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6798>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8 :: 1001

이름 없음

2021-02-20 03:18:43 - 2021-02-21 19:48:52

0 이름 없음 (Kbk.CMf8U6)

2021-02-20 (파란날) 03:18:43

세계의 운명은 잔혹했다.
우리는 영웅이 되어야만 했고, 세상은 아직도 영웅의 출현에 열광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무게는 오로지 우리들에게 돌아오고 있었다. 아직 영웅이라 부를 수도 없을 햇병아리들인 우리에게.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recent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308 지훈주 (KHuV4DwHyI)

2021-02-20 (파란날) 20:44:26

앗 그럼 진행 끝나고 드릴게요 후안주..!

309 ◆c9lNRrMzaQ (Kbk.CMf8U6)

2021-02-20 (파란날) 20:46:28

>>280
지훈은 성학교에 개방된 길을 따라, 수려의 온천으로 향합니다.
이미 소식이 알려졌는지 수많은 사람들로 게이트는 북새통을 이루고 있지만, 잠시 시간이 지난 뒤 게이트 안으로 수백의 사람들이 사라집니다.
입구에는 수려의 온천의 효과에 대해 적혀있습니다.

▶ 수려의 온천
▶ 공개형 인공 게이트
▶ 해신 유주영이 자신의 의념인 바다의 속성과 성녀의 치유의 힘을 이용하여 만들어낸 인공 게이트. 거대한 온천의 형태를 하고 있다.
▶ 미려 : 사용 시 이틀간 매력 스테이더스에 + 효과 부여(B 이상의 매력에겐 효과가 적용되지 않음.)

>>281
지아는 열심히 돌아다닙니다!

" .. 윤지아? "

지아는 이 사람을 조금은 알고 있습니다.
영도 남작의 아들이자, 아프란시아 성학교의 4학년.

" 오랜만인데.. 키는 여전하구나? "

지아는 김지현과 만납니다!

>>282
[ 그렇구나. 맛있게 먹으렴. ]

무미건조한 문장이 가디언 칩을 통해 지아에게 전해집니다.

>>283
마침내.. 청왕은.. 그 음식을 다 먹어냅니다..

" 잘 먹었어. "

입가에 묻은 부스러기를 닦아낸 청왕은 나이젤을 빤히 바라보다가 주머니를 뒤져 수 개의 칩을 꺼냅니다.
각각 10만 GP의 가치를 지닌 칩들을 수 개나 꺼내며 나이젤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 줄까? "

310 강찬혁 - 양호실 (A/9DQBnuLc)

2021-02-20 (파란날) 20:47:45

청왕... 돈 엄청 많구나...

311 이하루주 (Y.ucf4Ar7.)

2021-02-20 (파란날) 20:48:13

청왕도 왕이라는거군요. 재력에서 납득을 시켜버리는..

312 한지훈 (KHuV4DwHyI)

2021-02-20 (파란날) 20:48:54

" 생각보다 효과 엄청난데... "

입구에서 효과를 확인하고는 중얼거렸다. 매력 스테이터스에 대해 그렇게 신경쓰고 다닌 것은 아니었지만 이런 내용을 보면... 조금 신기하기는 했을까.

#온천 안으로 들어갑니다! 온천욕!

313 지훈주 (KHuV4DwHyI)

2021-02-20 (파란날) 20:49:16

청왕 쩔잖아..,.

314 소우주 (sH1X1VRaYE)

2021-02-20 (파란날) 20:49:22

...머니머니머니머니머니....

315 후안주 (TBcww4PUIA)

2021-02-20 (파란날) 20:50:11

이에 따른 청왕의 반응 예측

1 네! 주세요!
진짜 줄거 같았냐? lol

2 아뇨 너무 많이 주시는데요
그래? 공짜 개꿀~

외통수다...!

316 타다 호마레 (2EUVNKvkOs)

2021-02-20 (파란날) 20:53:50

노골적인 비난을 받는 것은 익숙하다. 사람이라면 누군가에게 질투와 시기를 할 수 있으니까, 나 또한 예외가 아니겠지.
그리고 이런 부류는…좋게 말하는 듯 하면서도 사람의 신경을 긁는 말투를 가지고 있어 감정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무엇보다 상대방이 원하는 대로 하는 것이겠지.
타다는 인내심을 가지고 생각한다.

자신은 사람에 대해서 자세히 알지못한다.
무엇하나 잘하는 것이 없지만, 그중에서 못한다고 자부할 수 있는 것은 사람과의 관계니까,

“…엔마 선생님의 추천으로 오게됬을 뿐이에요.”

그 이상 그 이하는 말하지않는다. 칸나 부장이 자신을 가르치는 것은 단지 부원이기때매 하였던 것이고 그것에 큰 의미는 없다고 생각한다.
자신을 특별 취급하는 착각따위에는 빠지지않는다.
…실제로 지금도 검을 뽑는 방법조차 능숙하지않잖아.

#추천서 받고 왔을 뿐이라구!

317 호마레주 (2EUVNKvkOs)

2021-02-20 (파란날) 20:54:56

지아도 시비가 붙었구만..(?)

318 나이젤 그람 (TaxCMJ0XEs)

2021-02-20 (파란날) 20:55:35

>>309
"주신다면 받고 싶네요."

가게 물건을 한번에 결제해 버리고, 과자 먹다가 기여도를 쏘는 씀씀이의 청왕이라면 저것도 값나가는 물건이리라 생각하며, 하지만 정확히 알아보지는 못한 채로 나이젤은 애매한 대답을 뱉었다. 이미 주고 나서 "가져."라면 몰라도, 나이젤한테 받을 의사를 물어보는 건 익숙하지 않았다.

"하지만, 제가 맡은 의뢰에 걸린 보상은 생존뿐이었는걸요. 괜찮으신가요?"

자연스럽게 의뢰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거면 된 거라고 생각했다. 나이젤도 물욕이 없는 건 아니었기에 안 받으면 후회할지도, 라는 생각이 막연히 떠올랐다. 그래도 괜찮지 않을까. 딱히 선의나 양심에 따른 결과는 아니지만 나이젤은 긍정하지 않는 쪽을 택했다.

#청왕의 답을 기다립니다.

319 나이젤주 (TaxCMJ0XEs)

2021-02-20 (파란날) 20:55:57

난 안 괜찮아
받아 이ㅗㄴㅁ아

320 호마레주 (2EUVNKvkOs)

2021-02-20 (파란날) 20:56:18

의뢰 애기를 꺼내다니 지극히 타당해!

321 후안주 (TBcww4PUIA)

2021-02-20 (파란날) 20:57:57

5252 현명하잖아 나이젤

322 ◆c9lNRrMzaQ (Kbk.CMf8U6)

2021-02-20 (파란날) 20:58:35

>>284
찬혁은 완벽히 치료된 상태로 바깥으로 나옵니다.

>>286
뚝, 뚝,
가치를 잃고 떨어지기 시작하는 피를 땅은 게걸스럽게도 삼켜버립니다. 그러면서도 아쉽다는 듯 살짝 흔들리기 시작하는 땅은 그만큼 이질적인 현상을 동반합니다.
게이트가 아님에도 가디언 칩은 수초간 이 주위의 의념 지수를 측정하기 시작합니다. 그러기를 수 초, 가디언 칩은 거대한 에러 메세지를 띄워냅니다.

[ 경고. 경고. 초대형 게이트 신호가 발견되었습니다. 국제 가디언 기구로 데이터를 전송합니다. ]
[ 에러. 최고기밀등급의 가디언의 요청으로 전송이 불허되었습니다. ]

주위에 찰랑거리던 핏물들은 마침내 에릭의 발목을 천천히 삼키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유찬영의 시선이 핏물에 닿자 핏물은 터져나가면서.

" 꺄아아아아악!!! "

하나의 형체를 이루었을 뿐입니다.
그러나 기억과는 다르게, 아직 어린 외모에 에릭은 혼란이 오고 맙니다.

>>287
순무는 달리고, 달리고, 달리다가.. 쓰러지고 맙니다.
온 전신의 체력이 이 근육에게 붙잡힌 것 같습니다.

323 호마레주 (2EUVNKvkOs)

2021-02-20 (파란날) 20:59:40

>>322 등장만으로 초특급 민폐를 끼치는 바다 여왕니뮤..

324 나이젤주 (TaxCMJ0XEs)

2021-02-20 (파란날) 21:00:13

웹소설이었다면 피바다의 여왕은 히로인이 되었을 것 같아(뜬금)

325 에릭 하르트만 (FkjEtC3MYE)

2021-02-20 (파란날) 21:01:17

!

[ 경고. 경고. 초대형 게이트 신호가 발견되었습니다. 국제 가디언 기구로 데이터를 전송합니다. ]
[ 에러. 최고기밀등급의 가디언의 요청으로 전송이 불허되었습니다. ]

주변에 찰랑거리던 핏물들이 터지더니, 하나의 형체를 이룬다.
하지만...이건?

" ....이게 ..여왕? "

자신이 기억과 너무나 다른 모습에,
나는 잠시 그 소녀를 내려다보았다.

" 어떻게 된건가요...? "

#뭐야 이거!

326 이하루주 (zmv72lQO7A)

2021-02-20 (파란날) 21:01:26

히로인 '피바다 여왕' (공략 난이도 :??)

327 지훈주 (KHuV4DwHyI)

2021-02-20 (파란날) 21:01:41

>>324 ! 설득력 있다

328 소우주 (sH1X1VRaYE)

2021-02-20 (파란날) 21:03:18

>>323 허나 주인공의 눈길 한방에 펑..

329 강찬혁 (A/9DQBnuLc)

2021-02-20 (파란날) 21:03:24

"...영웅절? 뭐, 영웅들 많겠지. 그래서 뭐. 나 같은 깡패한테 관심이 있겠나..."

#강찬혁은 무심하게 전투연구부장이 보내준 성장루트의 다음 부분을 확인합니다.#

330 호마레주 (2EUVNKvkOs)

2021-02-20 (파란날) 21:04:16

영웅절이니까 더욱더 NPC랑 호감도를 쌓아야지!

331 강찬혁 (A/9DQBnuLc)

2021-02-20 (파란날) 21:06:15

>>330
유찬영이 강찬혁 만나면: 맘에 안들게 생겨서/옛날에 자기 부려먹은 깡패처럼 생겨서 살해
러시아에 대충 그 누구가 강찬혁 보면: "죽을래 내거할래" 협박함

332 후안주 (TBcww4PUIA)

2021-02-20 (파란날) 21:07:32

그런데 오늘만 영웅절인건가?

333 순무 (MgFnMUAwHE)

2021-02-20 (파란날) 21:07:46

>>332
쓰러진 소년은 바닥을 짚고 몸을 일으키려 했다. 온몸의 체력이 근육에 묶인 느낌이었다. 체력 확인용 게이트라고 했는데, 고작 이런 것도 제대로 해낼 수 없다면 가디언이 되기는커녕 제 몸 하나 지키기도 힘들 것이리라. 꼴사납게 엎어진 꼴이 한심하다. 멀리서 바라보고 있을 부장이 어떤 얼굴을 하고 있을까 뒤를 돌아보기 두렵다.

#다시 일어나 앞으로 전진하려 한다.

334 지아 (Rigv0sEhuE)

2021-02-20 (파란날) 21:11:32

"어...어어어?!"

영도구 남작님의 아들... 사실 그렇게 막 친하진 않지만. 그치만, 해운대구랑 영도구 사이에는 남구라는 거대한 벽이 있는걸! 친해질 기회는 엄마가 부산시 회의갈때 내가 같이가거나, 아무튼 그런 것 뿐이어서 없기도 하구! 나도 해운대구에서 잘 안나가기도 했구! 아무튼 윤지아, 중요한건 그게 아니야! 아는사람이 한명 더 늘었다는거, 그게 제일 중요한거야!

"참말로 오랫만이다!!!!!!"

#지아의 선빵허그! 효과는...?

335 ◆c9lNRrMzaQ (Kbk.CMf8U6)

2021-02-20 (파란날) 21:11:35

>>288
소우는 후문으로 향합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온천 안으로 들어가길 잠시. 소우 역시 게이트의 안으로 들어갑니다.

" 어서오캣! "
" 어서오구리! "

너구리와 미어캣들이 열심히 뛰어다니며 온천으로 들어가려는 사람들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289
의념기 - 신의 축복
의념의 힘으로 치료를 끝마치자 상대는 조금 평온한 얼굴로 휴식을 취합니다.
하지만 망념의 증가폭이 너무나도 큽니다. 망념이 41 상승합니다.

>>290
에미리는 동아리 활동을 합니다.
좀 더 망념을 쌓으면 무언가 알 수 있을 듯 합니다.

>>298
부장은 고개를 끄덕이며 허락합니다.

336 이하루주 (aeuexUBVGQ)

2021-02-20 (파란날) 21:13:48

>>335

" .... 다행이야... "

다음번엔 좀 더 주의해야지, 하루는 그렇게 생각하며 지친 얼굴로 한숨을 내쉰다. 그렇지만 지친 얼굴 속에도 뿌듯함이 남아있는 하루였다.

# 치료를 마무리 하기 전 환자를 마무리 확인을 하고 치료를 마무리 한다.

337 적소우 - 진행! (sH1X1VRaYE)

2021-02-20 (파란날) 21:16:23

"앗, 안녕!"

소우는 뛰어다니는 동물들에게 웃으며 인사했다. 센스가 좋네! 효능도 있고, 안에는 귀여운 안내역도 있다. 다만 온천으로써 어떤지는 몰랐다. 소우는 온천이 처음이었기에 어떻다 판단할 수 없던 탓이었다. 그랬기에, 잠시 고민하던 그는 곧 미어캣이나 너구리 중 하나에게 다가갔다.

"저기. 나 온천 자체가 처음이라 잘 모르는데 말이죠. 안내해줄 수 있나요?"

방싯, 하고 소우가 웃었다.


#온천 안내 해주세요 미어캣님 너구리님!

338 후안 (TBcww4PUIA)

2021-02-20 (파란날) 21:17:36

허가해 줌에 고개를 살짝 숙여 감사한 후 검을 들고 인형앞에 똑바로 섰다.

후안은 부장이 말해준것을 다시 생각하고, 몸에 다시 새기며 연습을 시작했다.
자세가 어색한 부분이 없는지, 뭔가 어긋난게 없는지, 계속 재 확인해 가면서...


#망념 40정도 투자해서 검 자세 연습!

339 철우 (c0eCEgmzKk)

2021-02-20 (파란날) 21:20:08

축제를 즐기며 주위를 둘러본다. 혹시 모를 인연을 찾고 있다.

그것이 물건이든 사람이든 분명 즐거울 것이다.

"재밌는~ 게~ 어디있을까~요~"

이상한 멜로디에 가사를 붙히며 축제를 즐긴다.

#

340 호마레주 (2EUVNKvkOs)

2021-02-20 (파란날) 21:21:38

망념은 팍팍 써주는게 좋다고 했으니...!

341 후안주 (TBcww4PUIA)

2021-02-20 (파란날) 21:24:38

>>340
망념은 마요네즈와 같다.
많이 뿌리면 뿌릴수록 맛있다!

342 나이젤주 (TaxCMJ0XEs)

2021-02-20 (파란날) 21:25:14

>>341 주의)너무 많이 뿌리면 살찐다

343 후안주 (TBcww4PUIA)

2021-02-20 (파란날) 21:26:36

>>342
그것이 바로 등가교환이라는것이다 연금술사!

344 에릭주 (FkjEtC3MYE)

2021-02-20 (파란날) 21:28:36

마요네즈는..망념과 같다...(메모

345 나이젤주 (TaxCMJ0XEs)

2021-02-20 (파란날) 21:28:45

>>343

346 후안주 (TBcww4PUIA)

2021-02-20 (파란날) 21:31:09

마요네즈를 너무 먹어 살이 찌면 달려야 하듯
망념을 너무 써서 망념이 찌면 달려야지 (일상을)

347 나이젤주 (TaxCMJ0XEs)

2021-02-20 (파란날) 21:33:13

망념 꽉찼을때 캡틴이 실수로 망념파일을 날려주길 바라는 심리
아무것도 안하고 살빠지길 바라는 심리

로지컬...!

348 ◆c9lNRrMzaQ (Kbk.CMf8U6)

2021-02-20 (파란날) 21:33:29

>>299
기다림은 사행성조장부에 가입합니다!

" 사실 별로 특별한 장치는 아냐. "

부장은 의념을 살짝 응용하여 카드에 불어넣습니다. 클로버 8이었던 카드가 클로버 2로 변하고, 다이아몬드 6으로 변화합니다.

" 결국 어느 곳이든 봉을 상대로 하는 장난질은 많은 법이지. 거기에 너도 당했을 뿐이야. "

>>304
당장 동원할 수 있는 수단을 떠올려도.. 딱히 떠오르는 것이 없습니다.
진석의 고민이 깊어질 즈음..

- 쯧. 저런 바위도 하나 제대로 못 치우다니. 그냥 클로를 세우고, 파박 하면 사라질 것을.

알 수 없는 목소리를 듣습니다.

>>312
지훈은 온천욕을 합니다.

...!

매력 스테이더스가 이틀간 C+로 변경됩니다.
미약하게 좋은 향기가 납니다.

>>316
" 뭐. 그래! "

그는 아무렇지 않다는 듯 타다를 바라봅니다. 그 눈에 번들거리던 알 수 없는 불안함을 사라지고, 당시 평소에 능글거리는 듯한 미소로 돌아온 듯 합니다.

" 열심히 노력하자고. 둘 다 비슷한 운명에 말야. "

349 나이젤주 (TaxCMJ0XEs)

2021-02-20 (파란날) 21:34:49

진석이 시선님...?!

350 소우주 (sH1X1VRaYE)

2021-02-20 (파란날) 21:35:16

살도 많이 찌면 비만으로 위험하다
망념도 많이 쌓으면 위험하다.

351 강찬혁 (A/9DQBnuLc)

2021-02-20 (파란날) 21:35:46

>>348
잠깐 저거 대놓고 야바위 썼다고 시인하는거 아냐 ㅋㅋㅋㅋㅋㅋㅋㅋ

352 사오토메 에미리 (NHekw3dw.A)

2021-02-20 (파란날) 21:37:24

이정도만 했으면 다행일까 싶지만, 뭔가 더 여기서 있다 가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이지요🎵 자아 자, 움직입시다! 이것만 하고 영웅절을 즐기겠사와요!

# 망념을 30 더 쌓아 동아리활동을 합니다!

353 한지훈 (BZsWfKbBq.)

2021-02-20 (파란날) 21:37:31

와! 매력 스테이터스 상승!

무언가 효과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지훈은 일단 아무렴 뭐 어떠냐고 생각하며 피로를 씻어내고는 온천에서 개운한 표정으로 나왔다.

그러고선 간단하게 거리를 산책하려고 했지. 아는 친구든 누구든 만날지도 모르니까.

#매력도 오른 김에 돌아다녀봅시다

354 지훈주 (BZsWfKbBq.)

2021-02-20 (파란날) 21:37:52

의념으로 사기를...

355 후안주 (TBcww4PUIA)

2021-02-20 (파란날) 21:37:54

>>350
진짜 망념은 마요네즈잖아..?

356 철우주 (c0eCEgmzKk)

2021-02-20 (파란날) 21:40:48

오늘 하루는 정말 최악이었어요.. 위로 좀 해주실 수 있나요?

357 나이젤주 (TaxCMJ0XEs)

2021-02-20 (파란날) 21:41:13

>>356 무슨 일 있었어? 잘 모르겠지만 힘내!

358 서진석 (2l9coU3n8c)

2021-02-20 (파란날) 21:41:22

누구야? 뭐 하는 놈이야!

내가 슬슬 뭔가 망가졌나보다. 아니면 뭘 잘못 먹었거나.
내가 미친건가? 하지만 겨우 10미터짜리 암석을 봤다고 사람이 미쳐버릴거라고 생각하진 않는데!

환청으로 치부하기엔 꽤나 생생한 음성이었다. 다만 그 내용은 솔직히 말해서 무시하고 싶었다.

"그런걸 못하니까 인간이 머리를 쓰고 진화를 한거지 무슨..."

들릴 듯 말듯 투덜댄 다음 일단은 바닥에 있는 돌조각을 한번 주워본다. 바위의 걍도가 어느 정도인지를 알아볼 필요는 있겠지.

의념을 담아, 조약돌을 쥔다.
세밀한 조정따위 필요 없다. 그저 충격이 전해지면 폭발하는 순발신관이면 된다.

돌을 쥔 손을 어깨 위로 올려 살짝 뒤로 뺐다가, 앞으로 확 밀쳐내듯 바위로 던진다.

#망념 10정도만 넣어서 전방 조약돌(폭발성)!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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