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7493>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29 :: 1001

◆c9lNRrMzaQ

2021-03-18 02:16:12 - 2021-03-19 01:07:13

0 ◆c9lNRrMzaQ (QemKPPFn1Y)

2021-03-18 (거의 끝나감) 02:16:12

지독한 이분법이다. 내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이 정체 모를 소년의 손이라도 붙잡아야만 했다. 살기 위해선 이 소년의 발이라도 붙잡아야 했다. 나는, 영웅이라는 꿈을 꾸었을 뿐이다. 분명 그것이 힘들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그렇더라도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존경을 받는 그런 영웅이 말이다. 소년은 키득거리며 날 바라봤다. 마치 즐거운 장난감을 만났다는 표정이었다. 그래. 저런 눈이라도 괜찮다. 나는 소년에게 손을 뻗었다. 좋아. 내 소원을 이루어다오.


참고해주세요 :situplay>1596247387>900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ftvGSFJRgZ4ba3WP7

1 지훈주 (3ZJM/qKRr2)

2021-03-18 (거의 끝나감) 02:48:43

>>1000 일본어와 기하와 실용수학은 안 들어도 시험 칠 수 있다(진실)

2 에미리주 (uSCp5SRZyg)

2021-03-18 (거의 끝나감) 02:49:12

학부생 대 척척석사 세기의 배틀! 과연 에미리주는 캡틴과의 승부에서 승리할수 있을것인가!!! 🤦‍♀️

3 ◆c9lNRrMzaQ (QemKPPFn1Y)

2021-03-18 (거의 끝나감) 02:49:49

>>996
" 괜찮습니다. "

에바는 이해한단 표정을 짓지만 서하는 별로 만족스런 표정이 아닙니다.

" 다른 게이트에선 지휘의 충돌은 가능한 한 일으키지 않는 게 좋아. 사전에 포함된 사항이 아닌 이상은 말야. "

아무튼 게이트를 클리어합니다!
4000GP를 획득합니다

▶ 파베안의 경험서 ◀
[ 수 개의 콜로세움을 운영한 노련한 도박꾼 파베안이 서술한 자신의 경험을 담은 책으로 콜로세움의 유명한 전사들에 대한 분석과 특징이 적혀 있다. ]
▶ 특수 아이템
▶ 기록 - 사용 시 현재 레벨에 따른 경험치를 획득합니다.
▶ 분석하고 기억한다 - 영성이 일정 이상인 경우 낮은 확률로 추가로 기술을 획득합니다.

>>997
올라갑니다.

카르마는 거친 단발을 적당히 말립니다.

" 왔어? "

>>1001
데려다 주었습니다!

4 에릭 하르트만 (qKsij2wEAY)

2021-03-18 (거의 끝나감) 02:51:12

" 하아. "

기숙사로 돌아오면서 메리와 고로부터 찾는다.

" 집주인왔다...어디갔어 다들 "

#서열에 대한 반항!

5 후안주의 튜토리얼 레시피 (sMJMLfD7AY)

2021-03-18 (거의 끝나감) 02:51:31

자유롭게 자신이 원하는대로 만드는 육성 스레지만, 초반에는 시스템도, 활용해야 하는 아이템도 무엇인지 잘 모르는게 초반 장벽.
심지어 자신이 뭘 하면 좋을까 미래의 구성도를 잡는것도 힘들어 한다.

약간의 자유로움을 낮추게 하더라도 처음 들어온 신입의 진행은 강제적으로 '수업' 같은것으로 해주는게 좋을것 같다.
덤으로 수업을 할때마다 이것저것 경험치나 기술을 늘려주는것도 수업을 듣는 참치들이 만족감이 있을거 같다.

좋을 것 같은 수업
[시뮬레이션]
시뮬레이션에서 활약하여 경험치도 얻을수 있고 기술도 얻게 해주고 깨달음으로 기술의 실마리나 혹은 기술의 성장도 가능하다.
게다가 수업. 선생님으로서 직접 여기에서 이게 부족하고 저게 부족하다 피드백을 직접적으로 전해 줄 수 있다.

[가디언칩 활용 수업]
가디언칩에 있는 성능을 글로만 보는건 기억에 잘 안 남는다. 하지만 직접적으로 활용하면 그에 대한 기억은 잘 남는다.
예를들어 서로 멀리 떨어진 장소에서 서로에게 정보를 전달해야 다음으로 진행 할 수 있는 수업이라던가.


무엇보다 초반에는 가볍게 목표로 잡을 만한것을 주는게 좋을거 같다.
장학금처럼 적절한 보상을 준다면 목표를 이루고자 하는 동기부여가 되어 좋을것.

전투 훈련 시뮬레이션을 끝까지 한다 라던지, 아주 쉬운 게이트를 클로징 하게 한다던지.
검귀라던가 프랑켄슈타인 같은 너무 강력한 적을 초반 부터 만나게 하는 것 보다, 간단하고 적절한 '내가 뭘 해냈다!' 같은 정도의 목표.


시뮬레이션 수업이나 가디언 칩 활용 수업 등을 할때도 만약 캡틴이 '오 설명 잘 알아 듣는데' '활용도가 좋은데?' 싶다면
선생님을 빙의해서 '아주 잘했다' 같이 칭찬하며 이외에 작은 보상을 주거나 하면
참치들은 자신이 일구어낸 결과 란 것으로 여러 기능들을 더 잘 기억하고 활용하려 할 것이다!



이 모든 수업이 끝나면 그제서야 비로소 동아리나 의뢰 받기를 하게 한다.
자신의 기술을 더 향상 시키고 싶다 하면 동아리로 가고,
자신은 수업 때 잘 했다. 더 높은 한계로 가고 싶다! 하면 의뢰로 가고
나는 새로운 지식을 알고 싶다 하면 뭘 검색하게 하고.

이런 것들은 초반에 뭔가 기초적인것을 알지 못하면 선뜻 이렇게 해야지 하고 판단하기 어렵다.
그러니 이런 튜토리얼 같은 것을 만들자!

6 후안주 (sMJMLfD7AY)

2021-03-18 (거의 끝나감) 02:51:44

..?
왜 진행해?

7 한지훈 (3ZJM/qKRr2)

2021-03-18 (거의 끝나감) 02:52:18

" 죄송합니다. 다음부터는 주의하겠습니다. "

인지하고는 있었지만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었다. 익숙한 싸움 방식이 아니기도 했고... 뭐, 다 변명일 뿐이지만. 지금 중요한 건 다음번에는 실수를 하지 않는 것이었다.

" 그런데 이 경험서는 어떻게 분배해야 할지 고민이군요. "

#이 경험서 분배 어케하죠? 다이스?

8 한지훈 (3ZJM/qKRr2)

2021-03-18 (거의 끝나감) 02:52:35

>>6 그러게요

9 에미리주 (uSCp5SRZyg)

2021-03-18 (거의 끝나감) 02:52:39

>>6 (대충 에미리주 스스로 불러온 재앙에 짓눌렸단 내용)

10 에릭주 (qKsij2wEAY)

2021-03-18 (거의 끝나감) 02:52:50

그간 늦어서 진행 못한 후안주에 대한 배려... 일까요?

11 후안주 (sMJMLfD7AY)

2021-03-18 (거의 끝나감) 02:53:27

아니 그런데 나... 이제 자야해...
9시에 할일 있어...

12 ◆c9lNRrMzaQ (QemKPPFn1Y)

2021-03-18 (거의 끝나감) 02:53:46

>>4
두 사람의 시선이 선명하게 에릭을 찌릅니다.

" 뭐죠? "
- 뭬에옹?(뭐냥?)

>>5
이거 괜찮다. 일단 기록하고! 내일 만들어야겠다.

>>7
" 가져가십시오. "

에바는 순순히 지훈에게 넘깁니다.

" 나도 딱히. 레벨이 부족하진 않으니까. "

서하도 순순히 물러나기에 경험서는 지훈에게 넘어갑니다.
지훈의 레벨이 올라 7로 상승합니다.

13 ◆c9lNRrMzaQ (QemKPPFn1Y)

2021-03-18 (거의 끝나감) 02:54:18

이제 진행 끝나고 쉬다가 저녁에 또 진행하고 자면 되겠다.

14 후안 (sMJMLfD7AY)

2021-03-18 (거의 끝나감) 02:54:19

부활동을 열심히 하던 후안은 가디언칩에 온 메세지를 읽었
얼굴을 찌뿌렸다.

후안은 메세지에 답변을 입력한다.
[진정해라 미친노마.

메세지 작성을 멈췄다.
'답변하면 여기 오겠지..?'
그래서 메세지도 못 본척 안 본척 바쁜 척 메세지를 지우다가

[마.]

하고만 메세지가 보내졌다.

#아악 잘못해서 보내기 눌렀어.

15 후안주 (sMJMLfD7AY)

2021-03-18 (거의 끝나감) 02:54:38

난... 그럼 이것만 올리고 갈게...
즐거운 진행 되시길!

16 한지훈 (3ZJM/qKRr2)

2021-03-18 (거의 끝나감) 02:54:47

>>11 (눈물)

17 한지훈 (3ZJM/qKRr2)

2021-03-18 (거의 끝나감) 02:55:02

>>13 (?????????

18 ◆c9lNRrMzaQ (QemKPPFn1Y)

2021-03-18 (거의 끝나감) 02:55:40

>>14
[ 마? 마? 어떤 마 말하는거야? 야! 하는 뜻의 마? 아니면 참마할때의 마? 어떤 마라도 사실 상관은 없는데. 아 있지? 그거 알아? 최근에 내가 본 것 중에 신기한 게 있었는데 미어캣이 엄청 열심히 주위를 돌아다니는거야? 그래서 내가 얘 너 무슨 일 있어? 하고 물었더니 그게요..! 길을 잃어버렸어요! 하고 말하는 거지 뭐야? 그래서 내가 뭐라고 했는지 알아? 미아캣이라고 했어. 미아 + 미어캣! 끄흐흐흐흐흐.. 너무 웃기지 않아? ]

아.
힘이 빠집니다.

19 바다주 (rOmxuI.4GE)

2021-03-18 (거의 끝나감) 02:55:56

...? 뭐죠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거임

20 에릭 하르트만 (qKsij2wEAY)

2021-03-18 (거의 끝나감) 02:55:59

" 아니..그...아닙니다. "

게임오버!! 에릭은 패배하였다..
기선제압도 못하고 골골거린 에릭은 메리에게 다가갔다.

" 밥 먹었어? ..간단한 부탁 하나 들어주면 한턱 낼게 애증하는 여왕폐하 "

#대화

21 ◆c9lNRrMzaQ (QemKPPFn1Y)

2021-03-18 (거의 끝나감) 02:56:36

>>20
" 뭔가요? 그 기분 나쁜 자세는? "

메리는 에릭을 바라보며 이상하단 표정을 짓습니다.

" 일단 얘기해봐요. "

22 사오토메 에미리 (uSCp5SRZyg)

2021-03-18 (거의 끝나감) 02:56:38

"네에🎵 어찌저찌해서 잘 먹구 왔답니다~! 밥이 아주 맛있더라구요! "

방에 들어오니 머리를 말리고 계신 카르마양께 인사를 드리며 챙겨온 짐에다 손을 대었습니다. 슬슬 카르마양도 나갈 준비를 하시는 것 같으니 저도 역시 준비를 해야겠지요? 자아, 이제 평소대로 스타일을 만들고 나가보도록 할까요. 고데기는 있으니 편한 마음으로 화장을 해보도록 합시다... 조금 의념을 끌어올려 꾸며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지요!

# 의념을 끌어올려 메이크업을 시도합니다!! 나는 한다 회속성 메이크업!!!

23 ◆c9lNRrMzaQ (QemKPPFn1Y)

2021-03-18 (거의 끝나감) 02:56:54

>>19 이건 평범한 새벽진행이란 것이다.
우리 어장의 전통이지.

24 연바다 (rOmxuI.4GE)

2021-03-18 (거의 끝나감) 02:57:06

도서관에서 유주영 에 관련된 책을 망념 20을 소모해 찾아봅니다.

# 나는 유주영이 좋다네요

25 한지훈 (3ZJM/qKRr2)

2021-03-18 (거의 끝나감) 02:57:06

" ...도움도 많이 받았는데 이것까지 제가 받다니... "

지훈은 미묘한 표정이었지만 그래도 받아들였던가. 지금 그는 빠르게 성장할 필요가 있었으니까. 그리고 레벨이 원래 7이였습니다 캡틴(소곤)

" 언젠가 이건 갚도록 하죠. 감사합니다. "

그들에게 인사하고 게이트를 나왔을까?

#돌아가자아

26 에미리주 (uSCp5SRZyg)

2021-03-18 (거의 끝나감) 02:57:07

>>19 (대충.... 에미리주가 불러온 재앙에 짓눌리는 중이란 애옹...)

27 ◆c9lNRrMzaQ (QemKPPFn1Y)

2021-03-18 (거의 끝나감) 02:57:17

>>22
당신은 메이크업 기술이 없습니다.
아무 효과 없는 화장이 끝납니다!

28 ◆c9lNRrMzaQ (QemKPPFn1Y)

2021-03-18 (거의 끝나감) 02:57:44

>>25
8!

귀찮아서 노트 안 보고 있었는데 들켰다

29 에미리주 (uSCp5SRZyg)

2021-03-18 (거의 끝나감) 02:57:55

대충 상황 정리하자면 캡틴vs레스주 누가누가 일찍 자나 내기하는중입니다.... 😭

30 한지훈 (3ZJM/qKRr2)

2021-03-18 (거의 끝나감) 02:58:03

>>19 생각하지 마시고 그저 진행에 몸을 맡기시죠(아무말)

31 에릭 하르트만 (qKsij2wEAY)

2021-03-18 (거의 끝나감) 02:58:22

" 의뢰를 또 가려 하는데. 메리 네가 나보다 운이 높으니 찾아줘... "

물론 이런 부탁하면
또 자길 편리한 도라에몽 취급한다고 분노할게 분명하니
최대한 저자세로 부탁한다.

" 부탁드립니다 메리 하르트만 씨! "

#의뢰 좀 찾아줘..

32 ◆c9lNRrMzaQ (QemKPPFn1Y)

2021-03-18 (거의 끝나감) 02:58:29

>>24
[ 해신 유주영, 낙원으로부터. ]

책을 찾아냅니다!

>>25
지훈은 기숙사로 돌아왔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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