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7242>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20 :: 1001

◆c9lNRrMzaQ

2021-03-07 20:36:53 - 2021-03-09 00:46:31

0 ◆c9lNRrMzaQ (RwBU/rAGc6)

2021-03-07 (내일 월요일) 20:36:53

안녕.
하얀 얼굴을 가진 꼬마는 내게 손을 내밀었다.
너의 꿈을 들었어. 네 꿈을....내가 들어줄까?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461 후안주 (5Yp39pYkQU)

2021-03-08 (모두 수고..) 18:34:32

우쩌냐 저거...

462 신 은후 (9Tqsb/Dhgc)

2021-03-08 (모두 수고..) 18:34:54

"에반데;"

에반데... 에반데!
삐빅- 삼진에바로 기각은 개뿔! 파티 맺어서 게이트로 들어오기까지 했는데 기각이 될 수 있겠냐고!

셋 다 워리어, 하지만 자신을 제외한 두 사람은 근접무기. 바닥에서 창이 솟아오르는 상태로는 두 사람이 적에게 접근하는 과정에서 필요 이상의 체력을 소모할 수 밖에 없었다. 그렇다면…

은후는 적을 향해 총을 겨누었다. 처음 총을 지급받았을때 탄환이 무엇인지 궁금해했던 그에게, 누군가가 총알은 의념이라고 하였다. 흔들리는 영점으로, 운이 나쁘면 파티원을 맞출 수도 있겠지만, 적에게 맞추기만 한다면 매혹의 힘으로 잠시라도 시선을 돌릴 수 있으리라.

#적의 다리를 노리고 사격! 사격!!!

463 ◆c9lNRrMzaQ (8lUaCPbjJ.)

2021-03-08 (모두 수고..) 18:36:16

>>427
부장은 조금의 동요를 보이며 지훈을 바라봅니다.

" 원하신다면 도와는 드리겠으나, 저는 손속이 곱지 않은 편입니다... "

의외로 부장은 자신이 없어서 물러나고 있습니다.

>>428
" 어.. 그렇더라고.. 수속성 한정에선 말야.. "

부장은 물 위에 둥둥 떠서 표류하고 있습니다.

>>440
수련합니다!

... 무언가 알 것 같긴 하지만서도, 또 모르겠습니다.

464 화현주 (iH/2SUn8K2)

2021-03-08 (모두 수고..) 18:36:31

에릭주.. 다림주.. 카사주... 집단 지성의 힘을 보여줍시다.. 어떻게하죠?

465 에릭 하르트만 (La7poip5Wc)

2021-03-08 (모두 수고..) 18:36:56

이번 한번이면 충분했다.
쓰러진 카사와 전투불능인 메리를 보며 웃는다.
길게도 필요 없지, 이번 한번의 공격만 막았다면 애초에 충분했던 것 이다.

공격에 뒤따라오는 자세의 흐트러짐.
괴물의 흐트러짐을 눈에 담고 손에 쥐 검에 힘을 준다

" 성불해라... 이것 말고는 해줄 말이 없네.."

#영웅각성 - 히어로 모먼트 사용

466 화현주 (iH/2SUn8K2)

2021-03-08 (모두 수고..) 18:37:12

에릭주!!!!!!!!!!!
에릮!!!!!!!!!
그것은... 그것은.. 설마...!

467 ◆c9lNRrMzaQ (8lUaCPbjJ.)

2021-03-08 (모두 수고..) 18:37:20

벌써.. 써..?

468 사오토메 에미리 (iE5VbszDys)

2021-03-08 (모두 수고..) 18:37:35

조금만 더, 조금만 더 수련해봅시다. 해답이 머지 않았습니다!

# 망념 90짜리 12스레 기념 망념중화제를 사용합니다!

469 카사 (Ns8dba6jrE)

2021-03-08 (모두 수고..) 18:37:49

더 빨라야 되는데. 더 빨라야 되는데. 느려.

어째서?

당황할 틈새도 없다. 다음은 전투가 아니라 발악일 뿐이었따.

"컥....끄윽..."

조여오는 목. 막연하게 버둥거린다. 목이. 숨이.

의식이 희미해진다.

#전투 불능은 웁니다. 내가 전투 불능이라니 내가 전투 불능이라니

470 ◆c9lNRrMzaQ (8lUaCPbjJ.)

2021-03-08 (모두 수고..) 18:37:56

진심이면.. 나야 상관은 없는데.. 아깝지 않아..? 어쩌면 이후에 인연퀘스트에서 조언을 얻을 수도 있는데..
너무 오버파워야..

471 화현주 (iH/2SUn8K2)

2021-03-08 (모두 수고..) 18:38:22

조 조조조조금만 더 ㅅ ㅐㅇ각해봅시다..
캡틴... 힐킷으로 카사나 메리 치료하면.. 전선복귀.. 가능해요..? 디버프도 위에 저 행동으로 이제 끝이고 이번 행동 부터는 원래대로 돌아오는ㄴ거죠..?

472 나이젤 (iNF.aRXYo6)

2021-03-08 (모두 수고..) 18:38:23

>>455
왠지 지금은 될 것 같은 기분이다. 망념을 쌓아, 무언가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 같은 느낌. 그 찜찜한 기분을 풀고자 아까 읽었던 책을 다시 펼쳤다. 그리고, 정독이다.

#책 - [ 의념 각성자와 연극 ]을 다시 읽어봅니다.

473 한지훈 (lgMcufcdaA)

2021-03-08 (모두 수고..) 18:38:38

" 전 손속을 둬달라고 한 적 없습니다. "

그는 희미하게 입꼬리를 올렸다. 내가 어딘가 다치는 걸 걱정하시나본데. 별로 상관 없는데, 나는.

" 저를 보건실로 보내버리셔도 되니 부디 어울려주시죠. "

약간 고양되는 기분을 억누르며, 그는 검을 뽑아 부장에게 겨눌 뿐이었던가.

#대련! 대련! 대련!

474 연바다 (O1v7pWZ4gQ)

2021-03-08 (모두 수고..) 18:39:09

" 우와 우와! 어쩌다 그렇게 되셨나요? 너무너무 부러워요! "

연바다는 호들갑을 떨며 부장의 여기저기를 살펴보았다.

# 부장을 암살할 방법을 찾는 연바다가 아닙니다

475 에릭주 (La7poip5Wc)

2021-03-08 (모두 수고..) 18:39:17

다이스가 터진이상.. 해야합니다.
아깝지만 해야해!

대신..진짜 멋있게 해주세요 (크흡

476 지훈주 (lgMcufcdaA)

2021-03-08 (모두 수고..) 18:39:34


벌써 히어로 모먼트는 너무 아까운 거 아닙니까...

477 나이젤주 (iNF.aRXYo6)

2021-03-08 (모두 수고..) 18:39:40

에릭... 치료 D도 있으면서...! D지만...!

478 ◆c9lNRrMzaQ (8lUaCPbjJ.)

2021-03-08 (모두 수고..) 18:39:40

>>471 디버프는 내가 종료 선언 이전까지 효과가 지속됨! 그런데 힐킷으로는 카사나 메리를 전투에 복귀시키기 어려워. 어디까지나 회복 효과가 있는거지 불능 상태를 되돌릴려면 수술을 하여 아군을 치료하거나, 치료 기술을 이용해서 체력을 강제로 회복시키거나 하는 상황이 필요하거든. 힐팩은 그 전에 사용했어야 해..

479 에릭주 (La7poip5Wc)

2021-03-08 (모두 수고..) 18:39:51

에릭 피가 카사보다 낮았다구요.. 해야해!
저지른다!

480 화현주 (iH/2SUn8K2)

2021-03-08 (모두 수고..) 18:39:59

그게... 에릭주의.. 소망이라면... 저는... 최선을... 다해... 에릭주를... 믿겠습니다... 그리고... 당신에게 버프를 걸겠습니다..

481 화현주 (iH/2SUn8K2)

2021-03-08 (모두 수고..) 18:40:36

>>478
모먼트.. 밖에 없군요... 눈물... 미안하다... 에릭... 내가 못난ㄴ 서포터라서...

482 ◆c9lNRrMzaQ (8lUaCPbjJ.)

2021-03-08 (모두 수고..) 18:40:45

장면은.. 그.. 아 원래 이러면 안되는데.. 아 몰라..
이번만이야.. 에릭의 히어로 모먼트 사용은 취소할게.. 대신.. 아.. 다음엔 이런 거 없다.. 알았지..?

483 나이젤주 (iNF.aRXYo6)

2021-03-08 (모두 수고..) 18:41:21

빛틴이 뭔가 자비를 베풀었나봐...!!

484 카사주 (Ns8dba6jrE)

2021-03-08 (모두 수고..) 18:42:52

먼저 가서 미안 ㅠ 역시 그냥 빠져서 도망부터 해야 했을까..
뭘까 뭘까 무슨 자비를

485 에릭주 (TT1ue3za7w)

2021-03-08 (모두 수고..) 18:43:12

지금 안쓰면..다들 지난 4일간의 노력이 물거품이 되는데! 지금 쓰지 않고 아껴봤자 의미없어요!

486 화현주 (iH/2SUn8K2)

2021-03-08 (모두 수고..) 18:43:17

이.. 일단... 저도 행동 레스를 쓸게요...?

487 지훈주 (lgMcufcdaA)

2021-03-08 (모두 수고..) 18:43:22

설마 캡틴이 또 빛이 되시려는 건가

488 기다림 (SR7tQ42jy6)

2021-03-08 (모두 수고..) 18:43:48

아니 이게 어..(흐릿)
저녁 떨굴 뻔했네. 아니 떨궜는디 3초룽...

489 에미리주 (iE5VbszDys)

2021-03-08 (모두 수고..) 18:44:02

캡틴 그는 신인가???

490 나이젤주 (iNF.aRXYo6)

2021-03-08 (모두 수고..) 18:44:08

🤦‍♀️

491 에릭주 (aV6OLYsrLc)

2021-03-08 (모두 수고..) 18:44:29

ㄱ갭틴! 고마워요 ㅠㅠㅠ

492 후안주 (5Yp39pYkQU)

2021-03-08 (모두 수고..) 18:45:45

>>488
무엇이길래 잠깐 떨궈도 좋은것인지..?

493 지훈주 (lgMcufcdaA)

2021-03-08 (모두 수고..) 18:46:27

솔직히 프랑켄슈타인 팟은 누구의 잘못이라기보단 다갓의 잘못이...

494 에미리주 (iE5VbszDys)

2021-03-08 (모두 수고..) 18:47:12

🤦‍♀️🤦‍♀️🤦‍♀️🤦‍♀️🤦‍♀️🤦‍♀️🤦‍♀️

495 기다림 (SR7tQ42jy6)

2021-03-08 (모두 수고..) 18:47:35

어.. 그릇을 딱 수직으로 떨궈서요.. 발등을 희생하고 음식은 사실 바닥에도 안 닿았어요! 발등에 금만 안 가면 퍼펙트라고요?

496 에릭주 (aV6OLYsrLc)

2021-03-08 (모두 수고..) 18:47:46

지금 쓰지않고 아끼는 것 보다.
쓰고 다른 세사람의 그간 진행을 지켜주는게 좋았다고 생각했지만.. 캡틴이 이런 자비를 주시니 감사 할 따름입니다 ㅠㅠ

497 ◆c9lNRrMzaQ (8lUaCPbjJ.)

2021-03-08 (모두 수고..) 18:48:53

>> 3워리어 파티
그렇습니다. 미친 놈이 미친 놈을 알아본다더니 감정을 지닌 미침(물리) 창(물리)의 조합이 3워리어 파티를 휩씁니다.
찬혁은 열심히 스텝을 밟으면서도 자기 파티원들을 살핍니다. 때때로 창이 살짝 찬혁을 스쳐 지나가곤 하지만, 찬혁의 살은 이정도로 자신을 찢긴 힘들다는 것처럼 핏방울 하나 떨어트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날카로운 창날이 자신을 스쳐간다는 감각은 꽤 기분 나쁜 느낌입니다.

창을 피하고, 때론 방망이로 후려치고, 때론 온 몸을 비틀어 창을 피해내고, 찬혁은 그러면서 앞으로 다가갑니다.
그런데 접근하면 접근할수록, 상대는 손을 까딱여 창으로 찬혁의 움직임을 강제하곤 합니다. 꼭 찬혁의 움직임을 읽고 있는 것 처럼요.

은후는 천천히 총을 들어올립니다. 격한 움직임을 동반하는 움직임은 분명 사격에선 좋지 않을 것입니다. 그것이 평범한 인물이었다면 말입니다.
그러나 은후는 다릅니다. 어쩔 수 없이 은후는 가디언의 육체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로, 수십개의 빛의 집중을 받을 수는 없게 되었지만 말입니다.
초점을 맞춥니다. 겨누던 총구에서 의념의 힘으로 이루어진 총알이 쏘아지고, 공기를 찢고 쏘아집니다.

쿵.

총알에선 날 것 같지 않은 소리가 울리지만, 상대는 이정도론 어림도 없다는 듯 다리를 털어냅니다.
힘을 잃은 총알이 맥없이 바닥에 떨어집니다.

3워리어는.. 딜이 없고..
적은 딜이 약한 대신 광역기입니다.

캡틴은 뒤질 것 같습니다.
이걸 어쩌지

498 나이젤주 (iNF.aRXYo6)

2021-03-08 (모두 수고..) 18:48:56

다림주 발등이 희생되었어...

에릭주... 이런 아낌없이 쓰는 로맨티스트...

499 에미리주 (iE5VbszDys)

2021-03-08 (모두 수고..) 18:49:39

>>497 눈물의 막줄추 드렸습니다.....😭

500 나이젤주 (iNF.aRXYo6)

2021-03-08 (모두 수고..) 18:49:53

> >497 🤦‍♀️ 단일포지션 파티... 초절망편...

501 지훈주 (E.LM/HuX0o)

2021-03-08 (모두 수고..) 18:49:58

>>497 어쩌지(캡틴: 어쩌지)

502 후안주 (5Yp39pYkQU)

2021-03-08 (모두 수고..) 18:50:05

희생된거다...
다림을 발등을
캡틴은

뭐지 어쨌건
희생된거다...

503 기다림 (SR7tQ42jy6)

2021-03-08 (모두 수고..) 18:51:15

아이고 캡틴...

504 은후주 (9Tqsb/Dhgc)

2021-03-08 (모두 수고..) 18:51:25

>>497 쏘리해요 쏘리해요

505 이하루주 (nx5NRoXnNg)

2021-03-08 (모두 수고..) 18:51:39

어쩌지

506 화현 (iH/2SUn8K2)

2021-03-08 (모두 수고..) 18:52:13

아으... 이제 안돼.. 틀렸나? 망했나? 조졌나? 내가 의념기를 너무 빨리 썼나? 치료를 신경쓰지 못했나? 하지만 이것도 저것도 다 한 번에 할 수 없어...
아직도 몸이 둔하다. 손이 빠르지 않아서 짜증난다. 머리도 둔해서 지금 무엇을 해야 좋을지 생각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뭔가를 해야 하는 건 알고 있다. 쓰러진 사람들을 지금 와서 치료해봐야 뭐하리... 남아 있는 것에 더 잘 할뿐...
그림을 그린다.. 스케치북에 그려진 방패들은 지워지고, 남은 것은 에릭 씨의 몸 뿐. 이것에 용맹함을 나타내는 문양을 그린다. 환하게 빛나는 불꽃을...

"마지막이에요. 불씨를 모두 모아서 그린 거니까, 힘내주세요.."

#에릭에게... 망념 30을 쌓아... 신체의 버프를.. 걸어줍니다..

507 카사주 (Ns8dba6jrE)

2021-03-08 (모두 수고..) 18:52:17

절망편 x3...

508 화현주 (iH/2SUn8K2)

2021-03-08 (모두 수고..) 18:53:06

포기하지마!!
포지션 체인지가 있어!
포기하지마!!

어?

포기포지션
포기포지션

포포포 ㅎㅎ

509 강찬혁 (IeVkgjZhz.)

2021-03-08 (모두 수고..) 18:54:53

이대로는 죽겠다. 강찬혁은 다른 동료들을 위해 그나마 튼튼한 자신이 희생하기로 하고, 공격을 집중시키기 위해 현란한 팝핀회피댄스를 추며 상대방을 도발한다.

# "못찌르지? 못찌르지? 찔뤄봐~ 찔뤄봐~ 에베베베베베베베 못마춘데여~ 못마춘데여~ 폼나는 척만하지~ 못찌른데여~ 못찌른데여~ 너 지금 내 HP 1도 못 깐건 알고 있냐?"#

510 에미리주 (iE5VbszDys)

2021-03-08 (모두 수고..) 18:55:34

찬혁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11 기다림 (SR7tQ42jy6)

2021-03-08 (모두 수고..) 18:56:17

찬혁아ㅋㅋㅋㅋ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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