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c9lNRrMzaQ
(lrdlzcnlTQ )
2021-03-20 (파란날) 02:38:19
지독한 이분법이다. 내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이 정체 모를 소년의 손이라도 붙잡아야만 했다. 살기 위해선 이 소년의 발이라도 붙잡아야 했다. 나는, 영웅이라는 꿈을 꾸었을 뿐이다. 분명 그것이 힘들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그렇더라도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존경을 받는 그런 영웅이 말이다. 소년은 키득거리며 날 바라봤다. 마치 즐거운 장난감을 만났다는 표정이었다. 그래. 저런 눈이라도 괜찮다. 나는 소년에게 손을 뻗었다. 좋아. 내 소원을 이루어다오. 참고해주세요 :situplay>1596247387>900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ftvGSFJRgZ4ba3WP7
767
나이젤주
(Dsdyk5jHbo )
Mask
2021-03-20 (파란날) 23:15:30
저는 지금 둘다... 렞상해도 얘기할 사람이 없고 진행하면 랜스부문 선생님이랑 만나야함... 우우 무서워...
768
에미리주
(aRW4ZQRoq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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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0 (파란날) 23:15:43
>>766 (대충 가슴이 웅장해지는 레스란 애옹)
769
에미리주
(aRW4ZQRoq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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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0 (파란날) 23:16:32
>>767 친구 에겐 부장님 친구가 있어요 😎
770
◆c9lNRrMzaQ
(lrdlzcnlT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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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0 (파란날) 23:16:44
(그냥 드러누움)
771
카사 - 하루
(VOYHryOR5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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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0 (파란날) 23:17:02
"나한테 왜 이래!!!" 난 이기적이다 - 음, 음! 흐뭇하다! 그래서 카사가 - 어? 사랑한다고 - 어어????? .. 의 삼단계를 거친 카사! 버럭! 바들바들 떠면서 원망어린 눈으로 엄지도장까지 완벽히 마치는 하루를 바라본다! 배신이다! 이것은 배신이다!! "나야말로 이기적이니까!! 누구든 신중하게 생각할꺼니까!!" 꾸욱, 확인 사살! 엄지 도장! 훽! 하루의 손에서 손을 빼고 하아아... 깊은 한숨을 내쉰다. 나 한테 진짜 놰 이러는 지 모르겠다!! 일부러 골리는 건가????? 어째서!!!! === 와아!! 하루가 마주 인사해줬어!!! 신난다!!! 두 손이 허공에 있으니 해야 할 일은 하나 밖에 안 남았다!! 짝. 하이파이브! 그리고 포옹!! 달콤한 말에 곧바로 기분이 말랑해진다. 맞아맞아!! 나도 할수 있어!! 이것이야 말로 당근과 당근!! 남는 장사!! 카사의 자존감, 걷잡을수 없을 정도로 커지는 일대일생의 위기에 쳐하는데...?! "하루 선생 안녕!!!!... 핫." 정정한다. 위기따위 없었다. 남 보다 조금 (17년) 늦게 배울 뿐인 카사는 손을 든 채로 딱딱하게 굳었다. "..... 안녕하세요하루선생님." 서둘러 말하는게 혀를 씹지 않는 게 다행이다.
772
나이젤주
(Dsdyk5jHbo )
Mask
2021-03-20 (파란날) 23:17:05
돌고 돌아서 모두 츤데레로 돌아온다... 이것이 回의 의념?! (아님)
773
에미리주
(aRW4ZQRoqM )
Mask
2021-03-20 (파란날) 23:17:08
>>770 (이불 펴드리기)
774
에릭주
(Zd.HmGJfuo )
Mask
2021-03-20 (파란날) 23:17:42
캡틴. 일상야로제 (강압적!
775
나이젤주
(Dsdyk5jHbo )
Mask
2021-03-20 (파란날) 23:17:42
>>770 (이불 덮어주고 자장가)
776
에미리주
(aRW4ZQRoqM )
Mask
2021-03-20 (파란날) 23:18:15
(대충...렞상하면 야마모토씨 바보 멘트 꼭 써먹을거란 애옹...)
777
하루주
(VxvWvIiB62 )
Mask
2021-03-20 (파란날) 23:18:52
카사 귀여워 (하루: 카사 귀여워)
778
카사주
(VOYHryOR5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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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0 (파란날) 23:21:52
나아닛?! ~레주가 렞상을~~!! 한다면 누구랑 하지... 도바랑 안면트고 싶지만!! >>777 귀여운 자가 귀엽다고 말하시니 귀여움이 배로 되고 이것이야말로 귀여움
779
진석주
(AWAQ0DAmM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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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0 (파란날) 23:22:23
자고 일어났더니 세상이 막 흐물흐물한거 같아요 사실 흐물흐물한건 저지만
780
에릭주
(Zd.HmGJfuo )
Mask
2021-03-20 (파란날) 23:22:52
(심심함의 윈드밀
781
카사주
(VOYHryOR5o )
Mask
2021-03-20 (파란날) 23:22:56
찐돌 진석주 헤이헤이
782
나이젤주
(Dsdyk5jHbo )
Mask
2021-03-20 (파란날) 23:22:58
돌이 녹아서 용암이 되었군...
783
에미리주
(aRW4ZQRoqM )
Mask
2021-03-20 (파란날) 23:23:03
트루락이 흐물흐물락이 되었어요 (두둥!) >>779 어서오세요 진석주~~~٩( ᐛ )و
784
에릭주
(Zd.HmGJfuo )
Mask
2021-03-20 (파란날) 23:23:07
어서와요 진석주!
785
에릭주
(Zd.HmGJfuo )
Mask
2021-03-20 (파란날) 23:26:48
얼어붙었다!!
786
하루 - 카사
(mzztiM4aPY )
Mask
2021-03-20 (파란날) 23:26:56
" 너무 화내지는 말구요. 나쁜 뜻은 아니니까. " 하루는 깊은 한숨을 내쉬는 카사를 보며 여전히 잔잔한 미소를 지어보이고 있었다. 도무지 속을 알 수 없는 미소를 지은체, 하루는 여전히 애매한 말을 돌려줄 뿐이었다. 그리곤 상냥하게 머리를 또다시 쓰다듬어줬겠지. " 앞으로는 하루에 한번 말해주는 걸로 해야겠어요. 이기적으로 생각하기로 카사랑 약속했으니까. " 방긋 미소를 지어보이며 농담인지 , 진담인지 곁들이는 것은 빼먹지 않는 하루였다. - " 와, 이번에는 백점 만점에 백점! " 하루는 손을 든 체로 딱딱하게 굳은 카사가 결국엔 말을 제대로 뱉는 것을 듣고는 빤히 바라보다가 다시금 하이파이브를 하며 밝은 목소리로 말한다. 하이파이브를 해준 손을 그대로 내려, 카사의 두 볼을 아프지 않게, 장난스럽게 조물거리며 눈웃음을 지어보였다. " 이것 봐봐요. 카사는 하면 하는 사람이잖아요. 오히려 말하는 것도 재능이 있을지 몰라요. " 카사가 포기하지 말라는 듯 눈을 마주한 체 상냥한 목소리로 맘껏 카사를 띄워준다. 당근, 당근, 그리고 또 당근. 오늘밤 카사가 신이 나서 잠이 못 드는 것은 아닐까 싶을 정도로 한없이 당근을 풀어주는 하루였다. " 어쩌지... 다른 것도 오늘 공부해야하려나~ 아니면 파자마 파티를 해야하니까 다른 걸 해야하려나. " 장난스레 자신의 입술에 검지를 가져다 댄 하루가 고민을 하듯 말하더니, 어떻게 할까? 하고 묻는 듯한 눈으로 카사를 바라본다.
787
에미리주
(aRW4ZQRoqM )
Mask
2021-03-20 (파란날) 23:27:12
(대충 렛잇고 BGM)
788
에릭주
(Zd.HmGJfuo )
Mask
2021-03-20 (파란날) 23:29:25
다들 쉬러가신다면 또 에에..?
789
에미리주
(aRW4ZQRoqM )
Mask
2021-03-20 (파란날) 23:30:02
아직 새벽반도 안 됐어요 에릭주!!! 😱
790
지훈주
(/4T53mSDtA )
Mask
2021-03-20 (파란날) 23:32:45
크아아4 잘잤다
791
성현주
(LvoJMXkJP6 )
Mask
2021-03-20 (파란날) 23:32:49
오후 23시 32분 인간이 가장 심심해 할 시간
792
에미리주
(aRW4ZQRoqM )
Mask
2021-03-20 (파란날) 23:33:27
>>790 지훈주 어서오세요~~~~٩( ᐛ )و >>791 11시(아무튼심심함)
793
에릭주
(Zd.HmGJfuo )
Mask
2021-03-20 (파란날) 23:33:31
어서와요 지훈주! 성현주, 저분이 랜스 최고존엄 지훈 더 마제스티 충무공입니다
794
성현주
(LvoJMXkJP6 )
Mask
2021-03-20 (파란날) 23:36:09
1대 130을 할 수 있는 랜스라니;;;;
795
지훈주
(plIO/KbA2c )
Mask
2021-03-20 (파란날) 23:36:31
다들 안녕하세요~ >>793 신입분께 이상한 거 가르쳐주지 마세요(때찌)
796
지훈주
(plIO/KbA2c )
Mask
2021-03-20 (파란날) 23:36:49
(왜 그게 그렇게)
797
에릭주
(Zd.HmGJfuo )
Mask
2021-03-20 (파란날) 23:37:32
>>795 (가드!!) 성현주가 궁금하신게 있다면 계속 질문해주세요
798
에미리주
(aRW4ZQRoqM )
Mask
2021-03-20 (파란날) 23:38:16
맞습니다 궁금하신 게 있으시다면 계속 질문 올려주세요~~~😎🎵
799
카사 - 하루
(VOYHryOR5o )
Mask
2021-03-20 (파란날) 23:38:27
"하아아..." 하루의 말에 그저 한숨을 내쉰다. 오늘 이렇개 숨을 많이 내쉬니 이산화탄소의 운동이 활발하다. 아예 가식이면 몰라, 이렇게 하면 속이 전혀 안 보인다! 내공(?) 이 부족해서 그럴까? 자신의 마음을 할 껏 들쑤시고선 태연하게 웃고있는 하루를 보자니, 절로 입술이 삐죽여진다. "무슨 생각을 하는 지 모르겠어, 진짜! 확, 미워해버릴라." 말하다가도 진짜로는 좋아하긴 하지만, 이라고 소곤소곤 덧붙히는 모습이, 정말로 하루랑은 정반대다. == ... ...! "앗싸!! 백점!!!!" 와아아!! 가장 좋은 거다!! 신나서 어깨를 덩실덩실 으쓱이는게 방금 전의 정적은 완전히 잊은 모양이다. 그래도 그 한 순간의 방심! 그 순간적 방심의 대가를 치루는 카사. 양 볼을 붙잡힌다. 끄아아악! 당근은 좋지만!! 당근은 좋지만!! 이건 너무하다!! 말랑한 볼살을 인질로 잡힌 카사. 화내고 싶은 마음과 좋아 흐물해고픈 마음이 섞여 이도저도 못하게 되어버린다. 그저 우와자왕하던 중, 하루의 질문에 쫑긋! 흥미 100%를 가진다! "간식! 간식먹자!!" 공부는 싫어!
800
에릭주
(Zd.HmGJfuo )
Mask
2021-03-20 (파란날) 23:40:14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와주게 해줘!
801
카사주
(VOYHryOR5o )
Mask
2021-03-20 (파란날) 23:40:26
맞아맞아, 시닙분께 이상한거 가르치치 말라굿! 저야 말로 얘기하자면 1대 1300 가능한 유~능한 워리워, 아주 지적이고 지능적이고 두뇌가 월등한 늑대소녀 카★사임다
802
진석주
(AWAQ0DAmMw )
Mask
2021-03-20 (파란날) 23:40:42
흐물락주는 야밤에 게임을 키는 바람에 주말이 알차게 되었답니다
803
나이젤 - 화현
(Dsdyk5jHbo )
Mask
2021-03-20 (파란날) 23:40:43
이곳은 제노시아 기숙사의 학생식당. 제노시아 식당에서 라면먹기가 산에서 먹는 것보단 나은가? 같은 생각을 하며 나이젤이 뭘 먹을지 고민하고 있었다. 라면... 짜고 매운 국물요리. 이런 걸 잘 먹는 편은 아니니까 분명 남겨서 버리게 될텐데. 하지만 자연보호를 위해 호기심을 저버릴 생각이 전혀 없던 나이젤은 망설임없이 라면을 시키고, 식판에 오른 부담스러운 크기의 라면그릇을 받았다. 그런데 오늘따라 식당에 사람이 너무 많다. 앉을 장소를 찾아보기 힘들 만큼 빽빽하다. 음식은 있고, 길게 서있기는 싫고... 바닥에서 먹어야 하나? 헤매고 있던 나이젤은 갑자기 아는 사람을 마주쳤다! "아, 화현 씨. 안녕하세요." //짧은 선레
804
성현주
(LvoJMXkJP6 )
Mask
2021-03-20 (파란날) 23:44:31
위키에 신체B가 3대3000으로 되있는데 캐릭터들이 잠꼬대하거나 재채기 같은거 할때는 알아서 힘조절이 되는건가요???
805
나이젤주
(Dsdyk5jHb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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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0 (파란날) 23:44:56
의념을 안 써서 하면 괜찮을 거에요! 아마!!
806
성현주
(LvoJMXkJP6 )
Mask
2021-03-20 (파란날) 23:44:58
>>801 안녕하세요 카사소녀 늑대주님
807
지훈주
(plIO/KbA2c )
Mask
2021-03-20 (파란날) 23:46:58
늑대! 늑대! 늑대! 대장님!!
808
성현주
(LvoJMXkJP6 )
Mask
2021-03-20 (파란날) 23:48:00
"각 학교 수련실에 있는 허수아비한테 의념기를 3회 사용하면 기술을 획득 가능하다." 뭐시냐 상대방에게 어떻게 영향을 주는 의념기 아닌데 이 이스터에그를 쓰려면 허수아비한테 맞아야하나
809
나이젤주
(Dsdyk5jHb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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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0 (파란날) 23:48:10
붉은 바람 씨-
810
에릭주
(Zd.HmGJfuo )
Mask
2021-03-20 (파란날) 23:48:16
성현주가 생각하는 성현이는 어떤 참치캐인가요? (급 취조 타임
811
화현 - 나이젤
(nUV4kjNE/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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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0 (파란날) 23:48:31
의자에 앉아서 후~ 후~ 불어서 국수를 먹고 있던 찰나에 어느 인영이 날 가렸다. 반사적으로 그쪽을 쳐다보자, 거기엔 나이젤 씨가. 오~ 얼마만에 뵙는거지? 한... 이천오백사십삼년? "안녕하세요~ 오, 라면 드세요?" 맞은편에 앉으라는 듯 몸을 기울여 테이블을 툭툭 두들긴다. 다시 국수에 다진파와 고추를 섞은 간장을 떠다 얹고는 휙휙 휘져어 한 입. 국수는 짜게 먹어야지!!! 다데기 듬뿍! "라면이라~ 라면 안 먹은지 엄청 오래됐는데. 오랜만에 국물 마시고 싶다... 저랑 나눠먹을래요?"
812
에릭주
(Zd.HmGJfuo )
Mask
2021-03-20 (파란날) 23:48:50
>>808 그거 허수아비가 반격해서.. 해본 사람이 읎어요..
813
나이젤주
(Dsdyk5jHbo )
Mask
2021-03-20 (파란날) 23:49:13
>>808 아마도요. 허수아비에 때리는 기능도 있었던 거 같으니깐 대충 허수아비한테 맞고 3번 발동하면 3번으로 쳐주지 않을까요?
814
성현주
(LvoJMXkJP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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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0 (파란날) 23:49:28
>>810 참치캐라고 하면 고추참치 짜장참치 같은걸 말하는건가요!
815
하루주
(NZaZ1KQ2ZE )
Mask
2021-03-20 (파란날) 23:49:30
카사주 답레는 내일 드리기로 할게요. 하루주 체력이 슬슬 바닥이...
816
카사주
(VOYHryOR5o )
Mask
2021-03-20 (파란날) 23:50:15
>>806 맞아!! 나야말로 뇌섹지능캐, 카사소녀- 어라? >>807 찬양하여라!! 내 너희의 대장이어니!!!
817
에릭주
(Zd.HmGJfuo )
Mask
2021-03-20 (파란날) 23:50:59
>>814 그냥 성현주가 말해주는 성현이는 이런 캐다!! 를 듣고싶어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