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영웅이 되었다.
사방에서 들려오는 박수와 환호 소리, 나에 대한 칭찬을 늘여놓는 매스컴, 모두가 영웅이라 추켜세우는 박수. 나를 사랑하는 사람까지. 분명 행복해야 마땅할 삶이었다. 그런데 웃기게도 나는 영웅으로의 삶보다 과거의 그 삶을 그리워하고 있었다. 말하자면 소시민다운 생각이었다. 소년은 나를 보며 말헀다. 이제 행복하지 않아? 모든 것을 다 가졌잖아. 나는 답했다. 모든 것을 가지긴 했지. 나 스스로를 빼고 말야. 소년은 그때서야 꺄르르 웃으며 날 바라봤다. 바-보. 그걸 이제 아셨어?
참고해주세요 :situplay>1596247387>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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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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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c9lNRrMzaQ (lrdlzcnlTQ)
2021-03-20 (파란날) 23:24:38
137 청천주 (bQ3S7N8wvM)
2021-03-21 (내일 월요일) 04:07:17
다녀오세요!
사실 이 녀석 예전에 이 곡을 듣고 삘받아서 만들었던 자캐를 세계관에 맞게 고친 녀석이라고 합니다...그 때랑은 많이 달라졌지만 능력은 비슷하네요.
149 청천주 (bQ3S7N8wvM)
2021-03-21 (내일 월요일) 04:23:39
다들 은근히 많이 방황하는 느낌...
청천이는 가디언이 되려는 계기를 주려다 보니 좀 미리 방황하다 소강된 상태로 오게 되었지만요!
>>148 나이젤도 언젠가는 날아가지 않을 정도로 무거워질까요!
청천이는 가디언이 되려는 계기를 주려다 보니 좀 미리 방황하다 소강된 상태로 오게 되었지만요!
>>148 나이젤도 언젠가는 날아가지 않을 정도로 무거워질까요!
151 청천주 (bQ3S7N8wvM)
2021-03-21 (내일 월요일) 04:26:24
>>150 괜찮습니다! 저도 실질적으로 이거다 하는 건 없는걸요!
그런 게 꼭 필요한 것도 아니구요!
그런 게 꼭 필요한 것도 아니구요!
153 나이젤주 (e1Q.GvkHjg)
2021-03-21 (내일 월요일) 04:28:04
>>150 꼭 필요한 건 아니잖아! 후안주만 테마곡이 없는 게 아니라 후안이가 이 어장에 있는 '테마곡 찾자'라는 흐름을 『무시』한 거다!
159 지훈주 (YJ5BKwwbH2)
2021-03-21 (내일 월요일) 04:31:36
후안주가 안 떠오르신다기에 개인적으로 후안이가 떠오르는 노래
가사는 안 어울리지만 훅 부분이나 멜로디가 떠올라서 가져왔어요
161 나이젤주 (e1Q.GvkHjg)
2021-03-21 (내일 월요일) 04:34:50
>>155 여기에 나오는 그런 늬앙스의 말들은 전부 투쟁심으로 들어도 되는 건지(?)
후안이는 신비스러운 느낌인가. 얼굴 안 보여줄 때부터 알아봤다...
후안이는 신비스러운 느낌인가. 얼굴 안 보여줄 때부터 알아봤다...
162 후안주 (hfc91fETSM)
2021-03-21 (내일 월요일) 04:35:53
>>158
후안이 떡밥을 잘 받아주니 기분이 좋구먼...
>>159
오 그래 이거 보니 떠올랐다
후안이 떡밥을 잘 받아주니 기분이 좋구먼...
>>159
오 그래 이거 보니 떠올랐다
165 후안주 (hfc91fETSM)
2021-03-21 (내일 월요일) 04:39:17
situplay>1596247223>330
예전에 이것도 썼었는데 이거 자체가 딱 >>155 브금 듣고 쓴거야.
이런 미래 맞이 할지 모르겠지만
예전에 이것도 썼었는데 이거 자체가 딱 >>155 브금 듣고 쓴거야.
이런 미래 맞이 할지 모르겠지만
166 지훈주 (ur0hqCj/8c)
2021-03-21 (내일 월요일) 04:39:48
청천이는... 아직 캐해가 확실하지 않아서 어렵네요
괴도키드 브금 쪽 찾아봤는데 조금 안 맞는 것 같기도 하고
괴도키드 브금 쪽 찾아봤는데 조금 안 맞는 것 같기도 하고
167 후안주 (hfc91fETSM)
2021-03-21 (내일 월요일) 04:41:45
>>166
내가보기에는 조금만 굴려봐도 청천이 캐해가 바로 될거 같은걸.
저렇게나 길고 정성이 담긴 시트는 정말 손에 꼽는 수준이라 일상 한두번 하면 완전 이해될듯
내가보기에는 조금만 굴려봐도 청천이 캐해가 바로 될거 같은걸.
저렇게나 길고 정성이 담긴 시트는 정말 손에 꼽는 수준이라 일상 한두번 하면 완전 이해될듯
168 청천주 (bQ3S7N8wvM)
2021-03-21 (내일 월요일) 04:44:17
>>166 SL캐라 더 고르기 어려운 감이 있달지 그렇네요, 분위기 있는 건 절반 이상이 사랑과 관련있는 노래라...
쓸 때 이것도 많이 들으면서 쓰긴 했습니다만...이 곡의 원곡은 가사가 짝사랑 접는 내용이라....
169 지훈주 (ur0hqCj/8c)
2021-03-21 (내일 월요일) 04:44:35
그렇긴 한데 아직 캐릭터가 어떤 생각을 하는지..? 같은 내면묘사를 아직 못 봤으니까요.
시트만으로는 알 수 없는 캐릭터도 많고..?
시트만으로는 알 수 없는 캐릭터도 많고..?
170 청천주 (bQ3S7N8wvM)
2021-03-21 (내일 월요일) 04:45:58
>>167 아앗...정성이 담겼다니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시트 길이는 버로우 기간에 비례한다는 느낌이지만요! (2월 말부터 존버 중이었던 참치)
아무래도 시트 길이는 버로우 기간에 비례한다는 느낌이지만요! (2월 말부터 존버 중이었던 참치)
172 지훈주 (o9WDLQiLcw)
2021-03-21 (내일 월요일) 04:47:53
>>168 솔캐구나 청천아...
그리고 나이젤 같은 경우는 테마곡 때문인지 제가 캐해를 완전히 잘못 하고 있었다는 느낌이 들고?
역시나 적폐캐해라도 하려면 좀 더 관전해야 할듯.....
그리고 나이젤 같은 경우는 테마곡 때문인지 제가 캐해를 완전히 잘못 하고 있었다는 느낌이 들고?
역시나 적폐캐해라도 하려면 좀 더 관전해야 할듯.....
173 청천주 (bQ3S7N8wvM)
2021-03-21 (내일 월요일) 05:06:09
>>172
청천 : 연애, 그런 거...잘 모르겠어요...
청천(미니햇) : 대체 연애감정이란 뭐길래 인간이 꽃나무 인간이랑 결혼하게 만드는 걸까요? (*과거사 참고)
청천 : 연애, 그런 거...잘 모르겠어요...
청천(미니햇) : 대체 연애감정이란 뭐길래 인간이 꽃나무 인간이랑 결혼하게 만드는 걸까요? (*과거사 참고)
174 나이젤주 (e1Q.GvkHjg)
2021-03-21 (내일 월요일) 05:06:13
>>172 까다로운 녀석이라서 미안해...
내가 생각없이 굴리면서 캐해가 계속 변동되다보니 느낌을 못 살릴 때도 많았던 것도 그렇고... 나도 지금 좀 종잡아지지가 않아. 지금 얘가 너무 태연한건지 아니면 너무 흔들리는건지...
청천이 쏠-로였구나! 그런 것도 좋다고 생각해!
내가 생각없이 굴리면서 캐해가 계속 변동되다보니 느낌을 못 살릴 때도 많았던 것도 그렇고... 나도 지금 좀 종잡아지지가 않아. 지금 얘가 너무 태연한건지 아니면 너무 흔들리는건지...
청천이 쏠-로였구나! 그런 것도 좋다고 생각해!
176 지훈주 (UCVc2sYqfo)
2021-03-21 (내일 월요일) 05:11:09
>>173 지훈: 나도 사실 아직까진 잘 모르겠지만... 언젠간 알게 되지 않을까?
>>174 아니아니 그러실 건 없죠
지훈이도 처음 굴릴때랑 지금이랑 캐해가 완전히 달라졌는 걸요. 제대로 잡히기 시작한 건 한 검귀랑 싸웠을 때 이후부터라...
그리고 저도 저번까진 종잡아지지 않았는데 그럴땐 제 3의 이유를 설정해보는 것도 방법이더라구요. 어떨 땐 태연하고, 어떨 땐 흔들리는 이유를?
>>174 아니아니 그러실 건 없죠
지훈이도 처음 굴릴때랑 지금이랑 캐해가 완전히 달라졌는 걸요. 제대로 잡히기 시작한 건 한 검귀랑 싸웠을 때 이후부터라...
그리고 저도 저번까진 종잡아지지 않았는데 그럴땐 제 3의 이유를 설정해보는 것도 방법이더라구요. 어떨 땐 태연하고, 어떨 땐 흔들리는 이유를?
179 지훈주 (UCVc2sYqfo)
2021-03-21 (내일 월요일) 05:17:59
지훈이도 원래 연애 생각은 없었고 지금도 큰 의미를 두진 않지만 어쩌다보니 호감도가 풀로 올라가버려서...
슬슬 자러..
슬슬 자러..
181 청천주 (bQ3S7N8wvM)
2021-03-21 (내일 월요일) 05:18:04
>>176-177
청천(미니햇) : 그럴까요? (창문 열기)
청천(미니햇) : 그래도 지금은, 아무도 저를 가지지 못했으면 하네요. (창문 밖으로 쩌엄프!)
아무래도 저도 아직 캐해가 확실히 잡힌 건 아니라서..좀 돌리면 좀 더 잘 잡힐 것 같기도 하고 그렇네요!
청천(미니햇) : 그럴까요? (창문 열기)
청천(미니햇) : 그래도 지금은, 아무도 저를 가지지 못했으면 하네요. (창문 밖으로 쩌엄프!)
아무래도 저도 아직 캐해가 확실히 잡힌 건 아니라서..좀 돌리면 좀 더 잘 잡힐 것 같기도 하고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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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