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6948> 영웅서가 - 임시스레 2 :: 1001

나이젤주◆l4sT6XrjSg

2021-02-25 00:41:07 - 2021-04-06 03:31:15

0 나이젤주◆l4sT6XrjSg (ALR0.yviwc)

2021-02-25 (거의 끝나감) 00:41:07

세계의 운명은 잔혹했다.
우리는 영웅이 되어야만 했고, 세상은 아직도 영웅의 출현에 열광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무게는 오로지 우리들에게 돌아오고 있었다. 아직 영웅이라 부를 수도 없을 햇병아리들인 우리에게.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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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 카사주 (Jr6ZFmLUn2)

2021-03-31 (水) 00:36:22

청천주 굿밤! 좋은 꿈꿔!

>>710 아무리 봐도 수작질이잖아 D: 누가 쓴거야....

>>711 뭐야 뭐야 알려줘요!!!!!

717 다림주 (67E0CpwYrg)

2021-03-31 (水) 00:36:43

비설.. 솔직히 비설이라고 해봐야 캐릭터들이 모르는 거지. 캐주분들은 다 알아서..(여기저기 옮겨다님. 서로 좋아하면 숙★청. 다림이 좋아하면 숙★청. 다림을 좋아하지 않으면 역귀같은 걸로 불렸다거나.. 재앙이라고 느꼈다거나.. 여러 보호자를 전전했다거나.. 막장공간.. 머 그런 거라던가.. 피물보라라던가..)

718 화현주 (BdpryDXb7Y)

2021-03-31 (水) 00:37:11

다들 왜 이렇게 매운 맛이에요...?
행복만 가득하다고 말해줘

719 나이젤주 (o/nPUUYyO2)

2021-03-31 (水) 00:37:22

>>717 다시봐도 정말 레전드다...🤦‍♀️

720 에미리 - 지훈 (KOi3KqBigI)

2021-03-31 (水) 00:38:02

[はつしも라는 게이트를 기억하시나요? ]
[도쿄까지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에, 바다 위에 열렸던 그 게이트를 기억하시나요? ]
[지옥이었답니다. ]
[정말로 지옥이었답니다. ]
[서리가 얼었던 자리가 붕괴되며, 세상도 같이 무너졌답니다. ]
[땅이 흔들리고 바다가 요동치며, 사방이 무너졌답니다. ]
[게이트가 닫히지 못했기 때문에, ]
[그저 닫히지 못했다는 단 하나의 이유 때문에. ]
[요코하마는 요동쳤답니다. 무너졌답니다. ]
[다행히도 재건해주신 분들께서 설계를 잘 해주셨기에 많은 건물들이 멀쩡할 수 있었습니다만…..]
[😊]
[플라티나몰을 기억하시나요? ]
[그 찬란하고도 위태롭던 건물을 기억하시나요? ]
[조급함에 세워져 언제든 무너질 수 있었던, 그 센터를 기억하시나요? ]
[우리들은 거기에 있었답니다. ]
[우리들은 거기에 갇혔었답니다. ]
[그리고 우리들은 거기서 무너졌답니다. ]

721 나이젤주 (o/nPUUYyO2)

2021-03-31 (水) 00:38:15

.dice 1 4. = 2
1 진단
2 독백
3 이걸털어말아
4 꺼져

722 카사주 (Jr6ZFmLUn2)

2021-03-31 (水) 00:38:29

>>718 행복한 비설주마!!! 카사의 조카는 카사가 형제랑 같이 어둥어둥 키웠다!! 원래 40~60% 생존률인 애기늑대들! 카사가 크고 나선 확 생존률이 올랐다!!

723 에미리주 (KOi3KqBigI)

2021-03-31 (水) 00:38:50

이게 진짜 일상에서 풀릴줄은 상상도 못했는데...🤦‍♀️

724 화현주 (BdpryDXb7Y)

2021-03-31 (水) 00:39:21

>>722
꺄악!!! 행복해!!! 애귀뉙대!!!! 뀌야워!!!!!!!
미래도 행복하다고 말해 (협박)

725 카사주 (Jr6ZFmLUn2)

2021-03-31 (水) 00:39:23

에미리................................

726 나이젤주 (o/nPUUYyO2)

2021-03-31 (水) 00:39:31

Aㅏ

727 지아주 (21ISjpPkBU)

2021-03-31 (水) 00:40:03

>>720 아..............................................................................................

728 진짜돌주 (QQtUFfGwYs)

2021-03-31 (水) 00:41:27

세상에...

729 나이젤주 (o/nPUUYyO2)

2021-03-31 (水) 00:41:40

게이트가

게이트가 또오옹오ㅗ오오옹오ㅗㅗ오오ㅗ오오
에밀리야... 에밀리야... 요이치씨...

730 카사주 (Jr6ZFmLUn2)

2021-03-31 (水) 00:41:57

>>724 원래 늑대 무리에선 사냥법 같은 건 늑대 어른이 애기늑대에게 가르치는 식으로 전수되거든? 그러니까 카사가 떠나고도 전수당한 사냥법! 앞으로도 생존률이 원래 생존률에 비해 높은 것이다!
미래... (침묵)
...지금 타는 노선이 아마 가장 장수하는 노선...이다! (희망

우리들은 거기에 있었답니다....우리들은 거기에 갇혔었답니다.... 그리고 우리들은 거기서 무너졌답니다...
에미리 특유의 덤덤한 말투와 합쳐저서 그냥 아주... 으아....ㅏ아ㅏ.....

731 진짜돌주 (QQtUFfGwYs)

2021-03-31 (水) 00:42:13

풀 비설도 독백도 아무것도 없는 사람은 무엇을 해야 할까요
팝콘도 슬슬 목구멍까지 차올랐는데 (소화제 드링킹)

732 화현주 (BdpryDXb7Y)

2021-03-31 (水) 00:43:56

>>731
존재 그 자체만으로도 당신은 빛나니까 괜찮아요!!!!

>>730 아마 라는 말을 빼곤 다 마음에 드는군요
좋아좋아 앞으로 더 장수하고 장수만할 게 아니라 행복도 하자구~~

733 성현주 (Wd./MkIUs2)

2021-03-31 (水) 00:45:16

임시 어장을 박살내고 계시다니

734 지훈 - 지아 (8Q4VU6c9lE)

2021-03-31 (水) 00:45:31

" 정답. 괴롭힘은 점점 더 심해지고, 난 고독 속에 갇혔지. "

고독 속에서 갇혀있던 일을 떠올려본다. 지훈은 저도 모르게 표정을 살짝 찡그렸다. 고독 속에서 그는 자신의 차가운 외면을 바라보았다. 그 속에서 요동치던 감정이 곧 차갑게 식어가는 것을 느꼈다. 지훈은 그것을 바라보고 있었다. 지훈은 그것을 두려워했다. 소년은 집착하기 시작했다. 마침내 소년은-

" 아, 아니. 의념의 각성은 조금 큰 후에, 중학생 때 쯤인가. 게이트에 휘말렸던 곳에서 발현했지. "

그 때의 일은 비밀이지만. 이라며 어깨를 으쓱였다.비밀인 이유는 단순했던가. 자신도 잘 알지 못 했기 때문이었다. 검의 환청은 그 때의 기력을 흐려놔서, 무엇이 진실인지 알기 어렵게 했다.

" 하여튼 다행이도 그 이후에 또 다른 친구를 만났어. 끝은 별로 안 좋았지만. "

이번에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맞춰볼래? 라며, 짓궂으면서도 어딘가 씁쓸하게 웃어보였다.

735 나이젤주 (o/nPUUYyO2)

2021-03-31 (水) 00:45:40

>>731 진석이를 주세요
쓰다담고 싶어용(진석주 쓰담 시도)

736 지훈주 (8Q4VU6c9lE)

2021-03-31 (水) 00:46:30

>>720 ㅏ

737 카사주 (Jr6ZFmLUn2)

2021-03-31 (水) 00:46:46

게이트가 진짜!!!!!!진짜!!!!!!!!! (오열

738 에미리주 (KOi3KqBigI)

2021-03-31 (水) 00:47:15

아직....풀거 남았습니다 여러분........🤦‍♀️

739 하루주 (YORsvMAUx6)

2021-03-31 (水) 00:47:41

아이고오오...

740 지훈 - 에미리 (8Q4VU6c9lE)

2021-03-31 (水) 00:48:54

[...그렇네. 이제 드디어, 기억났어.]
[그리고 그것의 피해자중에 네가...]
[네가, 그리고 누군가와, 함께 갇혀있었구나.]

[있지. 난 솔직히 그걸 묻고싶지 않아.]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묻고싶지 않아.]
[네가 상처입을까봐, 물으면 괜히 안 좋은 기억을 상기시키는 짓일까봐 무서워서]
[하지만 네가 이렇게 말을 꺼냈으니 나도 감히 물어볼게]

[그곳에서 무슨 일이 있었어?]

741 카사주 (Jr6ZFmLUn2)

2021-03-31 (水) 00:49:09

임시스레도 박살나고 내 가슴도 박살나고

742 다림주 (67E0CpwYrg)

2021-03-31 (水) 00:49:37

안녕하세요 성현주~ 그러고보니 막레.. 로 받은 거 맞나요?

743 지훈주 (8Q4VU6c9lE)

2021-03-31 (水) 00:49:42

후우우우우....
마음의 준비........

744 진짜돌주 (QQtUFfGwYs)

2021-03-31 (水) 00:49:44

>>735 이런! 실수로 폭발 스위치를 누르고 말았군요!

745 나이젤주 (o/nPUUYyO2)

2021-03-31 (水) 00:50:51

>>744 으앙ㅠㅠ
폭발해도 계속 쓰다듬을래... 진석이가 상남자가 되면 쓰다듬을 수 없어요... 쓰다듬을 사람이 필요해요...

746 카사주 (Jr6ZFmLUn2)

2021-03-31 (水) 00:51:21

성현주 안녀어어ㅓ어어어어ㅓ엉
>>74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에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간폭탄(물리

747 성현주 (Wd./MkIUs2)

2021-03-31 (水) 00:51:32

>>742
제가 답변 안남겼나요?! 마지막 맞습니다!
지송

748 지아주 (21ISjpPkBU)

2021-03-31 (水) 00:51:56

어우...눈이 감긴다... 의욕은 가득한데 체력이... 내일 마저 이어도 될까요?

749 다림주 (67E0CpwYrg)

2021-03-31 (水) 00:52:19

그렇군요! 수고하셨어요!

750 지훈주 (8Q4VU6c9lE)

2021-03-31 (水) 00:52:55

>>747 크리퍼..!

>>748 넵 괜찮습니다~~

751 성현주 (Wd./MkIUs2)

2021-03-31 (水) 00:54:19

다림주도 수고하셨습니다!

752 지아주 (21ISjpPkBU)

2021-03-31 (水) 00:55:09

지훈주 수고하셨습니다~ 내일은 반드시 끝까지 이야기 듣는다..

753 나이젤주 (o/nPUUYyO2)

2021-03-31 (水) 00:55:10

다들 수고했다는 거시야...

754 지훈주 (8Q4VU6c9lE)

2021-03-31 (水) 00:55:49

지아주도 수고하셨어요!

사실 얼마 안 남았...(?)

755 진짜돌주 (QQtUFfGwYs)

2021-03-31 (水) 00:56:33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756 나이젤주 (o/nPUUYyO2)

2021-03-31 (水) 00:56:57

으앙
지훈이랑 에밀리 뽀다듬고 싶다(아무말)

757 지훈주 (8Q4VU6c9lE)

2021-03-31 (水) 00:57:40

>>756 마음껏 쓰다듬으셔도 됨다(지훈: ㅔ)

758 진짜돌주 (QQtUFfGwYs)

2021-03-31 (水) 00:57:48

크륖퍼?!
AWW MAN

(상남자가 되기 위해 진석이에게 웨이트 트레이닝을 시켜야겠다는 내용)

759 다림주 (67E0CpwYrg)

2021-03-31 (水) 00:57:59

다들 수고하셨고.. 자는 분들은 잘자여~

760 카사주 (Jr6ZFmLUn2)

2021-03-31 (水) 00:58:49

다들 수고했슴다!! 잘 자시고 좋은 꿈 꾸세!

761 지훈주 (8Q4VU6c9lE)

2021-03-31 (水) 00:58:55

>>758 (대충 진석이가 크리퍼에게 복수한다는 내용)

자캐썰이 먹고싶다

762 하루주 (YORsvMAUx6)

2021-03-31 (水) 00:59:07

다들 수고하셨어요

763 지훈주 (8Q4VU6c9lE)

2021-03-31 (水) 00:59:18

그리고 캡틴이 안 보이시는 까닭은 주무시고 있는 탓인가(아무말중)

764 나이젤주 (o/nPUUYyO2)

2021-03-31 (水) 01:00:06

>>757 (쓰다듬)(쓰다듬쓰다듬)(쓰다듬쓰다듬쓰다듬쓰다듬쓰다듬)(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

765 카사주 (Jr6ZFmLUn2)

2021-03-31 (水) 01:00:13

피폐한거 썰 풀고 싶다. 나는 왜 카사를 긍정킹으로 만들었을까 :( (카사: 왜 또 시비야..

766 지훈주 (8Q4VU6c9lE)

2021-03-31 (水) 01:01:19

>>764 지훈: (고롱고롱고롱)(부빗)

>>765 저두요
피폐 썰 보고싶고 풀고싶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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