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7242>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20 :: 1001

◆c9lNRrMzaQ

2021-03-07 20:36:53 - 2021-03-09 00:46:31

0 ◆c9lNRrMzaQ (RwBU/rAGc6)

2021-03-07 (내일 월요일) 20:36:53

안녕.
하얀 얼굴을 가진 꼬마는 내게 손을 내밀었다.
너의 꿈을 들었어. 네 꿈을....내가 들어줄까?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492 후안주 (5Yp39pYkQU)

2021-03-08 (모두 수고..) 18:45:45

>>488
무엇이길래 잠깐 떨궈도 좋은것인지..?

493 지훈주 (lgMcufcdaA)

2021-03-08 (모두 수고..) 18:46:27

솔직히 프랑켄슈타인 팟은 누구의 잘못이라기보단 다갓의 잘못이...

494 에미리주 (iE5VbszDys)

2021-03-08 (모두 수고..) 18:47:12

🤦‍♀️🤦‍♀️🤦‍♀️🤦‍♀️🤦‍♀️🤦‍♀️🤦‍♀️

495 기다림 (SR7tQ42jy6)

2021-03-08 (모두 수고..) 18:47:35

어.. 그릇을 딱 수직으로 떨궈서요.. 발등을 희생하고 음식은 사실 바닥에도 안 닿았어요! 발등에 금만 안 가면 퍼펙트라고요?

496 에릭주 (aV6OLYsrLc)

2021-03-08 (모두 수고..) 18:47:46

지금 쓰지않고 아끼는 것 보다.
쓰고 다른 세사람의 그간 진행을 지켜주는게 좋았다고 생각했지만.. 캡틴이 이런 자비를 주시니 감사 할 따름입니다 ㅠㅠ

497 ◆c9lNRrMzaQ (8lUaCPbjJ.)

2021-03-08 (모두 수고..) 18:48:53

>> 3워리어 파티
그렇습니다. 미친 놈이 미친 놈을 알아본다더니 감정을 지닌 미침(물리) 창(물리)의 조합이 3워리어 파티를 휩씁니다.
찬혁은 열심히 스텝을 밟으면서도 자기 파티원들을 살핍니다. 때때로 창이 살짝 찬혁을 스쳐 지나가곤 하지만, 찬혁의 살은 이정도로 자신을 찢긴 힘들다는 것처럼 핏방울 하나 떨어트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날카로운 창날이 자신을 스쳐간다는 감각은 꽤 기분 나쁜 느낌입니다.

창을 피하고, 때론 방망이로 후려치고, 때론 온 몸을 비틀어 창을 피해내고, 찬혁은 그러면서 앞으로 다가갑니다.
그런데 접근하면 접근할수록, 상대는 손을 까딱여 창으로 찬혁의 움직임을 강제하곤 합니다. 꼭 찬혁의 움직임을 읽고 있는 것 처럼요.

은후는 천천히 총을 들어올립니다. 격한 움직임을 동반하는 움직임은 분명 사격에선 좋지 않을 것입니다. 그것이 평범한 인물이었다면 말입니다.
그러나 은후는 다릅니다. 어쩔 수 없이 은후는 가디언의 육체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로, 수십개의 빛의 집중을 받을 수는 없게 되었지만 말입니다.
초점을 맞춥니다. 겨누던 총구에서 의념의 힘으로 이루어진 총알이 쏘아지고, 공기를 찢고 쏘아집니다.

쿵.

총알에선 날 것 같지 않은 소리가 울리지만, 상대는 이정도론 어림도 없다는 듯 다리를 털어냅니다.
힘을 잃은 총알이 맥없이 바닥에 떨어집니다.

3워리어는.. 딜이 없고..
적은 딜이 약한 대신 광역기입니다.

캡틴은 뒤질 것 같습니다.
이걸 어쩌지

498 나이젤주 (iNF.aRXYo6)

2021-03-08 (모두 수고..) 18:48:56

다림주 발등이 희생되었어...

에릭주... 이런 아낌없이 쓰는 로맨티스트...

499 에미리주 (iE5VbszDys)

2021-03-08 (모두 수고..) 18:49:39

>>497 눈물의 막줄추 드렸습니다.....😭

500 나이젤주 (iNF.aRXYo6)

2021-03-08 (모두 수고..) 18:49:53

> >497 🤦‍♀️ 단일포지션 파티... 초절망편...

501 지훈주 (E.LM/HuX0o)

2021-03-08 (모두 수고..) 18:49:58

>>497 어쩌지(캡틴: 어쩌지)

502 후안주 (5Yp39pYkQU)

2021-03-08 (모두 수고..) 18:50:05

희생된거다...
다림을 발등을
캡틴은

뭐지 어쨌건
희생된거다...

503 기다림 (SR7tQ42jy6)

2021-03-08 (모두 수고..) 18:51:15

아이고 캡틴...

504 은후주 (9Tqsb/Dhgc)

2021-03-08 (모두 수고..) 18:51:25

>>497 쏘리해요 쏘리해요

505 이하루주 (nx5NRoXnNg)

2021-03-08 (모두 수고..) 18:51:39

어쩌지

506 화현 (iH/2SUn8K2)

2021-03-08 (모두 수고..) 18:52:13

아으... 이제 안돼.. 틀렸나? 망했나? 조졌나? 내가 의념기를 너무 빨리 썼나? 치료를 신경쓰지 못했나? 하지만 이것도 저것도 다 한 번에 할 수 없어...
아직도 몸이 둔하다. 손이 빠르지 않아서 짜증난다. 머리도 둔해서 지금 무엇을 해야 좋을지 생각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뭔가를 해야 하는 건 알고 있다. 쓰러진 사람들을 지금 와서 치료해봐야 뭐하리... 남아 있는 것에 더 잘 할뿐...
그림을 그린다.. 스케치북에 그려진 방패들은 지워지고, 남은 것은 에릭 씨의 몸 뿐. 이것에 용맹함을 나타내는 문양을 그린다. 환하게 빛나는 불꽃을...

"마지막이에요. 불씨를 모두 모아서 그린 거니까, 힘내주세요.."

#에릭에게... 망념 30을 쌓아... 신체의 버프를.. 걸어줍니다..

507 카사주 (Ns8dba6jrE)

2021-03-08 (모두 수고..) 18:52:17

절망편 x3...

508 화현주 (iH/2SUn8K2)

2021-03-08 (모두 수고..) 18:53:06

포기하지마!!
포지션 체인지가 있어!
포기하지마!!

어?

포기포지션
포기포지션

포포포 ㅎㅎ

509 강찬혁 (IeVkgjZhz.)

2021-03-08 (모두 수고..) 18:54:53

이대로는 죽겠다. 강찬혁은 다른 동료들을 위해 그나마 튼튼한 자신이 희생하기로 하고, 공격을 집중시키기 위해 현란한 팝핀회피댄스를 추며 상대방을 도발한다.

# "못찌르지? 못찌르지? 찔뤄봐~ 찔뤄봐~ 에베베베베베베베 못마춘데여~ 못마춘데여~ 폼나는 척만하지~ 못찌른데여~ 못찌른데여~ 너 지금 내 HP 1도 못 깐건 알고 있냐?"#

510 에미리주 (iE5VbszDys)

2021-03-08 (모두 수고..) 18:55:34

찬혁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11 기다림 (SR7tQ42jy6)

2021-03-08 (모두 수고..) 18:56:17

찬혁아ㅋㅋㅋㅋ

512 에미리주 (iE5VbszDys)

2021-03-08 (모두 수고..) 18:56:57

팝핀댄스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13 은후주 (9Tqsb/Dhgc)

2021-03-08 (모두 수고..) 18:57:01

찬혁주 저기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14 지훈주 (E.LM/HuX0o)

2021-03-08 (모두 수고..) 18:57:1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15 나이젤주 (iNF.aRXYo6)

2021-03-08 (모두 수고..) 18:57:23

찬혁이가 저 대사 말하고 있을 거 생각하니까 입꼬리가 팝핀댄스를 추네요

516 연바다 (O1v7pWZ4gQ)

2021-03-08 (모두 수고..) 18:57:4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17 후안주 (5Yp39pYkQU)

2021-03-08 (모두 수고..) 18:58:22

찬혁이 티배깅 하네 ㅋㅋㅋㅋㅋㅋ

518 ◆c9lNRrMzaQ (8lUaCPbjJ.)

2021-03-08 (모두 수고..) 18:58:24

>> 소실에 관하여 파티
" .. 비밀은 아니니까 말일세. "

그는 둘 사이에 있었던 일에 대해 이야기했다. 돈은 부족했고, 집은 넓었으나. 그 모든 것이 쓸모없었던 부자는 천천히 물건을 팔아 삶을 연명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남자의 물건부터 시작이었다. 여기 있는 악기들은 남자가 사랑했던 물건들이었다.

" 그는 악기를 연주하는 것을 좋아하곤 했는데 그런 그가 내게 이 악기들을 모두 팔고 싶다고 했지. 그땐 꽤 괜찮은 가격을 주고 팔았는데 아쉽게도 이런 마을에 이런 악기를 사는 이들은 없으니까 말야. "

후안은 천천히 품에서 사진을 꺼내었다. 프레드릭이 소중히 안고 있던, 색이 가득했던 물건이었다. 소년은 천천히 사진을 받아들곤 그것을 살폈다. 자신의 아빠의 얼굴, 그리고 뒤에 있는 엄마의 얼굴.
소년의 얼굴은 천천히 구겨졌다. 그리고 고개를 숙였다. 눈물이 천천히 흘러내렸다. 웃는 얼굴로 아빠를 치켜세우고, 자신에게 폭력을 휘두르던 어미였지만 소년은 그 이전의 자상했던 어머니를 생각하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소년은 사진은 꼭 껴안고 후안을 바라봤다.
그리고 후안은 깊은 불안감을 느꼈다. 무언가 이상했다. 소년의 눈이 텅 비어버렸다.

그 는 후안을 바라보고 물었다.

" 우리 아빠는, 어떻게 됐나요? "

후안은 한 걸음 물러났다.

" 이 사진은 아빠가 제게도 보여주지 않던 거예요. 처음에는 어머니 문제로, 이후에는 아빠의 무언가 때문에요. 저에게도 보여주지 않던 사진을 어째서. 아저씨가 들고 있어요? "

519 이하루주 (64xqFvaySU)

2021-03-08 (모두 수고..) 19:00:03

오우 이런... 미인계로 잠시 악기라도 빌려서 가야하려나...

520 후안주 (5Yp39pYkQU)

2021-03-08 (모두 수고..) 19:00:05

사진...
주면 안됬나

521 이하루주 (flJxok6lLE)

2021-03-08 (모두 수고..) 19:02:10

음음.. 지아주가 없는 상태에서 핀치에 몰린 느낌이네요. 어쩌지, 빠르게 복귀해서 솔직하게 말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악기가게에 에릭의 아버지가 맡겨뒀던 것을 가져온거라던가...

522 강찬혁 (CJrYiuErG.)

2021-03-08 (모두 수고..) 19:02:30

사람 짜증나게 하려면 이정도는 써야겠다 싶어서 쓴건데
이런반응이

523 ◆c9lNRrMzaQ (8lUaCPbjJ.)

2021-03-08 (모두 수고..) 19:02:35

>>468
망념 중화제를 사용합니다.
망념이 초기화됩니다!

>>472
읽습니다!
내용은 이전과 같습니다.

연기(F)를 망념 50을 쌓는 것으로 획득할 수 있습니다.
획득하시겠습니까?

>>473
부장은 검을 뽑고 천천히 자세를 취합니다.
저번처럼, 검 끝은 아래를 향하기 시작합니다.

" 선수는 양보하겠습니다. "

>>474
프로페셔널 킬러 Ms.연은 의뢰 대상 Ms.부를 죽이기 위한..
부장의 여기저기를 살펴봅니다. 물들은 부장을 소중한 무언가를 대하기라도 하듯 물 위를 천천히 움직여줍니다.
마치 아이에게 둥기둥기, 하고 놀아주는 것 같네요.

524 나이젤주 (iNF.aRXYo6)

2021-03-08 (모두 수고..) 19:04:20

복습하니까 스킬의 실마리가 아니라 획득이 됐고 망념 소모량도 줄었네...?

525 은후주 (9Tqsb/Dhgc)

2021-03-08 (모두 수고..) 19:05:01

띵킹중... 바닥ㅇ

526 후안주 (5Yp39pYkQU)

2021-03-08 (모두 수고..) 19:05:06

>>521
거짓말로 넘길까...

527 사오토메 에미리 (iE5VbszDys)

2021-03-08 (모두 수고..) 19:05:36

좋습니다. 한결 몸이 가벼워졌습니다. 그러니 다시 한번! 되돌린다는 것은 단순히 예전의 상태로 되돌린다 만 생각해선 안됩니다, 공격을 받아쳐 되돌리는 것으로 생각할 수도 있고, 그대로 흡수 후 되돌리는 것으로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어느쪽이든 생각할 수 있는 방향은 무궁무진합니다. 그러니 다시 한번!

# 망념을 60 쌓아 다시 한번 속성수련합니다!

528 은후주 (9Tqsb/Dhgc)

2021-03-08 (모두 수고..) 19:06:22

바닥에서 창이 나오는거니까 말이에요 적을 수직의 발에 두고 수직에서 공격하면 창으로 못 막으려나요?????

529 이하루주 (p8eFOSSsCY)

2021-03-08 (모두 수고..) 19:06:43

>>526 거짓말이 역효과가 될 것 같기도 하고... 이게 참 모 아니면 도가 되어버리네요. 하루가 지금 빠르게 복귀해도 늦으려나, 후안이 시간을 끄는 모먼트를 해보이는 것은 어떨까요. 하루를 바로 그쪽으로 복귀시킬게요.

530 나이젤 (iNF.aRXYo6)

2021-03-08 (모두 수고..) 19:07:06

>>523
...알겠다. 느낌을 잡았다. 도서관이니만큼 작게 숨을 내쉬며 나이젤이 페이지를 넘겼다.

#망념 50을 쌓아 연기(F)를 획득합니다.

531 강찬혁 (YUwDeQDTdc)

2021-03-08 (모두 수고..) 19:07:42

>>526
"너희 아버지가 이 사진을 주면 믿을 거라고 하더구나."

532 나이젤주 (iNF.aRXYo6)

2021-03-08 (모두 수고..) 19:08:45

>>531 로지컬

533 이하루주 (uWN5KSDFBs)

2021-03-08 (모두 수고..) 19:09:37

>>531 " 우리 아버지는 친구 없으셨는데요? "(반격)(아님) 흠흠..
그것도 나쁘진 않은 선택지 같네요

534 연바다 (O1v7pWZ4gQ)

2021-03-08 (모두 수고..) 19:10:28

" 음... 그러면 아직 제게는 무리일것 같아요. "

연바다는 빠르게 부장암살계획을 포기한다.

" 그렇지만, 제가 지배력을 기른다면 또 모르는 일이죠! 제가 꼭 지배력을 길러서 부장님을 익사시켜 드릴게요! "

두 눈을 초롱초롱 빛내며 부장님에게 달라붙는다. Ms.연의 Killing 계획은 다소 오래 걸릴 예정이다.

# 살 인 선 언

535 이하루주 (uWN5KSDFBs)

2021-03-08 (모두 수고..) 19:10:46

오늘 내로 가져다준다고 하고 악기를 빌려가고 싶은데... 미인계로 거기까진 안될 것 같은 느낌이기도 하고... 그냥 바로 합류를 해야하나, 역시..

536 카사주 (Ns8dba6jrE)

2021-03-08 (모두 수고..) 19:11:13

바다얔ㅋㅋㅋㅋㅋ

537 한지훈 (E.LM/HuX0o)

2021-03-08 (모두 수고..) 19:11:15

지훈은 숨을 깊게 내뱉었다. 오싹한 감정이 자신의 등골을 타고 올라왔다. 익숙하면서도 낯선 그 감정에, 지훈은 저도 모르게 희미하게 미소짓는다.

그는 부장의 자세를 알고 있었다. 저번에 어떤 방식으로 방격당했는지도 알고 있었다. 하지만 저번의 그 기술, 반탄검에만 대비하기보단 다음에 부장이 어떤 식으로 검을 움직일지에 집중하기로 했다. 그 공격이 나올 거라는 확신도 없거니와, 그 공격 이후의 검을 반응하지 못하면 이전과 나아진게 없기 때문이었다.

부장의 조언을 다시 한번 상기했다. 검에 전력을, 그리고 전심을 담는다. 그는 의념을 끌어올려 검에 담았다. 반쯤 감긴 눈으로 부장의 검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부장을 다시 바라보았다. 부장에게 온 집중을 쏟았다. 그가 어떤 방향으로, 어떻게 검을 휘두를지를 지켜보려고 한다.

칼을 옆으로 늘어트린 자세를 취하더니, 최대한 낼 수 있는 속도를 내며, 그는 부장에게 달려간다. 왼쪽으로 검을 휘두르며 동시에 신경을 곤두세웠다. 부장이 검을 움직여 막으려고 하면 그 검을 피해서 벨 수 있도록. 부장이 자신보다 빨리 검을 사용하여 공격해오면 그대로 검을 수거해 막을 수 있도록.

#검에 절단의 의념을 부여하고, 부장에게 신경을 집중하며 검을 휘두릅니다.

538 바다주 (O1v7pWZ4gQ)

2021-03-08 (모두 수고..) 19:11:47

>>536 연바다(16세/부장살해선언을 공개적으로 함)

539 지훈주 (E.LM/HuX0o)

2021-03-08 (모두 수고..) 19:12:01

바다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40 이하루주 (6Xg8tjgfr2)

2021-03-08 (모두 수고..) 19:12:10

.dice 1 100. = 71

60 이상이면 바로 돌아간다!
미만이면 미인계로 악기를 빌려본다?

541 이하루주 (.FP.LVmTew)

2021-03-08 (모두 수고..) 19:15:32

" ... 고마워요, 신사님. 처음 뵙는데 이렇게까지 친절하시다니... "

하루는 살며시 미소 짓던 요염한 입술을 다시금 부채 뒤로 숨긴 체 눈웃음을 지어보이며 말했다. 그러다 무언가 생각이라도 난 것처럼 살며시 두팔로 주인의 목을 감싸안아준다. 몇초간의 포옹, 그것이 끝나자 살며시 주인의 다리에 앉혀두었던 자신의 몸을 일으킨 하루는 천천히 몇걸음 떨어진다.

" 아- 혹시 한시간 내로 도로 가져다 드릴테니... 그가 팔았던 악기 중에서 가장 값이 덜 나가는 것 하나만 빌려주실 수 있을까요, 신.사.님? 낡은 집에 잠시 들려야 하는데 잠시만 보여주고 올게요. 네? "

슬그머니 새하얀 다리를 드러내며 하루가 주인에게 윙크를 해보였다.

# 다갓을 모른 척하고 악기 대여를 신청한다.

542 기다림 (SR7tQ42jy6)

2021-03-08 (모두 수고..) 19:15:49

"위기에 몰렸네요."
판단 자체는 냉정합니다. 하지만. 길게 본다면 나쁘지 않겠죠. 이거는 뒷사람 피셜이고, 현재 상황은 말아먹기 직전입니다.

"치유는 없는데.."
곤란하지만 자신이 해야 할 것을 해야 합니다.

#카사를 끌어서 일단 안전지대로 끌고 가려 합니다...?

//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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