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7170>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17 :: 1001

◆c9lNRrMzaQ

2021-03-04 21:31:19 - 2021-03-05 23:11:40

0 ◆c9lNRrMzaQ (3BsxJ2fWPo)

2021-03-04 (거의 끝나감) 21:31:19

영웅이 되어라.
그 말이 얼마나 잔혹한 단어인지 아직 여기 대부분은 모르고 있을 것이다. 영웅이 되기 위해선 우리는 수많은 고통과, 위협과, 희생을 감수하고 일어나야만 한다.
그러나 그 일어나는 것을 할 수 없어 쓰러진 채, 눈을 감는 이들도 많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더 많았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53 ◆c9lNRrMzaQ (3BsxJ2fWPo)

2021-03-04 (거의 끝나감) 21:46:53

우리 어장만 유난히 캡틴 걱정을 많이 하는 것 같아!
하루 1진행 정도야 다른 어장도 많이 하던걸!

54 나이젤주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21:47:36

난 육성스레 안 뛰어봤으니 몰라.
그리고 다른 사람도 한다고 해서 다 괜찮은 것도 아니잖아?

55 강찬혁 - 후안 (Z3m5.Vv42E)

2021-03-04 (거의 끝나감) 21:48:15

"...운 참 좋구만."

강찬혁은 그렇게 말한다. 대체 나는 뭔 죄를 지었다고 이런 꼴을 당했다는 말인가. 강찬혁은 그렇게 툴툴거렸다. 뭔 의뢰라도 좋으니, 제대로 된 의뢰를 받고 싶다. 아마 계속해서, 뭔가 찾을 수 있을 때까지 여기서 죽이나 치고 있겠지. 강찬혁은 그냥 때려칠까 고민도 해봤다.

"그리고 그 의뢰... 머리 엄청 쓸 거 같은데, 대비 잘 해놓고. 두뇌퀴즈 같은 거라도 하는 게 좋을 거 같아."

그렇게 충고를 해주고, 계속해서 찾기 시작했다.

56 ◆c9lNRrMzaQ (3BsxJ2fWPo)

2021-03-04 (거의 끝나감) 21:48:39

다들 하루 1진행 하면서 그런 몸상태여도 괜찮냐는 말을 하길래!

57 지훈주 (B7XpKHgzhA)

2021-03-04 (거의 끝나감) 21:50:28

하루 1진행도 육성스레가 하는 건 못 봤어요...

58 나이젤주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21:51:20

그건 캡틴이 너무 걱정스럽게 보이기 때문이 아닐까...
정말 저엉말 괜찮다면 상관없지만.

59 강찬혁 - 후안 (Z3m5.Vv42E)

2021-03-04 (거의 끝나감) 21:52:04

>>56
육성스레 아니어도 1일 1진행이면

60 후안 - 찬혁 (KZCOPnYIA6)

2021-03-04 (거의 끝나감) 21:52:07

후안은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충고를 듣고는 고개를 끄덕이며 머리에 새겨두었다.
그 고마움을 마음에 새겨두고는 뭔가 도움이라도 될만한건 없나 생각하다가 자신이 가지고 있던 마시멜로 우유 하나를 찬혁에게 내밀었다.

열심히 문서를 보는 일에는 단게 좋은 법이라고 생각해서다.

"힘내."

운이 좋아질때까지 계속 하거나 훈련을 하거나... 하면 결국 10은 되겠지 싶다.

61 ◆c9lNRrMzaQ (3BsxJ2fWPo)

2021-03-04 (거의 끝나감) 21:52:21

날 잡고 건강검진이라도 떼와야하나..?

62 화현주 (hpCR2fWuGM)

2021-03-04 (거의 끝나감) 21:54:46

날 잡고 치과에 다녀오시면 좋을 것 같은데 치즈 케이크 레시피.. 진짜 올려줘요...?

63 강찬혁 - 후안 (Z3m5.Vv42E)

2021-03-04 (거의 끝나감) 21:54:55

"....응?"

강찬혁은 후안이 내민 뜬금없는 호의를 보고 하던 일을 멈췄다. 이런거 주고받을 정도로 우리가 친한 사이였던가? 아니면 내가 게이트 붕괴 현상을 겪으면서 망념 폭증 때문에 뇌가 녹아내려서 기억이 소실된 건가? 서로 알았던 건 기억나는데 이렇게 잘 알았나? 강찬혁은 그렇게 생각하다가, 일단 닥치고 받기로 했다. 순수한 호의 앞에서 의심하는 사람들, 강찬혁은 그런 사람들이 제일 싫었으니까.

"고마워."

강찬혁은 그렇게 말하고, 마시멜로 우유를 까서 바로 마셨다. 그래, 훨씬 낫구만. 기분이 좋아졌다.

"나중에 일 있으면 연락해. 나는 레벨만 올리면 되니까, 의뢰 보상 따위는 필요 없거든."

64 나이젤주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21:55:47

>>62 올려주세요......

65 후안 - 찬혁 (KZCOPnYIA6)

2021-03-04 (거의 끝나감) 21:57:36

왜 갑자기 이러나 싶은 얼굴에 후안도

'걍 있길래?' 하고 으쓱했다.
사실 그러하다. 그냥 있기도 했고 그렇게 비싼것도 아니고 그냥 줘도 그만인거 같길래 주었다.

후안은 연락하라는 말에 끄덕이곤 갈길을 갔다.

의뢰보상은 필요 없단건 자신이나 별 차이 없단 생각을 했다.

/이을 내용 없다! 끝내자!

66 화현주 (hpCR2fWuGM)

2021-03-04 (거의 끝나감) 21:58:52

치즈케이크 레시피가... 밀가루(중력분)을 채로 3번 쳐서 준비해두고 크림치즈와 버터를 스텐그릇에 담아서 거품기로 풀어줘요. 좀 유들유들하게 풀어졌으면 거기에 설탕 넣고 마구 휘핑해서 크림화를 만들고, 거기에 계란 노른자를 넣고 손가락으로 크림을 만졌을 때 알갱이가 1~3개? 정도 느껴질 때까지 휘핑 계속 해줘요. 그 다음에 우유, 럼주, 레몬주스를 넣고 섞어주고 따로 놔두세요.

흰자로 머랭을 만들어서 뿔이 살짝 기울어지는 정도의 머랭을 만들어서 위에서 만들어둔 크림에 머랭을 절반 넣고 주걱으로 섞어 준 다음에 체친 밀가루를 투입한 다음에 섞고, 그 다음에 나머지 머랭을 넣어서 잘 섞어줘요.

틀의 겉면에 기름을 바른 뒤에, 설탕을 뿌려서 코팅해주고 틀의 80%정도 차오르도록 반죽을 담은 다음에 구워주면 돼요. 그런데 이건 찌는 방식에 가깝긴 한데... 후라이팬에 틀을 올린 다음에 틀이 잠기지 않도록!! <<< 제일 중요함!! 주의하며 물을 붓고 찌면 돼요. 쪄서 하는 건 저도 안 해봐서 하실 분만... 하시기..

중력분 80g, 버터 80g, 설탕 80 2개, 노른자 80g, 흰자 160g, 크림치즈 400g, 우유 130g, 럼주 10g, 레몬주스 20g

럼주가 없으시면... 레몬주스를 더 넣으시면 될거예요. 노른자는 한 번에 다 넣지 말고 네번에 나눠서 넣어주세요.

67 나이젤주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22:00:07

오...
오...
오...

68 지훈주 (H7ieLTFtM6)

2021-03-04 (거의 끝나감) 22:00:49

뭔가 엄청 맛있어보이는..!

69 화현주 (hpCR2fWuGM)

2021-03-04 (거의 끝나감) 22:01:21

아 초초초초초초초초초초초간단 타르트도 있어요.

다이제 같은 통밀과자를 (초코 안 발린거) 비닐에 넣고 마구 부순 다음에 녹인 버터를 넣고 막 조물조물 해서 뭉친 다음에, 햇반 틀이나 타르트 틀에 넣어서 틀에 맞게 펴주세요. 그리고 초콜릿을 잘게 잘라 준 뒤에 끓인 생크림에 넣어 막 저어서 녹인 다음, 타르트틀에다가 담아 냉동실에 굳히면 초초초초초초초초초간단 초코 타르트 완성!

70 강찬혁 - 후안 (Z3m5.Vv42E)

2021-03-04 (거의 끝나감) 22:04:50

"....이게 뭐야."

강찬혁은 드디어 좋은 의뢰를 찾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강찬혁은 씨익 웃으면서 감사를 표했다.

"뭔지는 몰라도 그 우유가 좋은 거시기였던 거 같은데."

강찬혁은 감사를 표하고, 그 의뢰를 가지고 빠르게 사라졌다. 그는 자신의 친구들에게 전화를 돌리고 있었다.

"아카미야, 어, 미안한데, 의뢰 하나 생각 있냐? 어..."

//수고하셨습니다.

71 나이젤주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22:05:56

일상 끝난 참치 수고하셨습니다!

72 화현주 (hpCR2fWuGM)

2021-03-04 (거의 끝나감) 22:06:36

>>66
저렇게 만든 치즈케이크는 막 만들었을 때 먹으면 맛 없기 때문에 냉동실에 얼렸다가 먹는게 맛있습니다.
그리고 저대로 만들면 양이 꽤 많이 나오기 때문에 소량만 만드실거면 음.. 모든 재료의 양을 절반으로 줄이면 돼요.

73 에릭주 (kulCtFCDL.)

2021-03-04 (거의 끝나감) 22:17:01

조용..
오늘은 어째 전체적으로 조용하군여

74 나이젤주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22:17:34

그런가?
오늘은 화력 괜찮았던 것 같은데.

75 후안주 (KZCOPnYIA6)

2021-03-04 (거의 끝나감) 22:18:04

딱히 할 말이 없땃쥐

76 나이젤주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22:19:54

돈 땃쥐 미

77 에릭주 (kulCtFCDL.)

2021-03-04 (거의 끝나감) 22:21:38

그른가?
제가 롤 하러가서 몰랐나봐요

78 나이젤주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22:24:12

떡밥이 없을 땐 딱히 할 말도 없고
스레에 아무도 없는 거 같으면 먼저 말 꺼내기도 그렇고
사람 있을만한 타임에 얼어붙어있는 스레는 그런 이유 아닐까

79 화현주 (hpCR2fWuGM)

2021-03-04 (거의 끝나감) 22:26:19

뭔가... 이런 시설이 있다!!
다른 가디언들은 이러면서 시간을 보낸다! 같은 게 있었으면...

80 지훈주 (oKJSwijG5k)

2021-03-04 (거의 끝나감) 22:33:29

땃쥐땃쥐

81 다림주 (cD1FfizXVo)

2021-03-04 (거의 끝나감) 22:38:44

https://ibb.co/myyv487

아 그리다 때려치웠다고...(흐느적)

82 나이젤주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22:39:27

A.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다른 집안에 정략결혼
B. 사랑하는 사람두고 내가 정략결혼

나이젤님께서는 후회없는 선택을 하시길.
#AvsB_절망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63957

A 고르고 후회하는 타입

83 지훈주 (oKJSwijG5k)

2021-03-04 (거의 끝나감) 22:39:56

다림이 예쁘다!!!!
완성본 나올 때까지 숨 참는다 흐읍

84 지훈주 (oKJSwijG5k)

2021-03-04 (거의 끝나감) 22:40:37

A. 평생 환각 보기
B. 평생 환청 듣기

한지훈님의 선택을 존중합니다.
#AvsB_절망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63957

지훈: ...B는 지금도 그러고 있는데. B 고를래.

85 다림주 (cD1FfizXVo)

2021-03-04 (거의 끝나감) 22:41:02

영원히 완성본 안 나와요(숨 쉬세요 숨!)

끈기도 없고.. 솔직히 때려치운 시점에서 어떤 의미에선 완성인 것.(?)

86 나이젤주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22:41:26

다림이 머리색 생각보다 훨씬 더 하얀색 비율이 많네...

>>84 머선일이고... 오니잔슈 얘긴가?

87 지훈주 (oKJSwijG5k)

2021-03-04 (거의 끝나감) 22:42:03

A 고르고 후회하는 타입...나이젤 아이고...

>>85 (울먹)

아쉽지만 어쩔 수 없으려나요....
새삼 느끼는 건데 다림이 허리 완전 얇아

88 다림주 (cD1FfizXVo)

2021-03-04 (거의 끝나감) 22:42:17

A. 내가 잠들면 깨어나는 다른 인격 생기기
B. 불시에 통제권을 뺏는 다른 인격 생기기

다림님께서는 후회없는 선택을 하시길.
#AvsB_절망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63957

이거 특성 이중인격 각인데...?(농담)

다림: 내가 잠들면 깨어난다고 해도 내 육체에 별 일이 없다는 얘기인가?

89 지훈주 (oKJSwijG5k)

2021-03-04 (거의 끝나감) 22:43:07

>>86 맞워요(빵긋)

이중인격...(흐릿)
불시에/잠들면 정도 차이 아닐까요 통제권 갖는 건 당연한 거고..

90 나이젤주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22:43:43

잠들 때 깨어나면 육체가 수면부족을 못 견디는 거 아닐까...

91 다림주 (cD1FfizXVo)

2021-03-04 (거의 끝나감) 22:44:36

어... 육체의 휴식이 걸리긴 하더라고요. 불시에는 별로 마음에 안 드는데, 잠들면 깨어난다. 하루 24시간 육체가 움직일 수 있다는 얘기잖아여~

그럼 분명 피곤해 x질 것 같은 느낌일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리..

92 에릭주 (kulCtFCDL.)

2021-03-04 (거의 끝나감) 22:44:53

에나지다
이 조합은 오랫만이네요..

93 지훈주 (oKJSwijG5k)

2021-03-04 (거의 끝나감) 22:45:53

에나지다아

그리고 창조주께서 주무시러 가셔서 슬슬 일상을 구해봅니다

94 나이젤주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22:46:20

불시에 통제권을 빼앗긴다는 것도 문제지만... 아니 그냥 다 문제잖아!

음음. 에너지다. 아직은 한가해서 어장 망령같은게 되어있는 상태라... 나는 언제나 충족입니다.

95 지훈주 (oKJSwijG5k)

2021-03-04 (거의 끝나감) 22:47:02

지훈주도 망령이긴 한데 어째 진행때 묘하게 시간이 안 되는...

96 나이젤주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22:47:32

>>93 일상... 할까요?

97 다림주 (cD1FfizXVo)

2021-03-04 (거의 끝나감) 22:47:50

에나지다아...

일상... 할까...(고민)

98 에릭주 (kulCtFCDL.)

2021-03-04 (거의 끝나감) 22:49:12

일상하는거 보여줘여

99 지훈주 (oKJSwijG5k)

2021-03-04 (거의 끝나감) 22:50:05

>>96 혹시 선레 주실 수 있으신가요..!!

다림주와는 다음번에 꼭...(끄덕)

100 다림주 (cD1FfizXVo)

2021-03-04 (거의 끝나감) 22:51:11

그럼 관전으로 선회하죠!

팝콘팝콘

101 나이젤주 (pZUNj.4voM)

2021-03-04 (거의 끝나감) 22:51:32

>>99 바라는 상황이 있으신가요...!
없다면... 대충 길가다 마주치는 상황이 될수도 있음...

102 지훈주 (oKJSwijG5k)

2021-03-04 (거의 끝나감) 22:53:33

>>101 딱히 바라는 상황은 없는...
원하시는 상황으로 편히 써주시면 될 것 같아요!

103 지훈주 (oKJSwijG5k)

2021-03-04 (거의 끝나감) 22:56:32

드디어 노트북을 가져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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