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6798>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8 :: 1001

이름 없음

2021-02-20 03:18:43 - 2021-02-21 19:48:52

0 이름 없음 (Kbk.CMf8U6)

2021-02-20 (파란날) 03:18:43

세계의 운명은 잔혹했다.
우리는 영웅이 되어야만 했고, 세상은 아직도 영웅의 출현에 열광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무게는 오로지 우리들에게 돌아오고 있었다. 아직 영웅이라 부를 수도 없을 햇병아리들인 우리에게.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recent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461 지아 (Rigv0sEhuE)

2021-02-20 (파란날) 23:04:44

>>449 피웅덩이양!

462 다림주 (mAhbdg8nQg)

2021-02-20 (파란날) 23:05:03

카미유..? 아니면 클로에..? 뭔가 하양한 듯한 이름을 지어주고 싶었어(?)

463 에릭주 (FkjEtC3MYE)

2021-02-20 (파란날) 23:05:38

카미유 비단은 아무로의 너프 버전이 아닙니다. (부들부들

464 후안주 (TBcww4PUIA)

2021-02-20 (파란날) 23:05:49

원래 너무 거창한 이름은 이상한법이야!
정겨운 이름이 부담없고 좋은법이지

그치만 사실 나도 후안이 이름이 후추 라던가 침착이 같은거면 조금은 싫긴 하겠는데

465 ◆c9lNRrMzaQ (Kbk.CMf8U6)

2021-02-20 (파란날) 23:05:59

오늘의 비하인드 스토리
1. 캡틴은 지금 부산 지역의 귀족 설정이 날아가서 영도구 남작의 아들은 아버지 설정을 다시 만들어야 한다(울음)
2. 원래는 피바다의 여왕은 현실에 나타날 수 없다. 다만 저게 가능했던 이유는 유찬영이 유찬영했기 때문. 원래 에릭은 검성에게 감정을 비우는 검술을 배우며 피바다의 여왕의 힘을 다스리는 법을 배울 예정이었다.
3. 유찬영의 저 말은 '실패하면' 너도 죽는단 이야기이기도 하다.
4. 미어캣과 너구리가 왜 온천에서 일하냐면 설정상 학원도에는 의념의 힘으로 진화한 미어캣 왕과 너구리 왕이 있다는 설정이 있다. 즉 '의념을 가지지 않은 일반인'은 바로 너구리와 미어캣이었던 것!

466 나이젤주 (TaxCMJ0XEs)

2021-02-20 (파란날) 23:06:58

너구리와 미어캣이 학원도의 마스코트 비슷한 거였구나...

467 지아 (Rigv0sEhuE)

2021-02-20 (파란날) 23:07:08

아 맞다 까사주 혹시 일상 이은거 내가 놓친거 있을까!

468 에릭주 (FkjEtC3MYE)

2021-02-20 (파란날) 23:07:16

피바다 여왕은 유찬영이 유찬영했군요...

469 소우주 (sH1X1VRaYE)

2021-02-20 (파란날) 23:07:25

여왕 이름은 어.. 바토리 아니면 메리 네요. 피의 메리.

470 후안주 (TBcww4PUIA)

2021-02-20 (파란날) 23:07:30


아니면 영어로 해서 드롭으로하자!
블라드 드롭스!

471 에릭주 (FkjEtC3MYE)

2021-02-20 (파란날) 23:07:54

메리 하르트만....괜찮네요 그거 팟하고 오는 느낌이에요

472 소우주 (sH1X1VRaYE)

2021-02-20 (파란날) 23:07:57

유찬영 개사기...
근데 검술이랑 지금이랑 둘 중 어느게 나은거지..?

473 ◆c9lNRrMzaQ (Kbk.CMf8U6)

2021-02-20 (파란날) 23:08:26

5. 현재 붉은 피의 바다의 여왕은 본체가 아니다. 본체가 소환되었으면 바로 유찬영도 날개 펼쳤을 것. 대강 분신의 분신의 분신의 분신의 분신의 분신의 분신 정도이다.

474 소우주 (sH1X1VRaYE)

2021-02-20 (파란날) 23:08:29

>>471 오오 내 이름이 당첨되었다!!!

475 나이젤주 (TaxCMJ0XEs)

2021-02-20 (파란날) 23:08:38

농담 빼면 붉은 피의 바다의 여왕... 붉은색 2개 파란색 1개 여왕 1개니까 균형을 맞추기 위해 이름은 파란색 관련이 좋지 않을까 싶은데. 아쿠아나 마린?

476 다림주 (mAhbdg8nQg)

2021-02-20 (파란날) 23:08:59

영도...영도...구...
너무 익숙해서 이상한 기분이..! 바로 어제만 해도 영도대교를 넘나드는 버스를 탔으니 그런가..(감상적임)

477 나이젤주 (TaxCMJ0XEs)

2021-02-20 (파란날) 23:09:29

>>471 결국 성은 붙여주는거야?

478 에릭주 (FkjEtC3MYE)

2021-02-20 (파란날) 23:09:41

소우주에게 1000gp 양도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박수~

479 이하루주 (i9hsBqT5r2)

2021-02-20 (파란날) 23:09:53

박수~

480 카사주 (xlyLvLD88k)

2021-02-20 (파란날) 23:10:02

>>467 아앗 안 이었어! 지금 이을까?
>>471 메리하면 블러디 메리!

481 에릭주 (FkjEtC3MYE)

2021-02-20 (파란날) 23:10:10

>>477 아뇨.
이카나가 있는데 왜 메리에게 성을 붙여줘야죠?
이카나가 이카나 하르트만이 되는 일은 있습니다.

482 ◆c9lNRrMzaQ (Kbk.CMf8U6)

2021-02-20 (파란날) 23:10:30

>>472 검술 쪽은 좀 더 순수한 붉은 피의 바다의 여왕의 힘을 받아들이는 거라면 이쪽은 소환물로 받아내는 거에 가깝지?

483 후안주 (TBcww4PUIA)

2021-02-20 (파란날) 23:11:04

핏방울이 되지 못하다니 분하다

484 다림주 (mAhbdg8nQg)

2021-02-20 (파란날) 23:11:48

박수박수~

485 지아 (Rigv0sEhuE)

2021-02-20 (파란날) 23:12:04

>>478 박수!

>>480 지금 이어주면 좋지!

486 소우주 (sH1X1VRaYE)

2021-02-20 (파란날) 23:12:12

>>478 (뭐야 이벤트였어?!)
>>482 소년만화 아니면 미연시..

487 이하루주 (xL3g9s5ZqA)

2021-02-20 (파란날) 23:12:23

>>480 카사주 여유가 되시거든 일상을 이어주시면 저도 답레 이어보도록 할게요.

488 호마레주 (2EUVNKvkOs)

2021-02-20 (파란날) 23:12:42

별로 집중을 못했네요...늦었지만 하루주 레벨업 축하해요!

489 나이젤주 (TaxCMJ0XEs)

2021-02-20 (파란날) 23:13:01

이카나 하르트만?(의미심장)

490 이하루주 (tXgYeOE.6U)

2021-02-20 (파란날) 23:13:11

호마레주 감사해요.

491 에릭주 (FkjEtC3MYE)

2021-02-20 (파란날) 23:13:48

하나미치야 이카나 이니까.
이카나 하르트만.

492 지아 (Rigv0sEhuE)

2021-02-20 (파란날) 23:13:50

>>465 우리 김지현씨의 신상정보가 궁금합니다! 키랑 외모!

493 지훈 - 후안 (BZsWfKbBq.)

2021-02-20 (파란날) 23:14:08

" 청결 테스트.... "

지훈은 후안을 아무 말 없이 몇초동안 빤히 바라보았다. 진심으로 청결 테스트냐는 암묵적인 물음이 담겨있었던가. 물론 정말로 그럴 수도 있기는 한데... 그걸 굳이 모래바닥에서... 음...

" ...믿어줄게. "

말없이 힘내라는 듯 후안의 어깨를 몇번 두드려주려고 한다. 뭔가 지훈 혼자서 오해하고 있는 듯 했다.

" 그건 그렇고 너, 검 잘 쓰더라. "

494 카사주 (xlyLvLD88k)

2021-02-20 (파란날) 23:15:37

>>485 >>487 금방 다녀올께! (찡긋
드디어 시간이 난 나는 지금 최고로 HIGH한 기분이다!

495 지훈주 (BZsWfKbBq.)

2021-02-20 (파란날) 23:15:59

뭐 했다고 벌써 11시지...?

496 다림주 (mAhbdg8nQg)

2021-02-20 (파란날) 23:16:32

다림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기억은_그대로인_채_과거의_자신으로_돌아간다면
달라질 것은 없을 것이다. 불행을 막는 것이 가능하다면 모를까. 불행이 그대로 막아진다면 어디선가 또 다른 것이 엄습할 것이다. 다림 자신이 바꿀 수 있다면 그것은 그들에게 상처를 주는 것이지 않을까?

자캐의_간호하는_방식
의외의 정석. 죽을 준비하고, 물수건이 필요하면 물수건 갈아주고.. 막 그럴 듯. 솔직히 그럴 만한 사이가 생길 지는 의문이지만 의외로 잘 간호할 듯합니다(?)

자캐가_챙기는_특별한_날은
생각해보니 없네? 얘 생일 안 챙기는구나!(애초에 생일이라고 되어있는 그건 진짜 생일 당연히 아니다.)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497 카사주 (xlyLvLD88k)

2021-02-20 (파란날) 23:17:05

>>494 사실 이미 답레를 적어둔게 있었는데 컴퓨터가 업뎃하면서 다 날라가서... ㅎㅎ

498 이하루주 (oOz0V5BFCo)

2021-02-20 (파란날) 23:17:41

>>497 ... 화이팅이에요, 카사주.

499 후안 - 지훈 (TBcww4PUIA)

2021-02-20 (파란날) 23:19:04

"그렇지."
검을 잘 쓴다는 말에 즉각적으로 대답했다.
물론 후안도 자신의 검 실력이 많이 부족함은 알고 있다.

하지만 그 만큼 뻔뻔한 자신감도 있다.
마치 누군가 왕으로라도 치켜세워준것 마냥 후안은 자신감 있는 듯이 자세를 취했다.

"검에. 관심이 많아."
검에 대한 얘기가 나오니 왠만해서는 말없는 후안은 조금,한 300%정도 말이 많아졌다.

500 후안주 (TBcww4PUIA)

2021-02-20 (파란날) 23:22:18

>>497
아이고 이런... 컴퓨터 업뎃이 뭘 했길래 다 날아가버린거야?

501 에릭주 (FkjEtC3MYE)

2021-02-20 (파란날) 23:25:21

오늘 진행도 알찼다....

502 카사 - 지아 (xlyLvLD88k)

2021-02-20 (파란날) 23:26:48

"응?"

소스팩을 바로 입안으로 부으려는 순간, 시야 끝자락에서 익숙한 인영이 보인다.
우리는 저 소녀를 안다! 아니, 저 귀여운 댕댕스럼을 안다! 동족을 포착해버린 카사! 눈이 반가움으로 커지며 입도 같이 벌어진다.

"앗! 지아다 — 꾸엙!"

구원자의 손길에 소스 팩을 놓아버리고, 붉은 색의 폭탄은 소리없이 땅에 떨어진다. 허나 안타까워라, 반가움에 손에 힘을 준 순간, 그 한 방울이 혀에 닿아버리고 말았으니.

"음? 맛은 있-"

아아, 안타까워라. 아아, 슬퍼하라. 그것은 고통. 크나큰 고통. 생명이 지능을 갖추어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감각. 어리석은 중생이여, 그대는 어리석음의 대가를 치르려니.

그 순간, 카사는 옛날 옛적, 할멈이 자신을 앉혀놓고 했던 말을 기억해낸다.

[카사야, 꼭 기억해라. 몸이 불에 붙으면...]

스탑.(Stop.) 드랍. (Drop.) 롤. (And roll.)

"@##$%*$&^%!!!"

그 것은 기억보다는 본능. 인간의 혀로서 응당 입에 담지 못해야 할 소리를 내지르며 카사는 땅을 구른다. 쨥, 지아의 손안에 뺨이 들어가면서 몸부림은 멈추지만, 고통은 끝나 않는다. 아니, 새하얘진 시야에 지아는 아예 들어오지 않는다.

503 철우주 (c0eCEgmzKk)

2021-02-20 (파란날) 23:28:04

일상구해요!

504 카사주 (xlyLvLD88k)

2021-02-20 (파란날) 23:28:13

>>498 ..ㅠ... 빨리 다시 써올께 하루주
>>500 잠시 닫아둔 거 뿐인데... 돌아 오고 나니 컴퓨터는 업뎃중이고 메모장에 써놓은 것도 날라갔고 내 과제도 날라갔고...ㅎ...

505 이하루주 (GQ2qakPZM6)

2021-02-20 (파란날) 23:31:25

>>503 너무 급하게 주려고 하시진 않으셔도 괜찮아요.

506 후안주 (TBcww4PUIA)

2021-02-20 (파란날) 23:33:21

>>503
멀티로는 일상은 어려워서 일단 보류!

507 다림주 (mAhbdg8nQg)

2021-02-20 (파란날) 23:34:31

일상이라.. 끊길 위험은 있지만.. 이쪽이라도..?

508 지훈 - 후안 (BZsWfKbBq.)

2021-02-20 (파란날) 23:36:29

" 오, 자신감 넘치나봐. "

후안의 자세를 보며 지훈은 살짝 입꼬리를 올렸다. 자만은 싫어했지만, 자신감은 좋아했다. 방금 것은 자신감이었으니 아마 호감을 표한 것이었겠지. 자만이라면 애초에 연습같은 건 하지 않았을테니.

" 그럼 조금만 검으로 대화를 나눠보는 건 어때? "

지훈은 자신의 오니잔슈를 뽑아들고는, 자신의 검을 톡톡 치며 후안을 바라보았다.

509 에릭주 (FkjEtC3MYE)

2021-02-20 (파란날) 23:37:42

토요일 저녁이니 TMI가 듣고싶다!
들려줘요!

510 철우주 (c0eCEgmzKk)

2021-02-20 (파란날) 23:39:46

>>507 좋아요!

511 나이젤주 (TaxCMJ0XEs)

2021-02-20 (파란날) 23:41:33

TMI라고 해도 딱히 생각나는 게 없다...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