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7326>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23 :: 1001

◆c9lNRrMzaQ

2021-03-11 20:04:10 - 2021-03-12 04:57:16

0 ◆c9lNRrMzaQ (1CqHZOTAEU)

2021-03-11 (거의 끝나감) 20:04:10

안녕.
하얀 얼굴을 가진 꼬마는 내게 손을 내밀었다.
너의 꿈을 들었어. 네 꿈을....내가 들어줄까?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206 화현 - 지훈 (ub.ou2T5Fg)

2021-03-11 (거의 끝나감) 22:34:42

끄으응!! 안다고요~!~!~! 당신 이름이 뭔지 안다고요~!~!~! 으으.. 답답해서 속이 부글부글 끓는 기분이다.
그의 손가락이 마스크로 다가오는 것이 슬로우모션으로 보인다. 생각하는 것도 점점 둔.... 해질리가 있냐! 사고가속!! 사고가속!! 사고가속!!
어떡하지? 이대로 튈까? 내 신속이라면 가능해! 하지만? 극장판은? 오늘 아니면 굿즈도 안 주는데? 그러면 대놓고 당당하게? 너.. 그런 거 봐? 라고 한다면?
마침내 그의 손가락이 내 마스크에 닿았을 때.... 본인 스스로 마스크를 벗고 주머니에 쑤셔넣는다.

"후우... 어쩔 수 없죠... 알고 있어요... 알지 말라고 모르는 척 하는 거였어요..."

한숨... 그에게 팝콘통을 내미는 것으로 먹을래요? 라고 행동으로 물어본다.

207 다림-은후 (pR1t/av/6M)

2021-03-11 (거의 끝나감) 22:40:47

화이트데이라는 것을 잊어버린 당신은 상점가의 인파에 휩쓸리고 있었습니다. 멍하게 있으면 당신은 상점가의 룰렛에 자연히 다가가게 되고... 그리고 정신을 차리고 돌리지 않는 것을 반복하고 있었습니다.

"기숙사에 가야..."
그렇게 빠져나오려다가 자꾸 안쪽으로 들어가게 되고 그러다가 자신에게 말을 건 것 같은 사람을 보고는 저요? 라고 손가락으로 자신을 가리켰고. 고개를 끄덕인다면 순순히 다가왔을 겁니다.

"가위바위보...인 건가요?"
잠깐 고개를 갸웃하다가. 한 번 해볼까. 라고 중얼거린 뒤 고개를 끄덕입니다. 한 판 하는 겁니다. 룰렛은 너무 큰 것들이라서 쫄보인 다림주는 뭘 설정하기 귀찮았지만. 사탕 하나라면.. 이라네요. 근데 진다는 걸 상상하지 않네요. 하긴.. 져본 적이 거의 없잖아요.

208 하루 - 에미리 (G4d84OZR7.)

2021-03-11 (거의 끝나감) 22:42:18

" .... 저도 17살인데요, 에미리양..? "

수줍어 하고 있던 하루는 양손을 깍지 낀 체 물음을 던져오는 에미리를 바라보며 눈을 깜빡이다 스르륵 손을 내린다. 놀란 듯 커진 눈은 그대로 점점 더 커져선 똘망똘망한 눈을 한 체 에미리에게 향했다. 여전히 얼굴이 붉어져 있는 것은 여전했지만. 그나저나 에미리가 자신과 동갑일 것이라곤 전혀 생각하지 못 했는지 달싹이던 입을 간신히 열어선 에미리에게 말을 이어간다.

" 애초에 말을 편하게 했어도 됐겠네요... 정상적으로 입학했다고 하더라도 한살 밖에 차이가 안나긴 했지만.... 좀 놀랐어요. "

하루는 놀란 듯 그러고도 잠시동안 눈을 깜빡깜빡하더니 이젠 방긋 미소를 지으며 의자를 조금 더 가까이 해선 에미리의 손을 잡으려 하며 말을 이어간다. 좋은 후배라고 생각했던 에미리가 아예 동갑이라니, 좋은 친구가 생길 기회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르겠다. 아니, 후배여도 좋은 친구였지만, 동갑인 친구는 느낌이 조금 다르니까.

" .... 편하게 대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 에미리 양. 아니 에미리...! 선배 같은 호칭은 저한테는 그다지 중요하지도 않구요... "

수줍어 하던 모습과는 또다른 적극적인 모습의 하루였다. 부끄러움을 타던 분홍빛 기운이 남아있는 얼굴로 초롱초롱하게 에미리를 바라본다.

209 ◆c9lNRrMzaQ (1CqHZOTAEU)

2021-03-11 (거의 끝나감) 22:43:20

심심한데 오늘은 2진행의 날로 할까
지금 있는 사람 핸드!!!!

210 에미리 - 지아 (4MBWsfelnI)

2021-03-11 (거의 끝나감) 22:43:45

"ㅁㅁㅁㅁ무엇이지요??? 이게 뭔 일이죠 지아양????"

들어오시자마자 바로 껴안으시다니 세상에 이게 무슨?? 제 얼굴에 대놓고 물음표가 뜰 만큼 당황스럽습니다! 아무리 더 큰 문이 열린 세상이라지만 그래도 들어오시자마자 이렇게 꼬옥 안겨오시는 건 정말 어떻게 반응해야할까요?? 아무리 같은 1학년 친구사이라지만 저희는 적당히 거리를 둘 필요가 있답니다! 여여간에도 예외는 없단 생각으로 조심스레 말씀드렸습니다.

"저어~! 실례지만 조금 물러나 주시지 않겠는지요?? 여여칠세부동석이와요??? 여여칠세부동석이와요????"

하마터면 심장이 우주 밖으로 날아가버리는 줄 알았네요! 뺨뿐만이 아니라 귀까지 뜨거워지는 것만 같습니다! 안보이게 한숨을 내쉬며 진정하잔 의미에서 옆머리를 매만지던 차, 지아양이 의자에 앉으시는 걸 보고 조용히 종종걸음으로 다가가 찻잔을 앞에 놓아드렸습니다. 손님이 오셨으니 차를 더 내와야겠지요?

"자아, 지아양께선 홍차가 좋으신지요? 녹차가 좋으신지요? 아니면 우유? 무엇으로 하시겠사와요? "

아직 붉은 기가 사라지지 않은 얼굴로 조심스레 여쭈었습니다. 정말이지 진정이 되지가 않는군요!

211 화현주 (ub.ou2T5Fg)

2021-03-11 (거의 끝나감) 22:44:31

>>209
이츠 미! 화이트 스트링

212 ◆c9lNRrMzaQ (1CqHZOTAEU)

2021-03-11 (거의 끝나감) 22:44:36

그리고 캡틴은 놀라운 사실을 알아냈다.
친구가 옷 사준다고 잘못 시킨 옷이 무려 캡틴의 현재 사이즈와 세 사이즈나 차이가 난다!
덕분에 병약여고생계 사진 찍어서 친구한테 보냈더니 친구 반응이 넘 웃겨

213 에미리주 (4MBWsfelnI)

2021-03-11 (거의 끝나감) 22:45:03

(대충 드디어 츤미리 끌고나와서 행복하단 내용)
>>209 1일 2진행을 실천하는 캡틴이 있으시다??????? (충격)
일단 에미리 손이요~~~맞다 캡틴 >>137...여쭤보아도 괜찮은지...🥺🥺

214 ◆c9lNRrMzaQ (1CqHZOTAEU)

2021-03-11 (거의 끝나감) 22:45:21

>>137 전 청월고 정보부장..

215 지훈 - 화현 (WF0j0LhXDU)

2021-03-11 (거의 끝나감) 22:45:38

알지 말라고 모르는척 했다는 말에 그는 화현을 향해 더더욱 고개를 갸웃거린다. 알지 말라고? 그러면 일부러 그런 걸까? 왜??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내비치면서도 화현이 팝콘 통을 내밀자 얌전히 그것을 집어먹었을까.

" 하지만 보통은 아는 척 하는게 당연하지 않았던건가. "

팝콘을 오물거리며 중얼거렸다. 보통은 반갑게 인사하고, 같이 어울리거나 뭐 하는지 물어보고... 하는 거 아니었던가..?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보다 문득 떠오른게 있다.

설마 내가 뭔가 잘못한게 있어서 날 피하는 건가??? 지훈은 뭔가 깨달았다는 듯 화현을 빤히 바라보더니

" 내가 잘못한게 있으면 부담없이 말해줘도 괜찮아... "

라고 어딘가 오해가 생긴 말을 중얼거렸다.

216 에미리주 (4MBWsfelnI)

2021-03-11 (거의 끝나감) 22:45:49

>>214 (진짜 에미리 인맥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냐는 냐옹)

217 지훈 - 화현 (WF0j0LhXDU)

2021-03-11 (거의 끝나감) 22:45:55

>>209 왓???
이츠미!

218 지훈주 (WF0j0LhXDU)

2021-03-11 (거의 끝나감) 22:46:17

설마했던 부장급
무섭도다

219 에미리주 (4MBWsfelnI)

2021-03-11 (거의 끝나감) 22:46:33

진짜 놀랍습니다 캡틴.... 카르마군 에미리보다 몇살 연상인지가 궁금해지는거에요......🤦‍♀️

220 ◆c9lNRrMzaQ (1CqHZOTAEU)

2021-03-11 (거의 끝나감) 22:46:49

6살? 7살? 연상일걸.

221 지훈주 (WF0j0LhXDU)

2021-03-11 (거의 끝나감) 22:48:05

캡틴 지훈이랑 지연이는 동갑인가요 아니면 지연이가 연상인가요!

222 에미리주 (4MBWsfelnI)

2021-03-11 (거의 끝나감) 22:48:33

23~24살한테 ~~군 붙이는 에미리.....
정말 가슴이 웅장해지는거에요 이 뚝심오지는기지배 🤦‍♀️학식한테 ~~군이라 하는 급식이 있다???? (충격!)

223 ◆c9lNRrMzaQ (1CqHZOTAEU)

2021-03-11 (거의 끝나감) 22:49:43

>>221
지훈이가 연하야!
>>222
대충 중위에게 형이라고 부르는 하사의 모습

224 다림-은후 (pR1t/av/6M)

2021-03-11 (거의 끝나감) 22:50:09

있기는 하지만...

225 지훈주 (WF0j0LhXDU)

2021-03-11 (거의 끝나감) 22:50:14

>>223 (지금이라도 누나라고 불러야 하나)(고민!!)

226 에미리주 (4MBWsfelnI)

2021-03-11 (거의 끝나감) 22:50:28

>>223 (대충...카르마군 그래도 한 최소 3살차이거니 싶었단 내용...)

227 에릭주 (0RGrF/ZR/Q)

2021-03-11 (거의 끝나감) 22:50:36

2진행이라니..
이번엔 메리 찾는다..

228 지아주 (uf/0DvldjU)

2021-03-11 (거의 끝나감) 22:51:25

ㄴㅇㄱ 상상도 못한 진행

229 지아주 (uf/0DvldjU)

2021-03-11 (거의 끝나감) 22:51:55

것보다 고장난 에미리... 이건 귀하군요

230 나이젤주 (MGyejb.uIY)

2021-03-11 (거의 끝나감) 22:52:02

거짓배고픔에 시달리는 나

231 강찬혁 (4NjWmmiqC6)

2021-03-11 (거의 끝나감) 22:52:05

캡틴. 진지하게 괜찮으시겠어요?

232 화현 - 지훈 (ub.ou2T5Fg)

2021-03-11 (거의 끝나감) 22:52:32

"그렇죠.. 보통은... 명심하세요... 사람이 맞는데 그 사람이 본인이 아닌 척 할 땐...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는 것을.."

불법적인 일을 하고 있거나, 합법적인 일을 하되, 부끄러워 한다거나.. 비밀로 하고 싶어 한다거나.
..이 사람이 알리가 없지... 한숨을 다시 푹.. 내쉬었다. 뭐, 됐어! 그보다

"무슨 영화 보러 오셨어요? 그리고.. 무슨 잘못한 거 없어요."

사람이 어쩜 이렇게 순진한지... 팝콘통을 다시 가져와 본인이 우물우물.. 시계를 확인하니 이럴수가! 10분남았다!
안절부절 못한 모습으로 일어나서! "저 이제 영화 보러 가야 해요! 10분 뒤에 상영이에요!" 하고 말한다.

233 에미리주 (4MBWsfelnI)

2021-03-11 (거의 끝나감) 22:53:02

지금 진행이면...하루주 답레는 써놓고 조금 나중에 올라갈 거 같은 삘이....😭

234 지훈주 (WF0j0LhXDU)

2021-03-11 (거의 끝나감) 22:53:24

.dice 1 2. = 2
1. 그냥 지금처럼 하자
2. 누나는 못 참지!!!

235 ◆c9lNRrMzaQ (wQXjG6Pmo6)

2021-03-11 (거의 끝나감) 22:53:29

그야 두시간 땡! 하기에는 뭔가 거짓 진행 한 느낌이구..?

236 지훈주 (WF0j0LhXDU)

2021-03-11 (거의 끝나감) 22:53:59

조았어 누나라고 해야지

>>235 (거짓 진행이란 무엇인가 하는 고민)

237 에릭주 (0RGrF/ZR/Q)

2021-03-11 (거의 끝나감) 22:54:04

가짜진행 진짜진행..

238 나이젤주 (MGyejb.uIY)

2021-03-11 (거의 끝나감) 22:54:20

거짓진행🤔

239 은후 - 다림 (ElmroojkBk)

2021-03-11 (거의 끝나감) 22:55:17

얏호! 역시 제노시아 학생이야! 이것이 같은 학교의 정!
다가온 다림을 보고 그런 생각을 하면서, 은후는 환하게 미소지어보인다.

"네, 가위바위보! 뭐, 같은 학교 학생이니까- 특별하게 이기신다면 사탕 두 개! 드릴게요!"

재빠른 신속과 적절한 영성의 조합으로, 티가 나지 않도록 가게 내부를 바라본 은후는 이런 말을 해도 괜찮겠다, 싶어서, 잠시 착용하고 있던 마이크의 전원을 내리고 다림에게 덧붙인것이다.

"와, 다른 알바생이면 몰라도, 저는 가게 안으로 끌고간다거나 하진 않거든요. 그러니까 돈 워리, 돈 워리."

은후의 매력이면, (아마도) 다른 사람들에 비해서 열성적으로 호객행위를 하지 않아도 괜찮을 것이고. 그저, 그가 늘 꼼수를 부리는 대로 꼼수는 부리면서 일을 잘 하는 척 하고 싶을 뿐! 마이크를 톡톡 쳐서, 다시 전원이 올라온걸 확인 한 후 은후는 손을 내밀었다.

"그럼, 안 내면 진다 가위 바위 보!"

은후가 낸 것은 보자기! 뭐... 다림의 운은 강하니까. 당연 은후가 지겠지만 말이다.

240 ◆c9lNRrMzaQ (Cru7/QuA5o)

2021-03-11 (거의 끝나감) 22:55:40

11시!

241 에미리주 (4MBWsfelnI)

2021-03-11 (거의 끝나감) 22:56:39

>>229 에미리 특) 갑자기 스킨십 받으면 홍당무됨

5분 남았네요 진짜아슬아슬하네 😭하루주 답레는....진행 끝내고 올려드리겠습니다ㅠㅠ.....(대충 도게자)

242 에릭주 (0RGrF/ZR/Q)

2021-03-11 (거의 끝나감) 22:57:02

11시..!
아ㅋㅋ 메리 어디갔냐고 ㅋㅋㅋ!

243 지훈주 (WF0j0LhXDU)

2021-03-11 (거의 끝나감) 22:57:18

>>241 에미리 관전포인트...메모...(?)

11시!
답레는 아마 내일 드릴게요 화현주..!

244 화현주 (ub.ou2T5Fg)

2021-03-11 (거의 끝나감) 22:57:49

>>243
오케이 오케이!

245 지아 (uf/0DvldjU)

2021-03-11 (거의 끝나감) 22:59:57

"와아..."

개인적으로 의념으로 공을 떨구는 기술은 좀 색다른 것 같았다. 나는 여태까지 정확하고 빠르게 던진다는 점이나 강하게 쳐낸다는 점에만 집중을 해서 저런식의 응용법은 생각치도 못했다. 이것이... 식견과 경험의 차이...?

"나도 조금 던져볼까?"

갑자기 해보고 싶은 것이 생겼다. 이름하여 구질컨트롤. 공은 일단은 바람과 중력의 영향을 받는다. 여기서 바람만 컨트롤해서 공 주위에 기류를 세워준다면 어떨까? 내가 고민하던 정확도라는 것이 조금 해결되지 않을까?

# 망념 30을 사용해서 공 주위에 바람의 길을 깔아준다는 점을 명심하며 공을 던집니다.

246 강찬혁 (4NjWmmiqC6)

2021-03-11 (거의 끝나감) 23:00:00

"........."

아, 그랬구나. 강찬혁은 과연, 그랬군요, 라는 추임새를 넣으며 부장의 말을 경청했다. 확실히 다들 틀린 말은 아니었다. 강찬혁은 이야기를 다 듣고, 흠... 하더니 바로 무릎을 꿇고 엎드려 절을 합니다.

"이렇게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다음부터는 말씀하신 내용 숙지해서 이런 일 없게 노력하겠습니다."

# "그런데 제가 여기 들어오고 나서 성장루트 빼면 부활동을 한번도 안 한것 같은데,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부활동을 하고 가도 될까요." #

247 나이젤 (MGyejb.uIY)

2021-03-11 (거의 끝나감) 23:00:00

>>54
"미어캣 씨 안녕하세요."

청소도구함을 찾아가다가 미어캣을 조우한 건에 대하여. 우선 미어캣들에게 머리숙여 인사를 한 다음, 이어지는 말에 살짝 난처한 표정을 지으며 대답했다.

"일거리를 빼앗게 된 건가요? 죄송합니다. 청소하면 좋을 거라고 생각해서."
#

248 에릭 하르트만 (0RGrF/ZR/Q)

2021-03-11 (거의 끝나감) 23:00:02

메리를 정 못 찾겠다면..
도움을 받는 수 밖에는 없으려나.

어디간거야 이녀석
고양이도 아니고 멋대로 나가버렸다..

#청월고 정보 관련 동아리 방문!

249 한지훈 (WF0j0LhXDU)

2021-03-11 (거의 끝나감) 23:00:02

" 영화 재미있네... "

들어가기 전보다 눈에 띄게 밝아진 표정으로 영화관 밖으로 나왔을까? 사실 뒷사람 입장에선 뭐야 저게 누구야 저 미화된 영웅은 싶었지만 지훈이의 입장에선 이상할게 하나도 없었을 것이다...

" 지연이는 재미있었어? "

라고 자연스레 물어보다가 아차 싶은게 하나 있었던가.

...그러고보니 그녀가 자신보다 선배였다. 연상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하여튼 간에, 너무 격없이 대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 아, 아니. 재미있었어요 누나? "

황급히 말을 바꾸며 다시 지연을 바라보았지.

#누나는 못 참지

250 ◆c9lNRrMzaQ (1CqHZOTAEU)

2021-03-11 (거의 끝나감) 23:00:05

그리고 먼가 그냥 드는 생각이지만 하루라도 진행 안 하면 불안하고 그런건 아냐! 내가 재밌고 너희도 즐거웠으면 하는 마음에서 매일매일 진행하는거지!! 난 그냥 어장 자체가 좋은거야 넬루~~~~
그니까 다들 넘 걱정 안해두 된다구~~~

251 신 은후 (ElmroojkBk)

2021-03-11 (거의 끝나감) 23:00:19

?! 뭐임?
?!! 머임?
?? 대체 뭐임?

"저... 게이트 들어갔다가 긁혀서 왔는데요. 지금 무척 바빠보이시니 빨간약이 어디있는지만 알려주시면 제가 후딱 바르고 나가겠습니다..."

#보건선생님? 에게 말을 겁니다...

252 화현 (ub.ou2T5Fg)

2021-03-11 (거의 끝나감) 23:00:35

"그런 의미에서.. 찬후 선배.. 궁금한 게 있어요! 그림의 품질은 어떻게 하면... 더 상승시킬 수 있을까요?"

기왕 정성을 들여 그리는 그림인데.. 좀 더... 장인급의 그림을 그리고 싶다. 이런 욕심! 찬후 선배라면 알고 있지 않을까?
수업...으로도 배운 것 같았는데... 제작 방법을 숙지, 이해.. 해서 만든 뒤에 의념의 힘을 불어 넣으라고 했던가...

"수업으로 배운 것 같았는데... 아무래도.. 회화 의념이다 보니까... 저도 모르게 호이~ 하고 그리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역시 반복된 노력으로 실력부터 향상시키는 게 나은 걸까요?"

#그림의 품질을 상승 시킬 수 있는 방법으로 뭐가 있는지 질문합니다!

253 에릭주 (0RGrF/ZR/Q)

2021-03-11 (거의 끝나감) 23:00:48

솔직히 누나는 못 참지

254 사오토메 에미리 (4MBWsfelnI)

2021-03-11 (거의 끝나감) 23:01:03

오프라인이 아니신 분들 중 저와 좀 많이 친하셨던 분을 찾는게 나을까요? 이 수많은 언니오라버니인분들 중 온라인이신 분들을 찾아보기전에 카르마군에게 문자를 보내보도록 합시다. 오래 기다리게 해드려선 안되니까요!

[음~🎵 그러게요~? ]
[막상 또 어느 분과 같이 가야할지 생각해보니까 조금 고민되는 거여요ㅠ ]
[아직은 저 혼자네요🎵 어떻게 해야 할지...]
[저어~! 혹시 그냥 동급생 친구분을 데리고 와도 괜찮으련지요?]

# 고민고민

255 지훈주 (WF0j0LhXDU)

2021-03-11 (거의 끝나감) 23:02:08

>>250 지금부터 캡틴찬양을 시작하겠습니다

>>253 (동지를 만난 표정)

256 후안주 (jEboxRlJU6)

2021-03-11 (거의 끝나감) 23:02:40

그래도 몸 상할거 같으면 멈춰!를 외칠것이다!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