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6881>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10 :: 1001

이름 없음

2021-02-23 04:36:33 - 2021-02-25 00:41:42

0 이름 없음 (YbEssfa1hs)

2021-02-23 (FIRE!) 04:36:33

세계의 운명은 잔혹했다.
우리는 영웅이 되어야만 했고, 세상은 아직도 영웅의 출현에 열광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무게는 오로지 우리들에게 돌아오고 있었다. 아직 영웅이라 부를 수도 없을 햇병아리들인 우리에게.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recent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716 소우주 (eegO42rX/I)

2021-02-24 (水) 19:24:04

졸려....
왜..이리..만사가..귀찮지...

717 진석주 (d4Lb8cAE9s)

2021-02-24 (水) 19:24:09

서진석 님께 드리는 문장

달이 질 때까지 함께 있고 싶었어. 그래서 그랬어. | 향돌, 못한 고백

#당신께_드리는_문장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29910

(연애가 망했나봅니다)

718 나이젤주 (CK3CES.maw)

2021-02-24 (水) 19:24:19

떠ㄹ닢주도 안뇽!

719 지훈주 (.ub3cvGqQE)

2021-02-24 (水) 19:24:30

지훈주가 놓친 거였군요(머쓱)

다들 어서오세요!

720 다림주 (l5DVV8rTKk)

2021-02-24 (水) 19:25:42

다들 어서와요!

721 이하루주 (.U5ec9tVkU)

2021-02-24 (水) 19:26:20

진행이군요. 안녕하세요.

722 ◆c9lNRrMzaQ (wtw.0r3i5U)

2021-02-24 (水) 19:27:27

망념 감소량 정산한다!!

723 화현주 (Upj/W04gSU)

2021-02-24 (水) 19:27:32

와ㅏ! 진행이다! 진행!!
.....그런데 저도 참여 가능해요?

724 에릭주 (UYSPKsgxHw)

2021-02-24 (水) 19:27:54

망념이 이미 빵!

725 진석주 (d4Lb8cAE9s)

2021-02-24 (水) 19:28:28

90에서 고정 상태...
일상을 한번도 못 돌리다니...

726 나이젤주 (CK3CES.maw)

2021-02-24 (水) 19:28:34

애시당초 망념 같은 건 없었다!
그러고보니 화현이의 스테이터스... 아직도 안 나왔네.

727 소우주 (eegO42rX/I)

2021-02-24 (水) 19:29:06

60..고정...
(늘어짐)

728 이하루주 (StJpTw7GQ.)

2021-02-24 (水) 19:29:37

하루 - 다림 : 30 (일상완료)
하루 - 카사 : 30 (일상진행중)

# 망념이 아마 지난번 임무로 30 +40 = 70 - 60 = 10 입니다.

729 이하루주 (StJpTw7GQ.)

2021-02-24 (水) 19:29:58

situplay>1596246840>692

<#진행#>
" 마음은 알고 있지만, 종종 서두르게 되는 것은 아직 미숙하다는 증거겠죠. "

자신에게 성호를 그어 인사를 해보이는 선배에게 , 하루도 성호를 그어보이며 인사를 건낸다.
그리곤 선배의 다정한 말에 희미한 눈웃음을 지은체, 고개를 끄덕이며 답한다.
누구나 그렇듯, 알면서도 그러지 못하는 것은 자신이 성장해야할 미숙한 존재라는 증거라는 것을 하루는 잘 알고 있었다.

" 놀러 가려고 하긴 했는데.. 추모를 하고 나니 뭔가 들뜬 기분이 되는 것은 힘들어서요. 이 세상을 지키기 위해 순직하신 분들을 기리기 위한 축제라는건 알지만, 추모비 앞에서 하염없이 시간을 보내시는 분들을 보고 있으면 역시 웃고 즐기는 건 조금 그러네요. "

그래서 도망치듯 예배당으로 왔어요. 하루는 그렇게 말하며 살풋 웃어보인다.

" 선배는 이제 축제를 보러 가시려는건가요? 제가 예배를 드리는 것을 방해한 건 아닌가 몰라요. "

# 대화를 이어간다.

730 에릭 하르트만 (UYSPKsgxHw)

2021-02-24 (水) 19:30:00

메리와 함께 쭉 장터를 훑어보자, 메리가 꺼낸 말은 수준이 한없이 낮다는 말이었다.

" 음.. 메리가 본 장인이 어떤 사람들인지는 모르겠지만, 여긴 학생들인걸...학생들의 기준으로 유망한...아. "

그러고보니. 그럼 이거 한번 물어볼까?
메리가 적어도 나보다 눈이 훨씬 좋기도 하니까.

" 그럼 주욱 한 번 둘러봤을 때. 저평가 되어있는 것 같은 장인은 있었어? "
" 실력이 뛰어나는데 인정을 못받았다거나.. 성장할 가능성이 다분한 그런 케이스 "

#메리와 대화

731 연바다 (zBx/EF2aOs)

2021-02-24 (水) 19:30:01

쏟아지는 정보의 물결에, 바다는 두 눈을 크게 뜨고 경청했다.
의념이란 방법. 의념 속성이란 개인의 행동과 의지로서 변화할 수 있는 것. 그리고 의념의 각성이란 기존의 의념으로 도달할 수 없던 행위에 도달하는, 비각성자와 각성자의 차이에 비견되는 대항점의 강화...?

" .....네! "

.....그럼으로 연바다의 머리에 뿔이 달려 있고, 눈동자가 파충류같다 할지언정 연바다는 인간이다.

" 감사합니다! "

인간 하나가 다른 인간에게 허리를 깊이 숙여 감사를 표했다.

# 센세의 가르침,,, 세겨듣겠습니다....

732 순무 (L/JCvbfFzU)

2021-02-24 (水) 19:30:02

situplay>1596246840>498
"삼촌, 저도 검술 가르쳐주면 안 돼요?"
"안 된다. 나는 너 못 가르친다. 아니, 가르칠 자신이 없다. 나중에 제대로 된 스승을 만나면 그때 가르쳐 달라고 해라. 그전까지는 기본적인 베기만 익혀도 충분해. 숨 쉬는 것보다 편하게 휘두를 수 있을 때까지 연습해라."

한 번 버릇이 들면 돌이키기 어렵다고 했던가. 제대로 배우기 전에는 함부로 따라 하지도 마라고 했었다. 그 때문에 소년이 할 수 있는 거라곤 기본적인 베기 동작뿐이다. 아직 숨 쉬는 것보다 편하게 검을 휘두를 수 있게 되진 못했지만.

#
네 자세나 필요에 따른 수련법을 작성할 테니 무기를 들고 의념을 사용해 최선을 다해서 휘둘러 봐라. 이해하기 어렵지 않지만 의문이 생기는 구석이 하나 있다. 철무관은 의념을 빨아들이는 게이트라고 했는데, 의념을 사용하는 것이 어떤 의미가 있는가 싶다. 게이트가 빨아들일 수 있는 양보다 훨씬 많은 의념을 사용한다면 모를까.

하지만 지금은 잡념 따위를 떠올릴 때가 아니다. 소년은 부장에게서 조금 떨어져 검을 뽑아들고 천천히 자세를 잡는다. 그리고 자신이 이루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를 떠올린다. 지난번에 어떤 익명의 선배에게 검은 베라고 있는 것이라며 쓴소리를 듣긴 했었지만, 검으로 누군가를 지키고 싶다는 소년의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그때는 아마도 방어술을 배우고 싶다는 이야기를 너무 돌려 말했던 탓이었겠지. 그리고 누군가를 지키기 위해선 제가 먼저 강해져야 한다는 것쯤은 소년도 잘 알고 있었다.

양손으로 검 손잡이의 끝과 끝을 넓게 잡고서 호흡을 고르게 가다듬은 소년은 오른발을 앞으로 내디디며 검을 휘두르는 데에 이용되는 근육에 의념을 깊이 담아 부자연스러움 없이, 하늘을 가를 기세로 힘껏 내려베었다.

#만약 망념을 쌓아야 한다면 60 쌓을게요

733 한지훈 (LBMs2hmUVo)

2021-02-24 (水) 19:30:06

" 당신은... "

지훈은 그의 모습에 순간 눈을 의심했다. 자신이 바라 마지 않는 경지가, 그것에 도달한 인물이, 자신의 눈 앞에 있는 경험이라는 것은 꽤나 강렬한 것이었다.

그를 마주친 것 만으로도 자신의 검술 실력이 올랐다는 것을 깨닫는다. 저 정도의 경지라면, 이런 것도 가능한 것인가.

" 안녕하십니까. "

나무를 바라보고 있는 그에게 다가가, 말을 걸어보려고 했다.

#와! 검성! 그리고 다림이, 화현이와의 일상으로 망념은 60 감소해서 20 남았어요!

734 에릭주 (UYSPKsgxHw)

2021-02-24 (水) 19:30:21

빠르다..

735 사오토메 에미리 (3n7HI/pgbo)

2021-02-24 (水) 19:30:41

역시 장터 아니랄까봐 들어설 때부터 굉장한 소리들이 들려오기 시작합니다. 이정도 소음은 적당히 매미들이 짹짹거리는 소리 정도로 넘어가면 될 것 같습니다! 지금 당장 뭘 사야 할 것 같진 않으니, 적당히 둘러보도록 할까요, 적당히...🎵축제는 역시 구경하는 재미 아니겠사와요?

# 장터를 돌아다녀봅니다! 사람을 만나게 되면 더 좋고!

736 나이젤 그람 (CK3CES.maw)

2021-02-24 (水) 19:31:04

>1596246840>674
"거주구역?"

어쩌다 보니 정말 멀리까지 와버렸다고 생각하며 나이젤은 발을 멈췄다. 가뜩이나 축제 때니까 거주구역에 사람이 있을 리가 없겠지? 잠깐 쉬었다 가자. 적당히 앉을 만한 곳에 앉았다.

#정말 느긋하게 쉽니다. 쉬기만 할 뿐.

737 다림주 (l5DVV8rTKk)

2021-02-24 (水) 19:32:44

망념.. 70쌓은 거를
찬혁-30
에릭-30
지훈-30으로 0입죠.(기억이 맞다면)

738 기다림 (l5DVV8rTKk)

2021-02-24 (水) 19:33:23

꽤 따뜻한 손길이라는 것은 알 수 있었습니다. 경험이 없다고 해도 차가운지 따뜻한지도 모르는 멍청이는 아닙니다.(일단 영성 A이상이었고)

"그래도.. 할 수 있다면 바라는 걸 이루고 살면서.. 다시 만났을 때 잘 살았다고 말할 수 있으면 좋을 거라고 생각하니까요."
모순적이지만 다림이 그런 말을 하는 것과는 다르게. 그런 생각을 가질 만한 사람은 아직 없었을 것이다.
카즈시에게 교장님은 계속 여기 계실 건가요? 라고 물어봅니다.
장터나 온천 쪽에 가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고 생각해보나요. 장터의 뽑기나 다트던지기 같은 것들 은근 재미있었던 것 같은 기억이 이끌지도 모르죠.

#대화인가... 대화!

739 ◆c9lNRrMzaQ (wtw.0r3i5U)

2021-02-24 (水) 19:33:44

화현이 상태창은 진행 끝나는대로 줄게..

740 화현주 (Upj/W04gSU)

2021-02-24 (水) 19:34:32

그럼... 오늘 진행은 관전할게요! (찡긋)

741 서진석 (d4Lb8cAE9s)

2021-02-24 (水) 19:35:08

"오늘은 도저히 뭔가를 할 상태가 아닌데..."

한숨을 쉬고는, 머리를 식히기 위해서 기숙사 밖으로 나간다.
산책 겸 삼아서 교정을 한번 돌아볼까.

가디언 칩으로 상태를 확인하고는 고개를 젓는다.
인간관계가 얼마나 협소하면 이렇게 되겠어...

#학교 한바퀴 출발!

742 ◆c9lNRrMzaQ (wtw.0r3i5U)

2021-02-24 (水) 19:38:52

진행 시작이 8시까지 미뤄진 상황 발생..
화현주 상태창 처리하고 시작할테니 수다 떨고 있어랑..

743 화현주 (Upj/W04gSU)

2021-02-24 (水) 19:39:47

아앗..... 가, 감사합니다......

744 적소우 - 진행! (eegO42rX/I)

2021-02-24 (水) 19:40:03

와. 와와와와ㅡ 묘하게 흐늘거리던 소우의 정신이 번쩍 깨어났다. 솔직히 누구라도 그럴 것이다. 고주망태가 된 취객도 저 사람을 보면 아침에 세수를 한 것 마냥 정신이 번쩍 들 걸. 그도 그럴 것이, 유찬영이니까 말이다. 소우는 눈으로 유찬영을 쫓으며 잠시 동안 생각했다. 말을 걸어도 될까? 말 걸고 싶은데! 소우가 어렸을 적부터 들어온 이야기에는 유찬영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고, 나름 동경이란 것도 있었다. 소우의 모국의 건국제이기도 하고.

하지만 하고 싶은 대로 움직이지 않은 건.... 유찬영의 성정도 유명하기 때문이 아닐까. 그의 과거는 본인이 숨기지 않기에 유명하다. 결국 고민하던 소우는 어쩔 수 없지 하고 조금 아쉽게 웃으면서 걸음을 옮겼다. 레벨이 오른 것 만으로 만족할까나.



#말을 거는 것을 포기하고, 노점이나 둘러보러 간다. 먹을 거 살까! 1000gp 있고!

745 진석주 (d4Lb8cAE9s)

2021-02-24 (水) 19:41:27

그나저나 망념을 괜히 풀매수했나본데...

망념이 90꽉이라 진행 내내 뭐 할수있는게 없어보여...

746 소우주 (eegO42rX/I)

2021-02-24 (水) 19:42:05

>>745 이럴 때 필요한 것. 일상...
나도..해야하는데....
(근데 요즘 글쓰기가 싫은 사람)

747 나이젤주 (CK3CES.maw)

2021-02-24 (水) 19:43:42

만남을 추구하거나... 그냥 돌아다니거나?

나도 왠지 요즘 글쓰기가 힘들어... 망념 풀매수해서 강제로라도 일상을 돌려서 죽은 내 일상세포를 되살려야 할 것 같아.

748 진석주 (d4Lb8cAE9s)

2021-02-24 (水) 19:44:40

하지만 일상을 구할때마다 돌릴 사람이 없다보니
도저히... 망념이 줄지를 않아...

749 나이젤주 (CK3CES.maw)

2021-02-24 (水) 19:46:44

앗...
타이밍이 안 맞았던 거야! 이번 진행 때 망념이 찬 사람을 상대로 슬그머니 찔러버린다던가? (암살)

750 화현주 (Upj/W04gSU)

2021-02-24 (水) 19:47:01

이게 바로 되풀이되는 망념... 망집...!

751 바다주 (zBx/EF2aOs)

2021-02-24 (水) 19:49:45

막... 3진행당 망념 반감 같은게 있으면 좋을 것 같기도 하고.. (널부락)

752 이하루주 (jmk538bh0Q)

2021-02-24 (水) 19:52:04

일일 망념 감소 라던지..

753 나이젤주 (CK3CES.maw)

2021-02-24 (水) 19:53:24

일상을 권장하기 위해 있는 시스템이긴 하지만 일상을 못 돌리는 사정이 있을 땐 진행에서 하는 수련이 막힌다... 문제네.
망념 채우고 하는 것과 아닌 건 제대로 하는 것과 대충하는 것 정도니까 아예 다 막히는 건 아니겠지만 효율은 떨어지는 게 맞고.

754 다림주 (l5DVV8rTKk)

2021-02-24 (水) 19:53:28

망념매수로 일상을 잔뜩 돌려버리는 것이야...(?)

755 진석주 (d4Lb8cAE9s)

2021-02-24 (水) 19:54:05

타이밍이 어떻게 이렇게까지 안좋을수가(눈물맛 암염)

756 바다주 (zBx/EF2aOs)

2021-02-24 (水) 19:54:11

혐생아!! 혐생아!!!! 내가 너를 저주한다!!! (대충 자주 못 오는 스스로의 처지를 한탄함)

757 강찬혁 (NoOuGrd356)

2021-02-24 (水) 19:54:42

#도서관으로 갑니다#

758 나이젤주 (CK3CES.maw)

2021-02-24 (水) 19:56:13

영웅절 축제 공지 갱신. >1596246798>249

759 ◆c9lNRrMzaQ (wtw.0r3i5U)

2021-02-24 (水) 19:56:27

하지만.. 여기서 다른 망념 줄일 수단이래봐야.. 중화제밖에 없는걸..

760 지훈주 (.ub3cvGqQE)

2021-02-24 (水) 19:57:26

저녁 먹고 갱신!

761 화현주 (Upj/W04gSU)

2021-02-24 (水) 19:58:31

대패 삼겹살 마싰다...

762 나이젤주 (CK3CES.maw)

2021-02-24 (水) 19:59:05

어렵다 어려워...

763 화현주 (Upj/W04gSU)

2021-02-24 (水) 19:59:59

망념 일일 감소량... 15... 정도 만드는 건 어떤가요? 적은 량이긴 해도... 감소는 되니까...

764 ◆c9lNRrMzaQ (wtw.0r3i5U)

2021-02-24 (水) 20:02:34

망념시스템은 양날의 거미다..

765 에릭주 (UYSPKsgxHw)

2021-02-24 (水) 20:03:24

망념을 빠르게 올리는 대신 무언가를 성취하는 것 역시 빨라지는 만큼
내리는 것에도 어느정도의 수고를 들일 필요가 있겠죠.

766 순무주 (L/JCvbfFzU)

2021-02-24 (水) 20:04:13

저는 지금 밸런스 적당하다고 생각해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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