 띠용
57
에미리주
(Zs/4t9/Tgo )
Mask
2021-03-21 (내일 월요일) 23:11:16
>>53 이정도면 캡틴 미야모토설 주장해도될듯 🤦♀️🤦♀️🤦♀️🤦♀️🤦♀️🤦♀️
58
지훈주
(b17H2XUonE )
Mask
2021-03-21 (내일 월요일) 23:11:25
>>51 대충 뻘글 써도 됩니까(안됨) >>55 그럼 적당히 써오겠슴다!
59
에릭 하르트만
(6z68UK6rRc )
Mask
2021-03-21 (내일 월요일) 23:11:32
" .......... " 에릭은 눈 앞의 남자를 봅니다. 게이트를 들어오자, 친근한 캠핑복을 입은 그 사내는 한 때, 김진단 이라고 불렸던 남자입니다. 천기누설! 비밀을 아는 자! 하지만 지금은 캠핑 온 아저씨 같네요... " 아니 사라진다면 ... " 김진단씨는 손을 저으며, 게이트가 사라진다고 했지 자신이 사라진다고는 안했다는 뻔뻔하게 그지없는 말을 꺼냅니다. 한숨을 푹 내쉰 에릭은. 그럼 이번엔 어떤 방법으로 게이트를 클로징 할 수 있냐고 물었고.. 김진단씨는 예쁘게 개화한 벚꽃나무 밑을 가르킵니다. " ......하아. " 바야흐로, 꽃놀이의 시즌입니다.
60
성현주
(nPRsKQIxoQ )
Mask
2021-03-21 (내일 월요일) 23:11:43
일상! 구해요!!!
61
나이젤주
(e1Q.GvkHjg )
Mask
2021-03-21 (내일 월요일) 23:12:03
팩트)미야모토씨를 굴리는 캡틴은 미야모토씨와 동일인물이 맞다 에미리주... 😊
62
◆c9lNRrMzaQ
(qeVgrnV4JM )
Mask
2021-03-21 (내일 월요일) 23:12:11
뻘글 써도 영웅들이 보고 답변해주는 이야기도 되니까 괜찮긴 해.
63
청천주
(bQ3S7N8wvM )
Mask
2021-03-21 (내일 월요일) 23:12:27
>>44 >>46 아 저 얘기가 그 얘기가 아니구나...🙊 (바보(창피사
64
나이젤주
(e1Q.GvkHjg )
Mask
2021-03-21 (내일 월요일) 23:12:28
ㄹㅇ 캠핑 단체일상 시작해버리는건지
65
카사주
(0jSAeDJJNw )
Mask
2021-03-21 (내일 월요일) 23:12:29
맞다! 이미 말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시닙분들 선관 원하시면 언제든지 말 걸어줘요!!
66
나이젤주
(e1Q.GvkHjg )
Mask
2021-03-21 (내일 월요일) 23:12:55
맞아!! 선관은 맘껏 찔러조라!!
67
후안주
(8uWTCrIF8w )
Mask
2021-03-21 (내일 월요일) 23:13:06
청천주 반갑다!
68
에릭주
(6z68UK6rRc )
Mask
2021-03-21 (내일 월요일) 23:13:11
>>60 저요~~~
69
성현주
(nPRsKQIxoQ )
Mask
2021-03-21 (내일 월요일) 23:14:04
>>65-66 넹! 고민 좀 해볼게요 >>68 옛설! 선레 써올까요!!
70
◆c9lNRrMzaQ
(qeVgrnV4JM )
Mask
2021-03-21 (내일 월요일) 23:14:18
" 밤에 일찍 잠드는 법.. " 에반은 자신에게 온 편지를 보고 말합니다. " 가볍게 눈 주위를 주무른 뒤에 호흡을 정리하고 눕습니다. 바른 자세를 유지한 뒤 천천히 깊은 명상을 하다 보면, 어느 새 잠에 들어 있더군요. "
71
청천주
(bQ3S7N8wvM )
Mask
2021-03-21 (내일 월요일) 23:14:32
>>60 방금 에릭주가 일상을 구하셨던 것 같습니다!
72
에릭주
(6z68UK6rRc )
Mask
2021-03-21 (내일 월요일) 23:14:33
>>69 다녀오세요~~
73
화현주
(ml8642KhJc )
Mask
2021-03-21 (내일 월요일) 23:14:50
참 나이젤주랑 일상하는 것도 끝나면 (현재 12레스 36망념 감소) 30이거나 50일테니 굳이 이스터에그 쓸 필요 없을지도
74
카사주
(0jSAeDJJNw )
Mask
2021-03-21 (내일 월요일) 23:14:59
후안주 안녕이다아 >>64 (동공지진) 어서 집에 가지 않으면!! >>62 (솔깃
75
◆c9lNRrMzaQ
(qeVgrnV4JM )
Mask
2021-03-21 (내일 월요일) 23:15:21
" 니가 나만큼 세지던가. 꼬우면 세지던가. 결론은 세지면 된다. " 하사르는 그렇게 답변을 줍니다.
76
지아 - 지훈, 에미리
(QianqikW8w )
Mask
2021-03-21 (내일 월요일) 23:15:22
"나도 되게 많은 일이 있었어! 우선은..." 아마미야씨와 연락처 교환, 마도일본에서 사대속성에 관해 힌트를 얻은 것, 그리고 내 오랜 친구 지우의 마지막을 직접 직시하고 인사하고 오기까지. 정말, 정말 많은 일이 있었다. 나는 모든 이야기를 풀어놓은 후에 마지막으로 한마디를 더 붙여 내 근황을 마무리했다. "...지우 무덤가서 인사하고왔어!" 나는 앞으로 무시무시하게 강해질거니까, 다들 각오하라구? 농담처럼 들리듯 진담을 털어놓은 내가 생각해도 좀 웃음이 나와서, 살짝 키득댔다. "어...선물...?" 상상도 못한 선물에 모 유명한 가디언의 ㄴㅇㄱ 포즈를 마음속으로 취하고는 조심스레 받아들어본다.
77
후안주
(8uWTCrIF8w )
Mask
2021-03-21 (내일 월요일) 23:15:53
카사도 반가워~
78
◆c9lNRrMzaQ
(qeVgrnV4JM )
Mask
2021-03-21 (내일 월요일) 23:16:02
" 의념으로 건강 강화해. " 서유하는 그렇게 말합니다.
79
에미리주
(Zs/4t9/Tgo )
Mask
2021-03-21 (내일 월요일) 23:16:23
ㅋㅋ결국웹박수보낸사람이잇다?
80
지훈 - 바다
(b17H2XUonE )
Mask
2021-03-21 (내일 월요일) 23:16:28
지훈은 항구에서 수련하는 것을 좋아했다. 항구도시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던 탓도 있지만, 수련을 하다보면 이따끔 느껴지는 짠내가 향수를 불러일으켰고, 무엇보다 땀을 실컷 흘리고 바닷바람을 쐬면 그 시원함이 꽤나 상쾌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평소라면 아무런 걱정 없이 마음껏 검을 휘둘렀겠지만... 지금은 조금 고민이 있었다. " .... " 저기 앉아서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소녀의 뿔은 진짜일까. 가짜일까. 아까부터 신경이 쓰였던 것이다. 물론 머리띠라는 가능성도 있지만 그렇다기에는 너무나 자연스러웠다. 그렇다고 진짜라고 하기에는.. 어, 가능한...가..? " ...저기. 혹시 뭣좀 물어봐도 될까? " 어쩔 수 없이, 이쪽에서 먼저 그 소녀에게 다가가 말을 걸어보기로 했다.
81
◆c9lNRrMzaQ
(qeVgrnV4JM )
Mask
2021-03-21 (내일 월요일) 23:16:46
" 남들에게 그만두라고 진지하게 얘기하거나. 뚝 떼어보는 거는 어떨까요? " 루카는 답합니다.
82
에미리주
(Zs/4t9/Tgo )
Mask
2021-03-21 (내일 월요일) 23:16:57
답레는쓰겟는데절찾지말아주십쇼.....저지금땅굴파고싶음.....🤦♀️
83
화현주
(ml8642KhJc )
Mask
2021-03-21 (내일 월요일) 23:17:03
참참 늦었지만 후안주 요코소요코소이랏샤이마세
84
후안주
(8uWTCrIF8w )
Mask
2021-03-21 (내일 월요일) 23:17:19
>>81 오호
85
청천주
(bQ3S7N8wvM )
Mask
2021-03-21 (내일 월요일) 23:17:35
>>64 캠핑 이벤트가 있었나요? ㅇ0ㅇ >>65 앗! 콕콕! 카사는 산책 범위가 넓은 편인가요? 청천이도 파쿠르 해서 아마 산책 범위가 넓은 편일 것 같은데 몇 번 청천이랑 마주쳐서 같이 뛴 적 있다는 선관은 어떠신가요!
86
강찬혁
(ye0sCD0g5w )
Mask
2021-03-21 (내일 월요일) 23:18:12
강찬혁 선관 구합니다...
87
후안주
(8uWTCrIF8w )
Mask
2021-03-21 (내일 월요일) 23:18:23
'언니' '누나' 멈춰!!! 후안은 언니도 누나도 아니다!
88
에미리주
(Zs/4t9/Tgo )
Mask
2021-03-21 (내일 월요일) 23:18:47
>>87 후안네쨩......🥺
89
청천주
(bQ3S7N8wvM )
Mask
2021-03-21 (내일 월요일) 23:18:58
>>62 저는 지금도 조금 정신없어서 생각나는 게 없네요....!
90
지훈주
(b17H2XUonE )
Mask
2021-03-21 (내일 월요일) 23:19:06
후안눈나아아아ㅏ
91
지아주
(QianqikW8w )
Mask
2021-03-21 (내일 월요일) 23:20:00
>>87 후안은 언니도 누나도 아니야! 바리스타다!
92
나이젤주
(e1Q.GvkHjg )
Mask
2021-03-21 (내일 월요일) 23:20:17
>>91 (하이파이브)
93
카사주
(0jSAeDJJNw )
Mask
2021-03-21 (내일 월요일) 23:20:36
>>85 괴도 루팡주!! 와아!! 완전 좋습니다!! 자고로 댕댕은 아침 한번 점심 한번 저녁 한번 새벽 한번 산책하지 않으면 안되는 법(?) 이라 쌉 가능하네요!! 어쩌다 옆에 달리면 '누구지?!' 하면서도 왠지 경쟁심 불태울꺼 같습니다! 옆에서 파쿠르하면 동공이 격렬히 지진을 일으키고요!! 그런 카사에게 청천은 말을 걸까요?
94
◆c9lNRrMzaQ
(qeVgrnV4JM )
Mask
2021-03-21 (내일 월요일) 23:20:45
지금도 충분히 회복의 역할로서는 앞서가고 있습니다. 관계는 회복과 관련된 일만 반복하다 보니 사건이나, 행동에서 조금 지루한 면도 있지 않았나 고민이 드네요. 의뢰를 나가 보고, 사람들과 어울려 때론 바보짓을 하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진행은 잦고, 시간은 많습니다.
95
바다 - 지훈
(PImWnL4VAc )
Mask
2021-03-21 (내일 월요일) 23:20:54
항구의 방파제 위에 앉아서 끝없이 몰아치는 파도를 보고 있으면 꽉 막힌 심정도 조금은 풀어지는 기분이다. 요즘 꽤 되는 일들이 없지. 뭔가 제대로 일을 하는 것 같지도 않고, 가디언 지망생으로서 너무 놀고만 있나. 노력의 방향성도 찾지 못 한 체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부모님은 한심하게 생각하실까. " ? " 생각에 잠겨 지훈의 접근을 알아차리지 못 한 바다였지만, 놀라지는 않았다. 누군가 대뜸 말을 걸어오는 행위는 익히 있어왔고, 시비를 걸거나 공격해오는 일도 있으니 이정도는 일상인 것이다. " 네, 해도 좋아요. "
96
후안주
(8uWTCrIF8w )
Mask
2021-03-21 (내일 월요일) 23:21:26
루카님... 안되잖아요...
97
바다주
(PImWnL4VAc )
Mask
2021-03-21 (내일 월요일) 23:21:33
선관 언제나 환영
98
하루주
(hmcvU5K3Pw )
Mask
2021-03-21 (내일 월요일) 23:21:44
빠른 피드백..
99
나이젤주
(e1Q.GvkHjg )
Mask
2021-03-21 (내일 월요일) 23:22:19
진지하게 얘기하고 뚝 떼어봐도 눈나 우리 어장의 빛도 어둠도 아닌 혼돈의 눈나... 그것은 Ms.인후안...
100
◆c9lNRrMzaQ
(qeVgrnV4JM )
Mask
2021-03-21 (내일 월요일) 23:22:25
" 바나나로 찢어버리고 싶네. " 청왕이 답합니다.
101
청천주
(bQ3S7N8wvM )
Mask
2021-03-21 (내일 월요일) 23:22:28
>>62 의문의코스트 특성 그대로 밀었으면 뭔가 떠올랐을지도 모르겠지만 지팡이가 너무 무거워 보였습니다...(흐릿) >>82 ㄴ(ㅇ0ㅇ)ㄱ 찬혁주 어서오세요!
102
이성현-항구
(nPRsKQIxoQ )
Mask
2021-03-21 (내일 월요일) 23:22:50
"언제나 찾아오는~부두의 이별이~" 바닷 바람을 맡으며 작은 소리로 노래를 흥얼거린다. 역시 이런 장소에 오면 노래를 한곡 뽑아줘야 한다. 상당히 오래된 노래지만 집에서 엄마가 설거지를 하고 있을때 흥얼거리던 노래라 나도 알고 있는 노래다. "아쉬워 두 손을 꼭 잡았나아~" 항구에 서있는 커다란 배들을 보며 턱에 손을 올리고 고민을 한다. 내가 힘이 쎈편이긴 한데 저런 배를 드는건 무리다. 하지만 내가 전력으로 달려가서 있는 힘껏 배를 밀면 어떻게 될까 "눈~앞의 바다를 핑계로 헤어지나~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실제로 하게 된다면 내가 다치는건 물론 배나 사람에도 큰 문제가 생겨서 어디까지나 상상에 멈춘다. 바닷 바람을 느끼고 싶어서 오긴 했지만 목적도 없이 여기서 돌아다니는건 민폐다. 다른 곳에 가서 낚시라도 해볼걸 그랬나
103
바다주
(PImWnL4VAc )
Mask
2021-03-21 (내일 월요일) 23:23:03
대체 무슨 질문에 저런 답변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