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c9lNRrMzaQ
(QemKPPFn1Y )
2021-03-18 (거의 끝나감) 02:16:12
지독한 이분법이다. 내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이 정체 모를 소년의 손이라도 붙잡아야만 했다. 살기 위해선 이 소년의 발이라도 붙잡아야 했다. 나는, 영웅이라는 꿈을 꾸었을 뿐이다. 분명 그것이 힘들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그렇더라도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존경을 받는 그런 영웅이 말이다. 소년은 키득거리며 날 바라봤다. 마치 즐거운 장난감을 만났다는 표정이었다. 그래. 저런 눈이라도 괜찮다. 나는 소년에게 손을 뻗었다. 좋아. 내 소원을 이루어다오. 참고해주세요 :situplay>1596247387>900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ftvGSFJRgZ4ba3WP7
512
지훈주
(mtA/KnFcKw )
Mask
2021-03-18 (거의 끝나감) 17:14:53
오늘 밤에는 진짜 일상 구할 거야...(부들부들)
513
강찬혁
(YPfzqNFFN2 )
Mask
2021-03-18 (거의 끝나감) 17:17:00
>>511 음... 평범하게 공부하는 상황으로?
514
후안주
(g9VcQiWRfo )
Mask
2021-03-18 (거의 끝나감) 17:19:04
>>347 '아직' 하는거 보면 자기도 좋아하는 삘 있었네 ㅋㅋㅋㅋㅋ
515
에미리 - 연바다
(uSCp5SRZyg )
Mask
2021-03-18 (거의 끝나감) 17:20:14
갚을 필요가...있을까요....제가 주선한 자리인데 대가를 바란 것도 아닌걸요. 그저 맛있게 드시는 모습이 보기 좋았기 때문에 저는 그저 그러냐는 듯 고개를 끄덕일 뿐이었습니다. "어라🎵 물론이랍니다~ 편하신 이름으로 저장해 주시어요~? 이름만이어도 괜찮고 풀네임이어도 괜찮답니다~? " 참, 저희 아직 연락처도 교환하지 않았었죠? 손목을 내미는 바다양의 모습에 웃으며 저는 손목을 그 위로 포개려 하였습니다. 이거로 어떻게 교환이 되었을까요? "후후🎵 오늘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사와요~ 다음에도 또 이렇게 바다양과 맛있는 거 같이 먹으러가는 시간이 생기면 무척 즐거울 것 같단 생각이 들어요! " 결제는 카운터에 나가면서 바로 해드리면 되겠지요. 어찌저찌 교환도 했고, 다들 어찌저찌 다 먹은 분위기 같기에 슬슬 일어나도 되지 않을까 싶어 조용히 일어나고자 하였습니다. 그리고 조용히 바다양께 손을 뻗으려 하였지요. "자아, 그럼 가볼까요? 가는길까지 에스코트 해드리겠사와요🎵 그래도 괜찮으신지요 바다양? " # 어떻게 이 다음으로 막레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미리 수고많으셨어요 바다주!!!
516
나이젤 - 강찬혁
(NN66We.Esg )
Mask
2021-03-18 (거의 끝나감) 17:20:51
"평범한 지급품인데요. 손잡이는 좀 더 쓰기 편하게 바꿔주긴 했지만요." 무려 레벨이 10이나 높은 로봇이 쓰니까 이런 공격력이 나오는 거지 그냥 채찍으로는 당치도 않았다. 일반템인걸! "제노시아 교에 안 좋은 기억이라도 있으신가요?" 갑자기 학교 이름을 내니까 벌벌 떨기 시작하는 찬혁. 현수막 찢기 사건이나 선도부의 알력이나... 하는 것에 대해선 하나도 모르는 나이젤은 나름 합리적인 추측을 했다. 평화로운 제노시아니까 그럴 수도 있을 것 같다. 그 자판기... 밖에도 안 놨을 거란 보장은 없고...! "안 가봐서 모르겠네요." 제노시아에 감옥이... 있을 수도 있을 것 같다. 하지만 현재 설정상으로 나이젤이 감옥에 갈 일은 없었으니까, 아직까지 이 말은 참이다. 후설정으로 뭔가 생기면 거짓이 될 수도 있고. "인생의 위기랄 정도면 보류해야겠네요. 이걸 어떻게 해야 할지." 일단 숟가락이라도 뺏으면... 아니 허수아비가 맨손으로 때리는 게 더 아플까? 일단 찬혁이를 후려치는 숟가락을 붙들어보려는 시도라도 해본다. //진짜 이거 어떻게 하죠
517
에미리주
(uSCp5SRZyg )
Mask
2021-03-18 (거의 끝나감) 17:20:56
>>514 (대충 지금도 부정하는 중이란 내용)
518
다림주
(hcFK3s/76U )
Mask
2021-03-18 (거의 끝나감) 17:21:14
평범하게 공부하는 상황이라.. 그러면 카페공부나, 도서관 쪽일 것 같은데... 선레는 다이스로 할까요?
519
에미리주
(uSCp5SRZyg )
Mask
2021-03-18 (거의 끝나감) 17:26:25
(대충 >>347 상황설명하는 레스) 새벽진행때 에미리가 야마모토씨한테 드릴 장갑을 샀는데 그거 보고 캡틴께서 역시 최소 눈캐 맞지 않냐 하셨음 🤦♀️
520
나이젤주
(NN66We.Esg )
Mask
2021-03-18 (거의 끝나감) 17:27:47
"늑대의 불꽃"
521
에미리주
(uSCp5SRZyg )
Mask
2021-03-18 (거의 끝나감) 17:28:09
ㅋㅋ어림도 없지 진 프로시아빔!
522
연바다 - 에미리
(9N7S43LNQE )
Mask
2021-03-18 (거의 끝나감) 17:33:00
에미리의 상냥한 권유에 고개를 끄덕이며 연락처 번호에 [에미리 아가씨] 라는 낯뜨거운 이름으로 저장을 해둔다. 오타쿠적 세계관을 지닌 연바다에게는 아무런 이상할 것이 없는 번호 이름이었지만... " 저도, 저도 즐거웠어요 에미리씨! " 에미리가 건네온 손을 가볍게 잡으며 에스코트를 받아 연어집을 나간다. 간단한 안부인사를 나누고 헤어진 뒤 가디언 넷에는 다음 글이 올라온다. [ 연어먹기 vs 가디언넷에 이상한 글 쓰다가 연어 못 먹기 ]
523
에미리주
(uSCp5SRZyg )
Mask
2021-03-18 (거의 끝나감) 17:34:16
수고하셨습니다 바다주....(´艸`o) 아니ㅋㅋ가디언넷 뭐에요ㅋㅋㅋㅋ미치겠네ㅋㅋㅋㅋㅋㅋㅋ🤣
524
나이젤주
(NN66We.Esg )
Mask
2021-03-18 (거의 끝나감) 17:36:02
수고하셨음니당~~
525
바다주
(HLjMCM8GTo )
Mask
2021-03-18 (거의 끝나감) 17:36:56
망념 제로!!!
526
후안주
(g9VcQiWRfo )
Mask
2021-03-18 (거의 끝나감) 17:37:20
고자되기 vs 1000억 받고 가디언 되기
527
에미리주
(uSCp5SRZyg )
Mask
2021-03-18 (거의 끝나감) 17:37:42
>>526 절 대 가 디 언 해 @==(^0^)@
528
나이젤주
(NN66We.Esg )
Mask
2021-03-18 (거의 끝나감) 17:39:40
>>526 당연히 고자되기지!
529
다림주
(hcFK3s/76U )
Mask
2021-03-18 (거의 끝나감) 17:39:48
가디언가디언~ 수고하셨어요 다들!
530
에미리주
(uSCp5SRZyg )
Mask
2021-03-18 (거의 끝나감) 17:42:53
(대충 오늘 일상으로 쌓은 건 항아리에 집어넣겠단 애옹)
531
나이젤주
(NN66We.Esg )
Mask
2021-03-18 (거의 끝나감) 17:44:18
으어어... 망념 빚 갚아야 해...
532
다림주
(hcFK3s/76U )
Mask
2021-03-18 (거의 끝나감) 17:47:21
흠... 사정이 생기신 거려나요~ 좀 게임 좀 보고 올까..
533
강찬혁
(YPfzqNFFN2 )
Mask
2021-03-18 (거의 끝나감) 17:58:30
>>518 죄송합니다 잠깐 졸았습니다 선레 써오렉요
534
강찬혁 - 도서관
(YPfzqNFFN2 )
Mask
2021-03-18 (거의 끝나감) 17:59:49
강찬혁은 책을 펴놓고 공부를 시작했다. 하지만 도저히 공부가 되지 않았다. 짜증이 났다. 이게 그래서 뭐 어쩌라는 거야? 중간중간에 건너뛴게 너무 많아서 강찬혁은 그 자리에서 책을 찢어버리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강찬혁은 겨우겨우 참아내고 계속 읽었다. "그래서... 여기가... 아오, 때려치자." 강찬혁은 읽다가 때려치다가, 읽다가 때려치다가, 를 반복하다가 결국 화딱지가 나서 독서실 바깥으로 뛰쳐나왔다. "끄아아악!"
535
후안주
(g9VcQiWRfo )
Mask
2021-03-18 (거의 끝나감) 18:05:55
그러고보니 오늘 레스캐의 미래 어록 만들어 왔나!
536
다림-찬혁
(hcFK3s/76U )
Mask
2021-03-18 (거의 끝나감) 18:06:55
책을 펴놓고 공부하던 찬혁이 독서실 바깥으로 뛰쳐나오자. 찬혁은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붉게 충혈된 눈과.. 히히거리는 웃음... 찬혁이 발견한 것은 자리에 굶주린 독서실 좀비였습니다...! "히히히... 자리 났다.. 자리!" 찬혁이 뛰쳐나온 자리를 차지하려는 캬악거림.. 청월도 아프란시아도 제노시아도 공평하군요. 그 자리에 찬혁이 끼어들지 않는다면 질린 얼굴로 보는 다림을 발견할지도 모르겠네요. "그냥 독서실을 좀 보려 했는데.." 이게 무슨일인가요.. 라고 찬혁을 발견하고 물어보려 하나요?
537
에릭주
(xWme5XtFag )
Mask
2021-03-18 (거의 끝나감) 18:08:36
>>535 아직도 생각중이에워..
538
나이젤주
(NN66We.Esg )
Mask
2021-03-18 (거의 끝나감) 18:09:19
>>535 생각도 안해뒀어워..
539
다림-찬혁
(hcFK3s/76U )
Mask
2021-03-18 (거의 끝나감) 18:09:35
생각... 하는 듯 안 하는 듯이에여...
540
후안주
(g9VcQiWRfo )
Mask
2021-03-18 (거의 끝나감) 18:11:49
크크큭... 그럼 우승승리 은 나의 차지인가!!!
541
에릭주
(sxJS.z9ggM )
Mask
2021-03-18 (거의 끝나감) 18:12:00
어떤 색을 써야하나 상황은 뭐가 좋을까...
542
후안주
(g9VcQiWRfo )
Mask
2021-03-18 (거의 끝나감) 18:16:58
이벤트 구상자 : 후안주 이벤트 기획자 : 후안주 이벤트 우승자 : 후안주 이벤트 승리자 : 후안주 이렇게 해내겠다! 흐우하하하
543
다림주
(hcFK3s/76U )
Mask
2021-03-18 (거의 끝나감) 18:18:07
승리자인가...? 승리자인가..?
544
나이젤주
(NN66We.Esg )
Mask
2021-03-18 (거의 끝나감) 18:20:34
승리...? 🤔
545
에릭주
(sxJS.z9ggM )
Mask
2021-03-18 (거의 끝나감) 18:20:55
어림도 없지!
546
후안주
(g9VcQiWRfo )
Mask
2021-03-18 (거의 끝나감) 18:21:46
>>545 방금 4관왕 하는 상상함 ㅋㅋ
547
강찬혁 - 나이젤
(YPfzqNFFN2 )
Mask
2021-03-18 (거의 끝나감) 18:24:28
나이젤이 어떻게든 도와주려고 했지만, 아무래도 나이젤도 냉정하게 보면 초급 기술자 수준이었으니 이런 심오한 기계를 통제할 능력은 없는 모양이었다. 이대로 계속 쳐맞는거 말고는 방법이 없는 건가? 전기가 다 나갈 때까지. 그렇게 생각하니 암울해졌다. 강찬혁은 한숨을 쉬면서 앉았다. 옆에서 허수아비가 계속 때렸지만 의념의 힘이 소진된 덕분에 이제는 아프지도 않았다. 강찬혁은 어색하게 웃으면서 말했다. "이거, 저 따라다니는 마스코트로 해도 되겠네요." 비틀린 농담, 강찬혁은 그렇게 말하고는 이놈을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했다. 다시 돌아가야 하려나? 아무래도 다시 돌아가는 게 맞을거다. 지금 강찬혁은 꼴이 말이 아니니까, 선생님도 이쯤되면 상황이 심각한 것을 인지하고 도와주...겠지? 나이젤이 도우려 해도, 워리어도 어떻게 못 막을 숟가락질을 서포터가 어떻게 막는다는 말인가. 강찬혁은 도와주려는 나이젤을 보다가 고개를 저었다. "그... 괜찮아요. 그냥 맞고 살죠 뭐...." 강찬혁은 그렇게 말하고 일어났다. "우리 선생님한테 가서 이야기해야겠어요. 그래도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548
강찬혁 - 기다림
(YPfzqNFFN2 )
Mask
2021-03-18 (거의 끝나감) 18:25:44
"으아악 좀비다!" 강찬혁은 몽둥이를 들 뻔했다가, 좀비가 그가 아는 그 사람 살을 뜯어먹는 문자 그대로의 좀비가 아니라, 무언가에 미쳐서 어기적거리며 기어다니다가 자기가 찾는 것이 보이면 달려드는 그 좀비임을 깨달았다. 강찬혁은 방망이를 내려놓고, 캬악거리면서 뛰어가려는 기다림을 붙잡았다. 워워, 그렇게 하면 안되지. "도서관에서는 뛰면 안 된다는 룰이 있어요." 물론 강찬혁이 방금 전에 끄아아악 하는 비명을 질렀다는 것은 잊자.
549
나이젤주
(NN66We.Esg )
Mask
2021-03-18 (거의 끝나감) 18:31:59
바오밥 콜라
550
◆c9lNRrMzaQ
(4llAen0Z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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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8 (거의 끝나감) 18:32:01
아카데미의 허수아비는 주위 의념 흐름을 충전하여 움직인다. 즉 베터리가 나갈 일은 없다.
551
다림-찬혁
(hcFK3s/76U )
Mask
2021-03-18 (거의 끝나감) 18:32:50
으아악 좀비! 다림도 감염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러니 슬쩍 물러나다가, 히익! 거리는 것이었습니다. 캬악거리면서 뛰지는 않았지만 질린 얼굴로 보고 있었겠지만요. 도서관에선 뛰면 안 된다는 말에 찬혁을 보고는 "그러게요.. 뛰면 안 되는데. 소리도 지르면 안 되겠죠" 라고 말하면서 고개를 끄덕입니다. 저기는 좀 더 있으면 정리될 것같다는 생각을 하나요? "근데 어쩌다가 저것들이 빌미를 받은 거지.." 한탄하듯 말하는가요?
552
에미리주
(uSCp5SRZyg )
Mask
2021-03-18 (거의 끝나감) 18:33:26
>>550 와! 불로불사!!!
553
후안주
(g9VcQiWRfo )
Mask
2021-03-18 (거의 끝나감) 18:33:59
>>549 무슨맛일까..? >>550 그거 잘만 이용해서 신체에 이식하면 무한동력 인간 가능하겠는데
554
지아주
(c/Gy.WQKLY )
Mask
2021-03-18 (거의 끝나감) 18:34:42
성학교 느낌을 살리려면 여기서 뭘 더 해야할까...
555
나이젤주
(NN66We.Esg )
Mask
2021-03-18 (거의 끝나감) 18:34:55
>>553 칡 같은 맛이래. 허수아비가 방전된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 고로 이 일상은 비공식. 찬혁아!! 빠따 줘!!!! 내가 후려팬다!!!!!!!!!!!!!
556
에미리주
(uSCp5SRZyg )
Mask
2021-03-18 (거의 끝나감) 18:35:38
>>554 (대충 십자가가 빨가면 되지 않냔 애옹)
557
후안주
(g9VcQiWRfo )
Mask
2021-03-18 (거의 끝나감) 18:36:22
>>556 굿 아이디어 인데
558
나이젤주
(NN66We.Esg )
Mask
2021-03-18 (거의 끝나감) 18:36:29
>>554 요런 거라던지?
559
지아주
(c/Gy.WQKLY )
Mask
2021-03-18 (거의 끝나감) 18:40:38
이런 느낌...?
560
에미리주
(uSCp5SRZyg )
Mask
2021-03-18 (거의 끝나감) 18:43:00
(대충 베리굳이란 애옹)
561
나이젤주
(NN66We.Esg )
Mask
2021-03-18 (거의 끝나감) 18:44:37
>>559 오 좋다!
562
에릭주
(AAas5qYf12 )
Mask
2021-03-18 (거의 끝나감) 18:50:22
ㅇㅓ서오세요 캡틴 은근슬쩍 등장하셨어... 어제의 승리를 감축드립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