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이름 없음
(8OcYeMmMEg )
2021-02-16 (FIRE!) 19:23:00
영웅이 되십시오. 최초의 13영웅, 그들을 뛰어넘어 진정한 영웅이 되십시오. 인류 역사에 길이 남을 최강의 창과 방패가 되십시오. 인류를 구원해주시기 바랍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recent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390
한지훈 - 선레
(5PFOA0KlKc )
Mask
2021-02-16 (FIRE!) 22:37:01
퀘스트가 끝나고, 지훈은 따로 에미리에게 연락을 보냈다. 일도 끝난 겸 함께 카페라도 가자는 내용이었던가. 뒷풀이에 가까웠을지도. 하여튼 간에, 그는 약속시간보다 조금 빨리 나와 미리 에미리를 카페에서 기다리는 중이었다. 어째서 약속시간이 한참 남았는데도 미리 기다리고 있느냐고 물어본다면.. 딱히 할 말은 없었다. 큰 이유는 없었으니까. 무의식적으로 생각을 정리할 시간을 갖고 싶었기에 에미리가 오기 전에 미리 와서 대기하고 있는 것이었을지도 모르지. " 그건 그렇지만 너무 일찍 온 건가.. " 시계를 흘끔 보고는 약간 늘어지게 중얼거렸다. 기다리는 걸 싫어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살짝 후회가 되지 않는 것도 아니었지. 그는 조금만 더 생각에 잠겨있기로 하고는 카페 구석 자리에서 느긋하게 등을 기대며 자신의 친구를 기다렸다.
391
에릭주
(EUGUNUrwWk )
Mask
2021-02-16 (FIRE!) 22:38:17
>>389 맵다.. 드디어 미각을 느끼게 해주는 모니터가 완성된건가? 글에서 매운맛이 나!
392
카사주
(lFRwpVgDE. )
Mask
2021-02-16 (FIRE!) 22:38:42
>>388 크윽! 당했따! 어떻게 이런 기습을?! 허나 승낙한다!! 지금 당장은 텀이 약간 길수도 있지만!! 선레는 누가 하는가 도전자 지아주!!!
393
이하루주
(E0yyw4hkwM )
Mask
2021-02-16 (FIRE!) 22:38:50
하루 망념 79... 소모할 필요가 있네요...
394
지훈주
(x/qFi/cl3. )
Mask
2021-02-16 (FIRE!) 22:39:14
레주! 그러면 세 학교별 검술부의 차이도 궁금합니다!
395
진석주
(QTSIjqWKqE )
Mask
2021-02-16 (FIRE!) 22:39:54
하지만 그런 매운 설정... 없어도 괜찮지 않을까 하며 과감하게 포기했지
395
순무주
(dOdnefWIWc )
Mask
2021-02-16 (FIRE!) 22:39:54
버그(?)로 인해 90을 넘겨서 왠지 깎기 싫지만...?? 저도 좀따 일상 구해봐야겠어요
396
지아주
(2fqtELVsAE )
Mask
2021-02-16 (FIRE!) 22:40:37
>>392 선레는 부탁한다! 카사 대위(?)!
397
이름 없음
(dQdBfSxwdg )
Mask
2021-02-16 (FIRE!) 22:40:57
>>394 청월 : 고요하면서도 매끄러운 검술. 아프란시아 : 과격하고 거친 패도적 느낌의 검술 제노시아 : 눈에 비치지 않는 수많은 허초들이 섞인 검술
398
지훈주
(x/qFi/cl3. )
Mask
2021-02-16 (FIRE!) 22:41:16
그리고 지아주 답레는 situplay>1596246664>248 여기 있으니 편하실 때 이어주세요!
399
지훈주
(x/qFi/cl3. )
Mask
2021-02-16 (FIRE!) 22:41:48
>>397 패도적인 검술... 오....
400
강찬혁\
(UEJ9BoRuys )
Mask
2021-02-16 (FIRE!) 22:41:49
>>327 레주 오크한테 독침 통할까요?
401
나이젤주
(sbUYwUmgMY )
Mask
2021-02-16 (FIRE!) 22:42:17
>>395 안 깎으면 큰일나잖아요...?! 2만 늘어도 분★쇄잖아요?!
402
순무주
(dOdnefWIWc )
Mask
2021-02-16 (FIRE!) 22:42:51
>>397 원래 순무가 생각했던 둔검은 패도(페도아님) 느낌인데!!
403
순무주
(dOdnefWIWc )
Mask
2021-02-16 (FIRE!) 22:44:45
>>401 아니 정말요?! 어서 깎아야만 해 ㅋㅋㅋㅋㅋ 무생채 되기는 싫어요
404
카사주
(lFRwpVgDE. )
Mask
2021-02-16 (FIRE!) 22:44:49
>>396 큭, 알겠다 지아 중령(?)! 생각해둔게 있긴 한데 골라라! 1) 예전에 몬스터용 케이지에 잡혔던 카사. 인간형 몬스터로 오해빋아 연행되는데... 2) 컵라면에 도전해보는 카사. 어떻게 먹는지 몰라 스프를 한입에 먹어 사망의 위기에 처하는데... 3) 언젠가 풀려난 세마리의 맹수를 찾는 부탁을 받은 카사. 사냥 준비 도중에 지아를 만나는데...
405
지아주
(2fqtELVsAE )
Mask
2021-02-16 (FIRE!) 22:44:53
>>398 앗 그거라면 코끼리노트에 붙여넣기 해두고 쓰고있어! 11시전에 올라갈 것 같아!
406
후안주
(OHJGQCuHn2 )
Mask
2021-02-16 (FIRE!) 22:45:16
>>343 검도부장 : 전부 드러운 남자입니다. 후안 : (우홋 멋진 남자)
407
나이젤주
(sbUYwUmgMY )
Mask
2021-02-16 (FIRE!) 22:45:45
스프 한입에 먹는거 뭔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08
지훈주
(x/qFi/cl3. )
Mask
2021-02-16 (FIRE!) 22:46:48
카사수난기...
409
순무주
(dOdnefWIWc )
Mask
2021-02-16 (FIRE!) 22:47:20
카사 예뻐해줘요... ㅋㅋㅋㅋㅋㅋ
410
진석주
(QTSIjqWKqE )
Mask
2021-02-16 (FIRE!) 22:47:37
이대로는 안돼! 일상을... 일상을 구해봐야겠어!
411
진석주
(QTSIjqWKqE )
Mask
2021-02-16 (FIRE!) 22:48:02
카사 고생을 멈춰주세요...
412
지아 - 지훈
(2fqtELVsAE )
Mask
2021-02-16 (FIRE!) 22:48:14
"항구에 자주 들러서 지리는 꿰고있다구!" 지아가 자기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항구에 자주 들르는 것은 지훈과 헤어진 조금뒤에 벌어진 사건과 그로인한 의념각성으로 인해 밝지만 마냥 밝지도 않다는 것이 지아의 내면이지만, 지금은 지아 본인마저도 방어기제가 지워버린 일이어서 지훈 또한 알 길이 없었다. 아무튼, 가게 안으로 들어가자 보인 것은, 그때 그 시절의 인테리어를 빼다박은 내부였다. "하지만 여길 발견한건 정말로 우연이야!" 아마 이런 곳까지 그 프랜차이즈가 들어왔었을거란 것도, 정말 추억이 있는 사람들이 당시의 레시피를 가져와 이름이라도 유지중이라는 사실도 지아는 몰랐을테지. 하지만 그런 것은 그다지 중요한 일이 아닐 것이다. 어릴적의 흐릿한 기억의 퍼즐이 맞춰진 것이나, 가족이나 다름없는 사람을 만난 것이 더 중요한 일이니까. "어때? 아까보다 더 놀랐어?"
413
◆c9lNRrMzaQ
(8OcYeMmMEg )
Mask
2021-02-16 (FIRE!) 22:48:35
그럼 지금은 내 질문타임! 오늘 진행 중 가장 기억에 남은 장면은!!?!
414
카사주
(lFRwpVgDE. )
Mask
2021-02-16 (FIRE!) 22:48:40
카사는 인권따위 없다.
415
지아주
(2fqtELVsAE )
Mask
2021-02-16 (FIRE!) 22:49:42
>>404 세상에ㅋㅋㅋㅋㅋㅋㅋㅋ카사의 수난기는 언제쯤... 나는 2번이 좋아!
416
에릭주
(EUGUNUrwWk )
Mask
2021-02-16 (FIRE!) 22:50:13
>>413 오늘의 하이라이트는 압도적인 분량과 필력의 푸쉬를 받은 지훈파티겠죠. 사실 그것 말고는 잘....
417
진석주
(QTSIjqWKqE )
Mask
2021-02-16 (FIRE!) 22:50:16
역시 검귀가 경험치로 산화하는 장면이...
418
지훈주
(x/qFi/cl3. )
Mask
2021-02-16 (FIRE!) 22:50:21
핫 지아주 빠르시잖아 >>413 의념기 사용하는 장면이요!!! 캡틴이 힘주신게 느껴지고...막...
419
지아주
(2fqtELVsAE )
Mask
2021-02-16 (FIRE!) 22:50:49
>>413 멋짐 : 검귀전 띠용 : 청왕 두둥등장
420
순무주
(dOdnefWIWc )
Mask
2021-02-16 (FIRE!) 22:51:16
>>413 저는 기술 이름이 "강철 근육"이라는 거요 ㅋㅋㅋㅋ 더할나위 없이 몸빵에 좋은 패시브라는 느낌은 확연하지만 왠지 어... 냄새날 것 같아요 일상 돌릴 때 샤워하는 묘사 매번 넣어줘야지.... 검귀 마무리도 멋있었고 청왕 등장한 것도 놀라웠어요
421
지훈주
(x/qFi/cl3. )
Mask
2021-02-16 (FIRE!) 22:51:40
맞아요 청왕 부분도 마지막에 형이 거기서 왜 나와 ㄴㅇㄱ
422
◆c9lNRrMzaQ
(8OcYeMmMEg )
Mask
2021-02-16 (FIRE!) 22:51:48
그럼 지금까지의 진행 통틀어서는!?
423
이하루주
(V0lhXg1uKQ )
Mask
2021-02-16 (FIRE!) 22:52:59
검귀 레이드가 아무래도 필력이 쏠려있었으니.
424
에릭주
(EUGUNUrwWk )
Mask
2021-02-16 (FIRE!) 22:53:04
>>422 ...어...그것도 지훈파티?
425
호마레주
(VYBoDn/lSo )
Mask
2021-02-16 (FIRE!) 22:53:18
>>423 아 이거 편애논란(?)
426
지훈주
(x/qFi/cl3. )
Mask
2021-02-16 (FIRE!) 22:53:26
>>422 지훈이 의념기...(양심리스)
427
호마레주
(VYBoDn/lSo )
Mask
2021-02-16 (FIRE!) 22:54:17
라고 할까 지훈 파티에 포커스가 쏠릴 수 밖에 없는게 지훈이 검도부에 들어가기위한 중요한 이벤트라서 그럴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428
◆c9lNRrMzaQ
(8OcYeMmMEg )
Mask
2021-02-16 (FIRE!) 22:54:38
하지만...하지만...대부분은 아직 게이트를 돌고 있지 않은걸.... 나 지금 찬혁이 오크 투사랑 승리 장면도 미리 써두고 있고.. 소우 암살 장면 같은것도 써둔거 있고.. 게이트에 들어가거나 그에 준하는 상황 준비하는 애들한테 쓸거라고 잔뜩 준비중이야;-;
429
◆c9lNRrMzaQ
(8OcYeMmMEg )
Mask
2021-02-16 (FIRE!) 22:55:11
하지만 내가 힘주고 쓴 거는 호마레 엔마 인정도 있었는걸..
430
이하루주
(V0lhXg1uKQ )
Mask
2021-02-16 (FIRE!) 22:55:12
편애논란이 아니라 흥미진진하게 봤다는거였어요...!! (당황)
431
카사주
(3UlFg5MEvU )
Mask
2021-02-16 (FIRE!) 22:55:43
>>415 오케이! 기다리시라! 댕댕 중령이여! 저도 다들과 동감!! 간지의 검귀전이랑 임팩트의 청왕!! 카사에게는 충격과 공포의 케이지 발언이겠지만! 저번 진행 얘기하자면... 사실 타다짱의 각성(?) 비스무리한 부분이요! 필력이 좋아...
432
이하루주
(V0lhXg1uKQ )
Mask
2021-02-16 (FIRE!) 22:55:47
잠깐 눈 땐 사이에 이야기가 이상한쪽으로 흘러가버리는...???? 인상적인 부분 말씀해달라고 하셔서...ㅠ
433
◆c9lNRrMzaQ
(8OcYeMmMEg )
Mask
2021-02-16 (FIRE!) 22:56:30
이렇게 된 이상 힘줘서 레스주 하나의 의념 각성 장면을 써주거나 해야..!!(아님
434
호마레주
(VYBoDn/lSo )
Mask
2021-02-16 (FIRE!) 22:56:33
>>429 알고있어요!! 매우 감사했습니다!!
435
진석주
(QTSIjqWKqE )
Mask
2021-02-16 (FIRE!) 22:56:34
언젠가... 언젠가 게이트에 들어가고 말테다... 게이트 열릴때까지 숨 참는다 흡
436
진석주
(QTSIjqWKqE )
Mask
2021-02-16 (FIRE!) 22:56:58
죽었다... <다음 장>
437
에릭주
(EUGUNUrwWk )
Mask
2021-02-16 (FIRE!) 22:56:59
>>435 x
438
후안주
(OHJGQCuHn2 )
Mask
2021-02-16 (FIRE!) 22:57:25
후안은 지금의 뭔가 잔잔한 진행에 만족하고 있다. 느긋하지만 찬찬히 진행되는게 좋은걸
439
이하루주
(XR2rQWD7Og )
Mask
2021-02-16 (FIRE!) 22:57:36
도대체 어째서 그런쪽으로.....
440
지훈주
(x/qFi/cl3. )
Mask
2021-02-16 (FIRE!) 22:57:57
맞아요 호마레 인정 부분도 좋았어요!!!!!!!!
끝.