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6 정신 없는 현생... 저도 방금 소식을 듣고 온 길이에요 >:3 완젼...기대돼용 짱기대된다 내년까지 어떻게 기다리면 좋을지 모르겠음.... 응원 감사합니다 현생이 원체 몰아쳐서 올해 개장도 과연..할 수 있을지 미지수가 됐지만(따흐흑) 빠른 시일 내에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게용! ;3
>>158 뭐야 왤케 왤케예요 왜 나 지금까지 몰랐지'ㅁ') (?) 탄막 카구라 소식들만 뿜뿜 들었지 강욕이문은 ㄱ자도 못 듣고 있엇네용 정보 제공 캄사합니다,,, 첫인상은 겉보기 퀄 떨어진 황프였는데 과연 어떻게 나올지 궁금해요🤔
>>159 요즘 제가 얼굴 잘 못 비치긴 했죠,,,(´Д`) (도둑이 제 발 저림!) 모종의 방법으로 이런저런 것 테스트하느라 위키나 스레 갱신에 소홀해진 편이네용 개인적으로 어느 정도 정리되면 그때부터 천천히 다시 위키를 손볼 예정이오니 부디 참고해주시구! 초고도 비행기 태워주셔서 민망하고 고마워용...🙄 여러모로 개장에 조심스럽게 되는데 최대한 빨리 준비를 마치고! 글케 되면 현생이야 어차피 들쭉날쭉한 것이므로 생까고 개장일 통보하고! 슬로우 스레로 돌리게 될지언정 여러분과 이름 달고 만날게용! 응원해주셔서 고마워요~~~~~~!~~
>>172 요괴 상 - 약하다 소리 듣는 일 잘 없는 수준. 떳떳함. 강자에는 아직 못 미치지만 대단히 부끄러울 것은 없음. 원작으로 치면 대충 동프러들이 3면 보스에 느끼는 인상(확언 아님). 환상향에 적은 것은 아니지만 물 먹듯 보이진 않음. 인간 상 - 여기서부터 요괴와 대충이나마 비빌 수 있음. 특별한 능력을 가졌는데 강하고 요괴와 비빌 수 있음. 인간치고 특별함. 요괴 중 - 강한 건 아닌데 처참히 약한 것도 아닌 삼류들. 원작으로 치면 대충 1~2면 보스 위상(확언 아님). 환상향에 흔함. 인간 사냥 못하는 수준은 절대 아님. 인간 중 - 보편적인 인간. 상판 참치들도 분류하자면 인간 중(아무말). 다만 특색 지반 선택시 아주 미약한 이능력or판타지체질 등쯤은 가질 수 있음. 요괴에게 쨉이 되기 힘들뿐. 요괴 하 - 위와 같은 인간에게조차 쉽게 나대지 못하는 불쌍한 부류. 원작으로 치면 잡졸에 겨우 비비는 수준(확언 아님). 요괴로서의 최소한의 자존심도 짓밟힌 케이스. 인간 하 - 같은 인간에게도 당하기 힘든 약자of약자. 거동 자체에 지장이 가는 심각한 질병/지체 장애/평균적으로 떡락한 신체능력 등을 염두에 두었습니다. 특색 지반 선택시~(이하 인간중과 동일)
인접한 특성은 서로 비등하기도 함 = 객체의 강한 수준을 절대적으로 딱딱 나눌 수는 없다보니 가끔은 서로 이웃한 특성끼리 전투가 성립되기도 함을 의미
스레가 열리면 등장할 제 캐릭터가 옛말을 쓰면 멋지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됴춍 이런 식으로 말입니다. 끄코위키를 확인해보니 옛말 단어 571개가 있었습니다. 그걸 전부 외우느니 수능을 다시 치는게 나아보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글을 넣고 돌리면 설정을 해둔대로 단어를 바꿔주는 프로그램을 사용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근데 거기에 제가 원하는 건 없었습니다. 한번에 한종류의 단어만 바꿀 수 있는 프로그램...설명서대로 해도 말을 쳐 안 듣는 외국산 프로그램 등등등등...유일하게 쓸만해 보이는건 포인트를 지불해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장장 수 시간의 웹서핑으로도 아무고토 얻을 수 없었습니다.
광기에 휩싸인 저는 파이톤이나 파워쉘같은 코딩 뭐시기까지 뒤지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코딩의 벽은 너무나도 높았습니다. 분명 똑같이 따라했는데 코딩창은 너무나 험악해 보이는 시뻘건 글자들만 뱉어냈습니다. 문과가 감히 넘볼 수 있는 것이 아니었던 것입니다.
저는 최후의 수단으로 엑셀의 SUBSTITUDE 함수를 동원했습니다. 제가 원하는 대로 단어를 치환해주기는 합니다. 한 번에 하나씩만. 571개의 단어를 적용하기 위해서 함수를 517번 중첩시켜야 한다는 겁니다. =SUBSTITUDE(SUBSTITUDE(SUBSTITUDE....×571번! 함수식을 다 쓰고 함수칸에 넣을때 글자수 제한이 걸리진 않을까 무서워지는 양입니다. 그래도 한 번만 노가다를 하면 다음부터는 편할 거라고 희망회로를 돌렸습니다.
하지만 잔뜩 지친 저에게 현자타임이 찾아왔습니다. 이게 과연...의미있는 일일까? 이런 열정으로 공부를 했으면 서울대에 가지 않았을까? 내가 스레에 있으면서 이 옛말 단어들을 진짜 쓰기는 할까? 결국 저는 생각하는 것을 멈추어버리고 말았습니다.
내일 아침이 밝으면 또 무지성으로 함수식을 쓸지도 모르겠지만 지금은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졌습니다. 제가 왜 이러고 있을까요. 지금이라도 그만두는 게 낫지 않을까요....젠장ㅋㅋ
하...인생...라면 한 컵 했습니다... 단어 바꾸기가 잘 안되도 좋습니다. 하지만 옛말 하나만 기억해주세요.... 진심을 다해 전합니다. 옛말 쓰는게 별로 일수있습니다 오랫동안 고민하고 구글링 했습니다 ...최선을 다했고 열심히 했습니다 저의 진심이 느껴지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서기 1388년, 불기 1932년, 단기 3721년, 고려 우왕 14년. 아마 그쯔미엇슬 겁니다. 인요가 하나 둘 그 일훔 없던 따흘 환상향이라 브르기 시쟉한 가슨.오래뎐부터 그 따흘 딕희던 몽접 무당됴 환상향이라 챵명하엿스니 정식 명칭이라 해됴 손색이 업슬 가십니다.
그고슨 됴서늬 외진 땋, 괴이가 독벼리됴 득시글거리고, 타지에 여희지 몯단 사람과 그드를 쟈의로 딕히려는 소수의 퇴마사가 디내는 마을히엿습니다. 요괴의 약화를 예측한 대요괴, 요괴의 현쟈가 마을 안펴늘 환상으로, 밧펴늘 실체로 뎡하여 모단 환상을 한 고데 집듕되게 하는 환상과 실체의 경계를 두엇습니다. 마을헤 괴이가 배로 내붇다기 시쟉한 가슨 과연 그 후엿습니다. 스싀로 차쟈왓슬 수도 잇서, 경계에 잇글려 졔푸레 드러왓슬 수도 있어, 뭐 아츤 아므려도 둏습니다. 중요한 가슨 챠츰 따히 환상향이란 일훔에 걸맛는 모스브로 변해갔다는 사시리고, 졈졈 바를 드리와뎌는 사라미 주러드렀다는 가시지요.
>>182입니다 광기이이잇! 조선풍이라 하셔서 노력중입니다. 예비캡틴이 쓰신 글을 조선풍으로 바꾸는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사전이랑 문법도 보고 어감을 고려해서 글자를 임의로 바꾸기도 합니다. 아직 초보라 가독성도 애매하고 쓰는데도 너무 오래 걸렸습니다.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꾸벅.
며칠간의 무지성 타이핑 끝에 옛말 단어 545개를 함수 수식으로 만들었습니다. 끄코위키에는 577개가 있는데 절대 쓰지 않을 생소한 단어들은 쳐냈습니다. 위키에 그새 6개가 더 늘어났네요 뜻이 비슷한 단어들을 한 옛말로 묶기도 해서 조금 허수가 있습니다. 이제부터는 스레 실전에서 자주 사용할만한 단어들을 직접 찾아 추가할 예정입니다.
그 전에 함수를 엑셀에 적용하는 실험을 했습니다. 역시나 함수칸에 8천몇자 이상은 못 쓴다고 알림이 뜹니다. 함수를 2~3천자 가량의 조각으로 쪼개서 적용하니 이번에는 함수를 64번까지만 중첩 가능하다고 트집을 잡습니다. 좀 괘씸하네요.
오... 처음이지만 굉장히 흥미로운데요!(=리얼과의 싸움에서 이기면 참여하고 싶다) 캐릭터 메이킹 과정...은 tr 캐메 경험과 기합으로 어떻게든 하는걸로 하고 여기 세계관은 역대 동방 시리즈가 다 있었던 그런 설정인건가요? TMI: 본인은 동방 시리즈 거의 다 안해봤지만 해본 것 중 최애는 휘침성이라고 전해요
>>202 알아보고 잠깐 숙덕거릴지는 모르지만, 그냥 지나간다는 이유로 시비 거는 일은 잘 없는 편이에용! 약자다굴에 맛이 들린 요괴, 약한 요괴 상대로 제 힘을 확인 받고자는 요괴, 같은 약자로서 그나마 자존심을 세우려는 요괴 따위라면 모를까요🤔 같은 요괴가 쇠약한 요괴를 보는 시선은 대충 '사람의 개미를 향한 경멸'과 비슷하다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저 그 개미와 내가 동족일 뿐. 직접 대면할 때 은근 깔보고 하대하는 요괴가 많습니다. 어차피 비실이에 재미도 이득도 없는데 굳이 싸움 거는 일은 드물고요. 반면 인간은? 요괴가 천적인지라? 근데 마침 나보다 약한 거 같으니까?(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 궁금증이 해결되지 않았다면 더 질문하셔도 조와용!
>>203 흥미롭다니 기쁘네용!^ㅁ^ 창공과 낙원의 환상 세계관은 위키의 숙지 사항에서도 밝혔듯이 "'동방 프로젝트'의 설정 다수를 차용, 변형한 세계관을 이용합니다". 동프엔 있는데 여기엔 없고 여기엔 있는데 동프엔 없는 설정이 절대로 적진 않을 거예요. 말인즉슨 동프만의 설정을 들고 와 이곳 설정인 마냥 쓰는 것도, 이곳만의 설정을 밖에 들고 나가 동프 설정이라 주장하는 것도(...) 심히 골룸한 일인데.................... 기본 틀만큼은 흡사한지라 동프를 잘 알고 계신다면 세계관 이해가 한층 용이할 수는 있겠네요! 모르신다면 설정의 기반을 제공한 동프도 괜찮으면 츄라이하시고(??? 휘침성 기체도 다 수준급이고 잼나지요...5....면.....(원한) 적극적인 봄잔기 파밍에 재미를 느끼셨던 거라면 역시 봄잔기를 적극적으로 파밍하는 성련선도 함 츄라이.................?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