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이 되어라. 그 말이 얼마나 잔혹한 단어인지 아직 여기 대부분은 모르고 있을 것이다. 영웅이 되기 위해선 우리는 수많은 고통과, 위협과, 희생을 감수하고 일어나야만 한다. 그러나 그 일어나는 것을 할 수 없어 쓰러진 채, 눈을 감는 이들도 많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더 많았다.
>>605 시트에 없으면... 그건 비설이 되는게 아닐까요??? 아닌가??????? 각성한 의념이 원소계나... 아니, 원소계 아니여도 다른 속성이였다면 탈주 잠수트리까진 안 탔을텐데 매혹이였던게 문제였던거죠 능력치 이상의 기대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그 기대를 무너지게 하지 않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됨-> 범죄자 루트 타기 딱 좋으니까여
>>606 나중에 풀려고 아끼는(?) 것일지도 모르니깐!! 호오..... 그렇구나. 의념 속성 자체가 그 상황에 딱 알맞았다는 게 오히려 독이 된 느낌이려나. 그렇게 엘리트? 가디언이 되게 된 것도 정말 흥미롭고. 원소계열 같은 의념을 일깨우거나, 아예 의념을 일께우지 않아 계속 무용을 하게 된 은후도 궁금해지네.
[카사] 17살에 1학년 기본적인 상식이 부족한 모습을 보이지만, 그것을 모두 커버하는 직감을 보유하고 있다. 가령 메리 하르트만(붉은 피의 바다의 여왕)을 보고 이것은 위험한 존재다, 사람이 아니다 라는 것을 직감적으로 알 정도로 카사는 열리하고 감이 예리하다.
항상 유쾌하고 상식과 엇나간 사건에 휘말리지만. 워리어로서의 적성은 누구보다 뛰어나며, 적의 공격을 그대로 받아내는 찬혁, 철우 그리고 상대방에게 치명적인 일격을 날려 제압하는 후안과 다르게, 특성인 황금비를 통한 압도적이고 폭발적은 속도를 이용하여 공격을 휘몰아치고 패링하며, 워리어로서의 탱킹과 랜서로서의 딜링을 모두 커버한다.
얼빠다.
[진행기록] (1어장) ㄴ일상으로 케이지에 들어갔다.바다용이 구해주었다. (?) 동아리를 구하기 위해 아무나 붙잡고 물어봤지만, 하필 그게 가디언 전투학의 서혜찬이었고. 서혜찬은 반말의 댓가로 카사의 머릴 향해 책을 휘두르며 비트를 탄다 [" 우리 학생님은 입에 존댓말 기기를 장착시켜야 하겠네요. 어른에 대한 공경, 성인에 대한 공경은 모르고 공격 기능만 장착했어요. 가디언이 아니라 헌터가 하고 싶으면 여기 왜 왔을까요? "] 결국 물리력을 동반한 예절 주입을 당한다. 그래도 착한 서혜찬은 카사에게 동아리와 관련된 서류를 주고 추천해주지만, 카사는 다람쥐 시체를 방 앞에 두고가기로 마음먹는다(선의임)
(3어장) ㄴSobre Mi Casa 독백[카사의 가족이자 스승이며, 에릭에겐 냉혹한 조언자인 아브엘라가 등장했다] 이번 진행에 카사는 동아리실에 아무도 없자. 자기도 잠에 빠진다. 그리고 뒤늦게 들어온 동아리 부원들이 손가락으로 카사의 볼을 찌른다. 맹수로서의 위엄을 보이기 위하여, 카사는 반사적으로 손가락을 물지만, 오히려 이빨만 아프기에 화들짝 놀라 깨어난다.
(5어장) ㄴ손가락을 깨물고 늘어지자. 근육질의 여학생이 단검을 꺼내며 잘라주냐고 묻는다. 이에 카사 맛이 없고 고기가 질기다며 그만 둔다. 그리고 동아리 가입을 신청한다. 카사, 동아리에 소속되다! 기뻐하는 카사를 향해 부장, 케이지를 좋아하냐고 묻는다. 이에 카사 무슨 생각을 하냐며 추궁하나, 부장은 백호의 형상까지 보이며 수상한 웃음과 함께 아무것도 아니라 답한다. 아무튼 부장에게서 무슨 동아리 인지 들으며, 밀림도 가고 공장도 가는 것을 확인한 카사. 하루(여신)를 만나다.
(6어장) ㄴ 똑똑한 카사 조언을 구하다! 이에 동아리 사람들 운동이라도 하라고 조언을 해주지만, 카사의 애교에도 같이 가주지 않는다. 이에 카사 일단 달리기로 한다.
(8어장) ㄴ 진행에 별 특별한건 없다. 카사 에릭을 만나다. 에릭 카사에게 성희롱범 취급을 받고 가디언넷에 박제당하다.
(11어장) ㄴ 하루종일 뛰어도 변화가 없자 시무룩한 카사. 대련을 보던 와중 손이 변했다! 기술 이름은 냥냥펀치로 확정. 바로 지훈에게 써보기로 한다.. (이후 생략) 카사는 최근 악몽을 꾸기 시작했다!
(13어장~지금) ㄴ카사 일본에 가고 싶어졌다! 부장이 케이지에 넣어가고 싶다고 말한다! 이후 동아리 사람들과 여러 상호작용을 하지만 결과적으로 끔찍한 성추행범인 에릭 하르트만과 인간을 닮은 무언가 메리 하르트만과 함께 의뢰를 가게 된다!!
프랑켄슈타인 의뢰에 돌입한 이후엔 그동안 자신이 쌓아올린 기량을 아낌없이 보여주며, 남자가 설치한 함정을 모조리 돌파한 뒤, 니아를 순삭 내버리기 바로 직전까지 왔으나. 다이스 사태가 벌어진다.....
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너무....너무 아름다워..... (눈물 광광 으아ㅏㅏㅏ 너무 좋다.... 다 너무 재밌게 캐치해주고 코멘트 너무 재밌다... 좋아서 앞 구르기 뒷 구르기 하다 무허가 버스킹 공연인줄 알고 체포당했다.... 에릭주 진짜 너무 좋아!!!고맙고 사랑한다아!!!
서포터 하루의 해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거기에 에릭 본인에 대한 평가가 너무 박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릭에게도 인권을 줘라!
키워드 : 흥미 우선의 / 인간 관계에 비수동적인 / 의뢰보단 행동을 중시하는 / 상황에 따른 대처가 능숙한 / 인과가 끊어질 상황에서 당황하는
주요 키워드 : 하나미치야 이카나를 캐릭터주가 좋아하는 성향이 있음. 그러나 어장의 시스템적 한계로 호감도를 높이기 위한 연출상황에서 브레이크가 걸리는 경우가 왕왕 나옴. 이런 점을 해결하기 위해 캐릭터간의 대화시간을 늘려주거나 호감도를 더 쌓아 자연스럽게 연락하는 사이로 만들 것 / 메리 하르트만에 대해 공포심이 있지만 때때로 만능 도우미로 의지하는 면이 있음. 공포적 묘사를 통해 존재에 대해 깨닿게 해줄 것. 메리 하르트만은 계약으로 선공을 취하진 않지만 후공을 간단하게 할 NPC는 아님 / 본인의 의념 속성에 대한 이해가 부족함. 의념은 개념 그 자체로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을 알려줄 것. 가령 철혈 의념의 경우 아군의 정신적 동요를 철혈로 진정시키는 오오라나 적군의 공격에 철혈의 제제를 가해 공격력을 감소시키는 등, 철혈이라는 키워드에서 확장해 철혈의 피를 가진 인물들이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 서술할 것 / 메리 하르트만은 에릭의 시선이 아니다. 붉은 피의 바다의 여왕은 여전히 에릭을 살펴보고 있음.
캐릭터적 단점 : 머리 아픈 상황을 회피하려는 기질이 보임. 덧붙이자면 캐릭터의 혼란 상황을 잘 연기한단 이야기도 되지만 결국 수긍하고 받아들이는 묘사가 나옴. 거기에 더해 재능의 부족, 나도 저만큼 할 수 있다면과 같은 묘사가 종종 등장함. 이런 부분의 니즈를 채워주고 캐릭터 자체의 매력을 도울 필요가 있음
개인 평가 : 워리어로는 애매하며 랜스로는 겁이 많고 서포터로는 무력한 캐릭터. 의념 기술의 작성으로 방어능력이나 공격능력을 보조했으나 오리지널 기술보다는 역시 키워드를 분리하는 방향으로 캐릭터의 방향성을 조정한 듯 보인다. 필요한 조언으로는 너무 먼 방향을 미리 보지 말 것. 때때로는 묻고 더블로 가. 같은 도박도 필요함
캐릭터의 IF 협회의 7검 에릭이 검성의 제안을 받아들였다면 생기는 루트 중 하나. 이후 검성의 제자가 되어 협회의 요직으로 성장한다. 단 시선을 꾸준히 억제하고 있으며 사실상 시선의 도움은 존재하지 않는 루트.
유찬영의 사냥개 에릭이 유찬영의 제안을 받아들였다면 생기는 루트. 단순히 당장 죽인다가 아니라 미친듯이 구르게 되지만 정확히 10년 뒤 붉은 피의 바다의 여왕의 토벌 소식을 듣고 웃던 차에 동료에 의해 사망한다. 가장 불쌍하게 사망하는 경우가 될 것. 파워적으론 강해지지만 점점 어두워지는 상황 묘사와 죽음에 대한 무시적 태도가 특징.
참치에 대해 분위기를 띄우는 것을 좋아하고 어장에 대한 호감도도 높음. 설정적인 면에서 때로 약점을 보이긴 하나 전체적으로 각 플레이어에게 친절함. 어장에 대한 걱정이 많음.
종합평가 각 캐릭터중 평가는 S를 최고치로 했을 경우 D. 다만 성장방향에 따라 어떤 캐릭터가 나올지 기대가 됨. 메리는 메리일 뿐이다. 인간에게 호의를 느끼게 하란 유찬영의 말이 무슨 의미인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