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6737> 1:1 자유 상황극 보트 [시트] - 6 :: 1001

이름 없음

2021-02-17 22:34:42 - 2021-08-02 00:11:32

0 이름 없음 (6UigPyyuSQ)

2021-02-17 (水) 22:34:42

본 글은 다수가 아닌 1대1로 짝을 지어서 노는 보트입니다. 통제하는 캡틴은 특별히 없습니다.
장르나 글의 퀄리티 등등은 파트너 참치끼리 상의하며 상황극 게시판의 규칙을 준수하는 아래 자유롭게 조율하고 돌리실수 있습니다.
파트너간의 불화나 사정으로 인한 하차 등등은 원할한 대화로 해결하도록 합시다.

*이 보트를 돌릴때 추천하는 과정
1. 시트 글에서 원하는 장르 등을 말하며 파트너 참치를 구한다.
2. 파트너간의 협의 및 조율. (좋아하는 캐릭터 타입, 상황 설정 등등)
3. 시트글에 시트를 올리고 본 보트로 이동.
4. 즐겁게 돌린다. ^^

서로간의 조율에 따라 무협에서 판타지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고, 사람이 아닌 외계인이나 동물 간의 상황극,
또 연애플래그 뿐만 아니라 원수플래그, 우정플래그 등등 다양한 상황연출도 가능할 것입니다.

시트양식은 없습니다. 여러분이 재량껏 창작해서 올려주시면 됩니다.

206 이름 없음 (XPZqq8jvGM)

2021-05-23 (내일 월요일) 21:31:55

>>205 얍 나도 안착😄

그럼 메인 스토리는 이 둘이 과거로 회귀한 뒤의 이야기로 하는 걸로 하고, 일단은 간략하게나마 작중 배경이라던가 그런 걸 정해둬야 할 것 같은데, 혹시 생각해둔 거 있어? 우선 나는 동양 사극풍 배경이라고만 생각하고 있었어.

207 이름 없음 (K9MzfmzkGE)

2021-05-23 (내일 월요일) 21:41:46

>>206 나도 그냥 동양 사극 정도로만 생각해뒀었어. 황제나 관리 평민 이런 쪽 있고...그렇다고 아예 무슨 판타지 들어간 무협은 아닌데 각끔 칼 잘 쓰는 쪽이거나 제갈량처럼 똑똑한 강호 고수같은 사람 정도는 있을 것 같고...??

208 이름 없음 (XPZqq8jvGM)

2021-05-23 (내일 월요일) 21:53:47

>>207 그럼 시대적 배경은 판타지 요소 없는 가상의 동양 전통 국가 정도로 하면 될까나! 처음 만났을 때 두 사람의 관계는 아예 초면이었다고 하는 게 좋을까 아니면 어떤 식으로든 연관이 있었다고 하는 게 좋을까? 예를 들면 친구의 자식이었다거나 뭐 이런 식으로:)

209 이름 없음 (.fT4A8QY1g)

2021-05-23 (내일 월요일) 22:00:43

>>208 아예 초면인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 그러면 나중에 내 캐 과거나 가족이 어떻게 되었고~ 하는 걸 너참치 캐 쪽이 모를 가능성이 더 크기도 하고, 그냥 아예 초면이었던 사람들끼지 스며드는 게 좋기도 하고...
아, 맞다. 혹시나 해서 물어보는데 돌릴 때 내 캐가 어느 쪽 성별로 생각되었다거나 하면, 어느 쪽이었어?

210 이름 없음 (XPZqq8jvGM)

2021-05-23 (내일 월요일) 22:01:51

>>209 좋아좋아:) 그럼 초면으로 하자!
나는 막연하게 남자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느 쪽이었어? 그리고 내 캐가 성별이 뭐라고 생각했는지도 묻고 싶네😊

211 이름 없음 (26Ay0X/2LU)

2021-05-23 (내일 월요일) 22:08:42

>>210 사실 고민 중이었어! 지금까지 여캐만 돌려봐서 남캐를 잘 돌리 수 있나 싶기도 한데, 돌리다 보니까 또 얘는 남캐인 쪽이 잘 어울릴 것 같고 해서...? 사실 나도 너참치 캐가 남자라고 막연하게 생각했었어.

212 이름 없음 (XPZqq8jvGM)

2021-05-23 (내일 월요일) 22:14:18

>>211 나야 남캐라고 생각하긴 했다지만, 너참치가 원하는 대로 하면 되는 거 아닐까? 남캐인 쪽이 잘 어울릴 것 같다면 남캐를 택하면 되는 거고:) 참고로 나도 내 캐가 남자라고 생각하고 돌렸어.
그리고 참견쟁이 참치가 한 마디 더 얹자면, 나도 뉴비 시절에는 성별을 고정해 놓고 돌렸었는데 다른 성별을 시도해 보니까 그건 그거대로 또 재미가 있더라구. 그러니까 너무 고민하지 말고 가끔은 과감하게 시도해 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어😉 선택은 전적으로 너참치 몫!

213 이름 없음 (8o4IN3Sv96)

2021-05-23 (내일 월요일) 22:26:36

>>212 남캐를 안 돌려봐서 좀 무섭기도 한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뭔가...남캐다! 남캐가 어울린다!! 하고 삘이 찌르르 온 바람에 도전해볼까 싶기도 해. 그리고 또 뭐를 이야기하면 좋을까...일단 기본적으로 마지막에 어떻게 헤어지고 만났는지?? 아니면 막 어떤 식으로 내 캐가 알려져 있었고 무슨 상태였었는지....이것도 지금 말하는 게 나으려나? 앗, 그리고 둘이 처음 만났을 때 나이 차이라던가? 내 캐가 많이 어렸을 때 만났을 것 같긴 한데, 한 8~9살이나 많이 해도 10대 초반?

214 이름 없음 (XPZqq8jvGM)

2021-05-23 (내일 월요일) 22:33:21

>>213 좋아좋아😄 일단 둘이 어떤 사유로 서로 대립하게 되었는지 정도만 간략하게 정해 놓으면 되지 않을까? 지금 설정을 너무 구체적으로 짜 놓으면 나중에 설정 푸는 재미가 떨어질 것 같기도 하니까 말야XD
나이.. 나이는 아무래도 어린아이의 보호자가 될 수 있는 나이 정도여야 하니까 내 캐는 아마 성인이 된 이후였을 것 같네. 이건 너참치가 어느 정도 나이 차이가 편한지를 묻고 결정하고 싶어. 경우에 따라서는 죽었을 때 나이가 40이 넘었을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아 그리고 또 정해야 할 게 연애적 요소가 들어갈지도 있을 것 같아. 나는 있어도 좋고 없어도 상관없는데 너참치가 남캐는 처음이라고 하면 아무래도 BL에 거부감을 갖고 있을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어서:) 부담없이 말해줘!

215 이름 없음 (8o4IN3Sv96)

2021-05-23 (내일 월요일) 22:41:53

>>214 일단 대략적으로는 모종의 이유로 헤어진 이후에 내 캐가 어느순간부터 사람들을 살해하기 시작했고, 그 수가 점점 늘어나자 아예 국가 차원에서 현상금을 걸고 쫓았을 것 같아. 무슨 기준인지는 모르겠지만 어린아이는 죽이지 않는 둥 나름의 기준선이 있었을 것 같고, 국가의 감시는 손쉽게 피해서 도망치면서 마저 사람들을 죽였지만 그러다가 너참치 캐랑 마침내 마주쳤을 것 같아. 그리고 그 즈음에는 이미 몸이 망가진 상태고 일도 끝마친 상태라서 최후를 맞이한 셈일 테고...표면적으로 드러난 사실은 이정도일 것 같아.
솔직히 나는 나이 차이가 많이 나도 상관없어! 열몇살~스무몇살 초반 정도로 차이 나도 괜찮고. 그런데 8~9살 아이 거둘 정도면 확실히 그쪽 캐가 최소 스무살 중반 정도는 되야 하지 않나 싶기도 하고...?
연애 요소는 뭐든 잘 먹어서 있어도 좋아!! 대신에 딱 있다!로 확정짓는 게 아니라 돌리다가 마음 맞으면 그쪽으로 가고 아니면 그냥 보호자-피보호자 유사가족 관계로 돌리고 하는 편이 더 좋긴 해. 돌리다 보면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거니까.

216 이름 없음 (XPZqq8jvGM)

2021-05-23 (내일 월요일) 22:50:30

>>215 그럼 백그라운드 설정은 그정도로만 짜두면 될 것 같아:) 내 캐는 결국 너참치 캐가 왜 살인을 시작했는지는 모르는 채로 죽었으니 아마 이번에는 최대한 잘 키우려고 하는 게 목표가 될 것 같네😂
일단 시대적 배경까지 고려했을 때 최소 20대 중반 정도는 될 것 같네! 너참치 캐는 혹시 죽을 때 나이가 어느 정도였을 거라고 생각 중이야?
일단 정해두지 않고 돌리면서 캐릭터들한테 맡기자는 거지? 좋아좋아😊 그리고 혹시 지뢰 요소같은 게 있을까? 캐릭터 짤 때 참고하게:)

217 이름 없음 (8o4IN3Sv96)

2021-05-23 (내일 월요일) 22:58:33

>>216 내 캐 같은 경우는 아마 너참치캐를 만나지 않거나 최대한 정을 안 들이게 한 상태에서 복수의 계기가 될 사건을 없애버리거나, 복수를 최대한 빨리 끝마치려 하겠네. 물론 뜻대로는 안 되겠지만 말이야!😉
아마 십대 후반에서 스무살 극초반...? 한 18~21 그 사이쯤? 막 성년이 된 시점에서 죽었을 것 같아.
지뢰 요소는 딱히 없어! 너무 휘황찬란 무지개색 머리카락이나 아예 대머리나 그런 정도만 아니라면...? 왠만한 건 다 잘먹어서 불행서사도 좀 이거 심한가 이래도 괜첞고, 피폐찌통 이런 것도 완전 잘 먹고 포카포카 이런 것도 다 잘먹고 하니까....성격이야 돌린 그 느낌이라고 치면 지뢰랄 것도 없고. 너참치는 혹시 지뢰 요소가 있어? 말해주면 피해서 짜볼게!

218 이름 없음 (XPZqq8jvGM)

2021-05-23 (내일 월요일) 23:09:08

>>217 좋아좋아:) 20대 극초반에 죽었다면 만나고 나서 10년 정도 지난 뒤니까 내 캐는 20대 중반에 만나서 30대 중후반쯤에 죽었다고 보면 될 것 같네!
나도 대머리나 빡빡머리 같은 거 말고는 딱히 지뢰요소랄 건 없어😊 그럼 이제 시트 짜오면 될것 같은데 들어갈 내용은 이름/나이/외모/성격/기타 정도 말고 또 뭐가 있을까?

219 이름 없음 (G3AGr1CmRI)

2021-05-23 (내일 월요일) 23:13:20

>>218 그런 건 넣을 생각도 안 했으니까 괜찮겠네. 시트에는 그 정도만 있으면 될 것 같아!! 그러면 이제 시트 짜고나서 다시 만나자!😄

220 이름 없음 (XPZqq8jvGM)

2021-05-23 (내일 월요일) 23:18:43

>>219 그래🤩

221 ◆TkxjewEWiw (PNJU7qPC1Q)

2021-05-25 (FIRE!) 17:40:12

Picrewの「X3」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d2G1Nh6U2t #Picrew #X3

◈ 이름 : 윤지헌尹鋕憲

◈ 나이 : 27

◈ 외모 :

신장은 오 척하고도 여덟 치. 차가워 보이는 인상과 날카로운 눈매는 위압감을 줄 때도 있지만, 실제로는 보기보다 다정한 사람이다. 웃는 얼굴과 그렇지 않은 얼굴의 간극이 크다. 옷은 소박한 옷감으로 지었으나 옷깃 하나 흐트러지는 일 없이 깔끔하다. 주로 흰 옷을 즐겨 입는다. 꾸미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 항상 장신구 없이 수수하게 다닌다.

◈ 성격 :

얼핏 타인에게 벽을 세우고 쌀쌀맞게 구는 것처럼 보이나 그저 말주변이 없고 사람을 대하는 데 서투를 뿐이다. 잔정이 많아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을 차마 그냥 지나치지 못한다. 또한 한번 정을 준 사람은 끝까지 믿고 함께하고자 한다. 하지만 도리에 어긋나는 짓을 저지른 이에게는 누구보다 단호하게 나선다. 내 사람과 아닌 사람의 구분이 확실한 편.

◈ 기타 :

생일은 시월 스물아흐레.

권세가의 둘째 아들이다. 스물도 되지 않은 나이로 장원에 급제해 천재 소리를 들었지만 어느날 전부 내려놓고 은거를 시작했다. 가문과도 연이 끊긴 지 오래.

살림살이는 전반적으로 검소하다. 입는 것과 먹을 것은 늘 최소한으로만 갖추고 산다.

문과에 급제했지만 무武에도 식견이 있다.



/얍 스승 시트 들고 왔어! 너무 늦었지;w;

222 ◆O6DZmqdMzs (zACge4nUps)

2021-05-25 (FIRE!) 21:17:21

이름 // 도혁 導焱

나이 // 8세


외모 // https://picrew.me/image_maker/166225/complete?cd=FjHgYRYH2a
약 3척 8치 정도 되는 키에 저체중이다. 먹색의 머리카락이 곱슬거리며 내려와 이마와 목가를 덮었다. 어깨에 겨우 닿는 길이다. 어리고 가꿔지지 않았다 하나 상당히 미형의 외모다. 그 희고 투명한 피부는 값비싼 진주나 백옥과 비견되어도 이상하지 않다. 가늘고 긴 속눈썹이 움직이는 모양은 나붓한 것이 우아한 나비의 날개짓과 닮았다. 그 그림자에 숨은 석류빛 눈동자가 햇빛을 받아 그 모습을 얼핏 드러나니, 세상의 꽃들도 그 앞에서는 부끄러워 허리를 숙일 것이 분명했다. 오똑한 코 아래 도톰한 입술은 고집스레 다물려 있다. 입술의 오른편에 작은 점 하나가 자리 잡아 있다.
길바닥에서 생활한 기간이 제법 된다는 것을 증명하듯, 체구는 그 또래의 아이들보다 확연히 왜소하고 작았다. 두세살 정도는 어려보일 정도이다. 깡마르고 꾸미지 않았음에도 수려하다. 만약 오른눈을 크게 가로지른 흉터만 없었더라면 더욱 그러했을 것이다. 무언가 날카로운 것으로 길게 상처를 낸 것 같은 흉이 연달아 나있었다.

성격 // 경계심이 높다. 사람을 의심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요, 믿지 아니하는 것도 응당한 일이다. 사람을 고르는 데 있어 까다로우며 누군가를 사랑하려면 오랜 시간이 걸린다. 쉽사리 확신을 가지지 못하고 끊임없이 시험 한다. 그러나 이 모든 일에도 불구하고 정을 붙이고 만 이에게는 한없이 다정하다.


기타 //
어리고 힘없는 이에게 미색이란 축복이며 동시에 저주다.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길바닥의 돌이라도 줏어 휘두르고, 그도 못한다면 들개가 하듯 물고 비명을 지르기라도 해야 하는 법이다. 죽어도 금수처럼 살고 싶지 않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아니하였다. 사람에 대한 불신을 가지지 않는 것이 이상할 지경이다.

성이 없지는 않으나 알려준 적이 없다. 물어도 잊어버렸다 답할 뿐이다.

정월 닷새, 춥고 비정한 계절이 한창일 제 태어났다.


>>>>>><<<<<<


이름 // 도혁 導焱

나이 // 19세

외모 //
「그를 만나고도 산 이들은 하나 같이 입을 모아 말했다. 6척이 훌쩍 넘는 훤칠한 키에 건장한 체구를 가지고 있었다. 얼굴을 덮는 새하얀 여우 가면을 쓰고 있었으며 검은 머리카락이 구불거렸다. 가면 사이로 얼핏 보이는 눈이 피처럼 붉었다. 목은 흰 천으로 감싸고 있다. 드러나는 손이 희고 고왔다. 붉거나 검은 옷을 입고 있었다. (중략) 사람들이 떠드는 말에 따르면 그는 무척이나 추악한 생김새를 감추려 가면을 쓰고 있다 한다. 괴물이나 다름없는 추악한 생김새에 미쳐버려 사람들을 죽이고 다닌다는 말이 파다했다. 헌데 드물게, 그가 아주 미색이 뛰어나다 주장하는 이들도 있다.」
【가열극담街說劇談】, 제 8장 중


기타//
「그는 동서를 가리지 아니하고 나타났다. 피해자는 평민이기도, 권세가이기도 하였다. 어린 아이는 해치지 아니하였다. (중략) 조정은 그에게 막대한 현상금을 걸었다. 누구든지 그를 잡는 이는 천민이라면 면천을 해주며, 평민이라면 공명첩을 내리겠다 하였다. 이에 그를 잡었다 거짓으로 고하는 사람들이 우후죽순 나타나고 있다 한다.」
【가열극담街說劇談】, 제 8장 중



>>221 아니야, 하나도 안 늦었어!
그런데 어장을 세우기 전에 묻고 싶은 게 조금 있는데...내가 가끔씩은 조금 바빠서 답텀이 정말 들쑥날쑥할 거야. 빠르면 하루에 두세번 답을 주기도 하는데 아니면 일주일에 답레가 한 번 올 수도 있어. 그래도 말없이 탈주는 절대로 없을 거고, 안된다면 소소한 썰이라도 가지고 생존신고라도 할 예정이야. 먼저 이 점 괜찮을까? 텀이 빠른 걸 원한다면 여기서 끝내도 괜찮아.

223 ◆TkxjewEWiw (PNJU7qPC1Q)

2021-05-25 (FIRE!) 21:21:18

>>222 괜찮아! 나도 손이 느린 편이라서 현생에 일이라도 생기면 답레가 밀릴 수도 있을 거야. 썰이나 잡담은 계속 이을 거고 무통보 탈주는 나 역시 절대로 안 할 거니까 걱정 안 해도 괜찮아:)

224 ◆O6DZmqdMzs (KX6gMZnV4w)

2021-05-25 (FIRE!) 21:26:33

>>223 다행이다...앗, 맞다. 그러면 혹시 불행 서사 어디까지 괜찮은지 물어도 될까? 살해, 상해, 자해나 자기혐오 등 트리거 주의가 있어야 할만한 설정이 붙을 수도 있는데, 만약 이중에 이건 지뢰다 하는 부분 있으면 말해주라. 일단 나는 매운 것도 잘 먹고 해서 그런 불행한 설정 거의 다 괜찮아.
그리고 스승님 이름도 그렇고 참 곱다..! 내 사람하고 아닌 사람 구분이 확실한 점도 너무 멋있는 것 같아. 왠지 벌써부터 속썩여서 죄송하다고 해야할 느낌적인 느낌....

225 ◆TkxjewEWiw (PNJU7qPC1Q)

2021-05-25 (FIRE!) 21:39:00

>>224 나도 마라맛 서사 완전 오케이야😉 불행서사는 자유롭게 해줘!
도혁이도 시트만 봤는데 벌써 두근거리는걸^///^ 픽크루도 너무 귀엽고 말야XD

그럼 이제 정해야 할 게 제목이랑 0레스 들어갈 문구 정도려나! 도혁주는 혹시 생각해둔 게 있을까?

226 ◆O6DZmqdMzs (KX6gMZnV4w)

2021-05-25 (FIRE!) 21:50:42

>>225 어우, 다행이다!! 귀엽게 봐줘서 고마워☺ 제목은 몰라도 0레스 문구로는 생각해둔 게 있는데


그들은 서로 사랑했음에도 불구하고
상대방에게 하나의 지옥을 선사했다.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밀란 쿤데라


이거 어떨까? 일단은 더 찾아보고 있어.

227 ◆TkxjewEWiw (PNJU7qPC1Q)

2021-05-25 (FIRE!) 22:40:14

>>226 헉 완전 좋아+ㅁ+ 도혁이랑 스승님 관계에도 딱 맞는 것 같고;)
제목은 나도 이것저것 생각해보고 있는데, 지금까지 찾아본 것 중에서 그나마 마음에 드는 건 윤회전생 정도? 근데 아무래도 별로인 것 같아서 더 찾아봐야 할 것 같아;-;

228 이름 없음 (geW8PYSxmE)

2021-05-25 (FIRE!) 23:47:02

완전 미국 하이틴 재질 HL 로 돌려보고싶다.....
진짜 넷플릭스에 나올법한 하이틴으로 절친사이든 아니면 다른 무리의 친구끼리 서로 관심있어서 틱틱대다가 친해지든..
막 같이 파티가서 술먹고 방탕하게 놀고 새벽에 드라이브 가고 막 살고 노는..
할수있는 일탈이란 일탈은 둘이서 다 해보고..그런....커플..

229 ◆O6DZmqdMzs (5V7tZemWZA)

2021-05-25 (FIRE!) 23:57:07

>>227 잘 맞는 것 같다 해줘서 기쁘네. 제목은...나도 생각해보고는 있는데 딱 이거다 싶은 게 잘 없다. 그냥 간단하게 후회後悔라던지, 홍연이라던지....🤔

230 ◆TkxjewEWiw (REJCjx0aSo)

2021-05-26 (水) 00:04:18

>>229 후회에서 뒤에 회 자만 돌아올 회回 자로 바꾼다던가? 두 사람이 과거로 다시 돌아온 거니까🤔 아니면 도혁주가 말한 대로 홍연도 좋고!

231 ◆O6DZmqdMzs (pumvZwSWwg)

2021-05-26 (水) 00:13:08

>>230 와...너무 좋다!! 그러면 후회後回가 되는 건가? 뒤로 돌아가다라는 의미도 되니까...정말로 잘 맞을지도! 그러면 이걸 제목으로 하고 0레스 문구는 위에 걸로 하자!! 어장 세우고 올게!

232 ◆TkxjewEWiw (REJCjx0aSo)

2021-05-26 (水) 00:14:11

>>231 좋아좋아:D 마음에 든다니 다행이다!

233 이름 없음 (AhpLBZUzaA)

2021-05-30 (내일 월요일) 15:22:29

청게 1:1 구함~!~!~!

234 이름 없음 (q2ZDZxs5yQ)

2021-05-30 (내일 월요일) 16:05:28

>>233 (주섬주섬)

235 이름 없음 (z2vCqI/COs)

2021-05-30 (내일 월요일) 16:14:03

>>234  ͡° ͜ʖ ͡° 

236 이름 없음 (IkCexmhKDw)

2021-05-30 (내일 월요일) 16:18:14

>>234 >>235
아아아아니 사족 붙이는 걸 깜빡했네;;; 찔러줘서 고마워! 대충 투닥투닥 가벼운 개그물 느낌의 고닥생 청게물을 생각하고 구해봤긴 했는데 청게라면 중세판타지시리피폐로맨스막장 뭐든 가능하다!!

237 이름 없음 (q2ZDZxs5yQ)

2021-05-30 (내일 월요일) 16:28:27

>>236 청소하다가 대답이 늦었다 8ㅁ8
투닥투닥 청춘이면 나도 어느쪽이건 OK다만 청게라는 키워드면 현대 고등학교를 떠올리는게 인지상정이지!!

이건 내가 언젠가 썰풀이 스레인가 취향 스레인가에 풀었던 내용인데
왕따인데 싸움 잘해서 아무도 함부로 못 건드리는 왕따 X 일진무리에 조금 무리해서 섞여들어간 조금 어중간한 날라리 어떻습니까
이게 싫으시면 다른 것도..

238 이름 없음 (q2ZDZxs5yQ)

2021-05-30 (내일 월요일) 16:30:40

>>237에서 '조금 어중간한 날라리' 라고 하긴 했는데 사실 날라리라면 일진 탑클이라고 해도 맛있는 내용일 것 같다고 살짝 첨언을.. 다른 무리 애들 눈치가 보여서 평소에는 그냥 생까는 시늉으로 무시하고 지나가지만 이제 여기에 남들 눈 없는 데서는 친구로부터 시작하는 썸을 살짝 곁들인

239 이름 없음 (5ZfhkixdnA)

2021-05-30 (내일 월요일) 16:47:03

>>237 아아니 이런 맛있는 설정이..??
왕따나 날라리나 영 평범한 놈들은 아니라서 재밌을 것 같네ㅋㅋㅋㅋ 세상을 왕따시키는 왕따라니.. 일진쪽은 싸바싸바해서 들어간 허세 넘치는 놈인 것도 웃길 것 같고 덧붙여준 설정이라면 둘이 체급 비슷해서 맛있을 듯~~ 음~ 마트, 다녀오셨어요?
다 큰 남고생끼리 남몰래 썸이라니.. 너무 귀엽다ㅠㅠㅠ 첫만남도 귀엽고 부모님 쪽이 친해서 어렸을 때 부터 얼굴봐온 부랄친구여도 구ㅣ여울듯

240 이름 없음 (q2ZDZxs5yQ)

2021-05-30 (내일 월요일) 17:02:21

>>239 >>부모님 쪽이 친한<<

왕따쪽 캐릭터는 부모님 없이도 어찌어찌 고등학생까지는 자랐을 것이라고 멋대로 설레발 생각한 나자신을 반성합니다 투닥투닥 가벼운 개그물이라고 했는데 일반적인 청소년 성장물 정도의 블루한 부분은 있어도 괜찮을 거라고 그만 시작부터 살짝 뇌절을 해버린
나는 고등학교 들어서야 우연한 계기로 만나서 A가 B를/B가 A를 도와줬는데 알고봤더니 B의 친구들 중에 A에게는 껄끄럽고 띠꺼운 C가 있더라 해서 관계가 조금 애매하게 되는 그런 것을 조금 생각하고 있었는데 부랄친구도 좋겠네.. (끄덕)

해서말입니다만 참치님은 세상을 왕따시키는 왕따 A 포지션이 좋습니까 일진 날라리 B 포지션이 좋습니까

241 이름 없음 (5ZfhkixdnA)

2021-05-30 (내일 월요일) 17:18:59

>>240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냐아냐 내가 평소에 소꿉친구 로맨스물만 줄창 봤더니 클리셰 제조기가 되어부럮네//
사실 일상이야 분위기를 따라가게 되어있는 노릇이기도 하고 어두운 설정이나 스토리도 좋아한다^0^ 확실히 소꿉친구니 부랄친구는 서로 너무 익숙하거나 친해서 풋풋한 설렘이 없어 아쉬우니까 말이지~~ 괜찮다면 너참치 설정으로 가고 싶다! 캐릭터 설정상으로도 그런 흐름이 좋을 것 같아~

둘 다 좋아서 고민이네..🥺 다만 내가 우직과묵냉철도도한 스타일은 어려워서 A쪽을 선택하게 된다면 왕따인 만큼 똘끼가 들어갈 것 같은 느낌?
너 참치는 어느 쪽이 좋니?

242 이름 없음 (q2ZDZxs5yQ)

2021-05-30 (내일 월요일) 17:33:43

>>241 어느 쪽이건 가능해서 너참치가 하고 남은 쪽이라면 괜찮았지만, 내가 먼저 골라도 좋다면 왕따 쪽..? 우직냉철과묵도도한 스타일은 내가 가능하기야 한데, 다인스레에서는 그렇게 굴렸더니 재미가 없어서 번번이 시트 내리고 그랬는데 일댈에선 어떨런지 모르겠네.. 너참치가 원한다면 남츤 스타일은 소화 가능하긴 해.

딴소리지만, 좀더 살을 붙이자면 왕따 쪽은 모종의 사정으로 편부모 가정이거나 부양자가 없어서 형편이 그렇게 여유롭지 못하고, 날라리 쪽은 좀 유복한 집 아드님이거나 귀한 집 도련님이거나 하는 것도 생각하고 있었어. 날라리 쪽이 좀 컨트롤프릭 기질이 있는데 자기가 어울리는 무리에 마음에 안드는 놈이 있어서 왕따한테 돈 줄 테니 이놈 좀 단단히 혼쭐내줘 같은 부탁을 한다던가

243 이름 없음 (q2ZDZxs5yQ)

2021-05-30 (내일 월요일) 17:34:08

그리고 클리셰 좋지 클리셰.. 클리셰가 클리셰가 되는 데에는 이유가 있는거여..

244 이름 없음 (oN94MoOA42)

2021-05-30 (내일 월요일) 17:59:52

>>242 캐릭터 성격은 노 상관! 다만 혹시 너 참치가 생각하고 있는 성격에 부합하지 않을까~ 해서 한 말이었기 때문에 굳이 남츤 쪽으로 갈 필요는 없을 듯. 아무튼 그럼 내가 B쪽을 할게XD

강하게 자란 왕따와 곱게 자란 일진이라니 이 무슨 JMT.. 맛잘알을 뵙습니다.... 컨트롤 프릭 기질이라니~!~! 혹시 괜찮다면 인성파탄.. 아니 조금 모난 성격도 괜찮을까? 이미 날라리인 것 부터 글렀지만()
돈 찔러주고 대신 싸우게 하기ㅋㅋㅋㅋㅋ 그렇담 어중간한 날라리랑 탑급 일진 섞어서, 싸움은 못하지만 혓바닥이랑 머리 좀 굴릴 줄 아는 놈이라 운 좋게 탑급 일진 정도 위치로 올라간 실상은 한주먹거리인 것도 재밌을 것 같네

245 이름 없음 (q2ZDZxs5yQ)

2021-05-30 (내일 월요일) 18:27:10

(식사준비를 돕느라 제때 응답을 하지 못해 말라비틀어진 참치)

>>244 JMT... 일상에서 서로 투닥댄다던가 이따금 감정대립이나 살짝 퇴폐적이거나 우울한 모먼트가 나와도 결과적으로 복잡한 감정이 깊어지는 것으로 귀결해줄 수만 있다면 모난 성격도 인성파탄도 모두 환영입니다 곱가지란 귀한집 아드님인데 일진이고 성격파탄인거 핵존맛 거기다 얼빠기질드러내서 몹시송구스럽지만 미소년이면 베스트.. A쪽의 성격은 많이 고민해봐야겠네. 스파이스한 느낌이 좋아 쿨한 느낌이 좋아 아니면 댕댕미있는 캐릭터가 좋아?

246 이름 없음 (5ZfhkixdnA)

2021-05-30 (내일 월요일) 19:32:06

(밥 먹느라 늦어서 눈물에 절여진 참치 절임)

>>245 인성파탄 미소년 일진 도련님이라니 설정과다
최고..! 혹시 이쪽한테도 외관이나 성격 등등 여러 부분에서 원하는/꺼려지는 설정이 있으면 말해줘;)
개인적으론 쿨계에 약간의 댕댕미가 가미된 느낌 사랑한다:333 사실 어두운 가정사 + 세상을 왕따시킴 + 싸움 잘함 이것만으로도 이미 갓캐라 나머지는 너 참치 편한대로 하면 될 듯~!~!~!

247 이름 없음 (q2ZDZxs5yQ)

2021-05-30 (내일 월요일) 19:41:55

(마찬가지로 밥 먹고 있었으니 몬다이나이)

>>246 설정과다 좋아... 원하는 설정은.. 이미 다 말해버리고 말았다...... 그 외에 머리카락이 너무 짧거나 바가지머리면 NG일지도 모른다는 부분만 마지막으로 덧붙이겠습니다.. 쿨한데 약간 댕댕이면 말라뮤트나 허스키st을 원하는 거구나 귀여운 늑대개로 준비해 오겠습니다

첫 일상 시점이 이미 두 사람이 만난 지 시간이 좀 지난 시점인지, 아니면 첫만남부터 돌리는지는 스레를 세웠을 때 이야기 나눠보기로 하고.. 그러면 시트 양식은 무난하게

이름 ::
나이 ::
성별 ::
학년/반 ::
외모 ::
성격 ::
기타 ::

정도로 해둘까.. 아참, 나이 같은 경우 원하는 나잇대가 있어? 일단 나는 두 사람 다 고1~고2의 동갑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어. 그렇지만 이런 나잇대가 좋겠다거나 나이차가 나는 부분을 원한다거나 하면 맞춰줄 수 있으니 말해줘!

248 이름 없음 (q2ZDZxs5yQ)

2021-05-30 (내일 월요일) 19:42:42

아, 맞아! 캐릭터의 외모 부분에서 말인데, 비현실적인 눈색/머리색(푸른 눈동자나 하얀 머리카락 등)에 거부감이 있거나 해?

249 이름 없음 (6D7ZH0UZVI)

2021-05-30 (내일 월요일) 20:31:23

히어로 수장1 빌런 멤버1 / 빌런 수장1 히어로 멤버1
이렇게 각각 캐릭터 두개씩 짜서
서로 진영 다른 캐릭터 바꿔가며, 대립할땐 철저히 대립하고 같은 진영끼리 평화롭게 돌리기도 하고
하여튼 4명의 캐릭터가 만들어가는 이능력물로 1:1 돌리구 싶어 ;3c....
사실 스레주 할 몸은 안되는데 히어로 빌런 대립이 너무 하고 싶어서ㅜㅜ
서로 반전이나 비설 풀어가는 재미도 있을 거고, 로줄이나 우플 혐관 등 다양한 관계 쌓기도 좋을 거 같고..

아무래도 이렇다보니 캐릭터를 매력적인 악당,영웅으로 생동감있게 잘 굴릴 수 있는 사람이 나타나주면 정말정말 좋겠다 8-8......
텀은 길게길게 여유있게 돌려도 당연히 ok.
기다리고 있을게~! (펄럭

250 이름 없음 (vjaS79Wft6)

2021-05-30 (내일 월요일) 20:59:02

>>247 시트 양식 준비 고마워XD 개인적으로는 고2 동갑이 적당할 것 같은데 너 참치는 어때?
날개나 뿔 달린 것만 아니라면 뭐든 ok!

251 이름 없음 (JaUjYkB/t2)

2021-05-30 (내일 월요일) 21:02:59

1:1 일상물로 가볍게 하고 싶은데 없을까?

252 이름 없음 (/ERnkZViFI)

2021-05-30 (내일 월요일) 21:03:52

>>251 어떤 주제를 생각하고 있는지 물어도 될까?

253 ◆6qlz4gHg6U (q2ZDZxs5yQ)

2021-05-30 (내일 월요일) 21:06:40

>>250 응, 그러면 고2 동갑이 좋을 것 같다! 그렇게 하자. 아니 인외의 영역으로까지 나갈 생각은 아직 없으니까 ㅋㅋㅋ!! 그러면 이제 시트를 써오고, 두 사람의 첫만남은 어떻게 할지 첫 일상 시점은 어떻게 할지 배경은 어떻게 할지, 스레 제목이나 첫 레스에 넣을 내용 같은 것도 이야기해보자. 일단 인증코드를 남겨둘게!!

254 이름 없음 (Sc/R7oh.Vk)

2021-05-30 (내일 월요일) 22:00:18

찐백합으로 1:1 돌려주실 너그러운 선생님을 구함다....
적극적인 공이랑 내향적인 수 조합을 생각하고 있슴당
한 쪽은 약간 밝히는 기질 있고 한 쪽은 조금 경험없거나 고지식한 그런 타입.....
배경은 살짝 어둡게 느와르스럽거나 아포칼립틱 했으면 좋겠슴다
시작할 때 둘 다 마음이 있는 상태면 최고임다!!!
저처럼 백합에 처돌은 참치 기다리겟슴다 📞 찌름주세요요요 (에코

255 이름 없음 (L/1dn/yz42)

2021-05-30 (내일 월요일) 22:20:07

>>254 조심스럽게 찔러볼게 🙃

256 이름 없음 (XLXkjX5KEw)

2021-05-30 (내일 월요일) 22:34:04

>>255 헉 안녕하심까 선생님!!!! 격하게 환영함다!!
제가 제시한 상황들은 마음에드시는지요~ 헤헤 저는 위험한 일하는 청부업자 여자애랑 그런 어두운 세계에 치여사는 평범한 아이....같은걸 상상하면서 올려봤슴다
선생님이 좋아하시는 캐릭이라던가 상황은 있으심까? 살짝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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