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6948> 영웅서가 - 임시스레 2 :: 1001

나이젤주◆l4sT6XrjSg

2021-02-25 00:41:07 - 2021-04-06 03:31:15

0 나이젤주◆l4sT6XrjSg (ALR0.yviwc)

2021-02-25 (거의 끝나감) 00:41:07

세계의 운명은 잔혹했다.
우리는 영웅이 되어야만 했고, 세상은 아직도 영웅의 출현에 열광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무게는 오로지 우리들에게 돌아오고 있었다. 아직 영웅이라 부를 수도 없을 햇병아리들인 우리에게.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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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5 바다주 (QhcUKtDx4o)

2021-03-31 (水) 00:15:07

>>661 응??? 아니야 인사를 안 받아줬는지에 대한 인사가 아니었고 그냥 창천주에게 따로 인사를 해 주고 싶었어 창천주만큼 열심히 반응해주는 사람 또 없다 😙😙

666 청천주 (UaDVdzYIao)

2021-03-31 (水) 00:16:06

(대충 실수로 치다 만 거 올라갔는데 무슨 말하려고 했는지 잊어먹어버렸다는 애오오오오옹😭)

667 바다주 (QhcUKtDx4o)

2021-03-31 (水) 00:16:25

외옹

668 에미리주 (KOi3KqBigI)

2021-03-31 (水) 00:16:44

외옹

669 화현주 (BdpryDXb7Y)

2021-03-31 (水) 00:17:17

옹외

670 지훈 - 에미리 (8Q4VU6c9lE)

2021-03-31 (水) 00:17:35

[...사실을 말했을 뿐인 걸.]
[연민이 아냐.]
[그리고 에미리가 그렇게 생각한다면... 그런 걸로 할까.]
[난 그다지 착한 사람은 아니지만... 아니, 이 이야기는 그만하고.]

[타인을 위한.]
[자신이 아닌.]
[나는 정말 이해가 가지 않아. 어떻게 그렇게 타인을 위해 살아갈 수 있을지...]

[.]
[에미리, 사람은 무언가를 파괴하며 살아가는 생물이야.]
[자연을 파괴하고, 생명을 파괴하고, 심지어 같은 사람마저 파괴하며 살아가지.]
[그런 사람들이 사는 이 세계에서, 네 능력은 더없이도 상냥한 능력이야.]
[말해줘. 어째서 그런 상냥한 능력을 저주받았다고 표현하는 건지.]

671 청천주 (UaDVdzYIao)

2021-03-31 (水) 00:17:53

>>664 헉쓰!!!! (지훈이에게 박수!!)

>>665 허헣...제 노력을 알아주시다니 고맚습니다...🙇

672 지훈주 (8Q4VU6c9lE)

2021-03-31 (水) 00:18:03

>>664 친구사랑맨...무엇.......????
에미리 트리거 눌러서 호감도가 올라갔다니 하여튼 기분 좋은 것

673 나이젤주 (o/nPUUYyO2)

2021-03-31 (水) 00:18:14

(대충 비설털이를 흥미롭게 쳐다보는 애옹)

674 지훈주 (8Q4VU6c9lE)

2021-03-31 (水) 00:18:41

청천주 반응 다 해주시는 거 너무 대단하시구...(뽀다담)

675 지아주 (21ISjpPkBU)

2021-03-31 (水) 00:18:58

에미리... 지훈이 비설 털고 다음은 당신 차례입니다...

676 진짜돌주 (QQtUFfGwYs)

2021-03-31 (水) 00:19:34

맞어... 심지어 진짜돌놈의 재미없는 진단도 반응해줘서 잠깐 감동했었어...

677 지훈주 (8Q4VU6c9lE)

2021-03-31 (水) 00:19:34

>>673 애옹애옹 나이젤 비설 언제쯤 털어주냐는 애옹

>>675 지훈이 비설을
과연 다 털 수 있을까
(빵긋)

678 나이젤주 (o/nPUUYyO2)

2021-03-31 (水) 00:19:43

(아무것도 반응하지 못하고 있어 양심이 찔리는 나)

679 에미리 - 지훈 (KOi3KqBigI)

2021-03-31 (水) 00:19:47

[ㅎㅎ🎵]
[결국 자신이 원한다면 그렇게 살아갈 수 있게 되지 않을까요? ]
[앞서 지훈군께서 말씀하신....제가 놓아버린 것도, 버려버린 것도 그저 제가 외지인 이었기 때문은 아니랍니다. ]
[복잡하답니다….정말로 복잡하답니다 🎵]
[모든게 그저 제 업보, 제 업보 때문일지어니. ]
[😊]
[에미리는요, 이 回의 능력을 원망한답니다. ]
[살릴 수 있음에도 살리지 못한, ]
[되돌릴 수 있음에도 되돌리지 못한, ]
[모든 것에 사용할 수 있음에도 가장 중요한 것에 쓰지 못한]
[이 사랑스럽고 사랑스러우면서 끔찍한 능력을 저주한답니다. ]
[😌]
[지훈군, 지훈군은 요코하마를 기억하시나요?]
[작년 9월의 처참했던 요코하마를 기억하시나요? ]

// 아ㅋㅋ진짜 이걸 여기서 풀어버리게 될줄은ㅋㅋㅋㅋㅋ(실성!)

680 지훈주 (8Q4VU6c9lE)

2021-03-31 (水) 00:20:16




전남친 비설 나오나???

681 나이젤주 (o/nPUUYyO2)

2021-03-31 (水) 00:20:22

>>677 의외로 털 날이 빨리 찾아올지도 몰라요... 대단한 내용은 없으니까 기대하면 곤란한데.

682 에미리주 (KOi3KqBigI)

2021-03-31 (水) 00:20:50

아ㅋㅋㅋ독백 어차피 날아갔으니 됐습니다! 여기서 요이치 떡밥 푼다!!!!!!!!!!!

683 카사주 (Jr6ZFmLUn2)

2021-03-31 (水) 00:21:08

카사는(은) 포기한 듯이 말했다.




" 웃기지마. "
#나_너_좋아해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68931

지친듯, 무감질한 얼굴로 말을 이어나간다.

"장난이었으면 좋겠어. 그런 말 쉽게 하지 마."

"말했잖아. 난 너무..."

"..."

"XX를 좋아하지마. 끔직할 뿐이야."

///근데 실제로는 그냥 "으응? 그래? 나도 너 좋아해!!! 와!!!" 할 듯

684 나이젤주 (o/nPUUYyO2)

2021-03-31 (水) 00:21:40

(대충 대형떡밥이 물린것에 신나하는 참치)
(하지만 눈물샘의 예감이 느껴지는 퍼덕퍼덕)

685 카사주 (Jr6ZFmLUn2)

2021-03-31 (水) 00:21:52

>>679 >>682 !!!!!!!!!!!!!!!!!!!!!!!!!!!!!! (착석!!!!

686 에미리주 (KOi3KqBigI)

2021-03-31 (水) 00:22:00

>>675 (대충 덜덜 떨고 있단 애옹)

687 청천주 (UaDVdzYIao)

2021-03-31 (水) 00:23:09

>>674 앋 감사함다... (쑥쓰

688 가람주 (jLlJNboHNI)

2021-03-31 (水) 00:23:47

(비설들 맛있게 먹으면서 관전중인 참치1)

689 지훈 - 에미리 (8Q4VU6c9lE)

2021-03-31 (水) 00:24:52

[나는 그렇게 하지 못 해.]
[바랄 자격조차 없어....]
[복잡한 걸까.]
[그 모든 것을 그저 수용하고 받아드릴 만큼, 거대한 업보가 대체 무엇인지.]
[살리지 못한 살릴 수 있던 능력...]
[....무슨 일이 있던 거야?]

[응.... 어느 정도는]

//대충 요코야마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부가설명 덧붙여주심 감사드린다는 애옹...

690 지훈주 (8Q4VU6c9lE)

2021-03-31 (水) 00:25:28

으아아 비설 풀린다
대형 비설 풀린다

지훈이 비설요? 한 60%만 풀 예정...

691 에미리주 (KOi3KqBigI)

2021-03-31 (水) 00:25:55

ㅋㅋ부가설명은....만약에 여기서 다 풀게 된다면 어차피 에버노트 올라갈거기 때문에.....

692 카사주 (Jr6ZFmLUn2)

2021-03-31 (水) 00:26:13

비설!!! 비설!!!!! (기대기대

693 청천주 (UaDVdzYIao)

2021-03-31 (水) 00:26:43

>>676 전 재밌다고 생각했...
제가 좀 예스잼과 노잼의 기준이...쪼까 특이한 것 같아오...

>>678 괜찮습니다...저도 곧 자러 가야 해서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어오...

헐...?

694 지훈주 (8Q4VU6c9lE)

2021-03-31 (水) 00:26:57

>>691 (두근)

이거 지켜보시는 여러분
당신들도 비설 빨리 풀어줘요 애옹

695 화현주 (BdpryDXb7Y)

2021-03-31 (水) 00:27:19

여러분들중에 수학 잘하시는 분 계세요??????
지인이랑 대화하다가 갑자기 궁금해져서 그러는데...

구슬 85개와 보석 15개가 들어있는 병에서 보석을 뽑을 확률이 15퍼잖아요.
그러면, 위와 똑같은 병을 3개 준비해서 보석을 뽑으려고 한다면, 보석을 뽑을 확률은 15퍼인가요 아니면 45퍼인가요?

696 지훈주 (8Q4VU6c9lE)

2021-03-31 (水) 00:27:59

>>695 300개중에 45개니까 15퍼요

697 진짜돌주 (QQtUFfGwYs)

2021-03-31 (水) 00:27:59

카사에게 '아이구 우리 카사 내가 좋아하는거 알지' 하면서 맛있는 향기를 풀풀 풍기는 고기를 들이밀었다면
진단과 같은 대답은 나오지 않았을거라 예상중

698 지아 - 지훈 (21ISjpPkBU)

2021-03-31 (水) 00:28:39

질문 한 단어 한 단어에서 찔려오는 고통이 느껴졌다. 단어 하나하나가 칼처럼 박혀온다는 것이 이런 느낌이었을까? 순수하기에 악의적일 압박과 괴롭힘, 표출 하려고 해도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감정. 분명 나는 당사자가 아님에도, 그 모든 느낌이 날카롭게 찔려들어왔다.

"......더더욱, 괴롭힘은 심해졌을거야."

순수하다는 것은 절대 포근하고 푹신한 것이 아니다. 그것은 세상에 닳아 둥글해지기 전의 날카로운 가시공 같고, 자기 주변의 모든 것들을 마구 찔러대는 흉기 같은 것이다. 나는 안다. 그 순수함이라는 흉기가 어떤 결과를 가져오게 될지.

"...혹시, 의념의 각성도..."

이럴 줄 알았으면, 차라리 절대 안된다고, 헤어지기 싫다고 떼라도 쓰지 그랬어. 어린날의 내가 원망하는 것 같았다. 그랬다면 뭔가 달라졌을까? 이제와서 정말 무의미한 가정이지만, 차라리 그랬다면이라며 과거가 떠오를 정도로 그 편린들은 몹시도 날카로웠다.

699 청천주 (UaDVdzYIao)

2021-03-31 (水) 00:28:47

아앋...에미리 비설은 자고 일어나서 보러와야겠군여!
모두들 좋은 밤 되세요!!

700 화현주 (BdpryDXb7Y)

2021-03-31 (水) 00:29:08

>>696
천잰가?

701 지아주 (21ISjpPkBU)

2021-03-31 (水) 00:29:40

>>677 아마 그러면 지아는 다 안들려줘도 때가 되면, 용기가 생기면, 마음이 자라나면 들려줘도 괜찮다고 할 것!

702 진짜돌주 (QQtUFfGwYs)

2021-03-31 (水) 00:30:50

역시 비설을 너무 일찍 풀었다
남들의 비설 이야기에서 나는 할 수 있는것이 없어

그러니까 폭발이다!

703 다림주 (67E0CpwYrg)

2021-03-31 (水) 00:31:08

다들 잘자요!

팝콘이 아주 잘 먹히는구마

704 카사주 (Jr6ZFmLUn2)

2021-03-31 (水) 00:31:11

>>695 둘다 아니다!
3번 해보는 시도에서 적어도 한번만 뽑으면 되니까, 연속 구슬을 뽑을 확률 = 85% * 85% * 85% = 61.4%를 반전한 0.38이라고 생각해!

705 가람주 (jLlJNboHNI)

2021-03-31 (水) 00:31:15

안녕히 주무세요 청천주
가람이 비설은 슈뢰딩거의 비설로 남겨야지 후후

706 카사주 (Jr6ZFmLUn2)

2021-03-31 (水) 00:32:03

>>67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랑이 가득한 나도 좋아!!!!!!!!!! 가 되어버릴것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무드 깔고 진지하게 얘기한다면 진지하게 답할 줄은 알겠지...

707 나이젤주 (o/nPUUYyO2)

2021-03-31 (水) 00:32:34

비설이... 풀리는 중에 상대방한테 기분나쁠 일이 생길 수 있으므로...
봉인봉인. 그냥 미소 잘 짓는 착한 선배로 살자.

708 카사주 (Jr6ZFmLUn2)

2021-03-31 (水) 00:32:53

>>706 >>679란다... >>697!

709 지아주 (21ISjpPkBU)

2021-03-31 (水) 00:33:24

tmi) 지아의 호감도는 0 다음 바로 60이며, 61~70구간이 1차고비, 71 뚫기전의 70.999999999... 까지가 2차고비다.
tmi2) 에미리나 지훈은 61~70 사이이며, 하루나 후안같이 한번 의뢰 뛴 사이는 바로 60이다.

710 화현주 (BdpryDXb7Y)

2021-03-31 (水) 00:33:39

>>704
이게 왜 나왔냐면... 제가 했었던 게임에서 확률 이슈가 터졌는데...
15퍼 확률로 무언가 발동!! 이라는 장비를 풀셋으로 입으면 확률 다 합해서 45퍼 확률로 발동! 인데... 알고보니 15퍼를 3번 반복하는 거임~!~! 이라서...
어쨌든, 결론 확률은 45퍼보다 낮기 때문에 수작질이군...

711 지아주 (21ISjpPkBU)

2021-03-31 (水) 00:33:49

tmi3) 카사는 별개의 측정방식이다!

712 화현주 (BdpryDXb7Y)

2021-03-31 (水) 00:34:05

청천주 바이바이!

713 지아주 (21ISjpPkBU)

2021-03-31 (水) 00:34:19

청천주 잘자요!

714 카사주 (Jr6ZFmLUn2)

2021-03-31 (水) 00:34:23

>>704 0.38이 아니라 38.6%... 이것도 각자 다른 세병에서 뽑는 다는 가정이지만... 한번만 뽑으면 지훈주가 말한데로 15%.

>>707 ?!?!? (매우 필요함

715 나이젤주 (o/nPUUYyO2)

2021-03-31 (水) 00:36:07

>>714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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