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c9lNRrMzaQ
(fIJasC4v62 )
2021-02-21 (내일 월요일) 19:45:13
세계의 운명은 잔혹했다. 우리는 영웅이 되어야만 했고, 세상은 아직도 영웅의 출현에 열광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무게는 오로지 우리들에게 돌아오고 있었다. 아직 영웅이라 부를 수도 없을 햇병아리들인 우리에게.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recent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614
지훈주
(2QW4VCwJBw )
Mask
2021-02-22 (모두 수고..) 23:28:43
" 으음... " #만남을 추구하는 것에 실패하다니 슬픕니다... 슬슬 동아리실로 돌아가서 의념 발화를 망념 80을 쌓아 수련합니다
615
기다림
(0mZNUU/GvI )
Mask
2021-02-22 (모두 수고..) 23:28:43
>>498 다림이 진지한 표정인가. 아닌가. 조금은 복잡한 감정이 생각나기는 하지만 닿았을까? 라는 그런 생각을 읽기라도 한 것처럼. 매화같은 분께서 말을 하고 있습니다. 당신은 이 사람을 알고 있나요? "안녕하세요 교장님" 참배를 마친 그를 보고는 가볍게 인사합니다. 눈발이 많아지는 것이라는 말을 들은 다림은 나풀거리는 눈을 손바닥 위에 담아보려 애썼을까요. 바람으로 인해 날려가는 비율이 높아도. 손 안에 담을 수 있다면 녹아버리겠지요. "저 눈발이 많아지는 것은... 그런 사람들이 아직 있다는 것일까요." "마음이 전해졌다면 좋겠네요" 질문은 아니지만 그렇다면 좋겠다는 일종의 기원일까요? #교장 선생님이라니? 대화..? //일단 쓴다(?)
616
나이젤 그람
(.znsh/y8vU )
Mask
2021-02-22 (모두 수고..) 23:28:43
#>>459
617
에릭 하르트만
(Xld0VGsIs. )
Mask
2021-02-22 (모두 수고..) 23:29:03
#메리와 장터로 가자
618
소우주
(foh1f4syf6 )
Mask
2021-02-22 (모두 수고..) 23:29:05
안녕하세요. 20년 가까이 살면서 사랑이라곤 해본 적 없는 사람입니다...
619
후안주
(D49rZGvfoE )
Mask
2021-02-22 (모두 수고..) 23:29:21
>>604 ㅏ... 아ㅅ 아...
620
에미리주
(awYuxScJJw )
Mask
2021-02-22 (모두 수고..) 23:29:38
>>597 에미리 특) 연애는 많이 했는데 막상 첫사랑이라 콕 집을 사람이......(´・ω・`)
621
지훈주
(2QW4VCwJBw )
Mask
2021-02-22 (모두 수고..) 23:30:02
>>604 (토닥토닥) 살작 졸고 있었는데 잠이 확 깼다..!
622
나이젤주
(.znsh/y8vU )
Mask
2021-02-22 (모두 수고..) 23:30:09
첫사랑이요? 알고보니 애인 있는 사람이었는데 무슨 문제라도? 참고로 대화도 몇마디 안 나눴을 때 바로 고백했습니다(어린시절) 그 사람이 제발 절 잊어줬길 바래요 제발제발
623
에미리주
(awYuxScJJw )
Mask
2021-02-22 (모두 수고..) 23:30:19
(대충 >>620은 독백으로 풀어야해서 못 쓴단 내용) 진행레스 가지고 오겠습니다,,,,,@---<-<
624
서진석
(l8Jb6q25Jg )
Mask
2021-02-22 (모두 수고..) 23:30:29
에이. 최근들어 하나도 되는게 없는데, 바깥은 영웅제니 뭐니 난리다! 기숙사 방에 틀어박혀 창문을 쾅 하고 닫아버리고는 외부의 소음과 자신을 차단한다. 어우 시끄러워 가디언이라고 해서, 누구나 영웅이 되는 건 아니다. 세상에는 뒷꽁무니에 있는 누군가는 있기 마련이다. 불공평한게 원래 세상이니까 그럴수밖에. 의념을 사용할 수 있는 것 자체가 물론 특출난것은 맞다. 하지만 모두가 특출난 한 가운데에서 나는 글쎄, 그렇지는 않을 것 같다. 막말로, 나보다도 더 어린 사람들이 나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강력한 힘과 정신으로 영웅적인 행보를 계속해나가고 있다. 거기에 비해 나는 뭐... 교과서를 꺼내들고, 노트를 꺼내 들고 볼펜을 잡는다. 지금은 게임도 손에 잡히지 않는다. 내가 할 수 있는건 결국... "그래. 이거라도 해야지." 내가 그나마 다른 이들과 승부할 수 있는 건 이것 뿐이겠지. 자, 잠시 상념을 내려놓고 교과서와 씨름할 차례다. 오늘은 어떤 지식이 내 머리 속에 흘러 들어와, 신경과 근육을 타고 펜 끝에서 재생산될까. #공부가 가장 쉬웠어요. 의념 풀매수로 90만큼 집중해서 공부를 시작합니다.
625
이하루주
(ftzCRDdry2 )
Mask
2021-02-22 (모두 수고..) 23:30:49
>>612 " 안녕하세요, 선배. 또 뵙네요. " 걸어오느라 머리와 어깨에 쌓인 것을 털어낸 하루가 예배당에 들어오다 선배를 발견하곤 잠자코 손을 모은 체로 기다리고 있다, 기도가 끝나갈 즈음 조용히 말을 건낸다. 하루의 눈은 아직 울었던 흔적이 남아 붉게 물들어 있었지만, 잔잔한 미소를 머금고 있었다. " 잘 지내셨나요? 저는 방금 추모를 하고 돌아온 참인데. " # 대화를 한다.
626
후안
(D49rZGvfoE )
Mask
2021-02-22 (모두 수고..) 23:31:07
후안은 거의 자세를 만든것만 같았다. 그러다가 멈췄다. 후안의 검의 진짜 목적이 무엇인가...? 후안은 검을 배워서 뭘 할것인가. 강해서 무엇을 하고 배워서 뭘 할것인가. 누군가와 자신을 비교해서 높은 존재가 되고 싶은것도 아니고 무언가를 효과적으로 죽이고 베어서 쾌감을 느끼고 싶은것도 아니고 게이트에서 몰려오는 괴물을 막는 영웅같은 고귀한 존재가 되기 위한 것도 아니다. 그런 검이 의미가 있는가...? 애초에 왜 검인가. 왜 후안에게는 검인가. 뭘 위해 검을 휘두르는가. 왜 검을 휘두르고 더 나은 자세와 더 나은 검술에 즐거움이 느껴지는가. 후안은 검을 휘두르는걸 멈춘채 골똘히 생각했다. 오랜 시간이 지나고나서 후안은 조용히 힘을 주었다. 다시 검을 움직여 보았다. 검술이란 지식은 오랜 기간 수많은 사람들의 경험과 지식을 통해 다듬어지고 만들어 진 것. 그것을 모아서 시도해보고 종합해보는것으로 사람들의 수많은 시도와 고민들이 느껴지는게. 그게 후안을 즐겁게 했다. 검으로 죽이기 위한 깊은 고민으로 만들어진 이 살의를 휘두르는것이 즐거웠다. 그러니 검으로 뭘 베려는건가? 사람들이 그 검술을 만들게 한 목적을 베기위해. 검으로 벨 수 있는건 모두 다. 그런것 같다. # 3. 나를 막는 모든 것을 향해.
627
지훈주
(6wn.2/XHsQ )
Mask
2021-02-22 (모두 수고..) 23:31:18
>>597 지훈이는 그런 마음을 품은 상대가 아직 없었어요! 어쩌면 이야기가 진행되며 생길 수도 있고 뭐...
628
◆c9lNRrMzaQ
(xtYJ3n.Bc2 )
Mask
2021-02-22 (모두 수고..) 23:32:21
>>609 소우는 온천에 몸을 담굽니다. 따뜻한 온기와 함께 몸의 피로가 씻겨지는 것이 느껴집니다. 미약하게 담긴 의념이 느껴지는 온천은 천천히 소우에게 파고듭니다. 소우의 매력이 이틀간 C+로 증가합니다! >>610 " 미안하지만.. 나도 이제 슬슬 수련을 해야 해서 말야. 그.. 내 수련은 누구에게 보여줄 수 없기도 해서 말이다. " 부장은 슬픈 얼굴로 철우를 세 번이나 내보냅니다.. >>614 의념 발화 - 검을 수련합니다. 숙련도가 증가하였습니다.
629
다림주
(0mZNUU/GvI )
Mask
2021-02-22 (모두 수고..) 23:33:15
첫사랑... 다림에게 그런 사람이 있었을까요...? 아마 전 없었다고 봅니다(?)(이게 캐오불일치인가)(?)
630
나이젤주
(.znsh/y8vU )
Mask
2021-02-22 (모두 수고..) 23:33:26
나이젤은 인생의 큰 틀 빼고 세세하게 정해둔 부분이 많지 않아서, 연애여부나 첫사랑 유무는 나도 몰라! 더 풀 TMI가 없다는 것도 그것 때문이고. 있다고 가정한 일상 독백 진행이 나오면 그렇게 되는 거고, 아니면 마는 거야. 다만 어릴 때면 본인이 기억 못할 거란 건... 확실...
631
진석주
(l8Jb6q25Jg )
Mask
2021-02-22 (모두 수고..) 23:33:29
다들 첫사랑이 새드니스 하군여 그렇기에 첫사랑인가
632
후안주
(D49rZGvfoE )
Mask
2021-02-22 (모두 수고..) 23:34:31
후안은 첫사랑 같은 거 없 다!
633
이하루주
(3LkERdNWoQ )
Mask
2021-02-22 (모두 수고..) 23:34:38
하루는 글쎄요..
634
한지훈
(rN.3fsph1Y )
Mask
2021-02-22 (모두 수고..) 23:35:02
망념도 거의 한계치까지 쌓았고, 온천도 다녀왔고... 어... 이제 할 일이 뭐가 있을까. " 뭐 하지... " 지훈은 동아리 부실 한쪽에 앉아 쉴 겸, 다른 사람들이 하는 것을 구경하려고 했다.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수련하고 있나.. #구경합시다!
635
적소우 - 진행!
(foh1f4syf6 )
Mask
2021-02-22 (모두 수고..) 23:37:46
"흐으으으으으.." 이대로 물에 몸이 녹아 사라지는 게 아닐까? 그러면 나는 이 온천의 정령이 될 거야... 생애 첫 온천에 정신을 못차리고 노곤노곤하게 녹아들고 있던 소우는 그 상태에서 좀 더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흐물흐물해진 얼굴로 온천을 빠져나왔다. 불그스름하게 달아오른 얼굴로 방싯방싯 웃고 있는 그는 살랑살랑 거리는 듯한 걸음으로, 매화향을 흘리며 나아갔다. 가벼운 콧노래가 소우의 입가에서 빠져나온다. #온천을 빠져나와서 돌아다닙니다아-
636
강찬혁
(sfnYs5zx0w )
Mask
2021-02-22 (모두 수고..) 23:37:47
"...나의 좋은 친구 시로 씨. 혹시 머리 좀 쓸줄 아시나?" 강찬혁은 넌지시 자신이 다음번으로 가야 할 게이트에 대한 정보를 흘리며 말합니다. # "알잖아. 너는 몸 대신 머리가 고생하고, 난 머리 대신 몸이 고생하는 타입이라는거... 그러니까 음... 이번 게이트에서 한번 합 맞춰보지 않을래? 고생은 내 몸이 다 할 테니까 너는... 머리만 쪼금 고생해주면 될거 같은데"#
637
사오토메 에미리
(awYuxScJJw )
Mask
2021-02-22 (모두 수고..) 23:38:35
온천욕을 하고 나오자마자 이름모를 시선이 느껴지는게, 이 온천, 뭔가 수수께끼의 효과라도 있는 것일까요...? 뭐어 좋습니다🎵 나쁘지 않아요 나쁘지 않아요~! 에미리는 이런 관심에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익숙하답니다~ 피어싱을 한 왼쪽 귀를 매만지며 소리없이 웃음을 흘렸습니다. 자아, 이제 어디로 가볼까요, 아무래도 축제가 있는 자리를 놓쳐서는 안되겠지요...🎵 # 제노시아로 가봅니다! 장터 구경을 하러 갑시다!
638
후안주
(D49rZGvfoE )
Mask
2021-02-22 (모두 수고..) 23:38:37
그런데 지금 다시 생각해보니 이렇게 후안을 굴릴거면 수재를 하지 왜 영웅의 씨앗으로 했지 하고 생각이 든다... 하지만 이미 루비콘 강은 건너고 말았다!
639
철우주
(HE/ORRChms )
Mask
2021-02-22 (모두 수고..) 23:42:01
고민되네..더 캐봐야하나 물러서야하나.. 슬픈 얼굴을 하고 있는 게 마음에 걸리는데 본인이 아무에게도 못 보여준다고 하고.. 진정한 친구라면 어떻게 해야할까
640
◆c9lNRrMzaQ
(xtYJ3n.Bc2 )
Mask
2021-02-22 (모두 수고..) 23:42:58
>>615 그는 하늘을 바라봅니다. 그 눈빛에는 수많은 감정과, 생각들이 담겨 얼핏 추측하기 어렵게 합니다. 하지만 그 눈은 저 먼 고도에까지 닿습니다. 눈은 그의 곁을 피해갑니다. 그를 젖게 하지 않고 싶다는 듯, 보이는 그 모습은 참으로 특이하기까지 합니다. " 저도. 마음이 전해질 수 있다면 좋겠네요. " >>617 에릭은 메리를 끌고 제노시아의 장터로 갑니다. " 싱싱한 몬스터 부산물 팝니다! 트롤 눈깔, 허거 풋의 발톱 같은 거! " " 장인이 만든 물건은 여기서만 구하실 수 있을겁니다. " " 혹시.. 포션 관심 없으세요? 마시면 하루간 행운을 증가시켜주는 행운의 비약을 팝니다! " " 시끄러워라. " 메리는 불쾌하단 표정으로 장터를 바라봅니다. " 다 쓸어버리면 좋으련만. " >>624 망념을 90 소비하여 공부를 합니다. ....... !!!!!! 진석의 머리는 순간 수업에 사용되던 무언가에 대한 지식을 뽑아냅니다. 급히 손 끝에서 의념을 발생시키고 폭발의 속성을 일으킵니다. 그리고, 거기에... 숨을 통해 의념을 불어넣습니다. 화륵. 폭발의 의념에 붙이 붙고. 콰아앙!!! 작은 폭발이 일어납니다. 진석은 시간차 폭발(F)를 발견합니다! 시간차 폭발(F) - 숨을 키워드로 하여 폭발에 시간을 두고 위력을 증가시킨다.
641
나이젤주
(.znsh/y8vU )
Mask
2021-02-22 (모두 수고..) 23:43:16
>>639 이렇게 된 거 3번이나 물렸으니 그냥 가자 .dice 1 100. = 73 제갈량보다 비싼 선배 사연 좀 들어보자 .dice 1 100. = 39 다이스가 높은 쪽을 추천한다!
642
철우
(HE/ORRChms )
Mask
2021-02-22 (모두 수고..) 23:45:03
"아, 진작 말하지 그랬어요." 순순히 나간다. 굳이 못 보여준다고 하는 것을 억지로 보고싶진 않으니까. "근데 부장 대체 무슨 수련이기에 못 보여준다는 거여요?" 부장의 말대로 교실을 나가기 직전 문 바로 앞에서 뒤를 돌아보며 물었다.
643
나이젤주
(.znsh/y8vU )
Mask
2021-02-22 (모두 수고..) 23:45:08
킬러 퀸!!
644
철우
(HE/ORRChms )
Mask
2021-02-22 (모두 수고..) 23:46:07
"아, 진작 말하지 그랬어요." 순순히 나간다. 굳이 못 보여준다고 하는 것을 억지로 보고싶진 않으니까. "근데 부장 대체 무슨 수련이기에 못 보여준다는 거여요?" 부장의 말대로 교실을 나가기 직전 문 바로 앞에서 뒤를 돌아보며 물었다. # 두 다이스 다 선택한다!
645
에릭 하르트만
(Xld0VGsIs. )
Mask
2021-02-22 (모두 수고..) 23:46:11
" 그럼 안돼. 하지만 확실히 소란스럽네.." 어디 조용한 곳은 없나..? 적당히 사람없고 외진 곳에 있는 ... 메리와 함께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차분하게 장터를 구경한다 #사람없는 곳으로 가보자!
646
소우주
(foh1f4syf6 )
Mask
2021-02-22 (모두 수고..) 23:47:14
이 쪽을 봐라!
647
후안주
(D49rZGvfoE )
Mask
2021-02-22 (모두 수고..) 23:47:30
진석 : 해... 해냈다! 발현했다!!!
648
나이젤주
(.znsh/y8vU )
Mask
2021-02-22 (모두 수고..) 23:47:52
# 스레주... >>459에 뭔가 문제 있을까?
649
서진석
(l8Jb6q25Jg )
Mask
2021-02-22 (모두 수고..) 23:49:53
"끄흐어어어어어어어억!!" 머리를 너무 썼나? 의념을 너무 썼나? 아니면 둘 다인가? 지끈거리는 머리를 붙잡고 비명을 지르며 잠깐 침대 위에서 뒹군다. 하지만 꽤나... 재미있는걸 생각해낼 수 있었다. 지연신관을 어떻게 구현하느냐가 문제였는데, 이걸 이런 식으로 응용하면 되었을 줄이야. 숨을 통해 공간을 부여하는게 관건이었어. 침대에 드러누워 눈을 감았다가 다시 뜬다. 그래. 이 맛을 내가 도저히 못 참는다. 내가 가진 것에 대한 연구와 그 결과. 그리고 그것을 실전에서 입증하는 것. "...그건 그렇고. 배고프네..." 간식거리라도 살 겸 밖으로 나가보자. 슬슬 바람을 쐴 차례다. #밖으로- 나가버리고-
650
기다림
(0mZNUU/GvI )
Mask
2021-02-22 (모두 수고..) 23:50:27
추측하기는 어렵습니다. 그것은 경험의 문제였을까요? 어쩌면 그런 사람이 있기 때문에 그런 말을 하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사실 전해지는지. 전해지지 않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바라고, 그러기를 믿는다면 그것만으로도 괜찮을 거라고 생각해요... 라는 말로 천천히 입을 엽니다. 추모비를 바라보며 방글방글 웃어도 차가운 감이 있는 얼굴이니. 조금 애석한 표정만으로도 차가워진 얼굴로 말하며 그를 바라봅니다. #음.. 대화!
651
◆c9lNRrMzaQ
(xtYJ3n.Bc2 )
Mask
2021-02-22 (모두 수고..) 23:50:59
>>625 선배는 하루의 눈을 보고 가볍게 손을 들어올립니다. 붉었던 눈으로 하얀 빛의 기운이 스며들고 나자, 살짝 부어있던 눈이 가라앉았습니다. " 잘 지냈답니다. 후배님은? " 선배는 조금 더 밝은 미소로 하루를 맞이합니다. >>626 영웅의 씨앗이 발화합니다. 패검형 - 후안 식(B) - 검사 후안이 스스로의 문제점을 살펴 창안한 검식. 공격과 방어에 용이하지만, 지나치게 패검적인 자세를 지니고 있다. " .. 대단하군요. " 부장은 후안이 자신만의 자세를 만드는 것을 보고 짧은 감탄을 내뱉습니다. " 날카롭지만, 그만큼 단단한 느낌이 드네요. 물론 체력의 소모가 커보이긴 하지만요. " >>634 슬프게도 오늘은 영웅절입니다. 수련을 하는 사람은 극히 적고, 그나마 수련을 하고 있는 것은 부장 정도입니다. 부장의 검은 아무리 살펴보더라도 지훈의 시야로는 분석하기 어렵습니다.
652
나이젤주
(.znsh/y8vU )
Mask
2021-02-22 (모두 수고..) 23:51:34
검술을 만들었어... 대단해!!
653
소우주
(foh1f4syf6 )
Mask
2021-02-22 (모두 수고..) 23:51:54
후안의 검술. 창시자....!!
654
철우주
(HE/ORRChms )
Mask
2021-02-22 (모두 수고..) 23:52:37
>>648 다른 사람들처럼 해당 레스를 한번 더 써야해요.
655
한지훈
(rN.3fsph1Y )
Mask
2021-02-22 (모두 수고..) 23:52:47
" 동아리 부실 안에서는 딱히 즐길만한 일이 없는건가.. " #다시 거리로 나가서 돌아다닙시다 만남 추구 2트
656
진석주
(l8Jb6q25Jg )
Mask
2021-02-22 (모두 수고..) 23:53:11
이제 저 시간차 폭탄을 기폭시킬때 왼손으로 버튼을 누르는 것 같은 동작을 취하면 되겠군...
657
지훈주
(xOjxowo4Hc )
Mask
2021-02-22 (모두 수고..) 23:53:15
새로운 검술...!
658
후안주
(D49rZGvfoE )
Mask
2021-02-22 (모두 수고..) 23:53:36
검술이... 만들어 졌어? 해냈다! 발현했다! 를 외쳐야 하는건 다름아닌 후안이었나..!!!
659
나이젤 그람
(.znsh/y8vU )
Mask
2021-02-22 (모두 수고..) 23:54:27
>>440 "...으음." 외국인인 나이젤은 이게 어떤 물건인지 잘 모른다. 특출난 명검이라고 할 것도 아니다. (죄송합니다 하지만 명검 특성이 없어서) 하지만, 명장의 물건이란 건 설명으로 알 수 있었다. 위대한 업적을 가진 이가 사용해 역사에 남고, 그 역사는 지금 전설코스트이 되어 사용자의 혼과 의념을 담아 이곳을 지나는 모든 나라의 이들에게 "이것은 의미 있는 것이었다"고 남긴다. 그것만으로도 나이젤은 뭔가 느껴질 것처럼, 무거운 것으로 내리치듯 흔들리는 마음을 느꼈다. "대단하지만요..." #도망치듯 갑니다. 이것의 존재감이 느껴지지만 않으면 되기에, 목적지는 딱히 정해놓지 않았습니다.
660
소우주
(foh1f4syf6 )
Mask
2021-02-22 (모두 수고..) 23:54:40
>>658 (엔딩이 안좋을 거 같은데)
661
이하루주
(2NL1sGvLgg )
Mask
2021-02-22 (모두 수고..) 23:54:47
>>651 " 저도 잘 지냈어요. " 부어있던 눈이 가라앉는 느낌에 눈을 깜빡이던 하루는 이내 방긋 미소를 지어보이며 부드러운 목소리로 답한다. 역시 뛰어난 선배님이라고, 생각하면서 어린 아이가 어른에게 자기가 한 일을 늘어놓듯 천천히 말을 이어간다. " 보건부에서 다친 분의 수술을 하면서 제 부족함을 깨달았고, 임무를 받아서 파견을 나간 곳에서도 게이트에 휘말린 분들을 치료하면서 제 부족함을 또 깨달았어요. 무엇을 하든 부족함이 계속해서 느껴지더라구요. " 아직은 제가 못난 아이라서 그런거겠지만, 하루는 부족함을 많이 느꼈다는 듯 잔잔하게 말한다. 그 목소리에선 안타까움이 묻어났지만, 그렇다고 좌절을 하는 것 같지는 않았다. " 후후, 저도 좀 더 성장하고 싶은데 말이에요. 너무 서두르려고 하면 안되지만... " # 대화를 이어간다.
662
나이젤주
(.znsh/y8vU )
Mask
2021-02-22 (모두 수고..) 23:55:35
>>654 땡큐!
663
◆c9lNRrMzaQ
(xtYJ3n.Bc2 )
Mask
2021-02-22 (모두 수고..) 23:56:34
>>635 소우는 온천을 빠져나와 학원도 내부를 돌아다닙니다. 수없는 발걸음이 지나가던 찰나, 소우의 눈에는 조금 특별한 것이 들어옵니다. 한 손에는 오징어를 들고 돌아다니고 있는 얼굴은, 그에겐 익숙한 모습이었습니다. 소우의 레벨이 6으로 상승합니다. 투자 가능한 스테이더스 포인트 5를 획득하였습니다. 유찬영은 길을 돌아다니며 오징어를 씹고 있습니다. >>636 " 음.. 그 게이트. 1인 제한이 있는 게이트로 보이는데.. " 시로는 당황스런 미소를 지으며 찬혁에게 말합니다. >>637 제노시아의 장터로 향합니다. 사오토메는 제노시아 장터의 소리들을 듣고 조용히 미소를 짓습니다. 시장판도 이것보단 조용하겠네요.
664
나이젤주
(.znsh/y8vU )
Mask
2021-02-22 (모두 수고..) 23:56:55
영웅의 씨앗이 여기서 발아할 줄은 몰랐네 ㄴ상상도못한ㄱ 축하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