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이 되어라. 그 말이 얼마나 잔혹한 단어인지 아직 여기 대부분은 모르고 있을 것이다. 영웅이 되기 위해선 우리는 수많은 고통과, 위협과, 희생을 감수하고 일어나야만 한다. 그러나 그 일어나는 것을 할 수 없어 쓰러진 채, 눈을 감는 이들도 많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더 많았다.
홀로 처절하게 싸우는 영웅 [연바다]. 그 자는 아무리 힘든 순간이 와도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습니다. 이겨낼 것입니다. 부디 모두가 나를 자랑스러워 할 수 있기를. https://kr.shindanmaker.com/chart/1028700-486a333eedf74ca2b4aa5f8842e662f3765972a5 #영웅이_되었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28700
인기가 떨어질 날이 없는 영웅 [유찬영]. 그 자는 흔들리고, 절망하다가도 다시금 일어서서 이곳에 있습니다. 쉴 수 없습니다. 부디 모두가 나를 자랑스러워 할 수 있기를. https://kr.shindanmaker.com/chart/1028700-b3ddbce9764d993236d2d46ec720debb756ad0cb #영웅이_되었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28700
"거짓말같이 우르르 빠져나가면... 한산해지겠네요." 한명. 두명 정도 빠져나가는 것을 흘깃 보고는 음료를 홀짝입니다. 이 음료랑 잘 어울린다.. 라고 생각하나요? 하긴. 그냥 고른 건데도 궁합이 잘 맞는다는 건 작용한 결과일 겁니다.
"갖고 싶을지도 모르지만.." "행운이라면 저는 등가교환 같은 것부터 생각나더라고요." 부럽다는 듯 눈을 밝히는 에미리를 잠깐 바라보지만 다림의 표정은 눈이 부드럽게 휘는 예쁘장한 그런 웃음이었기에. 에미리에게 보이지 않을 눈에 담긴 것은 애증의 양가감정이었을 겁니다. 운을 좋아하면서도 좋아하지 않는... 다시 눈을 뜬다면 그런 것이 언제 있었냐는 듯 사라진 눈이었겠지만. 사람마다 다 다르기 때문에 향할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어서 다행이지요? 셜록 홈즈의 그림은 스쳐 지나갔기에 무슨 그림이 있었던 것 같다.. 정도로 인식한 것 같습니다.
"공통수업 뿐 아니라 이것저것 필기한 것들을 정리하고 있었으니까요." 사람이 붐비는 터라 좀 방해되긴 했지만, 시험장이 고요하다 해도 돌발상황은 나쁘지 않다는 뉘앙스의 말을 하며 사오토메..양은? 이게 맞나. 하고 조금 갸웃합니다. 마도일본의 관습이 이랬던가.
그가 아니라면 누구도 되지 못할 영웅 [다림]. 그 자는 다음 순간이 마지막일지라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나아가야겠지요, 그 어떤 보답도 필요없습니다. 이미 너무 많은 걸 받았기에. https://kr.shindanmaker.com/chart/1028700-893f721e94987f6304e336950524b000549fe27e #영웅이_되었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28700
그 누구보다 가장 앞에 선 영웅 [윤 지아]. 그 자는 더 이상 어떤 것도 잃지 않기로 결심했습니다. 쉴 수 없습니다. 사랑하는 동료들의 의지를 이어서. https://kr.shindanmaker.com/chart/1028700-cef157d13365ba9b6d13a2126e03fccabe0f77c8 #영웅이_되었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28700
예카르 비토보르비츠. 많은 사람들이 붉은 곰으로 부르는 인물임과 동시에 러시아의 정신적 지주이자 국부. 그리고 실종된 13영웅이라고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예카르 비토보르비츠는 다중 역할에 능숙한 고위급 가디언들과 달리 오직 워리어 클래스에서만 적성을 드러냈는데 그 이유는 그가 머리 아픈 것을 싫어하기도 했고 호방함을 타고난 바보였기 때문이라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평가하곤 했다. 예명은 붉은 곰, 하지만 이건 사람들이 붙인 별명이 아닌 본인이 직접 붙인 별명. 실제 별명은 슈퍼맨. 예카르 비토보르비츠는 평가하자면 영웅 등장의 끝판왕이라고 할 수 있다. 차가운 바람을 맞으며 러시아의 위기 순간 보드카를 쥐고 게이트에서 튀어나온 몬스터를 단번에 때려잡은 그는 러시아의 위협을 차례로 격파했다. 만약 초대형 게이트 문제가 아니었다면 러시아는 국제 사회에서 제 2의 전성기를 맞았을지도 모른다.(큰 땅과 그에 연계되는 수많은 게이트 안의 자원들은 인류 발전을 가속시켰을 것이다.) 그의 전투 장면은 대단히 호쾌한 편인데 한 손으로는 적들의 머리통을 잡고 나머지 손으로는 적에게 주먹을 휘두르고 적들의 강력한 기술도 맨몸으로 받아냈다고 한다. 이러한 모습들로 인해 게이트 혼란기에는 예카르의 모습을 보며 각성자를 꿈꾼 이들도 많았지만 실제로 저게 가능했던 인물은 예카르밖에 없었다. 압도적인 힘과, 그것을 감당하는 튼튼함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 기록상 남은 그의 의념은 '러시아의 눈보라'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