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우선 재력이라 함은 새노라가 소유한 직접적인 화폐가 많다는 사실을 말하는 걸까요? 아니면 비단 그 자체의 가치를 환산했을 때 매길 수 있는 가치를 말하는 걸까요? 둘 모두가 아니라면 비단뿐 아니라 보석이나 금 같은 귀품이 새노라에게 많다는 것인가요? 요괴 사이에서 화폐는 일반적으로 쓰이는 편이 아닙니다. 새노라의 비단을 원하여 접근했더라면 귀한 물건으로 물물교환을 시도하거나 새노라가 원할 법한 것(그것이 인간 사이에 두루 쓰이는 화폐일지라도)을 주는 방식을 취했을 것입니다. 물론 인간이 상대라면 화폐로 값을 지불하려고 할 확률이 높습니다.
2. 새노라가 주되게 입는 옷은 조선식으로 알면 되는 걸까요? 아니라면 서양식인가요?
3. 출신이 과거 환상향이 맞다면 그렇게 출신을 수정해주시고, 나이 재설정 역시 부탁드릴게여!!! 이 내용은 시트 재업도르 시 해주시면 될 것 같답니다.
4. [유연] 텐구에 관한 설정 조율은 공개적으로 괜찮으신가요? 아니면 혹시 모를 경우를 대비해 비공개로 진행하도록 할까요?
화긴햇습니다!!! 그렇다면 텐구에 관한 조율로 갈 텐데 [유연] 지반을 고르신 만큼 대텐구 중 한 명을 배정해드리게 될 것 같습니당. 대텐구를 희망하시는 게 아니라면 [반연]을 투자하셔야 할 테구여
'상납과 접대'라 하셨으며 비공개 시트에 적힌 사항도 확인했는데 정확히 어떠하게 연결되었고, 어떻게 이어져오는 연으로 생각하고 계시는지 여쭐 수 있을까요? 새노라가 직접 대텐구를 찾은 것인가요 아니면 나름대로 꾀를 세워 대텐구와의 연결을 도모한 것인가요 아니면 순진히 운과 우연인가요? '상납과 접대'는 대략 어떠한 형태로 이어져 오고 있음일까요? 새노라와 해당 텐구는 꽤 깊은 친밀감 혹은 유대로 이어져 있는 관계인가요, 아니면 해당 텐구가 질리거나 하거든 언제든지 파기될 수 있는 아슬아슬하고 허울만 좋은 관계를 원하실까요?
이밖에도, [유연] 지반으로 배정되는 대텐구는 기존의 생성된 npc 중에서 적합해뵈는 친구로 정해지기 때문에 후보를 좁히기 위하여 성별이나 성격, 새노라에게 가질 법한 생각이나 태도 등 희망 사항이나 조건이 더 있다면 말씀주시면 되겠습니다. 물론 없어도 좋습니다.
요괴의 산에서 거점을 두고 장사하는 힘없는 새노라가 비싼 물건을 쌓아두면 텐구들에게 일방적으로 삥뜯길 것이 자명한 바...뒷배가 절실했던 새노라가 필사적으로 줄을 찾아서 붙잡았습니다. 낮은 텐구부터 차근차근 얼굴을 트고 인맥을 만들면서 지금의 대텐구까지 닿았을 겁니다.
상납과 접대는 말 그대로 친구비 지불하고 술 먹이고 어디 중요한 장소에 나간다면 옷 한번 만져주고. 새노라의 능력 상한을 구체적으로 모르겠지만, 좁게는 자금과 유흥을 제공하고 더 넓게는 더럽고 지저분한 뒤치다꺼리(같은 텐구 부하에게도 쪽팔려서 못 시킬)를 하지 않았을까요.
더러운 비밀을 공유하니 일단 돈독하긴 하지만, 대텐구는 얘는 나한테 뭐까지 해줄 수 있을까 계속 간을 보고 새노라는 점점 수위가 올라가는 대텐구의 요구에 머리가 깨지는 관계라고 생각합니다. 만족시켜주면 아무 문제가 없는데 그 만족시키는게 보통 일이 아니라고 할지. 대텐구 입장에선 뭔가 잘못되면 더러운건 새노라한테 떠넘기고 꼬리자르기하면 되니 문제없지만 절박한건 새노라죠 (쓰고보니 새노라는 대텐구 꼬장 받아주는 토템인 것인가)
대텐구의 성향은 재물 술 주색잡기 좋아하는 탕자같은 캐릭터가 있다면 그쪽으로 가고 싶습니다.
+새노라와 대텐구의 관계를 생각하다 떠올렸습니다. 상술된 새노라가 대텐구에게 해주는 것들이 혼자서 가능할까요? 새노라가 자체적인 부하를 두거나 대텐구가 휘하 텐구 몇을 붙여줘야 가능한 일일까요?
그렇다면 단순 거래 관계라기에는 보다 밀접한..... 어떻게 보냐에 따라 직접적인 주인과 수하 관계로도 여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새노라주가 생각한 이미지와 비슷할까용??? 만나는 빈도 역시 몹시나 드문 편은 아니겟습니다. 요괴 자체로서의 높은 능력을 요하거나 기타 과히 큰 힘을 요하는 일이 아니라면 웬만한 경우 새노라가 수행하는 데 큰 어려움은 없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네여 (애당초 새노라 자체가 귀한 옷을 만지는 종류의 요괴이니 옷 손보는 것은 물론이요, 친구비()도 말할 것 없고..) 다만 아무래도 새노라가 근력 건강 민첩 모두 심히 딸리며 요괴 : 하下에 속하는즉 못하는 종류의 일은 분명 있었겠지만여.........😇
탕자 같은 캐릭터라면 존재합니다. 캐릭터 하나가 굉장히 눈에 밟히는 중인데 이 친구로 가게 된다면 간혹은 새노라의 육체의 한계를 시험하듯 어렵고 고된 일을 시키거나, 노가다스러운 일을 시치미 뚝 떼고 내려주거나, 귀한 옷을 지으라고 명했다가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몇 번이고 진상짓을 했다가 어떨 때는 채찍과 당근이라는 것인지 편하고 허물 없이 대하는가 싶더니 손바닥 뒤집듯 폭력적으로 또 변하는 좀... 다루기 어려운 캐릭터가 새노라가 상대가 될 법한데 괜찮을까용? 당연하지만 새노라가 심신 양측으로 모두 고생하게 될 확률이 높습니다....... (새노라가 역량적으로 못하는 종류의 일을 곱디고운 이유로 피해주는 경우는 잘 없을 것이기도 하구여..)
그렇습니다. 텐구는 아니지만 조폭물에서 보스랑 부하의 관계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 거 보면 부하를 아껴주다가도 뭐가 삐끗하면 부하를 제물로 바쳐서 상황을 넘기려는 게 많이 나오지요.
사실 나약한 새노라의 상황을 부각하려면 그런 인물인게 최고이긴 하죠. 하지만 시스템까지 보이는 새노라주의 입장에서 보면 이게 불구덩이 속으로 가는거라는 생각도 들긴 합니다. 데플이 나올수도 있겠죠. 그 탕자가 일을 한두번만 실패해도 가차없이 팽해버리는 인물인가요? 아니면 일은 핑계고 그냥 새노라를 괴롭히는게 취미라(...) 실패하고 거지꼴이 된 새노라를 보면서 웃거나, 몇 대 때리고 넘어가는 인물상인가요?
후자에 가깝습니다. 몹시나 짓궂으며 변덕적이며 난폭한 성향이 두드러지는....... 그런 대텐구가 되시겠습니다😇 그러나 소인배- 라기에도 다소 어폐가 따르는 요괴라서 조금 실수했다 하여 데플직행열차!!! 를 타는 일은 쉽사리 생기지 않을 것이라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기분을 맞춰주기 좀 뭣 같을 수 있을 뿐이져....... 이대로 좋으실까요? 아니면 혹시 기타 요구 사항이 있으실까용?
1. 가장 먼저 여쭙고 싶은 것은 [특색] 지반을 통해 '날씨를 아는 정도의 능력'을 설정하셨는데 '요괴 : 일반'이 가질 법한 일반적인 능력은 설정하시지 않는가에 대해서예용!!! :3 요괴 : 일반은 강함의 수준과는 상관없이 자신의 종족과 관련된 능력을 하나 가질 수 있는데(=특색 지반을 통해 설정한 능력과 합쳐 총 2개의 능력 설정 가능) 특색 지반을 통한 능력만 설정하신 지금 이대로 괜찮으신가요? 아니면 능력을 하나 더 설정하실 텐가요?
2. 텐키를 곧잘 발견할 수 있는 곳은 하늘, 텐키가 가장 오래 머문다고 볼 수 있는 곳 역시 하늘.. 이 맞는 걸까용?
1. 이거는 원작의 타타라 코가사를 떠올리면서 정한 거야. 당장에 코가사도 '놀래키는 정도의 능력'이라지만, 자기신고제고 실제로는 무능력에 가깝다고 하잖아? 태생부터 별 능력 없이 무력한 카라카사란 요괴가, 상당히 특수하고 강력한 능력 하나를 가지고 있다~ 라는 느낌으로 설정했어. 하나 더 설정하라면 하겠지만, 나로써는 없어도 괜찮아.
2. 맞아. 비가 내리든 눈이 내리든, 텐키의 주변은 늘 평온한 상태로 유지할 수도 있으니까 말이지. 날씨는 하늘을 보는 거야. 둥실둥실 떠다니지.
어서오세여! 시트 제출자들은 전부 거쳐가시는 이 조율 작업은 캡틴-플레이어 간 정보 격차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혹시 모를 설정 충돌을 방지하고 플레이어 캐릭터에 관한 캡틴의 이해력 증진을 위해 진행됩니다. 거창하게 설명하지만 그냥 캡틴이 능지이슈가 발생하는 부분을 플레이어분들께 이거 뭐애여 하고 묻는 작업이에용!! 제가 시트와 질문을 검토할 동안 >>532에 명시된 숙지사항을 읽어주세용! 지금 캡틴이 한세월을 밖에 나갔다가 모니터 들여다보고 타이핑하고를 반복하고 온 터라 정신이 아리까리한 점을.. 부디 감안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최대한 문제 없도록 노력함.......................! !
2. 서준이가 가진 '무너지지 않는 정도의 능력'은 시트에 정확히 기술하신 내용을 제하고 완전히 해석을 캡틴에게 양도합니까? 정보가 많지 않아 차라리 추상적인 편이라, 보충할 내용이 있을 경우 말씀주시면 되겠어용! 물론 없어도 별 상관은 없어요! 2-1. 이는 선천적인 능력입니까?
3. [특색] 지반으로 '마법'을 택하셨는데 정확히 어떤 마법인지 정하신 바가 있나요?
4. 서준이가 불로불사가 된 시점은 대략 몇 살쯤이었을까요? 주변의 시선을 깨닫고 은거할 때와의 시간적 텀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겟어용! 4-1. 은거할 때 가족조차 모르게 은거했나요?
5. 환상들이한 시점을 조금 더 자세하게는 언제쯤이라고 설정하셨을까용? '대충 n년 전' 정도로 말씀주셔도 좋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