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이게 벌써 18이네 18
(DUBOwNs6MI )
2021-03-05 (불탄다..!) 23:00:44
영웅이 되어라. 그 말이 얼마나 잔혹한 단어인지 아직 여기 대부분은 모르고 있을 것이다. 영웅이 되기 위해선 우리는 수많은 고통과, 위협과, 희생을 감수하고 일어나야만 한다. 그러나 그 일어나는 것을 할 수 없어 쓰러진 채, 눈을 감는 이들도 많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더 많았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257
카사주
(xVBS7iU1yI )
Mask
2021-03-06 (파란날) 01:21:06
우와....우와아...........
258
에릭주
(UxsT5aZzkw )
Mask
2021-03-06 (파란날) 01:21:16
붉은 피의 바다의 여왕을 위하여!
259
지훈주
(f9Mw4jf2Oo )
Mask
2021-03-06 (파란날) 01:21:17
메리 쩔어!!!!!
260
후안주
(wvvgSTLXOs )
Mask
2021-03-06 (파란날) 01:21:19
에릭이 어서 메리랑 메리메리 해라!
261
화현주
(VvVXweSbSc )
Mask
2021-03-06 (파란날) 01:21:53
다!!!! 씨는!!!! 메리를 그리지 않겠습니다. 내 다시는!! 다!!!!! 시는!
262
에미리주
(gE92awlvDU )
Mask
2021-03-06 (파란날) 01:21:54
(대충 이러면 메리 메리를 지지할수밖에 없단 내용)
263
나이젤주
(8pCCrAb07o )
Mask
2021-03-06 (파란날) 01:23:21
아군 편인 최종보스 너무도 든든해 이 스레 여왕 자리의 유력한 후보!
264
하루주
(XBNlO6PBQM )
Mask
2021-03-06 (파란날) 01:23:25
분위기 좋네요
265
에릭 하르트만
(UxsT5aZzkw )
Mask
2021-03-06 (파란날) 01:30:30
삐이 ㅡ ! 삐이 ㅡ ! 삐이 ㅡ ! 가디언 칩이 익숙한 경고음을 보내기 시작했다. 망념이 끝없이 차오르자, 머릿속에서 속삭이는 듯한 목소리가 노이즈와 뒤섞여 울려퍼진다.[ 오직, 붉은 피의 바다의 여왕을 위하여. ] [ 오직, 붉은 피의 바다의 여왕을 위하여. ] [ 오직, 붉은 피의 바다의 여왕을 위하여. ] [ 오직, 붉은 피의 바다의 여왕을 위하여. ] [ 오직, 붉은 피의 바다의 여왕을 위하여. ] " 커허..ㅡ! " 점점 그 목소리는 선명하게 내 머리속에 들려왔다. 그것은 내 목소리였다. 망념을 경고하는 듯 한 경보음과 함께 뒤섞이는 숭배자의 목소리에 힘없이 손으로 바닥을 벅벅 긁어도. 망념의 고통과 메리와의 공명은 끊어지지 않는다. 이런 것 저번에도 겪은 적 있었다. 하늘이 붉어지고, 땅에서 피가 올라오고, 나무가 피눈물을 흘리던 날. 그 때..... 자상한 톤으로 괜찮다고 말해주는 목소리가 들려온다. 이런 모습을 보기 위해 그 아이가 두려움을 무릎쓰고 검성의 앞에 나선게 아니겠지. 붉어져가는 시야가 다시 선명해진다. 그럼에도 여전히 붉어진 공간이 보여졌지만, 이전과 다르게 선명한 색상과 함께 진한 쇳내음이 불쾌감을 선사했다. " 후우... 아직 쓰러질 순 없어. " 나를 믿어준 친구와 위에서 기다리는 우상을 위해서. 나는 아직 쓰러질 수 없었다. #망념 중화제 -70 복용!! 2페이즈 가즈아아!!!
266
에릭주
(UxsT5aZzkw )
Mask
2021-03-06 (파란날) 01:30:54
우리 메리 귀엽죠?! (으쓱)
267
카사
(xVBS7iU1y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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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6 (파란날) 01:30:54
머리가... 아파. 으으. 미친듯이 흔들리는 듯한 시야가 점점 더 뚜렷해지며 다시 네발로 땅을 디딥니다. ...어라? 그 '인간흉내 내는 것'이.. 저렇게 컷나? 찰팍. 찰팍. 뒤로 딛자 발바닥에 묻어버리는 피의 웅덩이. 아니, 바다. 이 만큼 많은 양의 피는 본적도 없다. 그렇게 한번에, 이빨로 물어도 흔적도 안 나던 생물이... 부르르, 한 차레 떨림이 몸을 휩쓸고 지나간다. 어렴풋히 향으로만 느끼던 것이 눈 앞에 도래했다. 참으로 거대한, 거대한 무언가. 작고 작은 틈새 사이, 그 재앙에 가까운 몸집의 작은 조각을 보아버렸다. 하지만 지금 당장은, 지금 당장은 두렵지가 않아. 저렇게 무서운 녀석이, 지금은 우리의 편이니까! 이때야! 크릉, 몸을 추스르는 동시에 에릭에게 뒤에 있으라는 듯 턱짓을 한다. 뭔지, 아니, 왜인지도 모르겠지만, 망념이 많이 찬거 같으니까! #「뱀의 기습」! 뛰어들어 몸으로 적을 막는 동시에, 틈을 찾아 목을 압박하려 합니다. //메리메리 사라해...
268
카사
(xVBS7iU1yI )
Mask
2021-03-06 (파란날) 01:31:52
메리....거기에 하나미치야 기억하는 에릭이ㅠㅠㅠㅠㅠㅠㅠㅠ에릭이ㅠㅠㅠㅠㅠㅠㅠㅠ흐어엉ㅠㅠㅠㅠㅠㅠ
269
화현주
(VvVXweSbSc )
Mask
2021-03-06 (파란날) 01:34:44
멋지다. 이 감동, 이 분위기. 오직 이 세상이 자신만의 것이라는 듯이 당당하게 서 있는 저 모습. 내가 상상한 모습 그대로는 아니지만, 타오르는 불꽃은 참 멋진 법. 이 경우에는... 흐르는 피 라고 해야 하나..? 하지만, 이건... 어깨를 으쓱였다. 내 힘은 저 정도가 아니다. 저렇게까지 강화시켜주지는 못한다. 깊게 생각해봐야 손해일 것 같은 생각이 들어 머릿속에서 지워버리기로 했다. 지금은, 이 앞에 집중해야지. 저 괴물은 상당한 피해를 입었다. 시간을 끌면 재생할지도 몰라. 에릭을 구해야 하나? 아니면 나도 공격을 해야 하나.. 흠... "이제, 당신을 덧칠할 차례. 당신이 바라는 모습으로 만들어 줄 수는 없지만, 당신의 영정 사진 비슷한 그림 정도는 그릴 수 있겠어요." 펜을 든다. 스케치북에 검은 가시를 그리고 그것을 구하여 괴물의 다리에 박아넣듯이 날린다. #서포터는! 부족한 딜을 보충해줘야 한다!!! 망념 안 쌓인다면.. 70을 쌓고 그림 그리기 활용하여 두꺼운 검은 가시를 그려 괴물의 다리에 날립니다!
270
에릭주
(UxsT5aZzkw )
Mask
2021-03-06 (파란날) 01:34:56
여러분 시선 특성 엄청 좋습니다! 틱틱 거리는 것과 망념을 막 차오르게 하는 것 만 버티면 됩니다!
271
◆c9lNRrMzaQ
(WvCmlEd7i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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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6 (파란날) 01:35:41
>>소실에 관하여 하루 역시도 이 세계에 대해 알아낸 것이 있습니다. 게이트 밖의 하루는 신앙을 가지고, 신에게 기도하는 성녀의 이미지를 표현하고 있지만, 게이트 안에서는 그런 이미지를 벗어 던져야만 합니다. 하루는 머리카락을 쓸어넘겼다. 허벅지까지 내려오는 긴 머리카락을 잠시 내려두고 하루는 자신의 귀와 목을 훤히 드러냈다. 하루의 발걸음은 고양이를 닮아갔다. 도도하게, 네게 관심은 없지만 사실 누구보다 사랑받고 싶어. 하고 말하는 것 같은 고양이. 그런 하루의 손에 부채 하나가 생겨났다. 하루는, 귀부인을 연기하기 시작했다. 펼쳐진 부채는 하루의 입술을 살짝 가렸다. 그러나 말하는 것에 따라 살짝식 붉은 입술이 드러났다. 그런 채로 하루는 테이블을 두고 서로의 거리를 벌리고 있던 주인의 옆 자리로 천천히 걸어갔다. 그리고 말했다. "궁금한 게 많은데, 당신이 제 궁금증을 해결해 줄 수 있을까요?" 목소리는 나긋했고, 짧은 웃음 소리도 말 끝에 섞었다. 그러면서도 부채에 가린 입술을 살짝 내보이며, 입술을 살짝 끌어올렸다. 바깥에 비는 멈추었다. 분명 추워야 할 것 같은 방이었다. 그런데도 가게 주인은 뜨거워진 몸에 이상함을 느꼈다. 마치 자신이 어린 시절로 돌아간 것만 같은 기분이었다. 하루는 그 틈을 놓치지 않았다. 살짝 고개를 숙이고 주인의 눈을 살짝 올려보았다. 부채 사이로 살짝 보이는 입술, 살짝 눈꼬리를 올린 채 자신을 바라보는 하루까지. 주인은 붉어진 얼굴로 고갤 돌렸다. 하루는 말했다. "어머. 멋진 신사 님? 이런 못생긴 여인에겐 눈빛도 주지 않으시나요?" 그리고 다시금 말했다. "저는 멋진 신사님과 얘기를 나누고, 많은 것을 배우고 싶은데 말이에요." 유난히 '많은 것'에 집중된 문장이었다. " .. 무엇이 궁금하십니까. " 주인은 결국 항복하고 만 것처럼 얼굴을 붉히며 하루에게서 시선을 돌렸다. 하루는 부채를 접곤, 주인에게 미소를 지었다. 필히 사람의 가슴을 울릴 법한, 미소였다. 후안은 말했다. "요즘 여간 미치광이가 많아야지. 네 아버지도 그 일로 요새 집에 잘 못 들어왔다던데?" 하자 꼬마는 고개를 끄덕이며 긍정했다. 지아는 거기에 "에이. 칼 차고 다니는 경찰이 어딨어요?"하고 말했지만 후안은 자기 검집을 툭툭 두드리며 표현을 대신했다. 소년의 눈빛은 더 밝게 빛나기 시작했다. " 그.. 요즘 아빠가 공장에서 무언갈 찾았는데 그것 때문에 사람들이 아빠를 싫어한다고 했어요. " 무거웠던 소년의 입에서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했다.
272
에릭주
(UxsT5aZzk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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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6 (파란날) 01:35:54
퓨어퓨어 뭐시기 매니아는 어디가고 진지한 화백이 딜을 넣고 있나요. 카사도 로드킬 당하는 유사 고라니 어디갔나요 다 기만이야 기만!!
273
에미리주
(gE92awlvDU )
Mask
2021-03-06 (파란날) 01:37:05
(대충 팝콘 뜯고 있는 유사크로와상 짤)
274
지훈주
(VgyS2KLRwg )
Mask
2021-03-06 (파란날) 01:37:13
하루야 나 죽어
275
화현주
(VvVXweSbSc )
Mask
2021-03-06 (파란날) 01:37:58
>>272 기억해 당신이 MVP야.
276
에릭주
(UxsT5aZzkw )
Mask
2021-03-06 (파란날) 01:38:05
하루야 나 죽어ㅓㅓ
277
에미리주
(gE92awlvDU )
Mask
2021-03-06 (파란날) 01:38:21
>>275 팩트)다
278
◆c9lNRrMzaQ
(WvCmlEd7iM )
Mask
2021-03-06 (파란날) 01:38:31
(어장 세 개 진행하는 듯한 고통)
279
에릭주
(UxsT5aZzkw )
Mask
2021-03-06 (파란날) 01:38:39
>>275 MVP특 여왕님 망념 배터리
280
지훈주
(VgyS2KLRwg )
Mask
2021-03-06 (파란날) 01:38:47
>>275 맞는 말이로군 반박할 수가 없다 짤
281
지훈주
(VgyS2KLRwg )
Mask
2021-03-06 (파란날) 01:39:09
캡틴...무리하시는게...???
282
기다림
(hp8RHEA5cU )
Mask
2021-03-06 (파란날) 01:39:27
얼굴이 붉어져있다는 것을 깨달았을까요? 상당히 생소한 느낌이었기 때문에 주먹을 꽉 쥐었다폈다를 반복하려 합니다. 정신을 다잡아야 합니다. 그리고 다시 기어올라온 그것을 바라봅니다. "괜찮네요." 이성을 잃어버렸다면 그것은 깨달을 기회조차 없어지는 것일까? 어떻게 생각해? 라는 자문을 해보아도 답을 낼 스스로는 답을 주지 아니하였다. "할 일을 해야죠." 틱틱 데구르르 굴러가는 주사위처럼. 주사위는 던져졌다. #아군의 공격력 증가 / 아군의 스테이더스 증가/ 적군의 방어력 감소 / 3개를 선택해 의념기...?
283
◆c9lNRrMzaQ
(WvCmlEd7iM )
Mask
2021-03-06 (파란날) 01:39:28
아직.. 무리는 아니다! 이정도쯤!
284
카사
(xVBS7iU1y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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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6 (파란날) 01:40:02
관능적인 하루..... 능글 후안이랑 귀욤츳코미 지아... 난... 난 이제 성불할수 있어..... (행복) >>27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게!!!! 안되겠소 쏩시다랑 오타쿠랑 로드킬이 모여서 간지를 만들고 있어!!!!
285
지아주
(fwpB2Pxc0o )
Mask
2021-03-06 (파란날) 01:40:15
세상에 하루야...
286
화현주
(VvVXweSbSc )
Mask
2021-03-06 (파란날) 01:40:17
캡틴.. 주말은 푹 쉽시다... 캡틴을 위해.. 최대한 빨리 프랑켄 바케모노를 죽이겠습니다...
287
기다림
(hp8RHEA5cU )
Mask
2021-03-06 (파란날) 01:41:00
다림주: 다림주는 이런 필살기 개념 아끼다가 망하는 타입인 것 같아! 다림:
288
후안주
(wvvgSTLXOs )
Mask
2021-03-06 (파란날) 01:41:06
이거 그 소년 만화 클리셰 아닌가 아직... 아직 할 수 있어!!! 하다가 적을 이기고는...
289
지훈주
(VgyS2KLRwg )
Mask
2021-03-06 (파란날) 01:41:12
프랑켄을 빨리 죽여야 한다...!
290
카사
(xVBS7iU1yI )
Mask
2021-03-06 (파란날) 01:41:38
하루야 나 주거... 2222 >>283 (크나 큰 걱정)
291
화현주
(VvVXweSbSc )
Mask
2021-03-06 (파란날) 01:42:11
>>287 그런데 아까는 진짜 벌레만 아니었으면 다림이도 의념기 써서 메리 공증!!! 빠빠빠빠빠빵!!! 해서 바케모노 폭☆발 했을 거라구요!! 벌레가 잘못이야!
292
후안주
(wvvgSTLXOs )
Mask
2021-03-06 (파란날) 01:43:03
이거 프랑켄과 레스캐들의 싸움이 아니라 캡틴과 프랑켄의 싸움 아냐?
293
진석주
(cFsiYzjrb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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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6 (파란날) 01:43:11
세상에 세상에
294
하루주
(81.fSPUFXs )
Mask
2021-03-06 (파란날) 01:43:53
자, 지아주 후안주 뭘 물어볼까요.. 일단 낡은 집에 관련해서 물어볼까 하는데..그집 주인이랑 악기점이랑 인연이 있나 물어보는게 좋을 것 같기도 하고..
295
후안주
(wvvgSTLXOs )
Mask
2021-03-06 (파란날) 01:44:26
하루 머찌다ㅏㅏㅏㅏㅏㅏ
296
지아주
(fwpB2Pxc0o )
Mask
2021-03-06 (파란날) 01:45:25
>>294 어... 우선 낡은집 물어보는건 어때요?
297
후안주
(wvvgSTLXOs )
Mask
2021-03-06 (파란날) 01:46:48
>>294 글쎄 뭐가 좋을까... 이 악기점과 프레드릭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모르겠네. 그냥 이 악기점이 나왔을리는 없으니 프레드릭과의 관계점을 찾아보는 질문을 해보면 좋을거 같은데...
298
지아주
(fwpB2Pxc0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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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6 (파란날) 01:47:42
아 아니다 하루가 지금 매혹 max모드니까 바로 본론 들어가도..
299
하루주
(81.fSPUFX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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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6 (파란날) 01:47:43
프레드릭에 대한 것이랑 낡은 집에 대해 물어보면 되겠네요. 겸사겸사 악기점 아저씨에게 서비스도 해드리구요. 적어올게요.
300
지아 - 소실에 관하여
(fwpB2Pxc0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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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6 (파란날) 01:52:03
분위기는 대충 만들어졌다, 나는 굳이 뭔가를 할 필요도 없이 이 세계의 흐름을 따라 여자아이1이면 충분했다. 여기서 뭔가 하겠답시고 이것저것 뻘짓 하다가는 '아이의 역할'이 깨져버리니까. 에릭의 손을 꼭 잡아주며 고개를 끄덕, 한번 해주자. 어릴 때 부끄럼 많은 친구라던가 두려움 많은 친구 달랠때 했던것처럼! # 에릭의 말에 경청!
301
하루주
(81.fSPUFX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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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6 (파란날) 01:52:15
얼굴을 붉히며 대답하는 주인을 보며 하루는 흡족한 미소를 짓습니다. 그러면서도 이정도로 내버려두지 않겠다는 듯, 혀를 부드럽게 움직여 혀끝으로 붉은 입술이 반짝이게 핥아낸 하루는 천천히 고양이 같은 걸음으로 아예 다가가선, 우아하게 주인의 다리 위에 살포시 앉는다. 그리곤 한손을 어깨에 둘러 몸을 가까이 한 하루가 주인의 귓가에 입술을 가져다 댄다. " 정말 젠틀하시다니까. 반해버릴지도. " 후후, 하는 기분 좋은 웃음소리를 흘린 하루가 손가락으로 주인의 뺨을 콕 찌르곤 말을 이어간다. " 혹시 프레드릭이라는 남자, 알아요? 저어기 낡은 집에 살고 있는 아이 아빠라던데. 혹시 뭐 아는게 있으면 알려주세요. ... 알려주실거죠? " 하루는 목에 두른 팔을 조금 더 좁히며 간드러진 목소리로 속삭이곤 매혹적인 미소를 지어보입니다. # 매혹적으로 대화(취조)를 이어갑니다.
302
◆c9lNRrMzaQ
(WvCmlEd7i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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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6 (파란날) 01:52:41
>>226 부장은 조용히 검을 붙잡고 숨을 내쉽니다. " 지키고 싶은 게 생겼으니까요. " 그 숨은 천천히 퍼져, 부실 안을 가득 매꿉니다. " 그 사람은 저보다 강하지만, 그 사람을 지키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니 강해지더군요. " 무언가 지킬 것이 있었기에 강해졌다. 지훈은 그런 대답을 듣습니다. >>233 에미리는 수련장에 도착합니다. >>235 검색합니다! [ 의념 각성자와 의무예절교육 ]이란 책을 찾아냅니다. >>240 그는 아공간에서 차를 꺼내어 진석에게 줍니다. 그렇게 차를 마시면서 둘은 침묵을 지키기 시작합니다. 상대가 먼저, 정적을 깰 기세는 보이지 않습니다. >>218 워리어.. 3워리어 파티가 결성됩니다.. 캡틴은 피눈물을 흘립니다..
303
지아주
(fwpB2Pxc0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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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6 (파란날) 01:52:46
저 슬슬 체력이 한계인데... 다음 진행때 지문 없으면 저 기절한거라고 생각해주세요 ㅠㅠㅠ
304
에미리주
(gE92awlvD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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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6 (파란날) 01:53:01
3워리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05
◆c9lNRrMzaQ
(WvCmlEd7i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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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6 (파란날) 01:53:27
그리고 캡틴은 여기서 진행을 끊습니다! 이유를 물어보신다면.. 지쳤기 때문입니다!
306
나이젤주
(8pCCrAb07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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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6 (파란날) 01:53:41
수고하셨습니다!
307
에릭주
(UxsT5aZzk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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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6 (파란날) 01:53:51
지칠만해 (끄덕 고생하셨습니다 캡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